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평론2012. 10. 16. 22:06

 지난 시간에는 친노 문재인과 민통당이 지난 2007년 노무현의 NLL발언에 대한 물타기 성격으로써, 정수장학회 문제를 다시 공론화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공격할 소재가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과거사와 정치적 역사놀음 이외에 친노 세력들이 취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 안철수 현상을 만들었고, 안철수가 숱한 공세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지율을 견인하는 비결이라고 거듭 강조하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런 '정치적 무리수'를 꺼낸다는 것은 '그만큼 친노 문재인의 경쟁력과 대선에서의 박근혜 대항마로써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반증'이라는 점도 지적하였다.

 

  

 

                                                                          ⓒ구글 이미지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정수장학회를 박정희와 박근혜와 연결시켜서 계속 공격하려다 보니, 친노 자신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이 역사의 흐름과 시대적 요청에 뒤떨어지는 구태가 되었고, 오히려 현재의 공영방송 체제나 미디어 산업의 미래나 앞날까지도 가로막는 중대한 국민적 역사적 범죄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박근혜와 정수장학회의 연관성만을 부각시키려 애쓰는 무리들이 있어서 강하게 비판을 하려고 한다. 

 

 

 

 

 

 

친노 문재인과 광신적 노무현 지지자들이 합작한 레토릭의 향연...정수장학회 지분매각의혹 폭로

 한겨레 신문이 지난 주말에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입수했는지 당최 모르겠지만, 정수장학회 이사인 최필립과 MBC사장 김재철이 비밀리에 회동해서 정수장학회의 지분을 매각하려 하였다는 폭로성 기사를 게재하였고, 이에 대해 노무현 NLL발언으로 정치적 수세에 몰려있던 친노 세력들이 일제히 공세의 포문을 열면서 혼란스러운(?!) 양상을 전개하게 되었는데...

 

 

 필자가 이에 대해서, '정수장학회 문제''12월 대선기획용'으로 이용하지 말고, 좀더 장기적 차원에서 보자면 MBC의 현재의 경영구조나 현실에 비추어 볼 때에, 그 이유야 어찌되었든 정수장학회의 지분을 매각하여서 그 자금으로 반값등록금이나 복지 사업에 쓰는 것도 바람직할뿐만 아니라, MBC가 처한 무늬만 공영방송의 재원 마련과 방송의 독립성을 위해서도 나쁠 것이 없겠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었다.

 

 

 세계적 조류로 보나, 디지털 방송의 본격화 이전에 이미 1990년대 중반에 WTO체제 하에서 약속이 된 디지털 방송의 시행과 기술적 접근에서의 시청률 재고와 공영방송 체제의 질적 전환이나 위기에 대한 적응이 과거사 역사 놀음 때문에 지체되면 곤란하다고 하였으며,

 

 

 자세히 따져보면 1980년 언론통폐합의 구조를 만든 이들은 군사독재 세력인데 디지털 방송의 전환을 위한 측면이 담겨있던 미디어법을 반대하면서 신문 방송 겸영 금지만을 목놓아 주장하는 친노 세력들의 이중성은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더니만...

 

 

 고작 나온 반응이라는 것이 그래도 박정희가 강제로 빼앗은 정수장학회라는 주장과 함께, 박근혜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에 수년간 임했다는 사실과...마지막으로 바로 그래서 박근혜와 정수장학회는 연관이 되어 있다는 근본주의적 주장에 머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이 인간들이 제정신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래에 노오란~~~박스 안에 있는 포스팅이 친노 문재인에 환장해서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박근혜와 정수장학회가 연관이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작성하였는데, 그 내용을 3개의 파트로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1. 정수장학회의 강제적 환수에 대한 부분 언급

 

2. 박근혜의 정수장학회 이사장 경력과 연관시킴

 

3. 고로 정수장학회는 박근혜와 아직도 관련이 있다는 말이군...^^

 

 

 ....정수장학회와 박근혜와 MBC의 편향성을 한데 묶어서 정치적 반사이익을 언어내고자 이런 치졸한 포스팅을 시사 블로거 중 나름 인지도가 있다는 자가 작성하였다는 것인데, 이게 왜 문제인지 하나하나 살펴 보겠다!!!

