시사 평론2012. 12. 17. 11:11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나는 한 놈만 패"...조폭이나 깡패같은 집단이나 패거리들이 한꺼번에 공격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이것인데, 필자는 당시에 이 영화 대사를 들어 보면서 한참 웃다가, 뒤돌아서서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였던 기억이 있었다.

 

 

 "나는 무조건 한 놈만 팬다"처럼 단순하고 무식하지만 명료한 자기표현과 개인적인 정체성을 함축하는 문구도 드물지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흔히, 우리네 주변에서도 회자되는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거나, 혹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상대방의 개인사든 공적인 사안이든간에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부각시키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들을 이것처럼 극명하게 보여주는 문구가 없다고 보여졌기 때문이었다.

 

 

 우리네 어르신들이 늘상 하시는 말씀들..."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거나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거나 , 경제나 사회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라는 삶의 성찰과 지혜에 기반하는 말씀들을 순식간에 모두 무위로 돌리는 네거티브성 발언이나 특정 이슈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정치적 공격들은 모두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나온 "나는 한 놈만 팬다"라는 무대뽀정신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런 식의 막가파 화법을 친노 문재인은 너무 자주 보여주었다는 것이 오늘의 핵심적인 주제라고나 할까...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대선후보간의 마지막 TV토론이 있었다.

 

 

 솔직히, 대선을 불과 사흘 남겨두고서 벌어진 TV토론을 보고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후보를 바꾸거나 정할지는 이미 답이 나와있었지만,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상당히 다급하였는지, 토론 이후에도 무슨 반전이 일어났다거나 기세나 추이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몇 가지 불편한 얘기들을 좀 따져보련다...

 

 

 친노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질문하기를...6인실 병실에 가 보았느냐면서...그 열악함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생각하면...박근혜 대통령 후보나 새누리당의 의료관련 공약으로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공세를 취하던데...

 

 

 

 필자는 문재인의 질문을 들으면서, "나는 한 놈만 팬다"는 그 단순무식 화법이 떠올랐었다. 

 

 

 6인실 병실의 여건과 환자들의 입원비 부담이 크다라는 극히 단순하고 피부에 와닿은 딱 하나의 펙트에 집중하여서, 상대방의 주장이 가지는 배경과 현재의 의료시스템의 근본적인 모순과 문제점들을 가리거나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중대한 오판을 낳게 할 그런 식의 주장들을 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6인실 병실을 운운하기 전에...6인실 병실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부분부터 짚어야만 하는 것 아니었나...

 

 

 환자들이 원하는 병실이나 시설들을 고루 갖춘 병원들이 대부분 도시에 집중되어 있거나, 대학 혹은 종합병원의 병실을 잡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을 두고서 예약을 하거나 진료 일정을 잡는 사례가 무엇 때문에 생겼다고 보시는지...

 

 

 환자들이나 환자의 가족들이 가까운 지인이나 인맥을 통해서까지 대학병원이나 이름난 종합병원의 병실이나 진료 예약을 꾀하는 일들이 과연 먼 나라 얘기냐는 것이다...

 

 

 6인실이라는 어떤 특정한 사안이나 부분만을 부각시키면... 왜 6인실 문제가 생겼으며, 또한 어떻게 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지에 대한 부분은 답을 내기가 쉽지 않거나, 한정된 토론 시간 내에서 주변 배경이나 시스템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룰 수 없게 되는 것이기에, TV토론에서의 박근혜 후보처럼...지금 6인실이든 4인실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는 말로 환원된다는 얘기이다...

 

 

 이건 박근혜가 무지해서라가 아니라, 친노 문재인이 질문한 사안이 가지는 주변배경과 근본적인 의료시스템의 문제를 극히 짧은 시간동안에 대답하거나 해법을 도출하라고 주문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는 점에서, 친노 문재인의 질문도 그렇고, 그 문제점을 바로보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과 시사 블로거라는 것들도 전부 답답하게 보인다는 말이다. 

 



                                                                            ⓒ구글 이미지

 

 

 

 다시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이 말하는 6인실 병실 문제와 입원비 부담의 문제가 단순하게 6인실이 아닌 상급병실의 급여화 추진만 하면 해결될 거라고 믿는 것인가???

 

 

 왜, 일부 환자들이 대학병원 병실을 알아봐달라고 의사에게 개인적 부탁을 하는 일들이 생길까???

 

 

 

 

 분명히, 필자가 판단하기에도... 이 얘기는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달콤하고 귀가 솔깃한 호재라고 보여질 것이기에, 친노 문재인이 그런 질문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필자같은 일반인들이 어딘가가 많이 아프거나,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아파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여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급여항목으로 정해져 있어서 입원료가 저렴한 6인실을 찾게 될 것인데, 그것이 용이하지 않거나 정해진 기간이 되면 6인실이 아닌 4인실이나 1~2인실로 병실을 옮겨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서 입원비가 의료비 부담에 상당량을 차치하게 되는 상황을 반길 이들은 거의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인데...

 

 

 여기에서 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구글 이미지

 

 

 

 6인실이 의료비 급여 항목에 들어 있어서 저렴한 입원비를 부담하는만큼의 손실은 6인실 이상의 상급병실의 입원비를 통해서 충당하고 있는 것이 한국 의료계의 현실이 아니던가???

 

 

 이것은 넓게 보자면, 경제민주화나 조세정의의 원칙에도 일부 부합하는 것인데... 6인실을 이용하는 이들은 대부분 서민들이니까, 이들에게서는 저렴한 입원비를 받고, 6인실이 아닌 4인실이나 1~2인실의 입원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높여서 그 손실과 균형을 맞추는 것이니까, 한국 의료보험의 사회주의적인 특성과도 부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따라서, 6인실의 처우나 입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왜 6인실 병실을 잡기가 어려운지의 문제와 함께, 병원들이 앞다투어서 6인실이 아닌 상급병실을 권유하거나 권장하는 분위기나 시스템이 어떻게 해서 구축되었으며, 이것을 해결하려면 의료보험 수가나 의료 시스템 전반에 어떤 개선이나 개혁이 있어야만 하는지로 토론을 하여야 친노 문재인의 질문과 취지에 맞는 해법이나 차이점이 도출되었을텐데...마지막 TV토론에서도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을 광범위한 주제를 질문으로 던졌다는 것부터가 대단히 불순하였다는 것이다...

 

 

 

 

 6인실 병실이 모자란 부분은 결국에는 병원들의 재정상황과 의사 및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고급의료인력들의 급여나 MRI, CT 촬영기같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유지하거나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시설 및 장비 비용들을 상쇄하기 위한... 상급병실의 증축에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가 말이다...

 

 

 친노 문재인의 주장대로 하려면, 지금 현재 의료계에서 6인실을 통해서 부담하는 의료급여만큼...즉, 다시 말해서 1~2인실이나 4인실 등을 통해서 얻게 되었던 병원 의료수입 일체를 의료수가로 보존해 주어야만 이런 일들이 근본적으로 사라질텐데, 그거 전부 결국에는 국민들에게 의료비 인상과 세금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따라서, 친노 문재인이 정말로 진지하고 심각하게 이 문제를 접근한다면, 6인실 얘기를 하기 전에...그로 인해서 의료수가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으며, 이 부분은 국민적 합의와 공론을 거쳐야 한다는 말부터 해야 진정한 소통이지, 자기 멋대로 국민들의 혈세를 가지고서 무슨 수혜를 베푸는 것마냥 말하거나 행세하는 자체부터가 글러 먹었다고 보여지지 않나!!!  

 

의료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비율 확대추진에 강력반발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비율 확대 추진과 관련해 병원계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병상이 부족해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병원이 신.증축을 하는 경우 일반병상을 70% 이상 확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병원협회는 상급종합병원의 기준병상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환자의 본인부담이 줄어들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환자 본인의 선택에 의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것이라면 그에 따른 비용은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병원협회는 현재의 상급 종합병원 입원내원 일당 요양급여비용이 일반 종합병원이나 병원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급요양기관의 일반병상 비율을 늘일 경우 그 폭이 더욱 확대돼 일반 종합병원이나 병원과의 격차가 더욱 늘어나게 하고, 무엇보다도 그로 인한 보험재정의 악화를 초래하는 결과를 빚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병원협회는 또 지역별 필요 병상 및 공급병상에 대한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반병상 기준만을 확대하려고 한다면 병상이 총량 개념에서 과잉으로 공급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금의 한국의 의료체계에서 정부가 친노 문재인이 말한대로 병실수와 지역간 격차를 무시하고서 일괄적으로 의료급여를 적용하게 되면, 종합병원이나 상급병원과 일반 의원이나 의료원과의 격차와 수입의 차이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일부러 무시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떤 문제든지...단점과 장점을 포함하고 있거나, 모순이 되는 상황과 실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극복하기 위한 고충과 희생에 대한 부분은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거나 부각시키지 않으면서, 오로지 귀에 듣거나 입에 올릴 경우에 깔끔해 보이고 뭔가 서민적이거나 진보적인 뉘앙스나 이미지만 줄 수 있다면, 마구 던지겠다는 자세나 행태가 아니겠는가!!!

 

 

 

 문재인은 6인실 얘기를 하기 전에 3차병원의 다인실병실이 70% 미만인 병원의 비율과 실태에 대해서 좀더 고민하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물론, 말로는 남아도는 상급병실들이나 지역의 병실을 국가나 지자체가 사들여서 병실총량제나 급여항목으로 포함시키면 된다는 판에 박은 입진보 소리들을 하고 있는 것...잘 알고 있지만...그런 의료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그런 의료시설들을 관리하거나, 해당 의료시설에 입원하는 환자들을 돌보거나 치료할 간호사나 의사들의 처우 수준이 현재의 종합병원이나 상급병원 수준을 능가하거나, 대등한 수준이 아니라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감]3차병원 1/3만 다인실병상 70% 갖춰

44개 상급종합병원 중 다인실병상을 70% 이상 확보하고 있는 곳은 1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현재 44개 상급종합병원 중 다인실병상을 70%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곳은 16곳(36.4%)에 불과했으며, 그 비율이 60% 이하인 곳도 16곳이나 됐다.

 

종합병원의 경우 다인실병상률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높아 57.5%(275개소 중 158개소)였다.

양 의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다인실병상 확보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2011년부터 시행된 종합병원급 일반(다인실)병상 기준 70%는 의료기관을 개설했거나 증축했을 때만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기존의 상급병실(1인실이나 2인실)을 축소하고 일반병실을 확대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선택권이 제한된 환자가 지금도 수십만원씩 입원비를 내고 있다. 종합병원이 일반병상 비율을 확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도 환자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상급병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 현황파악도 못하고 있다”며 “입원환자의 진료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상급병실료 차액 관련 현황을 상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요양급여비 청구 시 상급병실 이용일수도 포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양 의원에게 제출한 ‘서울·경기도 상급종합병원 상급병실료 가격비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1인실 병실료가 가장 비싼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48만원이었으며 서울아산병원 42만원,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38만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각각 37만3,000원, 3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천국보다 들어가기 힘든 병실(2004년 9월의 상황)

남선희(33·서울 상계동)씨는 병원에 대한 울분을 삭이지 못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병원비 부담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남씨의 아버지는 지난 6월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3개월 만인 8월31일 당뇨합병증으로 숨졌다.

 

입원 3개월 만에 청구된 병원비는 2700만원. 이 중 520여만원이 병실료였다. 6인실로 들어가지 못해 1인실과 2인실, 4인실을 전전했던 탓이다. 환자가 부담하는 6인실 병실료는 하루 1만원에 못 미치지만, 서울대병원의 2인실은 하루 병실료만 11만원이 넘고, 1인실은 하루 23만~27만원이 든다. 남씨는 “비용도 비용이었지만, 6인실을 구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다”라고 돌이켰다. (☜6인실이 급여항목에 포함되어서 하루 1만원 남짓에 입원이 가능한만큼의 손실을 상급병실에서 만회하는데, 이거 전부 의료급여로 전환하게 되면, 그 비용부담은 결국 누구의 몫인가?...)

 

 

 

 서울과 지역과의 의료분야에서의 편차와 수준의 차이가 단순하게 정부의 정책과 조율로써 해결이 가능할 것 같았으면,  벌써 다른 분야의 문제는 해결이 되고도 남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 이미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문제가 의료분야에도 반영이 될 수 밖에 없는 그 복잡하고 현실적인 여러 이유들과 조건들을 심도있게 짚어보시길 바란다...

 

 

 단순하게, 정부의 재정이나 정책으로써 이런 복잡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다는 그 빌어먹을 노무현식 정치만능주의가 국민과의 소통과 어떻게 어울리겠는지를 고민하라는 얘기이다!!!

 

 

 

 

 게다가, 친노 문재인의 이런 식의 단순화법은 의료분야에서만 보여진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친노 문재인은 원자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나는 한 놈만 팬다"는 화법을 구사하였는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사례를 들먹이면서, 혹은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부각시키거나 불안하다는 이유를 앞세우면서...신재생에너지가 만능의 해법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도 무책임하고 단순하기 그지 없었다는 말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부동층이나 중도층에 속하는 필자도... 박근혜 대통령 후보처럼 고리 1호기를 비롯한 원전 전체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하자가 발생하면, 그 부분은 철저하게 조사하고 재발이 되지 않을 정도의 안전성이 보장될 경우에만 재가동이나 재활용을 주장하는 것이지, 친노 문재인처럼 설계시한이 끝났으니까 무조건 원전은 불안하고 가동을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는 식의 무책임한 주장이나 생각들은 도저히 용납하거나 지지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친노 문재인이 대단히 뻔뻔하고 염치가 없다고 판단되었던 것은...그렇게 원전이 불안하기 때문에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은 중지하여야 한다고 주장할만한 입장이나 처지가 아니라는 부분에 있다.

 

 

 

 

 위에 도표를 보시길 바란다...

 

 

 원전 재가동이나 설계수명 시한에 대한 문제로 세간에 회자되는 고리1호기 원전의 재가동과 수명연장을 2017년까지 10년이나 연장한 정부가 도대체 어느 정부였었나???

 

 이러고도, 그딴 식의 주장을 천연덕스럽게 한다는 자체가 정치 혐오증과 냉소주의를 키우면서 필자같은 부동층과 중도층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하는데도...여전히 요지부동이니... 필자같은 부동층이 투표에 참여할 일은 더더욱 줄어들거나 아예 없을 것이 아니겠는가!!!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첫 번째 원전인 고리 1호기(가압 경수로)는 2007년 설계수명 30년이 끝난 뒤 6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하고 수명 연장 승인을 받아 재가동한 바 있다.

 

 

  친노 문재인의 말대로라면, 지난 2007년에 설계수명이 끝난 고리원전 1호기는 수명연장하지 말고 중지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건 말 그대로, 노무현과 문재인 자신들이 집권할 당시에는 블랙아웃이나 전력난 때문에 시도하지 못한 부분을 가지고서, 왜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돌리면서 마지막 토론장에서까지 대국민 사기를 치시나...

 

  또한, 당시에는 안전에 문제가 없어서 그랬다고 강변한다면, 지난 10년간 불량부품을 납품받았다는 얘기는 도대체 뭐가 되나???

 

 

  이미, 참여정부 시절에 문제의 원인과 발단은 시작되었었는데, 노무현이나 그의 측근인 문재인 일파들조차도 몰랐다는 말이 아닌가???

 

 

 그래놓고, 무슨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당장 원전을 중지해야 한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는지...막말로, 막연한 사회내 공포심리를 조장하고 정치적 반사이익을 차리려고 그런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처럼, 좀더 신중하게 원전을 검토하고 재가동할 수 있다면 말하는 것이, 노후 원전 재가동 및 재활용의 취지에도 맞을텐데...참으로 국민적인 상식이나 기준으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족속들이라고 하겠다...(정말로, 국가와 국민들의 장래와 생활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졌다면, 이렇게 엄청난 얘기들을 교과서적 혹은 원론적으로 주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

 

 

 오히려, 친노 문재인의 주장대로라면...원전의 부품이 10년 전부터 어떤 경로로 짝퉁부품을 사용하여서 문제를 일으켰었는지, 그 원인과 배경을 철저하게 밝혀서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서조차도 없었던 중대한 국기 문란 행위에 대한 엄중처벌을 해야만 할 것이다...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원자력발전이 주는 혜택과 전기발전에서의 비율들을 고려하면, 원전의 불량부품 납품은 그 죄질의 정도가 국가안위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집권하시면, 바로 이 부분에 대한 사안들을 모조리 짚어서, 관련자들은 엄중하게 처벌하여야만 국민들이 안심하거나 원전의 부품 문제와 관련된 안전성 의혹이나 의심의 눈길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다.

 

 

 

 

 또한, 친노 문재인이 정말로 무책임하다고 판단되는 것은...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서 원전 제로를 선언하였던 피해당사자 국가인 그 일본조차도 전력난과 경제적 문제 때문에 결국에는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는 것이 냉정하고 엄혹한 우리네 세상살이이자 현실인데...

 

 

 한국은 그런 일본보다도 전력예비율이나 경제적 제반 여건이나 산업분야의 전기사용량이나 가정용 전기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 소리들을 내뱉은 것인가? 아니면, 단순하게 이분법식으로 모든 사안을 구분하여서 원전은 불안하니까 일단 폐기라는 무책임하고 치명적인 약속들을 국민들에게 보여준 것인지는 이 포스팅을 보는 독자들이 판단할 것이다...

 

일본 '원전 제로' 두달만에 재가동 시작

일본, 원전 재가동한다

일본정부가 원전 재가동을 결정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5월 30일 열린 관계 각료 회의에서 원전 재가동 의지를 표명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공급전력량이 부족한 간사이 지역의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후쿠이현 오이 원전 3·4호기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노다 총리는 “원전은 일본 경제의 안정과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해당 지역 지자체의 이해를 얻어, 총리 책임 하에 원전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며 5월 31일 원전 재가동을 사실상 용인했다.


후쿠이현의 니시 카와 지사도 “정부가 원전안전대책을 강화한다는 것을 전제로 재가동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전기준 강화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까지 확대하겠다고 하였다는데, 이거 필자가 전부터 안철수 지지자라는 이유 때문에 내심 꾹 참고 비판하지 않았었지만...솔직히 '진짜로 웃기는 얘기'라는 것이다...

 

 

 

 

 

 필자가 아래 회색박스 속에 원자력 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수급체계를 재편하게 되면, 어떤 중대하고 심각한 위기상황과 문제가 생기는지를 설파한 글을 일부 옮겨 두었으니까, 반드시 읽어보시고 저 헛소리들에 빠져있는 입진보들에게...바로 내일 12월 19일의 표로써 대답하시길 바라겠다...

 

 

1. 원자력과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발전비중  2030년 신재생에너지 30%
제가 이 아크로에서 누차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정말 비현실적인 정책입니다. 이것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매일 블랙아웃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을 이들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발전설비예비율이 4.8%입니다. (독일은 96%) 이런 낮은 발전설비 예비율 때문에 지금도 사시사철 블랙아웃을 걱정하고 있지요.

 

발전설비예비율을 20%로 끌어 올리려 하더라도 지금의 발전소보다도 15%를 더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원자력과 석탄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했고, 거기에다 노후 원전은 폐기한다고 했으니, 결국 LNG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감당하겠다는 것이죠.

 

당장 신재생에너지는 공급이 힘드니 LNG 발전소를 지어야 할텐데, LNG의 발전원가는 160원/kw(원전은 40원, 유연탄은 70원 수준)이 됨으로 전기요금이 2배 이상 폭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나 기업이 이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신재생에너지가 발전비중의 30%를 차지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이 완전히 무너져 어떤 사태가 오는지는 제가 이미 수차의 글을 통해 기술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2. 원전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예전에 썼던 부분을 복사해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원전은 핵폐기처리비용과 잠재적 원전사고를 고려하면 경제성이 없다?

에너진을 비롯한 원전 반대론자들이 항상 내세우는 주장 중의 하나가 원전의 전력생산원가에는 핵폐기처리비용과 잠재적 원전사고에 의한 피해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이들 비용을 포함하면 원전이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전의 전력생산원가에는 이런 비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설사 이들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그들의 말이 진실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도 한전이 전력거래시장에서 구입한 발전원별 구입단가는 원자력(39.20원/kwh), 유연탄(67.22), 무연탄(98.64), 유류(225.90), LNG(187.00), 수력(153.82), 태양광(475.65)이며, 평균 구입단가는 79.69원/kwh 였습니다.

 

구입 전력량(총 수요량)은 462,357Gwh였고, 구입총액은 36조 8,437억원이었습니다. 만약 총 구입량(수요량) 462,357Gwh를 원자력이 공급했더라면 한전(국민)이 지불할 금액은 462,357Gwh*39.20원/kwh = 18조 1,244억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한전이 작년에 지불한 금액 36조보다 무려 18조 7193억원이 절감됩니다.

 


다음은 다른 연료원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NG로 전력을 공급할 경우는 462,357Gwh*187원/kwh = 86조 4697억원이 되고 태양광으로 100%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면 219조 9201억원이 됩니다. 태양광의 기술이 발전하여 생산원가가 200원/kwh가 된다고 하더라도 92조 4714억원을 국민(한전)들이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에도 다른 연료원을 원전으로 대체하여 그 차액을 원전의 핵폐기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보상비로 적립한다면, 연간 18조를 적립할 수 있고 10년이면 180조, 20년이면 360조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연료원과의 차이를 비교하면 원전이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납니다.

 

 LNG와 비교하면 연간 68조, 태양광과 비교하면 201조를 적립할 수 있죠. 이것을 10년간만 적립하면 어떻게 될까요? 각각 680조, 2010조가 되고 태양광 기술이 발전하여 200원/kwh 로 공급할 수 있다 하더라도 740조나 되지요.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지요.

 

한국수원자력공사는 한전에 39.20원/kwh로 공급하고도 작년에 경상이익(세전이익) 8,272억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1조 2,814억원 흑자를 냈습니다. 이 실적은 핵폐기물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를 충당금으로 비용처리한 후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매년 기록하는 경상이익을 핵폐기물처리비용이나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로 추가 적립해도 경제성은 충분할 듯합니다.

 

 


이래도 원전이 핵폐기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다고 주장하시겠습니까?

 


*연료별 발전단가도 알아 두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첨부합니다.
원자력(4.17원/kwh), 유연탄(47.69원), 무연탄(69.44원), 유류(240.71원), LNG(141.65원)

 

 

3. 전체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발전이 가능한가
표2)를 보시면 태양광의 발전량이 2020년, 2030년, 2050년에 각각 31.9, 61.0, 68.7백만toe나 됩니다. 태양광은 2010년 원자력 발전량(31.9백만toe)의 1배를 2020년에, 2배를 2030년에 생산한다는 계획이지요. 그런데 이 정도의 발전량을 태양광이 발전하려면 부지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1Mw의 태양광을 발전하려면 모듈(판넬)을 설치하기 위한 면적이 1만평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고 2010년 발전량(425,412Gwh)의 10%를 태양광으로 하려면 우리나라 전체 면적(10만 210km2)의 0.64%의 면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과 비슷합니다.

 

 2010년에 원자력이 전체 전력의 31% 정도를 담당하였으니, 2020년에 태양광이 이에 버금가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는 되어 있으니까 이 때에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2%를 태양광 전지판(모듈, 판넬)으로 뒤덮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2030년에 가서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4%를 태양광 발전으로 내어주어야 하구요. 물론 태양광의 효율이 개선되어 면적이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2~3%의 국토가 태양 전지판으로 뒤덮겠지요. 이 정도가 되면 자연환경 파괴는 원전과 비교가 되지 않게 심각할 것이고, 태양전지판의 눈부심이나 송배전 선로의 복잡, 풍치의 훼손, 지가의 앙등, 타산업에 끼치는 피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태양광산업협회가 추산한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가능 최대치는 13.760Gw입니다.

 

이것을 더 자세히 알아보면, 우리나라 노외 주차장의 50%를 태양광전지판으로 깔면 354Mw, 99년부터 08년까지 허가한 공장용지의 100%에 태양광 전지를 깔아 4,317Mw, 학교용지, 주거/상업/건물 등의 대지, 주유소 용지, 창고 용지의 수치지도면적의 50%에 태양광 전지판을 깔아 생산 가능한 태양광 발전량은 각각 619Mw, 8,129Mw, 54Mw, 162Mw이고, 역사건물의 철도용지에서 17Mw, 고속도로 접경의 30%와 폐도에 깔아 108Mw가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 정도면 전국이 태양광 전지판으로 깔렸다고 보아야 하는데, 기껏 발전할 수 있는 량은 13,760Mw(13.760Gw)입니다.

 

 

우리나라 수요 전력의 10%를 발전하려면 32.4G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필요한데 13.76Gw라면 우리나라 현재 수요 전력의 4.2%를 담당할 수 있을 뿐입니다. 전체 수요 전력의 50%를 담당하려면 위에 열거한 태양광 전지 설치량의 약 12배의 면적에 태양광 전지를 깔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 정도가 되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풍력도 마찬가지입니다. 2050년에는 전체 발전의 40%를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저 정도를 풍력으로 발전하려면 온 산과 온 바다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겠지요. 아마 2050년이면 우리나라의 산과 들, 그리고 바다, 도심이 모두 태양 전지판과 풍력 발전기로 뒤덮고 말 것입니다.

 


탈핵을 주장하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이런 간단한 문제도 생각하지 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요?

 

 

3. 에너진은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안정성을 간과하고 있다
태양광의 비중이 전체 전력량에서 2020년 32%, 2030년 55%, 2050년 51%를 차지 합니다. 풍력도 10%, 24%, 41%를 차지하구요. 태양광과 풍력은 기상 변화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심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매우 불안합니다. 태양광은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낄 경우 발전량이 현격하게 떨어지지요. 장마기간에 내리 3일 정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낄 경우 태양광 발전설비 만큼의 전력이 생산이 되지 않습니다.

 

 

거의 발전량이 제로에 가깝게 되지요.

 

그리고 밤에는 햇빛 자체가 없어 발전을 할 수 없구요. 이럴 경우 Black out은 불문가지이고 우리나라는 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장마철 뿐 아니라 평일에도 조금만 구름이 끼어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풍력 역시 바람의 세기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기상 환경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공급 안정성이 없는 자연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를 전체 발전량 전부에 가깝게 의존하게 해서 발생하는 안정성 불안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에너진의 자료나 원전 폐기론자들의 주장 어디에도 이에 대한 대책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원전 폐기를 주장하시는 분 중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는 분 계신가요?

 

4. 풍력, 조력, 태양광 발전이 온전히 친환경적일까요?
풍력 발전기 1대를 설치하는데 256m2(약 78평)의 면적이 필요하고,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십 기를 동일 지역에 설치해야 합니다.

 

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대형 크레인의 진입로 개설이 필요하고 송전탑 및 관리동 등의 시설들도 들어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산림의 훼손 및 생태계 파괴 등 환경 피해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풍력 날개가 돌아가면서 내는 소음과 미세한 진동, 터빈이 발생하는 음파도 문제입니다. 이 진동과 음파는 인체에 불면증, 고혈압, 심장부정맥, 이명 현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WHO는 풍력 설비를 주거지역에서 1.5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때는는 항상 민원과 소송이 발생하고 있지요. 그리고 풍력 발전기는 조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의 날개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많아 희귀 철새류들이 떼죽음을 당한다고 환경단체들조차 풍력 발전을 반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조력 발전은 어떨까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만 들어봐도 조력 발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조력 발전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도 방해하게 됩니다. 조력 발전은 환경단체도 반대하는 입장이니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태양광 발전을 살펴 볼까요?

 

태양광 발전을 건물의 지붕이나 야외 주차장, 고속도로 노변 등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곳에만 설치한다면 문제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만 태양광 발전을 하게 되면 그 발전량이 미미하게 됩니다.

 

에너진의 시나리오대로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 수요의 50%를 충당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산과 바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마구잡이로 설치하게 되어 문제는 아주 심각해지지요. 에너진의 시나리오대로라면 2030년에는 우리나라 발전 수요의 50%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하겠다고 하는데 이 정도를 태양광으로 발전하려면 우리나라 전체 국토의 4%를 태양광 모듈로 깔아야 합니다.

 

서울시 면적의 6배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모듈을 깐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전력 수요의 10%만 태양광이 감당한다 하더라도 서울시 면적 만큼이 태양광 모듈로 덮어야 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들의 생활에 주는 불편이 심각하겠지요.

 


태양광 발전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에너지 혹은 이산화탄소 배출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모듈은 SiO2(규석 광산) - 폴리 실리콘 - 잉곳(Ingot) - 웨이퍼(Wafer) - 모듈(Module)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규석을 채굴하여 폴리 실리콘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소요되고, 특히 잉곳을 Growing하는데는 전기로가 필요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됩니다. 웨이퍼로 가공하고 모듈을 만드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데도 에너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명이 20년 정도라면 태양광 발전설비에 들어가는 총 에너지와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원전에 비해 상당히 높으리라 추정됩니다.

 


위에서 살펴본대로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온전히 친환경적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미미하다고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지요.



5. 전기요금 급등에 대한 대책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는 원자력이 39원/kw, 석유가 188원, LNG가 127원, 태양광이 567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의 효율이 개선되어 발전단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자연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조력, 풍력)의 발전단가는 원전 발전단가보다 5~10배 비싼 형편이고 Grid Parity에 도달하는데도 아직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설사 Grid Parity에 도달한다고 하더라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3~5배가 올라가야 태양광 발전원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구조에서 이 정도의 전력요금을 지불하고 견딜 수 있는 산업이 얼마나 될까요? 전력요금 급등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우리나라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그리고 국민들이 저런 요금을 지불을 수용할 수 있을까요? 에너진에서는 국민들이 저항할 때 어떤 대국민 설득 방법이 있는지요?

 

 

자료출처: 아크로 토론방에서 펌

 

 

 ...쭉 읽어보니 어떠신가???

 

 

 한국이 원자력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는 현실적인 제약과 국민적인 엄청난 비용부담 문제를 잘 보셨는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타령이 한국 사회에서는 가당치 않으며, 결국에는 화석연료인 천연가스(LNG, 셰일가스 등등)의 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말이다...

 

 

 

 이제, 결론을 내려야겠다...

 

 

 대선을 불과 1주일 남겨두고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무슨 국정원녀 감금사건 및 댓글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과 경찰의 수사에 대한 분분한 해석들 이전에...(표창원이라는 분께서 하는 말들은 전부 진실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지금 검찰과 경찰간의 수사권 독립 문제로 조직간에 마찰과 갈등이 있으며, 차기 정권에서 누가 권력을 잡느냐에 따라서 경찰들의 수사권 독립 문제가 방향을 달리할 수 있다는 여지가 숨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를 바란다...필자의 그동안의 개인적 경험으로나 역사적 사례를 보자면...특히 많이 배운 자나 권력을 지향하는 자나, 혹은 야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벌이거나 말하는 행태가 자신들의 조직과 내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타켓이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그 위에 시대정신이나 국민적인 가치를 들먹인다는 불편한 진실도 깊이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아니 세상에...공무원을 미행하거나 추적해도 경범죄로 8만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려주시는 친절함과 고마움의 배경을 잘 살펴보라는 것이다...)

 

 

 이미, 수개월전부터 포착된 징후나 의혹을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하필이면 대선 1주일을 앞에 두고서 터뜨렸는지에 대한 의도와 생각들 자체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지금도, 무슨 북풍이니 음모론들을 얘기하면서 양측이 지겹게 싸우고 있는데, 그럴수록 필자같은 중도층이나 부동층이 투표장에 나갈 일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는 말이다...

 

 

 향후 5년의 시간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를 고작 1~2주 사이의 네거티브와 의혹들로써 판단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준비가 안된 후보를 뽑아주는 준비가 안된 국민이 되는 것이라고 볼 때에, 지난 1년동안에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과연 무엇으로 차별화를 두거나 정책적인 비전과 희망을 주었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다시 생각하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1년 동안에, 통진당과의 연대와 안철수의 이름을 팔아서 지지율을 재고한 것 이외에, 문재인과 민통당에게서 기억나는 얘기들이 반이명박 반박근혜 말고 뭐가 남는지도 차분하게 생각들을 하면서, 저렇게 불안하고 무능력한 무리들의 말로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과의 대화를 말하기 전에, 노무현의 NLL 문제와 북한의 로켓발사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재발방지나 해명 혹은 사과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국민적인 정서조차도 고려하지 않는 이들이 차기정부를 이끌고 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들 스스로가 지난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하면서까지 보였었던 끈끈한 유대는 온데간데없이, 무슨 애국가 타령이니 국기의례 거부세력과는 연대를 못하니 하던 이들이 과연 누구였었던가...

 

 

 그래놓고서, 이제와서 통진당 이정희는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후보를 사퇴한다고 27억 국고보조금만 챙긴체 대선후보직을 내려 놓으면서도, 도대체 친노 문재인을 지지하는지 아닌지조차도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는 이 어설픔과 불안함은 또 무엇이라는 말인가???

 

 

 또한, 친노 문재인도 이정희의 대선 후보 사퇴와 관련하여서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이나 고마움도 표시하지 못하는 이런 이상하고 해괴한 상황이 그렇게 아름답고 진보적이며 희망차게 보이시는가???

 

 

 대선을 불과 1주일의 시간만을 남겨두고서 터져나온 각종 네거티브성 발언과 공방을 우려한다면서 트위터에다가 글까지 남긴 안철수가 바로 당일 저녁에 깜짝 유세를 해야만 하는 일련의 과정과 상황들이 과연 새정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통진당 이정희를 도덕성과 정치적 측면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리면서 탈당한 심상정과 유시민의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셀프제명이나, 통진당 부정경선의 불편한 진실들은 모두 어떻게 처리하면서 연대를 한 것인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묻지마식 합종연횡으로 뭉쳐진 잡탕세력들이 보수 프레임과 위기상황의 한국을 헤쳐나갈 새로운 비전과 국민연대를 얘기한다는 것이 과연 온당하거나 희망적인지는... 친노 세력들과 일시적 세몰이에 나선 이들을 빼고는 누구도 향후 5년 동안에 꾸준하게 동의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까...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2. 16. 10:44

 

 이제 '지긋지긋한 흑색선전과 정치공학으로 얼룩진 대선일정도 단 3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마지막 TV토론이 있다고 하는데, 이미 지금쯤이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는 다 정해진 시점이라고 생각되고,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더 지지성향을 확인하는 자리의 토론이라는 차원에서, 몇 가지 짚어볼 문제를 미리 적어보려고 한다..

 

 

 오늘의 포스팅을 작성하기에 앞서서, 분명하게 해둘 부분이 있는데...필자는 지난 10여년간 나름의 고찰과 독서 그리고 신문구독과 학습을 통하면서, 필자 자신이 합리적 보수나 온건한 진보 노선의 유권자라고 판단하게 되었으며, 바로 그런 이유로 해서 기성정치권의 구태의연함과 무사안일함이라는 면에서는 여야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여겼기에, 제3의 세력이나 제3의 민물이 될만한 정당이나 인사에게 주목해왔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그런데, 대단히 불행하고 안타깝게도, 필자가 그동안 주목하거나 지지했던 정당이나 인물은 하나같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진영논리와 시류에 휩쓸려서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에 찬 주장들을 백지로 만들었으며, 이는 기성정치권에 대한 반발과 비판의식으로 뭉쳐진 필자같은 중도층들의 소망과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었는데도...이들 중에서 그 누구도 이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책임지는 이는 없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안철수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부분인데, 대선을 불과 1주일 남겨두고서 여론조사가 공표되지 않는 그 애매한 시점에 1주일이라는 시간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사안들을 언론에 흘려서 세인들의 시선을 잡아두는 방법으로 선거에 임하게 한다는 것이 과연 새정치와 맞는 것인지...과연 그런 행태에서 여야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짚어주지 않은체...

 

 

 자신 스스로가 하루의 일정을 쉰다고 하였고, 트위터에는 과정의 혼탁함을 지적하는 글까지 남겨넣고서 광화문 유세에 돌연히 참석한 것이 무슨 새정치인지는...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까지 중도적 입장과 이성을 견지하려던 필자까지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은 구태이며, 지극히 교묘한 정치공학적이자 행동심리학적인 술수라고 판단하였기에...

 

 

 필자가 그동안 마음을 써가며 포스팅하였던 안철수에 대한 모든 기대나 지지는 철회할 것이며, 자연히 문재인과 안철수는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친노 세력 그 자체라는 점에서, 이제부터 오늘의 3차 토론과 관련하여서 그동안에 필자가 안철수에게 가졌었던 불만들을 모두 공론화하고, 여기에 이정희나 문재인 류의 주장으로는 오늘 토론에서 보여줄 주제들에 절대로 대처할 수 없다는 불편하고 확정적인 진실들을 보여주려고 하니까, 이제부터 똑똑히 보시고 불과 1주일동안에 펼쳐진 네거티브와 마타도어에 휘말려서 준비가 안된 참여정부 꼴이 되지 않는 길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KBS

 

 

 

 오늘의 토론 주제가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하는데... 저출산 고령화 문제,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 그리고 교육정책에 대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문재인과 이정희가 죽었다가 깨어나도 박근혜를 이길 수도 없고, 차별화시킬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이려고 하니까, 각자가 읽어보고 싶은 부분만 따로 보셔도 무방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제 필자가 가진 '필승의 카드'를 공개하겠다.

 

 



저출산 고령화 (복지 문제로 예단하려는 입진보들이 보면 불편할 진실들)

 한국 사회를 비롯해서 미국과 유럽의 서방 선진국들은 이미 현실이고,  신흥공업국들도 조만간 겪게 될 심각한 사회구조적인 변화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라는 점은 대한민국의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단순하게 정치적인 혹은 경제적인 부분의 지엽말단적인 문제로 치환하거나 과소평가하는 방식으로 장미빛 환상을 심는 무리들이 있는데...가령,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되니까,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고 보육정책을 전면수정해서 아이들을 마음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보편적인 복지와 국가가 관리하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국공립시설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노인층의 연금이 부족하니까 기초수령연금을 크게 올려서 아르신들의 편의를 보장하겠다거나, 혹은 의료비 100만원 내에서 모든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끔 하겠다는 식의 사탕발림 공약을 남발하거나, 2030세대 청년들에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크게 늘리겠다고 하는 식의 공약을 선보인다는 것인데...

 

 

 이게 전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사회를 수렴시키거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말이다. 

 

 

 자...잘 생각을 하시길 바라겠다...

 

 

 일단, 저출산 사회가 되었다는 것은 장래에 생산이나 사회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계층의 폭이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들조차 풀지 못하는 복지의 무덤과도 같은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조정하면서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노령층이 대폭적으로 늘어나는 한국사회의 복지를 감당한다는 것인가??? 

 

 

 이미, 지난 2008~2010년경부터 생산가능인구의 숫자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으며, 이는 지난 1920년대의 대공황이후와 세계2차대전의 결과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석유문명에 기반한 실물경제의 파탄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제 이들이 하나둘 사회적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이들 모두와 함께,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둘씩 태어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까지 고려한 복지체계의 문제가...과연 유럽이나 미국의 경제호황시절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없었던 시절의 복지모델을 차용하거나 일부 변형한다는 차원으로 해결한다는 얘기가 가당키나 한 것인지는 지각있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국민들 중에서 60% 이상이 보편적 복지 공약의 실효성은 믿을 수 없다고 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지 않았던가...)

 

 

 

 

 

 지금, 대선 일주일전까지의 여론조사를 보면 2030세대에서는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고 40대에서는 접전이며 5060세대에서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자세히 따져보면 2030세대가 문재인이나 이정희에게 지금과 같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낼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문재인이나 이정희가 말하는 식의 보편적 복지나 사회구조적 개혁을 시도한다면, 2030세대의 부담은 상상할 수 없이 증가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5060세대의 부담은 조금은 덜할 것이니 말이다...

 

 

 5060세대의 어르신들이 생각이 없어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살림을 문재인이나 이정희처럼 생각없이 운영하게 되면, 결국은 자신들보다도 자식세대인 2030세대에게 무한부담을 준다는 부모님같은 마음에서 그러는 것이라는 말이다...

 

 

 단순하게 이념이나 과거의 추억에 기대어서 2030세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그런 무책임한 세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5060세대의 어르신들이 보편적 복지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는 부분은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2030세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점진적인 사회변화를 기하기 위한 인생의 지혜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보다 크다는 말을 하고 있다...(어르신들도 자식세대에게 부담을 안주고 스스로 일해서 생계를 책임지려고 하는 경향이 더 뚜렷하다는 것은 굳이 통계를 들먹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안이 아닌가...)

 

 

 아무런 생각없이, 계층적 이해와 자기만의 주장을 고집하고 구태라고 몰아붙일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SBS뉴스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태어난 1946~64년생까지의 인구가 소비를 가장 늘린 시점이 지난 2000년대 중반이었으며, 이 시기가 전세계적으로 자금유동성이 넘치고 금융과 부동산 부분에 거품이 발생한 사실이 결코 따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한국 사회의 미래상도 대략은 짐작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미국보다 10년의 터울을 두고서 시작된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금의 5060세대를 대변한다는 점을 살펴보면, 매우 유의미한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데, 세계 자본주의의 본산이라는 미국보다 훨씬 더 부담스러운 사교육비나 부동산 및 결혼자금으로 자식들에게 노후자금을 저당잡히거나 본전도 건지지 못하는 지경에 빠진 우리네 어르신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거나 고려하는 부분은 결국에는 부동산으로 대변되는 가계대출과 집값의 문제가 아니겠는가...

 

 

 만약에, 문재인이나 이정희 등이 주장하는 것처럼 (?!솔직히 말해서, 표퓰리즘에 목숨거는 친노 세력들이 선대인이나 일부 진보들이 주장하는 식의 그런 근본적인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100%로 없다고 생각한다...단지, 노무현 참여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가리고, 이명박 정부를 까대기 위한 구실일 따름이라고 보여진다는 말이다..) 부동산 경착륙을 시도하거나, 노인부담률이 현실화될 2020년 이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복지체계를 완성하게 되면, 그 뒷감당은 지금의 5060세대가 아니라 고스란히 2030세대와 자라나는 10대 청소년들 및 어린이들이 짊어져야 한다는 암울한 결론이 나오는데도...

 

 

 마냥 문재인이나 이정희가 하는 말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만약에, 국가가 모든 부담을 진다고 가정하게 되면, 그 역시 일자리도 잃거나 건강 상태도 상대적으로 훨씬 나빠진 5060세대보다는 2030세대의 부담만 가중시킬텐데, 누구말마따나 세대의 이해관계에 충실한 투표를 하려면 문재인이나 이정희가 아닌 박근혜를 선택해야 그나마 부담이 덜할 것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무슨 교과서마냥, 세제(금융부문의 과세가 얼마나 복잡하며, 전문직 고소득자나 특화된 영역의 자영업자 및 사업자들의 금융소득을 과세한다는 것이 그렇게 수월한 줄 아시나...)를 개편하면 비공식적인 경제활동으로 분류되는 지하경제의 자금이 드러나거나 (박근혜가 말하는 지하경제의 활성화라는 표현....그걸 두 차례나 반복하게끔 놓아둘 바보들이 결코 아닌 새누리당의 참모진들이 왜 그 발언을 그냥 두었을까...이게 반어법이라는 생각은 조금도 못하는 이 바보들...과세구간을 조정하거나 조세정책을 너무 급격하게 조정하게 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경에 빠진 자영업자나 유흥업소와 사행성 게임산업이나 각종 직군의 고소득자들의 탈세는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는 아이러니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하는 멍청이들...비공식적인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지금의 스페인 사례나 연구좀 하시길...), 과표구간만 조정하면 전문직종 고소득자의 세금을 추징할 수 있다고 믿는 그런 류의 순진함으로 추진하기에는 너무 막중한 사안이 아닌가 말이다...

