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평론2012. 8. 19. 17:45

 지난 두 차례의 시간동안에, 녹조현상에 대해서 필자가 가지고 있었던 개인적 지식과 소양을 잠시 펼쳐 보였였다. 녹조현상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탓이라는 주장이 얼핏 보기에는 일리가 있으나, 사실 따지고 보면 녹조현상이나 적조현상은 자연계 전체적인 흐름과 시각에서 보아야만 해결책이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였고, 4대강 사업 문제를 특정정파나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나 정치적 무기로 이용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자 정치적 자해행위에 해당한다라는 사실을 물부족 문제와 지구자기장 약화 그리고 미생물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시각에서도 다루었었는데, 오늘은 전에도 잠시 언급하였었던 화석연료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도 좀더 논해보려고 한다. 

 

 

 

 

 

 

 

 

 

 

 

백금에 대한 뉴스가 신경쓰이는 이유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사회적 양극화나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자리를 잡고 뉴스 정치면이나 사회면을 장식한지도 벌써 15년 째에 이르고 있는데...

 

 

 한국 정치나 특정 대중들의 여론의 추이는 전혀 바뀌지를 않고 있다는 것은 과연 희소식일까? 아니면 절망적인 얘기인가?...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온갖 특혜를 받았다라고 알려져 있고, 노동 현장에 투입되어서 경찰력을 능가하는 사적 권력의 실체를 보여 주었다라고 비판받는 컨텍터스라는 용역업체도 알고 보면 비정규직과 파견 용역이 낳은 또 하나의 서글픈 자화상인데, 이런 사회적 구조의 문제에 대해서 지난 민주 정부 10년은 과연 떳떳할 수 있을까?

 

 

 

 비정규직법과 노동자 구속에 있어서는 역대 정부보다도 결코 덜하지 않았던 정부가 이명박 정부였던가? 아니면, 그 잘났다는 노무현 참여정부였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측근들과 친지들의 뇌물 및 자금수수 의혹 때문에 검찰 수사를 받다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났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루 아침에 부동산 버블과 한미FTA협정의 절차상 준비부족이나 국민적 공론 수렴의 하자같은 부분까지 모두 묻혀 버린 것도 기가 막히는 일인데...

 

 

 

 여기에 한 수 더 떠서 노무현이 진보라는 가치를 수호하고 그 기준점처럼 되어버린 작금의 현실과 친노 정치인들의 득세가 과연 한국 사회나 정치에 바람직하다고 보시는가?

 

 

 

 실체가 불분명한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일부 광신적인 집단은 좋을지 모르겠으나, 부동산 문제와 미국과의 안보 외교 정치 경제 등등의 모든 사안을 아우를 수 있는 한미FTA의 준비 부족과 대국민 홍보의 부재는 그 어떤 미사여구와 논리를 들이대도 노무현과 그들의 측근의 정치적 경제적 원죄인 셈인데...

 

 

 이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대안을 내어놓은 것을 본 적이 있으신가? 막연하게 한미FTA재협상 얘기나 하고 시도때도 없이 말바꾸기나 하는 그런 차원의 정치력으로 퍽이나 지난 시절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신뢰나 믿음이 생길지...-_-;;;

 

 

 노동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구속이 되고 비정규직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거기에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화 저출산이 맞물린 자영업자의 증가와 청년실업 문제들이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과연, 이 문제들이 이 지경까지 발전하기 전에 노무현과 그들의 측근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지금 유시민이 진보를 표방하며 노동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정작, 해결이 시급하고 구조적 조정이 불가피한 경제적 측면은 도외시한체 과거사 타령과 역사 바로세우기와 이념공방으로 개혁과 변혁의 절호의 호기를 그냥 날려 버렸으며, 노무현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진보 세력 전체가 무능하고 대안이 없다라는 프레임에서 허우적대게 만든 공로가 새누리당(과거 한나라당)만의 몫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경제적 위기와 구조적 차원의 어려움이 5년 단임 임기를 가진 특정정권만의 몫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뀌고 의회에서의 권력 판도가 변할 때마다 말바꾸기를 거듭하면서, 무한정쟁이나 반복하는 정치적 마인드와 대중적 이미지 정치 그리고 낙인찍기식 마녀사낭과 의제설정상의 논점 호도와 편향적 언론 보도라는 측면에서, 보수로 대변되는 새누리당이나 진보라고 하는 민통당이나 통진당(통진당 부정경선 사태를 보니 제일 힘이 없고 언론에 밉보인 티가 팍팍 나기는 하더라...)이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암울한 전망이 쏟아지고, 2008년 금융위기와 식량파동 그리고 유로존 위기와 중국의 부동산 경기 하락 문제와 제2의 식량파동까지 겹치면서, 장기 경제 불황이 예상된다라고 모두가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도...