 

 

 

1. 정수장학회의 강제적 환수에 대한 부분 언급

 정수장학회가 박정희 시절에 국가가 강제로 빼앗은 개인재산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문제는 이렇게 강제로 빼앗긴 재산으로 분류되는 정수장학회가 친노 세력들의 주장대로 박근혜의 개인적 사익으로 운영되었느냐의 문제와 방송사 지분을 특정 개인이 마음대로 사용하였느냐의 문제는 전혀 별개라는 말이다...

 

 정수장학회가 그동안 벌인 각종 장학사업이나 일련의 연혁들이 박근혜의 사익추구라는 선에 머물렀는가 하면 그것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방송사 지분 문제도 무늬만 공영방송인 MBC이지만 노조들의 득세와 야권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는데, 자기들 멋대로 방송을 조종한다는 것은 지금 시대에는 가당치도 않고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에 가깝다는 말이다. (정말로 웃기는 것은, 만약에 정수장학회가 박근혜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면...새누리당의 전략팀이나 대선에 임하는 참모진들의 우려대로 벌써 털고 갔을 것인데...그걸 못하였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잘 생각하시길 바라겠다...박근혜 소유도 아니며, 정수장학회가 박근혜와 엮을만큼 개인 사익의 도구로써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거사 문제로 계속 공격당하면서도 처리를 못하였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이다...)

 

 MBC지분의 30%를 가지고 있다고 하나 나머지 70%는 정부의 권한 아래에 있으며, 정수장학회가 공영방송 MBC의 지분을 가지고서 재원을 마련하여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으로 머무는 것도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반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말이다.  

 

2.정수장학회 이사장 경력과 연관시킴

 박근혜의 정수장학회 이사장직 역임 사실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바로 그래서,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에 이거 가지고 계속 문제 삼아서, 결국 박근혜가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완전히 손 털었다고 선언한 부분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박근혜가 이사장직을 그만둔 후에 지금의 최필립이 정수장학회 이사장 자리에 앉았고, 이제는 최필립과 박근혜의 연관성을 문제삼으면서 지금까지 공격하였다는 것도 다 알고 있지 않는가!!!

 

 

 ...바로 그래서, 얼마전에 박근혜가 최필립 이사장에게 자진사퇴와 같은 권고를 하였으나 최필립 이사장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였었는데...이는 한마디로 박근혜가 정수정학회의 실질적 주인이 아님을 여러 경로로 이미 입증한 격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말은 그 누구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박근혜가 정수장학회와 연관이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3.고로 정수장학회는 박근혜와 아직도 관련이 있다는 말이군...^^

 ....막말로, 백번을 양보해서 정수장학회 문제를 박근혜가 도의적으로 책임지라고 그 난리를 친 친노들의 논리대로라면, 답은 두가지가 있겠다...

 

 

 하나는 부일장학회 명의로 해서 원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이렇게 전개되면 공영 방송사의 지분과 관련하여서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에 방송사와 라디오 채널을 빼앗겼었던 삼성이나 동아일보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될 것이므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여진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거론할 수 있는 하나의 해결책은 정수장학회의 이사진들을 교체하고, MBC 방송사 지분을 매각하여서 복지나 반값등록금같은 사회공익사업을 위해서 사용함으로써, 박정희 시절에 비롯된 과거사의 아픔과 오류들을 정리하고 사회통합을 꾀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해결책은 지금 시점에서 한겨레와 친노 세력들이 불법으로 매도하면서 방송사의 장기적 경영구조 개선이나 과거사 정리 자체를 반대하는 행태를 벌이는 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물론, 이진숙 본부장의 발언이나 김재철 사장의 성급함도 문제가 보통 많은 것이 아니지만, 대의와 국민적 정서와 시대적 요청 등을 조목조목 따져 볼 때에 이번 12월 대선만 아니었다면, 한번쯤 진지하게 논의될 수 있는 성격의 내용이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만 한다!!! MBC의 재원 구조나 경영상 압박을 타개하고 정부와 기업의 간섭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묘책 중에 하나였다는 것까지도 극구 부정하고 아예 원천적으로 논의 자체를 막아버린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필자가 올린 포스팅의 내용 일부를 그대로 다시 옮긴다!!!

 

 

 

 ...한국 사회도 2013년이면 디지털 방송체계로 완전히 전환되는데, 이것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1990년대 중반 WTO체제의 통신협약과 관련이 있다고 필자가 지난 2009년에 강하게 지적하였었으며, 이미 영국을 비롯한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은 디지털 방송 체계 전환에 따른 공영방송의 위상과 경영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한국 사회는 기득권과 피기득권 구분과 재벌의 신문방송 겸영은 안된다는 소리들이나 하고 있으니...이게 얼마나 역사상 퇴보이며 세계적 흐름과 미디어 발전 속도에 역행하는지 당최 감이 없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지난 2009년에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다가 수구꼴통으로 몰렸던 경험이 있다...)