 

 

                                                                                 ⓒ구글 이미지

 

 

 진정한 사회적 고통분담의 문제를 보더라도 그렇고, 세대간 이해관계나 역사적인 측면에서 보여지는 유례없는 인구통계학적인 변화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법은 선별적인 복지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자!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류의 보편적 복지를 남발하게 되면, 가뜩이나 사각지대와 수급체계에 대한 관리감독 문제로 시끄러운 복지정책의 기본적인 문제부터 도마 위에 오를 것이 분명하며, 이는 종국에 가서는 자원과 재화의 공평한 배분을 낳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형태와 시대에 맞지 않는 경색된 구조를 구축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소통을 강조하면서 공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크고 표에 영향을 줄만큼 인구수나 계층이 두텁지 않다는 이유로 진짜 수혜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복지수급체제의 최우선 순위에서 외려 배제될 수 있다...)

 

 

 국가나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폭의 규모라든가, 5060세대의 어르신들을 사회적 활동에 임할 수 있게끔 만드는 직업재교육이나 일자리 문제를 2030세대와 똑같은 비중으로 다룰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십분 고려한다면, 사회적 고통분담의 몫은 2030세대에서 보다 커질 것이기에, 필자는 비록 40대이지만 선별적 복지를 추구하는 박근혜가 차기정부의 매우 중요한 인구통계학적인 변화의 시기를 맡아야만 한다고 보는 것이다...(원래는 필자가... 안철수를 중도적 합리적 보수 성향의 인사라고 보아서 지원을 하였던 것인데...친노 문재인과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무조건 보수 프레임에 충실한 후보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본다는 말이다...)

 

 

 다시 강조한다!!!

 

 

 저출산 고령화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사회현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나 인구통계학적인 관점에서 인류가 그동안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중대한 도전이자 심각한 위기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이미, 부동산으로 대변되는 자산가치의 하락과 가계대출로 대변되는 금융부분의 부실로 인해서 내수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는 사실상 공염불에 가까운 상태에서, 그나마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가계대출 문제로 잡은 후보가 박근혜라는 점을 분명히 하자...

 

 

 또한, 인구통계학적인 변화와 함께, 의료분야에서의 비용증가나 의료시설의 도시집중화와 인구밀도 등을 고려한 농업 (귀농권장이 해법이 아니다...오히려, 단순하고 계획없는 귀농이 작물의 수확이나 편중을 낳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물부족 현상으로 위기를 맞을 농업용수의 효과적인 배분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 수 있다...농축수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위해서 규모는 키우면서 인력은 줄여야만 하는 중대 시점과 단계로 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리기는커녕, 무조건 농축수산민들을 위한다면서 한미FTA폐기나 주문처럼 외치는 것도 국가적 망조라는 말을 하고 있다...)  및 식량안보 정책의 수립도 통일까지 감안해서 재조정하거나 대대적인 인력재편을 하여야 한다는 공론만이라도 합치시키려면, 과연 누가 지금의 한국 사회를 이끌어야 할지는 해답이 보일 것이다...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대책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대책도 진보적인 가치라고 하는 것들로 방향을 잡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

 

 자... 잘 생각을 하시길 바라겠다....

 

 

 흔히, 입진보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더라...

 

 

 사회가 불안하고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경제가 어렵고 가정이 파탄나고, 여기에 사회안전망이나 범죄자에 대한 갱생의 기회보다는 처벌위주의 법체계나 사회인식이 문제라는 식의 주장들을 남발하는 것을 말함이다...

 

 

 분명히,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회는 불안해지고, 계층간 세대간 혹은 지역간, 도농간 갈등이 더 커질 소지는 충분하며, 가장 좋은 해법은 경제적인 성장과 사회인프라의 확충으로 범죄자의 양산을 막아야겠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었다면...

 

 

 지난 10년간 이 문제로 이렇게 골머리를 앓을 이유가 전혀 없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의 범죄는 경제적인 이유와 사회적 갈등을 최종적으로 담보할 가정의 붕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한자녀 가정의 증가로 가족 이기주의나 개인 이기주의를 더욱 양산시키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서 1인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도 전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본다...)와 학교 공교육의 문제로만 환원시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학생인권조례니 뭐니하면서 현실의 냉혹함과 치열함이 학교에서는 통용이 되지 않는 것처럼 행세하는 것이야말로 가증스러운 위선이 아닐까???

 

 

 입진보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중고교 학생들도 다 지각이 있고, 성인들 못지 않은 판단과 사고를 하는데, 왜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향해서 이런저런 규제나 억압을 가하느냐고 주장하거나, 학교 내에서 교사들에 의한 폭력만을 문제삼거나, 심지어는 휴대폰으로 그런 행태를 보이는 일부 교사의 모습을 캡쳐해서 만천하에 뿌려대는 그 잘난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학생들은 자라나는 청소년이며 가치관이 수립되지 않았다는 사고에 기반한 학생인권조례를 진보적인 것인양 포장하면 이건 정말로 곤란하지 않을까???

 

 

 다른 이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상털기나 마녀사냥을 시도해도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이 가볍거나, 무시무시한 성범죄나 강력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이나 가해자들이나 모두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되지도 않는 양비론을 펼치며 물타기하는 것이 작금의 진보적 교육자라는 것들이 벌이는 모습인데, 이거 전부 사회악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자유에는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르며, 그런 차원에서 안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안된다라는 선은 분명히 지켜줘야 한다...

 

 

 이것은 나이의 유무와는 상관없는 사회적 도덕률이자 기본인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한국 사회의 잘난 입진보들이 이런 상식들을 교묘한 논리와 몇몇 사례들로 다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경제가 어려워서 범죄가 늘어나니까, 경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는 유치원생같은 소리를 하지 말고, 당장에 우리네 주변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나 사건들에 대해서 예외를 두거나 이중적인 잣대를 적용하는 부분부터 고민하시길...

 

 

 그리고, 범죄예방차원에서 설치되는 CCTV가 개인의 사생활과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과 사후 처리나 수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점점 더 그 설치의 폭이나 활용도가 커지고 있으며 (CCTV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참으로 문제가 아닌가 말이다) , 이에 반해서 CCTV의 설치 부분에서조차 지역간 편차나 지자체의 예산 문제 (범죄 예방차원의 CCTV 문제만 보아도...지방자치제의 권한과 예산비중을 늘리게 되면,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지역이 CCTV설치도 더 많이 할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들...무늬만 지방분권화는 지역간 편차나 빈부의 격차를 더 키울 것이다...)로 인한 시설확충의 문제가 걸린다는 부분도 깊이있게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문재인과 이정희는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대책에서 이명박 정부의 경제실정 문제를 허접하게 따지기보다, 그렇다면 차기정권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를 분명히 하시길 바란다...

 

 

 청소년 강력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대처하거나 처벌수위를 정할 것인지...그리고, 사생활 침해논란과 지역간 편차가 뚜렷한 CCTV설치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하게 밝혀보시길...말장난으로 120분 토론 동안에 박근혜 네거티브해보아야...이런 현실적인 제약과 문제는 차기정부 5년 동안에도 계속될테니까 말이다...

 

  

 

 

                                                                            ⓒSBS뉴스

 

 

 

 그리고, 기존에 설치된 CCTV의 화소문제나 비용문제도 비중있게 다루시길...

 

형사정책연구원의 국가범죄통계에 따르면 4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19세 미만 청소년 범죄자 수는 2000년대 초·중반까진 매년 1500∼2300명 선을 유지했으나 지난 2008년 3016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2009년과 2010년 각각 3182명과 310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통계가 집계된 6월까지 청소년 강력 범죄자 수는 1535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돼 증가세가 계속 이어졌다.

범죄별로는 특히 강간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 2007년 834명에서 2008년 1589명, 2009년 1574명, 2010년 2107명으로 3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방화를 저지른 청소년 역시 2006년 92명에서 2010년에는 161명으로 크게 늘었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가운데 재학 중인 학생 수 역시 크게 늘어 2007년 1197명에서 2008년 1865명, 2009년 2140명, 2010년 2387명으로 증가했다.

청소년 강력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의 잔혹성도 더욱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표창원(행정학) 경찰대 교수는 “가정과 학교가 교과 학습 외에 다른 관심을 주지 못하다 보니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고 있다”“자신이 관심 대상에서 멀어졌다는 분노가 청소년들의 잔혹성을 키우고 있고 가정과 학교 대신 폭력적인 오락물이나 미디어를 접하면서 폭력을 학습하게 돼 청소년 범죄가 양과 질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정(범죄심리학) 경기대 교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거의 사법 체계가 현재의 청소년들을 포용하기는 어렵다” “청소년들에 맞는 새로운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 발전 방안

 친노 문재인이 툭하면 언급하는 표현이 있는데...지난 이명박 정권 5년이 어때서 이렇고, 과거 참여정부에선 이러지 않았다는 식의 화법을 구사할 가능성이 거의 100%인 분야가 바로 과학기술 발전 방안 분야일 것 같다.

 

 

 이명박 정부가 정보통신부를 폐지하였다는 이유로...그동안에 여러차례 이런 류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제 이명박 정부의 과학적인 실정을 따질 소재로써, 나로호 발사 실패나 이공계 학생들의 비정규직 처우 문제를 언급할 것인데...

 

 이거 전부 뻘짓이 될 것이라고 감히 장담하는 바이다...

 

 

 과학정책을 발전시키고 육성하기 전에, 문재인과 이정희는 과학적인 소양과 논리력부터 키우라고 권하고 싶은데...

 

 

 이공계의 여건이 크게 약화되고 처우가 불안해진 것은 모두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가 아닌가 말이다...

 

 

 문제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정부의 예산이나 지원이 필요한 분야가 과학기술 분야라고 말은 하면서도, 지난 민주정부 임기동안에 이런 부분의 개선이 있었다고 강변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나로호 발사실패를 언급하다가는, 자칫 북한의 로켓 발사...즉, 은하3호의 문제로 비화되면서...북한이 지난 1990년대를 거쳐서...가장 경제가 어렵고 북한주민들이 아사로 죽어나가던 2000년대 초중반에 지원된 대북자금들이 북한의 미사일과 핵발 최종단계의 결정적인 근원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튀어나올 것이니까 말이다...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들이라면, 당장에 북한이 은하3호를 발사해서 대륙간탄도탄을 만들 기술력을 확보하였다는 점을 미국과 일본 및 중국과 러시아에 보여줌으로써, 한반도 주변정세가 외려 더 경색되거나 악화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예측하는데도 불구하고, 탈북자에게 막말을 퍼부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준 임수경을 통일특보로 임명하지를 않나...여기에, 이정희는 뜬금없이 서해상 석유와 북한의 철광석을 언급하면서 통일이 되면 잘 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니...참으로 말을 하기가 싫어진다...

 

 북한의 김정은 독재체제가 유지되는 이유는 극도의 폐쇄성과 정보통제에 있는데, 그걸 전부 무시하고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과 직접적이고도 전면적인 경제협력이나 교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북한 내부의 권력자나 기득권층부터 그런 상황은 바라지도 않는데다가, 중국이나 미국도 그런 상황이 자신들의 세계패권이나 국제적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이지 않는가...

 

 

 게다가, 이미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협력과 위협이라는 명분을 앞세우면서, 친노 문재인과 이정희 류가 감당할 수 없는 극우정권을 탄생시키고 있는 시점에서, 당신들처럼 안보 외교를 하다가는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보다도 더 불안하고 시끄럽고 사회적 혼란만 가중될 것이 분명하지 않겠는가!!!

 

 

 말로야...필자도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류 못지않게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얘기로 글을 쓰라면 수백편도 더 쓸 수 있고, 당신들보다 멋진 이상과 논리로 진영논리에 부합하며 편하게 살 수 있지만...필자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신념으로 판단할 때에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다...

 

 

 이런 식의 이상론과 진보 코스프레를 남발하거나 팔아먹은 행태는 원자력발전의 논란과도 관계가 깊은데...잘 생각하시길 바란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이 지진의 강도가 무려 9.0이라는 가공할 위력의 지진을 맞은 관계로 일부 시설이 붕괴되면서 방사능 유출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원전 가동 문제로 일본 사회가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한국 사회에서도 원전의 안전성이나 부품의 불량납품 문제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그렇게 원전이 불안하다라고 말하면서 취하겠다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전이 그렇게 현실적이며 서민적이고 친환경적인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친노 문재인이 주장하기를...원자력발전이 불안하다면서, 원전의 수출은 하겠다는 발상은 또 무엇이며...

 

 

 일본의 단층활성화가 한국의 지층과 지진발생 가능성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겠는지...그리고, 그런 부분 때문에 원전을 폐기하여야만 한다면, 그 반대급부로 벌어질 전력난이나 전기요금인상같은 부분들의 얘기들이 공론화되도록 노력하여야 진짜 양심있는 진보요 책임있는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이런 현실적인 얘기들은 전부 보수 세력이나 수꼴들이 하는 얘기라고 매도되거나 과소평가되고 있으니 정말로 큰 일이 아니겠는가...

 

 

 

 

 

 

 일단, 원전 얘기는 접어두고, 국정감사에서의 관행이나 의원들의 사고와 행태를 보아도...과학기술 정책이나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국정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 아니던가...

 

 

 필자가 누누히 강조하였었다...

 

 

 정치권에 각 분야의 인사들이 고루 참여하는 루트를 만들거나 이공계 인사들이 더 많이 국회로 가야만 한다고 말이다...(그렇다고 이걸 빌미로 독일식 비례대표제가 옳다고 말장난을 하지 마시길...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은 필자같은 이들도 다 아니까 말이다...)

 

 

 문재인이나 이정희 류의 인사들이 보이는 저 경직되고 판에 박은 원론적인 주장은 검사나 변호사가 판사를 가운데에 두고서 법조문을 가지고서 따지는 법정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아래에, 국정감사에서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비논리적이며 비과학적인 행태로 국감을 진행하여서 과학기술 계통의 인사들을 힘들게 하는지 좀 살펴보시길...

 

 

 

기관별 의원 요구자료 수백~수천건…재탕·삼탕에 대부분 숫자통계
"부처·감사원 감사에서 대부분 훑은 내용…연구기관 행정낭비 심각"

 

해마다 국감시즌이 되면 건전한 과기정책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정책국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과학계와 무관한 질문과 자료 요청도 많다.


더욱이 출연연 거버넌스를 비롯해 PBS·비정규직·이직·정년 등 올해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더미임에도 건설적인 질문보다는 흥미 위주의 질문이 쇄도하며 출연연 행정은 마비 직전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기관별로 많은 곳은 수천 건에 이르는 자료요구 쇄도

각 기관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기관별로 많은 곳은 3000건 가까운 질의서가 접수 됐으며, 적은 기관도 1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마나 올해는 12월 대선 등 굵직한 정치 일정으로 예년에 비해 질문수가 다소 줄어든 편이다.

해당 상임위 별로 한 명의 의원이 질문 1개씩만 보내도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기관은 28개, 기초기술연구회 산하기관은 24개 질문이 접수된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한 의원실에서 보통 5~10건의 질문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자료 요청을 받은 출연연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보내면 의원실에서 검토한 후 문항별로 세부자료를 추가로 요청하기도 한다. 또 답변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거나 의문이 있다고 생각되는 건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와서 설명할 것을 요청한다.

피감기관에 오전에 자료를 요청하면서 오후까지 답변하라고 주문하는 경우를 비롯해 산하기관 다루듯이 군림하는 의원들도 있다. 질문은 1개지만 최근 5년간 현황을 묻는 질문에 대한 자료 준비는 한나절이 꼬박 걸려도 처리하기 어렵다.


국감을 준비하는 행정부서는 처리해야할 일상 업무가 따로 있다. 때문에 낮 시간에는 정해진 일상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국감자료 만들기는 밤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게다가 이번 국감은 추석과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 직후 시작하기 때문에 기관장 참고용 예상 질의 답변서와 아이템별 이슈리스트를 최종 정리 하다 보면 국감 담당자들은 연휴도 맘 편히 보내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질의 내용도 수준 이하…과학계에 대한 기본이해 필요

과학계 피감기관의 담당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질문의 수준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기관인 만큼 운영의 합법성과 적합성을 살펴보고 기관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논의하는 정책적으로 실용성 있는 국감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미 없는 숫자 타령인 경우가 많다.

국회의원들이 해당 상임위 분야에 조금 만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요구하지 않을 기본적인 자료요청도 태반이다.

지경위나 교과위 위원들이 과학계뿐만 아니라 수십 곳의 산하기관에 획일적인 질문지를 보내다 보니 출연연의 특성은 무시되기 일쑤다.

출연연이 수익기관이 아님에도 순매출액과 순이익이 얼마인지, 최근 3년간 부채 현황과 자본금을 묻는 경우도 많다.

B연구소 관계자는 2010년 국감에서 지경위 소속 한 의원이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평균 논문 편수는 1년에 0.68%로 논문 한편 안 쓰는 박사가 너무 많다며 연구원은 연구를 위해 존재하는데 연구 실적이 너무 저조하다고 질타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연구원들 중에는 보직에 따라 직접 실험하는 연구원도 있고 정책을 입안하거나 경영관리를 하는 등 연구나 실험을 하지 않는 연구원들도 있는데 이를 단순하게 사람 수로 나눈 수치로 질책한 것은 과학현장에 대한 의원들이 이해가 떨어지는 단적인 예"라며 "국감의 경우 감사원 감사나 부처 감사에 비해 질문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그나마 해당 상임위에서 2~3년 정도 활동하면 의원들과 보좌진의 과학 전반에 대한 수준도 함께 높아지는데 올해는 19대 국회의 첫 국감인데다 초선의원들이 많아 과학 현장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도 많다는 반응이다.

C연구소의 담당자는 "기관과 과학계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질문이면 자료를 만들면서도 기운이 날 텐데 매년 버전만 바꾸어 재탕되는 최근 5년 출장경비 사용내역을 요청하면서 직원들의 주민번호까지 게재하도록 요구하는 질문지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고 답했다.



각종 인사자료, 최근 5년간 기술료를 받은 사람 명단, 최근 5년간 장비 이용현황과 이용자 명단, 최근 5년간 직원이직 현황은 매년 반복되는 질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원들이 자료 공유를 안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각 의원별로 비슷비슷한 질문을 보내지만 요청하는 내용과 답변 수준이 조금씩 달라 일일이 다른 자료를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D연구소 담당자는 "하다못해 부처 감사는 복무내용이나 출장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하고 감사원 감사도 타깃이 있다. 감사원 감사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나고 상위 기관에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한 사례에 대해서도 문제가 됐던 내용을 재탕 삼탕 꼬투리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질문의 수준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출연연 관계자들은 "정책과 전략 등과 같은 건설적인 내용은 국감장에서 묻히는 반면, 비리나 예산 등 자극적인 내용은 이슈가 되고 언론에도 오르내리며 유명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의원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질문을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E출연연의 행정원은 "특히 이번 국감은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열리는 만큼 과학기술계 거버넌스나 정년환원, 인력확보, PBS제도개선, 연구예산배정 같은 과기계 현안에 대한 논의보다는 정치권과 관련된 이슈만 부각될 가능성이 많다"고 귀띔했다.

 


국감에서 지적된 내용은 향후 해결방안 마련도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출연연 인력문제나 연구원 비리 등의 문제를 국감에서 일단 터트려 보고 후속조치는 논의 되지 않는다.

 

 

또 다른 담당자는 "XX기술 융합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본 적이 있느냐, 출연연의 R&D 기능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느냐와 같은 과학현장에 대한 관심이 바탕이 되니 질문을 통해 건설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의원들이 피감기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등 감사를 통해 발전 방안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출연연 한 인사는 "19대 국회는 국정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기국회 때 법안·예산을 충실히 심사하기 위해 올해 초 스스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 만큼 과학기술계 국정감사의 초점은 연구현장 과학기술자들이 좀 더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요청만 최다 3000여건...출연연 국감준비로 날샌다에서 발췌

 

 

 

 

 자...다시 원자력 발전 문제로 돌아와서 보면,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까지 확대하겠다고 하였다는데, 이거 필자가 전부터 안철수 지지지란 이유 때문에 내심 꾹 참고 비판하지 않았었지만...솔직히 진짜로 웃기는 얘기이다...

 

 

 

 

 

 필자가 아래 회색박스속에 원자력 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수급체계를 재편하게 되면 어떤 중대하고 심각한 위기상황과 문제가 생기는지를 설파한 글을 옮겨 두었으니까 , 반드시 읽어보시고 저 헛소리들에 빠져있는 입진보들에게 표로써 대답하시길 바라겠다...

 

 

1. 원자력과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발전비중  2030년 신재생에너지 30%
제가 이 아크로에서 누차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정말 비현실적인 정책입니다. 이것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매일 블랙아웃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을 이들은 정말 모르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발전설비예비율이 4.8%입니다. (독일은 96%) 이런 낮은 발전설비 예비율 때문에 지금도 사시사철 블랙아웃을 걱정하고 있지요.

 

발전설비예비율을 20%로 끌어 올리려 하더라도 지금의 발전소보다도 15%를 더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원자력과 석탄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했고, 거기에다 노후 원전은 폐기한다고 했으니, 결국 LNG 발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감당하겠다는 것이죠.

 

당장 신재생에너지는 공급이 힘드니 LNG 발전소를 지어야 할텐데, LNG의 발전원가는 160원/kw(원전은 40원, 유연탄은 70원 수준)이 됨으로 전기요금이 2배 이상 폭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나 기업이 이것을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신재생에너지가 발전비중의 30%를 차지할 때, 전력공급의 안정성이 완전히 무너져 어떤 사태가 오는지는 제가 이미 수차의 글을 통해 기술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2. 원전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예전에 썼던 부분을 복사해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원전은 핵폐기처리비용과 잠재적 원전사고를 고려하면 경제성이 없다?

에너진을 비롯한 원전 반대론자들이 항상 내세우는 주장 중의 하나가 원전의 전력생산원가에는 핵폐기처리비용과 잠재적 원전사고에 의한 피해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이들 비용을 포함하면 원전이 화석연료나 신재생에너지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전의 전력생산원가에는 이런 비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설사 이들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그들의 말이 진실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도 한전이 전력거래시장에서 구입한 발전원별 구입단가는 원자력(39.20원/kwh), 유연탄(67.22), 무연탄(98.64), 유류(225.90), LNG(187.00), 수력(153.82), 태양광(475.65)이며, 평균 구입단가는 79.69원/kwh 였습니다.

 

구입 전력량(총 수요량)은 462,357Gwh였고, 구입총액은 36조 8,437억원이었습니다. 만약 총 구입량(수요량) 462,357Gwh를 원자력이 공급했더라면 한전(국민)이 지불할 금액은 462,357Gwh*39.20원/kwh = 18조 1,244억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한전이 작년에 지불한 금액 36조보다 무려 18조 7193억원이 절감됩니다.

 


다음은 다른 연료원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NG로 전력을 공급할 경우는 462,357Gwh*187원/kwh = 86조 4697억원이 되고 태양광으로 100%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면 219조 9201억원이 됩니다. 태양광의 기술이 발전하여 생산원가가 200원/kwh가 된다고 하더라도 92조 4714억원을 국민(한전)들이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에도 다른 연료원을 원전으로 대체하여 그 차액을 원전의 핵폐기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보상비로 적립한다면, 연간 18조를 적립할 수 있고 10년이면 180조, 20년이면 360조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연료원과의 차이를 비교하면 원전이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납니다.

 

 LNG와 비교하면 연간 68조, 태양광과 비교하면 201조를 적립할 수 있죠. 이것을 10년간만 적립하면 어떻게 될까요? 각각 680조, 2010조가 되고 태양광 기술이 발전하여 200원/kwh 로 공급할 수 있다 하더라도 740조나 되지요.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지요.

 

한국수원자력공사는 한전에 39.20원/kwh로 공급하고도 작년에 경상이익(세전이익) 8,272억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1조 2,814억원 흑자를 냈습니다. 이 실적은 핵폐기물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를 충당금으로 비용처리한 후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매년 기록하는 경상이익을 핵폐기물처리비용이나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로 추가 적립해도 경제성은 충분할 듯합니다.

 

 


이래도 원전이 핵폐기처리비용과 원전사고 피해 복구비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다고 주장하시겠습니까?

 


*연료별 발전단가도 알아 두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첨부합니다.
원자력(4.17원/kwh), 유연탄(47.69원), 무연탄(69.44원), 유류(240.71원), LNG(141.65원)

 

 

3. 전체 전력 수요를 감당할 만큼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발전이 가능한가
표2)를 보시면 태양광의 발전량이 2020년, 2030년, 2050년에 각각 31.9, 61.0, 68.7백만toe나 됩니다. 태양광은 2010년 원자력 발전량(31.9백만toe)의 1배를 2020년에, 2배를 2030년에 생산한다는 계획이지요. 그런데 이 정도의 발전량을 태양광이 발전하려면 부지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1Mw의 태양광을 발전하려면 모듈(판넬)을 설치하기 위한 면적이 1만평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고 2010년 발전량(425,412Gwh)의 10%를 태양광으로 하려면 우리나라 전체 면적(10만 210km2)의 0.64%의 면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과 비슷합니다.

 

 2010년에 원자력이 전체 전력의 31% 정도를 담당하였으니, 2020년에 태양광이 이에 버금가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는 되어 있으니까 이 때에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2%를 태양광 전지판(모듈, 판넬)으로 뒤덮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2030년에 가서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4%를 태양광 발전으로 내어주어야 하구요. 물론 태양광의 효율이 개선되어 면적이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2~3%의 국토가 태양 전지판으로 뒤덮겠지요. 이 정도가 되면 자연환경 파괴는 원전과 비교가 되지 않게 심각할 것이고, 태양전지판의 눈부심이나 송배전 선로의 복잡, 풍치의 훼손, 지가의 앙등, 타산업에 끼치는 피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태양광산업협회가 추산한 우리나라 태양광발전 가능 최대치는 13.760Gw입니다.

 

이것을 더 자세히 알아보면, 우리나라 노외 주차장의 50%를 태양광전지판으로 깔면 354Mw, 99년부터 08년까지 허가한 공장용지의 100%에 태양광 전지를 깔아 4,317Mw, 학교용지, 주거/상업/건물 등의 대지, 주유소 용지, 창고 용지의 수치지도면적의 50%에 태양광 전지판을 깔아 생산 가능한 태양광 발전량은 각각 619Mw, 8,129Mw, 54Mw, 162Mw이고, 역사건물의 철도용지에서 17Mw, 고속도로 접경의 30%와 폐도에 깔아 108Mw가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 정도면 전국이 태양광 전지판으로 깔렸다고 보아야 하는데, 기껏 발전할 수 있는 량은 13,760Mw(13.760Gw)입니다.

 

 

우리나라 수요 전력의 10%를 발전하려면 32.4G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필요한데 13.76Gw라면 우리나라 현재 수요 전력의 4.2%를 담당할 수 있을 뿐입니다. 전체 수요 전력의 50%를 담당하려면 위에 열거한 태양광 전지 설치량의 약 12배의 면적에 태양광 전지를 깔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 정도가 되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풍력도 마찬가지입니다. 2050년에는 전체 발전의 40%를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저 정도를 풍력으로 발전하려면 온 산과 온 바다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겠지요. 아마 2050년이면 우리나라의 산과 들, 그리고 바다, 도심이 모두 태양 전지판과 풍력 발전기로 뒤덮고 말 것입니다.

 


탈핵을 주장하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이런 간단한 문제도 생각하지 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요?

 

 

3. 에너진은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안정성을 간과하고 있다
태양광의 비중이 전체 전력량에서 2020년 32%, 2030년 55%, 2050년 51%를 차지 합니다. 풍력도 10%, 24%, 41%를 차지하구요. 태양광과 풍력은 기상 변화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심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이 매우 불안합니다. 태양광은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낄 경우 발전량이 현격하게 떨어지지요. 장마기간에 내리 3일 정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낄 경우 태양광 발전설비 만큼의 전력이 생산이 되지 않습니다.

 

 

거의 발전량이 제로에 가깝게 되지요.

 

그리고 밤에는 햇빛 자체가 없어 발전을 할 수 없구요. 이럴 경우 Black out은 불문가지이고 우리나라는 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장마철 뿐 아니라 평일에도 조금만 구름이 끼어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풍력 역시 바람의 세기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기상 환경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공급 안정성이 없는 자연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를 전체 발전량 전부에 가깝게 의존하게 해서 발생하는 안정성 불안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에너진의 자료나 원전 폐기론자들의 주장 어디에도 이에 대한 대책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원전 폐기를 주장하시는 분 중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는 분 계신가요?

 

4. 풍력, 조력, 태양광 발전이 온전히 친환경적일까요?
풍력 발전기 1대를 설치하는데 256m2(약 78평)의 면적이 필요하고,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십 기를 동일 지역에 설치해야 합니다.

 

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대형 크레인의 진입로 개설이 필요하고 송전탑 및 관리동 등의 시설들도 들어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산림의 훼손 및 생태계 파괴 등 환경 피해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풍력 날개가 돌아가면서 내는 소음과 미세한 진동, 터빈이 발생하는 음파도 문제입니다. 이 진동과 음파는 인체에 불면증, 고혈압, 심장부정맥, 이명 현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WHO는 풍력 설비를 주거지역에서 1.5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때는는 항상 민원과 소송이 발생하고 있지요. 그리고 풍력 발전기는 조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의 날개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많아 희귀 철새류들이 떼죽음을 당한다고 환경단체들조차 풍력 발전을 반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조력 발전은 어떨까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만 들어봐도 조력 발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조력 발전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도 방해하게 됩니다. 조력 발전은 환경단체도 반대하는 입장이니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은 태양광 발전을 살펴 볼까요?

 

태양광 발전을 건물의 지붕이나 야외 주차장, 고속도로 노변 등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곳에만 설치한다면 문제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만 태양광 발전을 하게 되면 그 발전량이 미미하게 됩니다.

 

에너진의 시나리오대로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 수요의 50%를 충당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산과 바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마구잡이로 설치하게 되어 문제는 아주 심각해지지요. 에너진의 시나리오대로라면 2030년에는 우리나라 발전 수요의 50%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하겠다고 하는데 이 정도를 태양광으로 발전하려면 우리나라 전체 국토의 4%를 태양광 모듈로 깔아야 합니다.

 

서울시 면적의 6배에 달하는 면적에 태양광 모듈을 깐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전력 수요의 10%만 태양광이 감당한다 하더라도 서울시 면적 만큼이 태양광 모듈로 덮어야 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국민들의 생활에 주는 불편이 심각하겠지요.

 


태양광 발전을 하기까지 소요되는 에너지 혹은 이산화탄소 배출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 모듈은 SiO2(규석 광산) - 폴리 실리콘 - 잉곳(Ingot) - 웨이퍼(Wafer) - 모듈(Module)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규석을 채굴하여 폴리 실리콘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소요되고, 특히 잉곳을 Growing하는데는 전기로가 필요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됩니다. 웨이퍼로 가공하고 모듈을 만드는데도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데도 에너지가 들어가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명이 20년 정도라면 태양광 발전설비에 들어가는 총 에너지와 그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원전에 비해 상당히 높으리라 추정됩니다.

 


위에서 살펴본대로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온전히 친환경적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미미하다고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지요.

5. 전기요금 급등에 대한 대책은?
에너지원별 발전단가는 원자력이 39원/kw, 석유가 188원, LNG가 127원, 태양광이 567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광이나 풍력의 효율이 개선되어 발전단가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자연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조력, 풍력)의 발전단가는 원전 발전단가보다 5~10배 비싼 형편이고 Grid Parity에 도달하는데도 아직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설사 Grid Parity에 도달한다고 하더라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3~5배가 올라가야 태양광 발전원가를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구조에서 이 정도의 전력요금을 지불하고 견딜 수 있는 산업이 얼마나 될까요? 전력요금 급등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우리나라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그리고 국민들이 저런 요금을 지불을 수용할 수 있을까요? 에너진에서는 국민들이 저항할 때 어떤 대국민 설득 방법이 있는지요?

 

 

자료출처: 아크로 토론방에서 펌

 

 

 한국이 원자력발전을 폐기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는 현실적인 제약과 국민적인 엄청난 비용부담 문제를 잘 보셨는가???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타령이 한국 사회에서는 가당치 않으며, 결국에는 화석연료인 쳔연가스(LNG, 셰일가스 등등)의 비중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말이다...

 


                                                                          ⓒ구글 이미지

 

 

 

 필자가 작성한 포스팅도 아래에 링크시켰으니까 꼭 읽어보시고 문재인과 이정희가 얼마나 비과학적이며 비논리적인 생각과 주장을 하는지를 잘 살피시길 권한다....

 

 

 현대사회에서 과학처럼 현실과 생활을 잘 반영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도 말이다...(필자가 이런 주장을 하면, 또 어떤 멍청이들은 인문학이 살아 숨쉬는 사회가 건강하다고 뻘소리들이 많던데...그런 허접한 주장을 펼치는 인터넷과 SNS조차도 정보통신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가능하다는 점이나 깨닫기를 바랄뿐이다...)


 

 

 

 

교육제도 개선방안

  마지막 파트인 교육정책의 개선방안도 마찬가지이다...

 

 문재인이나 이정희류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면 대략 이런 것이겠다...

 

 

 한국의 사교육 문제가 너무 심각한데, 이것은 전부 이명박 정부의 경쟁적인 교육방침과 경쟁논리를 부추기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라고 비판하면서, 자신들이 집권하면 사교육없는 세상, 경쟁을 지양하는 평준화된 교육과 개성과 인성을 고양시키는 창의적 교육에 주안점을 두겠노라고 헛소리들을 늘어놓을 터인데...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란다...

 

 

 창의적인 인재나 개성과 인성이 함양된 인재를 도대체 어떻게 키우겠다는 것인가???

 

 

 학생 한사람 한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취향이나 목표가 같지 않다고 할 때에, 어디에 기준을 두고서 그런 학생들을 일일히 지도할 수 있거나 가르칠 수 있을까???

 

 

 필경에는, 학생들의 요구와 취향을 개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수준의 교사 확충과 교사의 자질 문제로 화두가 넘어갈 수 밖에 없으며,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도 교원평가에 대한 기준이나 자격심사에 대한 얘기가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

 

 

 교원평가도 신자유주의적이며, 교사를 그런 식으로 계량화된 잣대나 기분으로 평가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면...도대체, 문재인이나 이정희 류의 교육을 어떻게 시작하고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만 하나???

 

 

 이게 지금 뭐하자는 것인지...

 

 

 학생들 개개인의 인성과 잠재력을 판단하거나 평가하려면, 그걸 담당할 교사의 자질과 처우문제는 지금보다 10배는 더 늘어야 한다!!!

 

 이거 전부 결국에는 부모님들 몫이다...

 

 또한, 그런 교육을 받아서 해당학생이 사회에 진출한다고 해도, 그들을 받아줄 일자리나 사회 인프라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으면 그런 교육은 자원 및 시간의 낭비나 사회적 재화의 낭비라는 국민적 저항이나 비판에 휘말릴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않나???

 

 

 고교의 선행학습을 왜 규제하려고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

 

 

 ...그만큼 공교육으로 차별화나 변별력을 가늠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기에, 다른 사교육이나 특화된 분야의 교육을 받기 위한 시간벌기 차원의 학습이 아닌가 말이다...

 

 

 더더욱 웃기는 것은...이런 식의 단순한 이분법적인 사고를 진보라고 생각하다가 보니...법조계조차 로스쿨을 설립하여서 학부시절에 다양한 분야와 경험을 쌓은 글로벌 인재들이 법조계에 들어와야,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외국계 로펌이나 법률서비스의 공세에 대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 보수적인 프레임으로 회귀한다는 것이다...

 

 

 의사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경제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한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또한, 사법고시를 통과해서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 제수나 삼수는 기본으로 하고서, 무슨 절이나 산 속에 처박혀서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활동을 추구할 시간과 자금을 모두 들여서 신분상승을 꾀하는 일들이 수렴하는 방향이 과연 무엇이라는 말인가???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그렇고...특히나, 과학기술 분야는 아주 어린 시절에 그 자질이나 잠재적 가능성을 가늠하거나 측정해서 국가나 사회 및 기업체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추세이며, 이는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그 잘난 일자리...그것도 양질의 일자리를 다양화되고 창의적인 교육과 글로벌적인 경쟁력을 가질 정도의  학생들의 수준으로 만들어 가려면... 정부나 사회 혹은 기업이 얼마나 투자를 하거나 지원을 하여야 하는지 생각들이 아예 없는 부류들이 아닌가!!!

 

 대학의 반값등록금 해결만이 능사가 아니라...그렇게 해서 반값등록금을 현실화시키면, 부실화된 대학들은 어떻게 정리를 할 것이며, 또한 국공립대의 통합이나 구조조정이 과연 그렇게 수월할지도 의문이 아닌가 말이다...

 

 

 그저, 학위 차원의 대학졸업증과 커리어를 위한 대학교육의 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등록금 문제에 집중하여서 그걸 현실적으로 조정한다고 해서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학등록금이 떨어지게 되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수는 더 늘어날 것이며, 그만큼 고학력의 인재들이 갈 일자리의 경쟁률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다...

 

 

 또한, 대학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와 시간강사의 수가 줄거나, 대학 시설의 전반적인 낙후나 부실을 피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분명히, 대학의 등록금 문제는 해결이 필요하거나 조정이 불가피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지만, 지금같은 원론과 편향된 의견으로 접근하면, 그 뒷감당은 모두 2030세대가 져야만 할지도 모른다...

 

 

 과학기술을 크게 장려하겠다는 문재인에게 묻겠다...

 

 

 과학기술을 비롯해서 법조계나 의학계 혹은 금융계나 문화 예술계의 창의적이고 능력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금이 필요한지 생각을 해보셨는가???

 

 

 당신이 그토록 거부하는 박정희가 과학기술과 중화학공업을 크게 육성시키는 과정에서 탄생한 포스코가 세계굴지의 철강회사가 되었으며, 그 산업화의 대역사의 주역인 박태준 회장이 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1980년대 중반에 설립한 포항공대의 놀라운 시설과 여건들..그리고 거기에서 배출된 인재들과 결과물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당신들같이 입으로만 떠드는 국가발전과 교육이 아니라, 실제와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기업과 대학을 연계시키고 윈윈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과대학과 3세대 방사광 가속기같은 물리학에서는 필수적인 시설을 갖춘 국내유일의 대학을 친노 세력들과 통진당이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박정희와 박태준 등이 완성하였다는 이 불편한 역사적 진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말이다!!!!

 

 

 필자가 친노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 세력들을 경멸하고 싫어하는 이유가 이런 부분에 있다는 생각들은 조금이라도 하시는지 모르겠다...

 

 

 

 

 한번 아래의 도표를 보시길 바란다...

 

 

 문재인이나 이정희가 주장하는 식의 인재를 키우려면 포항공대 정도의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만 하는데,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의 숫자에 대한 조정이나 측정이 선행할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과 대학의 구조조정이 맞물려있다는 점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일반대학의 8배에 달하는 연구비 투자

포항공과대학교는 교수진의 연구활동에 일반대학의 8배 수준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포항공과대학교 약 ₩580,000,000, 일반대학 평균 약 ₩70,000,000)

 

 

 교수진의 연구활동에 일반대학의 8배라는 금액을 지원한다는 것이 포괄적 수준으로 가능하겠는가 말이다!!!

 

 

 

 또한, 학생들의 등록금보다도 13배나 많은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일까???

 

 

일반대학의 8배에 달하는 교육비 투자

포항공과대학교는 학생 1인당 연간 투자하는 교육비가 등록금의 13배에 이른다. 이는 일반대학 평균의 8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필자가 경멸하는 다음 뷰의 입진보 교사가 블로그에서 성토하는 영어수업을 모든 전공과목에서 수행하는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이 지구상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하나만 존재하는 것처럼 떠들고 주장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창의적인 인재와 다양성을 위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오프라인상의 공간이나 도서관이 필수라고 보여지지 않나...그것도 다양한 분야의 최신서적과 연구결과물들이 열람가능한 그런 도서관 말이다...

 

 

 

 

 또한, 3세대 방사광 가속기같은 매우 비싸고 중요한 시설을 포항공대처럼 구비하여야만 한국의 기초과학기술과 인재양성의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닐까???

 

 

 단순하게, 과학기술 분야의 정부부서를 다시 세운다고 해서 이런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노무현 시절을 미화하는 그 특유의 네가지없음부터 자제하시길 바란다!!!

 

 

 아주 꼴이 사나와서 도저히 봐줄 수 없을 지경일 때가 많으니 말이다... 

 

 

 

 

 박정희의 중화학공업육성으로 탄생한 포스코와 그런 포스코의 회장인 박태준이 지원해서 설립된 포항공대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대학교수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각종 연구소나 기업체에 취업하여서 대한민국의 장래와 과학기술의 앞날을 밝힌다는 역사적인 진실을 겸허히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과 기본적인 양식부터 다시 회복하시길 권하는 바이다!!!

 

 

포항공과대학교 박사 졸업생은 대부분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대학이나 기업체, 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schoolpress.co.kr/?p=11021

 

 

 

 

결론

 필자는 합리적 보수와 온건한 진보를 추구하는 그냥 그렇고 그런 국민 중 한사람이지만, 뭐가 옳고 현실적이며, 세대간의 갈등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길인지에 대한 생각과 비전 정도는 가졌다고 생각한다...

 

 

 5년이라는 기간을 감당하거나 이끌 차기정부의 수반을 뽑는 과정의 막바지 단계에서, 고작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표심을 흔들고 반전을 꾀하는 무리들이 나라를 제대로 이끌 가능성은 전혀 없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역사라는 것도 모두가 편향되거나 한쪽 면만을 강조하는 반쪽짜리 역사라는 것은 5060세대만이 아니라 필자같은 40대의 세대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얘기이다...

 

 

 김덕룡과 윤여준은 문재인을 지지하니까, 합리적인 보수주의자요 열린 마음을 가진 인사가 되고, 그 반대로 박근혜를 지지한 김지하 시인이나 김중태는 수꼴에게 매수된 그렇고 그런 꼰대라는 정동영식 발언이나 내뱉는 것이 친노 문재인과 이정희 류의 지지자들 수준이라면...이건 반드시 견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유신의 최대 피해자인 김지하 시인이 왜 박근혜를 지지하는지 이유를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점...인혁당의 피해자인 김중태가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도 분명히 일리가 있다는 점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나 생각과 사고의 유연함조차 사라진 일부 특정세대의 선택이 좋은 결과와 사회통합적인 미래상을 만들지 못할 것이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절대로 문재인이나 이정희는 진보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위기의 국면에서 벗어나게 할 비전이나 능력은 쥐뿔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보는 12월 19일이 이제 사흘 남았다...

