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평론2012. 6. 30. 23:02

 "볼수록 가관"이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절차상 하자"와 함께,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엮어서 도맷급으로 매도하는 무리들의 논리와 "반쪽짜리 역사의식과 알량한 지식"을 지켜보며 필자가 내린 판단인데,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제부터 몇 가지 짚어보겠다...

 

박정희가 독도 영유권 문제를 일본에게 넘겼다고? 천만에!!!

 지금도 숱한 진보 성향의 인사들과 야당 혹은 시민단체 그리고 심지어는 대다수 언론까지도 사실관계를 정확히 짚어주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무었이냐면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지난 "1965년 한일협정"을 맺으면서 독도 문제를 소홀히 하여서, 지금과 같이 이명박 정부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일본과 암암리에 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매국적인(?!) 행위를 벌이고 있고, 이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이거 정말로 "희대의 코미디"이다!!!

 

 거두절미하고 아래에 기사 하나를 링크하였는데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지난 노무현 참여정부가 독도 문제로 정치적 공세를 받게 되자, 한겨레(노무현식 코드 인사 혹은 낙하산 사장이라고 바판받는 정연주도 한겨레 출신이었다!!!)가 이걸 변호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좀더 거시적이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우리네 아픈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안에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역사적 진실이 들어 있음을 필자가 확인하였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혹자는 이번 이명박 정부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의 밀실추진과 절차상 하자라는 문제를 빌미로 삼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완용을 매치시키며, 얄팍한 역사 지식으로 과격한 포스팅도 줄기차게 송고하고 있던데(과연 이 문제를 차기정부로 미루어서 공론화하면 지금의 입진보 세력들이나 범야권의 정치인들이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되게끔 토론에 임할 것이라고 보시는가???), 대단히 유감이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당시 한국 국민들 대다수가 직면하였던 절대적 가난과 함께, 미국이 아.태 지역에서 소련을 축으로 하는 공산주의 세력과 대치하는 한.미.일 3각 동맹체제 강화와 전후 일본의 세계경제권 진출이라는 시대적인 목표가 맞물려져서, 1965년 한일협정을 체결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국내적으로 많은 비판과 반발을 산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지만, 독도 영유권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조문법의 표현상 한국의 입장을 그대로 관철하였다라는 사실은 제대로 알고나 있는가... 

 

 일본은 1965년 한-일 간의 기본관계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대일청구권 자금을 얻어내려는 한국 정부에 독도 문제를 양국 간의 영토적 문제로 조약에 규정해둘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며 한국과 일본 간에 독도에 관련된 영토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국의 입장이 조문 표현상 법적으로 관철되었다.

 

ⓒ한일어업협정, 그 치명적인 실수에서 일부 발췌



 여기에서, 우리가 진실로 주목할 부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민들의 절대적 가난과 당시 한국이 처한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 우리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대의 외교적 역량을 보였다라고 바라볼 여지가 충분하다라는 사실이다. 한국이 처한 국내외적인 어려움과 경제적 사정을 빌미로 해서 독도문제를 양국간 영토 문제로 조약에 규정해둘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일본의 입장에 대해서, 한국의 입장을 조문법적으로나마 관철시킨 측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얻어진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우리네 경제를 크게 추동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니, 더더욱 매국이니 굴욕이니 하는 얘기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자꾸 연결시키는 것""역사를 바로 살펴보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네 어르신들이 걸어왔고, 당시 "한국이 처한 어려움들을 너무 간단하게 보는 입진보들의 인식수준의 문제"라는 말이다.

 

 해방 후, 한국은 1950년 6.25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하여 그나마 남아있던 산업시설이나 기반시설은 대부분 파괴되었으며, 미국의 원조하에 겨우겨우 나라살림과 국민들의 생존을 이끌고 있던 절박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미국이 자국의 대내외적인 상황과 함께, 아.태 지역에서 일본의 위상 변화를 전제로 해서 1958년부터 한국에 대한 원조를 현격하게 줄였던 것이다. 

 

 이런 경제적 어려움은 때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으로 불만이 분출되기 마련인데, 2년 뒤인 1960년의 4.19의거(물론 우리네 역사책에는 이승만 정권의 반민주성과 3.15 부정선거에 분개한 학생들의 순수한 의거였다라고 기록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의 원조 감소에 따른 전국민적 차원의 경제적 어려움도 분명히 한몫을 했다라는 의미이다!!!)가 시작되는 이면의 한 요인으로써도 작용하였다라는 사실은 알고나 있는지...바로 당시의 이런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경제적 상황 때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끄는 군부가 쿠테타를 일으키고, 나라의 질서와 국가 국민들의 번영을 위해서 나섰다라는 이유가 된 것이었음을 지적하는 이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라는 이 "불편한 진실"...물론 "민주주의적으로나 헌법적인 절차상으로나 문제가 있었다"라고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나라를 망치고 친미친일하려고 군부가 들어선 것은 결코 아니었었다라는 부분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독도 영유권 문제에 관해 한국과 일본의 법률적 지위가 획기적으로 변경된 것은 1999년 ‘신 한-일 어업협정’의 체결부터다. 1996년부터 일본이 독도에 관한 공격적이고 구체적인 영토권 주장을 시작하고 있었음에도, 한국 정부는 종래의 회피적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는 독도 문제를 한-일 간의 영유권 분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논리적 구조를 제공하고, 영토권 주장에서 한국이 일본과 거의 대등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독소 조항을 포함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원의 공동관리가 이루어지는 중간수역 속에 한국과 일본의 영토권 주장이 대립되고 있는 독도를 위치시켰다는 것이다.

 

 

                                                                    ⓒ구글 이미지

 


 

 한국과 일본 간에 일촉즉발의 물리적 대결 국면 직전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동해 사태’를 치르고 나서도 우리는 아직도 이 협정이 독도 영유권 문제와는 분리되며 한국의 법적 입장을 해소하지 않는다고 강변하고 있다...

 

노무현 참여정부, "독도영유권과 한일어업협정은 무관"

 

 

 그러나 이런 변명은 국제법상 기본적인 오류와 착각에 근거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적인 논리의 일관성도 유지될 수 없는 것이다...

 

ⓒ한일어업협정, 그 치명적인 실수에서 일부 발췌

  

 

 필자가 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거나 혹은 1965년 한일협정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호하기 위해서, 당시 경제적 상황과 대내외적인 여건을 과대포장한다라고 비판하는 무리들에게는 "대단히 불편한 데자뷰적인 사례"가 생겼었는데, 그게 바로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과 맺은 신한일어업협정"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이미 필자가 "신한일어업협정의 핵심적인 문제와 의미"를 발췌하였지만, 다시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유엔이 정한 국제법상에서 배타적 수역으로 확연히 구분할 수 없는 한국의 동해와 일본해의 거리 문제..그리고 그 사이에 자리잡은 독도영유권 문제라는 민감한 사안과 함께, 당시 6.25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외환위기"의 핵폭격에서 벗어나서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야만 하였던 역사적 시대적 사명을 받은 김대중 정부"로써는, "IMF 외환위기 당시에 미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G7의 80억달러를 비롯한 각종 경제적 원조와 자금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또한 밖으로는 유엔이 요청한 국제법상의 배타적 수역 문제를 매듭지어야 하는 미묘한 시점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공고한 "한미일 공조체계"를 바라고 있었던 미국의 이해관계와도 맞아 떨어졌기에 이루어진 협정이었다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필자가 계속해서 하고 싶은 얘기는 독도 문제나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나서는 이들은 한국 사회 천지에 널려 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던 당시 상황의 이면과 절실함 고충들은 너무 쉽게 판단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정치적 헤게모니와 이해의 잣대로써 재단하는 일들이 너무 빈번하게 벌어지는 곳이 바로 한국사회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나, 이무리 필자가 이런 부분에 주목하라고 해도 기존에 자신들이 알았거나 터득한 역사와 알량한 지식들을 금과옥조처럼 여기며, 이런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상황들은 무시하는 무리들에게 묻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그렇다면, 당신들에게는 박정희의 한일협정과 김대중의 신한일어업협정의 문제를 불식시킬 새로운 비전이나 대안이 있었는가? 그 잘난 노무현 참여정부의 임기가 시작되는 2002년에 이미 신한일어업협정의 시효는 만료되었고,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일본이 아닌 우리네 사정과 역사인식으로 보건데, 반드시 문제의 협정을 폐기하고서, 새로운 한일간 어업협정을 맺어야만 하였는데, 어디 그랬느냐라는 말이다!!!