 

 

 

 여전히 과거사와 독재 반독재라는 극단적 이분법과 정치 놀음에 기둥뿌리부터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저딴 정치세력들에게 금뱃지를 주고 기대를 하는 국민들의 처지나 행태도 답답하고 한심하게 본다라는 차원에서, 오늘은 백금과 관련된 뉴스로부터 사이비 진보 친노 정치인들의 실체를 하나하나 풀어보겠다!!!

 

 

 

 경제불황이 거듭되면서, 부동산이나 시장의 상황들에 대한 부정적 기사나 전망에 관한 소식은 한두번씩은 접하였을 것이다. 청년실업으로 대변되는 일자리 문제나 고령화 저출산의 문제 그리고 국가적 잠재력 재고에 관한 소식들도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경제 불황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말을 해 주어도 이명박 정부의 경제실정으로써 모든 문제가 포장이 되다보니, 세계적 추세와 흐름에 대해서는 아예 손들을 놓고 있는 경향이 너무 자주 보이고 있는데, 아래 불황의 3대 역전현상이라는 기사가 가진 함의와 문제의 심각성을 한번 짚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서울 경제

 

  

 

 위의 박스안에 링크된 기사와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북해산 브랜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차가 역전되었다라는 것과 백금과 금의 가격차의 역전...마지막으로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역전현상이 가지는 의미를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닐까? 

 

 

 

 석유라는 에너지원에 대해서나 장기금리나 단기금리 문제에 대해서는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그렇다 치고....백금에 대한 얘기는 왜 문제일까? 남아공의 백금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의 집단적 반발과 파업 행태에 대해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가 이루어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단순하게, 과거부터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힌 남아공의 체제적 구조적 모순의 우발적 사고라고 보시는가?

 

 

 정치와 역사놀음에 빠진 입진보들이야 무엇을 알겠느냐만...화학적 관점에서 자세히 따져보면 백금은 현대산업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자 금속 중에 하나이다.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자동차를 빼고 얘기가 과연 가능할까?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서 차량의 배기가스가 원인 중 하나라고 지목받고 있는데, 자동차의 배기가스의 촉매재로 백금이 쓰이고 있고, 백금 촉매제에 의해서 유해한 성분들을 포함한 각종 가스들이 걸러지고 여과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고령화 저출산의 문제로 인구 감소가 우려된다지만 베이비 부머 세대와 그 다음 세대의 인구층이 워낙에(?!) 두터워서 향후 20~30년간은 인구증가가 소폭이라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인데, 그 늘어나는 인구를 먹일 식량을 확보하려면...그만큼의 집약적이고 첨단의 농업적 기술과 각종 비료들의 도움이 필수적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백금이 암모니아에서 질산을 추출하는 화학적 촉매로 쓰이고 있으며, 이것이 농부들이 뿌려대는 비료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거나 실감하는 일반인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석유를 정제하고 내화유리나 연료전지 부분에서도 그렇고, 치아나 의료 기구들에까지 널리 쓰이는 백금의 가격이 요동을 치면 관련 산업들 모두가 덩달아서 파장을 일으키고, 이것이 전세계의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 요인인지를 알아야만 남아공 백금광산의 발포와 같은 뉴스가 좀더 심층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겠는가?...