 

 

 이 중차대한 선택을 고작 일주일 남짓 앞두고서 벌어진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안보와 외교 분야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의 어설픔과 비현실적인 이중성으로 인해 불안스러운 세력에게 맡길 것인지..아니면, 지난 반세기를 이끌었으며, 지금도 위기의 대한민국을 헤쳐나갈 정치적 잠재력과 탄탄한 현실적 보수 프레임에 기반한 세력에게 지지를 보낼지는 이 포스팅을 보시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P.S: 이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 예측대로 통진당 이정희가 드디어 사퇴하였단다...

 

 

 애시당초, 이정희가 27억이라는 국고보조금을 받고 나와서 한 일이라는 것이 통진당에게 가해진 그간의 오해 해소와 정치적 차별화가 아닌, 박근혜 저격수 노릇을 자임하는 것을 보면서..필자는 이정희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접었었기에 별로 놀랍거나 고려할만한 사건이 아니라고 보는데...

 

 누리꾼들은 나름의 계산을 굴리면서 친노 문재인의 역할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래도 저래도 큰 틀에서의 주제와 한계에서 보수 프레임을 능가하거나 대체할 비전은 친노 문재인뿐만이 아니라 세상 어디에도 없다...

 

 

 또한, 이정희가 3차토론을 마다하고 사퇴한 결정적인 이유는 은하3호를 발사해서 국제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북한의 문제에 대한 본인의 정체성 부분과 함께, 탈북자 막말 발언의 임수경이 문재인 캠프의 통일특보라는 사실과 연계되어서 정치적 공격을 받지 않겠다라는 심산이니까 말이다...(통진당 이정희는 툭하면 소외된 서민과 이웃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국고보조금 27억만 챙기고, 자기 할말은 다하고서 선거법의 맹점을 이용하여서 먹튀한 것이다...하지만, 대단히 불편하게도 지금도 거리에서 혹은 회사에서 단 돈 몇 천원, 몇 만원에 벌벌 떠는 일반서민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말이다...ㅉㅉㅉ)

 

 

 이미, 지지할 후보나 반대할 후보는 다 정해진 시점이니까, 그냥 확인차원에서 가볍게 토론을 보시고 투표를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와중에도, 새누리당 김무성의 무슨 투표무시 전략이니 뭐니 루머성 얘기들을 쏟아내고 떠드는 것만 보아도 다급한 쪽이 어느 진영인지는 알 수 있지 않겠나...)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2. 14. 12:06

  이제 대선까지는 불과 4일이라는 시간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또다시 '치명적인 자충수'를 두고 있는 듯 하다.

 

 

 사회통합이니, 국민후보니 하는 미사려구가 무색하게도, 이들은 말끝마다 네거티브에다가... 근거가 희박한 흑색선전으로 자신들의 열세를 만회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보여지고 있으며, 바로 이런 모습들이 필자같은 중도층 혹은 무당파 유권자들의 표심을 완전히 죽이거나 무관심하게 만드는 첩경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헤서 몇 자 적어보기로 했다...

 

 

 오늘의 얘기는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첫 파트는 문재인과 민통당의 네거티브에 대한 사례 열거와 자기모순적인 이중성을 다룰 것이며, 두번째 파트는 문재인과 이정희 류의 공통된 문제점인 기업과 노사간 갈등에 대한 비전에 대한 심각한 오류나 개념의 부재를 다루려고 하니, 각자가 필요한 부분만 보셔도 무방하다는 점을 밝히면서 오늘의 얘기를 시작하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포스팅을 작성하는 필자를 포함해서...지난 4.11 총선 전후부터 지금까지, 수 많은 지식인들과 뜻있는 일부 시민들은 누누히 지적하였었다.

 

 

 민통당과 친노 문재인은 경제적 정책을 수행해서 서민들을 살리려고 하기보다는 정치공학과 모바일심에 의지한 이미지 정치와 일시적 세몰이와 여론전에만 골몰하기 때문에, 보수 프레임으로 발전한 한국사회와 일반국민들을 설득시킬 수 없으며, 이를 해결할 방안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정책과 비전으로써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는 부분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누차 지적하였는데, 도대체 지금 뭐하자는 것인가!!! (윤여준이 주장하기를, 친노 문재인이 반대세력도 설득할 수 있다고 했는데, 문재인이 무슨 수로 이런 현실적인 제한적 여건들을 극복하고 진보 코스프레를 취한다는 것인지...ㅉㅉㅉ)

 

 

 지난 2차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아이패드 가방을 들고 들어가서 무슨 커닝을 했다는 '흑색선전'을 하더니만, 사태가 이상하게 흘러가자 당시 그런 주장을 편 정청래 민주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글과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던가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민통당이나 문재인이 사과나 유감표명을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제아무리, 선거 판세가 밀리고 절망적으로 바뀌기로서니,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네가지 없게 노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을 찍어줄 지각있는 부동층은 없다는 것인데, 이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만 모르는 것 같다.

 

 

 비단, 이것만이 아니라 박근혜의 굿판 타령을 신나게 비난하더니만, 정작 자신들은 문재인 캠프 사무실에서 버젓이 굿판을 벌여서, 누리꾼들의 비아냥과 냉소를 자아내는 촌극이나 빚고 앉아있고, 국정원에서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한다는 의혹을 심어주고자, 국정원의 여직원을 은밀히 미행하고 해당 여직원의 오피스텔을 급습하여서 국정원 직원이라는 신분과 개인적 신상을 만천하에 까발려주셨는데, 이건 필자같은 이들이 보기에는 눈쌀이 저절로 찌푸려지는 구태 그 자체였다는 말이다.

 

 

 민주통합당 주장대로 하자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지난 3개월동안에 국정원의 동태와 댓글을 통한 여론선동 의혹에 대한 일체의 흐름과 움직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거나, 구체적인 증거와 물증을 확보하였다는 말이 되는데, 왜 그래놓고서 3개월동안 아무런 말도 없다가, 이제사 이런 문제를 언론에 알리거나 그 생난리를 쳤느냐는 것이다.

 

 

 더더욱 웃기는 것은, 정작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을 급습하고, 사실상 그 여직원을 감금한 상태에서도 이렇다할 증거제시는 없이 국정원의 여론선동 의혹만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국정원 여직원의 오피스텔 주소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부러 차사고까지 냈다고 하는데, 이거 한국사회에서 한창 문제가 되는 스토커나 성범죄자들이 여성들을 괴롭히거나 범죄의 대상으로 삼을 경우에 흔히 쓰는 방법이 아닌가 말이다!!!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국정원 여론조작 댓글 의혹에 대한 구체적 증거제시하시고, 정당한 절차로 검찰에 수사하도록 해도 무방할텐데 왜 저러고 있다는 말인가???

 

 

 게다가, 더욱 웃기는 일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무슨 신천지라는 종교와 연관시켜서 보수적 성향을 가진 기독교 신자들의 표를 분산시키려고 꼼수를 썼다는 부분인데, 정작 친노 문재인의 선거광고와 이해찬 민통당 대표의 축사까지 공개되면서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는 중이 아닌가 말이다!!! 

 

 

                                                                                           

                                                                                ⓒ구글 이미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모든 사안에 동감하거나 신뢰를 하는 입장은 분명히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도 미덥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필자같은 중도층 혹은 무당파, 부동층의 유권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민통당과 문재인의 주장을 바라보고 있을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것이 아닌가!!!

 

 

 아이패드, 굿판, 신천지까지...고작, 새누리당과 박근혜와의 차별성을 꾀할 부분은 근거가 희박하거나 악의적인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의 부분에서 나온다는 말인데, 이걸 보고서 무슨 지지층의 확장성이 생기겠는가!!! (이미, 대선은 결과가 나와있다고 문재인과 민통당 본인들이 은연중에 광고하는 꼴이라고나 할까...ㅉㅉㅉ)



 

 

 

 더더욱 한심하고 웃기는 것은, 박근혜를 지지하는 보수 기독교 표에 구걸하고 호소하려고 하다보니, 자신들이 최근까지 주장하던 무늬만 진보 코스프레까지도 과감하게 던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중파 방송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트랜스젠더 토크쇼에 대한 여론이 갈리거나 양분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호불호를 분명히 가리거나 찬반여론을 물어볼 수 있으며,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점이나 의사표시를 공유하는 것이야 누가 만류하겠느냐만...

 

 

 문제의 핵심은 민통당이나 친노 세력들은 자신들에게 여론이 유리하거나 표를 위해서라면, 소수자의 권익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오로지, 그때 그때의 상황과 사정에 따라서 말을 자꾸 바꾼다는 부분이다...

 

 

 필자같은 일반인들이 사회 이슈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을 하거나, 피지배자의 입장에서 사회의 시류에 따라서 자신의 견해를 달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부분에 그 심각함이 숨어있다고 하겠는데...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트랜스젠더같은 성적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다가...

 

 

 정작, 대선이 다가오고 한표가 아쉬운 시점이 되자 민통당의 무늬만 진보 코스프레도 과감하게 던지시는 그런 부류들께서 어떻게 그 많은 공약과 거시적인 정책들을 일관되게 밀어붙이거나 추진하겠는가!!!

 

 

KBS 'XY그녀' 방송보류 판정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 규탄

민주당, 트랜스젠더 토크쇼 방송보류에 "안돼"

민주통합당 김광진(31) 김기식(46) 배재정(44) 은수미(49) 장하나(35) 전순옥(59) 진선미(45) 의원이 KBS조이 ‘XY 그녀’의 방송보류 결정을 규탄했다.

 

 

이들 국회의원은 “방송법에 의해 보장된 방송의 다양성 보장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를 위배하고 보편적 인권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당한 방송보류 결정을 취소하고, 용기를 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트랜스젠더 출연자들과 성소수자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성전환자와 동성애자들이 정신병이나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의학적, 사회학적으로 상식적인 주장이다. 현대에는 오히려 성소수자들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가 더욱 사회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한 성정체성 정보의 습득은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성애자들에게도 사회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견이다.

 

 

이들은 “‘XY그녀’의 방송보류 판정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인권을 보장해야 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다. 몇몇 극단적인 여론의 반대만으로 방송을 중지한다면, 인권에 대한 고민 없이 이슈만을 위해 트랜스젠더의 용기를 이용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다. 본래 ‘XY그녀’를 편성한 용기를 끝까지 지켜 사회적 편견보다는 보편적 인권을 추구하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신천지와 관련된 흑색선전으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향한 헛발질을 하기전에, 최근까지 자신들이 했던 발언들이나 진보 코스프레의 충격적인(?!) 변신에 대해서 해명하고 사과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안철수는...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가???

 

 이게 당신이 말하는 새정치에 부합한다고 보시는가???

 

 

 그동안 안철수를 지지하였던 필자는 문재인과 민통당의 뻘짓을 보면서 더더욱 정치혐오증과 냉소만 더 생기고 있는데 말이다...

 

 

 안철수 씨가 주장하거나 바라던 새정치에 그토록 많은 이들이 지지하거나 반응한 사실들은 벌써 먼 과거나 추억이 되었다는 말인가???

 

 

 이러고도, 추후에... 대선이 끝난 이후에라도 새정치를 말하거나 주장할 여지가 얼마나 남는다고 생각하시는가???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로 이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어야만... 무당파와 무소속 후보로써의 안철수와 새정치의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네거티브와 정치공학에만 골몰하는 문재인과 선을 그으라고 트위터까지 찾아가서 호소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일정을 쉰다는 애초의 의사와는 달리 광화문 유세에도 나갈 정도로 요지부동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사전모의와 시나리오가 다 정해졌다는 반증을 증명한 셈이니까 필자의 마음은 매우 편하다...그전부터 계속해서 비판을 하려고 하면서도 야권단일화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판을 가하지 않았는데...이딴 인간에게 지지를 표명한 글을 쓰는 것을 중단할 절대명분을 주니, 필자야 더없이 고맙고 홀가분하다고나 할까...)

 

 

 

 

 

친노 문재인과 이정희가 답답하거나 불안해보이는 이유

 이제 얘기를 두번째 파트로 옮겨보겠다...

 

 

 지난 1,2차 TV토론에서 '통진당 이정희'는 누차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공격하면서 노동자의 권익과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듯한 코스프레를 취하였는데, 지극히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인 필자가 보기에는 이거 전부 '무늬만 진보'요 진지함과 처절함이 사라진 '엘리트적 정치'의 일환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지고 있다. (대선후보 출마가 고작 박근혜 저격수 노릇하려고 한 것이라는 이정희의 말을 들었을 때부터, 이미 필자는 제3세력이나 제3의 정당후보로써의 이정희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도 사실상 모두 접었다고 하겠다...도대체, 대선후보 출마가 무슨 애들 장난인가??? 고작, 박근혜 공격이나 하고, 이로 인한 정치적 반사이익이나 챙기면서 국고보조금 27억을 챙기고 사퇴한다는 것이 뭐가 그렇게 진보적이고 아름다울까???)

 

 

 통진당 이정희가 '재벌을 해체'하네 마네 하는 극단적인 발언들을 쏟아내자, 다음 뷰나 다음 아고라의 몇몇 블로거나 논객들이 이정희를 두둔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여기에서 잘 생각을 하시길 바라겠다...

 

 

                                                                               ⓒ구글 이미지

 

 

 

 

 비단, 재벌이 아니라고 해도...지금의 경제와 정치 체제가 과연 한 국가나 정부의 통제에 의해서 움직이거나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이던가??? (박근혜의 집권이 유신부활이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조차도 가능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인격적으로 마구 비난해도 되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오히려, 문제는 친노세력들이 자신에게 반대하는 필자같은 이들을 괴롭히거나 신상을 털어서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거나 악의적인 개인적 공격을 하는 부분이 더 독재이고 반민주적인 시대가 아닐까???)

 

 

 자신들의 독재 3대세습체제 유지나 기형적인 정치체제를 고집하는 북한이나 몇몇 중동 혹은 남미의 일부 국가들 이외에, 자본주의나 민주주의적 정치체제를 지향하는 국가들 중에서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국가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또한, 그런 식의 시장개방이 전세계적인 규모의 무역과 무한경쟁을 촉발하거나 글로벌기업들의 각축장이 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이에 대해서 효과적인 대응책이나 대책을 주문하기보다는 무조건적인 반대와 시위만으로 근본적인 구조적 모순과 본질이 해소되는 것이 아니지 않겠는가!!! (필자가 과거부터 노무현의 한미FTA를 비판한 이유는 충분한 대책과 대안...즉, 식량안보 문제와 농축수산업의 재편과 의료영역과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 재고나 제도적인 완충장치가 없이...말 그대로 그냥 저질러버린 측면이 너무 많이 보였기 때문이지, 근본주의자적인 보호무역주의나 한미FTA폐기론이 결코 아니었다!!!)

 

 

 

 지금도, 친노 문재인이 입만 열면 주장하는 일자리 문제를 크게 담보하였던 자동차 산업 부분에서의 사회적 공론이나 토론도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정치권의 계산이 맞물려서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얼마나 국가적 혹은 국민적인 입장에서는 손해인지 생각들을 하고 발언을 하여야 할 것이 아닌가!!!

 

 

 통진당 이정희는 지난 토론에서 삼성전자는 사상최대의 영업이익과 주가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현대자동차도 그렇게 잘 나가면서 비정규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는 부분에서 맹성토를 거듭하였는데, 시장이 개방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치르고 있는 해당 기업들의 사정이 언제까지 마냥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이 시점에서 대단히 불편한 얘기를 해주랴!!!

 

 

 얼마전, 미국 미시간주에서 노조가입을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는 근로권법이 의회를 통과하여서, 미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노동자들이나 노동운동가들에게 충격과 사회적 파장을 준 사건이 있었다.

 

 

 미국은 자동차의 본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동차 산업이나 석유문명체계를 주도하는 세계최강국의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구조적인 재편 움직임을 반영하여 이와 같은 반노조적인 결정을 의회와 미시간주 주민들이 받아들였다는 부분에 대해서, 통진당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과거에 박정희 유신시절 혹은 군사정권 시절이나... 정부가 자본과 시장을 통제할 수 있었고, 그토록 이정희나 문재인이 반민주적이라고 성토하는 국가의 절대권력을 이용해서 국내의 기간산업들에 대한 보호주의와 무역장벽을 세웠던 것이지...

 

 

 지금처럼 수평적 리더쉽이니... 공론과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의견수렴이나 직접 민주주의를 얘기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과거 군사정부 시절의 정부가 수행하였던 그 독점적 역할과 주도적인 시장 영역을 다시 주문한다는 것이 얼마나 한심하고 능력없어 보이는지 알고 있느냐는 말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최대를 기록하거나 현대자동차의 판매대수의 재고가 보호무역이나 무역장벽을 통한 특혜 때문인가???

 

 

 아니면, 규모의 경제나 세계화에 따른 무한경쟁체제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한 발 앞선 경영과 트랜드를 민감하게 따르거나 신속하게 대응하였기 때문인가???

 

 

 

 

 

 통진당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은 분명히 대답을 하여야 할 것이다!!!

 

 

 전미자동차 노조가 현대 미국 사회와 노동운동사에 끼친 영향과 족적을 살펴볼 때에,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반노조적인 흐름과 이에 동조하는 미시간주의 주민들이 있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말이다!!!

 

 

 미국에서 자동차 산업 부분이 창출하는 일자리나 급여수준이 어떻게 하향평준화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비단 이런 현상이 미국만의 문제인지를 말이다!!!

 

 

 

 

 

 

 자본이 국경과 민족의 틀을 뛰어넘은 시점은 이미 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노동의 영역조차도 지난 100여년의 역사 속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서 시장의 논리와 경쟁의 화두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생활 그 자체가 된 상황에서...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체..., 무슨 노동자적 연대니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식의 '마르크스적 몽상'에 사로잡히니까, 바로 아래와 같은 미국 자동차노조의 무리수가 나오는 것이었다는 얘기이다.

 

 

 바로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전미자동차노조는 외국계자동차의 무노조공장 설립을 반대하거나 자동차 산업 시장부분에서의 외국계자동차 회사의 진출이나 무한경쟁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거나 가시화시키는 쪽으로 움직였다는 것은 알만한 이들은 다 아는 사실이 아닌가!!!

 

 

 그 덕분에, 한국도 현대나 기아자동차가 전미자동차노조의 입김과 반대의 움직임이 덜한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회사를 설립하여서, 외려 자동차노조의 성지라는 미시간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파탄내는데 일조하였으며, 이에 대해서 미시간주 주민들부터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니까, 미국 의회에서도 그런 여론을 적극반영하여서 노조가입을 의무적으로 할 필요가 없게끔 하는 근로권법을 통과시킨 것이 아닌가 말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미국의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문제의 심각함이 있는데...미국을 비롯해서 유로존 위기로 인한 경제 침체 때문에, 독일이나 프랑스같은 유로존의 선도국가들까지 자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거나 영향력이 있는 자동차 회사들의 인력 구조조정이나 조직개편을 서두르는 음울한 소식들이 정보화 사회의 총아인 인터넷과 SNS를 타고서 실시간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이 마당에...

 

 

 아직도 정신들을 못 차리고 심각한 사태에 대한 대안과 사회통합적인 비전이나 대책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와 노동자, 기업가와 피고용인 혹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라는 극단적 이분법에 호소하여서, 무슨 공산주의적 계급투쟁을 강화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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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진당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이 늘상 강조하거나 좋아하는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에도, 전미자동차 노조가 힘을 발휘하거나 사회적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크게 향상시킨 시점은 지난 1920년대의 대공황 이후부터인데, 그 때와 지금이 똑같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라는 말이다!!!

 

 

 일단, 대공황 이후의 미국은 베이비부머 시기가 도래하여서 폭발적인 인구성장이 담보되었으며, 이것은 지금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산업국가들이 당면한 저출산 고령화라는 인류사적 혹은 인구통계학적인 대변화와는 거리가 너무나도 멀었던 시점이라는 점...

 

 

 또한, 고출산 저령화의 추세였던 대공황 당시에는 복지라든가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정부 투자나 재정적 여건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였다는 점...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도시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만드는 각종 산업군들의 탄생과 재편이 활발하였던 시점이라는 부분들...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고 중동지역의 불안한 정세나 시장의 투기적 수요에 덜 민감하였었던 시절의 석유수급체제에 기댄 자동차와 석유화학 및 각종 제조업의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부의 재분배를 논할 시점이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미국 자동차 ‘빅3’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본사가 있는 미시간주는 미국 노동운동의 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산별노조총연맹(AFL-CIO)에 이은 2대 노조인 미국자동차노조(UAW)는 1935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결성돼 미국의 현대 노동운동을 이끌어왔다.

 

 

 

 문제는...필자가 이런 식으로 논조를 끌고 가면...으례히 나오는 반응들...즉,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나 기타 산업군들이 망가진 이유는 금융자본주의의 과도함이나 신자유주의의 폐해라는 판에 박은 공식들을 쏟아낼 터인데...그거 다 감안하고 보아도...

 

 

 

 북유럽의 스웨덴이나 핀란드같은 국가들까지도 기업의 경쟁률 재고와 투자 여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법인세를 감면하거나 사회 인프라의 구조조정이나 복지 부문에서의 예산감면을 서두르는 배경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또한, 신자유주의니 금융자본주의니 떠들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체제의 문명에 바탕을 둔 폭발적인 인구중가와 도시집중화와 첨단기술체계로 무장된 정보화와 네트워크가 제조업 분야에서의 인력을 배제하거나 거세하는 쪽으로 수렴되고 있다는 무서운 역사적 진실부터 바로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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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는 통진당 이정희나 심상정 노회찬같은 이들이 주장하는 식으로 사회내 제반세력과 정치권이 호응하였을 때 생긴 불편한 진실들이 있으니 한번쯤 살펴보시길 바란다!!!

 

 

 왜, GM이나 뉴욕시는 반노동자적이거나 반서민적인 결론을 도출하거나 , 그런 상황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는지를 말이다!!!

 

 

짜고 밀어주다 거덜난 미국 복지

2005년 GM은 창사(1908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렸다. 그래도 손실이 106억달러나 났다. 저자는 원인을 찾아 대공황까지 거슬러 갔다.



미국은 1935년 전국을 아우르는 사회보장제도(Social Security)를 도입했다. 저소득층 대상 메디케이드와 노인 대상 메디케어를 양대 축으로 하는 건강보험도 만들었다. 그러나 보장 수준이 너무 낮았다.

 

미국 근로자들은 정부 대신 기업에 복지 욕구를 풀었고, 건강보험 확대와 퇴직연금 인상을 쟁취했다.

 

1949년 GM과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협상이 대표적이다. 노조 지도자 월터 루서는 "5년간 파업 안 할 테니 퇴직연금을 올려달라"고 했다. 당장 월급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먼 미래에 연금 달라는 얘기니까 GM은 쉽게 생각했다. 자동차가 없어서 못 팔던 호시절이었다.

 

GM은 이후 임금협상 때마다 현재의 월급은 소폭 올리고 미래의 연금은 대폭 올렸다. 그러면서 장차 연금 줄 돈을 적립하는 건 게을리했다. GM 차는 비싸졌다. 2000년대 들어 GM 차 한 대 값에 포함된 복지비용이 1525달러에 달했다. 도요타가 차 한 대 팔아서 버는 돈이 GM에서는 근로자와 퇴직자의 건강보험 비용으로 나갔다.



GM은 진퇴양난에 빠졌다. 갈수록 차 팔기는 어려워지는데 월급 받는 직원(18만명)보다 은퇴 후 연금 타는 직원(40만명)이 훨씬 많았다. 미국 언론은 GM을 '바퀴 달린 연금회사'라고 불렀다. GM은 2009년 연방정부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가 간신히 회생했다. 지금 GM에 들어가는 근로자는 과거 같은 혜택은 꿈도 못 꾼다.

 

 

뉴욕시의 파산에 일조한 강성노조의 투쟁

1965년 12월 전미운수노동조합이 '주4일제'와 '퇴직연금 인상'을 요구했다. 존 린제이 당시 뉴욕시장이 단호하게 거부했다. 지하철이 멎은 도시에서 새해 첫날을 맞았지만 여론은 시장 편이었다. 그런데 파업 나흘째 풍향(風向)이 바뀌었다. 노조 지도자 마이클 퀼이 경찰에 붙잡힌 지 두 시간 만에 심장발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움찔한 뉴욕시가 노조 요구를 대부분 수용해 13일 만에 파업이 끝났다.


원칙 없는 후퇴가 도미노를 불렀다. 경찰관·소방관·교사·환경미화원 등이 경쟁적으로 연금 인상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2년 후인 1967년 전미운수노조 간부는 뉴욕시 관계자 앞에서 다시 협상 테이블을 탕탕 쳤다. "제기랄! 환경미화원 올려준 만큼 우리도 더 받아야겠소!"



1976년 뉴욕시는 파산 직전까지 갔다. 이를 계기로 시 의회가 공공부문 근로자의 연금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져갔다. 정치인이 키를 잡자 사태가 더 악화됐다.

 

공공부문 노조들은 선거 때마다 거액을 쾌척하는 로비 세력이었다.

 

 

2005년을 기준으로 뉴욕 시내의 버스 운전사 평균 연봉(6만3000달러)은 고졸 근로자 평균 연봉(2만9000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그래도 운수노조는 2005년 지하철 파업을 강행했다.

 

 

 

 통진당 이정희가 삼성전자의 주가나 현대자동차의 성과에 빗대어서 노동자의 권익과 비정규직의 처우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서, 향후 2015년까지 전개될 세계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재편과 트렌드의 변화라는 경영학상 혹은 경제학상의 변화 문제도 아우를 수 있는 노동자적 관점과 비전수립에 공을 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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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회의 입진보들과 친노 문재인 통진당 이정희같은 이들만 모르거나, 과감하게(?!의도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몰고 있다는 객관적인 지표와 관점의 확신이 있다...) 무시하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그 여파 때문에, 미국의 빅3라는 자동차회사들이 파산 직전에까지 몰렸었고, 그로 인해서 천문학적인 규모의 구제금융과 정부지원을 받게 되면서, 전미자동차노조도 파업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권익을 상당부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매우 중요한 사회적 합의인 2015년까지의 파업중단 약속이 가지는 함의가 무엇인지 생각들을 좀 하고서 발언을 하던지, 노동운동의 방향을 재정립하여야만 할 것 아닌가!!!

 

 

 자...잘 생각들을 해 보시길 바란다!!!

 

 

 자동차 산업이 발전한다는 것은 석유문명체계를 받아들이고 각종 산업부문의 파이를 키운다는 것과 사실상 동의어라는 것을 말이다...

 

 

 따라서, 자동차를 수출하거나 수입한다는 말은, 해당국가의 사회적 인프라나 산업기반이 과거의 인력이나 동물같은 수송수단을 통해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나 형태로 바뀌었다는 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과연 어디에다가 자동차를 수출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고 보시는가???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신흥공업국들도 경제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며, 친환경 자동차니 전기자동차같은 분야는 석유문명체계를 통해서 사회기반시설과 인프라가 완전히 정착하거나 선진화된 일부 유럽과 미국만의 몫이라고 누차 강조하는데도...

 

 

 필자가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를 모르는 이 바보같은 입진보들...

 

 

 기존의 자동차도 주유소를 비롯해서 잘 짜여진 도로망과 도시화 그리고 각 산업군들의 연계와 고도의 유통망이 자리잡은 사회에서나 폭발적인 수요가 있는 것이지, 무슨 아프리카나 남미 오지에다가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그렇게, 촘촘하게 짜여진 사회적 인프라를 친환경적으로 재편하고, 바로 거기에다가 첨단 정보 시스템과 IT기술을 접목시키고, 친환경적인 생태학과 신소재에 기반한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이지, 이게 무슨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블로오션인 것 마냥 선전하고 환상을 심는다는 것이 얼마나 가소롭고 한심하게 보이는지 생각들은 하시나!!!!

 

 

 자동차의 본산이자 세계 자동차 시장의 향배를 가늠할 미국의 자동차 노조의 쇠퇴와 자동차 산업과 시장 전반의 전세계적인 구조조정과 트랜드 재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에 바탕을 둔 새로운 노사관계나 사회적 협약을 논하여도 시간이 모자란 마당에, 삼성전자 주가가 어쩌니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처우문제가 근본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이 진보라고 한다면, 필자는 그런 허접한 진보는 과감하게 반대하거나 무시하겠다는 말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 자동차 회사에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

미국 자동차 노조, 2015년까지 파업 못한다

1935년 설립 이후 74년 가까이 막강한 힘을 행사해온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행태가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의 잇따른 파산보호 신청으로 180도 바뀔 전망이다. 예전처럼 임금과 복지 혜택을 더 받아내기 위한 투쟁은 꿈도 꿀 수 없고 회사 수익을 위해 스스로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2009년 6월1일(현지시간) UAW의 위상이 디트로이트 자동차 산업 몰락과 함께 곤두박질쳤을 뿐 아니라 노조원과 주주를 동시에 대변해야 하는 '이중 역할'을 떠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UAW는 신속파산 절차의 조건에 따라 2015년까지 GM과 크라이슬러 사업장에서 파업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UAW가 무파업을 약속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뽑는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도 14달러로 외국 경쟁사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금까지 GM 숙련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8달러에 달했다.


UAW는 주요 주주로서 이사회 멤버 한 명을 선임할 수 있지만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외이사들의 뜻을 따르도록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UAW가 55%의 지분을 갖는 크라이슬러 이사진 구성에서도 노조는 한 명만을 선임하도록 했다.


손발이 묶인 UAW는 당분간 노조원의 권익 향상보다는 회사의 이익 증대에 협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가 수익을 거둬 주식가치가 높아져야만 퇴직자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차 판매난으로 '뉴 GM','뉴 크라이슬러'가 다시 경영난에 빠지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이해당사자가 바로 노조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UAW가 정부에 무파업을 약속하며 백기투항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970년대 후반 150만명에 달하던 노조원도 2008년말 50만명 이하로 급감했다.

 

 

 

 이건, 비단 자동차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트렌드 변화가 빠른 IT업종이나 스마트폰 및 각종 전자기기나 가전제품군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얘기인데, 삼성전자가 언제까지 저런 호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보시는가???

 

 

 핀란드의 노키아라는 휴대폰회사가 새로운 트랜드와 기술적 흐름에 반응하지 못해서 불과 5년만에 주가가 바닥을 달리고, 신용도는 추락하였으며 본사건물까지 매각하는 참담한 지경에 이르는 무한경쟁과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을 보면서도, 그런 소리를 태연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지경이다!!!

 

 

 

 

 통진당 이정희는 노키아가 불과 5년만에 주가가 바닥 상태로 떨어지고 회사의 존폐까지 논해지는 시점에서 삼성이 스마트폰의 원조인 애플까지 능가하는 성장을 구가하는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가???

 

                                                                                ⓒ구글 이미지

 

 

 이건, 기업의 조직만이 아니라 사회내 여타의 조직에도 적용되는 경영학상의 법칙일텐데...일단 기업의 조직이 방만해지고 규모가 커지면....어느 시점에서부터는 혁신이나 창조보다는 현상유지나 시장의 영역을 독점하려는 부분으로 경영자나 기업가들의 사고나 행태가 수렴된다는 사실...

 

 

 바로 그래서, 기업들 중에서 20~30년 이상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거나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드물다는 불편한 사실들...

 

 

 바로 이런 측면에서, 노키아는 세계휴대폰 시장을 선도하는 거대 글로벌 기업이었지만 수평적 리더쉽을 강조하고 기업내 각 부처간의 의견조율 부분에 지나치게 매몰되다 보니까...상대적으로 기술적 검토에 의한 제품생산의 시기나 트랜드 변화의 적응도가 떨어져서, 결국에는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상을 잃어버린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들...

 

 

 이에 반해서, 삼성이나 애플은 휴대폰과 PC업계의 트랜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거나 맞설 수 있는 1인자 오너쉽이나 카리스마적인 경영자나 리더쉽에 기반한 혁신체제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불편한 진실들... 

 

 

 

 

 

 여기에, 진짜 본질적인 얘기인 애플과 삼성의 갈등과 마찰에서 보여진 삼성전자만의 비교우위적인 각종 부품 산업들과의 연계 시스템은 한국사회 재벌만이 가진 시장경쟁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말이다!!!

 

 

 애플이 디자인 방면의 특허소송을 통해서 삼성의 시장진출과 점유율을 낮추려고 시도하였지만, 그 시도가 효과를 보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삼성이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각종 휴대폰 부품이나 컴퓨터, 태블릿 PC, 각종 백색가전들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재벌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는 단순함과 어리석음이라고나 할까!!!

 

 

 

 필자가 위에 도표를 통해서 작년 2011년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왜 잘 나갈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려고 한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들...이를테면, 터치스크린, 카메라 모듈, 안테나, 모바일DRAM, 메인보드PCB, F-PCB같은 부문들의 협력업체나 생산라인 일체를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과 마니아들의 구매력에 의존하는 고급 스마트폰의 애플에 밀리지 않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도 좀 알아보고서 그런 얘기들을 쏟아내야 할 것이 아닌가!!!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결국에는 종합적인 생산라인이나 협력 혹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애플과 같이 매우 특화된 디자인이나 기술에 기반한 고급 스마트폰같은 부자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함은 아랑곳없이...

 

 

 민족주의적 사관과 뭐같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보호무역주의 타령이나 하면서, 가증스러운 친노동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동자를 살리는 것인가???  아니면, 기업과 시장이라는 근본적인 구조와 판 자체를 깨서 모두를 공멸의 길로 인도하는 것인지는 이 포스팅을 본 독자들이 판단할 것이다!!!

 

 

 

                                                                                ⓒ구글 이미지

 

 

 

 

 통진당 이정희나 문재인은 이 점을 분명히 생각하고,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새누리당이나 박근혜만도 못한 진보 프레임과 비전부터 다시 재편하시길 바란다!!!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도 그 같잖은 비전과 논리로 5년내내 논의는 제자리를 달리는 동안에도 세계 시장과 트랜드는 보수 프레임과 자본의 논리에 충실하게 적응하거나 반응해서, 점점 더 노동자의 영역과 삶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었으며, 그런 엄혹한 상황에 대해서 국내의 정규직 노조들은 비정규직들을 자신들의 파업명분이나 일자리 사수의 지지대로 삼았었다는 불편한 진실과 함께, 소위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정부라는 자부심과 헛된 도덕적 우월심에서 기반한 반노동자적인 정책과 흐름을 방관한 노무현 참여정부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 친노 문재인에 대한 신뢰나 지지는 재고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점을 말이다...

 

 

 한국의 노조가입률이 문제라고 해도, 지난 시간에 필자가 강조하였듯이...대기업과 재벌들의 소속인 기업의 노조들은 더 규모가 커지거나 인원이 증가하였었고, 이들의 임금 수준은 사회내 여타의 타직종군보다도 높으면 높았지, 결코 떨어지지 않는 고임금에 작업여건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게 짚어야만 하지 않을까???

 

 

 물론, 원인을 규명하기가 쉽지 않은 산업재해나 각종 불합리한 기업내 관행과 시장질서의 왜곡문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만 하고, 중소기업들과 대기업이 공존하는 상생의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겠지만, 그 이전에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그릇된 오해나 증오심에 기반한 사회적 투쟁을 부추기는 식으로의 변화나 발전은 가망없다는 불편한 진실부터...(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분명히 강조하지만, 비정규직의 처우문제나 노동여건의 개선문제는 반드시 관철되거나 개선되어야만 한다...다만, 필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정규직화된 노조의 경직성에서 그 해법을 찾을 것이 아니라, 직업적 재교육과 타직종군으로의 편입이나 진입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그런 실업기간에 대한 사회적 보장에 대한 부분에 보다 집중하여야 할 시기가 아닌가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자동차노조와 노키아의 몰락을 통해서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진정한 친노동자적 코스프레란...단순하게 반노동자적 반서민적으로 보이는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관행에 무한투쟁을 선언하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주인의식과 혁신의지를 가지고서 세계적인 시장 트랜드와 기업의 여건변화와 노동의 질과 형태의 변화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대응방안 및 전략의 재정립 및 재수립을 서두르는 부분에 숨어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이런 진리와 지혜를 깨닫지 못하는... 지금의 진보 진영과 친노 문재인 및 민주통합당의 정권교체론은 아무런 실효도 희망도 없다는 불편한 진실부터 받아들이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친노 문재인과 통진당 이정희는 보수 프레임을 대체하거나 능가할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이 지나친 주장인지는 양식있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위기의 노동조합, 대안을 모색하다

국내 노동조합 조직률(노조 조직률)이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처음으로 10% 아래로 하락했다. 노동운동의 위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안 모색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6일(수) ‘2010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노조 조직 대상 노동자 1680만4000명 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인원은 164만3000명으로 조직률이 9.8%라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조사에 비해 0.3% 떨어진 수치로 OECD 국가 중 프랑스와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높아진 노조 조직 열기는 1989년 19.8%로 정점에 달한 뒤 2000년 12%,  2009년 10.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노조 조직률은 단체협약 적용률(전체 임금 노동자 중 단체협약의 적용 대상이 되는 노동자의 비율)과 함께 노조의 교섭력과 파급력을 결정하는 양대 요소로 알려져 있다.

 

북유럽 국가들의 노조 조직률은 70%에 달하고, 서유럽 국가들의 경우 노조 조직률은 낮지만 산업별교섭으로 단체협약 적용률이 높아 노조의 투쟁이 강한 효력을 발휘한다.

 

일례로 프랑스의 경우 노조 조직률은 한국보다 낮지만 단체협약 적용률이 90%가 넘어 노조와 사용자 간의 단체협약이 비조합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노동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노조가 낮은 조직률에도 노동권 보장장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다.

 

 

이와 달리 한국은 기업별 교섭이 일반화돼 단체협약 적용률이 10%대에 불과한데다 조직률마저 10% 이하로 떨어져 노조의 힘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원은 “한국의 기형적 노사구조에서는 노조 조직률의 하락이 곧바로 노조의 무력화로 이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노동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노조 조직률 하락이 비정규직 등 불안정 노동이 확대되는 현실에 노조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데서 기인했다고 지적한다. (☜필자가 이정희나 심상정 문재인 류의 허접한 주장들을 싫어하는 본질적 이유)

 

비정규직, 사내하청, 특수고용 등 기존 정규직 중심의 기업단위 노조로는 포괄하기 어려운 노동계층이 증가했지만 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조직화 전략은 부족했다는 비판이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비정규직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비정규직의 노조 조직률은 아직 1.7%(한국노동사회연구소 8월 분석 기준)에 불과한 수준이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안재원 연구원은 “현대차 기능직 3만명 중 비정규직이 만명에 달할 정도로 비정규직이 급속히 늘고 있다”면서 “노조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비정규직을 정규직 정리해고의 방패막이로 인식하는 등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산업별 노조 등 대안적 초기업 노조 형태를 통해 기업노조가 없는 사업장 노동자들을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3월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에서 일하는 860여명의 청소경비노동자들이 벌였던 연대파업이 거론된다. 이들은 직장이 서로 다른 대학일뿐더러 고용된 청소·경비 용역업체도 달라 기존의 기업별 노조 형태로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산업별 노조인 공공노조를 통해 연대파업을 하면서 이들은 12개 업체와 집단교섭을 끌어냈고 임금 인상을 쟁취한 바 있다.

 


다양한 형태의 노조 조직화를 위해 법과 제도를 손질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특히 이번 정부가 노조법을 개정하면서 도입한 ‘교섭창구 단일화’에 초기업 노조도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초기업 노조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제도로 지적된다. 교섭창구 단일화는 하나의 사업장에 여러 노조를 허용하되 단체교섭시 노조들의 합의로 정한 노조나 과반수 노조 등으로 교섭 주체 노조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그런데 초기업 노조의 각 사업장 지부는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이뤄진 소수 노조인 경우가 많아 다수 노조에게 교섭권을 넘길 경우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안재원 연구원은 “산업별 노조로의 전환이나 산업단지에 기반한 지역 노조 등 대안적 조직화를 위한 움직임이 있지만 법과 제도가 기업별 노조 형태에 머물러 있어 한계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노조의 무력화가 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상의 무노조 사회’가 돼 노동자의 정치·경제적 요구를 반영할 제도적 통로가 사라질 경우 사회 통합과 안정을 해쳐 더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종진 연구원은 “노조 조직률이 하락해 노조의 힘이 약해지면 아웃소싱, 파견근로 등이 확대되고 정리해고가 일상화되더라도 이를 막을 안전망이 사라진다”며 “노동권 신장과 노조의 확대는 사회양극화를 막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주춧돌”이라고 말했다.

 

 

 

P.S: 필자가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고 6시간 남짓 만에 안철수는 새정치에 대한 아무런 언급과 재고없이 광화문에 나타났다고 한다...

 

 

 이로써, 필자가 안철수를 지원하는 글을 쓸 명분이나 이유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 모든 부분을 편하게만 가려고 하거나, 진영논리와 시류에 빠져서 중요한 대원칙이나 신념을 하루아침에 180도로 바꿀 경우인데, 안철수는 지금까지 단일화 선언과 자진사퇴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30분 전화통화를 통한 전격적인 지지선언까지...

 

 필자가 생각하는 식의 새정치나 제3의 세력에 의한 기성정치권의 변화라는 모습과는 점점 멀어져갔을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소위 간을 보고 있느냐는 세간의 비아냥이 딱 어울리는 행태를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면서, 필자가 그동안 써온 안철수에 대한 모든 찬사와 기대는 이제 깨끗하게 원점으로 돌리며, 안철수가 무슨 정치를 하든 말든 새정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안철수 씨!!!  당신이나 문재인이나 다 똑같아!!!

 

 

文安 너희 둘다 OUT이다!!!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2. 10. 09:14

  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여야간에 12월 대선을 향한 소모적 공방전은 계속되었고, 무슨 광화문 유세 대첩이니 여론조사 결과가 어떠니 혹은 광화문에 운집한 군중사진이 조작되었느니, 친노 문재인의 저택이 궁궐수준이라느니 하면서 네거티브성 의혹을 주고받으면서 생난리를 치는 꼴을 잘 지켜 보았다.(이건 한마디로 구태의 종합선물셋트였다...)

 

 

 

                                                                             ⓒKBS

 

 

 

 또한, 오늘 저녁에 치뤄질 것으로 보이는 경제 복지 분야의 토론을 두고서, 1차 TV토론 때의 모습과 같은 이정희의 막가파식 토론을 주문하는 모습들도 지겨울만치 많이 지켜보고 있는데...이 부분에서 소위 범야권이라는 자들이 여전히 정신들을 차리지 못하며 자신들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생각을 하지 않고, 반박근혜 노선만 고집하는 구태스러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되어서 몇 자 적어보기로 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제아무리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비난하고 정치적 반사이익을 차려본들 경제 분야와 복지 분야에서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식의 비전이나 정책으로는 위기상황의 한국을 더욱더 심각한 국민적 재앙과 절망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하니까, 왜 필자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확인하시길 바란다... 

 

 

 

 친노 문재인 이하 민통당 그리고 친노 세력들이 주축이 된 진보같지도 않은 범야권의 노무현 참여정부의 평가는 한마디로 노무현 참여정부가 서민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 준하는 정책과 비전이 모자라서 개혁에 실패하였던 것뿐이지, 결코 서민들을 배신하거나 도외시하지 않았다고 강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친노 문재인의 사과같지 않은 사과나 어설픈 자기변명식 참여정부 옹호론이 넘치고 넘치니까, 이것조차도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 입장이라고 한다면...