 

 당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였던 "정세균"을 비롯한 "대다수 여당의원들"은 "독도의 영유권과 신한일어업협정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하였고, 독도 문제에 대해서 국제 사회에 공론화되는 부분을 꺼리고 있었는데, 이게 그만큼 일본의 위상과 국제 사회에서의 인식이나 암묵적인 동의하에 진행되는 일이라는 사실들을 짐짓 숨기거나 가리고서 딴청을 피운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라는 말이다. 물론 필자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그 잘난 역사인식과 논리대로 가면 그렇다라는 얘기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 모두 각자 자신이 임기를 맡았었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서, 대내외적으로 만나게 된 각종 현안과 우리 국민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조율하고 고려하는 측면에서,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었던 부분들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인식의 부재는... 결국엔 심각한 국론의 분열과 함께 외교적인 결례나 국제 사회로부터의 고립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결론만 줄기차게 도출될 것이라는 생각들은 조금이라도 하고 사시느냐는 말이다!!!

 

 이것이 특정한 정권과 대통령만을 적극 비호하고, 우리네 어르신들이 걸어왔었던 근현대사의 굴곡과 아픔들 혹은 말못한 가슴 속의 한들을 한사코 외면하는 역사관인가? 이게 국론을 분열시키고 매국적인 사대주의이며 한국 사회를 파멸로 이끄는 그릇된 역사관이라고 보시는가?

 

 진정한 역사관이란 과거의 시행착오와 약소국의 입장인 우리 모두가 어찌할 수 없었던 당시 세계사의 이면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이를 통해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우리들의 대내외적인 여건과 어려움 속에서 보다 바른 길을 찾아가는 지침과 가치를 얻어내는 것이어야지...이를 통해서 특정 정치인 혹은 개인이나 정치 세력을 공격하거나 국론을 좌우로 분열시키는 하나의 강력한 잣대로 사용하는 "무리수" 혹은 "자충수"는 과연 우리 사회와 차기 혹은 차차기를 비롯한 미래의 한국정부에 무엇을 남기겠는가라는 말이다!!! 

 

 

"한일어업협정 재협상" 정치권 논란

 1999년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은 만료일인 2002년 1월 22일 이후 양국 어느 한쪽에서라도 파기선언을 하면 6개월내에 다시 협상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노무현 참여정부와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분명한 난색을 표한다...



 

 필자가 이렇게 얘기를 아무리 해 주어도...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절차상 문제와 친일 성향(?!)이라는 감성적인 부분만을 부각시켜서...올연말 대선에서 재미를 보겠다라고 "엉뚱한 정치적 계산"을 굴리는 불순한 무리들에게는 "소귀에 경을 읽는 격"일 것이라고 사려되어서,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역사와 독도 영유권 문제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세계사의 이면을 짚어보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조약과 독도 영유권 문제...그리고 과거사 청산의 애매모호함

 아시아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에게 피해를 입은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특히 한국같은 나라들이 지금도 여전히 불만을 품고 있는 과거사 청산 혹은 전쟁 배상이나 피해 보상금에 관한 문제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그것은 "195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대일 평화 조약" , 다른 말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비롯되었다라고 보는 것이 정설일 것인데, 이 조약은 아.태 전쟁을 공식적으로 불식시키고 전쟁이 가져다 준 피해에 대한 배상을 결정하며, 연합국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약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구글 이미지

 

 바로 그런 이유로 해서 1951년에 열린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는 전쟁을 일으킨 일본을 비롯한 연합국 52개국이 참가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도 일본의 최근접 지역에 해당된 한국과 중국은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친미친일의 원조" (반민특위 해산과 친일파를 등용한 한국정부 초기의 모습에 대한 역사적 해석과 논란은 포스팅의 내용에서 제외시켰다.)라고 입진보들에게 맹비난을 받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조차 "일본 제국주의와 가장 오랜 시간동안 싸운 한국인이 대일 강화조약 서명국에서 제외된다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하였으며, "중국의 저우언라이 외교부장""미국이 멋대로 강화회의를 진행하여서 중국과 같이 일본과 전쟁한 나라를 제외시켰다라는 것은 진정한 평화 조약 체결을 파괴하는 행위이다"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었다.

 

 더욱이, "일본 국내"에서도 "난바라 시게루 도쿄 대학 총장"을 비롯하여서 대표적인 지식인들의 모임인 "평화문제 당화회""일본은 두 세계의 한쪽에 있는 나라와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헌법의 평화정신을 지켜서 모든 나라와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원론적인 항의 성명을 발표한 사실은 알고나 계시는가...

 

 

 사실... 이런 식의 반발이 나온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 중화인민공화국인 중국, 대만(타이완),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은 모두 초대받지 못하였었다라는 배경이 깔려있다.  당시 중국과 대만의 강화회의 참가에 대해서 미국과 영국의 의견이 엇갈렸으며, 결국은 모두 초대받지 못하였던 것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은... "패전국의 식민지는 연합국의 일원이 아니라는 국제 사회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의 참가 자체가 원천봉쇄"되었다.

 

 북한은 국제연합 가맹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논의 대상에서 아예 제외되었으며,  회의에 참가한 국가 중 소련을 필두로 한 3개국은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소련이 그런 이유야 냉전시대의 시작점에 서 있었던 당시 세계정세를 보더라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조인되던 바로 그 날에, 미.일 안전보장 조약도 조인되었는데, 이것도 당시 2차대전 후 세계정세나 냉전과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얘기이다. 미국이나 일본을 비롯해서 그 누구도 이런 세계사적 흐름을 주도하거나 만들었다라고 책임을 추궁할 수 없는 역사의 필연성같은 것이 존재하였다라는 얘기인데...

 

 ...어찌되었거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체결되고 일본은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측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써 복귀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도대체 어떠한 논의나 결론이 도출되었기에, 이승만 정부와 장면 정부를 거치고, 박정희 정권에 이르기까지 독도 영유권 문제를 주도적으로 다루지 못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는 일본의 배상 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하였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제4조

 일본은 전쟁으로 준 피해에 대해 연합국에 배상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현재의 일본의 경제상태로는 어렵다. 연합국이 배상을 요구하는 때에는 (돈이나 물건이 아니라) 일본인이 일하여 갚도록 하는 배상에 대한 교섭을 시작할 것. 그렇지 않으면 연합국은 배상을 포기할 것.  


 

 

 바로 이런 조항을 바탕으로 해서, 강화회의 당시에 대부분의 연합국들은 배상을 포기하였었다. 필자가 이 내용을 아래의 표로 만들었는데 한번 참조하시길 바란다.

 

■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배상 및 보상



 

 동남아시아의 4개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남베트남 그리고 미얀마만이 배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배상"이라는 이름의 경제협력 내지는 무역일뿐, 피해자 개인에 대한 보상 문제는 다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일본은 중국 내의 권리와 이익을 모두 포기하고,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며, 대만의 영토권을 포기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과 대만에 대해 이 조약에 기초한 배상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다만 재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문제의 대일청구권!!!)에 대해서 일본과 직접 교섭하여 결정하도록 하였던 것이며, 이런 배경이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에게 대일청구권을 요청하고, 독도 문제에 대해서 최대한 한국의 입장을 관철시켰다라는 역사적 판단이 나오는 이유이다.



 

 결국,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인해 한국과 중국이 입은 피해에 대한 배상 및 보상 문제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일본과의 직접 교섭에 맡겨졌다라는 불가항력의 세계사적 흐름을 우리는 지금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당시, 한국이 처한 상황과 국력으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과연 우리네 역대 정부는 전부 친미친일만 했던 반역사적인 정부란 말이던가..도대체 이런 식의 역사관과 인식으로 어떻게 지금의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동북아시아에서의 긴장관계를 불식시키고, 주도적인 입장으로써의 국가 위상을 정립할 수 있다라는 말일까...