 

 

 ...어찌되었거나, 다시 백금의 얘기로 돌아와서...백금의 정련과정도 보통 복잡한 것이 아니다.

 

 

 

 무려 150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서 백금이 정련되고 제작된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렇게 백금을 추출하기 위해서 막대한 물과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사실...백금을 정련하는 과정에서 전기에너지가 다량으로 사용된다는 과학적 사실들까지...

 

 

 ...결국은 백금이 석유문명을 떠받치는 주요한 금속자원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백금의 용도

  . 장신구

  .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제

  . 치과용 재료

  . 전자 및 화학공업용

 

 

 

 

 

 

 

무기화학공업 : 질산비료 및 화약제조시 촉매재료

 

 

 

 

 

 

 

 

 

 

 

 

 

 

유기화학공업 : 합성의 촉매제

 

 

 

백금

 

 

 

 

 

 

 

 

 

석유정제 : 고옥탄 휘발유 제조시 촉매 머플러

자연 백금

광석

 

 

 

 

 

 

 

 

 

 

 

 

유리공업 : 내화유리, 타이어 재료

 

 

 

 

 

 

 

 

 

 

 

 

전기제품 : 전화기, TV, 연료전지, 온도조절장치

 

 

 

 

 

 

 

 

 

 

 

 

의료용 : 치열교정기구, 의치재료

 

 

 

합금

 

 

 

 

 

 

 

 

 

귀금속 : 백금 세공

 

 

 

 

 

 

 

 

 

 

 

 

 

 

기타 : 방 스모그 장치, 실험용 기기 재료

 

 

 

 

 

 

 

  • 백금족의 산업용도는 광범위한데, 독특한 촉매활동, 고온에서의 산화와 부식방지, 높은 융점, 강도에 의하며, 이러한 특성으로 대체물을 찾기가 어렵고, 심지어 대체물이 사용되는 곳에서도 이의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 백금족은 자동차, 화학, 석유산업에서 촉매제로 폭넓게 사용된다. 백금 촉매제는 1차 세계대전 기간에 암모니아를 질산으로 산화시키기 위하여 처음으로 상업적 규모로 사용되어 왔으며, 화학 산업에서 여전히 중요한 용도로 남아 있다. 백금족 촉매제들에 대한 두 번째의 주 용도는 백금 촉매제들이 옥탄가가 높은 가솔린 성분을 생산하기 위하여 탄화수소에서 나프타를 정제하는 석유산업에 사용된다. 최근의 일반적인 가장 큰 용도는 미국에서의 자동차 촉매제로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졌다. 자동차 촉매제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한국 그리고 여러 유럽 국가들에서 새로운 자동차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 백금족은 일반적으로 화학적인 비활성과 열의 안정성 때문에 전기, 전자 응용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팔라듐 계전기는 여러 해 동안 전기분야에서 가장 크게 적용된 전화스위치 기어에 사용되었으나, 전 전자전화 교환기로 대체되면서 여기에서의 소비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열전지 및 많은 전기, 전자 응용부문에서 다층 세라믹 축전기나 다른 구성 성분을 위한 접촉 부분 및 전극과 같은 곳에 폭넓게 사용된다.
     
  • 보석류 산업은 촉매제 다음으로 백금의 가장 큰 소비 부문이다. 이 부문의 소비는 주로 일본에 집중되어 있으며, 보석류에 대한 백금 소비는 촉매제로서의 총시장 경제 백금 소비량과 거의 같은 정도이다.
     
  • 치과부문에서 금을 계속 대치함으로써 소비가 증가되고 있으나, 새로운 합성물과 세라믹의 출현으로 팔라듐 소비에 감소 요인을 제공한다. 백금족은 또한 암의 화학적 치료 및 다른 의학적 응용에서 이용된다. 백금-로듐의 합금들은, 유리 취급과 제조 설비에 사용되어지는데 이는 이 합금의 높은 부식 내성으로 유리섬유와 유리 솜털 제조에 이용된다. 유리산업에서 사용되어지는 백금과 로듐의 대부분은 재활용된다.
     