 

 

 여기에서, 한번 잘 생각해보자...

 

 

 노무현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참여정부를 이끌다가 실패하였다는 주장의 전제조건이 과연 무엇이라는 말인가???

 

 

 아마도, 노무현 참여정부를 받쳐주는 사회적 정치적 제반세력이 새누리당과 구민노당으로 대변되는 보수 진보 세력보다는 열세였다는 얘기라고 한다면...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말인가???

 

 

 좀더, 얘기를 구체화시켜 보자...

 

 

 노무현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한국경제를 추동하는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잡겠다고 역설하였었고, 재벌들의 전횡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고 공언하였지만, 결과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끝나고 말았었는데 이게 과연 단순한 문제라고 보시는가???

 

 

 지난 2002년에 월드컵 열기와 함께, 당시 정몽준 축구협회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공정하고 아름다운 (?!당시 노무현은 정몽준과 정치적 지향점이나 노선이 같았던가...지금의 안철수와 문재인의 생각이나 노선이 같다고 보시는가???) 단일화에 성공하였고, 그 일시적인 상승 기세에다가 과거 노무현의 야당 시절의 드라마같은 정치역정과 부동산경기 상승과 카드 버블로 인한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괜찮은 상태에서의...

 

 

 즉... 다시 말해서,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뭔가 희망이 많이 보이고...정치적으로는 민주적인 사회가 더더욱 성숙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들이 모여서, 막판에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물리치고 대권에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면...지금 2012년의 상황에서는 더더욱 친노 문재인이 대권에 도전하면 안되는 것이 아닐까???

 

 

 한번 잘 생각을 해보시길 바란다...

 

 

 지금 민통당과 친노 세력은 온갖 정치공학과 무리수로써 안철수를 압박하였었고, 이는 정당한 과정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거의 강제적인 자진사퇴를 통해서 야권의 반쪽짜리 단일후보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당하지 않을까??? (국민들 중에서 친노 세력을 빼고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아름다웠다고 말할 이들은 없다고 감히 확신하다!!!)

 

 

 분명히, 필자같은 이들이 안철수 후보가 박근혜를 상대해서 폭발적인 경쟁력과 지지층의 외연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아무리 주장을 해도, 오로지 친노 문재인으로만 야권단일화해야 한다고 쇠고집을 부려서,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서 필자같은 이들을 완전히 등돌리게 만들었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셀프제명과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의혹의 주범인 유시민과 심상정 일파와 정치적 연대를 하였으며, 여기에다가 또다시 안철수와의 공동정부론과 거국내각론까지 미리 얘기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

 

 

 가뜩이나, 안철수 후보는 무소속에 중도층과 무당파를 대변하는 후보였었는데, 자신의 지지층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단일화 선언을 하였던데가, 필자같은 지지자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멋대로 자진사퇴를 선언해서 친노 문재인과의 공정한 경쟁력을 확인하거나 비교할 기회를 없애 버렸을뿐만이 아니라, 안철수 본인조차 문재인과는 이념과 노선이 다르다고 일정선을 지키는 듯 하더니만, 전화통화 30분만에 전폭지원을 선언하는 모양새를 취하여서, 이미 사전에 담합을 하였거나 권력나누기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나 비판이 나오고 있는 판국에다가 대놓고 불을 지르려고 작정한 것인가???

 

 

 이렇게 되면, 안철수가 비판하던 진영논리와 친노 계파주의의 청산은커녕, 이번 대선이 어떤 결과를 낳더라도 야권은 친노 패권주의와 전횡을 견제할 내부 세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대선을 불과 2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쏟아내는 각정 정치혁신과 기득권 포기의 개혁방안을 진심으로 믿을 국민은 없다!!!

 

 

 그런데, 이런 허접한 약속을 보고서 문재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안철수의 행태는 분명히 순수하다고 볼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노 문재인의 상승세가 안철수 효과라고 한다면 더더욱 권력나누기나 공동정부론에 대한 사전담합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으며, 이렇게 되면 필자가 그동안 주문하거나 기대하였던 안철수식 새정치는 완전히 좌절되거나 물거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의 상승세가 안철수에게서 기대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면, 친노 문재인은 대선후보로써의 자격이 없는 야권후보이다!!!

 

 또한, 심상정과 유시민의 셀프제명과 일련의 이전투구에 관한 모습들은 진보 세력에 대한 일말의 기대나 희망을 저버리는 것이었으며, 바로 그래서 이런 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연합하여야만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 결과는 정치적으로도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즌2가 열리게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말이다...

 

 

 만약에, 진짜 민심과 서민을 살릴만한 구체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경제적 대안이 있다고 한다면, 안철수나 허접한 진보같지도 않은 무리들과의 연합같은 것은 할 필요도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책이나 현실적인 공약은 국민들도 무의식적으로 다 알아먹는다..)

 

 

 과연, 친노 문재인이 지금까지 무슨 말과 행동으로 지난 1년을 보냈는지 생각들을 해보시길...

 

 

 오로지, 노무현 정신과 반이명박 반박근혜와 허접스런 과거사 얘기 외에는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건, 소위 1980년대식 군사독재 반대의 만년야당의 모습일뿐이지...결코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이끄는 수권정당이나 정권교체를 할만한 자질이나 능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모습이었다는 말이다...

 

 

 노무현이 자신의 화려한 야당경력과 뛰어난 언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도 극복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계층적 구조적 모순과 경제적 위기를 반박근혜 반이명박 구호로 이룰 수 있다고 보시는가??? (그나마, 한국 사회에서 지난 15년동안에 세계적인 경제 추세나 유동성 측면이나 재정적 측면에서 가장 자유롭고 개혁을 시도할만한 시기가 노무현 참여정부 시기였는데, 비정규직으로 대변되는 노동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적 비전 마련에는 실패하였거나 대단히 부실하였었다...이건 분명히 김대중이나 이명박 정부보다도 노무현 참여정부의 책임이나 과오가 막중하다는 말이다!!!)

 

 

 분명히, 오늘 저녁의 TV토론도 허접한 이명박 정부의 경제실정이랍시고 여러 통계수치나 읊조리거나, 세계 경제가 활황에다가 유동성이 넘치고 넘치던 시절의 노무현 참여정부의 허접한 거시경제지표나 비교하면서 지껄이지 않으면...도저히 실현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각종 무상시리즈나 복지 타령을 하다가 120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확신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엄밀히 따져보면, 역대 한국 정부 중에서 세계경제평균 성장률을 밑도는 시절은 노무현 참여정부가 유일하였다...단순하게, 세계적 경제 상황을 무시하면서, 유동성이 넘치고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시절의 경제지표를 들먹이는 부분은 한마디로 무너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자신의 핵심공약이었던 부동산 원가공개를 백지로 만들었고 수 많은 서민들의 기대를 배신하였었는데, 친노 문재인은 보편적 복지나 일자리 문제에서 그러지 말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나???

 

 

 노무현이 부동산 원가공개를 할 수 없었던 건설분야 시장과 한국 부동산의 구조적 특성과 국민들 개개인의 자산에서의 비중 문제가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노무현 시절보다 10배는 더 어려운 상황이 부동산 시장에서 펼쳐지고 있고, 이 부분은 국민적 사회적 공론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만큼 꼬여있는데, 이런 근본적인 분야는 놓아두고서 제아무리 그럴싸한 복지 일자리 공약을 내본들 그걸 믿을 사람은 세상물정을 모르거나 혹은 사회적 계층의 사다리에서 아직은 첫 계단이나 중간 계단을 바라보는 2030세대 중에서 야당성향을 가진 친구들이나 믿을 얘기들이 아닌가 말이다!!!

 

 노무현 시절의 부동산 버블이 이명박 정부로 하여금, 부동산 규제정책의 대폭적인 완화를 부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주택시장 전반이 하락세인데, 주택가격은 지난 참여정부 시절에 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게 되면 경제적 충격과 경기침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연착륙(자세히 따져보면, 전세값 상승문제도 노무현 시절에 중대형 아파트와 공공부분이 아닌 민간분야의 주택시장을 늘린 부분에서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명박 정부의 반값아파트 공급은 이런 노무현 시절의 과오에 대한 땜질처방이라고 보는 편이 합당할 것이다...)과 경기침체의 방지를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토목공사나 국책사업이 필요하였고, 이에 따라 나온 국책사업이 바로 4대강사업이라는 것을 말이다...따라서, 환경문제와 개발경제의 프레임 싸움은 필연적이었으나... 지금도 물수급 부족 문제나 장기적인 농업분야의 재편과 연계시켜서 추려낼 부분을 검토하는 비전이나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은 대단히 불행한 국가적 사회적 낭비라는 말이다...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서 진행된 사업이 정권이 바뀌면 페지되거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구태를 언제까지 반복하려는지...그렇게 상징적인 정책 추진이나 폐지를 통해서 혹은 자극적인 구호들을 통해서만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보장되는 사회라고 한다면...그게 진짜 구태이고 지양되어야 할 시대적 과제가 아닐까??? 

 

 

 따라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비판하거나 정책적인 잘못들은 지적하여야 하겠지만....그 이전에, 가계부채 문제나 부동산에 대해서 최우선적인 관심과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책임있는 수권정당과 대선후보의 모습인가???

 

 

 아니면, 허접한 신자유주의를 운운하면서...누구나 다 말하고 있는 일자리 늘리기와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책임있는 정당인의 모습인지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균형잡힌 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얘기가 아닐까???

 

 

 친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도 이 '불편한 진실'을 내심 잘알고 있기에, 짐짓 이걸 부정하면서 '일시적인 세몰이와 정치공학에만 매진하기 때문'에, '안철수와의 공동정부론이나 거국내각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는 말이다...

 

 

 분명히 지적하는데...이런 문재인의 모습은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의 준비되지 않은 모습과 그대로 일치하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이렇게 해서 집권한다고 한들(집권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대선 승리의 공로를 두고서 안철수와 정치적 정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며, 심상정이나 유시민 일파에게도 일정한 정치적 지분을 주어야만 하는 현실적인 정치적인 문제들이 나올 것이며, 지금은 정권교체란 명분 아래에 잠시 하나가 되었겠지만...

 

 

 통진당 이정희와의 연대파기에서도 보여지듯이, 이념과 노선 문제에서 친노와 기존의 진보세력들은 결코 합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원만하게 굴러갈 것이라는 생각이나 예측 자체가 사치라는 것이다...(이 부분에서 이정희는 사퇴를 해도 문제요, 사퇴를 안해도 문제인 기막힌 상황이라고 보여진다...지난 1차 TV토론에서 좀더 온건한 자세로써 통진당의 비전과 정치적 오해 부분에 대해서 해명할 기회가 분명히 있었는데, 오로지 박근혜 저격수를 한다면서 막가파식 행태를 보였었기에, 이대로 대선후보 사퇴를 하면 정치적 오해를 낳는 부분들은 모두 친노 문재인에게 전가될 것이고, 그 반대로 사퇴를 하지 않는다면 한표가 아쉬운 문재인의 표를 잠식하게 되니...한마디로 진퇴양난이라는 것이며, 이 모든 정치적 원죄는 노동자들을 대변한다면서 참여정부의 핵심실세였던 유시민같은 이들과 연대하면서 이미 예정된 일이었었고, 그로 인해 지난 4.11 총선 이후 보여진 각종 불미스런 행태와 모습으로 발생한 국민적 신뢰상실 부분을 어떻게 해명하고, 친노 문재인과의 진보 정권교체라는 명분이 합치될 수 있는지를 보여야만 한다는 불가해한 딜레마에 빠져있다고나 할까???...문제는 닥치고 단일화나 진영논리에 매몰된 야권성향의 어린 친구들은 이런 생각은 아예 없는 모양이다...이런 모든 사정을 감안해서 볼 때에...혹시, 통진당 이정희는 대선이 치루어질 12월 19일 하루 전에 전격사퇴하려고 계획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노무현 참여정부 때보다도 더한 정치적 정책적 혼선이나 탁상행정 혹은 실현불가능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게 될 소지는 널리고 널렸다는 말이다...

 

 

 안철수를 사실상 억지로 (그동안 친노 문재인이나 원탁회의나 국민연대에 합류한 지식인이라는 인사들이 어떻게 했는지 생각들을 좀 해보시길...) 끌어내다가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대선에서의 승패 유무와는 상관없이 안철수 스스로가 자신이 말한 새정치의 가치 때문에라도, 권력나누기나 이전투구에 나서지 못하게끔 사전예방조치나 취하는 격인 거국내각론이나 공동정부론을 흘리는 것은 심히 불쾌하기 짝이 없는 구태 그 자체이다!!! (이건, 대선승리 전략이 아니라, 대선 패배 이후에 만년 2등의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심산이다...문재인이 대선후보로 확정되고도 국회의원직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다...자신들이 이미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모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설령, 필자의 글을 보고서 문재인이 국회의원 사퇴를 운운한다고 해도, 이제는 그걸 진지하게 받아줄 타이밍은 이미 지났다...)

 

 

 

 이렇게, 결코 아름답지 못한 과정과 정치공학적 술수는 다 보여주고서도, 표를 구걸하니 그 결과는 분명하지 않겠는가!!!

 

 

 아래에, 대선은 이미 승패가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예측을 담은 불편한 포스팅 하나 링크시켰으니까 링크타고 가서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12월 19일 대선을 앞두고서, 유권자 분석에나 신경쓰고 표 계산이나 하는 무리들은 2030세대의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과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이 가지는 중대한 함의는 무시하는 것 같다...

 

 

 

 지난 2000년 이후로부터, 꾸준하게 진행되던 이 일련의 사회계층적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대한 정책과 비전은 없었다고 보이지 않는가???

 

 

 노무현 참여정부 때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지방에다가 공공기관을 이전하거나 혁신도시 행정도시 기업도시를 건설하면 수도권의 과밀화나 집중현상이 사라지던가 말이다...(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또 무슨 행정수도 이전 좌절같은 헛소리들을 쏟아낼 터인데, 공공부서나 일부 산업시설이나 기업 등을 이전해서 수도권 기능이 분산된다고 믿는 것이 더 한심한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서, 미국의 워싱턴이 뉴욕에 버금가는 경제적 활력이나 교육 사회 문화 예술 방면의 인구가 모이는 중심의 도시이던가???)

 

 

 노무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로 이어지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의 와중에서도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는 계속 늘었고, 2030세대의 인구수는 계속 감소하였다는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거나 바라봐야 하나???  

 

 

                                                                                               ⓒ구글 이미지

 

 

 단순하게, 지방에다가 공공기관을 이전하거나 기업도시 혁신도시를 건설한다고 나서게 되면, 노무현 참여정부 시즌2가 되거나, 스페인의 재정위기와 특정 지방자체단체의 독립선언 요구같은 상황에 직면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는 말이다!!!

 

 

5060세대 늘어 朴 웃고...분화된 영남에서 文 선전

여론조사기관은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할 때 행정안전부에서 작성한 인구통계 자료를 토대로 샘플을 구성한다. 이때 적용하는 기준이 성별, 지역별, 연령별 유권자 구성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연령별 유권자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16대 대선부터 올 18대 대선까지 20대와 30대 유권자 수는 계속 감소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유권자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20대 유권자는 2002년 811만명에서 올해 738만명으로 73만명 감소했고 30대 유권자는 880만명에서 822만명으로 58만명 줄었다. 20대와 30대 유권자 수가 130만명 정도 줄어든 셈이다.

 

지금의 40대 이상이 베이비붐 시대였다면 20대와 30대는 세계 최저 수준(가임여성 1인당 1.4명)의 합계출산율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반면 50대 이상 유권자는 10년 전에 비해 무려 550만명 이상 더 증가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가 급격히 고령화된 탓이다. 40대도 10년 만에 105만명 늘어 18대 대선에서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세대가 됐다.



‘3김 시대’였던 13대∼15대 대선처럼 지역구도가 강할 때는 세대별 유권자 구성비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세대 구도가 대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지역 구도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2년 16대 대선부터 ‘2030’ 대 ‘5060’의 세대 구도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젊은층과 장·노년층의 대결 구도 속에 40대는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왔다. 18대 대선에서도 40대가 승패의 키를 쥐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030세대에서 각각 우위를 점해 중간세대인 40대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 수가 압도적이다. 1997년 15대 대선 당시 전체의 45.5%에서 계속 증가해 지금은 49.4%로 절반에 육박한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수도권에 인구가 계속 유입된 결과다.

 

 

반면 호남, 영남, 강원·제주는 유권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다만 충청권의 경우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이다가 세종특별자치시 조성으로 인구가 일부 유입되면서 이번 대선에서 0.1% 포인트 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특히 친노 세력들을 중심으로 하는 야권이 2030세대의 인구숫자가 줄었다는 부분과 함께, 수도권의 표심에 대해서 여러 분석을 곁들이며 투표 독려를 하는 모습은 보여도, 이들이 이런 부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나 비전을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등에게 주문하거나 비판을 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가 도래하고, 사회적 계층과 직업의 형태는 다양화되거나 더욱 복잡해졌으며, 인간의 육체적 노동력이나 힘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제조업이나 산업군은 첨단의 기계화와 설비화와 초국적화로 인해서, 노동을 통한 사회적 지위 상승이나 소득증대를 기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로 가고 있는데...

 

 

 이걸 해결한답시고, 고작 개인적인 귀농을 얘기하거나, 혹은 정부 재정을 털어서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전혀 신빙성이 가지 않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약속들은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까???

 

 협동조합을 대안으로 말하거나 전가의 보도처럼 과장하는 행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인 것이...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 협동조합의 좋은 사례들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해당 국가 전체는 재정적 위기와 국가부도의 상태에 놓였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협동조합은 말 그대로 지역단위의 소규모적인 경제를 일정부분 커버하거나 담당할 수 있겠지만, 국가 전체의 경제 문제를 추동하는 절대적 대안으로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다...

 

 

 한국의 농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위해서 귀농을 권장하거나 산업형태를 재편하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운 일이나, 물수급 부족 문제와 통일을 대비한 장기적인 농업정책과 식량안보적 차원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귀농과 농축산업 분야의 근본적 재편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 결과가 그렇게 좋을 것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대대적인 농축산업 혹은 수산업 분야의 구조조정이나 인력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말도 포함된다...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낙오되는 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며, 그들은 무슨 직업 재교육을 시켜서 다른 산업분야로 보낸다는 것인지...)

 

 

 또한, 출자총액제나 순환출자같은 정책을 통해서 초국적이고 초글로벌 기업의 형태로 접어들어서 애플과도 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같은 재벌들을 쪼개거나 해체하여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발상도 어처구니가 없기는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아마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들을 육성하기 전에, 분리된 재벌 계열사들은 외국 자본의 손아귀에 놀아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다...)

 

 

 재벌과 대기업을 개혁한다고 기존의 수출분야나 수출품목들의 생산라인을 변경하는 것이 과연 일자리를 늘릴까? 아니면 구조조정의 한파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오히려 줄이게 될까???

 

 

 유로존 위기의 상징인 그리스가 왜 지금과 같은 상황에 빠졌는가???

 

 

 그리스의 경제를 추동하는 굵직한 기간산업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한 재정통합을 시도하였고, 여기에 더해서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크게 늘리고 복지 혜택을 늘리게 되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정책과 행태'를 거듭하였었고, 이를 그리스 국민들이 짐짓 방관하면서 정부의 복지 수혜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던가 말이다!!!

 

 

 그런데, 자원과 시장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거나 협소한 한국 사회에서 시장 자체의 규모와 형성이 만족스러운 수준을 결코 담보하지 못하는 내수시장 타령은 왜 그렇게 계속하며, 이미 생산가능인구로 규정되는 20~40대 세대들의 인구수 감소는 아랑곳없이, 복지의 폭과 재정을 늘리겠다고 한다면, 그 뒷감당은 도대체 누가 한다는 말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금 한창 일할 나이에 있는 2040세대가 노인층과 어린이층을 위해서 적어도 10~20년간은 덜 먹고 덜 쓰고 덜 입고 덜 소유해야만, 이 거대한 인구통계학적이고 사회구조적인 불균형을 해소할텐데...지금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등이 내놓는 공약은 정권교체만 하면 모든 계층이 다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니, 그저 기막힐 따름이다...진보 세력들이 추앙해 마지 않는다는 그 유럽조차도 기업의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 법인세를 낮추는 추세에다가, 저출산 고령화 상황에 의해서 기존의 복지 모델을 대대적으로 수정하거나 시장주의적 마인드에 입각한 절충형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중대 시점에서, 한국은 무슨 재주가 그렇게나 많은지...잘나가던 유럽식 복지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

 

 

 지난 4.11 총선에서 불거진 무상보육 문제 하나만 보아도,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이 없다고 해서 무상보육을 접네마네 그렇게 생난리를 치더니만, 대선을 앞두고서는 또 조용하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복지분야는 한번 그 혜택을 보거나 재정의 규모를 정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인 성격이 부여되는데 이거 너무 무책임하게 표만 생각해서 공약을 해도 되는 것인가???  

 

                                                                                                    ⓒ구글 이미지

 

 

 필자고 그렇고, 대다수 국민들도 더 잘 살고 싶거나, 경제적으로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생활을 바랄 것이다. 또한, 교육이나 보육 그리고 부동산이나 일자리 문제나 노후의 은퇴설계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걱정들이 많으며,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들이 막연하게나마 다들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에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통계학적인 대변혁과 함께, 마땅한 노인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수혜성 복지 예산 증대나 연금수령 인상문제나 의료비상한제를 약속하는 것이 얼마나 2040세대의 부담을 장기적으로 늘리는 것인지 알기는 하시는지...

 

 

 지금 정상적인 사고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이라면, 친노 문재인과 이정희 류의 보편적 복지와 무상 시리즈나 의료비 100만원상한제같은 공약들이 실현되면...아주 가까운 2020년대에는 과중한 부담을 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부터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필자같으면...저런 식으로 무리수를 두는 공약을 하며, 장미빛 미래를 약속하는 포퓰리즘적 행태를 보여주는 정치꾼들에게는 절대로 표를 주지 않을텐데 말이다...

 

 

 이건, 노무현의 부동산 원가공개 공약보다도 100배는 더 허접하거나 혹여 실현이 되더라도, 무상보육 논쟁처럼 예산확보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100%라는 말을 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대단히 어렵고, 석유로 대변되는 화석연료 체계의 문명이 가져다준 물질적 풍요와 안락함은 (복지, 양질의 교육, 고임금의 일자리, 부동산, 식량 문제 모두다 석유 문명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대로 둔체, 표면적으로만 친환경 지속가능한 경제를 주장하면서, 정작 현실에서는 각종 개발공약과 기존의 성장담론을 차용하거나 일부 변형하는 수준의 차원에서 머무르는 행태를 진보나 미래적 가치를 실현한다고 포장하면 곤란하지 않을까???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정도는 오히려 새누리당이 보수 프레임에 기반해서 훨씬 안정적으로 정책을 구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SBS뉴스

 

 

  이미, 2000~2020년까지가 한국이 노인부양률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지막 시기라는 것은 공인이 된 연구결과나 사실인데,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이나 노인들을 사회적 책무를 담당할 일자리나 직업군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직업교육플랜이나 산업군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의 복지공약을 말하는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망치는 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오늘 저녁의 TV토론과 추이를 살피는 현명한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1997년 이후의 한국 사회는 시장의 대대적인 개방과 초국적 자본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 맞서던 힘든 시기였으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더 가속화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민족주의적 역사관이나 외교적 관점으로 외국자본이나 기업들을 배척하거나, 경직된 사고에 기반한 근본주의적인 친환경주의나 토건개발에 대한 무조건적인 저항과 반대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게 짚어야 할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나 이명박 정부나...부동산 문제와 식량 안보 문제나 가계대출 문제나...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한 자영업자의 증가나 직업군의 재편 그리고 노인층들에 대한 사회적 재수요나 직업 재교육을 담당할 장기적인 비전이나 정책은 마련하지 못하였다는 부분에서, 그 누구도 잘나고 못하고의 도토리 키재기식 논쟁을 벌이며 필자같은 이들을 정치적 무관심자나 냉소주의자로 만들지 말라는 말을 하고 있으며...

 

 

 사실상,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오로지 정치공학적인 연대나 해묵은 과거사나 되뇌이는 식의 권모술수를 통한 일시적인 세몰이를 통해서 차기정권을 잡겠다는 지금의 야권과 친노 문재인에게는 필자의 주문이나 비전이 너무 무리한 것이 아닐까 싶지만 말이다...

 




 

 P.S: 필자가 이 글을 작성하고서 조금 전에 뉴스를 살펴보니까, 안철수가 차기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는데, 이렇게 불쏘시개로나 쓰이게 된 원인은 오로지 친노 문재인이 공동정부론과 거국내각설을 흘려서, 안철수 이름이나 새정치의 위상을 팔아먹었고...여기에다가, 대선 이후에 있을지 모르는 정계개편을 차단하겠다는 정치적 노림수...다시 말해서 친노 패권주의로써 다 해먹겠다는 발상 때문에 벌어진 예정된 결과라고 보여진다...(이건, 안철수가 사심없는 백의종군을 하면서도 대선 이후에 정치적 지분을 요구하지 못하게끔, 새누리당과 민통당이 각자의 이해관게에 따라서 정치적 협공을 가한...다시 말해서, 사실상의 연대를 한 꼴이라는 것이다...ㅉㅉㅉ)

 

 

 솔직히, 안철수가 공동정부의 책임자도 아니며, 그저 허접스럽고 자격도 없는 친노 문재인에게 이름이나 빌려주고 야인생활을 할 요량으로 전락할 것 같았으면... 무엇 때문에, 필자가 힘들게 시간을 써 가며 안철수의 가치와 새정치에 대해서 설파하였겠는가 말이다!!! (필자는 이미 안철수와 문재인의 동선과 전략을 가늠해보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았었지만...처음부터, 이런 기미가 보이기도 하였었다는 점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는 부분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하겠다...)

 

 

 더더욱, 필자는 안철수의 이런 예정되고 참담한(?!) 상황에 대해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에게 엄중한 책임을 따져 물을 수 밖에 없으며, 문재인의 결코 아름답지 못했던(?!사실은 지극히 정치공학적이고 치밀한 시나리오에 기반한) 단일화 후보의 자격이라는 과정 부분에서부터 지지를 보낼 수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바이다!!!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2. 5. 18:13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는 없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틀 전에 열린 대선후보 3자 TV토론을 본 필자의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인데, 왜 그런지 한번 조목조목 따져보려고 한다. 

 

                                                                          ⓒKBS

 

 

 대선후보간 3자 TV토론 그 첫 번째 무대에서 단연 주목받은 이는 이정희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새누리당 박근혜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과 비난을 섞은 일방적인 던지기식 대화법'을 당해낼 토론가나 달변가는 TV토론 방식이 어떻게 조정된다고 해도 애시당초 존재할 수 없었다고나 할까...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TV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야만 할 친노 문재인이 완전히 묻혀버리는 결과를 낳았고, 이런 와중에서도 이정희는 정말 안된다라는 부정적인 사회 인식만 더 심어준 토론이었기에... 더욱더 필자는 아쉬움과 분노를 섞어서 휘슬을 부는 것이니까, 이 점 오해 마시길 부탁드리면서 본격적인 얘기를 시작하겠다.

 

 

 우선, 필자가 가장 문제를 삼고 싶은 부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이름인 다까키 마사오라는 부분과 함께, 일왕에 대한 충성맹세의 일환으로 혈서를 썼다는 부분인데, 이거 아직까지도 사실인 것처럼 퍼뜨리는 것은 민주 진보 세력의 양심을 파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정정하는 바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다까키 마사오라는 이름으로 비판받는다면, 김대중 대통령도 도요다 다이쥬라는 일본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에, 박정희 대통령이 이정희나 일부 전교조의 선생들이 가르치는 바대로 일왕에게 충성맹세 혈서를 썼다면, 김대중 대통령은 일왕 조문을 가서 90도로 허리굽혀서 조의를 표한 부분이 있었다는 불편한 사실도 함께 묶인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싶다.

 

 

 게다가, 더더욱 문제는 일왕에게 충성맹세를 하였다는 근거를 보여준 만주신문 기사가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한 뒤에 쓰여진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미 역사학계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근거라는 사실을 은근슬쩍 무시한체, 공중파 방송에서 개최한 TV토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였다는 것이 얼마나 이정희나 통진당...

 

 

 더 나아가서는 범야권의 초조함과 다급함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하는 부분이라서 애잔하기까지 느껴진다는 부분이다.

 

 

 필자가 아래에 박정희의 일본 이름과 충성혈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 기사를 그대로 옮겨놓았지만,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에 소모적인 과거사나 역사놀음의 일환으로 대통령직속기구로 발족된 친일진상규명위에서조차 4년간의 연구와 조사 끝에 박정희 대통령이 친일하였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부분은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저, 이미 기울어버린 12월 대선 판세를 뒤집기 위해서 토론의 기본적 예의와 방식조차도 무시한체, 자기 할말만 해버린 셈인데...이게 민주 진보 진영의 수준이라면...필자가 전에 누누히 말하였듯이 입으로만 진보적 가치를 떠드는 입진보라는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그 잘난 과거사를 규명한답시고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의 목록에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나 4.19학생의거로 집권한 장면정부의 장면 총리까지도 모두 친일파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대체 생각들이 없다는 것이다... (해방 이후에 좌우 진영 모두에 친일파가 깊숙히 개입해 있었으며, 민주당 계보도 자세히 따져보면 이 흐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비판을 해도 도무지 정신을 못차리니...이거 진짜 구제불능이라고 하겠다...그런 식으로 대한민국 건국사와 발전과정 전체를 부정하는 것만이 진보요 민주화라면...필자는 단호히 거부하는 바이다...)

 

다카키 마사오? 케케묵은 허위사실 유포한 이정희 선거법 위반

이 후보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1차 TV토론에 출연해 “충성혈서 써서 일본군 장교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 이름 박정희는 군사 쿠데타로 집권하고 유신독재 철권을 휘둘렀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뿌리는 속일 수 없지 않겠냐”며 박 후보를 공격했다.

 


 
이 후보의 발언은 박 후보의 부친인 박 전 대통령이 과거 만주군에 지원하기 위해 다카키 마사오로 창씨개명을 했으며 혈서를 써 일본제국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오랜 의혹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허위 사실이다. 2005년, 즉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기구로 발족했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친일진상규명위)’는 지난 2009년 4년 간의 조사를 마치면서 “박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2009년 11월 6일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친일진상규명위의 핵심관계자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은 친일파로 분류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많은 논의를 했지만 박 전 대통령의 친일 행위를 입증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종북단체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관 ‘민족문제연구소’가 1939년자 <만주신문> 기사를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이 만주군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혈서를 썼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만주군관학교 합격 발표일자(1939년 2월 24일)와 혈서 관련 기사(3월 31일)의 순서가 모순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실상 사장됐다.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또는 근거 없는 비방은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및 동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를 위반하는 행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후보 처벌 여부에 대해 자세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정희는 TV토론에서 역사학계에서는 이미 결론이 내려진 박정희의 친일행적 의혹을 다시 끄집어내었고, 이것은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및 동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를 위반하는 행위였다는 점은 분명히 하고 넘어가자!!!

 

 

 그리고, 이정희가 보여준 토론에서의 대답 내용도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는 부분도 지적을 하여야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물어본 몇 가지 사안들...이를테면, 애국가 부정을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지만, 처음부터 애국가 문제를 언급하고 비판한 인사나 세력은 박근혜가 아니라 같은 통진당 소속이었던 유시민에게서 비롯되었고, 실제로 통진당의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을 거부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었기에 나온 질문인데, 그것에 대한 답변은 없이 박근혜에게 외려 역질문을 던지거나 비아냥을 떤 부분은 아무리 좋게 보아주려고 해도 좋게 볼 수 없었던 부분이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건국사와 애국가같은 부분들을 철저히 거부하고 친일파 청산과 유신독재를 부르짖는 것만이 진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수 많은 평범한 이들에게 40~50년 전의 굴곡지고 사연도 무진장 복잡한 과거사가 얼마나 피부에 와닿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느냐의 부분에서 좋은 소리를 도저히 해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소위, 삼성장학생 문제를 빼고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는 부분도 제3세력의 스탠스나 지향점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멀었던데다가, 노무현의 대북정책이 마냥 좋았다고 주장하면서 노무현의 NLL발언 두둔이나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섞인 질문을 던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질문을 무시하고 자기 할말만 계속한 부분도 강하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주민들을 죽이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같은 주변국들에게도 궁극적으로는 골치거리 그 자체인 3대세습 독재체제도 비판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의 과거 군사독재정권과 재벌들의 상속문제는 그렇게 따지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북한이 로켓을 쏘겠다고 준비를 하고, 그 로켓이 실용위성을 발사하기 위해서 준비된 것이라는 북한측의 주장만 신뢰한다는 태도와 유엔 총장 반기문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북한 미사일 발사 자제 촉구 움직임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식의 자세와 사고로써 무슨 안보 외교 분야의 TV토론을 한다는 것인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국인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같은 국가의 입장이나 이해관계에서 정치를 비롯해 경제 문화 역사까지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는 국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그것도 한국보다 강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국가들 속에서 이게 지금 무슨 치기어린 발상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박근혜 후보가 질문한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와 노무현의 대북정책을 연결시켜서 친노 문재인에게 화답하거나 찬동하는 식의 태도가 얼마나 범야권 진영이 위험하고 불안한 세력인지를 보여주었는지 모른다는 것이 더 한심하다고나 할까... 

 

 

 어찌되었거나...TV토론에 대한 필자의 감상평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하지만, 이런 이정희의 반칙과 막가파식 토론행태를 찬양하고 칭찬하는 정신나간 인터넷과 SNS상에서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당신들 자신을 돌아보라는 차원에서 조목조목 지적을 해야만 하겠다.

 

 

 

 

 필자는 아주 평범한....바로 그래서, 번드르르한 수사나 기교가 섞인 말장난이나 논리 그리고 정치공학을 대단히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한국의 일반적인 국민 중에 한 사람이다.

 

 

 또한, 필자는 과거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단 한번도 찍어준 적이 없었던 야권성향의 인사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노무현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보여준 민주 진보 진영의 한심함과 무사안일의 구태에...이제는 입진보라는 평가와 더불어서 전폭적인 지지는 접은 상황이 되었으며, 제3의 세력이나 제3의 인물을 갈구하는 안철수 지지자였다는 점을 우선 분명히 하면서 얘기를 시작하겠다.

 

 

 자...지난 4월의 총선 시기로 기억을 잠시 더듬어보자...

 

 

 당시에도, 범야권 진영이 뭉쳐야 산다는 둥, 야권연대만이 총선의 필승카드라고 얼마나 떠들어댔는지 입진보 당신들은 기억들이 전혀 없다는 말인가...

 

 

 원탁회의의 백낙청은 한명숙 당시 민통당 대표에게 담대한 결단을 주문하면서 통진당과의 연대를 압박하였고, 한명숙 민통당 대표는 이에 화답하였었다. 그리고, 한미FTA전면 폐기와 제주해군기지 백지화라는 초유의 이슈를 매개로 해서 통진당 이정희와 담판을 하고 야권연대를 총선공천 막판에 이루었다는 것은 100% 펙트이지, 필자의 억지가 결코 아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지 않았던가...

 

 

 이정희 통진당 대표가 출마할 예정이었던 관악을 선거구에서의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작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정희는 한순간에 야권연대 전체를 망가뜨리고 총선을 망칠 주역으로 떠올랐으며, 당시에 이정희가 책임을 지고 조속히 관악을 선거구 후보직에서 사퇴하여야만 한다고 얼마나 난리부르스를 추었는지 기억이 없다는 말인가???

 

 

 그래고, 끝끝내 이정희가 관악을 후보직 사퇴를 거부하고 총선 출마를 강행하려고 할 당시에 보여진...다시 말해서, 진보 진영의 지식인이라는 인사들이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반성들이나 하시길...

 

 

 조국, 진중권, 김호기 같은 이들은 4.11 총선 과정에서의 시간적인 한계나 과열된 야권 진영 일부의 문제라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면서, 이정희만 관악을 선거구 출마를 포기하면 만사OK라는 식의 자기기만적 행태로 일관하였는데...이건 당시에 필자가 보기에도 정말 아니었었다...

 

 

 이정희가 여론조작으로 사퇴를 하였으면, 그 선거구는 무공천을 하여야 했는데...그 자리에 다시 이정희의 대타격인 통진당의 인사를 확정해서 총선을 치르었고, 그렇게 해서 당선된 통진당 인사가 구당권파 인사로 분류되어서 벌어진 갈등과 반목은 누가 책임져야만 하나??? 

 

 

 총선 승리와 2013년 체제 완성이란 명분 아래에서 절차와 과정의 정도를 계속 무시하고, 이중적 잣대와 국민적 기만을 보이고도 보수 프레임이 지배하는 한국 사회에서 승리하길 바랬다는 것 자체부터가 글러먹었다는 말을 하고 있다.

 

                                                                           ⓒ구글 이미지

 

 거기에다가, 4.11총선 전과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이 불거지기 전까지 이정희를 비호하던 조국 교수의 행태도 꼴사납기는 매한가지였는데...

 

 그렇게나 이정희를 비호하였던 이유도...결국은 친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에게 이로울 경우에만 한정된 얘기였다는 것이다.

 

 

 이정희가 조속히 통진당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정계를 떠냐야만 한다고 촉구하였고, 지속적으로 이정희를 비난하더니만...

 

 

 TV토론에서 박근혜를 망신주고 충격적인 행태로 TV토론을 벌인 부분을 즐거워하고 찬양하는 친노 세력들의 입장을 적극반영해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이정희는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헛소리(?!법을 잘 아는 그 잘난 로스쿨 교수이니까...이정희가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는 불편한 진실도 잘 알아서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나 지껄이면서, 친노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모습은 정치적 혐오감을 가득 일으키는 원동력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이런 정신분열적이고 혐오감을 가득 유발하는 행태를 조국만 보인 것이 아니라는데 친노 세력들과 무늬만 범야권의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진보 논객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진중권은 4.11 총선 전 이정희 보좌관의 여론조작 문제에 대해서, 어느 보수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진보당의 일원으로써의 감정을 가득 담아서 공격을 시도하였었고(이 당시에 진중권이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그래서 야권연대와 총선의 분위기를 망친다고 생난리를 친 이들이 누구였더라...^^) , 4.11 총선이 어이없는 패배로 끝나고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의혹이 불거지자 통진당 구당권파의 소행이 분명하다면서, 수 차례에 걸쳐서 이정희를 악녀로 만드는데에 일조하였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 필자가 진중권을 비롯한 진보 진영의 논객들의 수준과 상황에 대해서 재고하게 된 포스팅을 작성하였었다는 불편한 사실들...

 

                                                                           ⓒ구글 이미지

 

               

 

 진중권은 주장하기를...이정희가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종북단체의 하수인에 불과하며, 그저 얼굴마담일뿐이라는 식으로 보수언론과 세력들이 좋아할만한 얘기들을 얼마나 쏟아냈는지...툭하면 색깔론이나 이분법적인 마녀사냥을 지양한다고 그렇게나 강조하더니만...이상하게도 통진당 사태에서는 그런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조속히 통진당 구당권파를 축출하고 유시민식의 자유주의적 진보당으로 재편되라고 열심히 글 쓰고 주문을 하였으니 말 다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통진당이 갈가리 찢기고 '유시민 심상정' 등이 '백의종군'한다더니만.... '헌정사상 초유의 셀프제명'을 통해서 탈당을 한 이후에, 통진당 재건의 기치를 내세우면서 말춤을 춘 이정희에게 정신병동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막말을 쏟아낸 이가 과연 누구였더라...당시에, 이런 표현에 동조해서 다음 뷰나 아고라에 얼마나 많은 이정희 비난글들이 쏟아졌는지 기억들이 없는 모양이다...

 

 

 

 

 

 다시 강조한다!!!

 

 

 필자는 자신들의 문제점과 과오를 가리기 위해서 공연히 어려운 말을 쓰고 허접한 논리를 운운하는 부류들을 최악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지난 4.11 총선 과정과 이후의 민주 진보 진영이라는 것들이 보여준 행태는 새누리당보다도 더하며 더했지 결코 모자람이 없기에...당신들을 지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중권이 진보논객으로써나...중도적인 입장에서의 안목을 상실했다고 확신한 결정적 계기가 유시민의 애국가 타령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필자도 잘 알고 있고,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과거사 논쟁에 맛을 들인 이들은 익히 아는 사실...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 중에 애국가 작곡의 안익태 선생이 들어있고, 해방 이후에 친일파가 득세해서 한국이 오늘날 요모양 요꼴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수 많은 입진보들의 논리대로라면, 당연히 통진당이나 진보 진영은 애국가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물론, 유시민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애국가를 비롯한 국기에 대한 의례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였었는데, 통진당 구당권파의 부정이라고 몰아가던 당시의 상황에서는 애국가 문제를 끄집어내서 통진당을 완전히 이념과 사상이 이상한 집단으로 몰지 않았는가 말이다...

 

 

 그런데, 더더욱 이상한 것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반박하거나 비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분명히, 논리적 모순과 문제점을 가진 발언이었지만 아무도 비판하지 않았는데....이것은 이 문제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로 보수 진보 모두가 동의하였다는 말이 아닌가...

 

                                                                             ⓒ구글 이미지

 

 

 그래놓고서는 유시민과 심상정 본인들이 통진당을 탈당해서 만든... 무슨 진보정의당인가 하는 창당대회에서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고 하니...이게 지금 뭐하자는 짓인지...

 

 

 

 

 덕분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진보정의당인지 뭔지를 향해서 호통을 치고, 애국가 거부 세력과는 정치적 연대를 못한다는 확정적인 발언을 내쏟게 만들었고, 이런 발언이나 생각들이 통진당 구당권파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것이었는지 생각들은 하시는지...

 

 

 통진당 내부에서 패권주의로 일관하고,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부실한 운영을 보였다는 부분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애국가 문제로 이정희를 신나게 마녀사냥한 무리들이... 이제와서는 참으로 뻔뻔하다고나 할까...

 

 

 그렇게, 진보 보수 언론을 포함한 제반 정치세력이 마녀사냥한 이정희를 대선후보... 그것도 거대 양당 후보의 TV 토론에는 왜 출연시켰을까...

 

 

 친노 문재인은 그동안에 애국가 거부세력과는 정치적 연대를 못하겠다고 거듭 선언하였는데, 이정희와의 연대를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이정희 혼자만의 착각으로 민주 진보 진영의 정권교체와 정치적 연대를 얘기하는 것인가???

 

 

 아무리, 권력에 미쳤기로서니...이렇게까지 눈쌀을 찌푸리는 막장행태를 보여온 그간의 과정들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납득시키고 연대를 한다는 것인지...도대체, 이정희는 누구를 위해서 TV토론을 나온 것인지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지 않나!!!

 

 

 

 

 

 필자가 다음 뷰나 아고라 등을 경멸하는 이유도...그렇게 애국가를 거부하고 사상과 이념이 의심된다고 비난만 퍼붓더니만...공중파 방송에서 박정희 친일의혹이나 공표한 이정희가 좋다고 애국가 문제에 대해서 비호를 하는 포스팅을 쓴다는 것이 말이 되나???