 

 "세계2차대전"이나 "냉전 시대의 도래"는 우리네 사회에서 기성세대에 속하시는 어르신들도 그리고 역대 정부의 수반이었던 대통령도, 지금 이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도 어찌할 수 없었던 세계사의 도도한 흐름이자 역사의 필연과도 같은 것이라는 필자의 시각에 당신은 동의하시겠는가...

 

 지금, 이명박 정부가 밀실에서 추진하였다고 말들이 분분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절차상 문제만 보이고, 당신들의 눈에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면면히 흘러온 우리네 근현대사의 굴곡과 대내외적인 여건들 속에서 나름 최대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였던 대한민국 역대정부의 고충과 노고들은 하나도 눈에 들어오거나 성이 차지 않는다라고 감히 주장한다면...

 

 

 당장, 이렇게 우리들의 영토주권과 일반국민들의 정서를 해친 근본원인을 제공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연합국들 전부에게 책임소재를 다시 따져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도 정말로 불만이니까 당장 주한미군도 철수시키라고 막가파식 요구를 하여야만 할 것이며, 일본이 아직도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까...신한일어업협정 폐기뿐만이 아니라, 국교 단절과 함께 어떠한 경제적인 교류도 하지 않도록 주장하여야만 당신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역사인식에 제대로 부합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만약이라도 이 포스팅을 보고서, 한일 관계나 한국의 역대정부에 대해서 그동안 "입진보들"이 보여준 역사인식과 세계사적 고찰의 결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지난 번 포스팅의 결론을 다시 인용하련다.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보여준... 친미친일(?!) 성향으로 비난을 듣고 매도되거나 의심받는 외교 안보 군사적 협정이나 정책들은 우리나라와 일반국민들이 그동안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걸 자꾸 언급하여서 무엇인가를 얻어내거나 정치적 반사이익을 꾀하는 식으로는 이 난제는 도저히 풀 방법이 없다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필요 이상의 민족주의적 감정과 정서를 동반한 정치적 공세는 단호하게 자제되어야만 한다.


 

 당장, 우리 주변의 대내외적 여건이 우리들의 기대나 바램과는 하등 상관없이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도도히 흘러가고 있다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만, 친미친일이라는 화두가 아닌 "실리외교"와 "전략적 동맹의 가치"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자주국방과 국민들의 주권을 보호한다라는 것은 노무현과 그들의 측근들처럼 입으로 하는 립서비스(자신들의 이득과 정치적 목적을 관철시키는 역사 바로세우기!!!)와 정치적 선언이나 구호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이성과 철저하고 객관적인 역사의식에 기반하되, 절대로 민족적 감정과 정서에 휘말려서 답이 없는 제로섬 게임을 추구하지 않는 사회 풍토와 국민적 의식수준에 달려 있다. 

 

 이 포스팅을 읽는 당신은 친미친일에 단연코 반대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 이전에... 지금 이 시간 한국이 가지고 있는 대내외적 여건이나 상황과 함께...과거 우리 어르신들과 역대 정부가 취한 모든 외교 안보 군사 방면의 역사에 대해서... 민족주의적이고 감성적인 자주국방과 주권확립이라는 구호나 화두를 빼고서... 어떠한 구체적 철학과 본질적 차원의 비전을 가지고 계시는가...

 

Posted by 반 더 빌 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사 평론2009. 6. 25. 15:30
  요즈음 한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그로 인한 정국의 극심한 혼란 그리고 6월 국회 개원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가뜩이나 날씨도 점점 여름으로 가면서 짜증스럽고 점점 더워질텐데, 한국의 정치권과 지도층의 행태는 일반 국민들의 짜증과 불쾌지수를 한층 더 올리는 일등공신의 자리를, 덥고 습기찬 날씨 따위에게 내 주기가 싫은 모양새입니다.

  이런 와중에, 무슨 언론 소비자 운동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른바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기업들의 제품을 불매하겠다라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운동을 하는 이유야, 그동안 조중동이 국민들을 기만하고 소위 왜곡보도를 일삼으며 특정 정치 세력을 일방적으로 비호하기 때문이며, 그런 그들을 가리켜 한국 사회에서는 흔히 수구 언론 혹은 수구 꼴통 세력의 대변자라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도 조중동과 같은 수구 꼴통 세력이 있을까요? 오늘은 미국내의 총기 소유에 대한 논란을 짚어 보면서 미국내의 수구 꼴통 세력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를 가려 보고, 왜 그들이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그 원인을 세세히 짚어봄으로써, 한국 사회와 여러분들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미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총기 소유 그리고 끊임없는 총기 관련 사고
  여러분도 익히 아시다시피, 미국은 총기 소유가 자유스러운 나라입니다. 그러다보니, 총기를 가지고 벌이는 범죄나 사고가 굉장히 많은데요. 각종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매년 약 3만명이 총기류에 의해 목숨을 잃고 있는 실정이며, 이같은 수치는 브라질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제외하고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의 총기 관련 사망율이다 보니, 미국인들은 총기 사고에 대해서 항시 불안해 하고 총기 소유 문제가 어떻게든 해결이 되어야만 한다라는 명제 자체에는 대부분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0만명당 약 10.2명이 총기로 목숨을 잃고 있다. 현재 미국의 인구가 약 3억명을 조금 상회하니 산술적으로 계산해보아도 매년 약 3만명이 총으로 목숨을 잃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도표 출처: Economist.com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미국인들은 총기 소유를 법적으로 엄격히 제한하자라는 몇몇 시민단체와 진보적 정치인들의 제안에 대해서는 선뜻 동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사정을 잘 모르는 외부인들에게 이런 상황은 정말 이해가 힘든 형편이기도 합니다. 논리나 이치대로만 따지자면, 총기가 위험하고 관리가 되지 않으니까 법적으로 총기 소유를 엄격히 규제를 해서 총기 관련 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꾀하는 것이 상책이며, 사회 구성원들도 그런 제안에 대부분 동의와 지지를 표할 것 같은데, 막상 현실에서는 그렇지가 않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미국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미국민들의 의식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건국사와 총기 소유와의 관계
  우선, 미국의 초창기 건국사를 살펴보면 미국은 총기로 인해 세워진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총기 소유에 얽힌 미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총기 소유 문제는 비단 미국의 역사나 전통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 사회에서 총기를 구입하기가 너무 쉽다라는 사회 구조적인 측면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술을 구입하려면 나이가 21살이 되어야 가능하지만, 총은 18살이 되면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한국인이 흔히 마시는 술보다도 총을 구입하기가 한결 용이하다는 미국의 암울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면인 셈인데요. 

 

  자유와 개인주의,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미국에서 총기를 구입시 고작 5일간의 최소 유예기간을 두는 총기 규제법을 통과시키는데 무려 7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는 사실에 주목하시길 바라면서, 미국인들의 의식과 총기 관련 문제를 짚어 보겠습니다.   

 

미국인들의 의식과 총기 소유
  이미 위에서도 밝혔듯이, 미국인들에게 총기 소유는 생활 그 자체라고 말해도 그리 과언이 아닌 실정입니다. 자연히, 무슨 우표라든가 골동품처럼 총기 수집을 하는 마니아들도 상당히 많으며, 사격 연습을 위한 전문 트레이닝 센터(※관련 자료 링크:  http://www.firearmstrainingacademy.net/laGunClub.shtml)와 사격 기술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코스까지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인에게 총과 그것을 이용한 사격은 취미 생활의 일부이자 무슨 레크리에이션같은 여가 활동에 해당하는 격입니다.

                                M-15 자동소총 사격을 즐기는 미국 청년의 모습ⓒYouTube

 
또한 자기 방어를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총을 선호하다 보니 총기 규제에 대한 법안을 마련하자라는 소수의 진보 시민 단체나 뜻 있는 이들의 목소리가 좀처럼 씨알이 먹히지를 않고 있는 실정인 겁니다. 진보 시민 단체들은 미국인들의 생활 필수품인 자동차의 운전면허증처럼, 총기 소유에 대한 개인 면허증 발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원하지만, 이것에 강력히 반대하는 소위 미국판 수구 꼴통 단체가 있는데, 그 조직의 이름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전미총기협회(NRA)입니다.