  • 1990년대 백금 수요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주는 연료전지의 상업적 이용이다. 연료전지의 세 가지 형태(알칼리성, 인산, 양자 교환막)는 시험중이거나 제한적으로 상업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것의 전극봉에 백금을 사용한다.    
  • 내용출처 : [기타] 출처 : 한국귀금속 판매업 중앙회, 및 기타등등

 

 

 

 

 오늘의 포스팅을 열게 해 준 소재인 백금의 쓰임새와 사용처에 대한 내용은 위에 제시한 부분들을 참고하시길 바라고, 이제 백금을 비롯해서 희귀금속군에 해당하는 다른 금속들로 얘기의 범위를 좀더 넓혀보겠다...

 

 

 우선, 아래의 그림을 보시길 바란다...

 

 

 백금을 비롯해서 니켈이나 구리 철을 비롯한 각종 금속들의 사용년한이나 희귀성에 대한 분포도인데, 이 그림을 보시고 무슨 생각이 드시는가...

 

 

 

 

 

                                                                                녹색자원의 희소성과 불안정성



                                                                                     떠오르는 녹색자원에 주목하자ⓒLG경제연구원

 

 

 

 

 

 지금의 산업사회와 현대문명을 떠받치는 주요금속들이 20~40년 내에 고갈의 위험성이 있고, 여기에 첨단산업과 부품의 소재가 되는 희귀금속들은 희소성과 공급불안정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한국 경제...더 나아가서 세계경제에 끼치는 영향력이 과연 가벼울까?

 

 

 그나마, 백금과 희토류가 희소성면에서는 거리가 가장 멀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공급불안정성에서는 가장 큰 리스크를 가진 이유가 무엇이라는 말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포스팅 말미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아래의 그림을 보시길 바란다...

 

 

                                                             녹색산업의 주요부품과 신재생에너지에 사용되는 녹색자원들



                                                                            떠오르는 녹색자원에 주목하자ⓒLG경제연구원

 

 

 

  화석연료인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들이 고갈될 위기에 처하였다는 것은 물론이고,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와 관련하여서 친환경적 에너지 혹은 신재생 에너지로 불리는 각종 에너지 부문들에 쓰이는 금속들의 명칭이 과연 흔한 금속의 것인가?

 

 

 친환경적 에너지를 구현하는 과정에 필수적인 금속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금속이 아니라, 대단히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과 막대한 에너지의 투입을 통해서 얻어진다라는 대단히 불편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적 진실들... 

 

 

 

 에너지 기술과 환경 부문에 초점을 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상용화와 사용시기가 그나마 가장 가까운 미래라는 사실과 희귀금속들의 관계를 생각하면, 과연 이것이 희망적인 내용일까?

 

 

 

 

                                                               에너지 환경기술 본격화 전망

                                               떠오르는 녹색자원에 주목하자ⓒLG경제연구원

 

  

 

 자동차 배기가스는 물론이고, 각종 점화정치나 전자적 기기들의 총합체가 되어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대체 에너지 기술의 근본 소재가 백금을 비롯해서 희귀금속군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는 문제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입진보들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일본이 중국에는 약하고 한국에는 강하게 나오는 근본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얘기를 잠시 다른 방향으로 돌려 보겠다...

 

 

 최근 독도 문제로 한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일본이 중국과의 영토분쟁에서는 왜 저토록 저자세일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에너지 사정이나 백금을 비롯한 각종 희귀금속군에 대한 자원확보의 여부와 지금의 외교적 행태가 얼마나 관련이 있을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동안 뉴스에서 잘 보도하고 있지 않던가?

 

 

 희토류 문제와 관련하여서 일본이 중국에게 겪은 외교적 굴욕이 과연 일본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가?  

 

 



                                                     녹색자원의 전략적 중요성과 주요매장국

                                                                                                     떠오르는 녹색자원에 주목하자ⓒLG경제연구원

 



 

 여기에서도 중요한 사실은 희토류나 대체 에너지에 필요한 각종 금속들이 특정 국가...이를테면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남아공같은 나라들에만 집중되어 있다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세상은 처음부터 불공평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는 점이다... 