 

 

 필자처럼, 통진당 비례대표경선 사태의 전말이나 과정상의 편파성과 마녀사냥에 대해서 경고한 이들조차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정희와 통진당 구당권파의 애국가 거부 행위나 여러 행태를 비호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증스럽게 보이는지 알고는 있나???

 

                                                                           ⓒ구글 이미지

 

 

 다음 뷰 시사 블로거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어이없는 자기부정 행태를 보였는지는 친노 문재인과 박지원과 유시민의 입이 증명하고 있다...당신들이 그토록 성토하는 박근혜가 아니고 말이다!!!

 

 다시 강조한다!!!

 

 이정희가 tv토론에서 말하는 민주 진보 진영 정권교체의 주축이 과연 누구인가???

 

 

 친노 문재인은 애국가를 거부한 종북세력으로 널리 알려진 이정희와의 연대를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연대할 생각이 없다는 것인가???

 

 

 지금 이 시간에도...이정희에 대한 마녀사냥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없이...새누리당이 이정희를 배제한 양자토론을 주문한다는 추측성 포스팅이나 쓰고 자빠져 있고... 아주 놀고들 있다는 말이다!!!

 

 

 

 

 

 이정희가 대선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나서니까, 조국을 비롯해서 민주 진보 진영의 논객이나 블로거라는 인사들이 어떻게 하였던가???

 

 대선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둥, 민주 진보 세력의 분열과 갈등을 촉발시킬 책임을 지라는 둥, 4.11 총선의 악몽에 대해서 반성하라는 둥...갖은 소리들을 다하였고...TV토론 전까지도 이정희는 문제가 있다고 그토록 생난리를 치더니만...이정희가 박정희를 무차별적으로 비난하니까 그저 좋단다...ㅉㅉㅉ

 

 

 

 

 여기서 분명히 하자!!!

 

 

 만약에, 이정희의 주장대로 애국가를 거부한 사실이 없으며, 다음 뷰의 뭐같은 시사 블로거의 비호 포스팅에서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애국가를 부른 세력이 통진당이라면...그동안 통진당을 애국가 거부세력이라고 비판한 유시민이나 박지원 문재인은 모두 거짓말을 한 것이다!!!

 

 

 여기에, 보수 진보 언론들을 포함해서 인터넷의 군소신문들과 논객들, 블로거들 모두가 거짓말을 한 것이란 불편한 진실을 인정한다는 것인가???

 

 

 더더욱 웃기는 얘기를 이정희식으로 해주랴!!!

 

 

 통진당 구당권파가 주도하였다고 알려진 총체적 부실과 부정경선의 주역이 유시민의 국참당 일당들이 벌인 일이라는 점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으며, 그로 인해 관계자인 국참당 오옥만을 비롯한 몇몇 인사들이 구속되었으며...

 

 ....이렇게 되면,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의혹을 폭로하고 통진당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진보 진영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실망과 냉소로 바꾼 책임이 유시민이나 심상정같은 탈당파에게 있다는 말인데...

 

 

 어떻게 이런 배신자들과 연대를 한다는 말인가???

 

 

 이게, 그 잘난 민주 진보 진영의 명분이자 수준이라는 말인가???

 

 

 자신들이 부정은 주도하여 저질러놓고서, 당권과 국고보조금을 모두 차지하려고 언론플레이를 하였고, 이를 순순히 받아준 것도 모자라서 공공연히 이런 부류들과 힘을 합쳐야만, 박근혜를 상대할 수 있다면...차라리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진중권, 조국, 공지영을 비롯해서...진보 성향 언론이라고 지명되는 오마이뉴스 한겨레 경향 프레시안같은 신문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오보에 대한 사과나 정정기사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또한, 다음 뷰의 시사 블로거나 아고라의 논객이라는 부류들 중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편향성과 과도함에 대한 자기반성을 토로하는 글을 쓴 인사도 단 한명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박정희 친일의혹을 막가파식으로 발표한 이정희가 좋다고 칭찬을 하고 의미부여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지...

 

 

 당신들의 인간성과 도덕적 잣대와 기준에 대해서 좋은 말이 나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나 아시는지... 

 

 

 

 

 오로지, 진보 진영의 해묵은 패러다임과 헤게모니 유지를 위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자꾸 무리한 방식으로 단일화나 연대를 주문하고, 정치공학적이고 술수가 훤히 보이는 퍼포먼스나 쇼들을 거듭하면서 필자같은 무당파 중도층을 질리게 만들고 정치적 냉소주의로 내몰면서도, 국민이 어떻고 투표율이 어떻고 떠드는 것을 보노라면...조속히 한국 정치판에서 친노 세력들을 정리시켜야겠다는 소망이 생긴다는 말이다...

 

 

 

 ...바로 이런 모습 때문에, 필자같은 이들이 점점 늘어서 안철수 현상이 생겼고, 기성정치권에 대한 비판과 반대의식이 비등해서 안철수가 정치권에 들어갔으면 그를 중심으로 새정치의 기치를 올려야 하는데, 원탁회의를 비롯해서 범야권인사들이 얼마나 안철수를 압박하고 아마추어로 몰고, 여기에 이명박 아바타라느니 간철수 새누리당 2중대라고 주장하면서 모욕을 주어,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 상당수를 부동층으로 돌리는데에 일조하시고도 모자라서...

 

 

 도대체, 이번 18대 대선의 야권단일후보가 문재인인지 안철수인지 헷갈릴 지경인 안철수 러브콜을 계속하면서, 필자같은 이들의 냉소와 정치적 무관심을 키운다는 것은 진짜로 친노 세력들의 정치적 무능이자 책임 아닌가!!!

 

 

 필자는 안보외교 분야에서는 친노 세력들이나 통진당 무리들이 주장하는 방식의 대북관계 조율이나 한미 혹은 한일 외교 관계 정립은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지난 안철수와 문재인의 TV토론 중에서 보여진... 금강산 관광 재개의 전제조건을 설파한 안철수에 대한 문재인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지난 10년간의 민주정부 시기에도 북한은 서해교전과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였었다.

 

 그리고, 지금도 세계에 유례가 없는 3대 세습 독재에다가 북한의 주민들을 굶주림과 가난에서 허덕이게 하면서도, 한국과의 군사적 대치를 위해서 무리한 수준의 군사비 지출을 계속하고 있고,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개입 자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데, 현정은 회장에게 준 약속과 이면합의만으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자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혹자는 정부 차원의 약속도 받았다고 주장하거나, 관련기사가 게재되기도 하였지만....국민적인 확신을 줄만한 공식적인 정부 발표를 들어보지 못하였다.  

 

 

 

 

 

 그렇게...안철수를 이명박 정부와 같다고 몰아세우는 문재인에 대해서 전혀 비판을 하지 않으면서, 자꾸 안철수보고 단일화하라고 압력을 넣은 원탁회의도 웃기고, 안철수가 자진사퇴를 선언한 이후에도 친노 문재인이 안철수 이름을 계속 팔면서 뜬금없이 그의 자택을 찾아가지를 않나....무슨 국민연대를 만든다고 하면서 안철수가 동참하여야만 한다고 생쇼를 계속하고 있으니...

 

 

 필자같은 무당파나 중도층이 퍽이나 표를 주겠다 싶은 것이다!!!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친노 문재인이 단일후보이니까 성원해달라고 부탁했고, 안철수 캠프 해단식에서도 다시 언급하였으면 그 이후의 일은 알아서들 하셔야지...왜 자꾸 안철수 이름을 팔면서 필자같은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정희와 통진당을 마녀사냥해서 제3세력의 가능성을 봉쇄하거나 거세하려고 하였고, 골치아픈 야권연대를 안하고 친노들만의 야권으로 재편하려던 계획이 어그러진 것도 모자라서, 안철수의 지지세와 반발이 친노들의 예상을 뛰어넘자 멘붕이라도 온 것이 아니라면...

 

 

 저토록 뻔뻔하고 눈에 보이는 술수를 쓰면서 표를 구걸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5년 동안에 줄기차게 얘기하던 내용들을 TV토론에서 반복한 것일뿐인 이정희가 희망이자 보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그리고 원탁회의 진보 언론들 모두의 수준과 행태는 평가를 불허할 지경에 이르렀다...

 

 

 

 도대체가, 당신들에게는 이 엄혹한 현실과 국민들의 바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감조차 없다고 보여진다.

 

 

 안철수가 지지를 받은 이유는 간단하다!!!

 

 

 안보나 외교 분야에서의 합리적 보수 노선과 경제 분야에서의 투명성과 시장의 질서에 대한 공정성과 개혁노선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기득권층의 솔선수범과 겸허함에서 비롯된 인성적 매력이 작용하였기 때문이지...

 

 

 당신들처럼...국민들을 역사교육의 대상이나 이념주입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금 이 시각 거리에 나가서, 유신이 어떠니 박정희의 친일행각이 어떠니 떠들어보라...얼마나 호응하고 따르는지 말이다...

 

 

 오히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벌어진 노동자 탄압이나 비정규직 법안 문제나 삼성과의 정경유착설이나 한미FTA, 제주해군기지같은 현재진행형의 문제들이 더 주목을 받을 것이다!!!

 

 

 안철수가 분명하게 자신이 문재인과는 다른 노선...합리적 보수와 온건한 진보를 표방한다고 하였고, 새정치를 주문하였으면...이에 상응하는 조치들이나 개혁은 하고서 안철수한테 도움을 요청해도 나설까 말까할 상황에서 이게 무슨 몽니인지...

 

 

 그냥, 네거티브 안하고, 정치혁신한다고 하면서 국회의원 세비삭감 공약을 서둘러서 발표하고, 국민연대만 하면 새정치가 도래하나???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서 친노 문재인이 수락한 안철수의 새정치의 제안들을 과연 신뢰할 수 있나??? 만약에, 이런 발언이나 공약이 신뢰할 수 있다라고 한다면, 새누리당이 언급한 국회의원수 조정 문제도 신뢰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표를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란 논리는 양측에 똑같이 적용시키면 말이다...ㅉㅉㅉ)

 

 

 이정희를 마녀사냥하는데 열올리신 분들끼리 모여서 무슨 새정치를 얼마나 한다고...

 

 

 지금의 민주진보 진영의 수준과 행태가 어디까지 갔는지를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가 이번 대선후보 TV토론이었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전적으로 도와주는 격이 되고 있는 이정희의 막말 퍼레이드식 TV 토론은 앞으로 두번이 더 남아 있으며, 이것이 친노 문재인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야권성향의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을까... 

 

 

 

 

 

 

P.S: 지금 이 시간...다음 뷰에서는 TV 토론에서의 이정희에 대한 일체의 비판이나 공격을 새누리당이나 무슨 종편 혹은 조중동으로 몰고 있으며, 이정희가 TV토론에 계속해서 출연해서 박근혜를 저격해야 한다고 보는 모양인데... 필자는 그거 말릴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면 그럴수록, 민주 진보 진영이라는 것들이 결국에는 무조건 반대와 해묵은 유신 독재나 친일 얘기를 빼고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공격할 꺼리가 없다는 증명을 하고 있는 셈이며, 그렇게 해서 국론이나 분열시키는 세력이 집권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나 판단만 더 키울테니까 말이다...

 

 

 친노 세력들의 패악질은 새누리당이나 조종동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 것은 지난 6년간 노무현을 비판하면서 갖은 비난과 인신공격, 악성루머에 시달린 필자가 잘 알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하는 얘기이다.

 

 

 오늘의 글머리에서도 밝혔듯이, 필자는 과거에 새누리당에 표를 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야권 혹은 진보 성향의 인물이라고 나름 자부하였으며, 한때나마 당시 민노당의 심상정을 미래의 기대주로 여기던 그런 인물이었는데,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부터, 필자의 이런 소신이나 정치적 지향점은 변화를 맞게 되었다.

 

 

 노무현이 집권하면서 약속한 부동산 원가공개나 노동자 농민에 대한 처우 문제는 결국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거나,한편으로 더욱 악화되었다.

 

 외환은행이 일개 펀드인 론스타에 헐값으로 매각되는 광경이나, 쌍용자동차를 중국 상하이차에 헐값으로 넘기는 광경을 목격한 시기도 이명박 정부가 아닌 노무현 시절이었다...

 

 

 부동산만은 반드시 잡겠다고 하였지만, 어설픈 수도권 규제와 지방분권화를 시도하다가, 혁신도시 기업도시로 인한 부동산 투기붐만 올리고, 그로 인해 부동산 버블을 양산하여서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부동산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인 규제완화와 전세값 인상 그리고 저축은행 사태의 물꼬를 터주신 분이 바로 노무현이었다.

 

 

 살인적인 고금리의 대부업체들이 난무하고, 그 중에 상당수가 일본의 자금을 동원한 대부업체였으며...이것이 주는 사회적 양극화나 함의에 대해서 뚜렷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정부도 노무현 참여정부였었다.

 

 

 

 비정규직법을 통과시켜서 비정규직을 더욱 양산하고 노동의 유연화...특히, 직업의 안정성이 동반되지 않는 노동의 유연화만을 고착시키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정부는 이명박 정부가 아닌 노무현 참여정부였다. (자영업자들의 문제가 가시적이고 대규모적으로 처음 촉발된 시기도 노무현 참여정부였지만, 직업의 재교육이나 사회적 인프라에 대한 논의는 일부 진보 진영만의 메아리일 따름이었다...)

 

 

 준비가 되지 않은 농업분야의 개방을 서두르고, 자동차와 공산품 위주의 수출경제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한미FTA를 추진하여서 체결한 정부도 노무현 참여정부였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숱한 노동자와 농민들이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투쟁하거나 반대하다가... 구속 혹은 갖가지 형태의 공권력에 짓밟혀서 생명을 잃었거나 신체상의 상해를 입어서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와 한을 심은 정부도 노무현 시절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이런 반서민적인 일들이 지금과 똑같이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처럼 인터넷에서 난리를 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이런 부분을 들어서 비판을 가하면....친노 지지자란 인간들은 필자를 새누리당 알바나 홍위병이라고 인신공격이나 퍼부었었다. (친노 세력이 재집권하면 민주와 진보라는 이름 아래, 지난 참여정부 시절처럼 불편한 진실을 말하거나 비판하는 이들은 전부 새누리당 2중대로 몰려서 탄압받을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런 행태는 노무현이 측근들의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난 이후에 자살을 하게 되면서... 마치 민노당이나 필자같은 이들이 노무현의 죽음에 동조하거나 협조한 것처럼 몰아버리면서 중도적 시각이나 균형잡힌 비판의 목소리를 모두 잠재우거나 틀어막아 버렸는데....이거 필자가 보기엔 새누리당이나 조중동보다 더한 여론조작이자 마녀사냥 혹은 낙인찍기였으며... 그 와중에서 자신의 신념이나 기사의 논조를 바꾸거나 망가져간 진보 진영의 모습들이 모여서 결국 지금같은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이 입에 담는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나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 문제가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당시에는 일부의 진보 세력을 빼고는 그 누구도 이런 문제에 집중하지도 않았었고, 관심조차도 주지 않았다는 불편한 진실에 대한 성찰이나 반성조차 없는 이런 상태가 누구의 책임이라는 말인가???

 

 

 쌍용자동차 문제든 혹은 노조 탄압의 문제이든간에...민주 진보 진영이 아닌 보수 진영의 정권을 비판하고 반대하기 위한 수단으로나 쓰여지지 않았었다면, 한미FTA 제주해군기지 NLL문제 등에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벌써 사단이 나거나,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상황이 왔어야만 했다!!!

 

 

 국내 문제도 아니고, 외국...그것도 세계최강의 국가와의 외교적 혹은 중요한 안보 문제에 대한 국제적 약속이나 협약의 초기단계부터, 이명박 정부 반대하듯이 뭉쳤었다면....일이 오늘날처럼 꼬이거나 해법이 도출되기 어려운 지경에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가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라면...유신 독재니 친일이니 하는 말장난보다는, 보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부분의 대안 마련과 바닥 민심을 반영할 공동체와 연대에 집중하였을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신자유주의가 횡행해서 노동자들이 마구 해고되고 비정규직이 양산되었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기반인 대기업 노조원들의 처우나 상황은 크게 개선되었다.

 

 

 

 

 한국의 노조조직률이 10% 수준이라면서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성토하고 있지만, 이는 달리 말해서 전체 노동자의 90%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아닌 중소 영세 기업이나 비정규직 용역업체나 아웃소싱 업체의 직원이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푸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친노 문재인도 그렇고...통진당 이정희가 노조조직률 50%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하지만, 한국의 기업 구조상 10인 이하 사업체가 전체의 80~85%를 상회하며, 이들은 최저임금을 비롯해서 비정규직의 처우문제나 4대보험에 가입한 비율도 현저히 떨어지는 시점에다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의 불가피성과 사무자동화를 포함한 제조생산 분야의 기계화가 가져온 노동 소외의 전지구적인 흐름을 역행할 비전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이 도출되었다면 유로존 위기나 미국발 금융위기같은 화두는 존재할 수 없다...결국, 미국 및 유럽 등 대부분의 산업국가들은 기존의 경제학과 경영학의 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은 큰 틀에선 이미 보수주의적 프레임이자 패러다임인 석유문명체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생산성, 효율, 일자리, 노동시간 , 복지 문제의 기반에는 석유문명이 있다...), 이정희나 친노 문재인식의 비전은 그저 상상이나 소설에 가까운 이상향을 그리고 있다는 말이다...)

 

 

 

 필자가 위와 아래에 노조조직률과 기업체의 인력규모에 따른 비율을 올려두었다...

 

 

 이정희나 심상정이 툭하면, 외환위기 이후에 노동의 유연화가 노동자들을 어렵게 했다고 주장하지만, 대기업 중견기업에 속해서 노조원이 되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간판 아래에서 노동자 투쟁을 하는 이들은 노동자들 중에서는 상전 중에 상전이었다는 불편한 진실 말이다...

 

                                                            통계 그래프 출처: 이정환 닷컴

 

 

 위 그래프는 사업장 규모에 따른 노조 가입률을 나타낸다. 5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노조 가입률이 77.2%, 30~100인 미만의 경우는 21.6%, 10인 미만의 경우는 5.7%에 그쳤다. 조합원 수가 1000명이 넘는 노조가 174개(2.7%)인데 조합원수 비중은 61.6%나 된다. 조합원수 100인 미만인 노조는 4094개(65.5%)나 되는데 조합원수 비중은 8.7% 밖에 안된다. (통계 그래프로 보는 노동의 위기에서 일부 발췌)

 

 

 

 이정희 심상정 노회찬같은 정치인을 비롯한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노조원들이나 간부들이 파업하면서 주장한 비정규직 처우문제에 대한 노사간 협의가 조금이라도 진척되거나 진정성을 가졌었다면 (이 부분은 노조조직률이 아닌 노사간 협약적용률을 말하며, 이는 노동자간의 연대의식과 관련된 부분이다...정규직들이 비정규직들을 그동안 어떻게 대하거나 임금인상 협상의 카드로 활용하였었는지 반성들을 하시라는 말이다...), 지난 15년간에 대기업 중견기업의 노조조직률 비율인 10% 수준에서 머물러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필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에 비정규직 입장에서 비판적인 글을 쓴 적도 있었다...(한미은행의 씨티은행으로의 합병과정에 대한 기억들을 더듬은 글이 있다...)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그래도 언론의 주목이라도 받고, 정치권에서 생색내기로 도와주겠다는 말이나 하지, 비정규직이나 용역 파견직은 끽소리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일만 하다가도,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갑에 해당하는 사업주의 상황이 변하면 언제든지 짐을 싸고 나가야만 한다는 불편한 진실...

 

 

 현대자동차가 파업을 해서 경제적 손해가 얼마가 발생하며, 정규직들의 임금 인상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에만 관심이 있었지, 현대자동차같은 굵직한 기업이 파업을 하거나 조업을 중단하게 되면, 산하 협력업체나 아웃소싱으로 채용된 노동자들의 생계 문제나 고통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챙겨주거나 신경쓰지 않는 뭐같은 행태도 진보이고 친노동자적 정당이라는 것인가!!! (그나마, 이명박 정권이니까 보수 정권에 반대한답시고 관심을 준 것이지,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는 전부 도맷급으로 매도되거나 인터넷 혹은 시민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였었고, 바로 그래서...친노 세력이 재집권하면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나 시민단체의 감시의 수위는 분명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거나 판단할 수 밖에 없다...인터넷과 SNS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이런 것이 진짜 독재라고 경고하는데도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 ...ㅉㅉㅉ)  

 

 

 

 

 통진당 이정희나 자칭 진보정의당 심상정 등은 항시 주장하였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 한국 사회에 신자유주의가 들어와서 노동자들이 해고되고 노조가 파괴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이미 1990년대 내내 노조조직률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으며, 이것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욱 가시화되거나 본격화된 세계화와 시장의 전면개방에 따른 무한경쟁과 대기업 중심의 구조조정과 생산성 혁신을 통한 노동집약적 산업의 전면적인 재편이 맞물린 펼연적인 결과라는 사실은 은폐하는 그 가증스러움이 너무 혐오스럽다는 것이다!!!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임금 수준은 제자리를 헤매는 지난 15년 동안에...대기업과 재벌들은 규모의 경제와 생산라인의 혁신을 통해서 초일류 초글로벌 수준의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이런 기업에 속한 대기업 노조들의 연합체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인력이나 규모는 더 늘었다는 것은...결국은 이들도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노동계의 기득권과 정치적 입지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말이나 다름이 없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노조조직률이 형편없다고 한탄하지만...정규직의 파업명분과 정규직 임금인상의 단골메뉴가 아닌 비정규직 처우문제를 전면에 내걸고서 진정성있게 지난 15년을 보냈다면 (노조협약률로 대변되는 노동자들간의 연대 부분), 동종 업계 혹은 같은 지역이나 색터에 있는 다른 기업체와의 연대를 고려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도 그렇지 못하였다는 말이다...

 

 

 

 

 다시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이나 이정희 심상정 노회찬 유시민 등은 툭하면 노동자와 농민의 처우와 개선을 약속하지만...당신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대변하거나 받쳐주거나 이득을 보는 실질적인 세력은 대기업 산하노조였다는 사실 말이다...(과거, 군사정부 시절에는 자본가에 의한 노동자 소외가 먹히는 이야기였을지 모르나, 민주정부 들어서면서부터는 자본가의 소외에 더해서 노동자가 노동자를 소외시키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과의 격차와 처우문제가 생겼다는 말이다...자본주의가 심화되었다고 비판만 할줄 알았지, 이에 대한 범노동자들의 연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부분에서 무슨 비전과 치열한 대안이 나왔는지 처절한 자기반성들을 하시길...진짜 무능력한 진보라고 비판받아도 마땅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신자유주의가 아니더라도...노동자들의 값싼 노동력과 노동 시간의 연장을 통한 방식의 노동집약적인 산업과 제조업 체계가 생산성 재고와 기계화, 그리고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고급의 정예화된 소수 인력의 서비스직종으로의 변화나 경제위기를 담보하는 선진국형 모델로 변환되면... 노조조직률은 계속해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하고 현실적인 문제도 직시하길 바란다는 말이다!!!  

 

 

                                                                       ⓒ구글 이미지

 

 

 자유와 인권의 보루인 프랑스를 비롯해서, 노조 천국이라는 유럽의 현실과 상황이 그저 남의 나라 얘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들은 진보도 아니기에, 진보적 가치를 표방하면서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독일조차 경제 한파에 밀려서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마당에 노조조직률 50%라니...이게 지금 무슨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ㅉㅉㅉ

 

 

 

 

 

  비정규직을 비롯한 일자리 문제에서의 함의도 완전히 오해투성이가 아닌가!!!

 

 

 유럽의 노조는 그 자리를 끝까지 유지해서 나온 고정적 비율이 아니라, 해고가 되더라도 재취업과 재교육의 시스템이 실업자들을 받쳐주고 있거나, 실업자의 대열에 들어설 상황에 대비한 각종 연금과 수당을 사회 구성체 전반이 감당할만한 수준이 되면서 담보된 유동적 비율일텐데, 이걸 다 무시하고 10인 이하 기업들이 85%를 상회하는 한국 사회에서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처우를 공약한다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것인지를 가늠하지 못하는 이 뭐같은 입진보들...

 

 

유로존 재정위기 독일까지...독일기업 대규모 구조조정 예고 에서 그대로 옮김.

유로존 재정위기가 독일까지 덮쳤다.

그동안 유로존 재정위기에도 선전해온 독일 기업들이 내년도 험난한 경제 환경에 대비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는 11일 독일 언론들이 지난주 독일의 대표적인 기술 회사인 지멘스가 향후 2년간 60억 유로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페터 뢰셔 대표(CEO)는 “긴축 계획은 주로 인력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이 회사는 내년도 순이익이 45억 유로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자동차 제조사인 다임러가 2014년 말까지 20억 유로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화학 회사인 바스프는 2015년까지 10억 유로의 비용을 삭감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가스 기업인 린데는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향후 연간 7억5천-9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 볼프강 라이츨레 대표(CEO)는 “이번 조치는 앞으로 전개될 도전적인 사업 환경에서도 회사의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선 구조조정 한파가 더욱 거세다.

제1 은행인 도이체방크는 2015년까지 연간 45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하에 투자은행 부문에서 1천900명의 인원을 감원하기로 했다.


제2 은행은 코메르츠방크도 전체 인력의 10%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언스트앤영이 최근 기업구조조정 분야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향후 12개월 안에 상당수 독일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조선업과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구조조정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종업계나 같은 지역 혹은 일정한 단위로 규정된 섹터의 다른 기업체들과의 임금수준을 맞춘다는 얘기는...결국은 한국 사회 대기업 주도의 수출경제 체제(이건, 내수경제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에서는 영세한 기업들을 통합하거나 구조조정을 단행해서 일정한 규모를 구축하고, 대기업이나 재벌 수준에 도달한 중견기업의 생산라인이나 기업구조로 바꾸어야만 한다는 불편한 진실들은 외면한체, 자신들이 집권만 하면 비정규직 문제나 최저임금 문제를 보수 세력보다는 더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행태는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까???

 

 

 

 한국 사회를 그나마 추동하는 반도체나 석유화학 혹은 자동차같은 분야의 생산라인이나 공정 단계를 반영할만한 수준의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10인 이하 영세기업체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그런 산업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분명히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실업과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적 한파와 소비위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직종으로의 재취업과 재교육을 담당할 인프라가 턱없이 모자라는 상태에서, 그런 재취업 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산업계와의 연계를 담당할 관련인력이나 분야에 정통한 인재를 키우는 부분조차도 걸음마 단계가 아닌가 말이다!!!

 

 

 복지의 천국 스웨덴이 세계 1,2차 대전의 포화 속에서 자유로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경제성장과 시장의 논리로써 기업을 운영하고 노동의 유연화를 담보하는 대신에, 직업 재교육이나 실업자 보험같은 사회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절충형의 모델로써, 오늘날과 같은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당장에,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부동산과 가계대출 문제에서부터 시작해서, 대대적인 산업계의 구조조정과 인력조정으로 인한 실업이 불가피하며, 이런 고통의 시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사회적 합의를 구해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고작, 박근혜의 전두환 6억 수수설이나 계속 흘리고, 유신 독재니 친일 의혹이니 떠들며, 장준하 묘지나 파헤치고 있으니...정말로 민주 진보 진영의 수준이 어디까지 떨어져야 정신을 차릴지 감이 오지를 않는다!!!

 

 

 

 실물경제가 살아나야만 내수가 살고, 내수가 살아야만 산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을 최소한의 충격파만 주면서 진행할 터인데....위기 대응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이 그저 보편적 복지나 무상 시리즈나 연발하면서 표를 구걸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런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할 안철수의 이름이나 팔고... 그의 입과 행보에 18대 대선의 명운이나 바라거나 기대는 일종의 정치적 야바위 놀음은 이제는 그만두어야만 하지 않겠는가!!!

 

 

 

 지난 4.11 총선 부터...아니 이명박 정부 5년동안에 아무런 고민이나 대안이 없이, 그저 반이명박과 반박근혜...

 

 

 

 그리고 독재 반독재 민주 반민주 친일 반친일 그리고 무늬만 진보와 보수로 자의적인 해석과 판단을 반대자들에게 강요하며, 정치 혐오증과 정치적 냉소주의와 기성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절망을 더욱 강화하는 이런 식의 저질 정치는 친노 문재인과 이정희 심상정 유시민같은 무리들이 더 강화하였다는 불편한 진실부터 겸허히 받아들이는 결과적 측면의 대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노동자들을 손배가압류로 때려잡던 노무현 참여정부의 핵심인사였던 유시민의 국참당과 손잡아서 노동계의 이해관계를 반영한다는 모습을 보였을 때부터...이미 통진당과 이정희는 필자가 생각하고 바라던 제3세력과 기성정치권을 견제할 세력의 위상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는 말이며...

 

 

 

 필자가 그토록 염원하고 바라던 기성정치권의 혁신과 노동자 농민 장애인같은 사회적 약자들 그리고 합리적인 보수로 거듭난 기득권 세력층 모두가 화합하는 사회통합적인 미래상을 그려갈 국민후보는 안철수였다는 사실만은 차기 정권이 끝나가는 5년 뒤 19대 대선에서 다시 기억하길 바라는 것이다...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2. 1. 23:51

  지난 시간에는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하여서, 로스쿨 1기 검사의 성성납 파문과 검찰의 법리적 해석이 어떻게 일반인과 다르게 적용되는지(그들만의 리그) 를 살폈고, 노무현 참여정부가 추진한 '로스쿨'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가진 자와 기득권을 고착시키는 '현대판 음서제도'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이는 입진보들이 누누히 강조하는 교육평준화나 대학 서열화 지양이나 창의적 인재를 키우자는 교육관과는 배치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한국 사회의 대다수 부모님들 중에서 자기 자식이 판검사나 의사로 직업을 잡기를 바라지 않는 이들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가 법률이나 의료 서비스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거나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대우나 직업의 안정성이나 전망 등이 타분야보다는 월등하다고 지적하였으며...

 

 

 바로 이런 측면에서 볼 때에, 친노 문재인이 말하는 좋은 일자리나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말은 정부의 재정지출을 로스쿨이나 의전원같은 전문교육분야에 대폭 확대 투자하거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는한...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는데...

 

 그런데..뉴스를 보자니까, 박근혜와 친노 문재인이 오늘 오전에 검찰개혁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다고 해서 몇자 적어보기로 했다.

 

 

 



 

 글머리부터 분명히 강조하지만, 지난 시간에는 로스쿨과 의전원을 통해서 창의적 인재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하려면 얼마나 많은 재원과 시간이 필요한지에 집중하였다면, 오늘은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과 사법고시 출신 법조인들의 신경전에 집중하면서, 강원도 골프장과 관련하여서 친노 문재인으로는 사실상 희망이 없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다...

 

 

 

 자...솔직하게 오픈하고 말해보자!!!

 

 

 이번 검찰총장 사퇴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사건은 로스쿨 1기 검사의 성상납 파문일 것인데...이거 대단히 불편한 얘기가 아닌가...

 

 

 검찰 내에서조차 로스쿨 출신은 사법고시 합격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실력이나 자질이 떨어진다고 취급을 받는 암묵적 분위기가 있고, 사회적으로도 로스쿨 출신이 받는 급여가 사법고시 출신보다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은 정평이 나 있는 얘기인데, 로스쿨 1기 검사의 성추문 문제로 사법고시 출신인 검사장이나 선배들이 책임을 지고 낙마하여야만 한다는 부분에 좋은 감정이나 생각들이 나오겠느냐는 말이다...

 

 

 법조계와 검찰을 개혁한답시고, 사법고시가 아닌 로스쿨을 도입해서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신화를 아예 없앤 것도 모자라서, 법조계를 하향평준화하는 것이 사법부 개혁이라면 이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대검중수부가 검찰...다시 말해서, 기존에 사법고시를 통해서 검사의 직위를 받게 된 이들 중에서도 가장 똑똑하고 능력이 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검사들의 집합체이자 조직이라는 것은 한국 사회에 어지간한 연배의 구성원들은 다 인정하는 사실일 터인데...

 

 

  ...비록, 대검중수부가 재벌일가나 정치계의 비리 수사를 전담하다시피 하면서, 정계와 재계에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이고, 역대 정권의 향배나 여야의 역학관계에 따라서 수사의 방향이나 형량의 수위가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이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준도 떨어지는 로스쿨 출신 1기 검사의 성추문을 기화로 대검중수부를 폐지하자는 여론을 주도하거나 만드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스러운 개혁의 방향이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나, 대선 정국에서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공약 차원에서 검찰개혁을 말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만 더 키우게 될 것이다...(4.11 총선공천과정과 안철수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거듭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대책없는 행보를 보건데...국민을 위한 새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고작 그렇게 막무가내로 수단방법 안가려 권력을 잡아 노무현의 복수나 하겠다고 그러느냐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말이다...) 

 

 

 친노 입진보들이나 어린 친구들은 세상물정을 몰라서 혹은 한사코 인정을 안하려고 하겠지만...

 

 

 검사나 의사의 수를 제한없이 늘리게 되면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고...자연스럽게 시장논리에 따라서 소수의 능력있는 이가 더 많은 파이를 가져간다는 것은 경제학의 기본적인 법칙이며 세상 이치이기에...노무현이 사법개혁을 말하고 로스쿨을 추진하면서도 정원수를 정하거나 로스쿨의 문턱에 일반인들이 쉽게 들어올 수 없는 장벽들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아울러서 대검중수부 소속의 검사들이 갖는 남다른 프라이드를 가볍게 취급하면 큰 코 다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드리는 고언인데...일단은, 검찰 내부의 자정 움직임을 살피면서...검찰총장을 비롯해서 중수부가 제시하는 자정 노력이 정말로 시원치 않다고 결론이 날 차기 정권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노무현에 대한 반감을 가진 필자같은 국민들에게 친노 문재인의 검찰개혁안이나 중수부 폐지 발언은 노무현에 대한 복수에 불타는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이런 얘기는 안철수나 박근혜가 하더라도 폭발성이 엄청난데, 하물며 친노 세력들이 그런 말을 하면 필자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 같은가...(친노 문재인은 검찰총장직 문제를 언급하고, 박근혜가 중수부폐지 공약을 하였다고 하는데, 그게 중수부 탄생의 배경에 비추어도 합당하고 결자해지의 모습이며 순리에 더 부합한다고 본다...암튼간에, 사법부도 입법 행정과 함께 3권 중에 하나이니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시길 부탁드린다...)

 

 

 분명히 말하지만, 검찰에 문제가 있고 사법개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 세력들이나 인사들이 처한 스텐스나 정치적 입장이 주는 우려와 불편함이라는 말이다...

 

 

 만에 하나...친노 문재인이 차기정권을 맡는다면... 말로는 사법개혁을 말하면서 친노성향 위주의 검찰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긴다는 것이다...사법고시가 아닌...기존 법조계의 인재풀이 현대판 음서제도인 로스쿨 출신으로 대체되는 요상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생각이니까 깊이 심사숙고하고 고려하시길...

 

 

 

 

 

친노 문재인이 가망없다는 사실은 강원도 도지사 최문순이 확실하게 보증한다!!!

 요즈음...필자가 개인적으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을 살펴 보노라면...이 양반들은 도대체 지난 5년간 무슨 생각을 하거나 반성을 하고 나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좀더 나은 경제적 여유나 새정치의 희망일터인데...이들이 말하는 것은 40~50년 전의 과거사가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정책 비난이나 인사권에 대한 무한반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과거가 그렇게 싫고 문제가 많다라고 한다면....그런 문제를 내포하는 과거의 패러다임을 대체할 새로운 프레임이나 비전을 보이면 될 터인데...정작 그것은 하지 못하고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으니, 필자같은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불안하고 한심해 보인다는 것이다...

 

 

 위에서 로스쿨 얘기를 하였었지만...당장에 교육 문제만 보더라도...대학의 서열화나 입시위주의 중고등 학교 교육과 사교육의 팽창이나 교육비 지출의 과다함이나 창의적 인재 육성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 원론적으로 반대하는 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현실에서 적용시키는 부분에서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인데...그저 닥치고 인성교육이라는 식이다...

 

 

 무상급식이 절대선인 것마냥 주장을 하고, 야심차게 밀어붙이는 와중에도 식량자급률이나 농수산물 유통과정 개선이나 학교 시설의 예산 축소 문제는 묵과하거나 무시하는 이런 식의 진보 담론은... 현실의 고통을 감내하는 국민들에게는 전부 한심한 이상론이나 위험스런 사상을 가진 이들로 몰릴 가능성만 더욱 키운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생태계에 대한 인간적 공감대와 비전을 수립해야 한다는 원론에도 누구나 동감하겠지만, 정작 그런 가치를 전면에 내걸고 무작정 정책으로 승화시키겠다고 약속하면서 선거에 나서는 행태는 정말로 무책임하고 반진보적이며 반민주적인 국민적 범죄란 말이다!!!

 

 

 친노 문재인이나 범야권 세력들이 늘상 하는 말들이 있다...

 

 

 바로, 이명박 정부식의 토건경제를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지역공동체와 사회 인프라를 만들겠노라고...전혀 새롭지 않은... 지난 10여년간 똑같은 말들을 레코드판 틀어놓듯이 반복하면서도, 정작 대선이나 총선 같은 굵직한 선거 마당에서는 신공항이니 해저터널이니 무슨 산업단지나 벨리 혹은 신도시 조성같은 개발공약...즉, 토건경제 패러다임에 입각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한다는 부분에서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은 자신있게 말할 입장이 결코 아닐 것이다...

 

 

 보수 프레임에 대한 대척점의 비전이나 친환경적인 프레임을 짜기에는 산업 제반과 여건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한국의 엄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부분은 인정을 하고 가야만 하는데...이 인간들은 그게 안되니까 표를 얻을 수 없다는 얘기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무슨 종편의 시청률을 언급하거나, 미디어법에 걸친 전세계적인 디지털 방송 시대의 도래에 대한 함의나 비전은 무시한체, 오로지 이명박 정부의 특혜라는 소리나 하고 있는 시사 블로거가 칭찬해 마지않는 MBC노조 출신 사장...그것도 이명박 정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언론 자유를 주었다는 그 노무현 참여정부의 MBC사장 출신 최문순이 민주당 간판들고... 강원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약속한 골프장 허가취소 공약도 전부 다 이런 어설픈 생각과 진보담론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건, 결코 가볍게 여길 부분이 아닌 것이...보수 프레임과 개발경제논리를 거부하겠노라고 약속하거나 공약을 해서 도지사나 대통령같은 선출직 공무원이 되고 나면...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입을 싹 씻고 국민들이나 특정 지역의 주민들의 등을 치는 행태를 민주 진보 진영의 주축이라는 것들이 너무 많이...그리고 자주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다... 

 

 

 

 강원도의 경제적 낙후상황과 이에 대한 대안이 없는...그저 자리바꾸기나 여야의 포지션 교체에 머무르는 수준의 선거나 정권교체 논리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에 대한 강력한 반증이라는 말이다!!!

 

 

 

 

 

 강원도 도지사 자리에 출마하면서 MBC노조출신 사장 최문순이 내건 골프장 허가취소 공약은 왜 아직까지도 지켜지지 않을까???

 

 

 이런 식의 사고나 행태가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의 그간의 논리나 행보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박정희 개발경제 프레임이나 신자유주의적 체제를 지양한다고 큰소리치고 있지만, 지난 2002년 노무현도 그런 말을 하면서 대통령이 된 뒤에는 국민들 뒷통수만 계속해서 쳤던 기억을 다시 되살려주려고 정치판에 돌아왔나???

 

 

 

 

 

 지금 이 시간에도...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열심히 과거사와의 단절과 새역사를 말하고 있거나, 토건경제를 지양하는 친환경적인 사회구조 개혁을 얘기하지만, 그것을 이룰 과학적 혹은 융합과학적인 인재풀이나 산업기반이 아직은 태부족인데다가, 너무 많은 근본주의적 장미빛 공약을 남발한 관계로 인해서... 실망감이나 배신감만 증폭시킬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 강원도에서 전개되고 있지 않냐는 말이다... 

 

...시간을 되돌려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 선거로 돌아가 보면, 당시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강원도 골프장을 해결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지금 농성하는 지역주민이 응답하며, 사실상 최문순 지사의 당선에 큰 힘을 실었다. 그럼에도 어느 해보다 춥던 겨울과 무덥던 여름을 나며, 1년이 넘게 노숙 농성을 이어온 60~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요구에 최문순 지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다시 강조한다!!!

 

 

 항상...거의 100%로 여야 기성정치권은 상대방의 약점과 문제점을 증폭시키거나 왜곡시키는 방법으로 국민들의 생각과 정서를 이반시키거나 선동질해서 정치를 해왔고, 이 못된 관행은 이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에 의해서 절정의 상태에 이르렀는데, 정작 이들이 집권을 한다면...

 

 

 그래서, 그들 말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면...그 때에는 최문순 꼴이 날 것이라는 말들을 더 많이 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이다...

 

 

 최문순도 강원도 도지사로 선출되기 전에는...지금 이 시간에도 다음 뷰나 아고라에서 설쳐대는 입진보들처럼 환경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건설이라는 구호를 외쳤지만...정작 강원도 도지사가 되어서 현실적인 관점과 책임이 막중한 실무행정을 하다보니까...강원도의 재정상황이나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된 여러 이해계층과 사회적 경제적 재화의 재분배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저토록 미적거리고 있다고 보이지 않는가 말이다...

 

 

 

 

 강원도의 재정위기와 투자에 중점을 두겠다는 말과...강원도 도지사에 출마할 당시에 최문순이 주장한 친환경적인 논리가 일치한다고 보시는가???

 

 

 왜, 최문순이 하다하다 강원평화특별자치구라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구상들까지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경제적 산업구조적 인프라의 상대적 열악함과 낙후도가 타지방 자치단체보다 심각하고, 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통계학적인 문제까지 겹쳐져서 특단의 대책과 장기적인 비전이 없으면, 강원도가 갈수록 살기 어려운 지역이 되겠다라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이상적인 제안이란 고려를 하게 되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주장하는 저 수많은 장미빛 공약들에 걸쳐진 이해계층과 정책의 영향을 받는 지역의 범위 면에서 얼마나 장애가 많거나 빌공자 공약이 될지는 안봐도 비디오가 아닐까???

 

 

 선거해서 정권교체만 하면 세상이 달라질 것처럼 어린 친구들을 기만하여서 표를 구걸한다는 것은 필자의 관점에서는 대국민 기만극이자 국민적 범죄라는 말이다... 

 

 

 

 

 바로 어제...친노 문재인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제안한 강원도평화특별자치구의 구상을 빌려서 무슨 DMZ내에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하겠다는 소리나 지껄이는 것이 지금의 야권수준이라면 이것은 진짜로 가망없는 정도가 아니라, 당장에 정계은퇴시켜야 할 수준이란 말을 하고 있다.

 

 

 친노 문재인이 그런 소리를 떠들고 있을 무렵에 북한에서는 미사일(?!실용위성)을 발사한다고 준비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유엔안보리를 비롯해서 한반도의 주변국가들이 긴장하고 있는데...참 마음편한 소리는 어지간히 잘하고 다닌다는 말이다...