  NRA는 미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규모가 큰 단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134년의 전통에 전국적으로 정규 회원수가 약 3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체는 미국내 총기 제조업체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선거에서 보다 강력한 내용의 총기 관련 규제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정치권에 천문학적인 로비자금을 은밀하게 쏟아붓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요.

  또한 이들은 각종 매스컴과 언론을 통하여 여러 캠페인을 주관하고 이른바 황금 시간대에 광고를 사서 끊임없이 선전하고 주장하기를, 총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말하기를, 총기 규제법은 법을 준수하려는 시민들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지 불법적으로 총기 암시장에서 총을 구입하는 범죄자들에게는 전혀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시민들이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일반 미국인들의 불안감과 막연한 공포심을 계속 조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미 총기 소유자가 엄청난 현실에서 아직 총을 갖지 못한 이들은 어떻게 자기 방어를 할 수 있겠느냐는 형평성 문제도 언급하는 실정이며, 이들의 이런 전방위적인 활동은 상당한 효과를 발휘해서 미국인들이 총기 규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망설이게 만드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는 비단 NRA만이 아니라 GOA라는 총기 관련 단체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규모로 치자면 NRA 다음이라고 알려진 이 단체는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정치권에서 진행되는 총기 관련 법안에 대한 소식을 재빨리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단체의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새로운 총기 관련 법안에 대한 내용이 주요 화제입니다...
※NRA와 GOA 홈페이지 링크
http://home.nra.org/#/home
http://gunowners.org/

   ...이렇게 미국인들의 총기에 대한 강고한 기존 의식뿐만 아니라 개인의 총기 소유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현재의 사회적 추세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총기 관련 단체들의 강력한 로비로 인해서, 총기 규제 문제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때마다 뜨거운 감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누구라도 미국의 대통령이 되려면, 총기 소유 문제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견해를 반드시 밝혀야만 했는데, 지난 2000년 미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고어는 평소의 정치적 신념이었던 총기 규제에 대한 입장을 유보함으로써, 이 문제가 얼마나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인지를 잘 보여 주었습니다.    

결론 
  우선 글이 상당이 길어져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여러분들에게 전하면서 이제 슬슬 결론을 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총기 소유와 규제 문제는 역사, 사회 구조 ,정치, 경제, 문화, 실생활등을 모두 아우르는 초미의 이슈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미국 사회에서 총기로 인한 사고와 그로 인한 규제 여론이 일었다가도 결국 유명무실한 상태로 결말이 나는 행태를 수 없이 반복했던 겁니다.


  글쓴이가 미국의 총기 소유와 규제에 얽힌 논란을 지켜보고 관련 사안들을 하나하나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수구 꼴통 세력이 그 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는 비밀은 바로 이들이 역사와 전통, 혹은 현실과 실용적 측면이라는 거대한 프레임에 여러 갈래로 깊숙히 편입이 되어 있어서 분간이 쉽지 않다는 사실과 함께, 그로 인해 사회의 정체성이라든가 자기 방어 혹은 안전, 안보라는 그럴싸한 구호를 내세우면서 끊임없이 일반 시민들의 의식과 사고를 교란하거나 아주 쉽게 규정할 수 있으며, 기존의 사회 체제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권과 기득권을 사용해서 근본적인 사회의 변화를 가로 막거나 그런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방편으로써, 여야를 막론한 기성 정치 세력들에게 천문학적인 자금을 대면서 그들을 교묘히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사회 정치적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우선 여러분이 살아가는 한반도의 근현대사와 주변 정세 그리고 수구 꼴통 세력이라 불리는 자들의 역사적 연원을 보다 정확하면서도 아주 심도있게 짚어 볼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공부하고 깨달은 역사적 사실들을 자신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하고 널리 알려 줘야만 하는 겁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볼때, 미국의 총기 소유처럼 불가피한 사정이 여럿 겹친 초미의 사회적 이슈일수록 서둘러 단정을 짓고서 이른바 진영 흑백 논리를 집단적으로 펼치기보다는, 좀더 침착하고 냉정하게 관련 분야와 그것이 미치는 사회적 파급력등을 좀더 세세히 알아보거나 예측하려고 노력하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또한 여러분 각자가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타인에게, 그리고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어느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기반성과 긴장감을 유지하며 살지 못하고, 불합리한 현실에 매몰되거나 안주를 하면서 소위 사회 지도층 혹은 사회 구조나 시스템이 문제라는 아무 의미없는 불평불만만 일삼게 된다면...
 
  자신들이 속한 미국 사회에서 크고 작은 총기 사고를 계속 목격하고 불안함을 느끼며 총기 규제를 원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총기 규제에 대해 여전히 망설이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러분들도 그대로 재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필자는 너무나 길어져 버린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렵니다...  


※좀더 생각해 볼 문제
  미국에서 총기 소유와 그것을 규제하는 문제는 초미의 사회적 이슈입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총기를 규제하자는 입장이었고 공화당은 그것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며, 바로 이 총기 규제 문제 때문에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총기 문제에 관해서 보수적인 대다수 미국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가 대단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그런 정치적 지형과 상황 때문에 지난 2000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고어는 자신의 평소 신념과는 달리 총기 규제 문제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결국 선거에 패배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2008년의 미 대선에서도 총기 소유 문제는 초미의 관심사중 하나였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바마는 총기 규제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만들겠다라고 공언함으로써, 총기 관련 단체들의 소위 오바마 낙선 운동에 맞서야만 했는데요.

  만약, 미국에 리먼 브라더스 파산이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의 부실화같은 엄청난 경제위기가 오지 않았다면, 총기 소유 문제 그리고 동성 결혼, 이라크 철군 문제, 테러리즘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같은 화두들이 대두되면서, 오바마는 결코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바마가 자신의 임기내에 경제를 살리고 개혁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차기 정권은 공화당에 넘어갈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판단되며, 이는 곧 총기 규제 문제에 있어서는 역사의 반동에 해당하기에,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매우 유의미한 정치적 상황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지난 2002년 당선된 노무현 전 대통령도 신자유주의로 촉발된 소위 사회적 양극화 해소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서 결국 정권이 바뀌었으며, 한국 사회는 현재 민주주의의 후퇴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들이 많은 형편임을 고려할 때, 만약 오바마가 자신의 임기 내에 경제를 살리게 된다면 외생 변수에 극히 민감한 한국 경제도 활력을 찾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애시당초 현정부의 출범 배경이었던 경제 살리기에 성공했다라는 강력한 명분이 생기면서, 정권 재창출의 가도에 청신호가 켜지는 불행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관점에서 바라 본다면, 한국은 오바마의 경제 개혁이 실패하기를 바래야만 할까요? 미국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심이며, 그런 미국 경제가 침체를 거듭한다면 이는 전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를 의미하는 것인데, 세계 전체를 위해서는 미국 경제가 조속히 살아나야 하겠지만, 한국의 차기 정권 교체를 위해서라면 미국 경제가 계속 죽을 쑤어야 하고 오마바가 반드시 실패해야만 한다라는 이 불편한 딜레마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osted by 반 더 빌 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거침없는 이야기에 거침없이 한표 꾹...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글인 것 같아요
    세상에 아이러니 없으면 어떻게 무슨 맛으로 살아갈까 하는 글로 전 이만... ^^
    행복한 한주되세요 ^^

    2009.06.2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국이나 미국이나 수구꼴통들 때문에 나라꼴이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한국의 노빠라는 집단들도 이 수구꼴통에 포함이 되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반더빌트님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6.22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 과거의 잘못과 실수로부터 아무 것도 배우지 않고, 그것을 미화하고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려는 세력은 모두 수구꼴통이라고 불리게 되니 극렬 노빠들도 여기에 해당이 되겠지요!^^

      2009.06.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4. 총기문제로 돌아보는 미국내 보수세력은 그 역사의 시작과 성장에 있어 뿌리가 깊기때문에 생각해보아야 할게 많다지만 우리나라 보수는 일제강점기 중후반부터 시작하여 친일과 독재정권에 대한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비정형적인 기생세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구꼴통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볼때 미국의 보수세력과 우리나라의 수구꼴통세력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보수'라는 단어와 '수구'라는 단어의 의미도 분명하게 가려써야 할 듯 하네요.

