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평론2012. 8. 7. 21:34

  지난 시간에 축구의 역사와 경제와의 함수관계에 대해서 고찰하였었다. 또한, 티아라 사태를 통해서 신한류의 현주소와 가능성에 비해, 대중들의 감정과 여론은 항상 단시안적이며 근대 민주국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보이는 행태나 사고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진단하였으며, 양승은 아나운서의 모자코디 논란도 결국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시각과 폐쇄주의적이며 국수적인 뉘앙스의 대중문화가 은연중에 작용하여서, 더욱 논란을 키우거나 비난의 화살을 받게 되었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MBC 파업과 관련하여서 올림픽 방송에 대해 이런저런 트집을 잡거나 논리의 비약을 일삼던 일단의 입진보 무리들이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박태환 선수의 심경과 소회를 전하면서, 그를 비롯한 선수들의 개별적인 귀국을 정부가 강제로 막고 있으며, 이는 과거 국가주의와 독재가 만연하던 박정희나 전두환 시절의 그것과 같다라고 주장하는 단계까지 나갔는데...

 

 

 

이 부분은 필자가 여러모로 판단하건데 대단히 어폐가 있으며, 논리적으로나 진정성 측면에서도 결코 좋은 말을 해 줄 수 없다라는 생각에서 몇 자 적어보기로 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의 한국선수단 ⓒ구글 이미지

 

 

 

 

 

 

이명박 정부가 올림픽을 이용한다고? 그러는 입진보 당신들은 어떻게 했는데!!!

  필자가 굳이 이런 얘기들을 글머리에서부터 언급한 이유는 최근 다음 사이트의 편집 방향이 노골적으로 특정 세력과 인물을 비호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여론의 다양성이나 의견의 수렴 혹은 긍정적인 차원에서의 통합이나 화합을 지향하기보다는 오로지 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포스팅과 시사 블로거들을 양산하고 있다라는 불만과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길 바란다!!!

 

 

 박태환 선수의 심경과 관련하여서 비슷한 논조의 글들이 양산되고, 그것들이 전부 인기글 상위와 메인을 차지하는 이 현실이 그렇게 좋은 상황일까...

 

 

 

 만약에, 이들이 내세우는 의견이나 비판이 사회적 방향성이나 의견 수렴에 있어서 긍정적이며 수렴의 방향으로 간다라면, 메인이든 인기글 상위이든 혹은 베스트를 독차지하더라도 별 상관이 없겠으나, 만에 하나라도 논리의 비약이나 편향성 혹은 정치적 극단성이나 갈등 분열로 논지나 의견이 수렴되는 차원이라면, 다음 사이트도 응분의 댓가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두면서, 지금부터 아래의 글들이 왜 문제인지 짚어보겠다!!!

 

 

 
 

 

 

 

 

 다음 뷰를 비롯해서 메인을 장식한 포스팅들의 공통된 논조가 국가주의적 차원에서의 스포츠 이용이나 선수들의 이미지나 메달 획득을 국력이나 정부의 치적으로 포장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필자는 정말로 할말이 많은 입장이다.

 

 

 

 물론, 필자는 국가주의나 독재를 지지하거나 찬동 혹은 찬양하지 않는다. 다만,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시대별로 일어났던 정치 사회 경제 상황의 이슈와 연관성에 대해서, 조금 더 입체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대하려고 부단히 노력할뿐이며, 그 결과 해방 후 정부수립과 6.25전쟁 그리고 5.16쿠테타와 같은 근현대사의 그늘에 대하여서 입진보들의 레퍼토리를 따라가는 것을 거부할 뿐이다.

 

 

 

 사실 입진보들의 차원에서 보자면, 서울올림픽의 전두환이나 런던올림픽의 캐머런 영국총리와 여타 국가의 과거 올림픽들 그리고 선수단의 개별적 귀국을 막은 대한체육회와 이명박 정부가 본질적으로 뭐가 틀린 것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라는 것인데, 하나하나 따져보자!!!

 

 

 

 지난 포스팅에서도 강조하였듯이, 축구는 여타의 스포츠와는 차원이 다른 위상과 연원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였고, FIFA가 주관하는 월드컵은 올림픽보다도 더한 영향력과 시청률을 자랑한다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나, 지난 2002년에는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어서 4강의 반열에까지 오르는 신화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지금도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되새기는 이들 중에 필자도 들어 있지만...