 

 

 지난 김대중 국민의 정부 시절에 그렇게 남북교류한다고 북한한테 잘해주었어도...2002년 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르고, 온국민이 열광하는 시점에 찬물을 끼얹은 연평해전 참사와 함께, 그 잘났다는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북한을 향해서, 과거 민주정부와 똑같은 방식의 대북정책을 고집한다는 것도 우습다는 말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의 세계 패권을 두고 미군을 아시이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중이며, 중국의 주변국들을 회유하거나 지원하면서 대중국 봉쇄의 외교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판국에...참으로 단순하고 어린애같은 얘기나 하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다...

 

 

 한국이 독일과 같은 상황인가???

 

 

 휴전선이 베를린 장벽인가??? 독일처럼 원하지 않는 분단을 하였거나 경제적 교류를 수십년간 유지하여서 얻은 점진적인 통일의 상황에 이르렀나?  독일이 소련연방이 무너지면서 쟁취한 통일 때문에 얼마나 많은 재정적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였는지 몰라서 그러나??? 독일이 그렇게 통일을 이루어서도,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동의를 얻어서 군대 조직을 재편하거나 동독군과의 합치를 꾀하였다는 불편한 진실들...통일 이후에 최근에 들어서야 징병제가 폐지되거나 군체제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되었다는 불편한 진실들을 비교하면...결코 그런 식으로 환상을 심거나 소설을 쓰면 곤란하지 않을까???

 

 

 ...이번 12월 대선에서 통진당 이정희의 지지자들 표를 그런 식으로 구걸하겠다는 것인가??? 지난 4.11 총선 이후에 기회주의자적으로 놀아나면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통진당을 얼마나 왕따시키고 천대하였는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이런 식의 대북정책과 비전으로 NL계열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 아니라면...좀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긴,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애국가 거부 세력과는 연대를 못하네...종북 세력과는 거리를 두네마네 하던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통진당에게 다가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ㅉㅉㅉ) 

 

 

 

 

 

 

 다시 한번 강력하게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세력이 아니다!!!

 

 

 지난 4.11 총선에서 연대했던 통진당의 이정희가 부당하게 당하는 모습을 알면서도, 부담스러운 야권단일화를 피하고 노무현 비판 세력을 죽이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새누리당과 공조하였던 것도 문제이지만...12월 대선을 위해서 안철수를 정치권에 불러들이고 단일화 과정에서 그토록 상대를 모욕주고 흠집을 가하면서도, 또다시 안철수에게 손을 벌리는 그 무능력과 염치없음은 이들이 수권정당이나 차기 정부를 이끌 리더쉽이 전무하다는 심증을 확고하게 만든다는 말이다...

 

 

 새누리당과 박근혜가 부자와 기득권층과 재벌들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비난하고, 과거사를 끄집어내어서 어린 친구들의 순수한 열정과 의분에 호소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집권할 시기에도 가진 자들을 위해서 정치하였고, 과거사 문제도 자의적인 잣대를 들이 대어서 애국가 논란을 비롯해서 장면 정부와 민주당 계보까지도 뭐같이 만들어버린 그런 역사놀음을 하면서 벌인 반민생 행보는 누가 반성하거나 비판할 수 있을까???

 

 

 필자가 이런 부분에서 새누리당과 민통당과 친노 문재인은 다 똑같다고 말하면...늘상 돌아오는 대답은 새누리당 알바나 재벌을 편드는 극우라나 어쨌다나...

 

 

 민주주의와 진보를 얘기하면서...친노 자신들에게 반대하거나 비판하면 전부 극우나 새누리당이라고 몰아세우는 이런 무리들이 새로운 세상을 연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 말아라!!!

 

 

 그렇게 서민 서민 하더니만....문재인이 다운계약서 작성하였다는 뉴스에 대해서 심각하게 지적하거나 성토하는 시사 블로거 하나도 없어요...

 

 이게 지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가???

 

 

 지난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말할 것도 없고...그동안 민통당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들을 낙마시키던 주메뉴가 다운계약서 아니었던가???

 

 

 그 기준대로 친노 문재인에게 비판하세요!!!

 

 [ 출처: http://www.ilbe.com/433950900 ]

 

 

 

 친노 세력들이 얼마나 패악질을 떨었으면...거기에 질리거나 반감을 가진 이들이 모여서 사이트를 만들고 문재인과 민통당의 수준을 더욱더 떨어뜨리는데 매진하겠는가 말이다...

 

 

 박영선 민통당 의원의 주장대로... 관행이라고 용납하면 안되는 일을 하였다고 왜 말도 못하여야 하는가 말이다!!! (물론, 친노 세력들은 반대자들을 필자처럼 판단하고 용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 위 이미지 출처 http://montcalm.egloos.com/3906538 ]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너무나 많은 지키지 못할 거대담론들을 쏟아놓았고, 이제 그것들이 부메랑이 되어서 자신들의 목을 치고 있는 중인데, 그 강력한 사례가 바로 다운계약서라는 불편한 진실을 친노 세력들만 모르고...생각있는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는 말이다...

 

 

 무소속 후보 안철수가 다운계약서 논란으로 사과를 하였을 당시에 보였던 박영선과 문재인의 행태는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다...

 

 

 2001년에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안철수의 당시 처지나 시점에 비추어서도...이미 문재인은 2004년에 노무현과 함께 청와대에서 요직을 맡고 있던 공직자의 신분이었고, 당시에 이미 부동산 투기와 관련하여서 다운계약서 문제가 사회공론화되던 시점임을 감안한다면...더더욱 친노 문재인이 서민후보라는 말은 거짓이란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낫지 않느냐는 한심한 소리를 하려면 정계를 떠나는 것이 국민들에게나 범진보 진영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필자를 비롯해서...기성정치권에 염증을 느끼는 무당파 중도층의 안철수 지지자들은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가 어떻게 국민들의 뒷통수를 쳤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래도 민주화 세력이라는 둥 정치 개혁이나 반부패의 기치를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새누리당이 감히 따라올 수 없다는 그 같잖은 도덕적 우월의식이 안이한 인식과 오만함을 낳았으며, 그 결과 노동자나 농민들에게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짓들을 너무 많이 해서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말이다...

 

 

 이명박 정부가 반서민적이고 반노동자적이라고 열심히 떠들고 있지만...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도 아래 사진처럼 노동자나 농민들은 실컷 두드려 맞거나 감옥에 가야만 했었다... 

 

 

 

 

 단지, 잘못된 노동관련 법과 비정규직의 확대같은...그리고 대책없는 농업부문의 개방과 실질적인 구조조정을 회피하면서 생긴 노동자 농민들의 생존권 차원의 투쟁에 대해서 노무현 참여정부가 보여준 반응은 바로 이런 사진 속 모습이었는데도...서민이 어떻고 노무현 정신이 어떻다고...-_-;;;

 


 

 농민들이 시위하다가 경찰에게 맞아죽거나 노동자들이 그렇게나 많이 구속되는 상황을 이명박 정부가 전부 연출하였다면 난리가 나도 수백번은 날 그런 상황들이 노무현 시절에도 이미 있었다는 불편한 진실...

 

 

 지금도 친노 문재인은 친환경이니 새로운 사회를 말하지만...부동산과 가계대출같은 본질적 부분조차 건드리지 못할 가능성이 100%로 수렴되는 상황에서 무조건 정권교체라는 구호가 얼마나 공허하고 부질없게 들리는지에 대한 고민이나 성찰이 전혀 없다는 것이...

 

 이번 12월 대선의 전망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근본원인이 아닐까???...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대책없는 행보나 어설픈 비전들을 보아하니...노무현 참여정부의 재판이 될 가능성은 분명해 보이며...이렇게 되면 민주 진보 진영은 두번다시 정치적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극우 보수의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P.S: 닥치고 정권 교체나 무조건적인 단일화 프레임이 통진당 사태를 그토록 확대시킨 원인이자 결과라고 필자는 판단하기에, 안철수에 대한 러브콜도 자제하기를 권하는 취지에서 아주 개념이 넘치는 글 하나를 옮겨 놓겠다...

 

 

 잘 읽어보고 친노 세력과 범야권은 깊이 반성하시길...

 

 



자신들의 책임과 정체는 끝내 감추고

벌써부터 안철수를 ‘속죄양’ 삼으려는 작정인가


▲ 이 시대의 진실과 관련하여 다음의 네 가지를 묻고자 합니다. ① 어차피 안 될 일은 안 되기 마련 아닌가? ② 자신들 책임 숨기고 벌써부터 패배책임 뒤집어씌우기 아닌가? ③ 자칭 진보인사들과 진보매체들, 이 시대의 눈 먼 자들 아닌가? ④ 역사의 진실, 그것은 공생 아닌 숙주와 기생충 관계 아니었던가?… 순서입니다.


⑴ 어차피 안 될 일은 안 되기 마련 아닌가?


최근 ‘한겨레’ 등의 논설과 기사를 가장한 ‘혹세무민’ 언설들이 난무한다. 이제라도 안철수가 적극 지지에 나서면 마치 승리할 것처럼 여기저기 호들갑이다. 만약 안철수가 그러하지 않다면 그를 무슨 역적이라삼으려는 기세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전혀 아니다. 승부는 이미 ‘통계적으로’ 결정된 상태로 보인다.


그간의 통계적 추이를 살펴보자. 안철수의 사퇴 선언 직전에 ‘리얼미터’의 다자대결 지지율은 박(44.7%), 문(25.6%), 안(23.4%)이었다. 그때까지 남아있던 안철수 지지층 23.4% 중에서 그 60%(+14.1%p)는 문재인 쪽으로, 그 20%(+4.7%p)는 박근혜 쪽으로 이미 넘어간 상태이다. 이 결과가 대략 반영된 오늘 리얼미터의 양대결 여론이다. 박근혜 49.9%, 문재인 42.2%의 지지율로 박근혜가 오차범위를 뛰어넘은 7.7%p의 차이로 문재인을 크게 앞지른다. 당장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약 200만 명 안팎의 득표수 차이를 보일 걸로 미루어 짐작된다.


⑵ 자신들 책임 숨기고 벌써부터 패배책임 뒤집어씌우기 아닌가?


한겨레 등의 ‘비겁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안이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길 거면 이길 것이고 안이 지지하더라도 질 것이면 지게 되어 있는, 지금의 판세이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그간 앞장서서 안철수라는 ‘필승’ 국민후보를 주저앉힌 자들로서, 참으로 무례한 궤변인 것이다. 지금대로 12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자신들이 의당 져야 할 책임은 끝내 감추고, 벌써부터 안철수를 ‘속죄양’ 삼아서 그 책임을 뒤집어씌우려는 저의가 아닌가.


12월 3일 안캠의 해단식에서 안철수가 설혹 문재인을 지지한다 해도 변할 건 아무 것도 없다. 다소라도 영향을 받을 잔여 지지층은 고작 20%, 유권자 전체로는 고작 4.6%에 불과하다. 설혹 그 절반 정도가 뒤늦게 문을 100% 지지한다 해도 문지지율 상승은 고작 2.3%p 정도다. 될 일이 아니다. 문재인의 이번 대선 패배야 어차피 자업자득'사필귀정'인 것이다. 하지만 안철수의 문재인에 대한 당일 ‘잘못된’ 지지로 인해 만약 철수까지 동시에 망가진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커다란 손실일 것이다.


⑶ 자칭 진보인사들과 진보매체들, 이 시대의 눈 먼 자들 아닌가?


역사 속의 모든 사건은 당대의 이해관계자 눈에는 오로지 눈앞의 성패만 보인다. 금번 12월 대선을 목전에 두고서 후보 문재인과 그 일파가 장악한 민통당의 입장이 물론 그러하다. 이보다 더한 자들도 있다. 그 선동부대 격인 조국 등 정치자영업자들, 백락청 등 자칭 원로들, 그리고 외곽의 원탁회의니 하는 각종 단체들. 무엇보다 이들 선동자들에게 아낌없이 스피커 노릇을 해주었던 한겨레 등 제도언론들 또한 있다.


이들의 그간 선동과는 전혀 다른 민심을 전하고자 한다. 한 페친의 짤막 글이다. ①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 페북 어딘가에서 언뜻 스친, 어느 분이 올린 선거호다. 음보도 맞고, 운율도 있다. 내용이 매우 압축적이지만 의미전달에 문제없다. 두려움, 분노와 같은 감정도 건드린다. 좋다. ② “새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 (이에 대해 길게 적으면 이 국면에 또 웬 문재인 디스냐고 할 테니 짧게 적을란다. ‘몸에 안 맞는 옷’이다. 이것마저도 “새시대의 여성 첫 대통령”으로 들린다고 해서 지금 그 폐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⑷ 역사의 진실, 그것은 공생 아닌 숙주와 기생충 관계 아니었던가?


눈을 들어 의 헐벗은 겨울나무 모습을 한번 바라보자. 그렇다. 역사를 나무로 치자면 그것은 마치 ‘우듬지’(=꼭대기 가지) 같은 것이다. 새 봄이 오면 어디론지 뻗어가기야 하겠지만, 그게 어느 쪽일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역사 자체가 무수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식적인’ 활동임에 분명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또한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인 것이다. 일종의 ‘복잡계’ 현상이다.


12월 대선을 고작 2주 남짓 남기고서 수많은 개인과 집단의 의도와 이해관계가 금 충돌하고 있다. 어느 한쪽의 대선승리와 전혀 무관하게 그 이후로 어떤 변화겪어나갈지는 아무도 성급히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역사적 사건을 이해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어느 사건의 한갓 성패(금번 대선의 승패 포함)가 아니라 과연 그 과정에서 무엇이 역사의 진실로 드러났는가,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해 과연 무엇이 향후 달라질 수 있는가의 문제일 것이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금번 대선 과정이다. 조국 등 자칭 진보와 백락청 등 자칭 원로를 포함하여, 이들 이해관계자들은 12월 19일의 성패 결과만을 놓고 이를 그날 희비의 한 자락으로 삼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의 정직한 눈에는 금번 대선의 승패전혀 관계없이 이들 자칭 진보들의 역사적 위치와 의미를 이미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와 그들은 공생 관계가 이미 아니었고 비유하자면 숙주와 기생충의 에 불과했던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그간 숙주였던 것이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을 1차 숙주로 삼았었고, 안철수 지지층을 포함하여 새정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을 그들은 그간 2차 숙주로 삼아왔던 것이다.


2012. 12. 1. (토) / 오용석, 개방과 통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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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1. 29. 13:01

 지난 시간에는 안철수를 진정으로 아끼고 다음을 기약하는 최선의 방책이 과연 무엇인지를 진단하였었다.

 

 

 세상의 평범한 이들이 누구나 경험하였거나 역사적으로도 인정하듯이, '권력은 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는 이치를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지난 4.11 총선의 공천에서부터 시작해서 , 당대표 선거와 대선후보 경선까지 그대로 관철시켰으며, 안철수를 정치권에 불러들여서 자신들의 불쏘시개로나 쓰려고 하였다는 정황이나 증거는 넘치고 넘칠 지경이 되었다는 것은 친노 지지자들을 빼고는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단일화가 아름답기는커녕,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한 정치공학과 이전투구의 장으로 전락한 이유는 오로지 친노 문재인 중심으로의 단일화를 고집하면서... 박근혜와의 경쟁력에서 앞서는 안철수를 떨어뜨렸기 때문인데...

 

 

 이런 자들과 어울려봐야 결국은 또다시 배신과 회한의 고통만 지게 될 것이기에, 안철수 지지자들이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모두를 긴장하게 하고 눈치를 보게 할 방법은... 이번 12월 대선에서 양측을 모두 부정하고 제3의 정당이나 후보에게 표를 주어서 그 실체적 진실과 실상을 안철수 지지자들이 스스로 증명하여야만... 안철수는 온전히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하였다.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정말로 야권의 주자로써나 억지춘향식의 단일후보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와 문제점에 대해서 아무런 반성이나 고찰 그리고 해법이 없다는 부분에 있는데, 오늘은 이런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부분을 짚어서 안철수가 민주당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보여주려고 한다...

 

 

 

검찰의 도덕적 해이와 조직 내부의 혼란...그리고 로스쿨 검사의 자질문제에 드리워진 노무현의 그림자

 지금 이 시간, 필자의 눈과 귀를 가장 사로잡는 뉴스는 대선후보들의 허접한 유세가 아니라, 검찰총장의 사퇴와 검찰내부의 갈등 및 개혁에 대한 내용이다.

 

 

 대검중수부 폐지나 검찰 개혁안을 조급히 꺼내든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검사장들의 요구는 일종의 항명파동인 셈인데, 이런 식의 혼란과 책임추궁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검사의 성성납 파문 (재벌가에 대한 부실수사 및 돈검사 파문도 한몫하였다...)은 여러모로 입맛이 쓰다는 것이다.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검사...그것도 로스쿨 1기 검사가 수사대상인 특정 여성과 성관계를 수차례 맺었으나, 이것을 위력에 의한 간음죄가 아닌 뇌물수수죄를 적용해서 구속수사하려다가, 법리적 해석과 특정 여성과의 이해관계나 법적용 문제의 난해함으로 인해서 구속영장이 두차례나 기각되었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로 불편한 얘기라는 것이다...

 

 

 만약에, 일반인이 이런 식의 성추문이나 성관계 문제로 수사대상이 되거나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면, 검찰의 법적용이 과연 여성의 성과 육체를 뇌물로 보겠느냐는 의문부터 시작해서, 돈검사 파문에서와 같이 특임검사를 임명해서 검찰조직을 보호하고 위상을 재고하려고 저렇게까지 노력을 하겠느냐는 생각이 자꾸만 밀려온다는 말이다... 

 

 

 로스쿨이 도대체 어떤 곳인가???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사법시험의 폐해를 없애고, 일명 고시낭인들을 줄이며 법률시장의 개방과 글로벌적 시각과 능력을 가진 미국의 법률가들이 한국에 대거 상륙하기 전에 경쟁력을 재고하겠다고 만들어진 법률전문대학원이 아니었나???

 

 

 그런데, 과연 로스쿨은 노무현이 주장하던 원래의 방침이나 계획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시는가???

 

 

 필자는 노무현의 정치적 무능력...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현실인식이 얼마나 탁상행정식이었으며...

 

 

 경제논리와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과 진보적 가치와 지향점을 왜곡하는 또 하나의 극명한 반증이 로스쿨이라고 보기에, 지금부터 로스쿨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 보겠다!!!

 

 

 

 

 

 

 한국 사회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가히 최고수준이며, 가구당 사교육비의 비율도 엄청난 고비용 저효율 구조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인정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숙명은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에 의한 신분상승이나 사회계층의 재편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함이 있는데, 그 중심에 의사나 판사 검사로 대변되는 소위 인기학과로만 성적 상위의 학생들이 줄을 잇거나, 부모들도 그런 학과나 진로 쪽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보내려고 얼마나 등골이 빠지도록 일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로스쿨은 진정으로 반서민적이고 반진보적이며 반개혁적인 노무현의 실체 그 자체가 아닐까...??? 

 

 

 노무현은 비록 상고출신이었으나, 자신의 뛰어난 두뇌와 의지로써 사법고시를 통해서 법조계에 진출하였고,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인권변호사 경력을 쌓아서 국회로 진출하였으며, 결국은 5공청문회나 3당합당에 대한 반기를 들고, 여기에 지역주의 청산을 외치며 바보 노무현의 이미지를 착실히 쌓아서, 결국은 지난 2002년의 대역전 드라마를 쓰고 대한민국을 이끈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랐으니, 말 그대로 개천에서 용이 나온 것인데...(필자는 지금도 야당시절의 노무현과 그의 개인적 능력과 친화력은 아주 좋게 보고 있다...비록, 노무현 참여정부의 헛발질과...이에 대한 노무현 지지자들의 행태와 자기모순적 변명들이 그런 필자의 노무현 인식에 결정적인 회의감과 애증을 심어주었으며...여기에는 노무현의 이름이나 파는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도 모두 포함된다...)

 

 

 노무현 본인과 그의 측근들이 계획한 로스쿨은 개천에서 용이 날 가능성을 아예 죽인 것이 아닌가 말이다!!!

 

 

 

 

 

 

 

 그나마도 기회가 열려 있었던 사법시험제도를 2017년에는 완전히 폐지하고, 로스쿨 출신으로써 판검사 임용을 전담하는 부분에서 나오는 우려나 예측들이 전부 하찮은 것이라고 보시는가???

 

 

 로스쿨의 학비나 교육 기간이나, 법률서비스의 특성상...그런 장기적인 교육과 고비용의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이나 그룹은 결국에는 상류층 자제나 수도권...특히, 강남권의 부유층 학생들이 주 수혜층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 노무현과 친노 세력들은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였던 것이냐는 말이다...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사회 전반에 걸쳐서 구조조정이나 노동의 유연화라는 말이 상용어화가 되다시피하는 냉혹한 현실을 이제는 법조계에도 적용시키려고 그랬는지...주먹구구식의 공급자 위주의 법조인 양성에만 몰두하여서...그렇게 비싼 학비와 시간을 따로 내어서 졸업한 로스쿨 졸업생들이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실업자의 대열에 들어서는 이 웃지 못할 상황을 만든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

 

 

 로스쿨 1기 검사의 성상납 파문이 예사롭지 않다고 보는 것은...결국은 로스쿨 졸업생들의 다양성을 빙자한 문호 개방이 로스쿨 졸업생들의 학업 수준이나 경쟁력을 재고한 것이 아니라, 특정 계층이나 인맥 연줄 학맥으로 연결되는 '그들만의 리그'를 더욱 강화시키고, 로스쿨 졸업생들 중에서도 자신의 법률적 지식이나 경쟁력이 아닌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집안 배경이나 인맥 학맥을 바탕으로 검사라는 자리를 꿰차고 앉았을 가능성이 여실히 보이기에 문제라는 것이다!!!!

 

 

 로스쿨로 개천에서 나던 용 멸종? 돈스쿨된 '로스쿨' 대책 없나 

올해 사법시험 제2차시험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해가 갈수록 수험생들의 마음은 심란해질 듯 싶다.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오는 2017년부터 사법시험이 사라지고, 로스쿨만이 남기 때문이다.

법조 양성
시스템에 큰 변혁을 가져오며 다원적인 법조인 양성을 취지로 도입된 로스쿨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3일 사법시험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로스쿨 입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는 전년(8795명)보다 1167명(13.3%) 줄어든 7628명이다.

이는 LEET가 도입된 2009학년도 시험(1만960명) 이후 역대 최저치로, 결과적으로 예년에 비해 올해 법학전문
대학원 입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로스쿨 입학이 끝이 아니다. '취업'이라는 험난한 관문이 로스쿨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부푼 꿈을 안고 연간 1000만~2000만원의 학비를 내며 공부한 로스쿨 졸업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배출됐으나, 갈 곳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부 로스쿨이 취업
통계 공개를 거부함에 따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전체 취업률은 40%를 상회하기는 힘들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최근 진행된 대한법률구조공단 일반직 7급직원
공채 필기시험에서 로스쿨 졸업생 전원이 불합격하며, 기존의 사법시험 출신 법조인보다 실력이 뒤떨어질 것 같다는 일각의 비판을 또다시 감수해야만 했다.

이처럼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면서 2017년 이후 폐지될 예정인 사법시험을 존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법학
교육 정상화와 법조인력 양성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사법시험 존치 필요성이 대두돼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법과대학 교수와 로스쿨 재학생, 시민단체, 변호사 등이 참석해 로스쿨 제도의 개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장용근 홍익대 법학과 교수는 '헌법적 관점에서 본 현행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며, 헌법재판소 판례에서 논란이 된 주요 쟁점을 검토했다.

 

 

장 교수는 "헌법재판소는 법학
전문대학원 설치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은 수급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규정해 놓고 있다"며 "(헌재는) 그 목적이 정당하다고 판시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가 수급상황에 맞는 적절한 규모인지 정확한 판단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진입장벽을 만들어 이러한 목적보다 상위인 대국민서비스의 향상을 저해시킬 우려마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 입학정원수를 결정할 권한을 교육부장관에게 위임한 것은 예측가능성의 대원칙을 무시한 위헌적 규정"이라며 "설치인가 심의기준 자체가 위원들의 주관적·자의적
평가에 의존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절차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민의 알권리 침해가 문제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 교수는 "당초 로스쿨 제도 도입의 주요 목적 중 하나였던 지역 간 편차의 해소는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지 오래"라며 "로스쿨 학비 부담이 커지면서 법조 직역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으며, 순수법학 교육 존립에 위험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선
국민대 법학부 교수는 '법조인력 양성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제2주제 발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현행 법학전문대학원 제도는 로스쿨생의 실력저하와 법조생태를 무시한 공급자 일변도의 탐욕과 무지, 비싼 로스쿨 학비, 장학재원과.... 사회적 배려 등의 허구성, 로스쿨을 통한 불평등의 세대 간 이전 가능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사법시험 제도 존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사법시험은 다양한 계층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사회로 가는 사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다수의 응시생들이 각계에서 법적 사고로 법치주의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행 변호사시험처럼 사법시험 응시 제한 등을 할 경우 고시낭인의 폐해를 시정할 수 있으며 법조 경쟁력 강화와 법률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개최한 전국법과대학협의회 성민섭 회장(숙명여대 법과대학장)은 "토론회가 법학교육 정상화와 법조인력 양성제도 개선에 관해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는 마중물(펌프에서 새 물을 뿜어 올리고자 먼저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기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민섭 학장은 "아무리 로스쿨의 제도적 취지가 좋아도 법조인 양성의 길이 로스쿨로만 한정되어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 학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로스쿨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육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자연적으로 소외계층과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 입장을 대변할 법조인이 줄어들고, 법제도가 기득권층을 위해 천편일률적으로 정비돼 법률 소외계층이 늘어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로스쿨이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이하면서 부모의 경제·사회적 지위 등 태생적 한계가 로스쿨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 5074명을 상대로 거주지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61.4%가 서울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법조인 8115명(사법연수원 34기 이상)가운데 서울 출신이 18.7%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볼 때 3.2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사법시험 체제에서는 서울 출신 비율이 낮았으나, 로스쿨 체제로 바뀌며 서울 출신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소위 부촌으로 알려진 강남 3구(강남 6.0%·서초 6.4%·송파 4.3%) 거주 비율은 16.7%에 달해 로스쿨생 5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주택 가격이 낮은 금천(0.6%)·도봉(1.3%)·중랑(1.0%)구에는 수십 명에 불과해 서민층의 상대적 박탈감 속에 로스쿨이 '현대판 음서제도', '그들만의 리그'라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전공과 출신지역, 사회계층, 전문경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당초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로스쿨 업무를 관장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변호사 시험을 주관하는 법무부 등 관계기관이 로스쿨 제도의 부작용을 잠재울 어떠한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에, 필자가 언론기사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살펴보시길 바란다...

 

 

 사법시험을 통과한 연수생들보다는 전반적으로 수준이 낮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로스쿨 졸업생들의 급여수준과 취업 형태 그리고, 소위 잘나가는 로펌이나 판검사로의 임용이 과연 본인의 경쟁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인지를 말이다...

 

 

로스쿨 변호사 구직전쟁..."무급도 OK, 일단 써 보시죠"

변호사 체면도 옛말
6개월 의무연수 채우려 로펌에 급여 포기하고 부탁
경기도 공무원 1명 뽑을 때 로스쿨 출신 19명 지원

연봉도 사시출신보다 낮아
연수원 수료생 70~80% 수준
연봉 3000만원 법률사무소 등 변호사 초임, 10년새 반토막

대학·집안까지 취업 좌우
사시처럼 시험성적 공개 없어… 학부·집안 등 채용에 고려

수년 전부터 사법시험 합격자가 1000명으로 늘면서 '변호사=출세'란 등식은 깨졌다. 사법연수원을 나와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백수 변호사'가 점점 늘어났고 변호사 초임도 대폭 깎였다. 더욱이 올해는 사시 합격자 707명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졸업생 1451명까지 변호사시험(변시)을 통해 법률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로스쿨 출신은 출발부터 처절한 '구직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무급도 좋습니다 일단 써보세요"

지방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3월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모씨. 작년 말부터 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으나 지금도 실업자 신세다. 대형로펌은 일찌감치 포기했고 여러 대기업에 이력서를 냈지만 떨어졌다는 '회신'조차 받지 못했다. 김씨는 "과장·대리가 아니라 일반사원도 좋다고 했지만, 인사 담당 임원은 '나중에 연락하겠다'더니 아무 소식이 없다"면서 "다른 로스쿨 동기들도 경력은커녕 신입사원으로 뽑아만 줘도 감지덕지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서울 서초동에서 법무법인을 운영하는 정모 변호사는 최근 로스쿨 변호사로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 '1년간 일을 시켜보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급여를 줘도 좋다는 것. 정 변호사는 "그의 제안을 검토해 봤으나, 채용 계획이 없는 데다 나중에 더 어색해질 것 같아 잘 타일러 돌려보냈다"고 했다.

로스쿨 변호사들은 변시 합격 후 법률사무 종사기관에서 6개월간 의무연수를 받아야 하는데, 취직을 못 한 로스쿨 변호사의 경우 최소 6개월이라도 로펌에서 무급으로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상대로 6급 공무원을 채용하려 하자 법조계가 '법조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했으나, 이젠 로스쿨 변호사에게 '법조인 체면'을 강요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얼마 전 경기도 공무원 1명을 뽑을 때 변호사 21명이 지원을 했는데 사법연수원 출신이 2명이었고 로스쿨 출신이 19명이었다.


당초 법조계에선 로스쿨 변호사에 대한 채용과 처우를 놓고 고민을 해왔다. 로스쿨 출신이 사시 출신보다 자질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봤고 그에 따라 연봉도 사시 출신의 70~80% 선에서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대부분의 법무법인과 변호사 사무실들은 로스쿨 변호사에 대한 급여를 연수원 출신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다. 연수원 수료생에게 연봉 5000만원을 준다면 로스쿨 출신에게는 4000만원을 주는 식이다. 서초동 '법조타운'의 경우 10년 전만 해도 초임 변호사 연봉은 8000만~1억원에 달했으나 4, 5년 전부터 5000만~6000만원 선으로 내려갔다. 올해엔 로스쿨 변호사에게 대기업 신입사원보다 적은 연봉 3000만원을 주는 법률사무소까지 있는 등 변호사 초임은 10년 사이 반 토막 아래로 추락하고 있다.

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로스쿨 출신의 경우 고소장 쓰는 능력부터 사시 출신보다 떨어지는 등 당장 써먹을 곳이 없다"면서 "게다가 2, 3년 일 가르치고 나면 개업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갈 우려가 커 채용하기가 꺼려진다"고 했다. 사건 부족으로 '고참 사무장'까지 내보내는 마당에 싸움 한 번 안 해본 '젊은 장교'를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 일반직 7급 직원 공채 필기시험에서 로스쿨 출신 전원이 탈락한 것도 자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로스쿨이 졸업생 취업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기업 등을 상대로 구직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그 효과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1기 로스쿨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이 50%를 밑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스쿨 낭인'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소수는 화려한 출발

그러나 모든 로스쿨 변호사들이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다. 출신학교와 경력, 인맥 등 소위 '스펙'이 좋은 상위 10~20%가량의 로스쿨 출신은 선망의 직장에 안착했다. 예비 판검사가 되거나 대형로펌에 들어간 변호사들이 바로 그들이다.

김앤장이나 세종, 화우, 광장 등 대형 로펌들은 올해 로스쿨 졸업생 100명가량을 신규 변호사로 채용했다. 당초 로스쿨 출신에게 사시 출신의 80% 연봉을 계획했던 이 로펌들은 최근 로스쿨 변호사를 보는 시각이 한층 좋아졌다고 한다.



대형로펌 관계자는 "처음에 걱정했으나 몇 달간 일을 시켜보니 사법연수원 출신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일부 로스쿨 출신은 장래성이 훨씬 나아 보였다"고 했다. 다른 로펌 관계자도 "로스쿨 출신 중에는 사법연수원 출신에게는 기대하기 어려운 의사·공무원·언론인·연구원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나 쟁쟁한 해외 유학파들이 있다"면서 "이들이 사시 출신보다 못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그래서 대우도 똑같이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형로펌들은 향후 변호사 인력이 로스쿨을 통해서만 충원된다는 점을 감안해 '인재 선점'을 위한 이미지 쌓기 차원에서 로스쿨 출신을 '박대'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이 로스쿨 졸업생을 상대로 100명을 선발한 로클럭(재판연구원) 중에서도 호평받는 인재들이 나오고 있다. 서울동부지법의 한 로클럭은 하루 만에 중남미의 파나마 법전을 검토하고 실무자료를 번역해 파나마 소속 선박이 연루된 사건에 대한 심리방향을 조기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로클럭은 2년 근무 뒤에 별도로 1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쌓으면 판사로 임용될 수 있다.

대형로펌 관계자는 "사법연수원 출신들은 능력면에서 개별 편차가 적었다"면서 "그러나 로스쿨 출신은 자질이 천차만별이다. 이들은 출발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소수만이 살아남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난관 많은 로스쿨 제도

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 업계의 적자생존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으나, 문제는 변호사 능력 판단 기준이 사법시험에 비해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사시 제도 아래에선 시험 성적에 따라 판검사가 되고 대형 로펌에도 들어갔으나, 로스쿨 출신에겐 그런 점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변호사 시험이 있지만 성적을 공개하지 않을뿐더러 그 점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다양한 전공과 경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전국 로스쿨이 순식간에 '고시원'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이렇다 보니 로스쿨 졸업생의 출신 대학은 물론 가정환경까지 그들의 진로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로펌 사이에선 서울대 학부를 나온 서울대 로스쿨 출신을 '1순위'로 치며 그다음으로 '서울대(학부)-연·고대(로스쿨)', '연·고대(학부)-서울대(로스쿨)' 출신 등으로 로스쿨 출신을 서열화한다는 것이다.

 

 

대형로펌이 올해 뽑은 로스쿨 변호사들의 출신 대학과 로스쿨의 조합을 살펴보면 '서울대와 연·고대' 출신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펌 관계자는 "주요 로펌이 선발한 100명의 변호사 중에 지방대를 나온 지방대 로스쿨 출신은 2명 정도로 파악됐다"고 했다. 또 일부 로펌에선 로스쿨 변호사의 '집안'도 채용 심사에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로펌 입장에선 정·관계 고위 인사나 재계·금융계의 유력 인사를 부모로 둔 지원자에게 더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으냐"면서 "더 중요한 문제는 앞으로 판검사 임용 과정에도 이런 '연줄'이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대학 부정입학 사건에도 전 국민이 분노하는 우리 정서상 판검사 임용 과정에 '잡음'이 생긴다면 그 파장은 결코 가볍지 않다. 법무부는 올해 사시 출신 61명과 로스쿨 출신 42명을 검사로 뽑았다. 2017년 사법시험이 폐지되면 로스쿨 출신 중에서 검사를 충원하게 된다.



서울변협 관계자는 "대법원과 법무부가 로클럭과 신규 검사를 임명할 때 직무·실무역량 평가 등 객관성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모든 로스쿨 출신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는지 선발 기준이 객관적이었는지 등 향후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며 "로스쿨 제도에 맞는 객관적 판검사 임용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로스쿨 제도는 김영삼 정부 때부터 도입이 검토되다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법안이 통과됐다. 변호사가 늘어나면서 법률 서비스 환경이 좋아졌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지만, '가난한 수재'들의 신분 상승 통로였던 사법시험을 없애고 비싼 대학원(로스쿨)을 만들었다는 지적과 함께 부(富)의 대물림 현상을 가속화시켰다는 비판도 있다. 로스쿨 체제에선 더는 '노무현' 같은 성공 신화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로스쿨의 기본적인 설립배경은 글로벌적인 시장개방과 함께...법조계에도 미국을 비롯한 외국계 로펌이나 법률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회사나 법률서비스 노동자들이 국내에 대거 진출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었으며, 이는 글로벌적 수준의 무한경쟁과 치열한 능력향상과 꾸준한 긴장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데, 이게 입진보들이 말하는 교육철학이나 가치관과 일치한다고 보시는가 말이다...

 

 

 이번 12월에는 대선과 함께, 교육감 선거도 치루어진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진보라고 주장하는 인사들과 무리들은 분명한 답을 해야만 할 것이다....

 

 

 보수 프레임에 의하자면, 로스쿨은 일종의 불가피한 선택이나 대안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진보적 패러다임이나 기존의 교육관으로는 도저히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바로 그래서, 필자는 진보 세력이 보수 프레임에 맞설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여야만 한다고 누누히 강조하였는데, 수꼴 혹은 새누리당 알바라는 비난과 마녀사냥만 당해왔다...-_-;;;) 

 

 

 로스쿨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학생이나 정원수의 문제 그리고 엄청나게 비싼 학비와 교육기간에 비해서 법조계 진출이나 법률서비스의 범위나 공공성에 대한 함의는 진지하게 다루어지지 않는 뭐같은 입진보들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말이다... 

 

 

 친노 문재인을 지지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나서서 친노 세력들을 지나치게 비호한다고 손가락질을 받는 폴리패서 조국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시 말해서, 문제의 로스쿨 교수이며,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서울대에 임용되었고, 당시에 조국을 임용하기로 결정한 서울대 총장이 노무현 참여정부의 코드인사 낙마 사례로 유명한 이기준이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도록 하자...

 

 이게 무슨 말이냐면, 조국이라는 교수나 그밖의 다른 진보 성향의 지식인들이 가증스럽다고 느끼는 부분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말이다...

 

 

 이를테면...말로는 진보와 민주주의 그리고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여러 운동권 경력 내지는 민주화 투쟁의 무용담을 바탕으로 한 명성이나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데, 정작 현재 자신들이 서 있는 자리는 일반 서민들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비용의 학습체제나 법률같은 고차원의 지식을 가진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이해관계나 기득권에는 철저하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그 이중성이 문제라는 것이다...

 

 

 조국이나 친노 문재인에게 로스쿨 문제를 한번 따져보시길...얼마나 반서민적이고 반진보적 가치에 입각한 소리들이 나오는지를 말이다!!!

 

 

 

 

 안철수가 국민들의 정치혐오증과 회의주의에 기반한 국회의원수 조정문제를 언급하였을 때 보였던 조국과 문재인의 조소와 비웃음의 이면에는, 국회의원수 조정에 대한 법조인들만의 시각이나 인식을 일반인인 국민들과 안철수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우월의식과 지적인 오만함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보인다는 말이다!!!

 

 

 조국이라는 인사가 말하길...적당히 뻥도 치고 세게 말하라고 친노 문재인에게 주문하는 그 정신적 바탕과 논리의 기제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아니...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나 각종 이슈들에 대해서 얼마나 더 뻥을 치고 세게 말해야만, 조국같은 친노 세력들은 만족한다는 말인지...-_-;;; 

 

 

 

 조국이 어떻게 해서 서울대 로스쿨의 교수가 되었으며, 그를 임용하기로 하였던 이기준이라는 인사의 교육철학과 노무현의 코드인사 그리고 조국이란 인사가 말하는 로스쿨과 로스쿨 졸업생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7급공무원 시험 문제도 꼼꼼히 살피시길 권하면서,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보자!!!

 

서울대 총장 이기준, 조국 씨 서울대법대 교수로 임용

서울대(총장 이기준)는 7일 "법대 인사위원회와 본부 대학인사위원회 등 전임교원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31일자로 조국 교수를 법대 조교수로 발령했다"며 "오는 2002년 3월부터 수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준 파문...노무현 대통령 '스타일 구기다'

노무현의 고매하신 교육철학...이기준 김효석...김진표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부총리 인선기준은

‘3일 천하’로 끝난 이기준 교육부총리에 대해 조선일보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비판이 쏟아지던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이 부총리는 대학에 있으면서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힘을 실었고 “대학은 산업”이라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단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대학 혁신의 전문가로 이기준 전 부총리를 추켜세우던 노무현 대통령은 김효석 민주당 의원을 독대해 교육부총리 직을 맡아줄 것을 청하다 거절 당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경제를 잘 아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교육전문가가 아니라 우리 경제와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오히려 더 신자유주의적인 인선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26일에는 “장관은 전문가를 활용할 줄 알고 이해관계를 잘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제일 좋은 장관"이라며 교육전문가가 아니라 경제전문가, 그 중에서도 정치인 출신으로 인선 기준을 좁혔다.

결국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가 도덕적 문제와 일방적이고 신자유주의적 학사운영을 서울대 총장 재임당시 펼친 사실 때문에 3일만에 낙마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교육부총리로 계속해서 문제 인사들을 지명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기준 교육부총리 지명 당시에 드러난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철학이 보여준 근본적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와 더불어 주위의 비판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는 노무현 대통령 특유의 ‘오기 정치’의 실례라는 평가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로스쿨 50% 탈락의 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망신살'...7급공무원 시험 전원 탈락

 

 

 

 판검사 못지 않게, 한국 사회에서 부모님들을 비롯해서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거나 남다른 학업성적과 신분상승의 의지나 야망을 가진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또 하나의 분야가 바로 의료시장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이다...

 

 

 그런데, 이 분야에서의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최초의 입학생을 배출한 시기도 다름아닌 노무현 참여정부였다는 불편한 진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할까??? 

 

 

 로스쿨을 만들어서 인문계 졸업생들이 인기없는 인문학과를 기피하고, 판검사나 로펌에 취직하겠다고 마구 몰려드는 현상과 동일한 궤적...다시 말해서, 이공계 학과가 가뜩이나 찬밥신세인데...여기에 더해서 의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을 배출하거나 용인하게 만든 노무현 참여정부는 과연 서민들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보수 프레임을 한사코 거부하며 진보적 가치를 입에 달고 사는 친노 문재인은 과기부 부활을 말하기 전에, 근본적인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장하는 이런 부분에 대한 비전이나 대책이나 밝히시길....)

 

 

 

 로스쿨 만들고,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허용해서 법률과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과 질적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거나 서민들의 부담이 줄었는가 말이다!!!

 

 

 입진보들의 가장 큰 문제는...자신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논리가 현실에서는 보수프레임을 강화하거나 이를 방조하는 부분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인데....로스쿨과 의전원 문제에 대해서, 교육의 평준화나 대학의 서열화 해소나 교육기회의 균등이라는 가치들이 조금이라도 부합하거나 일치한다고 보시는가 말이다!!!

 

 

 

대한민국의 의학전문대학원

대한민국의 의학전문대학원의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이전의 의과대학(6년제 과정)을 대학원 과정의 4년제 과정으로 만든 것이다. 대학 졸업자(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입학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MEET를 봐야 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첫 신입생을 받았다.

 

의전원 정시모집 경쟁률 8.8:1... 역대 최고

2013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8.85대 1로 2005년 의전원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11일 전국 21개 의전원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군은 451명 모집에 3천271명이 지원, 평균 7.25대 1(경쟁률 미공개한 경희대 제외)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은 전체 모집인원 230명에 2천754명이 지원해 평균 11.97대 1을 기록했다.

가ㆍ나군 전체 평균 경쟁률은 8.85대 1로 2011년 6.90대 1, 2012년 7.38대 1보다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가군 일반전형 26명 정원에 133명이 지원해 5.12대 1을 보였고 고려대는 가군 일반전형 11명 정원에 145명이 지원해 13.18대 1을 나타냈다.