    2009.06.22 13:15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의 수구 세력이 미국만큼 연원이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세요?^^

      님들이 아무리 부정을 해도 사실상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현대적 국가 체계의 시작은 수구 세력들이 만들었는데요.

      그리고 한국처럼 압축 경제 성장을 한 나라는 드물지요.

      당연히 미국의 300년이 한국의 60여년 세월과 비슷하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판단되는데요!

      2009.06.22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알수없어

    오바마 재임시 미국 경제 회복 및 개혁 성공... 그리고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 선출....

    이런 상황도 가능하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추천 누르고 가요~

    2009.06.22 14:44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렇습니다.

      인간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보수 안정을 지향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 문제가 좋아지면 수구 세력은 이미 70점 정도는 먹고 들어가는 셈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골치 아파지지요.

      문제는 한국 국민들을 위해서나 세계를 위해서나 미국 경제는 하루빨리 회복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다가 보면 한국의 정권 교체가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는 말입니다.

      2009.06.22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6. 라쿠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 내 개인총기 허용과 우리의 현 정치현실을 같이 비교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셨네요..

    총기만큼은 정기 라이센스 심사 등을 통해 부분규제를 해야하고, 그러자면 보다 진보적인 정치인

    에게 그만큼 후원을 해야하듯이.. 우리나라도 소위 '꼴통'들을 견재하기 위해 보다 '진보(?)'적인

    정치인들을 후원, 지지하는 문화가 발달해야 겠지요..

    2009.06.22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자가 판단하기엔 한국 사회에서 수구 세력을 아예 몰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얘네들이 그래도 건국 세력이 아닙니까?

      역사의 정통성을 아무리 따지더라도 그들이 건국사에 깊이 관여한 이상,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과 사회상에 그들의 모습이 알게 모르게 깊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따라서 기존의 보수 정당인 민주당 그리고 진보 정당, 친노 집단같은 정치 세력으론 이들을 절대 제어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기존의 정치판을 갈아 엎을 수 있는 비전과 능력을 가진 참신한 인물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의 진정한 업그레이드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2009.06.22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7. 군산복합체인 미국의 극우 보수세력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극우 보수 세력 보다 더 강고한 이익집단인데 말입니다.

    2009.06.22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느나라나 보수 세력은 다 존재하기 마련이겠지요.
    미국도 마찬가지일것같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좋은 아침되세요^^

    2009.06.23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09.06.24 04:2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09.06.24 06: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총만봐도 겁나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09.06.24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원주민 짓밟고 우뚝선 나라라서
    어쩌면 우리보다 더 심한 면도 있을 수 있지요.

    2009.06.24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미국이라는 사회가 여러모로 좋은 점도 많지만 나쁜 점도 많죠.
    그 중에서 대표적인 문제가 총기가 아닐까 합니다.
    서부시대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필요치 않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총기를 소유토록 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한 개인의 정당방위의 문제를 떠나서 자신을 적대시하는 국가와 사회를 향해서도 총부리를 겨눌 수도 있고, 실제로도 겨누고 발사하고 있으니깐요...

    2009.06.25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보고 갑니다
    어느 나라나 골칫거리는 다 있는 것 같아요
    암튼 좋은 글 깊이 생각을 해보아야...ㅎ
    건강하시구요

    2009.06.25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보수건 진보건 그건 당연히 존재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이념을 지키는것도 필요하구요. 다만 무조건인, 타협도 없고 열린 마음도 없는 꼴통들은 없어져야겠지요..글 잘보고 갑니다^^

    2009.06.26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kdreamx

    비교 대상을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한국의 조중동(수구꼴통?) 과 미국의 NRA(수구꼴통???)을 비교한것인가요?

    님의 말씀대로 총기 소유문제에 관한것은 개정헌법 2 Right to bear arms에 있듰이, 미국의 Constitution탄생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지금 민주당과 공화당이 총기문제로 대립하는 이유는
    다분히 정치적인 이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요.
    민주당의 표밭은 도심, 공화당의 표밭은 도심밖입니다.
    도심속에서는 높은 범죄율과 많은 경찰인력등으로 개정헌법2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도심밖을 나가면 어이없을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물론 NRA의 로비가 정치계에 미치는 영향이 막강하지만 정치적 이윤이 없다면 공화당측에서도
    신경쓸 이유가 전혀 없겠지요.
    또한 NRA에 대해 알아보셔겠지만 NRA는 1800년대 말 사격클럽같은걸로 출발했으며 그 클럽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 사격교육, 총기소유 권장등을 했으며 지금도 추구하는 본질은 같습니다. 다만 근래들어 개정헌법2를 많이 들먹거리긴 하지만...
    그리고 NRA는 자기들이 추구하는 목적을 위해서 진보세력이든 보수세력이든 가리지 않고 붙습니다.
    공화당이 좀더 로비가치가 있어서 할뿐이죠, 진보당인 민주당에도 로비를 하고 있으며 필요한 법안이 민주당이 추구하는바와 같으면 상관없이 편먹는 단체입니다.
    이는 "수구꼴통?" 조중동과 NRA를 비교하는데에 있서 좀 억지가 있지 않나요?

    2009.06.27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 분명히 글속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 로비를 하는 것이 수구꼴통들의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는데, 왜 이런 장황한 얘기가 반복되어야 하지요?^^

      2009.06.27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17. kdreamx

    다음으로 2008년 대선에 관해 언급하셨는데,
    글쎼요?
    물론 경제하락이 민주당에게 큰 기회를 준것은 사실이지만,
    그 경제 위기가 없었다고 해서 민주당이 결코 이기지 못했을것이란 확실한 가정이 어디서 나오셨을까요?
    미국의 최근 대선들을 보면 차기 후보들은 언제나 전정권 비난 모드를 취하며 이겼었습니다.
    더군다나 경제문제가 없었더라고 부시는 이라크전쟁, 정부내 비리, 법무장관, 국방장관 삽질.
    흑자였던 클린턴정부와 달리 엄청난 하락곡선을 그리며 Trillion단위로 돼버린 마이너스 정부재정.
    등등 전정권에 들이댈 요소들은 많이있었습니다.
    미국의 보수는 약 40%를 차지하고 진보는 약 22%를 차지합니다. 나머지 38%는 중도이며,
    이 중도들은 8년집권한 당에 표를 다시 주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경제문제를 뺸 부시8년 집권에 대해
    좋아할리 만무하구요.
    말하고자 하는점은, 경제문제가 아니더라도 부시8년에 사람들은 지쳐있었고, 이라크 전쟁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었습니다. 오마바가 맥캐인과 대결할때, 경제문제보다 이라크전쟁문제를 더 언급한걸 아시나요? 경제문제가 없었더라도 오바마가 확실히 이겼을것이다라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공화당이 확실히 이겼을것이다라고 보기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2009.06.27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시의 이라크 전쟁 그리고 대외 외교의 문제점들과 그 밖의 진보적인 의제들이 나왔던 지지난 대선에서 왜 부시가 큰 표차로 민주당 케리 후보를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을까요?^^

      그때에는 경제 문제가 괜찮았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최악이죠...!

      무슨 생각을 갖고 들어와서 장황하게 계속 태클을 거는지 모르겠지만 전부 이 글을 쓰기 전에 고려했던 사항이며, 따라서 하나도 쓸만한 얘기는 없네요!^^

      작년 하반기 초반만 해도 오바마가 비록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선다고는 하나, 대통령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다들 예측했었던 사실을 님은 잘 모르시지요?^^

      2009.06.27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18. kdreamx

    그리고 오바마가 재선에 다시 돼려면 경제문제보다 의료보험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대선전에도 경제문제보다 의료보험문제를 더 위로 두었었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는 경제를 현상태로만 유지하고 의료보험에 관한것을 통과시키면 재선에 당선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이유가 있겟지만, 그중 하나는 지금 공화당은 2006년 이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공화당을 이끄는 리더또한 부재중이고, 수면에 떠오르는 페일린은 극우를
    달리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중국대사로 파견됐거나, 얼마전엔 싸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공화당, 차기 대선후보감)는 바람피웠다 걸려서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2009.06.27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주 소설을 쓰고 있네요!^^

      지금 은행의 파산을 막으려고 이미 집행된 공적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또한 지금 이루어지는 미국 정치권의 의제나 이슈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얘기가 뭐라고 보세요?^^

      경제 개혁과 조속한 회복이 아닙니까?