 

 

 디지털 방송이 쌍방향 방송이며, 기술적으로 시청자의 분포와 시청률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MBC나 다른 특정 방송을 시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신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는 입진보들과 친노 민통당같은 멍청한 정치세력 때문에, 해묵은 과거사(정수장학회 MBC지분 문제)에서 단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한체, 미디어 방송 통신업계의 후발주자가 될 소지와 리스크나 키우고 있다는 것은 진정 국민적 범죄이자 척결 대상이 아닐까!!!

 

 ...지금의 방송체제와 미디어 체계는 기본적으로 지난 1980년 전두환의 언론통폐합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따라서, 역사 청산과 과거사 문제에 대한 입진보들의 그간의 논리와 구호의 정당성에 비추어 보거나, 세계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변화 속도에 비추어 볼 때에도 신문 방송 겸영의 법적조항 폐기, 역사적 교육적 의미의 확실한 프레임 재규정과 자기반성 및 성찰과 함께, 언론통폐합 당시에 강제로 통합되거나 사라져 버린 언론사나 방송사의 지분이 누구에게 다시 돌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수장학회를 가지고서 정치적 선동을 하는 이들은 명확한 입장과 대답을 하여야만 할 것이다. (방송과 신문 겸영의 시장 독점 비율에 대한 견제와 정부의 감시는 그 다음 얘기이지 본질이 결코 아니다...!!!)

 

 

 필자는 그동안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분명히 강조하였다. 이미 지난 역사와 시스템상의 문제를 원상태로 돌릴 수 없으며, 지금 현상태에서의 좋은 점과 단점을 보완하면서, 세계적 추세와 발전 속도에 발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민족과 국가의 발전에 역행하거나 역사의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이다!!!

 

 

 왜, 노무현 참여정부와 친노 세력들이 역사의 죄인이며 세계적 흐름이나 한국의 현실에 맞지 않는 정치 세력이라고 하는지 잘 생각하시길...

 

 

 ...위에 필자가 작성한 내용들의 핵심은 결국 친노 세력들이 박근혜에게 문제삼으며 공격할 꺼리는 오로지 현재나 미래가 아닌 과거사의 편린이기 때문에, 박근혜와 정수장학회는 앞으로도 계속 묶여있는 이미지로 만들겠다는 치사하고 악랄한 정치적 속셈의 발로라는 것이다...

 

 

...이거 진짜 골때리는 얘기인데...시기적으로나 타이밍이 이렇게 공교로울 수 없을 정도로 노무현의 NLL발언의 문제점과 겹쳐서 정수장학회 지분매각의혹설이 폭로되었다...여기에, 이명박 정부의 정봉주 가석방 불허와 BBK에 대한 추가 폭로도 같은 날에 이루어졌다...그리고, 여기에다가 조만간 1965년 한일협정에 관한 외교문서 일부가 공개될 것이라고 하는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못해서 코가 막힐 지경이라는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볼 때에, 친노 세력들이 주장하는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설에 대해서 친노 지지자들과 같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여겨서 그런 모양인데, 필자가 정말로 평범하고 보통의 정서를 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노무현이 지난 2007년에 언급한 NLL발언에 대한 방어와 물타기 차원에서 기획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도무지 떨칠 수 없게끔 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한겨레는 어떤 경로로 김재철 사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대화 내용을 녹취하였으며, 그런 폭발성있고 민감한 내용을 주말내내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게 하였을까에 대해서 여야가 화끈하게 공방전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주는 '그들만의 리그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는 듯 하다'는 것이다!!! 

 

 

                                                                         ⓒMBC뉴스

 

 

 지난 주말내내, 친노 세력들과 한겨레같은 몇몇 친노 성향 언론들이 시끄럽게 그 생난리를 칠 때에는 이렇다할 대응이 없던 MBC가 한겨레를 드디어 법적으로 걸었으며, 불법 도청과 사찰에 관련된 얘기들이 흘러 나오는 것이 과연 전적으로 정치적 공세이며 부당한 것인지...