 

 

 지난번, 바다에 대한 언급에서도 밝혔듯이...전지구의 물 중 97%가 바다이며 소금을 포함한 관계로 이용하기가 대단히 곤란하다는 점들을 생각해도 그렇고...그렇게 광활한 바다의 약 10%만이 생산적인 차원의 바다라는 사실들...그리고, 그 10%의 바다에서도 단 1%에 해당하는 산호초군에 속한 해상식물과 동물의 개체수가 전체의 30%에 육박한다라는 점에서도 편중과 집중이 인간세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인 혹은 우주적인 질서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라는 얘기이다.

 

 

 

 한국의 근대화 산업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화석연료인 석유도 중동과 남미 미국을 비롯한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이런 문제 때문에 지난 1, 2차 오일쇼크에서 얼마나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정치상 위기를 맞이하였는지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라는 것인데...

 

 

 

 현대인들의 생활과 문명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는 석유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심오하고 체계적인 대안과 철학은 없이 상대방의 약점과 허물 들추기라는 정치공학과 역사 부문에서의 과도한 정치성이... 인천공항급유시설에 대한 소모적 논란만을 낳은 것이 아니겠는가...

 

 

 

 인천공항급유시설에 대한 정치적 해석과 민영화 의혹만 부풀릴 줄 알지...한번이라도 급유시설에 연관된 열병합발전소의 문제나 대체에너지의 차원과 연결시키면서, 이런 문제들을 보다 희망적이고 사회적 공론의 합치가 될 수 있는 사안으로 만들지 못하게 하는데 있어서...입진보들이나 보수세력이나 우열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다른 국가들은 대체에너지 개발과 자원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들을 쏟아내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데 한국 사회와 정치권을 둘러싼 담론의 시점은 여전히 5.16 군사 쿠테타라니... 이거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일까?

 

 

 

 필자가 인천공항급유시설과 관련하여서 열병합발전의 가능성과 함의에 대해서 언급한 아래의 포스팅이 일고의 가치도 없고, 그저 한낱 소설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하시는가?


 

 

 

 

 

 

 

 

 

 

 

 

4대강 사업을 녹조현상과 연관짓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정치성보다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한 이유

 녹조현상 문제에서도 그렇다. 4대강 사업이 녹조현상을 부른 원인이라고 단정을 짓고 이에 따르는 한심한 프레임과 정치적 공세에만 매진하였지...단 한번이라도 녹조현상에 대한 자연계적 순환시스템의 의미나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가?

 

 

 녹조현상이 자연계의 정화작용에 해당하며, 그만큼 강물이나 하천이 부영양화가 심각하구나라는 근본적 차원이 아닌 4대강 사업의 부당성을 강조하기 위한 들러리로 전락하는 이 답답한 사회 현실들...이게 과연 보수 세력들만의 문제인가?

 

 

 아니면, 초심은 모두 잃어버린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단 정권획득이나 하겠다라는 입진보들의 무책임한 발상의 소산일까?

 

 

 입진보 당신들이 그토록 비난하는 녹조를 가지고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기술을 국내에서 게발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가?

 

 

 

 지금이 어느 때인데...여전히 독재와 반독재 혹은 민주와 반민주 구도를 만든다라는 것인가?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내세운 공약에서 재벌들의 자본 집중을 막기 위한 금산분리와 제2금융권의 규제와 개혁에 대한 폭발성과 무서움에 대해서 그 누구도 긍정적인 해석이나 인정을 하지 않는 이 불편한 진실들...

 

 

 

 박정희 개발모델로 대변되는 국가주의와 계획경제 시스템은 이미 외환위기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허상뿐인 과거의 기억과 아픔들을 형해화하여서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으로 사용하는 가증스러운 입진보들...

 

 

 

 이명박 정부가 독재이고 반민주라면 어떻게 그토록 매일같이 하대를 하고, 욕설과 비난을 계속할 수 있는가?