      의료 개혁 얘기는 경제 회복에 비하면 한참 후순위인데, 어디서 무슨 엄한 소릴듣고 들어와서 이런 장황한 헛소리를 하시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충고하는데, 미국이란 나라에 한번 오셔서 한 1년이상 체류하면서 실정을 한번 보시고 미국 정치와 경제 상황과 여론도 직접 들어보시고 나서 ,이런 가당찮은 반론을 제기하시지요!^^

      자세히 따져보면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척 나서면 필자는 그런 분들을 아주 경멸한답니다!^^

      2009.06.27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19. kdreamx

    그리고 2000년 대선에서 알고어가 패한 이유에 대해 총기 문제를 크게 생각하신것 같은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물론 총기이슈에서 부시에게 밀린것은 사실이지만 클린턴또한 총기이슈에서 밀렸었습니다만 선거에서
    크게 이겼습니다.
    2000년 대선에서 고어가 부시에게 크게 치명타를 입은것은 다름아니라 생명에 관한것이였습니다.
    이는 낙태문제, 과학연구 등이 관련돼었고 이는 고어가 종교계 표밭에서 외면당하는 결과를
    낳게 돼었습니다. 미국에서 기독교 인구가 얼마나 높은지 아실겁니다.
    총기이슈가 없었다는 말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결정적 패배의 요인이 다른곳에 있기에 언급하는것입니다.

    2009.06.27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죄송한데요!^^

      오바마도 그렇지만 클린턴때도 경제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이긴 것이었거든요!^^

      잘 모르면 가만히 계시지요!^^

      클린터의 구호가 뭐였습니까?

      문제는 경제야 ! 이 멍청아! 아니었나요?^^

      2009.06.27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20. srast

    백만 어머니들의 행진은 뭐하고 있지? (미국에서 nra에 맛서는 가장 강력한 단체)

    2010.08.18 09: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사갤 명단 v01.gif)
    http://www.2shared.com/photo/rlPFRJL6/__v01.html


    (정사충 리스트) 식약청 알바 - 안정은.gif
    http://www.2shared.com/photo/Do79a58p/______-_.html



    (114. 207 1번)
    http://www.2shared.com/photo/AxfYUkAR/201147_am8-44_1.html




    모건 프리먼(종합) .gif
    http://www.2shared.com/photo/d-dsxkIL/____.html




    금연4년차.gif
    http://www.2shared.com/photo/BI2B_MKV/4_online.html



    (종합정보) 은신없음.gif
    http://www.2shared.com/photo/Q1NStZO0/___.html



    [종합정보] ㅁㅇㅉ (0is00) copy.gif
    http://www.2shared.com/photo/W7by1Odn/___0is00__copy.html



    현대판 서북 청년단.gif
    http://www.2shared.com/photo/n5LJ_FM_/___online.html



    (정사충 리스트) 소교 . 정사갤.gif
    http://www.2shared.com/photo/MzYvpcJJ/______.html



    [정사충 리스트] - (112.158) 이정희 욕 - 정치사회 갤러리.jpg
    http://www.2shared.com/photo/veL12UAT/__-__112158____-__.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갤럭시 K [cataly].gif
    http://www.2shared.com/photo/IQluBKIg/______K_cataly.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개태연 (foyet).gif
    http://www.2shared.com/photo/J4ezP2dQ/_____foyet_.html



    [정사충 리스트](tehun) vital - 다음 뉴스 게시판 vol 1.gif
    http://www.2shared.com/photo/s2s8rLmu/__tehun__vital_-____vol_1.html


    [정사충 리스트](tehun) vital - 다음 뉴스 게시판 vol 2.gif
    http://www.2shared.com/photo/YD7LA_w2/__tehun__vital_-____vol_2.html


    [정사충 리스트](tehun) vital - 다음 뉴스 게시판 vol 3.gif
    http://www.2shared.com/photo/eVN2EkBN/__tehun__vital_-____vol_3.html


    [정사충 리스트](tehun) vital - 다음 뉴스 게시판 vol 4.gif
    http://www.2shared.com/photo/KnYtgDsr/__tehun__vital_-____vol_4.html


    [정사충 리스트] 닉네임 연대장 - 트위터 음모론.gif
    http://www.2shared.com/photo/_41c3eUn/____-__.html



    [정사충 리스트] 초능력 커플 (rokoko) - 다음 댓글 알바 의심.gif
    http://www.2shared.com/photo/jfXFqv1t/______rokoko__-____.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FOR탱 (ID-vmfpdhaprtm) vol.1.gif
    http://www.2shared.com/photo/MzJHATvw/_____FOR__ID-vmfpdhaprtm___vol.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FOR탱 (ID-vmfpdhaprtm) vol.2.gif
    http://www.2shared.com/photo/85kLsNw0/_____FOR__ID-vmfpdhaprtm___vol.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FOR탱 (ID-vmfpdhaprtm) vol.3 .gif
    http://www.2shared.com/photo/4pKtMnsz/_____FOR__ID-vmfpdhaprtm___vol.html


    (정사충, 정사갤 리스트) FOR탱 (ID-vmfpdhaprtm) vol.4.gif
    http://www.2shared.com/photo/L3jmaxWV/_____FOR__ID-vmfpdhaprtm___vol.html

    2011.04.28 12:25 [ ADDR : EDIT/ DEL : REPLY ]

  흔히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혹은 외국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약 외국에서 한국을 호평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면 특유의 민족주의적 단결력을 과시하며, 무엇 때문에 그런 평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성찰은 간단하게 뒤로 내팽개치고, 일단 그런 말을 한 외국인이나 해당 국가를 싸잡아 비난하고는 하지요. 

  특히나 그 상대가 일본이나 중국일 경우, 그 정도는 한층 심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이런 분위기를 가진 한국에서 보면 상당히 민감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조금은 색다르고 제 3자적인 관점을 가진 외국에서 우리를 볼때,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되어서 여기에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일본 남자가 말하는 명품에 너무나도 약한 한국 여자

  전편의 포스팅(평범한 미국 남자는 게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었지만 , 글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토렌스라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사회내 중산층들의 도시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그런 도시에 살다보니 교회나 혹은 파티, 지인등을 통해서 많은 일본인들과 교류를 쌓게 되었고 그들의 생각을 듣거나 감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그 중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필자가 미국 친구들을 통해서 알게 된 마사라는 이름의 일본인은 흔히 말하는 명품을 다루는 직업(명품 중개회사의 간부였다!)을 가지고 있어서,  이태리,프랑스,영국같은 유럽등지의 나라들을 필두로 한국에서도 약 3년간 체류를 한 경력이 있었으며,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했으며 한국 축구 선수중 박지성을 극찬하고, 영화 실미도를 보면서 한국의 군대와 한국 남자들에게 내심 감탄했었다는 이른바 글로벌적인 활동 영역을 가진 일본 남자입니다.