 

 

 그 이면에, 불편한 진실들이 숨어 있다라는 점은 별로 언급하지 않는 한국 사회 분위기가 여전히 답답하다...

 

 

 

 2002년 월드컵이 막바지에 이르던 시점에 연평해전이 발발하였고, 수십명의 우리 해군장병들이 아까운 목숨을 어이없이 버리게 되었는데, 그런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김대중 정부와 그 뒤를 이은 노무현 참여정부는 도대체 어떻게 연평해전 전사자들과 유족들을 대하였는가... 

 

 

 

 

 

 

 이명박 정부가 올림픽을 이용하여서 정국을 타개하려 하고, 이는 과거 국가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구태라고 비판하는 위의 같잖은 포스팅들의 논조대로라면, 김대중 정부나 노무현 참여정부는 월드컵의 분위기나 국민적 정서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더라도, 연평해전 전사자들에 대한 대우와 유족들의 요구를 외면하거나 묵살하는 그런 방식으로 당시 상황을 처리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었을까...

 

 

 만약에, 월드컵 당시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 때문에 그랬다라고 주장한다면, 시간이 지나서라도 정당한 대우와 보상은 있어야만 하였는데, 북한과의 뭐같은 형식적 관계복원과 대북정책의 국가적 아젠다를 유지하고자, 불가피한 희생이라는 식의 국가주의적 사고로써 연평해전 전사자들과 그 유족들을 대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그런 식으로 연평해전 전사자들과 유족들을 처우하는 관례를 남기다 보니, 과거 국가가 일개 개인이나 군인들에게 가하던 국가주의적 사고와 통제는 그대로 유지된 측면이 있지 않던가...민주화 세력들이 국가주의적 사고와 안보나 외교 측면에서 얼마나 보수 세력과 다른 것인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월드컵 당시의 연평해전이란 말을 하고 있다.

 

 

 

 김대중 정부는 물론이거니와 노무현 참여정부의 수반인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추모식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라는 아주 불편한 진실들...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추모식에 현직 대통령으로써는 최초로 참석한 대통령이라는 서글픈 진실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과의 관계 문제에서 과거 1970~80년의 사고와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면서 뻘짓들을 반복하는 입진보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논평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는 불편한 사실들... 

 

                            ※사진출처: http://www.pss.go.kr/pss/news/event.jsp?func=view&idx=19630

 

 

 

 

 다음 사이트 편집진과 몇몇 시사 블로거들은 이걸 분명히 명심하시길 바란다!!!

 

 

 이명박 정부가 국가주의적 사고와 권위주의적 발상으로 런던올림픽을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하기 전에, 과연 과거 민주화 세력들이 집권할 당시에는 스포츠나 국가적 이벤트를 정권의 이해 관계와 상황에 따라서 이용하지 않았는가를 말이다...

 

 

 박태환이나 일부 부상 선수들의 귀국을 막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목숨이 끊어진 젊은이들의 명예와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가지고 무슨 짓들을 벌였는지를 되돌아보라는 말이다!!!


 

 

 

 

 

런던올림픽은 국가주의나 정치와는 완전히 무관한 친환경올림픽인가?

 이제, 따분하고 구태의연한 국내적 시각에서 벗어나서 글로벌적인 차원의 올림픽으로 논조를 옮겨 보겠다.

 

 

 

 런던올림픽이 역대 올림픽보다도 친환경적이며 다양한 시도들이 행해지는 그런 스포츠 제전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데, 그런 내용들이 런던올림픽의 전부인가...

 

 

 

 한국의 입진보들은 모든 사안을 이명박 정부와 연결시키고 경제실정은 무조건 친기업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비난하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런던올림픽은 영국식 이명박 친기업 정책과 이를 반영한 올림픽인가???

 

 

 

 친환경 올림픽을 지향한다고 하였지만, 기업들의 후원과 스폰서들에 대한 과도한 보호라든가 협찬상품에 대한 배려와 자금지원을 십분 바라거나 고려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만약에, 이명박 정부가 임기를 수행하는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규모의 스포츠 제전이 열렸고, 다국적 기업이나 대기업들의 후원이나 스폰서를 받았다면, 아마도 전례가 없는 온갖 비난과 억지 논리로 축제 분위기를 아예 초장부터 말아 먹고도 남았을 것이 아닌가...건전하고 수용가능한 비판의 범위와 한계를 입진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까 하는 말이다!!!