충남대는 가군 일반전형 20명 모집에 540명이 지원해 2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수시모집 인원 증가로 정시모집 정원이 전년보다 110명 감소했지만 의전원 모집 축소를 앞두고 지원자가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의학이나 법률이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시장의 크기나 범위를 무한정으로 늘릴 수 없다는 현실적 한계는 한사코 인정을 하지 않으면서도, 말로만 교육평등 기회균등 그리고 창의적 인재를 운운하니까 요모양 요꼴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의학이나 법률서비스 지식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종사자를 포함해서 사회 전반의 구성원들이 한 수 접어주고 남다른 대우를 해주는 것이며, 그만큼 높은 수익과 양질의 일자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문재인이 서민 코스프레를 취하거나 부산저축은행의 문제와 관련된 수임료 70억원을 받은 부분은 결코 서민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친노 문재인은 사법고시를 통해서 자신의 신분을 획득하였으니까 자수성가형 인사라고 인정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그가 서 있는 자리...다시 말해서, 노무현의 친구라거나 노무현 참여정부의 핵심실세...또는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였다는 직함들은 일반서민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거나, 그런 자리에서 나오는 이해관계에 얽힌 립싱크적 발언이 주는 계층적 위화감이 어떤 것인지를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모르는 듯 하다...(사실, 조국이나 문재인만이 아니라...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거나,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잊었다는 격언을 벗어날 사람은 매우 드물겠지만 말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잠재적 부실과 방만한 경영이 수면 위로 떠올라서 줄도산과 구조조정의 선상에 오른 저축은행들...특히, 가장 많은 피해자와 문제를 낳은 부산저축은행 사태의 근본적 원인과 책임 문제에서 친노 문재인이 자유롭거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믿는 이는 친노 세력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편한 진실...

 

 

 지난 2003년에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문제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 때 정리가 되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피해자들의 항변이 과연 억지일까??? 또한, 문재인의 진술이 때마다 바뀌고...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둥, 그저 단순한 업무 차원의 전화라는 둥 얼버무리는 모습들이 그렇게나 아름다운 것인가???

 

 

 저축은행의 채권문제에 관련된 수임료로 70억원을 법무법인 부산이 챙겼다는 말은..다시 말해서, 친노 문재인이 법률적 지식....그러니까, 자신이 사법고시를 통해서 획득한 법률적 지식을 이용해서 서민들의 피와 땀을 가져갔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변호사나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법조인이라면 이런 말을 들어야 할 하등의 이유는 없다.

 

 

 그저, 그런 이들은 법률서비스의 하나인 채권추심을 진행한 것이며, 자신은 법률적 지식에 의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그 댓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하면 그만이겠지만, 친노 문재인과 친노 세력은 국민들의 종이자 봉사자의 자리를 자처하는 무리들이며, 여기에 문재인 자신이 인권변호사 경력과 함께, 진보적 가치를 표방하면서 정치권에 다시 들어왔기 때문에...

 

 

 

 단순하게, 정치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라거나, 특정 기간의 문제라고 간단하게 넘어갈 얘기가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부산저축은행 문제가 노무현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가격 폭등 문제와 가계대출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친노 문재인이 집권당시에 그 당시의 지위를 이용한 전화통화를 한 것이나, 노무현 퇴임 이후에 법률 지식을 활용하여서 부산저축은행과 관련된 수임료를 챙긴 부분은 모두다 서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필자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답이 훤히 보이는 사안을 가지고서 구차한 변명을 하지 말기를 권한다....노무현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실기에 따른 가격폭등과 버블 문제 그리고 저축은행과 가계대출 문제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자유로운 이는 없으니까 말이다!!!

 

 

 

 

 이틀전인가...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문재인의 의자 논란도...결국은 문재인의 신분과 계층적 위상이 보여주는 무책임성과 구차한 변명들의 관행에 대한 국민적인 불만과 염증이라고 본다는 말이다!!!

 

 

 세상에...시장가격으로 700~800만원이나 나가던 명품의자가 제아무리 중고가로 판매된다고 하여서, 그 가격이 50만원이라고 하면 그 말을 누가 믿겠는가 말이다!!!

 

 

 문제가 불거지고 문재인의 부인까지 나서서 해명을 해도, 모델하우스의 인테리어나 최근의 추세를 볼 때에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것은 금방 알 수 있는 일인데도...

 

 

 이를 회피하고, 무슨 중고 인테리어 업자의 반론이랍시고 언론사에다가 반박기사나 싣게 하며, 정작 문제의 명품의자를 어디에서 구입하였으며, 해당 모델하우스가 어디이며, 어떤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인지...그리고, 그 흔한 영수증 하나도 제시하지 않는 그 석연치 않은 발언이나 행태와 함께, 명품 안경과 고가의 다운파카나 걸치는 모습들이 서민들에게 무슨 감정과 생각을 도출시킬 것이라고 보시는가??? 

 

 

 

 

 

 

 '남이 하면 불륜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라고.. 2012년 년초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명박 손녀의 명품패딩 점퍼 논란에서 친노 입진보들 당신들이 보여준 그 정도의 분노와 사회적 정서라면 문재인은 벌써 바닥에 묻혀야만 하는 것 아닐까???

 

 

 막말로, 이명박 손녀는 재벌가의 자제이니까 수 백만원에 달하는 패딩점퍼를 입을 수 있겠다고 입맛을 다시면서 가십거리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입만 열었다 하면 서민과 국민을 남발하고, 진보와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인권변호사를 자처하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보여주는 무늬만 서민 코스프레에 대해서, 필자같은 서민들이 느낄 상실감과 회의감으로 인한 이탈은 누구의 책임이나 문제일까???

 

 

 지금 이 시각...한번 새벽 인력시장이나 재래시장이나 용역 혹은 파견직이나...임금이 체납되어서 기초적인 생활문제도 힘든 수 많은 주변의 서민들에게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보여준 각종 행태와 발언들을 비추면 무슨 대답이 돌아올지....

 

 

 그리고, 자신들이 과거에 저질러놓은 로스쿨이나 의전원같은 전문대학원들이 서민들의 신분상승 욕구와 사교육시장과 대학교육 전반을 얼마나 왜곡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이 없는 저런 기회주의자적 무리들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기성정당과 조직세에 힘입어서 주저앉히고도 야당 단일후보라고 주장하는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받아줄만한 마음의 여유나 희망의 빛이 일반 국민들에게는 얼마나 더 남아있을까라는 것이다.... 

 

 

 

 

 

 

 

 P.S: 안철수와 문재인이 한창 단일화 협상으로 지지율이 정체를 달리고 있던 시점에서 나온 조기숙의 한심한 교육철학 관련글을 통해서, 로스쿨과 의학전문대학원의 문제로 보는 인재 양성에 대한 진지하고 현실적인 비판을 하려고 한다!!!

 

 (이 부분은 안철수도 결코 자유롭지 못한 한국 교육의 불편한 진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안철수의 교육공약과 100%로 일치하지 않는 필자만의 개인 사견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경쟁이 아니면 평등이란 이분법적 구도로 한국의 교육을 보지 말라는 취지임도 아울러서 밝혀둔다...)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골수 노빠 조기숙이라는 인사가 또 사고를 쳤었다!!!^^

 

 

 안철수의 지지자가 뭐 어쨌다고?...^^

 

 

<안 후보의 지지는 정치무관심자와 냉소주의자, 반정당주의자, 진보당을 지지하지만 진보당이 수권가능성이 없어 혹은 구당권파가 싫은 진보주의자, 민주당 내 친노가 싫은 구민주계, 양당이 싫은 제3당 지지자 등이 결합된 것이다. 세력이라고 하기엔 민주당만큼도 정체성이 없고 다양하다.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다양한 세력이 모여 정체성이 약하고, 분열하고, 패자가 민주적 절차에 승복하지 않고 기회주의자가 되는 고질적 문화 때문인데 안 후보의 지지자는 이보다 더 다양하다.>

 

 필자가 이 정신나간 조기숙의 글을 구절구절 반박해주마!!!^^
 

 

 안철수의 핵심적 지지층은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대단히 비판적인 사람들이 주축이다...뭐같은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는 친노 패권주의도 그렇고, 새누리당 친박과 친이계의 암투와 정치적 구태도 지긋지긋하게 싫은 일반국민들의 정서와 사고를 반영하되, 새로운 정치와 제3의 세력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핵심적 주축이라는 말이다!!!

 

 ...문재인은 단지 좌클릭하여서 이념적이고 좌편향적 이미지 때문에 지지율이 재고된다고 미화시키고, 안철수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이 막연하게 지지하는 그렇고 그런 후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이 뭐같은 골수친노 인사....!!!

 

 

<공동정부를 제안했던 문재인 후보도 안 후보의 지지자와 정체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본다. 어차피 정치불신자, 무관심자, 반정당주의자는 어떤 유인이 있어도 정당지지자가 되지 않는다. 지구상에 백퍼센트 국민이 정당을 지지하는 나라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양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70%가 넘는 건 한국정치사에서 정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최고점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가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이라는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 오히려 야권 내 비주류가 자신들을 대변하면서도 당선가능한 후보를 갖게 되었다는 게 더 정확하다.>

 

 

 정말로 웃기는 것이, 조기숙이라는 인사의 주장대로라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양당체제가 안정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말인가???^^

 

 

 새누리당이나 보수세력은 그 말에 일정부분 합당할지도 모르나...당장에, 안철수가 등장하자마자 친노 문재인과 이해찬에 반대하는 비친노와 반노 계열의 당내 인사들이 탈당을 하네마네 소란하다가, 잠시 대선을 앞두고 수면 아래에 가라앉은 상태가 아닌가!!!

 

 

 어디에서 대국민 사기를 치고 있어...이 골수 친노 인사가!!!

 

 

 양당의 지지율이 70%를 넘어서 국민적 사랑을 받는다고???^^  

 

 찍어줄 정치적 선택지를 너희들 친노와 친박이 온갖 언론과 술수를 동원하여서 죽이는 짓을 함으로써, 제3의 정치세력이 출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잠정적 주권이양이라고 보여지지 않나!!! (통진당 이정희와의 야권연대의 원죄를 지우기 위해서 이정희보고 자진사퇴하라고 별 거지같은 짓들을 또다시 하고 있다지...^^)

 

 

 만에 하나라도, 안철수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 혁신이 일어나서 제2 제3의 안철수같은 인물들이 더 많아지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과연 70%를 넘는 지지를 기성 양대정당이 받을 수 있을까???  필자는 전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2012년 대선의 최대 쟁점은 무엇일까? 2010년 지방선거의 무상급식처럼 어떤 우연한 사건이 터질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교육이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주장해 왔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하도 오래 고통을 겪다 보니 교육을 바꾸는 건 어차피 불가능하다는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때문에 잠재적 욕구는 있지만 그것이 선거쟁점으로 표면화한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 교육에 관한 한 현재의 경쟁 시스템이 다수의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의 역사와 유교 문화, 주입식 교육으로 성공을 이룩한 산업화의 신화 등이 현재 교육 시스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걸 가로 막고 있는 거대한 바위였다.

그러나 진보 교육감들의 혁신학교를 경험하면서, 또 이명박 정부의 경쟁교육의 폐해를 체감하면서 진보가 보수보다 교육에서는 잘한다는 평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진보는 평등교육 즉 획일적인 교육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혁신학교가 아이들의 인권과 개성을 존중하는 다양성 교육을 한다는 걸 경험한 학부모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외국으로 탈출하거나 대안학교를 찾는 데에서 더 나아가 자기가 사는 동네의 학교를 혁신학교로 바꾸고 학교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학부모가 급증하게 되었다.>

 

 

 이거 대단히 미안한 평이지만, 완전히 소설을 쓰고 있다!!!

 

 지금 중요한 문제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교육 패러다임과 그런 교육을 받은 학생을 키우는 것이라는 얘기가 입진보나 친노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인데, 한번 따져보자!!!

 

 

 한국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단순히 재벌들이 투자를 안하고 고용에 대해서 인색해서일까?

 

 아니면, 변화하는 산업과 국가잠재력과 기업의 블루오션을 추동할 인재가 부족하거나, 교육인프라의 부재 때문일까???

 

 

 좋은 일자리 문제는 결국은 고부가가치 사업이나 첨단 기술이나 문화 교육 법률 의학 관광같은 고부가 가치를 만드는 서비스에서 비롯되는데, 이런 고차원의 양질 교육을 받으려면 재원이 얼마나 들까???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의 학비가 왜 비쌀까?....이 문제에 대해서 노무현과 문재인은 무슨 할말이 있을까???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는데, 로스쿨 졸업생들이 7급공무원 시험 전원탈락하는 정도의 하향평준화에 기반한 공공부문 서비스를 더 확대하거나 지향하겠다는 말인가???)

 

 

 이걸 단순하게 진보가 말하는 혁신학교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시는가???

 

 첨단과학이나 문화 예술 분야나 지식이 아닌 감성지수나 개성같은 수치로 측정화할 수 없는 잠재력들이 크게 좌우하는 직종들은...대단히 불편한 진실이지만, 아주 어린 시절에서부터 집중적인 육성과 교육이 없으면 다듬어지지 않는 인재상이나 인성적 덕목인데, 뭐가 어쨌다고???

 

 

 한국 사회 부모들한테 찾아가서 개별적으로 물어보시길...

 

 

 자기 자식이 남의 자식보다 능력이 덜하거나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하나라도 있는지 말이다!!! (아마도,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전부 로스쿨이나 의전원 보내서 자기 자식들을 의사나 판검사 만들겠다고 나설 부모들이 넘치고 널칠 것이다...) 

 

 

 최첨단의 정보화 사회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을 구축하거나 개척할 인재가 출현하기 위해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다양하며 차별화된 교육이 부여되어야 하는지 생각들이 아예 없는 인간들이 아닌가!!!

 

 김연아를 비롯해서, 각종 고부가가치와 첨단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들이 언제부터 그 길을 준비하거나 걸어 왔는지를 생각하면, 조기숙이나 친노 문재인 이하 입진보들이 주장하는... 이런 막가파식 평준화나 인성 혹은 개성 위주의 교육이 진보이며 만능인 것처럼 말하면 정말로 곤란하지 않을까!!!

 

 

 한국의 내수시장의 규모와 자원부재의 숙명적 상황은 고도의 교육을 통한 인재의 창출과 함께...차별화되고 집중화되면서도, 온전한 인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재상의 육성이 한국이 처한 엄혹한 위기와 현실에 맞을 터인데, 이게 단순하게 학부모들이나 몇몇 지역교사들의 수준과 사고로 운영되는 혁신학교로 대체될 수 있다고 보시는가???  

 

 

 바로 그래서, 대학입시전형이 때만 되면 바뀌고, 모두가 문제라고 하면서도 사교육 시장이 더욱 커지는 부분은 간과한체 , 뭐...경제는 좌파요 사회 문화는 중도로 가는 양동작전을 쓰고 교육을 진보적으로 혁신하자고???  ^^

 

 

 이것도 사회와 정치 재편의 비전이라고 내놓았는가!!!^^

 

 

 그런 교육은 몇몇 지역이나 특성화된 교육의 일환이어야 진정한 다양성 추구이지, 그런 혁신학교로 교육계 전반이 전부 재편되면 그게 바로 하향식 평준화지 무슨 진보적 교육이며 다양화일까 말이다!!!

 

 

 기존에 자리한 교육이나 사회 정치 문화 경제적 프레임이나 패러다임은 무조건 구태라고 반대로 가는 것만이 혁신이고 진보인 줄 착각하는 이 어설픔과 무능함...

 

 이건 과거 1970~80년대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무조건 그 반대면 다 민주주의라고 여기던 모습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왜 이렇게 친노나 진보는 유치하고 단편적인 얘기를 할까??? 이러니까, 보수 프레임에 맨날 밀리고, 정치공학적인 야권연대나 단일화나 꾀하면서 밀실야합이니 이합집산이니 욕을 쳐먹는 것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오바마의 미국에서 한국식 교육을 통해서 성적이 크게 재고된 일부 고등학교의 소식이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대체 감이 없는 인사들...

 

 

 조기숙이라는 골수 친노 인사가 밝힌 화두가 아주~~~ 놀라운~~~ 내용이라서...필자는 코가 막히고 눈물이 날만큼 웃겨서 돌아가시겠다!!!^^

 

 한번 잘 해보시길...!!! 

 

 

 친노골수들은 다 조기숙... 이 뭐같은 인간하고 비슷하거나 동급이라는 주관적 경험치만 더 높이니까 말이다!!!...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1. 27. 00:17

 국민후보 안철수가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정치적 꼼수''범야권 세력의 헤게모니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자진사퇴를 하고 난 이후'에, 필자는 3차례에 걸쳐서 그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였다.

 

 

 친노 문재인 이하 야권 제반세력들은 안철수를 전략적 파트너나 동반자적 관계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들의 정책적 차별성과 비전 부재에 대한 불쏘시게로 쓰겠다는 것이었으며, 바로 그래서 안철수 지지자들의 바램이나 기대도 일시적인 현상이려니 생각하여서, 그렇게 마구잡이로 안철수와 그의 지지자들을 폄하하고 비난하며 우습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정작 그래놓고서는, 안철수 후보가 그런 식으로 아름답지 못한 단일후보로 명명한 문재인이 12월 대선을 치르자니, 새누리당 박근혜와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인해서 안철수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또다시 '사탕발림같은 러브콜을 던지고 있는데', 이거 그대로 받아줄 수 없는 이유를 적어보려고 한다!!! 

 

 

 

                                                                                            ⓒ구글 이미지

 

 

 지난 4.11 총선 전후에, 통진당 사태로 인해서 진보진영이 엉망진창이 되고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자, 하루 아침에 야권연대라는 말은 아예 입밖에도 내지 않는 기회주의자적 행태를 보이면서 안철수 후보에게 공동정부론을 계속해서 흘렸었는데, 이것이 사실상 대국민 기만극에 가깝다는 것은 필자가 이미 지적하였었다.

 

 

 문제는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안철수를 끌어들인 이유가 통진당 사태로 인한 진보진영의 지지율이 빠진 그 만큼...민통당과 친노 문재인에게 지지세가 옮겨오지 않았다는 부분에 있다고 말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만약에, 4.11 총선의 야권연대가 성공하여서 여소야대의 국면이 되었다면 안철수는 정치권에 들어올 틈조차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정치나 정치혁신 혹은 중도 성향의 부동층이나 2030세대의 움직임들에 대해서도 신경을 쓸 일이 줄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통진당 사태로 인한 범야권의 지지율 재고와 함께, 친노 문재인의 경쟁력과 비전이 부재한 관계로 인해서 안철수를 정치권에 불러들이려고 전방위적인 은근한 압력을 넣었고, 정권교체 열망에 사로잡힌 일부 국민들의 여론을 부추겨서 안철수가 정치권에 들어오게 만들어놓고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뒷통수를 친 것이라는 말이다.

 

 

 자...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만약에, 12월 대선에서 박근혜가 승리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당장에, 박근혜와 경쟁력이 있었던 안철수를 온갖 편법과 반칙으로 주저앉힌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은 정치적 영향력을 상실하고, 민통당은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터인데 그 빈 자리를 대신할 정치세력이 지금의 군소 진보정당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난 4.11 총선 패배 이후에... 안철수의 정치적 기대나 주가가 커진 것처럼, 친노 문재인이 좌절되면 급격한 야권의 정계개편이 시작되면서, 친노 패권주의와 노무현 무오류설에 근거한 친노 세력들의 갖은 오만과 패악질도 완전히 끝장이 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시민단체와 진보 성향의 군소정당과 안철수를 지지하는 중도 보수 진보의 새로운 연대가 진실로 가능하다는 불편한 그림이 도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말이다.

 

 

 또한, 그 반대급부로 박근혜가 실패한다면 어떻게 될까? 

 

 

 친노 문재인이 말로는 안철수의 새정치를 실현하고 안철수를 정치적 동반자로 인정해서 함께 가겠다고 하겠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지듯이 문재인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정치적 호적수인 안철수의 정치적 지분을 따로 챙길 이유가 없을 것이다.

 

 

 더더욱 문제는, 그렇게 되면 안철수 지지자들의 움직임과 기대들이 한낱 현상에 불과하다고 평을 받게 되며, 친노 세력들같은 주체적인 정치 집단이 아니라는 조롱과 비아냥을 받을 소지가 너무나도 다분하거나 눈에 선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친노 세력들만의 권력잔치가 될 것이고, 노무현에 대해 비판적이었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문재인 캠프가 발간한 대선생활백서에서의 지침과 같이...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왕따시키거나 개인신상을 털어서 마녀사냥을 시도하거나, 신원확인이 되지 않거나 은원관계조차도 불분명한 특정 시민의 이름을 빌려서 여러가지 사회적 제약을 가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이다.

 

 

 통진당 사태의 사실파악 여부에 관계없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정치적 호적수와 화근을 제거하기 위해서 새누리당과 친노 민통당이 어떻게 합작을 하였었고, 언론과 논객들 블로거들을 총동원하여서 진보진영 전체를 풍지박산을 시켰는지를 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안철수가 무소속으로 정치권에 들어와서 맞은 여야의 십자포화가 왜 갑자기 멈추었으며, 어느 순간부터인가 경쟁적으로 안철수를 팔고 그의 새정치를 얘기하는 이유는 오로지...

 

 

 안철수 지지자들의 반발과 분노와 다가오는 12월 대선에서의 캐스팅 보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그것이 사라지고 나면 완전히 무시할 가능성이 100%라는 사실을 안철수 지지자들은 똑똑히 기억하여야만 할 것이다.

 

 

 이미, 야권의 단일화 후보 경쟁에서 보여졌듯이, 결코 만만치 않은 정치적 잠재력과 2030세대의 지지세를 등에 업고 있는 안철수를 구두약속만으로 다시 불러내서 얼굴마담으로 써 먹겠다는 저 가증스러운 행태를 보시길 바란다. (안철수 캠프 해단식이 필자와 같은 안철수 지지자들의 격앙된 모습 때문에 무한 연기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지 공연한 트집이나 새누리당의 이간질이 아니다...안철수 지지층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한지는 모르고, 안철수 지지자의 투신소동을 박근혜 알바로 몰아버리는 그 단순함과 진영논리가 정말로 싫다는 것이다...가만히 생각해보면, 안철수의 정치적 포지션이 박근혜 지지자도 잠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인데..이걸 그렇게 폄하하였다지...ㅉㅉㅉ)

 

 

 지난 1997년에 DJP연합에서 무려 1년동안에 걸쳐서 양자간 협의와 약속을 문서화시키고, 의원내각제라는 권력재편의 구도까지 그리면서 연합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1년여 만에 양측은 결별의 수순을 밟았으며, 지난 2002년 노무현과 정몽준의 단일화 협상도 단일화 이후에 12월 대선과 공동정부 구상에 대한 실질적인 로드맵까지 논의된 상태에서, 그것도 당시에 단일화 협상의 결과인 여론조사를 통한 노무현 단일후보 선출이라는 명분있는 단일화를 하고서도, 막판에 이해관계가 틀어져서 갈라졌는데, 무얼 보고서 안철수가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의 감언이설을 그대로 받아 들이라는 것인지...

 

 

 만약에, 이번 12월 대선에서 박근혜가 성공한다면, 그것은 지난 1970년대의 산업화와 과거사 논쟁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이니까...

 

 

 지금 이 시간까지 범야권이 지겹도록 강조하는 편향적인 역사관과 민족주의적 사관이 설 자리가 없어지며, 자연스럽게도 군사정부로부터 시작된 민주 빈민주 구도나 독재 반독재 혹은 친일 반친일 구도가 모두 무너지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역사와 외교 그리고 글로벌적인 시각을 가진 진보담론이나 사회통합적 기제에 기반한 범야권 연대와 프레임의 조성 움직임이 시작될 터인데, 그 중심에 과거사로 날을 세운 친노 문재인이나 친노 세력들이나, 야권의 무슨 원로들의 원탁회의나 이념투쟁에 골몰하는 NL,PD가 차지할 공간이 있다고 보시는가??

 

 

 

 

 안철수가 시대정신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온전히... 국경을 가뿐히 뛰어넘는 정보통신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초국적 자본으로 인한 민족주의적 국가관 혹은 역사관의 소멸과 함께, 과거사에 얽매여서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구태의연한 양당구조의 정치 패러다임 모두를 대체해 버리기 때문이며, 그런 정치적 파괴력과 잠재력을 두려워한 여야 정치세력들이 안철수를 좌절시킨 것이라는 말이다.

 

 

 필자가 이건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요즘 2030세대뿐만이 아니라 어지간히 나이드신 분들도 해묵은 과거사나 역사 얘기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할만큼 시대나 경제위기 상황이 너무 빠르게 변하거나 진척되고 있으며, 역사 부문으로 형해화된 민주주의와 민생을 얘기한다는 자체에 대해서 회의와 반발을 하는 계층과 세대가 점점 늘고 있기에, 투표율 저하나 부동층의 증가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이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국민들은 기성정치권의 소모적 논쟁과 구태가 정말로, 지긋지긋하다는 것이다!!!

 

 

 오죽 못나고 비전이 없으면, 허구헌날 해법도 없는 과거사 논쟁과 박정희 때리기나 하고 있겠는가 말이다...

 

 

 

 그래놓고서는 개발독재 패러다임이나 신자유주의적 패러다임에 근거한 경제개발 모델에서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이중성을 보이니까 욕을 쳐먹게 되고, 국민적 외면을 받는 것인데도 정신을 못 차리니...

 

 

 이 모든 나태함과 안이함의 주도세력인 친노 중심의 야권이 보다 빨리 재편되는 길을 찾아야만, 진보 세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공론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말이다!!! (노무현에 대한 비판과 역사적인 재조명을 불허하는 무리들이 무슨 민주주의와 진보냐...)

 

 

 친노 문재인이 안철수의 전격사퇴로 인해서 12월 대선이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고 판단되자, '만시지탄'격으로 참여정부의 과오로 인해서 정권이 넘어갔다고 사과를 하였다는데, 이것도 자세히 살펴보면 아무런 실질적인 조치나 내용이 부재한 '알맹이가 없는 형식적인 사과'였으며, 지금 이 시점이 얼마나 위기인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는 것을 알 터인데, 필자가 이 부분을 알기 쉽게 풀어서 해석을 해보려고 한다!!!     

 

 

 친노 문재인의 사과 내용은 간략하게 두가지라고 볼 수 있겠다...

 

 

 하나는 광주전남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인사탕평책과 호남홀대론에 대한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한국사회 산업구조의 근간을 이루는 재벌과 대기업의 독점체제에 대한 개혁을 약속하였는데, 이거 완전히 기만극 그 자체라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권의 대선 후보만 놓고 보아도, 이미 인재풀의 비율이 영남권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것이 단순하게 정치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영남에 대한 역차별을 각오해서라도 호남과 강원 충청권의 인사들을 대거 기용하겠다는 말이 나와야만 하는데, 그저 특정지역에 편중해서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결국은 인재풀의 구성상 영남에 유리한 인사 안배를 친노 문재인은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또한, 재벌개혁을 얘기하는데, 이거 자칫 잘못 건드리면 사유재산의 개념 자체를 문제삼을 수 있게 되고, 헌법적 가치와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한다는 전방위적인 공격에 휘말릴 위험성이 다분하며, 여기에 더해서, 유로존 위기와 미국발 재정절벽 그리고 일본 중국 경제의 침체가 겹치는 상황에서, 그나마 한국경제의 중추격인 재벌과 대기업의 경영구조를 인위적으로 건드리게 되면 그 결과가 생각대로 도출될지도 대단히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친노 문재인의 허접한 벙법보다는... 안철수가 제시한 것처럼...시장에서의 공정질서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정거래 확립과 함께,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수준에서의 패널티로써 계열분리명령제를 도입하자는 당근과 채찍의 전략이 위기에 놓인 한국의 수출입 경제를 타개할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것이다!!!

 

 

 대기업과 재벌의 경영구조를 출자총액제나 순환출자 금지로써 막아서, 문어발식 경영이 과연 없어질지에 대한 논의도 찬반이 분분하며, 그렇게 해서 만에 하나라도 재벌의 해체가 가능하다면 그 자리를 중소기업이 대신한다는 보장이 지금의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구조상 가능하냐는 것이다... 

 

 


 

 

 

  다시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의 사과나 비전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의 비전이나 자세가 아니라, 야당의 당수나 일개 국회의원들의 '무조건적인 정부와 여당 때리기 논리'에서 단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하였다는 불편한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

 

 

 문재인의 큰형님 리더쉽이나 친노 세력 혹은 입진보들의 해묵은 과거사나 역사논리로는 이 미증유의 위기와 시대적 전환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위기 상황이 근본적일수록 현실을 변혁하거나 급격하게 조정할 수 있는 여력은 떨어지게 되며, 경제난이 가중될수록 추억마케팅과 복고열풍으로 대변되는 보수프레임과 극우성향의 민족주의가 판을 치면서 정치권을 압박할 가능성이 너무나도 자명하기에, 박근혜의 감시자나 비판자로써의 역할에나 합당한 시민단체나 야당의 수준 재고를 위해서라도 친노 문재인을 도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친노 문재인이 당선될 가능성도 매우 드물지만, 설혹 당선이 되더라도 보수 프레임이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박근혜가 사라지고 난 이후에 보수 세력들이 합리적 보수로의 재편이 시작되면, 그 부분까지도 안철수의 새정치에 흡수될 수 있으니, 안철수가 굳이 나서서 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역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다시 강조한다!!!

 

 

 아무리, 야권단일화의 당위성과 명분을 얘기해도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애시당초 서민적인 정책과 비전으로 무장된 야당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안철수는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며,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성원에 힙입어서 친노 문재인이나 유시민처럼 배신과 회유의 구태정치를 할 이유가 없다는 측면에서, 친노 문재인과 심상정의 무늬만 연대체제에 안철수가 동참하는 것은 반대라는 말이며, 이것은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와 울분 그리고 기성정치권에 대한 혐오와 회의에 기반하는 것이니까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여야 정치권이 이를 안철수 현상으로 규정하며, 안철수 이름을 경쟁적으로 팔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했던 필자는 진짜 짜증스럽다...-_-;;;)

 

 

 

 

 

 

 그래도...여기까지 읽은 분들 중 상당수는 박근혜보다는 문재인이 백번 낫다고 주장할 것이고, 지난 늦은 밤에 방송된 TV토론의 모습을 보면서 대본읽기라는 미확인된 악성루머 (?! 필자가 문재인 골수 지지 블로거의 포스팅을 살펴보니, 상당히 의심이 가는 부분이 보이기는 하더라...^^ 암튼간에,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역대최악의 대선후보인 것은 더더욱 분명해 보인다...죽은 박정희와 노무현의 대리전이나 치르어야 한다니....ㅉㅉㅉ)를 열심히 퍼뜨릴 터이지만, 한번 생각을 해 보자...

 

 

 

 안철수가 문재인과의 토론에서 21세기 들어서 경제위기가 발발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에, 문재인은 신자유주의와 시장만능주의를 얘기하였지만, 그것은 안철수가 말하는 금융부문의 비대함에 따른 실물경제의 위기라는 근본적 차원의 시각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있다고 필자는 진단하였었는데...

 

 

 자.. 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문재인이 진실로 참여정부의 과오나 잘못을 알았다면, 가장 먼저 반성하거나 언급해야 할 부분이 어디라고 보시는가???

 

 

 필자는 안철수의 금융부문 얘기와 직결되는 부동산 문제와 가계대출 문제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과 자산가치는 거의 동의어로 취급되며, 실물경제의 경기 전반을 추동하는 강력한 요인임을 부정하는 이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이유도...세계적인 유동성 확대를 정부의 국책사업이나 민생부분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쓰지 못하고, 특정 재벌이나 기득권 세력들의 배만 채우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인데, 그 중심에 부동산과 주택시장의 과열과 버블로 인한 가계대출 문제가 있으며, 여기에서 저축은행과 건설사들의 부실이 커졌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반성한다면, 이 부분에 대한 약속이나 사과가 거듭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수첩공주니 준비된 대본을 읽는 수준이었다고 생난리를 아무리 친들...분명하게 집권세력으로써나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지도자로써 부동산 문제와 가계대출 문제를 최우선 국정의 해결과제라고 말한 부분은 친노 문재인의 허접한 참여정부 사과와는 분명히 다른 것이란 말이다...(이건 인정을 하고 가야 문재인이 그나마 가망이 있을 것이다...)

 

 

 이는 안철수가 TV토론에서 얘기하는 위기대응팀의 주제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가 박근혜의 상대였다면 훨씬 차별화된 색채에 기반한 공약이나 비전 그리고 날선 토론이 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더욱 커진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더더욱 이해불가인 점은...안철수를 돕겠다고 안철수 캠프에 들어가서는...정작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안철수에게 더 많이 양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선대인 씨가 주로 다루는 분야가 부동산인데...이거 진짜 불편하지 않은가 말이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지난 5년동안 줄기차게 친노 입진보들과 선대인 등이 주장한 내용이 무엇인가 말이다!!!!

 

 

 한국의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이 끼어 있어서, 이를 경착륙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시급히 조정하지 않으면 주택시장 전반과 가계대출의 부실과 심화로 인한 파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그 생난리를 치더니만, 이제 정권 교체가 가능할지 모른다는 희망이 보이자, 그런 얘기들은 쏙 들어가버린 이 황당한 상황을 어떻게 보아야만 하나???

 

 

 

 분명히 강조하지만, 노무현 참여정부 시기에 부동산 폭등이 있었고, 그 폭등으로 인한 버블을 연착륙 내지는 현상유지를 시키려고 이명박 정부가 백방으로 노력한 것이 단순하게 가진 자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느냐는 말이다...

 

 

 선대인과 친노 세력들의 주장대로라면, 차기정부에서 만에 하나라도 문재인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자리에 있다고 한다면,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나 이명박 정부를 공격한 주소재였던 부동산 가격의 경착륙과 급격한 주택시장 조정과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이 있어야만 할 터인데, 과연 그런 엄청난 정치적 리스크가 걸린 일을 친노 문재인이 할 것이라고 보시는가???

 

 

이런 민생경제의 본질과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독재자의 딸이라고 공격받는 박근혜와 친노 문재인은 무슨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여야가 합의해서 재건축에 대한 이익 환수를 2년동안 유예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고 하는데, 이것이 부동산 경착륙을 해서라도 부동산 시장과 한국 경제의 근본구조를 선대인 혹은 입진보식으로 바꾸자는 것인가???

 

 

 왜, 말이 항상 이랬다저랬다 바뀌면서 필자같은 이들을 더더욱 열받게 하고, 정치적인 회의론자로 만드냐는 것이다...

 

 

 분명히, 차기 정부의 초중반까지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여야의 입장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부동산 경기 연챡륙을 유도하는 재건축 이익환수법안을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데, 무슨 얼어죽을 전면적인 무상 시리즈는 그렇게나 책임감없이 남발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건 분명히, 차기 정부의 지도자가 아니라, 단순하고 막연한 국민들의 반발심리와 환상에 기댄 포퓰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을 안다면...누가 진짜 최악인지는 구분이 갈 것이다...

 

 

 

 

 

 

 필자도 측근들의 비리 문제나 인사상 불공정이나 민간인 사찰 부분에 대한 혐오와 반감으로 인한 각종 개인적인 피해 때문에...결코 좋은 말을 해 줄 수 없는 이명박 정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책없이 모든 사안을 이명박 정부의 책임과 무능이라고 얘기하면서, 노무현 참여정부의 정치적 원죄는 조용히 묻겠다는 행태도 꼴불견이란 것이다!!!

 

 

 과연, 2007년에 민주당의 정동영이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가상승과 식량파동과 유로존 위기로 인한 한국경제 전반의 침체와 물가상승과...노무현이 키운 부동산 버블의 하락과 건설업체의 줄도산과 저축은행 부실과 ....가계대출의 심화와 자영업자의 연쇄파산과...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점이 맞물린 현재의 국면을 이명박 정부의 방식이 아닌 그 무엇으로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말이다!!!

 

 

 아무리, 정권교체와 권력이 탐나기로서니, 국민들을 눈뜬 장님이나 바보로 만들려고 작정한 무리가 아닌가 말이다!!! 

 

 

 가계대출만이 아니라 공공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이명박 탓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따져보면 전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지방세 세수의 주요근원인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인한 세수 부족이라는 '불편한 진실'은 외면한체, 이 모든 것이 이명박 탓이며, 5년 전 참여정부 때에는 이렇지 않았다고 기만을 떨면 되겠는가 말이다...

 

 

 유로존 위기의 심화와 미국발 재정절벽과 중국 일본의 경제 침체는 이제 시간문제인데, 이 상황에서 여전히 과거 유럽이 잘나갈 시절에 다듬어진 복지 패러다임과 석유문명에 기반한 풍요로운 생활을 약속한다는 것이 대국민 사기가 아니면 무엇이 사기라는 말인지!!!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무능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위기 속에서 대응을 하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지난 5년동안에 OECD국가 중에서 가장 큰 폭의 국가신용도 상승이 있거나, 유엔 비상임이사국 재진출을 하거나, 인천 송도에 녹색환경기구(GCF)의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인지...-_-;;;

 

 

 

 이거 진짜 불편한 얘기가 아닌가 말이다...

 

 

 

 미국과 중국의 세계패권의 재편 움직임과...에너지 분야에서의 무한경쟁 그리고 자원 전쟁과 식량안보와 환경위기 그리고 지구온난화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역사적 과제 앞에서, 허접스런 과거사나 역사논쟁이나 하고 자빠져 있거나...부동산 가계대출 저축은행 자영업자 다중채무자 하우스 푸어 렌트 푸어로 연결되는 한국 경제와 민생의 본질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법을 내지 못하는 무리들이 무슨 야당이라는 말인지....!!! (지금까지 한국의 역대정부나 유럽 및 미국이 취하는 경제위기 대응 방식이 진보적 프레임에 기반한 것이라고 보는가???)

 

 

 

 



 

  친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 전체는 노무현 비판을 금기시하고, 부동산 부분에서의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국민들을 대변할 자격조차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안철수가 바로 그 간극을 어떻게든 봉합하거나 메울 사회통합적 리더쉽과 탈역사 탈권위의 수평적 리더쉽을 강조하였지만, 무늬만 큰형님 리더쉽...하지만, 그 실상은 조직을 동원한 조폭의 대형같은 막가파 리더쉽으로 한국 사회와 경제 정치를 둘로 가르는 구태를 청산할 기회를 또다시 날렸다는 부분에서 .....

 

 

 이제 필자는 중대한 제안을 하려고 한다!!!

 

 

 국민들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은 이 땅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민후보 안철수를 지지하는 분들은 다음 사항을 명심하도록 하자!!!

 

 

 안철수의 이름과 이미지가 아쉬워서 여야를 막론하고 눈치를 계속 보게 하려면, 12월 대선에서 양측 모두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또한, 안철수가 기성정치와 정당의 조직세를 극복하지 못하였다는 부분을 생각해서, 여야가 아닌 제3의 군소정당이나 진보신당으로의 지지를 표명해서, 여러분들 모두가 결코 단순한 바람과 일시적인 집합체가 아니라는 점을 새누리당과 민통당의 기성정치권에 확실히 보여주어야만, 안철수 후보는 다시 국민후보로써 여러분들 앞에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시라는 것이다!!! 

 

 

 

 

 

 

 

 아래에는 필자가 지난 5년동안 작성한 노무현 참여정부의 공과와 문제점들...그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안철수 후보를 돕기 위해서 작성한 포스팅 모음이 있으니까, 꼭 한번 보시길 부탁드린다...

 

 

 한국 사회의 변화나 발전은 유럽이나 미국같은 서구 선진국들의 그것과는 확연히 구분되며, 한국인들이 겪은 여러 시대적 역사적 상황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한국인들의 시대적 과제나 거역할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할 때...이제는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의식부터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가져야만 하지 않을까 싶다...

 

 

 

 20세기 초엽에는 일제강점기를 거쳐서...1940년대 중반의 미국이라는 외부세력에 의한 해방시대와 좌우진영의 극단적인 대립과 혼란과...그로 인해서 동족간에 총뿌리를 겨누고 살육을 거듭하였고...그것이 사실은 미소 세계패권의 대리전이었다는 불편하고 서글픈 한맺힌 역사와...전쟁과 절대적 가난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했던 4.19 학생의거 시절과 5.16 군사쿠테타와 냉전체제의 본격화와...남북분단과 체제 경쟁에 따른 이념투쟁과...극단적인 지역주의나 편향된 인재풀의 조성과 사회구조 확립...그리고 국가주의로 무장된 경제개발과 새마을 운동....그리고, 도농간의 격차와 재벌 대기업 주도의 수출입 중공업 경제의 공고함과...5.18 광주민주화항쟁으로 대변된 미국과 일본과의 대외외교 노선에 대한 변화주문과...1987년의 민주화 항쟁으로 인한 사회적 정치적 세대의 재편과 글로벌 스탠다드로 대변되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그리고, 2000년대를 전후해서 촉발된 IT 열풍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소통의 네트워크 출현...여기에,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서 박정희식 국가주의 모델을 급격히 폐기하고, 시장과 자본의 주도권을 외국계 자본과 기업에게 완전히 넘겨버린 지난 15년동안의 반민생적인 역사와....그 과정에서 더욱 첨예화된 기업과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대립에 더한...노동자와 노동자간의 갈등과 소외를 부르는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용역직 파견직의 급증과...부동산 폭등과 가계대출...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자영업자의 급증과...고령화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통계학상의 역사적 대변환과....노동과 자본이 분리되는 기술과 정보통신의 사회 출현과....국가의 경계와 통제조차 무력화시키는 초국적 자본과 기업들의 전방위적인 공세와...이런 모든 상황을 수렴하거나 정책으로 승화시키기는커녕, 해묵은 역사와 과거사에 대한 은원적 감정의 골을 부추기고 갈등을 심화시키거나, 이런 모든 제반 요소들을 마케팅 기법과 행동심리학적 기법을 시의적절하게 이용하여서... 여론과 민심을 이반시키는 기성정치권이 너무 싫은 필자같은 정치적 부동층이나 중도층을 끌어안을 ...

 

 

 사회적 대통합의 리더쉽과 탈권위 탈역사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리더가....지난 단일화 협상과정에서 과연 누구였는지는 국민들이 이미 알고 있으며 판단할 것이다...

 

 

 

 

                                                                                          ⓒ구글 이미지 & 안사모

 

 

 

 

 

 

 

 

※노무현의 반민주적 반서민적 행태를 비판한 포스팅 모음

노무현은 과연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했는가?

노무현은 정말로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었나?



 

 

 

 

 

 

 

 

 

 

 

 

 

금융 및 외환위기에 대한 친노 세력들과 입진보들의 잘못된 선입견에 대한 비판 포스팅(2012년)

외환위기의 원인, 그 불편한 진실

한은의 금리인상, 폭탄돌리기의 불편한 진실

 

 

 

 

 

 

 

 

 

 

 

※석유문명체계를 바탕으로 보는 케인스 경제학의 모순과 본질(2012년)

케인스 경제학이 통하지 않는 이유, 그 불편한 진실

 

 

 

 

 

 

 

 

 

 

 

 

 

 

※필자가 생각하는 안철수와 문재인의 비전과 역랑의 근본적 차이(2012년)

안철수 5.18 묘역 참배, 야권단일화 조성 여론이 불편한 이유

문재인의 압승에 대한 불편한 진실

문재인의 용광로선대위에 절대적 믿음이나 신뢰가 생기지 않는 이유

안철수 대선출마선언이 희망이 되기 위한 조건은?