  그렇게 여러 나라권의 문화와 생각을 경험하였으면서도, 이제 고작 나이가 30대 중반의 친구이다 보니, 그의 주변에는 정말로 많은 미국 친구들이 모이고 항상 유쾌함이 넘치는 만남이 이루어지곤 하였는데, 필자나 마사나 같은 동양인이며 거리상으로나 문화적으로 흡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탓에 동질감을 느껴서였는지, 어느 날 파티가 끝나고 따로 자리를 옮겨서 그와 단둘이 좀더 심층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글쓴이는 자신이 그동안 한국에서 보았거나 만났었던 한국인(?!)과는 달리 끊임없이 열린 사고를 지향하려고 노력하고, 그럼으로써 대단히 민감하거나 감정적일 수 있는 문제들에서도 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라고 여겼었는지 몰라도, 매번 만남을 가지게 되면 으례히 이런 투의 말로 과분한 칭찬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필자에게라면 좀더 솔직한 한국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어느 날 파티가 끝나갈 무렵, 좋은 분위기를 좀더 이어 가자는 미명(?!)아래 즉흥적으로(!!!) 필자가 자리를 따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글쓴이는 한국에서 3년을 살았었다는 그의 경험담도 듣고 싶었고, 그를 통해 소위 말하는 명품의 세계에 대한 남다른 정보도 조금 알고 싶은 마음이 대단히 강했었으며, 그의 설명을 통해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명품들이 소위 이태리같은 본국에서 직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중개회사(그는 이것을 에이전트라고 말했다!)를 통해서 들어오며, 백화점이나 호텔, 공항 면세점과 청담동 등지에 위치한 명품 샵에서 일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백화점이나 호텔 소속이 아니라 대부분 이런 에이전트 회사 소속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대화의 소재가 자연스럽게 여자로 넘어가게 되면서, 그가 바라보는 한국 여자에 관한 생각을 듣게 되었는데, 대충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이 한국에서 살면서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다보니, 몇몇 한국 여자와 사귀어 보기도 했었으며, 명품을 다루는 직업의 특성상 수 많은 한국 여자들을 접하거나 상대할 기회(에이전트에 속한 여성 종업원만도 수 천명은 된다고 했었다!)가 많았었는데, 그녀들은 한결같이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더라는 겁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만남의 자리에서 자신의 직업을 밝히고 명품에 대한 얘기만 꺼내면, 한국 여자들은 눈빛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이냐면, 자신이 명품을 중개하는 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명품 회사들이 진품을 만들면서, 그와 똑같은 일종의 테스터나 비매품으로 우수 고객에게만 지급하는 일종의 견본품이라는 것을 따로 제작하는데, 자신은 그런 계통에 깊숙히 관여를 하기에 임의로 그것을 몇 개 가져다가 한국 여자들에게 선물하면, 이런 전후 사정을 모르는 한국 여자들은 하나같이 입이 귀에까지 걸리며, 오빠 이거 얼마짜리야 내지는, 이게 그 유명한 0000 백이구나 하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급속도로 자신에게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며 내심 고개를 저은 적이 많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한국 여자
  그의 말을 듣다보니 슬슬 한국...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 여자들을 상당히 비하한다고 여겨져서 필자는 이렇게 반박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일본 여자들도 명품을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말입니다. 세상 어느 천지에 명품을 마다하거나 싫어할 여자가 있겠냐고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필자의 말을 일정부분 인정한다면서도 하는 얘기가, 일본 여자들도 명품을 무지 좋아하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명품을 복제하고 공공연하게 그것을 매매하거나 모두가 그런 짝퉁 명품이라도 사서 걸치고 다녀야만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말에 글쓴이는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그가 말하길, 한국 여자들이 옷이라든가 그 밖의 장신구들을 착용하는 패션 감각이나 센스가 정말로 탁월하기는 한데, 대부분 너무나 개성이 없고 한가지 패턴의 유행만 모두가 따라간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도 필자가 일본 여자나 다른 나라의 여자들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나 유행은 있지 않느냐고 했더니, 일본 여자들도 유행이 있고 패션에 대해 신경을 쓰지만 다양한 패턴의 옷을 입으며, 자신의 체형이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름 소화를 하려고 하지, 한국 여자들처럼 무턱대고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가 이 부분에서 덧붙여 말하길, 심지어는 한국 여자들의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유행 따라잡기가 명품 구매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어느 시즌에 이런 명품이 뜬다라고 하면, 그 상품은 주문이 밀리거나 순식간에 재고량이 바닥이 나서 해당 본사에 긴급하게 추가 주문 요청을 한 사례가 너무나 많았으며, 이는 한국에서만 일어난 특이한 상황이었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또다시 할말을 잃고 말았던 겁니다.


한국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한국 남자가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 일본 남자
  그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니 분명 타당한 비판이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다른 방향으로 화제를 돌리려고 한국에 있을 때처럼 한국 여자와 사귀거나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상당한 난색을 표하며 하는 말이, 한국 여자와 만남을 갖고 싶다거나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한국 여자들은 매사 너무나 남자들에게 전투적이며 강하게 맞서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과거 한국이나 일본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오랫동안 지속하다보니 여성들이 소외되고 힘들었던 역사나 그들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모조리 부정하면서 마치 세상에서 여자를 조금이라도 비하하거나 깔보는 듯한 태도의 남성들은 척결 대상 1호라고 여기는 모습의 한국 여자들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의 얘기를 들으며, 일본 여자들이 한국 여자들보다는 확실히 남성들에게 순종적이고 헌신적이어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그가 하는 말이, 그건 필자가 몰라서 하는 말이지 요사이 일본 여자들도 남자들과 대등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결코 과거처럼 순종적이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처럼 전투적이고 투쟁적으로 매사를 따지고 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가 거론한 부분은 너무나 뜻밖에도(!!!) 바로 군대 가산점이었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마사라는 일본 남자는 대다수 한국 남자를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모든 남성들이 그 힘들다는 군대를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확실히 일본 남자들보다는 매사 강하고 남성다운 기운이 넘쳐 흐른다고 말하더군요...그런데 이런 남성들의 숭고한 희생(?!)을 단순한 국방의 의무로만 간주하며 군대 가산점을 문제삼는 한국 여자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일본인의 사고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일본에서 한국 남자들같이 2년이란 시간동안 모두가 군대를 가고 국가에서 이에 대한 처우를 제대로 해줄 수 없는 형편이 현실이라고 한다면, 일본 정부 차원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일본 여자들은 사회 구성원들간의 합의와 이해 차원에서라도 군대 가산점 정도는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네요...

  그러면서, 한국 남성들이 남자답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르다 보니, 일본 여자와 한국 남자 커플은 많은데, 그 반대로 일본 남자와 한국 여자 커플은 일본 내에서나 다른 나라에서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한 그가 말하길,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소위 성형의 메카라고 소문이 자자하며 한국 여자들은 왜 그렇게 정신없이 성형에 목을 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소문 덕(?!)에 일본 여자들중에 일부 성형을 원하는 이들이 한국에 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어떤 때는 개인적으로 한국 남자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며, 글쓴이는 상당히 착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국 여자들이 아름답고 친근하며 매사 이해심이 넘치고, 생활력이 강한 여성으로 미국이나 그 밖의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글쓴이에게 그의 말은 상당한 충격이었으며, 그가 바라보는 한국과 한국 여자의 이미지가 결코 과장만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부분들은 분명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P.S: 필자가 그동안 글을 써 오면서 느낀 바인데, 틀림없이 오늘의 포스팅을 보시면서, 몇몇 한국 여성분들은 글쓴이나 포스팅에서 소개한 마사라는 일본 남자가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비판하시거나 일부의 얘기를 전체로 환원했다고 주장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글에서 소개한 마사라는 일본 남자의 말 속에, 우리 사회가 그동안 보여왔던 잘못된 병폐가 조목조목 들어 있으며, 그런 부분들을 다시한번 고민하고 반성하며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글임을 헤아리시고, 그의 생각이나 의견을 완전히 무시 혹은 폄하하거나, 이 포스팅의 취지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민족주의적 감성을 발휘해서, 쓸데없이 일본인에 대한 적개심을 표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후기
그토록 당부를 하였는데도 , 결국 현재 한국 사회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연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성찰들은 조용히 내팽개쳐 두고 , 일본 여자가 우리보다 더하다는 둥 혹은 일본인이 하는 말은 믿지 말라는 둥 심지어는 식민사관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인간들을 보노라면, 정말 한국은 구제불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렇게 아집과 책임 회피로만 상황을 넘기려 하시나요?  고작 한 사람의 일본인이 말을 하면 무조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무시해도 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가 없는 사실을 얘기했나요?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명품과 외모에 너무나 집착하는 사회 풍조와 의식을 고민하시길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Posted by 반 더 빌 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일본남자말을 들어서 그런거죠;; 얼마나 일본이 가부장적인 나라인데;; 모르시나;;

    일본남자가 얼마나 가부장적인데;;
    물어볼 사람이 따로있지;; 헐;;

    2010.05.05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3. 거의 동의해요

    일단 저는 남자구요.
    물론 한국여자가 모두그렇진않고 외국여자가 안그런건아니지만... 적어도 저도 영국에 살다보니 한국여자중 저런류의 여자가 엄청많다는건 확실하단걸 느낍니다.