 

 

 

 어찌되었거나, 올림픽의 원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상기시키는 것과는 별개로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행사는 이미 경제적 측면과 기업들의 이해관계나 시장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라는 불편한 사실은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이명박 정부의 독단이나 특수성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이며, 과거 봉건 시절의 교회조차도 시장의 발전과 흐름을 대변하는 고리대금업을 결국은 허용하였고, 후일에는 자신들도 적극적으로 그런 사업 부문에 매진하였다라는 불편한 역사들도 좀 챙기시길 바란다!!!

 

 

 

 지금, 영국을 비롯해서 유로존 전체...그리고,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신흥국들 모두가 경제적 상황이나 여건들이 대단히 좋지 않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후원을 바라는 시점에서의 런던올림픽 스폰서 문제를 바라보라는 말이다!!!

 

 

 

 

 

 

 게다가, 현대의 올림픽은 경제적 측면의 효과에만 머무르지도 않는다. 전기 에너지의 효율성을 시험하는 무대의 장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조명기술과 영상기술의 한마당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기술과 환경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영국정부만이 아니라 거대기업들과의 협업이라는 사실도 분명히 짚고 가야만 할 부분이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어디 그뿐이던가...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제전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기술과 정신 담론들의 총아이기도 하다. 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와 올림픽 중계나 보도들을 연계시키고, 여러 부대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부분도 그렇고, 첨단 과학의 시험무대나 알림의 장이 되기도 하지 않던가...

 

 

                                                                                                                                          ⓒ구글 이미지

 

 

 예를 들어,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가 착용한 전신 수영복이 물의 저항이나 압력들에 최적화된 재질과 신소재로 만들어진 것이며, 이런 신소재 관련 첨단기술을 제공한 곳은 스포츠 용품 회사가 아니라 미항공우주국 NASA라는 사실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구글 이미지

 

 

 

 물론, 런던올림픽에서는 기술의 발전이나 도움이 아닌 인간 본연의 능력으로 승부하자라는 모토 아래 전신수영복 착용이 금지되었다라고 하지만, 여전히 수영선수들의 능력과 훈련에서 첨단 과학이나 의학의 도움이 여러모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들이 일반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시점이나 상황이 조만간 올 수 있다라는 생각들은 조금이라도 하고 계시는가 말이다!!! 

 

                                                                                                           ⓒKBS

  

 

 

 물의 저항과 압력 및 마찰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영법과 동작을 다듬기 위해서 생리학과 물리학의 도움을 받는다라는 사실은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제전이 아니라 인간친화적인 과학과 공학의 실험의 장이라는 측면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던가...

 

 

                                                                                                                   ⓒKBS

 

 

 

 박태환은 훈련이 끝났고 자신이 참가하는 경기도 모두 끝났으니 집에 가고 싶다라고 하였다지만, 올림픽 국가대표라는 위상 안에는 국력과 그 나라의 과학기술이나 경제력같은 부대적 요소들의 지원이나 숨은 도움이 자리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과거처럼, 특정 선수의 능력이나 노력만으로 수영같은 종목에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시대가 아닌데, 마치 개인적인 훈련이 끝났으니 아무런 지원이나 도움이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쉬고 싶다라고 말하는 모양새와 맥을 같이 한다라는 얘기이다...

 

                                                                                                                           ⓒKBS

 

  

 

 양학선 선수가 체조에서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그의 가난한 일상과 가족사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더욱더 감동과 공감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런 사실을 가지고서 정치적으로 특정 라면 회사와 모 건설업체의 행태를 비교하는 불순한 정치적 포스팅도 보여지는 한심한 현실이지만, 그 이전에... 양학선 선수도 모션분석이라는 첨단과학의 도움으로 자신의 자세의 문제점과 신체에 최적화된 도약 시점과 각도를 체득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수영이나 체조에서의 메달이 후진국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도, 이런 사실보다는 오로지 선수의 가정사나 메달 획득 이후의 처우 문제나 상황 혹은 역학구도를 따지고 입방아를 찍어대는 세태가 과연 희망적이고 건설적인 것인지는 대단히 회의적이다!!! 

 

 

 

 올림픽이 정치와 무관하지 않고 국가주의적 색채를 띤다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선수단의 단복이며, 개막식 입장시에 기수가 앞에 서고 자국의 국기를 펄럭이며 입장하는 모습은 사실상 군대의 연장판인 것이다...

 

 

 

 통일된 복장과 체계가 확연히 잡힌 스포츠 경기의 각종 규칙들 조항들의 순서를 보시길 ....