 

 

 

 오히려, 필자처럼 중도적인 시각을 고집하다가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안고 살아가는 소수의 이들이야말로 목소리를 높여서 당신들 모두를 아웃시켜야 한다고 하는 사회적 움직임은 없다라는 이 불편한 진실들... 

 

 



 

 

 필자가 단순하게 4대강 사업이나 비호하겠다고 녹조현상을 과학적인 접근으로 다루고, 녹조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있다라는 사실을 언급하였다고 보시는가?

 

 

 각종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주요 부품들의 골격인 금속들의 희귀성과 공급불안정성들을 볼 때에...어쩌면 한국 사회와 경제를 떠받칠 가장 확실한 대안은 바이오 에너지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측면에서 이 부분을 다룬 것뿐이다.



 



 

 

 ....오늘은 필자가 질문형식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는데, 이제 슬슬 결론을 내려야 하겠다.

 

 

 백금의 가격이 금의 가격과 비교해서 역전을 맞이하였다라는 것은 경제 전반의 활력이나 동력의 상실을 넘어서서, 석유 문명 체계의 불안과 위기가 이미 가시권에 접어들었음을 상징하는 하나의 신호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북해산 브랜트유와 WTI유의 역전현상과 맞물려서 생각하면 더욱더 이런 판단에 힘이 실린다고 보지 않는가...

 

 

 북해산 브랜트유와 WTI유의 관계에 대한 사항을 다루려면 포스팅을 연속으로 3~4회는 할애하여야 하니, 이 부분은 다음에 논하기로 하겠지만, 이제 입진보들을 포함해서 한국사회 구성원들도 선택을 하여야 할 시점이 도래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대체에너지를 생산할 부품의 원료는 희토류나 백금을 포함한 각종 희귀금속들이다. 그런데, 그런 자원이 대부분 중국이나 미국 남아공같은 나라들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엄혹한 현실이라는 점...

 

 

 결국...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그런 희귀금속을 채굴할 기술과 에너지가 화석연료로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경제발전이라는 화두를 벗어나서...민족과 나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라도 미국이나 중국같은 국가들에게 과도한 민족적 감정이나 민족적 역사관을 들이대는 것이 한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이로울 것인가? 아니면, 궁극적으로는 해가 될 것인가의 문제를 말이다... 

 

 

 친노 문재인이 아무 생각없이 신재생에너지 문제를 선언할 때부터, 필자가 왜 그토록 강하게 그를 비판하며 입진보들과 친노 세력들의 무능함과 인식의 부재와 안이함을 탓하는지를 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

 

 

 

 과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대체에너지 문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희토류를 다량 보유한 중국의 미래가 더 밝아 보이지만, 그런 광물들을 추출하고 정련하는 기술과 과정은 석유문명의 틀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석유 문명의 주도권과 시장의 판로를 장악한 미국의 파워가 훨씬 더 크다라는 사실도 염두에 잘 새겨두고서 괴로운 정치적 선택을 거듭하여야만 할 것이다.

 

 

 

 중국에 대한 저자세나 미국에 대한 일방적인 굴욕이니 뭐니하는 역사 타령만으로는 이 문제...절대로 해결되지 않고 자라나는 세대들의 부담과 생명만 단축시킬 것이다.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든 혹은 식량이든...그리고 경제의 근간이라는 부동산 문제나 저축은행 사태를 비롯한 모든 문제에서 본질은 놓아둔체, 한낱 부대적인 여건이나 이미지 정치나 매진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짓들도 이제는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필자같은 이들의 입을 막고 각종 유무형의 압박과 제재나 악성루머를 양산할 시간이 있으면 그대들 일이나 제대로 하는 것이 필자의 억울함과 분노를 그나마 삭일 요인이기에 드리는 말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다음 뷰에 올라오는 정치 시사면의 글들을 보라...

 

 

 대부분 박정희는 독재자요 그의 딸인 박근혜가 집권하면 과거 역사의 재판이 될 것이라는 이분법적 억지 주장들이나 난무하였지, 시대가 급변하고 정보화나 세계화의 물결 때문에 정부나 국가가 경제나 시장을 100%로 규제할 수 없고, 정보 유출이나 흐름 면에서도 개개인들을 모두 완벽하게 통제하거나 억압할 수 없다라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기정사실인데도 불구하고, 단 한걸음도 진일보한 논의를 하지 못하는 근본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시길 바란다!!!