 

 

 

 한겨레의 의도는 박정희가 강제로 빼앗은 정수장학회의 지분 처분권이 박근혜에게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려고 그런 모양인데, 그런 주장이 공영방송의 경영상 위기와 재원구조 개선과 과거사 정리에 과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가???

 

 

 오로지, 이런 식의 '제로섬 혹은 치킨게임식 폭로'를 해서 정치적 이득을 조금이라도 볼 세력은 친노 민통당과 이들을 지원하는 한겨레같은 몇몇 언론사가 아니던가???

 

 

 자신들의 기준에 합당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불법 도청이나 사찰과 유사한 수법들 일체가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인가!!!

 

 

 한겨레와 같은 식의 보도가 문제라는 것은 언론 황제인 루퍼트 머독의 휴대폰 해킹과 관련하여서 보여진 영국법정의 사례가 잘 증명한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신문사에서 영국 각계의 유명인사와 고위층들의 휴대폰을 해킹해서 통화내용을 엿듣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얼마나 영국 사회가 시끄러웠으며 법적인 처벌 문제가 대두되었는지 몰라서 그랬는가???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사찰과 불법적인 측면을 그렇게 강조하더니만, 결국엔 자신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정권탈환과 교체를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꼴이 아니던가???

 

 

 여기에서 더더욱 웃기는 사실은...지금의 친노 민통당이 되기 전...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의 민통당 시절에 KBS수신료 문제와 관련하여서 비공개로 회의한 내용을 KBS기자가 도청하여서 한나라당에게 건네 주었다고 공세를 펼친 시기가 얼마나 되었다고...

 

 

 똑같은 방식에...방송사 지분 문제...결국은 수신료 인상과 궤를 같이하는 공영방송의 경영개선과 재원구조 자체의 독립성 문제는 모두가 뒤로 한체, 국민들 대다수가 눈쌀을 찌푸리거나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면전을 선언하며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이끌고, 오직 12월 대선을 위한 기선제압이나 하겠다는 꼴이니 당연히 안철수가 뜰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한다!!!

 

 

 한겨레 신문은 도대체 어떤 경위로 김재철 사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대화를 녹취하였는가? 그리고, 누가 이런 식으로 보도를 하자고 결정하였는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

 

 

 필자가 이 부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MBC지분 문제와 경영구조 개선은 박근혜와 정수장학회를 엮어서는 더더욱 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MBC노조가 진실로 방송의 공정성과 보도의 객관성을 담보하고자 한다면, 광고에 의존하는 기존의 MBC경영체제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나 변화의 시기를 겪어야 하며, 정수장학회 지분에 대한 그간의 딴지와 주장을 돌아 보아도, 박근혜와 이 문제를 억지로 엮을수록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 때문이다!!!! 

 

 

 

 

 KBS수신료 인상과 관련하여서 공영방송의 위상과 발전의 이득이 되겠다는 나름의 정당한(?!) 계산 아래에서 벌어진 민통당 비공개 회의 도청의혹이나... 이런 식으로 수집된 회의 내용을 받아서 정략적으로 이용한 한나라당이나... 방송과 미디어의 앞날과 국민의 편의를 위해서 그랬다고 믿는 이들은 한국 사회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한겨레의 보도의 목적이 12월 대선에 있으며, 어떻게 하든지 박근혜와 정수장학회를 한데 묶어서 매도하는 것 이상의 목적과 대의명분을 보지 못하겠다는 것이 필자가 짚어낸 일반인들의 정서일 것이라는 얘기이다!!!

 

 

 이런다고 해서, 친노 광신도 이외에 필자같은 중도파나 진정한 보수 진보를 지향하는 안철수 지지자들이 친노 문재인을 지지할 것 같은가???  "한마디로 꿈을 깨시라고 말해주고 싶다!!!!"

 

언론재벌 머독 '도청굴욕' 에 뜨끔한 한국언론은?에서 일부 발췌

 