 

 

 

 그런 유니폼과 단복 하나에도 디자인과 소재의 선택면이나 기능성을 추구하는 그런 시대에...과연 정부와 기업 혹은 시장과 무관한 스포츠 경기가 가능하다라고 보시는가...선수단의 입장을 보여주는 개막식과 올림픽의 끝을 알린 폐막식의 의미나 차원이.... 과연 선수 일개인이나 특정 국가만의 이해관계만을 100% 관철한다라고 믿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물안 개구리같은 시각이자 단견이 아니겠는가!!! 

 



 

 

 

 

 입진보..당신들은 이명박 정부가 올림픽을 이용해서 정국을 타개하려고 꼼수를 부린다라고 하였지만, 올림픽은 역대로 정치나 세계정세에서 한번도 자유롭거나 따로 가지 않았다라는 사실은 아예 망각한 것인가...

 

 

 냉전시대에 소련이 개최한 모스크바올림픽에 미국을 위시한 자유진영 국가들의 집단 보이콧이나 그 반대의 상황을 당신들은 전혀 고려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가...그 이외에도 올림픽과 정치의 연관성의 사례는 수두룩한데도 선수단 귀국문제를 부풀려서 국가주의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정치적 수사나 술수는 지양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물론, 필자가 이명박 정부나 체육회가 전시행정의 목적으로써 선수들을 동원하거나 이용하려 하였다라는 정황이나 심증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핑요 이상으로 다른 국가들과도 비교되는 정도의 논리와 차별성을 요구하고, 과거 군사정권의 기억들과 아픈 역사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입장의 역전현상을 우려하는 것이다!!! 

 

 

 

 올림픽을 통해서 껄끄럽거나 난해한 국가간 외교 문제나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기도 하며, 국제질서와 안보 외교적 측면에서의 스포츠 외교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 시대에 터하여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970~80년대의 역사와 기억들을 더듬으며 자신들의 정당상과 정치적 이해관계를 찾는 입진보들에게 무슨 대안과 건설적인 비전을 바라겠는가...외려, 스포츠를 국가적 차원으로 다루고 이를 통해서 국가적 위상의 확보와 외교적 차원을 고려하는 보수 세력보다도 못한 그런 능력으로써 뭐를 하겠다라는 것인가!!!

 

 

 



 

 

 

 런던올림픽이 정치적인 차원의 스포츠 이벤트임을 보여주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국민투표의 문제

 이명박 정부(대한체육회!!!)의 강제귀국연기 문제를 가지고 입방아나 포스팅질을 하기 전에, 런던올림픽의 경우만 놓고 따져보시길 바란다!!!

 

 

 과연 , 영국정부는 런던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입진보 당신들은 이번 올림픽 축구경기에서 영국팀이 보여준 무기력함이 한국 선수들의 파이팅과 전술적 차원의 압승이라고 여기겠지만, 사실 영국 축구팀은 50여년만에 단일팀으로 올림픽 무대에 섰다라는 불편한 진실들...

 

 

 

 그리고, 지금 영국이...좀더 정확히 말해서 영연방으로 대변되는 체제가 중대기로에 있다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과거, 한국에서도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던 브레이브 하트라는 영화의 배경과 줄거리를 제공한 스코틀랜드와 영국정부와의 아픈 역사들과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는 사실들...그리고, 런던올림픽의 후광을 업고서 국민투표의 결과를 재단하려는 영국정부의 정치적 입장과 고려들이 입진보들 당신들의 잣대와 기준에서 보자면, 정치적인가 아니면 순수한 스포츠 이벤트인가....???

 

 

                                                                                                                 ⓒ구글 이미지

 

 

 영연방 체제가 봉건 시절의 무력과 강압적 병합에 의한 체제라는 사실...바로 그래서, 영연방이 산업혁명과 세계경제질서를 주도하던 화려한 대영제국 시절의 국가적 통제력과 기능이 작용하지 못하는 초글로벌적 세계의 도래와 함께, 영국을 비롯한 유로존 전체의 재정적 경제적 위기가 영연방의 기존 체계를 심각하게 흔들고 있으며, 이런 조류에 힙입어서 스코틀랜드가 분리독립을 꾀하고 있다라는 점...

 

 

 

 그리고, 영국정부가 런던올림픽을 통하여 하나된 삶이라는 모토 아래, 과거 대영제국의 영광 혹은 민족국가적 차원의 정부 기능이나 역할을 되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정치적 역사적 사실들은 그대들의 눈과 귀에는 아예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라는 말인가???  