 

 

 

 필자같은 이름없는 이들이 올리는 포스팅이나 주장들을 무시하거나 은폐하고, 그런 주장을 쏟아내는 필자같은 일반인들을 감시하고 신상을 들추어 내고, 억지 소문이나 루머를 만들어서 당신들의 정치적 입지와 안녕을 구하는 발상들이 필자 한 사람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과 당신들까지도 모두 자멸의 길로 빠지게 하는 최단시간의 지름 코스를 만들고 있다라는 사실을 말이다!!! 

 

 

 

 

 

 

 

 P.S: 얼마 전 막을 내린 런던 올림픽의 축구경기에서 보여진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가 FIFA와 IOC의 공식 조사와 제재로(?!제재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 일종의 패널티나 불이익은 분명히 있을 것 같다) 가닥을 잡아가는 모양인데... 

 

 

 

 북해산 브랜트유와 WTI유의 가격역전과 관련하여서 간단하게 필자의 생각을 하나 올려 보겠다.

 

 

 WTI유의 가격이 세계 석유 시장의 기준이 되고 공식적인 차원에서 언급될 경우에는 미국의 경제 사정이나 중동 정세가 나쁘지 않은 시기이다.

 

 

 그러나, 북해산 브랜트유나 두바이유에 대한 가격이 시장의 잠정적 기준점이 되거나 공식적인 차원에서 언급되는 횟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중동 정세의 불안과 미국의 대중동 패권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였다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문제는 중동 지역에서 불어오는 민주화 바람이 그들 내부적 사정으로 보면 환영할 일이이겠지만, 전세계적 차원이나 한국과 같이 석유 자원이 부존한 나라에게는 치명적인 악재라는 사실이다.

 

 

 중동에 편중된 석유자원의 문제는 한국만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같은 선진국가들에게도 똑같이 위기이자 부담인 것인데, 바로 이런 배경에서 볼 때 북해산 브랜트유의 가격상승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원유 수급 문제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석유 공급의 위기를 잠재울 출구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런 출구에 해당하는 북해산 브랜트유를 둘러싸고 또다른 민족적 지역적 갈등이 생긴다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에게는 정말로 큰 위기이자 부담이 아닐까?...

 

 

 영국에게서 분리독립을 하겠노라고 국민투표를 계획중인 스코틀랜드가 북해산 브랜트유에 대한 소유권과 관련하여서 내놓는 주장들과 영국의 정치적 난처함들...

 

 

 영국이 축구의 종주국이며, 축구라는 스포츠가 처음부터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이유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불편한 역사적 진실과 함께,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소코틀랜드를 비롯한 각 지역의 민족적 지역적 정서의 반발과 감정들을 무마하고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절호의 장인 축구 경기에서...그래서 50여년만에 단일팀을 꾸려서 출전한 자국의 올림픽 무대에서 축구의 변방인 한국에게 패하였다라는 것은 영국의 정치적 이해관게....더 나아가서 북해산 브랜트유를 둘러싼 서방세계 전체의 암묵적인 이해관계를 한국축구가 망친 셈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다...

 

 

 일본이 IOC나 FIFA에 박종우 독도 세리머니를 문제 삼아서 이토록 사안이 커졌다라고 보시는가?

 

 

 그리고, 이런 차원에서 보면 박종우 선수가 모종의 패널티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 동의하시겠는가?

 

 

 단순하게, 일본의 민족적 정서와 독도 세리머니에 대한 정치적 보복만이 자리잡고 있다라는 입진보들의 시각만으로는 이 문제의 핵심과 이면을 볼 수 없다라고 판단하는데 말이다...

 

 과연, 일본만의 정치력과 외교력으로 FIFA와 IOC가 저렇게 나온다라고 당신은 믿고 있다면,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을 한번 챙겨 보시길 권한다... 


Posted by 네 오 N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