김진표 원내대표는 민주당 국회 대표실 'KBS 수신료' 비공개 회의 도청 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경찰 조사를 정리해보면 고의성을 갖춘 도청이 있었고 그것을 녹취록으로 작성했고 한나라당에 전달됐다는 것이다. 이는 녹취의 목적이 취재목적이라는 언론사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취재목적이라면 왜 한나라당에 전달했겠는가. 수신료 인상이라는 자사의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해서 한나라당에 전달했고 한선교 의원은 국민들 앞에서 이것이 녹취록이라고 국민들 앞에 자랑하듯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이것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여기까지는 영국의 진행된 상황과 아주 모습이 유사하다. 그러나 그 뒤부터는 180도 다르다. 불법도청의 장본인으로 지목받는 언론사, 불법도청의 녹취록을 처음 자랑스럽게 공개한 한선교 의원, 그리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 하나같이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의혹의 당사자인 KBS 장 아무개 기자는 문제의 노트북과 휴대폰을 분실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경찰 출석은 거부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 12월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한선교 의원의 강제 수사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켜야 하지만,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국회가 그런 선택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번 사건은 영구미제 사건으로 정리될까. 이번 사건이 터졌을 때 국회를 출입하는 언론사 기자들은 특정 언론의 연루 의혹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경찰의 철저한 수사 의지와 의혹 당사자들의 수사 협조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의 전개 과정도 그렇게 흐르는 모습이다.

 

그러나 김진표 원내대표는 “사회의 목탁이자 공기여야 할 공영방송은 부끄럽지 않은가. 한나라당에도 묻는다. 정말 한나라당은 이 문제로부터 떳떳한가. 정말 이 상태로 가서 영구미제 사건으로 가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인가. 이 문제는 결코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철수가 하도 뜨다보니, 새누리당도 친노 민통당도 공히 안철수를 공격하는 모습들도.... 모두가 기득권 세력의 틀을 유지하려는 안타까운 몸부림으로 비춰지는 부분이 필자만의 몫은 결코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김재철 사장이 정부와의 사접협의없이 정수장학회의 지분매각을 논한 것은 분명히 성급하고 문제를 일으킬 소지를 제공한 것이라고 하겠으나, 박근혜와 정수장학회를 끝까지 엮으려는 치졸한 정치적 계산을 제외하고 공영방송과 MBC의 재원구조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시선을 옮겨보면 얘기가 그렇게 흘러가서 국민들에게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위에서 이미 언급하였지만...노무현의 NLL발언이 문제가 되고 수세에 몰릴 기미가 보이자마자 한겨레에서 문제의 폭로성 기사를 올렸다. 이명박 정부가 정봉주의 가석방을 불허하자 그에 반박하는 내용의 폭로가 같은 날 이루어졌다...박근혜와 과거사 문제를 계속 엮을 소지가 있는 1965년 한일외교협정 비밀문건의 일부 내용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는데...이게 과연 우연의 이치일까....

 

 

 필자는 이런 것들이 이해찬 박지원...이 두 늙은 구태 정치인들이 과거 한국 정치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그대로 시연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자꾸 드는데 말이다!!!  무슨 전략통이나 베테랑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수식어 뒤에 숨어서 말이다!!!!

 

 

 이런 식으로 정치적 대응을 하거나 여론을 호도하는 자들을 하루빨리 청소하지 않으면, 미디어의 발전이나 공영방송의 미래와 같은 화두는 과거사와 역사 놀음에 영원히 볼모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겨레가 폭로한 녹취록을 살펴보아도 정수장학회 이사인 최필립이 주도적으로 정수장학회의 MBC지분 매각을 건의한 것도 아니었고, 박근혜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김재철 사장이 주도가 되어서 논의한 정수장학회 지분매각의 내용이 어떻게 한겨레 신문사에 전달되었는지의 과정에 대해서, 그 누구도 자세하게 혹은 구체적으로 낱낱히 언급하지 않으려는 배경에는 '그들만의 리그를 위한 암묵적 게임의 룰이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가!!!

 

 

 생각하면 할수록 ....논의의 당사자인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도 모르는 사이에 녹취가 되었다는 것도 웃기고, 이걸 모르는 김재철 사장과 경영진도 웃기고...아주 삼단콤보로 놀고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다분히, 박근혜를 곤란하게 하거나 12월 대선국면의 여론환기나 전환용으로 쓰기 위한 정략과 음모의 기미가 다분하지만, 여야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이 이 부분을 본질적으로 건드리지 않는 이유가 몹시 궁금하다...^^

 

 

 다시 말한다!!!

 

 한겨레 신문은 해당 폭로성 기사가 불법도청이나 사찰과 관계가 되는 부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자신들의 목적(?!)이 온당하니까 수단은 어떻게 되든말든 괜찮다는 것인가?

 

 

 만약에, 친노 문재인이나 이해찬 박지원이 부산저축은행이나 노무현 NLL 발언에 대한 부분의 비공개 논의를 한 것을 누군가가 몰래 녹취하거나 도청해서 조선일보나 동아일보같은 신문에 전해주고 이를 신문사가 그대로 폭로해도 할말이 없어야 할 지경을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정녕 모른다는 것인가...!!!