 

                                                                                                                         ⓒ구글 이미지

 

 

 

 

 이제, 결론을 도출하여야 할 시점인 것 같다...

 

 

 

 박태환 선수나 일부 부상 선수들의 귀국까지 막는다면서...이는 과거 군사정권과 같다라고 맹성토를 하는 입진보들에게는 대단히 불쾌한 이야기겠지만...올림픽은 초창기부터 지극히 정치적이고 경제적이며 국가적인 행사였다라는 점은 분명히 짚고 가야만 한다.

 

 

 

 선수단의 입장과 퇴장으로 대변되는 개막식과 폐막식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회의나 반론에는 국가주의로 대변되는 민족국가의 쇠퇴와 초글로벌 사회의 도래와 정보통신기술에 의해서 파생된 정신적 프레임과 패러다임이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박태환 선수의 하소연이나 주장은 국가의 역할과 기능이 무너지고 개인의 역할과 자유가 극대화되는 현시대와 결코 무관하지 않으며, 과연 이런 흐름으로 급속하게 국가의 모든 권위와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긍정적 차원의 발전이자 방향인지는 섣불리 예단하기가 어렵다라는 것이다.

 

 

 

 또한, 올림픽의 원래 취지와는 무관한 일련의 세계적 흐름이나 시장 경제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없는 일방적이고 편협한 사고와 논조의 비판들이, 과연 올바른 결론과 의견의 수렴으로 귀결되는지에 대해서도 대단히 회의적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입진보 당신들은 박태환 선수의 훈련과 국가의 암묵적인 여러 지원들과 트레이닝 그리고 올림픽이 가지는 함의와 지양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서, 과거 군사정부의 트라우마와 비교해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한 것인가?

 

 

 아니면, 무조건 이명박은 안된다라는 반이명박 혹은 반박근혜의 무대뽀 논리로 이 사안을 다룬 것이지는 독자들과 조만간 다가올 시간의 심판이 판단할 것이다!!! 

 

 

 

 오늘 새벽에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경기에서 해설자가 수도 없이 내뱉은 말...지난 영국과의 연장혈투와 그 밖의 경기에서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 체력적인 문제가 드러나면서 전술적인 측면과 활용도가 떨어졌다라고 하듯이...

 

 

 

 한 국가의 운용과 아젠다 설정에서 경제가 차지하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그 어떤 장미빛 전망이나 진보담론도 부질없는 것이며, 한낱 공염불이 될 수 밖에 없다라는 대전제를 깔고서, 모든 사안과 경제 정치 사회 역사적 이슈에 대한 거시적이고 글로벌적인 사고와 역사관을 지향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P.S: 지금 이 시각에도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시사 블로거는 녹조현상에 대해서 맹성토하면서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까고 있는데, 이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진짜로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지수함수적인(^^  뭐같은 시사 블로거가 이 수학적 단어의 의미와 논리를 이해할지는 대단히 의문이지만!!!) 발전과 경제확장 속도를 보이는 중국의 부상과 환경 폐기물들의 방출이 한반도 전역에 끼치는 환경적 영향이 얼마나 될지 가늠조차 안되는 현시점에서...거기에, 전지구적인 기온상승과 지구온난화가 촘촘하고 정교하게 엮인 자연계 전체를 어떻게 뒤흔드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 자료나 비교 검토도 없이...그저 환경파괴의 주범인 4대강 사업과 이명박 정부라는 감성적인 프레임이나 만들어 대는 한심한 세태와 환경단체들...

 

 

 

 게다가, 4대강 사업을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들이 노무현이 벌려놓은 부동산 버블을 떠받치는 지지대 역할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친노 블로거라는 타이틀이나 위상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본말 전도와 뻔뻔한 자기부정의 화두의 나열까지...

 

 

 

 다음 뷰도 그렇고 시사 블로거의 수준도 그렇고...4대강 사업의 졸속추진이나 녹조현상의 원인이나 대책 마련 혹은 관련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나 대안 주문이 아닌...반이명박 논조의 막장 스토리는 올 연말 12월의 대선까지는 쭈욱 이어질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정권 교체에 실패하여서 반박근혜 논조의 연장판이 될 가능성을 점점 키우는 자기파멸조의 행태를 거듭하면서도, 그것이 정의이며 애국이라고 나름 굳게 믿고 있는 아이러니의 연속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이나 할까나...

Posted by 네 오 N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