안철수가 야권의 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

문재인이 호남에서 지지받기 어려운 이유

박근혜 문재인의 최악경쟁이 안철수를 최선의 선택으로 만든다!

안철수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야권단일화는 과연 일치할까?

안철수의 시대정신과 문재인의 오만함이라는 불편한 동거

문재인, 단일화보다 이미지 정치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

친노 문재인의 아집과 기만이 야권단일화의 걸림돌이다!!!

안철수가 야권단일화 후보가 되어야 하는 절대적 이유

안철수의 정치혁신의 가치와 친노 문재인의 네가지

안철수와 친노 문재인은 다르다!!!

안철수가 분노한 이유, 친노 문재인에게 물어봐!!!

정치적 재벌2세와 벤처기업가의 비유

친노 문영구의 대답, 단일화 효과는 없다~~~

문재인은 단일화의 목적도 잊었나?

단일화 협상? 안철수가 아닌 문재인에게 물어봐!!!

안철수 자진사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예정된 시나리오

안철수 사퇴...문재인의 큰형님 리더쉽으로는 어림없다!!!

문재인 심상정은 안철수 이름팔이 정치인인가???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1. 26. 06:45

 안철수가 대선 후보를 사퇴하였다는 소식이 지난 주말을 장식하고, 이제 또다른 한주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대선의 막이 오르고 있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리만치 관심을 가지기도 싫고 새로운 이슈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필자는 안철수의 대선후보 전격사퇴와 함께, 심상정과 문재인의 가증스러운 정치행태를 조명하면서, 지금 이 시간 논의되는 정치적 냉소주의와 무당파 중도층 부동층의 증가 이유를 고찰하려고 한다. 

 

 

 지금 다음 뷰나 아고라에서는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아랑곳없이, 그래도 선거 투표는 반드시 해야만 하며, 미워도 다시한번 식의 주장을 하면서 친노 문재인에게 표를 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는데, 그런 행위 자체가 정치적 혐오와 회의를 더욱 키우는 근본원인임을 지적하려고 하니까, 이 포스팅이 불편하신 분은 끝까지 글을 보지 않고 무시하셔도 무방함을 분명히 하면서... 본격적인 얘기를 시작하련다...

 

  

 

 

 

                                                                                                   ⓒ구글 이미지

 

 

 

 본격적인 얘기에 앞서서...한국의 정치가들을 보면서, 필자가 가장 혐오하거나 염증을 느끼는 부분은 특정인의 위명과 위상 혹은 인기를 등에 업고서 정치를 너무 쉽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문재인이 노무현의 이미지를 빌려서 본인의 경쟁력이나 능력과는 하등 관계없는 개인적 위상과 정치적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나, 박근혜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이미지에 기대서 정치하는 것이나 다 맥락이 같은 것인데, 이것은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나 안철수의 자수성가적인 사회적 정치적 위상과는 치원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하겠다.

 

 

 다른 이의 위상과 이미지, 권위를 빌리는 기회주의자적(양아치같은...) 행위...

 

 

 

 이를테면, 우리가 흔히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누가 누구와 친하다더라 내지는... 내가 어떤 이의 친구라거나 친지 혹은 가족이다라는 얘기를 너무 자주 떠벌리거나 공공연하게 자랑하는 인간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들이 없다는 필자나 대다수 어르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봐도, 친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의 노무현 이름 팔아먹기는 '꼴불견스런 양아치 그 자체'라는 것인데, 이제 이 뭐같은 인사들이 '안철수의 이름까지 팔아서 정치를 하려고 한다'는 모습이 보여서 비판을 하겠다는 것이다.

 

 

 심상정이 안철수를 존경한다면서 한국정치의 백신이 어쩌니 저쩌니 떠들고, 자신도 안철수처럼 정권교체를 위해서 희생한다는 발언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거 불편해도 너무 불편해서 좋은 말을 해 줄 수 없다.

 

 

 안철수가 자진사퇴한 배경이 무엇이었나???

 

 

 원탁회의를 비롯해서 유시민 심상정 등이 안철수에게 계속해서 직간접의 압박을 가하였고, 무슨 어깨 밀치기니 단일화 연대를 진보정당과도 같이 하자고 주장하면서, 심상정만도 못한 안철수 만들기에 공헌하신 분께서, 안철수를 존경하네 마네하면 곤란하지 않을까...(안철수라는 인물이 가진 경쟁력은 역사도 아니고, 과거사의 감정과 골에서 비롯된 반사심리도 아니며, 해묵은 진보담론이나 이념적 투쟁과도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야권의 원로들부터 무늬만 진보 세력들까지 안철수를 용납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만약에, 안철수를 진정한 시대정신으로 보거나 차기정권의 지도자라고 생각하였다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술수와 꼼수에 대해서 저토록 말이 없거나 편향적인 태도로 일관하지 않았다고 보여진다...따라서, 안철수의 좌절은 기성정당의 기득권 문제에다가 범야권의 수장들이 가진 해게모니의 해체라는 더 근본적이고 무서운 그림이 있었다고 보여진다...바로 그래서 조국 진중권 유창선 선대인 유시민 심상정 이정희 등등이 나서서 전방위적으로 안철수를 코너로 몰았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심상정 자신이 안철수와 동급이 되거나 위상이 올라가는가???

 

 

 진보정당의 스타 정치인이면 정치 행보를 진보적으로 추진해야지, 다른 이의 이름이나 빌리면서 '정치를 고따위로 해야 되겠느냐'는 것이다!!!

 

 

 친노 문재인은 여기에 한 수 더떠서 안철수의 눈물을 운운하면서 안철수의 새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하는데, 이제 노무현 이름을 팔아먹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과 민통당과 친노 지지자들이 그토록 씹어댄 안철수의 이름까지 도용해서 대선을 치르겠다는 행태는 너무 염치없고 치사하지 않나...

 

 

 박근혜와 붙어서 확실한 우위와 중원을 장악하고, 부동층과 중도성향의 유권자들까지 끌어올 수 있었던 진짜 야권후보는 온갖 정치술수와 선거공학으로 무너뜨리시면서, 그런 상대방의 이름을 빌려서 대선을 치른다면 누가 그걸 좋게 보겠는가??? (이 부분을 박근혜의 선거전략과 동일시헤서 입을 막으려는 친노 시사 블로거가 있긴 하더라...그런데 말이다...이런 새누리당의 틈새벌리기와 전략적인 공세가 먹히도록 만든 책임이... 그동안 안철수 지지 포스팅을 줄기차게 작성한 필자에게 있나??? 아니면, 단 한치도 양보를 안하고 국민후보를 좌절시킨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에게 있는가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실 것이다...)

 

 

 아니...이러고도 친노 문재인에게 표를 달라는 말이 부동층이나 중도 성향의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먹힐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가???

 

 

 

 친노 문재인이 저토록 몰염치하게 안철수 이름을 팔아먹을 때에는 3가지 정도의 경우의 수가 있다고 보여진다.

 

 

 첫번째는 문재인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12월 대선을 치를 수 없어서 안철수의 이름을 팔아먹는 것...

 두번째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사전에 교감이 있어서 치밀한 시나리오 하에 특정시기에 대선 국면을 반전시킬 카드로 안철수를 이용하겠다는 정치공학적 안배가 있겠다는 추론...

 세번째는 위에 언급한 두가지 사정이 복합되어서, 어떻게든 안철수를 설득하거나 위로하면서, 안철수 지지자들의 반발과 분노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안철수의 이름을 염치불구하고 판다고 생각되는데...

 

 

 위에 세 가지 경우의 수 중 그 어떤 것일지라도...결국에는 친노 문재인이 주체가 아니라 안철수가 주체라는 핵심적인 사항만 남는다는 것이다.

 

 

 국민후보 안철수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갖은 꼼수를 부려서 사실상 강제사퇴시킨 셈인데, 그러고도 모자라서 문재인의 뒤치다꺼리로 안철수를 이용한다는 것을 안철수 지지지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조차 고려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친노 문재인의 경쟁력과 위상이 형편없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필자가 친노 세력의 수장이라면, 노무현의 이름은 팔지언정...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도의상으로나 너무 부끄럽고 자존심 상해서 안철수의 이름은 차마 입에 올리지도 못할 것 같은데...문재인의 인격이 워낙에 이해불가의 고매한 수준이다 보니 필자같은 일반인들은 감히 그 속을 측량할 길이 없다고나 할까...ㅉㅉㅉ

 

 

 

 

 

 

 분명히 강조하지만, 필자는 심상정과 문재인이 안철수의 이미지와 이름을 팔아먹는 행태가 너무 싫다!!!

 

 

 이것은 단순하게, 필자가 안철수를 지지했는데, 이를 좌절시킨 기성정당과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한 단순한 분노 때문이 아니라, 심상정과 문재인의 말바꾸기나 정치적 색채나 정체성의 혼란이 도를 넘었기 때문이다!!!

 

 

 심상정이 과거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얼마나 날을 새우고 비판적인 정치인이었는지 기억들이 다 사라졌는가 말이다!!!

 

 

 한미FTA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협정을 체결한 점을 들어서, 노무현을 신자유주의의 결정판이자 반서민적인 대통령이라고 서슬이 파랗게 비판하였던 그 심상정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한국 서민들의 경제적 문제의 핵심이자 근원인 부동산 폭등을 조장하고 망쳐버린 노무현 참여정부라고 비판하면서, 부동산 5적의 전성시대를 연 노무현이라고 비판하던 심상정은 어디에 있는가???

 

 

 노무현 참여정부는 약자가 아닌 강자의 편을 들었던 반서민적인 정부라고 성토하던 진보정치인 심상정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그렇게, 노무현 참여정부의 반서민성과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정책들과 부동산 문제를 설파하시던 분이...아무리 노무현 대통령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180도로 노무현 참여정부의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노무현이 심상정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었던 동네 친구나 아저씨도 아니고, 한때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수반이었던 공인 중의 공인인데, 어떻게 그가 펼치거나 추진하였던 정책과 노무현의 죽음이 일체화가 되냐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자면, 아무리 반서민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를 보였던 공인이나 정치인도 한 두가지 민주적인 위상과 업적을 남긴 후에 노무현처럼 세상을 떠나면 만고의 지도자나 서민적인 대통령이나 고인으로 거듭난다는 것인가???

 

                                                                                           ⓒ구글 이미지

 

 

 노무현 참여정부의 정책 평가와 노무현을 개인적으로 추모하는 것이 동일시되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일종의 종교가 되는 것인데, '친노 세력들이 노무현 유언을 무시하고 정치에 복귀하면서 민주진보 진영은 엉망이 되어 버렸다는 불편한 진실'을 심상정 본인이 공공연하게 과시하려고 그랬는가...

 

 

 필자도 노무현 참여정부와 노무현 자체를 비판하다가, 지난 4년동안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바로 그래서 심상정이나 진보 진영이나 진보적 성향의 언론 전체가 노무현의 죽음에 동조한 세력으로 몰려서 자의반 타의반 변절할 수 밖에 없었겠다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싸우고 부딪힐 부분은 부딪혀야 하는데, 그걸 모두 포기하니까 오늘날 친노 문재인과 친노 민통당이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노무현이 가장 서민적인 대통령이라는 발언을 다른 이도 아닌...지난 2007년 한미FTA로 노무현의 청와대 블로그와 각을 세우며 날카로운 논쟁을 벌여서... 소위 심청전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던 그 심상정이 내뱉을만한 수사나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씁쓸하고 괘씸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끝간데가 없이 간다'고 하더니만, 정당 파괴자요 말바꾸기의 일인자인 친노 유시민과 어울리면서, 아주 나쁘고 악랄한 방법을 쓰는 정치인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과연 한국정치의 실체인지 의문스러울 따름이다.

 

 

 지난 4.11 총선 이후에, 신문지면과 사회 전체를 발칵 뒤집어놓앗던 통진당 비례대표경선 부정의혹의 실질적인 주체가 통진당 구당권파인 이정희가 아니라, 친노 유시민의 국참당계열 오옥만 일당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결국 그들은 검찰수사 끝에 구속되었는데, 이런 사실을 심상정이 과연 몰랐을까???

 

 

 통진당 비례대표경선 부정의혹파문으로 인해서 격렬한 당내 갈등과 통진당원의 분신자살과 조준호 보고서에 대한 재조사 요구가 있었고, 이를 조사한 김인성의 기술보고서를 황급히 폐기시켰던 일원 중에 한분이셨는데...이런 내막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면...그 말을 누가 믿어주겠나...????

 

 

 왜, 통진당 사태 이후에 이정희나 심상정 등의 인지도나 지지율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는 심상정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통진당 당권과 국고보조금을 독식하기 위해서 자신들이 저지른 부정을 모두 통진당 구당권파에 떠넘기고 배신의 비수를 이정희에게 꽂은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진보정당의 도덕성과 진정성에 대해서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돌아섰을지에 대한 반성조차도 없는 유시민류의 삼류정치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놓고서, 안철수의 이름을 팔아서 위상을 재고한다니 이거 가당키나 한가??? 

 

 

 이정희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었다고 하소연하면서, 심상정과의 악수를 거부한 배경에 대해서 알만한 이들은 다 알고 있으며, 그 저열함과 가증스러움에 대해서도 고개를 젓고 있다면...최소한 정치적 도의나 인간적인 도리를 생각해서라도 진솔하게 사과부터 하고서 악수를 청해야 사람이 아닐까....

 

 

                                                                            ⓒ구글 이미지

 

 

 

 짐승의 탈을 쓴 뭐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으며...그런 모습을 지켜볼 때에 한국정치나 진보의 미래에 대해서 좋은 말이 나갈 까닭이 없지 않는가!!!

 

 

 

 

 

 더더욱 웃기는 것은, 12월 대선을 앞두고서 문재인과 연대해서 정치적 지분을 받겠다는 뻔한 수작을 부리면서, 안철수의 이름을 팔았는데....이거야말로 '기성정치인들이 보이는 문제의 이합집산이나 합종연횡과 무엇이 다르냐' 는 것인가???

 

 

 통진당 구당권파를 비열한 방법으로 거세하려고 하였던 심상정이 무례하게도 안철수의 이름을 파는 부분은 가만히 지켜보면서도, 피해자였던 이정희가 대선후보 등록을 하였다고 하니까 마녀사냥을 하며 비난하는 인간들의 정신상태와 자세에 대해서 어떻게 호의를 보일 수 있겠는가???

 

 

 

 친노 문재인에게 도움이 되면 선이요...그 반대면 악이라는 그 망할 놈의 이분법으로 안철수와 지지자들을 그만큼 열받게 하였으면, 이제는 정신을 차릴 때도 되었는데...여전히 못된 근성과 버릇을 고치지 못하니 문재인에게 표를 주지 않음으로써 정신상태를 뜯어 고쳐야만 할 것이 아닌가 말이다!!!

 

                                                                                               ⓒ구글 이미지

 

 

 이정희가 친노 입진보들 기준으로 종북이며 선거부정의 실체라고 한다면, 지난 4.11 총선 당시에 유시민 심상정 문재인은 이정희와 무슨 관계였다는 말인가???

 

 

 아무리, 선거와 권력이 중요하다고 해도, 누구나 살펴보면 답이 뻔히 보이는 술수나 꼼수는 다 부려놓고서 이런 식으로 놀면 결과는 무척이나 참담할 것이다!!!

 

 

 

 필자가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한번 읊어주랴!!!

 

 

 심상정은 말 그대로 안철수의 위상을 빌려서 자신의 인지도를 재고하고, 안철수 사퇴과정에서 보여진 잘못들을 물타기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12월 대선을 통해서 친노 문재인에게 정치적 지분을 받아 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정희 역시도...안철수의 전격적인 사퇴로 인해서 12월 대선에 경고등이 켜진 친노 문재인을 압박하는 카드로써 대선후보 등록을 한 것이고 말이다.

 

 

 만약에, 안철수가 단일화에 협조하여서 뒤탈없이 협상이 되고, 안철수가 자진사퇴하는 모양새 나는 단일화가 되었다면 통진당 이정희의 1%도 안되는 지지율이 별 것이 아니겠지만, 지금같은 최악의 국면이라면 이정희 측의 한표도 아쉬울 것이라는 현실적인 계산 말이다!!!

 

 

 분명히 강조하는데, 안철수 지지자들이 무뇌아이거나 투표애 대한 개념조차 상실한 부류로 매도를 못하는 이유를 필자같은 안철수 지지자들에게서 발견하시길 바란다!!! 이건 필자가 잘나거나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라, 친노 문재인 이하 지지자들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너무 저급한 부분에서 오는 결과치니까 말이다!!!

 

 

 친노 문재인 이하 다음 뷰의 친노 시사 블로거들 전체를 붙여놓아도, 각각의 주제별로 묵사발을 만들어버릴 자신이 있는 필자가 안철수의 일개 지지자라는 사실이 친노 문재인과 안철수의 급수의 차이라고나 할까...

 

 

 

 

 이정희와 통진당의 정치적 색채와 친노 문재인의 오락가락 정치 행보가 만나는 접점은 12월 대선이며, 아쉬운 한표를 기반으로 하는 담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들을 안철수 지지자인 필자를 비롯한 중도층은 다 간파하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 4.11 총선 당시에...관악을에서 경선을 치르는 와중에 걸렸던 중북좌파라는 현수막에 대해서 친노 문재인이 보였던 발언이나 행태가... 통진당 이정희의 위상이 무너지고 지지율이 1%대로 떨어진 지금에 이르러서 어떻게 바뀌었고, 얼마나 웃기는 짓을 하는지를 보면...문재인에게 표를 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는데 말이다...

 

 

 하물며, 안철수한테까지 꼼수를 부리고, 그의 이름을 실컷 이용한 뒤에 인지도에 만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통진당 이정희한테 하듯이 배신의 칼을 등에다 꽂아댈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데, 미쳤다고 친노 문재인을 지지하겠느냐는 것이다!!! 

 

 

 

 도대체가 일관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진짜 생양아치같은 인사가 노무현의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선의 야권주자로 나서는 현실이 코미디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코미디라는 것일지...

 

김희철 사무실에 이정희 겨냥 "종북좌파" 현수막

문재인, "종북좌파는 사악한 말"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나선 김희철 의원이 '종북좌파'라고 써진 현수막을 걸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7일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문 고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민주통합당이지만 당내 누구라도 이념적 색깔 공세를 한다면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친북좌파'니 '종북좌파'니 하는 말은 상대와의 공존을 거부하는 사악한 말"이라며 "그런 표현부터 정치권에서 추방돼야 공존과 타협이 가능한 정치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고문은 김 의원의 선거사무소 내부에 걸린 현수막과 관련된 논란으로 야권연대에 흠집이 날 조짐이 있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정희 사퇴...이번에도 해결사는 문재인

문 고문은 지난 22일 밤 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을 하기 위해 상경해 이 대표와 서울 모처에서 회동했다. 문 고문은 이 대표에게 후보 사퇴를 직접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야권연대가 유지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 회동은 이 후보 사퇴의 결정적인 계가가 됐다는 후문이다.



동시에 문 고문은 야권연대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한명숙 대표와도 밤늦게까지 전화통화를 했다. 문 고문은 이 대표의 사퇴 발표 직전까지도 양 당 대표와 각각 전화 통화를 통해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고문이 야권 분열의 위기에서 이 대표의 거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함에 따라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당을 넘어 범야권으로 전반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문 고문의 중재 능력은 이미 지난 8일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이해찬 상임고문 등 당내 시민통합당(구 혁신과통합) 출신 인사들의 반발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입증됐다.



당시 문 고문은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문성근 최고위원과 급히 상경, 이 고문 등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다. 이후 공천논란의 당사자인 임종석 사무총장의 공천 결정을 철회를 이끌어내며 내부 문제를 봉합하는 동시에 당 내 입지를 한 층 끌어올렸다.


 

 

 

 어떻게 된 것이....친노 문재인 캠프의 전략가들은 도무지 발전이 없는 것 같다...

 

 

 지난 4.11 총선 당시에도, 민통당 내외에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친노 문재인이 바람처럼 나타나서 갈등을 중재하고 봉합하는 해결사 이미지를 만들려고 별놈의 난리부르스를 다 추더니만...

 

 

 이제 안철수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도 뒤로는 온갖 부정과 술수는 다 부리면서, 겉으로만 큰 형님 이미지나 대인배 코스프레를 취하였다는 것은...

 

 

 친노 세력들의 전략이나 문재인 본인의 경쟁력이나 리더쉽이 노무현급도 아닌 일개 참모나 비서 정도의 수준임을 강력하게 반증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다시 강조한다!!!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기만하려는 요량이 아니라면...통진당과의 연대나 탈당사태로 나온 심상정과 유시민 그리고 애국가 문제에 대해서 일관된 모습을 보여서...수꼴들의 주메뉴격인 종북논란을 문재인 스스로 잠재우시길 부탁드리는 바이다!!!

 

 

 통진당 세력이 강할 때에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동지라면서 종북논란은 사악한 말이라고 주장하더니만, 통진당이 무너지자 종북세력이나 애국가 거부 세력과는 연대를 못하겠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여기에 지난 참여정부 시절에 자신들이 특별사면을 두번이나 해서 신분을 복원시켜 준 이석기를 그런 식으로 매도하고 외면하는 기회주의자적 행태는 보이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도대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정체성과 국가관은 무엇이냐???

 

 

 자신들이 집권하고 과거사 정리한다면서 벌였던 사업으로 밝혀진 안익태 선생의 친일행적과 애국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다시 말해서, 역사적 문제를 그렇게 따지면서....왜 중요한 순간에는 보수수구 세력들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가냐는 말이다!!!

 

 

 박근혜와 날을 세우면서 역사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는 주제들이라고 한다면 확실하게 입장정리하시길....

 

 

 물론, 안철수의 지지자인 필자는 역사를 고따위로 편향되게 재단한 노무현과 측근인 문재인같은 뭐같은 인사들의 근본적인 정치적 원죄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문재인 본인이나 민통당 내 친노 정치인들은 짐짓 딴청을 부려서 파생된 혼란이라는 차원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같잖게도 온갖 술수와 꼼수를 부리는 모습들은 새누리당과 하등 다를 것이 없는데도, 편향된 역사를 들먹이면서 그 도토리 키만큼의 차이를 강조하는 이면의 모순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애국가를 부정한 세력에서 친노 문재인은 자유로운가??? 종북논란에 대해서도 친노 문재인이나 심상정은 자유로운가 말이다!!!

 

 

 역사와 과거사를 얘기하면서 소모적인 공방을 벌이려면, 남북문제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건국 초기의 과거사와 관련된 애국가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입장정리부터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보다야 낫지 않느냐는 그 얄팍하고 안이한 생각들이 민주진보 진영 전체의 나태와 수준의 저하를 불렀으며,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돌아볼 혜안과 정책적 차이점마저 없애 버렸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닥치고 정권교체를 하느냐는 것이다!!!

 

 

 고작, 문재인 심상정 같은 특정 정치인이나 친노 세력들의 배만 불리우는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들이 또다시 참여정부 시즌2나 보면서 열받아야 한다는 것인가???

 

 

 박근혜의 새누리당이나 당신들 친노 문재인이나 똑같아....

 

 서로간에 약점이나 잡고서 적대적인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치판을 뭐같이 만들어놓았고, 최장집 교수님이 강력하게 비판하듯이, 민생경제나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사회통합적 혹은 갈등의 조정자나 중도 통합적인 절충과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리더쉽이나 정치력은 기대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채널A뉴스

 

 

 반이명박 반박근혜 말고는 도대체가 할 말이 없는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정치세력이, 21세기 정보화 시대와 융합과학을 대변하는 안철수의 이름과 위상을 빌려서... 미래세력을 자처하는 이 불편하고 더럽게 재미없는 코미디같은 막장드라마를 언제까지 봐 주어야만 하느냐는 것이다!!!

 

 

 종북논란과 애국가 문제에서 보여지는 이중적 잣대와 수상스런 정체성의 실체인 문재인 본인이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를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는 실용적 안보외교 관점의 안철수를 이명박 정부와 똑같다고 비난한 것이나, 전략적 동반자 내지는 단일화 협상의 파트너를 그동안 자신들이 맹성토하였던 이명박과 동일시하는... 그런 인간의 기본이 안된 문재인의 노란 싹수가...

 

 

 12월 대선에서의 정치적 혐오와 회의주의의 근원이며, 투표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추동하는 동력이라는 사실을 친노 문재인과 그의 일파만 모르고, 생각이 있는 일반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지 않을까???

 

 

 지난 4.11 총선 전후부터 지금까지 보았던 것처럼....전략적 파트너나 동반자 관계에 있던 이들의 상황이나 세력판도에 변화가 올 때마다.... 그들에 대한 대우의 수준이 180도로 달라지거나 아예 외면해버리는 기회주의자적인 인격체인 문재인과 친노 세력들...

 

 

과연 이러고도 문재인이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는 말을 할 여지가 있을까라는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TV조선뉴스

 

 

 

 

 

P.S: 분명히 말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우리가 낫지 않느냐는 그 웃기는 생각들을 빨리 접지 않으면 친노 문재인에겐 가망이 없을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의 정책적 실기와 무능력도... 결국엔 역대정부에 비해서 도덕적으로나 역사적 부채가 없었다는 알량한 자신감과 우월함에 대한 자부심이 빚은 일대참극이었기 때문에...필자는 친노 문재인이 과거사나 역사를 운운할 때마다 위태로운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얘기이다... 

Posted by 네 오 NEO
시사 평론2012. 11. 25. 07:22

  지난 시간에는 안철수 후보가 전격적으로 사퇴하면서 생긴 안철수 지지자의 분노와 허탈함에 대해서 기술하였었다.

 

 

 안철수의 정치혁신을 두려워하고 거부하던 기성정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전방위적인 협공과 함께, '닥치고 단일화 프레임'에 의거한 각종 유무형의 압력들이 계속해서 안철수를 압박하였으며, 그 결과가 안철수의 전격적인 대선후보 사퇴발표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던 것인데...

 

 

 이 부분을 가지고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그리고 친노 지지자들이 벌이는 일련의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자니, 정말로 가망없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밀려온다는 차원에서라도, 몇자 적어보기로 했다.

 

 

 


 

 

 

안철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정치적 도의마저 잊은 민통당과 '닥치고 단일화 및 정권교체 프레임'의 문제점

 지금까지도, 안철수가 대선후보를 전격사퇴하면서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밝힌 부분을 두고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은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안철수가 그렇게 문제를 삼던 단일화 협상과정에서의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표명한 선대위원장단의 사표를 반려하며, 그럴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대노하고... 외려 안철수 단일화 협상 실무진의 과욕과 안철수 후보간의 소통을 줄기차게 문제삼던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돌연히 문재인 캠프의 선대위원장단이 사퇴를 하고, 그 대신에 안철수 진영의 인사들까지 포함된 공동선대위 얘기가 하루만에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필자같은 중도성향의 안철수 지지자들이 볼 때에 가증스러워 보이는지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그리고 친노 지지자들만 모르는 것 같다!!! (그러면서, 안철수가 2030세대의 멘토였으니까 안철수 지지자들은 멘토에게 순종하라나 어쨌다나...아니, 안철수가 어떤 배경에서 결국 사퇴를 하였고, 눈물을 지으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린 부분은 전혀 고려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가!!!   분명히 이렇게 주장하면서, 안철수가 계속해서 정치하려면 12월 대선에서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을 도와야 한다고 안철수 역할론을 부각시킬 것이고, 그렇게 해서 마지못해 끌려나온 안철수의 얼굴을 내세우며 안철수 지지층들을 침묵하게 하고, 친노 문재인에게 표를 몰아달라는 점령군 행세를 한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대단히 의문스럽지만 말이다...아마도 안철수 지지자들의 냉소와 반발만 더욱 가중시킬 것이다...이건 필자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심리와 도덕에 대한 기본이다...지금 상태라면, 안철수는 가급적 나서지 않는 것이 필자같은 안철수 지지자나 부동층의 정치적 냉소주의를 그나마 줄이는 길이라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인지한다면 말이다...)

 

 

 안철수가 전격적으로 대선후보를 사퇴하던 전후의 상황과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갔고, 원탁회의부터 시민단체 문화예술계 인사들 그리고 조국 진중권 유창선 등등의 논객이나 야권성향 명망가들이 어떻게 안철수를 코너로 몰았는지는 문제의 조중동같은 언론이 아니라 트위터나 SNS 인터넷을 통해서도 누구나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이런 상황들이 모두 기성언론 탓이라면서 안철수 지지층의 분노와 반발의 근본원인은 모두 무시한체, 무조건 투표하라고 독려하고 닥치고 정권교체만이 안철수의 새정치라고 강변하는 모습들은 '정말로 꼴불견도 이만저만한 꼴불견'이라는 것이다...

 

 

 과연, 당신들의 그런 방식과 논리가 안철수 지지층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생각들은 하시나???   

 



                                                                             ⓒ구글 이미지

 

 

공동선대위 구성은 뭐며, 민주당 개혁을 안철수에게 맡기자는 식의 주장들은 또 무엇이라는 말인가???

 

 

 이거 한마디로, 안철수의 정치적 영향력이 너무 아쉬우니까,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 입당을 시키거나 친노 문재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이미지나 조성하려고 안철수를 자꾸 이용하는 것 아닌가 말이다!!!

 

 

 도대체가, 이런 식으로 안철수에게 민주당 입당을 은근히 강요하는 이 요상스런 움직임은 뭐냐는 것이다!!!

 

 

 안철수는 아마추어리즘에 대통령병에 걸린 환자에다가, 간철수 안찰스 새누리당 2중대 그리고 안철수의 국민이 되면 피곤할 것 같다느니, 안철수의 이미지를 박선숙 선대위장이 다 망쳤다느니, 안철수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그렇게나 찍고 떠들더니만...이제와서는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의 가치를 되새기자고?...-_-;;;

 

 

 막말로,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그리고 친노 지지자들은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하였고, 안철수가 말했던 중도층 공략이나 지지층의 외연확대도 자신들이 더 잘할 수 있다고 강변하면서, 안철수가 요구하였던 여론조사 문구 하나도 양보를 하지 않은 형편이었으며, 그렇게 해서 파행으로 번진 단일화 협상 과정의 책임을 지고 안철수가 국민과의 약속을 택해서 스스로 대선 후보직을 물러나 주었으면...

 

 

 다시 말해서, 그렇게 잘났다고 할만큼 하였으면 이제 알아서들 하셔야지... 왜, 자꾸 안철수 이름을 팔면서 필자같은 안철수 지지자들을 열받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그러면 그럴수록, 안철수 지지층의 부동표는 더욱 늘거나 반발하게 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

 

 

 

 인간적으로나 정치적 도의상으로도 이러면 안되지 않을까? 아...정치혁신과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생각하면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훈계할 것인가???

 

 

 정말로 가망없고 한심한 부분...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를 위해서라도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 뻔뻔함도 가히 압권이라고 보여지는 것이, 안철수를 친노 문재인의 불쏘시게 정도로 생각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여론의 역풍이 부니까 안철수식 새정치로 개혁할테니까 자신들을 지지해달라고 하는 격이 아닌가 말이다!!!

 

 

 아니...안철수라는 새정치 프레임의 당사자가 있고, 박근혜와의 경쟁력에서도 확실한 우위와 전략적인 지지층 외연확대와 중도층 흡수가 가능한 경우의 수는 전부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정치공학과 기성정당의 조직력으로 철저하게 무산시키면서, 새누리당과 별반 다르지 않은 구태를 보였었고, 이것을 정당이 흔히 보여주는 선거과정상 노하우나 정치 스킬 혹은 고도의 선거전략이라고 강변하던 무리들이 무슨 얼어죽을 새정치를 한다는 것인가???

 

 

 안철수가 대선후보직을 전격사퇴하자마자,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어땋게 반응하였으며 친노 지지자들이 뭐라고 하면서 안철수한테 반응하였는지 벌써 잊었나???

 

 

 마치,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여서 결과적으로는 단일화가 되었으니까, 18대 대선은 문재인 19대는 안철수라고 난리부르스는 다 추지 않았었던가 말이다!!!

 

 

 이것은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의 가치나 단일화 협상과정에서의 공정함이나 투명성은 처음부터 안중에 없었으며... 오로지 안철수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과 2030세대와 중도층에 대한 지지율을 얼마나 흡수하느냐는 정치공학적인 발상 이외에는 없던 그런 무리들이, 이제와서 안철수 사퇴를 바라보는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와 좌절감을 두고서 또다시 훈계하는 식으로 나선다는 것은 정말로 미친 짓이다!!! 

 

 

 

 

 다시 강조한다!!!

 

 18대 대선 후보는 문재인이어야 한다고 그렇게 큰 소리를 쳤으면 당신들 힘으로 12월 대선을 치루어라...

 

 

 안철수 후보 본인만이 아니라,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중도층이나 부동층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부당하고 비상식적이었던 각종 기성정당의 구태와 관행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성이나 성찰도 없이, 외려 안철수 지지층의 생각없음과 문제점을 계속 지적하면서 중도층 혹은 부동층에게 투표하시라고 '기회주의자적이고 거지같은 구걸정치' 좀 그만하고 말이다...

 

 

 정말이지...친노 문재인 (TV토론에서 공개적으로 안철수를 이명박과 연결시키는 모습에서 필자는 문재인이 가망없다는 생각을 완전히 굳혔다!!!) 과 민통당 그리고 친노 지지자들이 안철수를 그렇게 씹어대고도 이런 말들이 나온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입장을 180도로 바꾸어서 당신들 친노 세력들이 이런 상황인데, 안철수 지지자들이 이런 식의 건의나 움직임을 만 하루만에 보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박근혜 5년을 견디는 것이 안철수의 5년보다 낫다고 생난리를 치던 것들이... 아무리 염치가 없기로서니 이렇게까지 기회주의자적이고 양아치같은 짓거리를 해도 되는 것인지...

 

 

 

  아래에, 필자가 링크시킨 TV조선의 기사는 필자도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

 

 다만, 안철수가 전격사퇴선언을 하기 전까지의 과정과 TV토론에서의 이해불가하였던 여러 모습들에 대한 해답이 있어서 링크시킨 것뿐이다.

 

 

 TV토론에서도 보았듯이, 안철수가 무슨 친노 문재인의 기자회견을 하는 언론사 기자 같았었다는 사실은 안철수 지지자들만이 아니라, 필자의 연로하신 어머님같은 기성세대들도 느낄 정도로 온건하기 그지없는...참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희귀한 토론이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인데, 그 반면에 친노 문재인이 안철수한테 어떻게 하였는가 말이다!!!

 

 

 대북관계 문제에서 이명박 정부와 안철수의 생각이나 비전이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고 공격하였는데, 이것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잠정중단하였었던 주된 이유 중 하나인 이태규 실장과 안철수를 하나로 묶어서 이명박의 아바타라고 공격하였던 친노 지지자들과 조직적인 공세의 결정판이 아니었던가 말이다!!!

 

 

 새정치선언문에서 보여진 국회의원수 조정 문제는.... 그동안 국민들이 바라고 안철수가 주장하던 내용으로 이해된 것이 아니라, TV토론장에서 안철수의 정치적 아마추어리즘과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강고함과 현실적인 제약들을 국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가증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사실들을 지적한 부분은 분명히 유의미한 것이다!!!

 

 

 

 

 

 

 이 부분은...다시 말해서, 안철수가 TV토론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문재인에게 양보하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도 포스팅을 작성하였던 적이 있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안철수를 그런 식으로 좌절시킨 후의 책임과 사태의 수습을 문재인이 어떻게 할 것인지 짐작해보려고 한다.

 

 

 

 

 안철수가 전격사퇴한 그만큼의 정치적 영향력과 리더쉽을 친노 문재인이 보일 수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필자는 100% 가망없다고 말하겠다!!!

 

 

 문재인이 안철수의 사퇴를 이미 10분전에 전화를 통해서 안철수 후보에게서 직접 전해들었다는 얘기나, 안철수가 사퇴발표를 하려는 시점에서 문재인도 여론조사 문구를 양보하려고 하였다는 카더라 통신이나 언론식의 자기변명이나 이중적 기만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볼 때에 가망없다는 것이다!!!

 

 

 안철수를 백의종군이란 미명아래 불러내어서 소위 얼굴마담으로 활용하고, 여기에 국민연대라는 이름 아래에 이미 친노 2중대(?!)나 마찬가지인 유시민과 심상정의 진보정의당과의 합종연횡을 구사할 것이 분명해 보이며, 또한 여기에다가 통진당 이정희를 압박하면서 범야권의 대동단결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논리와 닥치고 단일화 프레임에 의거해서 대선후보 등록을 만류하거나, 또다시 마녀사냥을 시작하겠다는 불길한 예감이나 징후들이, 필자같은 중도층이나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와 정치적 무관심과 냉소주의를 더욱 키울 것이란 점에서 그렇다는 말이다!!! (듣자하니, 문재인도 대선후보 사퇴를 해서 안철수한테 양보하는 신의 한수가 남아있다고 하던데...그런 식의 대국민 기만극이나 정치적 쇼맨쉽에 근거한 퍼포먼스는 이제 그만하시길...)

 

 

 필자가 거듭 말하는데, '제아무리 근사한 말과 논리로 포장을 해도 아닌 것은 아닌 것' 이다!!!

 

 

 안철수의 전격적인 자진사퇴를 아름다운 단일화나 새정치의 실현으로 포장하지 말기를 권한다!!! (안철수 후보 본인도 새정치는 잠시 미루어진다고 하였다...)

 

 

 필자도 그렇고, 대다수 국민들도 아마 비슷하게 여기고 있을 터인데, 안철수가 결국은 민통당과 친노 세력들의 조직력과 마타도어에 질려서 대선후보를 자진사퇴하였고, 박근혜와의 경쟁력에 확실한 우위와 중도층 흡수와 사회적 통합을 통한 국정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그런 식으로 단일화 협상이 파행을 맞거나 안철수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모습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필자나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를 왜 자꾸 왜곡시키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이미, 여론조사에서 문재인과 친노 세력이 조장한 안철수의 빈 자리는 구체적인 형태의 후폭풍을 부르고 있지 않는가!!!

 

                                                                              ⓒSBS뉴스

 

 

 

 박근혜와 문재인의 지지율이 동시에 떨어지는 현상과 부동층이 크게 늘었다는 부분이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을 빼고는 다 인정할 사실이 아닐까!!!

 

 

 안철수가 보였던 사회통합적인 그리고 중도적인 리더쉽을 문재인이 더 잘 보일 수 있다고 그토록 자신을 했으니까, 안철수를 부르지 말고 알아서들 하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안철수와의 단일화가 정말로 매끄러웠고, 사람들이 이를 좋게 본다면 지난 2002년 단일화 때와 같은 지지율의 반등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하나도 없지 않은가 말이다!!!

 

 

                                                                                   ⓒSBS뉴스

 

 

 다시 강조한다!!!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 그리고 친노 지지자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가 안된 모습을 안철수와 필자같은 이들에게 너무 많이 보여서 신뢰와 믿음을 잃었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을 말이다!!!

 

 

 안철수를 씹어대고, 안철수의 지지자들을 일시적인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나 잠정적인 부분집합체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토록 함부로 공격을 감행하였으며 필자같은 이의 포스팅도 2류취급(친노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모두 조중동이라는 식의 공세를 취하는 것을 말함...)을 받은 것이라는 말이다!!!

 

                                                                             ⓒSBS뉴스

 

 

 

 도대체, 친노 문재인이 무슨 경쟁력과 비전이 있어서 필자나 중도층 혹은 부동층을 끌어안을지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필자가 전에도 강조하였었지만, 기성정치권이 하도 패악질을 떨고 극단적인 진영논리와 해묵은 과거사 논쟁과 이념 투쟁으로 날을 세우니까, 부동층이나 중도층이 더욱 늘고 정치적 혐오나 무관심 그리고 냉소주의에 기반한 투표율 저하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였으며, 이런 냉소주의를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을 대변하는 안철수가 이런 식으로 좌절되면 그 결과가 박근혜나 문재인 모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는데도, 여전히 안철수 지지층에게 그래도 새누리당보다는 우리가 낫지 않느냐는 헛소리나 지껄이고 있으니 정말로 말 다한 것이다...

 

 

 

                                                                           ⓒSBS뉴스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확실한 후보는 친노 문재인 중심으로 대선을 치뤄야 한다는 뭐같은 친노세력들의 오만과 아집 때문에 단일화 협상과정부터 결딴이 났으며, 이제 친노 문재인이나 민통당이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상대할 선거전략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독재 반독재 프레임이나 민주 반민주같은 해묵은 진영논리나, 정수장학회나 인혁당 혹은 5.18광주민주화 항쟁이나 김근태 고문같은 과거사 부분으로 공격하는 구태를 지긋지긋하게 보게 될 터인데, 이런 구태의연한 상황속에서 부동층이나 중도층이 좋다고 투표하겠다...-_-;;;

 

 

 

 

 박근혜를 이기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여러 중도적인 그리고 전략적인 공세의 선봉장격인 안철수를 그런 식으로 물을 먹이고도, 안철수가 장악하였던 그 영역을 문재인이 취할 수 있다면...필자도 기꺼이 인정해 주겠다!!!

 

 

 그러나, 안철수가 장악하였던 그 영역은 기성정치와 정당정치라는 미명아래, 온갖 편법과 반칙 그리고 특권으로 얼룩진 국회와 정치적 무능력과 비전 부재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과 분노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노무현 이미지나 팔아서 정치하는 문재인으로써는 도저히 감당할 수 도, 만들어 낼 수 도 없는 상황이나 선거 국면이 될 것이라는 예측만은 확실하게 할 수 있겠다...

 

 

 다시 강조하지만. 안철수의 이름까지 팔아서 정치적 기회주의 내지는 정치적 양아치(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와 불리한 경우나 세의 유불리에 따라서 표리부동하는 이를 가르키는 가장 좋은 표현은 이것뿐이니까 오해마시길...!!!) 짓 그만하시길...

 

 

 기성정치의 못된 행태와 반칙에 대한 재고와 안철수 현상의 실체를 대변할 수 있는 진심어린 선거운동과 진정성있고 실현가능한 경제복지 공약과 실천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현재의 문재인과 민통당이나 새누리당은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안철수 지지자들의 침묵과 희생으로 상쇄하지 말라는 것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서, 극단적 진영논리와 구태스런 네거티브로 선거하면서, 안철수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는 선거공학이나 정치적 계산에 대해서 반발하는 선거 기권이나 투표 포기발언을 문제삼을 단계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안철수 지지자들을 매도할 자격이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같은 과거 집권세력과 구태 정치세력에게는 전혀 없다는 불편한 진실만이 더욱더 커질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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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MBC와 SBS의 여론조사 결과와 지지율의 차이를 가지고서 투표를 독려하는 논리나 주장도 꼴불견이다...

 

 

 그런 식의 빈틈과 중도층 혹은 부동층의 증가라는 상황을 만든 책임은 모두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의 몫이지, 언론이 왜곡하거나 조작해서 만들어낸 상황이 아니라는 부분에서부터 처절하게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만이, 안철수 지지자들의 분노와 좌절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예의가 아닐까...

Posted by 네 오 N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