 

 

 분명히, 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볼 때에 폭로정치와 불법도청, 사찰에 의한 의혹제기나 음모론이 친노 세력들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은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권력에 미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이유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건 한마디로, 정치 경험도 일천하고 무소속 후보인 안철수한테 계속해서 밀릴만큼 대안과 정책과 비전이 없기 때문이 아니던가... 

 

 

 대단히 불편한 얘기이겠지만, 지금의 난국과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적 희망과 결속을 줄 근본적 차원의 비전과 장기적 대책은 없이 과거사나 얘기하는 친노 세력이나 새누리당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서 안철수를 정치권으로 불려들였다는 사실이나 제대로 깨닫길 바란다...

 

 

 그리고,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의혹설을 폭로해서 정치적 공세의 고삐를 조일 '기획'이 BBK폭로기사에 의해서 가린다는 계산 때문에, 그 진실과 사실관계를 떠나서 친노 세력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었고 반이명박 프레임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나꼼수의 멤버인 정봉주의 처우 문제를 외면하는 모습도 깊이 반성하시길...

 

 나꼼수의 출발점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명박의 BBK의혹에서 출발하였고, 이를 기화로 그동안 갖은 폭로와 음모론의 퍼레이드를 벌인 것이 그동안 친노 민통당에게 도움이 되면 되었지, 결코 해가 되지는 않았으며...바로 그래서 지난 4.11 총선 당시에 나꼼수의 인기에 힙입어서 정봉주의 지역구에다가 김용민을 세습공천하였다가 뒤탈이 나기 전까지 보여준 끈끈한 연대와 동지애에 비추어 보아도...

 

 

 지금 이 시각, 정수장학회 지분매각설로 정치적 공세를 취할 기획단계를 초치는 격인 BBK의혹에 대한 폭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정봉주에게 도움이 될만한 폭로와 이를 실행한 메라 리 변호사를 미친 X으로 만들면 되겠는가 말이다!!!

 

 

 필자는 나꼼수의 이분법적 화법과 극단적인 반이명박식 구호나 주장들은 단호히 거부하며, 친노 세력들의 말도 안되는 정치적 주장과 노무현 미화 화법들도 눈쌀을 찌푸리며 보고 있지만, 자신들의 출발점과 연대의식은 저 멀리로 던져버린 것 같은 포스팅과 주장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비판적이며 우려의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막말로, 정수장학회 문제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왜 이제서야 그런 폭로를 하느냐고 미친X을 만들만큼 정봉주와 나꼼수의 영향력과 효용가치는 이미 친노 문재인이나 이해찬의 안중에는 없다는 말인가??? 

 

 

 

 

 

 위에 노오란~~~박스 안에 들어있는 포스팅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캡쳐해서 아래에 옮겼다...

 

 지금 친노들이 얼마나 박근혜를 공격할 꺼리와 소지가 마땅치 않은지를 잘 보여주는 포스팅이라고 하겠는데...

 

 자신들이 가진 정치적 계산속과 다급한 심리를 이렇게 여과없이 보여 주어도 되는 것인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지만...

 

 

 

  문제의 포스팅에서 보여진 댓글 중에 BBK폭로를 해서 정봉주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왔으면 한다는 진영논리마저도 무색하게 만드는 친노들의 박근혜에 대한 열등감과 패배의식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미친X발언을 하는 댓글러와 이에 화답하는 해당 블로거의 댓글에서 확인하시길 바랄뿐이다...

 

 

 노무현과 그의 일당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자신들이 역사의 수호자이자 이정표를 세우는 선구자라고 착각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런 망상이나 헛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시대에 맞지도 않는 친일파 청산이니 기득권층과 피기득권층을 나누면서, 자신들이 마치 피기득권층을 엄청나게 대변한 것처럼 헛소리를 지껄이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친노 당신들 주장대로 기득권층에 대한 이익에 충실하였다라고 한다면, 도대체 친노 당신들이 피기득권층인 서민들의 이해관계에 얼마나 부합하였다고 눈만 뜨면 역사 타령에 피기득권층의 권리를 운운하는가!!!  안철수가 왜 뜨는지 당최 감이 없다는 말이 아닌가 말이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첫 해인 지난 2008년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와서 전세계 금융 시스템에 일대 혼란이 닥쳤고,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체제에 대한 회의와 반성이 생길만큼의 상황이 전개되었으며, 식량파동으로 인해서 중동 지역에서 폭동이나 시위가 일어났었고, 한국 사회의 식량자급률의 현실과 유통구조상의 왜곡으로 인한 폭발적인 물가상승을 모조리 이명박 정부의 무능으로만 포장하여서...그에 대한 정치적 반사이익으로 지난 4.11 총선에서 분에 넘치는 금뱃지를 그만큼 단 것도 감지덕지 하여야 할 상황에 준비도 없이 대권을 탐낸다고???...