    2010.05.17 01:1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애들은 한국과 자신을 동급으로 생각 안한다는게 좀 그렇던데

    일본에서 3년 살았었구요..일본어 전공자입니다.
    간혹 한국에서는 일본과 비교를 동급으로 잘하는데...
    일본은 늘 한국을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게 안타깝더군요...
    앞에서는 칭찬해도 뒤에서는 한국을 무시하고 욕하는 일본아줌마들, 아저씨들 그리고 나이 같은 알바 친구들까지..
    꼭 저렇게 한국은 일본을 빗대어서 한국인을 낮춰 보고 욕해야하는 건지..이런 글 볼때마다 내가 일본에서 당했던 일들이 아프게 더 다가옵니다.
    미국에서는 같은 동양인이니 어떨지 모르겠으나,,일본에서 한국의 위치란게 참..생각보다 낮더군요.

    암튼 글 잘 보고갑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다시 올거 같진 않군요

    2010.05.30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은

    한국에서는 듣도보고 못한 유럽의 명품들이 즐비함.
    일본에 한번 가보시길. 일본인들의 유럽 명품 선호도는 세계 최고수준이라 따로 일본을 타겟으로 한 상품까지 엄청 많이 나옴.
    꼭 그렇게 까고싶은가.그럼 대놓고 까던가.비겁하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일제시대 친일파가 하던 짓을 2010년에 그대로 하는 꼴이라니.성장하지 못한 한국인이구나 ㅉㅉ

    2010.05.30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기나라의 여자 남자 욕하는 인간들

    이 인간들이 젤 웃긴다ㅋㅋㅋ
    자신은 한국인 아닌가?
    자신만 아주 특출난 어느 우주에서 너만 뛰어나다고 하늘에서 떨어진 한국인인가?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란 기본적인 사실을 망각한 꼴을 보자니 콧웃음만 나온다.
    자라다가 만, 나이만 먹은 애 같이 이거 왜 그래?
    자국 남자 자국 여자를 이야기삼아 외국인들과 히히덕거리는 애들 보고
    일본인들이 사이떼~!라고 뒤에서 욕지거리하고 웃는거 그러는거 알기나하냐? ㅋㅋㅋ
    제 얼굴에 침뱉기란 말이당~

    2010.05.30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7. 니키아스

    오늘에야 들어와서 글을 읽었습니다만, 되도 않은 꼴통 폐미들에 그에 속아 넘어간 버터놈들이 그새 다녀간 것 같군요. 좋은 글을 써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성과 생각을 하기는 커녕 되도 않은 친일론과 여자 비하하지 말라는 식의 글을 단 돌대가리를 보니 이 나라도 이제 운명을 거의 다했구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미 한국여자라면 치를 떠는 남자들, 본인도 그렇고 본인 주변의 아는 분도 많습니다. 이미 국제 결혼을 한 분도 계시고. 한국 여자들은 이미 kfc 라는 것.... 알만한 남자들은 이미 다 압니다.

    2010.06.08 21:58 [ ADDR : EDIT/ DEL : REPLY ]
  8. 니키아스

    그러니, 돌대가리 버터들과 한국년들의 글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2010.06.08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9. 민감한 주제라 그런지 댓글이 장난아니네요.제생각엔 그일본인친구가 민감한(?) 직책에 있다보니 똥파리같은여자들이 꼬인게 아닌가 싶습니다.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여자들명품좋아합니다.좀심한말로하면 영혼을팔정도로 좋아하기도하죠.이건어느나라라고 꼬집어말할수없는 일반적인 여자의속성이니 그냥 넘어가도될듯하고요.
    한국여성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라는건..한국남성에게도 적용되는말인듯싶네요.한국인의 속성이라생각되요.글쓴이가 외국에 사시니 더잘아시겠지만 저호주살땐 거기애들이 한국남자들보고 숏탬퍼숏탬퍼 그러드라고요.화를잘낸다는거죠.
    그리고 군대가산점은....솔찍히 이부분은 저도 많이 동감합니다.우리나라여건상 군인들강제징집할수 밖에 없고.
    그리고 강제징집한 군인들에게 적당한보상을 줄수없는데. 그나마있는 쥐꼬리만한.공무원시험안치는 사람에게는 아무관련도없는
    군가산점마저폐지해야했을까..의문입니다.

    2010.06.08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티스토리 1년을 돌아보며를 보다가 왔는데 댓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
    이 글읽고 삘받아서 글 하나 쓰고 트랙백 걸려고 했는데 트랙백이 안걸리네요 ㅠ

    2010.07.03 0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4. zz

    넘 길어서 대충 읽긴했는데 명품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ㅡㅡ;;;;


    그런 골빈년 때문에 주위 여자들까지 합세해서 괜히 인생 피곤해지는 것임

    아 정말 싫다


    한국남자들도 재수없지만 한국여자들도 졸라 짱나 진짜 병,신들

    2010.12.21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5. zz

    넘 길어서 대충 읽긴했는데 명품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ㅡㅡ;;;;


    그런 골빈년 때문에 주위 여자들까지 합세해서 괜히 인생 피곤해지는 것임

    아 정말 싫다


    한국남자들도 재수없지만 한국여자들도 졸라 짱나 진짜 병,신들

    2010.12.21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6. zz

    그리고 한국남자들은 대가리가 넘 커 ,,ㅡㅡ 외모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진짜 큼.

    일본에선 한국여자들이 자기들보다 몸매 좋다고 8등신에 볼륨있는 롱다리라고 생각하는데

    한국남자들도 덩치 좋다고 생각함. 근데 대가리 크기는 남자들이 넘 커 .여자보다.

    2010.12.21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에고

    전 한국여자인데 명품? 그런거 별 관심없고 머리 텅텅 비어서 명품걸친사람들보면 인생 불쌍하다는 생각들고 특히 가진거 쥐뿔없음서 사장님차 타고다니는 사람들(능력도 안되면서)보면 정말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상투적인 말이겠지만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저희 친척분이 일본에 살고 있는데...일본여자들은 능력없는 남자는 인간 취급도 안한다고...그예로 결혼 해서 살다가 능력없고 늙고 병들면 바로 바이바이라고...단칼에 자른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한국여자들도 점점 그리 되는것 같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말도 자기주위에 몇몇만 보고는 모두가 그러는양 믿어버리는꼴이니 오류가 아닐수 없죠. 한국사람은 정이많고 일본인은 개인주의라고들 하는데 정말 사람마다 다른것이죠 한국사람도 개인주의 엄청나죠~ 그리고 한국여자가 본 일본남자...전 소개팅으로 딱 한분 만나봤는데 그사람이 타고온 자동차나 그사람이 재산이 얼마이고 직업이 뭣이고 이런거 눈에 차지도 않을만큼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웃는것도 여자같다고해야하나...전혀 맘이 생기지않더군요..그런데 보통 일본 남자들이 다 그렇다고 하는데(여성같음) 저는 한분밖에 안 만나봣으니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것일테니까요.그리고 능력있는 일본남자중 세컨드 없는사람없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역사학적으로 한일관계에서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도 사과도없는 양심도없는 잉간들이라고 하죠. 일본국민 전체가 그럴까요? 아니란겁니다

    2011.07.27 18:27 [ ADDR : EDIT/ DEL : REPLY ]
  18. fdg

    하이고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명품같은 소리하고 있네 한국와서 길거리 다니면 다 루이비똥에 샤넬만 하고 다니는 줄 알겠다

    2011.12.25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fdg

    유행에 민감한 건 여자가 아니라 한국이지

    2011.12.25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20. Mickey Mouse Clubhouse Games
    간단한 단어를 쉽게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똑똑 게시물과 테마도 괜찮아요.

    2012.01.27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21. ggg

    여기 대만화교들 많구나. 이런식으로 민족갈등 일으키기. 잘도 낚인다

    2012.05.07 17: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