 

 

 부동산 폭등과 버블은 한계선상까지 키웠고, 그런 버블에 기인한 가계대출 문제가 기득권층의 문제가 아닌 일반 국민들의 문제로 만들어버린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주제에, 어디다 대고 서민들이 어떠네 기득권층이 어떠네 떠들고 있다는 말인가???

 

 

 하긴...그래놓고 뒤로 돌아서는 새누리당과 세비인상같은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부분에서는 세계1위감인 모습은 다 보이고 있으면서도, 말로만 비정규직 서민 타령을 하는 인간들이 기득권층(솔직히 재벌들이나 대기업 이해관계만 얽혀 있다고 말할 수 없는 복잡계 시스템이 한국 사회에서도 이미 정착되었다...)의 이해관계라도 제대로 살피는 보수 정당보다 한참 못한 것이 아닌가 말이다!!!

 

 

 

 이렇게, 대내외적인 상황이 용이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권교체나 정권재창출을 하겠다고 노무현의 NLL발언이나 문제삼으며, 녹취록이 있네없네 떠들고, 친노 민통당은 정수장학회 문제로 공세를 취하며 서로간에 정치적 공방을 하면서 국정조사를 운운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직무유기이자 국민적 범죄행위' 이다!!!

 

 

 이런 자들은 국회에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노무현 참여정부가 북한 김정일과의 단독면담을 하기 전부터 NLL에 대한 발언과 수위 문제 때문에 언론과 정치권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사실을 본다면, 상황이 뻔히 유추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기록물을 열람하였네 혹은 불법적 소지가 있네없네 하면서 말꼬리를 잡고서 서로 싸우는 모습이 안철수 후보를 더욱 띄우는 길임을 정녕 모른다는 말이 아닌가!!!

 

 

 또한, 정수장학회 문제를 가지고서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누구도 모르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해결할 빌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악의적으로 게속해서 묶어 두겠다는 정치적 술수와 함께, 공영방송의 미래와 경영구조개선이라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화두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도 결국 안철수만 더욱 띄울 것이다!!!

 

 

 

                                                                          ⓒ구글 이미지

 

 

 

 그런 차원에서...'대북송금특검'을 하는 바람에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퍼주기라는 인식을 공고히 한' '정치적 원죄'가 있는 노무현과 친노 문재인을 두둔하는 아래와 같은 포스팅은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실질적인 남북관계 진전과 이념 대립의 극복과 사회통합의 위해서라도 안철수가 12월 대선에서 선전해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치는 것이 아닌가!!!

 

 

 

 새누리당이 북풍을 조성하네, 비밀녹취록이 있네없네 하면서 노무현 참여정부를 두둔하고 같잖은 대북과의 교류 횟수나 비교할 마인드로써, 친노 문재인이 주장하는 새로운 남북관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외교적 자주권 확립이 가능해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물론, NLL문제도 매우 중요하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고 실체적 진실과 국민적 인식이 다르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도 다 좋다!!!

 

 

 하지만, 노무현 참여정부처럼 실질적인 문제는 뒤에 놓아두고서 국민들의 시선과 관심을 돌리는 차원에서의 전작권 환수 발언이나 독도 영유권과 NLL에 대한 강성발언은 문제가 있다!!!

 

 그런 발언을 하기 전에...미국이든 일본이든간에, 그런 강대국가들을 상대할 실질적인 물적 경제적 기반 구축에 무슨 노력을 하였는가!!!

 

 고작, 입으로만 박정희를 계속 비판하면서 삼성경제연구소가 건네준 2만달러 국민소득 달성이라는 아젠다나 읊어댄 이들이 도대체 누구인데...

 

 NLL이 문제인데, 그런 NLL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를 입진보들 당신들 재량에 맞게끔 끌고 갈 실질적인 국가잠재력과 성장동력을 위해서 당신들이 한 일이 도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

 

 기존의 박정희 경제개발모델과 신자유주의가 문제라고 말들은 하는데, 그럼 그걸 대체할 청사진이나 비전이라도 제시하라니까, 친노 문재인이 고작 북유럽식 복지모델이나 지껄인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NLL발언을 하였다는 것이 정황상으로 보아도 거의 확실시 되는 현실을 외면한체, 대통령 기록물을 열어보고, 그 이후에 상황에 대해서 서로 책임을 지라고 삿대질하는 모습도 가관이며, 정수장학회 문제로 물타기하려는 것도 구태 그 자체라고 강하게 비판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무현 시즌2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란 얘기이다!!!

 

 

 

 

 

친노 문재인은 노무현과 NLL발언에 대한 이중성과 비겁함부터 버려라!!!

 필자가 친노 문재인과 이해찬 등이 비겁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NLL에 대해서 자신의 소신과 주장을 가감없이 얘기라도 하였는데(비록 그런 강성 주장이 대북관계와 주변 상황에 대한 시선 돌리기였다고 할지라도...), 지금 친노 민통당은 12월 대선과 국민적 정서와의 고려 때문에 자신들이 집권할 당시에 노무현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힘있게 주장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노무현이 언급한 NLL에 대한 실체적 진실과 주장이 정당하며, 새로운 남북관계와 동북아시아에서의 외교 문제에 대한 확실한 복안이 있다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하는데 친노 문재인은 NLL을 사수하겠다고 발언하였으니...그렇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하며 참회하는 것인가???

 

 

 아니면, 노무현 참여정부의 과오는 하나도 책임지지 않고, 이미지로만 승부해서 차기 정권이나 요행수(?!지금처럼 하면 가능성 0%이다!!!!)로 잡아서 친노 일파나 먹여 살리겠다고 '정치적 꼼수'를 쓰는 것인가???

 

 

 새누리당이 노무현의 NLL발언을 꺼내게 된 근본동기는 친노 문재인이 대북관계 문제로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고 노무현 참여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비롯된 것이기에... 그리고, 외교 안보 문제에 있어서 북한과 NLL 문제가 중요하다면 소신있는 발언으로 반대자들을 설득하고 장기적 비전을 보여야만 노무현 시즌2라는 비판이 나오지 않을 것인데... 

 

 이건...외려 노무현보다도 소극적인 모습으로 NLL을 사수하겠다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라는 식의 '자기모순적인 화법'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한겨레의 폭로성 기사에 힘입은 정수정학회 지분매각설과 박근혜를 연결시키려는 정치적 구태는 도저히 지지받을 수 없는 정치 낭인이나 양아치 그 자체라는 것이다!!!

 

 

                                                                            ⓒ뉴시스

 

 

 한국 사회의 근본적 시스템과 본질에 대한 얘기들에서는 무슨 인기연예인이 팬클럽을 관리하는 것처럼 말바꾸기와 책임회피로 일관하거나, 아예 침묵하여 버리거나, 정작 그런 부분들이 튀어나와 현재 진행되는 대선 국면에 유불리만을 따져서, 노무현 참여정부의 기본적인 대북관계방침과 기조에 대해서까지도 지극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정도로 무기력하고 지지층의 외연 확대가 없는 친노 세력이 12월 대선에서 박근혜의 상대가 되면 100% 필패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이나 키우려고 그러고 있는가!!!

 

 

 ....얼마나 다급하고 처지가 곤란하면, 한겨레가 그런 식으로 '폭로기사'를 내고 거기에 '올인'을 하여야 하는 관계로 인해서 BBK의혹 폭로로 감옥에 간 정봉주의 안위와 처우 문제까지도 뒷전이 되겠는가 말이다...

 

 

 이런 식으로, 친노 자신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던 세력이나 인사들까지 상황이나 정황에 따라서 미친X 취급을 하거나 매도하는 정치 양아치같은 세력에게 더 이상 연연하지 마시고, 미권스나 나꼼수 지지하시는 분들도 모두 안철수에게 지지의 한표를 주시길 바라며, 그렇게 하는 모습들이 친노 문재인과 이해찬 일당에게 현실적 물리적 방법으로 전달이 되어야만 안철수가 제시한 정치개혁이 비로소 이루어지면서, 이번 12월 대선에서 지난 2002년의 감동을 다시 보게 될 희망이라도 생긴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다...

 

 

 

 

 

Posted by 네 오 N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