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트위터 열풍이 실로 대단합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닌 듯 한데요. 트위터의 열풍은 그만큼 사람들이 소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또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에는 이제 너무나 익숙하거나 식상함(?!)을 느끼고 있다라는 일종의 사회적 반증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의 욕구를 반영하는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겨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요즈음 급부상중인 트위터와 기존의 커뮤니티 사이트 세계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페이스북 사무실의 모습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양자간 사무실 분위기를 가늠해보고 미묘한 차이를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설명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사진부터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필자가 생각하기엔 아무래도 기존의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먼저 보여 드리고 그 다음에 트위터 사무실을 보여 드리는 것이 양측 사무실 분위기를 가늠하고, 그 차이를 좀더 확연히 느끼실 것이라고 판단되어서 페이스북 사무실을 먼저 소개합니다....^^


 페이스북 사무실 전경을 조금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지금까지 페이스북 사무실을 둘러 보았으니 이제 트위터 사무실을 한번 보실까요!...  ^^




   트위터 사무실 전경을 조금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페이스북 사무실과 트워터 사무실간의 분위기 차이가 조금 느껴지시나요?^^

  필자가 지닌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하기엔, 페이스북은 이미 잘 알려진 회사답게 사무실도 잘 정돈되고 시설이나 분위기면에서 상당히 럭셔리하고 규모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느낌을 받게 되네요. 사무실내 인테리어나 직원들의 근무 행태도 그렇구요...

  그 반면에, 트위터는 지금 이 시각 급부상하는 신흥 기업답게, 사무실 규모도 페이스북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마치 갓 조립된 간이 사무실같은 분위기가 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사뭇 아기자기하고 그만큼 직원들간에 유대감은 상당히 강해 보이지 않습니까? 또한 직원들의 수도 페이스북에 비해서 적어 보이지만, 그 대신에 상대적으로 활력이 넘치고 지금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직원들이 모두 매진하면서, 소위 일감이 매우 많이 들어오는 회사라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와 안정적인 기운이 풍기는 페이스북 사무실 분위기가 더 좋지만,  양측 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IT기업답게 사무실 분위기도 각자만의 특징이 분명히 있고, 직원들간의 유대감 형성이나 개성 창의력을 자극하는 면에서 볼 때는 어느 쪽이 더 낫다라고 감히 단정하기가 힘든데,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P.S:
  최근에 필자의 블로그에 매일같이 출근하여 온갖 욕과 인신비방으로 댓글창을 마구 어지럽히고, 헛소리로 도배를 하는 진짜 정신나간 악플러가 있어서, 당분간 댓글창은 티스토리 로그인하신 분들에게 한해서만 개방을 허용하니까, 이 점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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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위터의 분위기가 더 아기자기한고 따뜻한 분위기네요..
    전자는 깔끔하고 좋은 분위기지만 어딘가 썰렁하고..^^*

    한주도 행복하시길요..^^

    2009.08.24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무실도 자연의 느낌이 나는 것이 좋아보이네요 ^^

    한주가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행복하게 활짝 열어요 보세요.
    ^^웃으면 세상이 따라 웃습니다.
    행복하세요.
    ^^

    2009.08.24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후~ 실내 인테리어가 장난 아니네요. 저런데서 일하고 시퍼라.. ^^
    즐거운 하루~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009.08.24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두 사무실 모두 각각의 특장점이 있네요. 그래도 제겐 좀 더 럭셔리한 페이스북 쪽이 당기는군요. ㅎㅎ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2009.08.24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엊그제는 러시아 주차장으로 대박이더군요~
    활기찬 월요일을 시작하세요~

    2009.08.24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트위터의 정리되지 않는 분위기도 매력있고, 페이스북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매력이 ㅎㅎ
    저런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일한다는 것이 참 부럽네요^^

    2009.08.24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같은 분위기의 사무실이 좋아요.^^;; 자유롭지만 정돈 된 느낌!

    2009.08.24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페이스북 사무실 정말 멋지죠?^^

      진짜 일할 맛 나는 사무실 아닙니까?^^

      2009.08.24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 나중에 사무실을 차린다면.. 저런 모습으로. ㅡㅡa

      아.. 한국에서 불가능하려나 ? ㅋㅋㅋ

      2009.08.24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 돈 쬐금만 더 벌면 되는데,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지요!^^ ㅎㅎ

      2009.08.24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 윽... 정말 쪼금만 벌어서... 할수 있다면.. 좋을듯.. ㅋㅋ

      지방으로 내려가면... 가능하려나 ㅡㅡ???

      음.. 갑자기 제주도로 내려간 다음 본사 사무실이 궁금해 지는군요. ㅡㅡa 어쩌면. 해답이 되어줄수도..

      2009.08.24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는 사무실 환경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었는데...

    페이스북 사무실 전경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멋지네요

    2009.08.24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에는 멋진 분위기의 사무실을 가진 회사들이 꽤 많답니다!^^

      페이스북도 그중에 하나지요.^^ ㅎㅎ

      2009.08.24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10. 반더 빌트님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09.08.24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즘 트위터가 대세죠
    사무실도 아기자기하고 소파도 칼라플하고 이쁜군요
    여름인8월도 마지막주.
    그다음은 가을인가요..

    2009.08.24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트위터 사무실도 참 좋지요?^^

      그러고보니 벌써 8월도 서서히 저물어가네요...

      시간이 마치 번개와 같네요...

      2009.08.2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음...어디든 일할맛 나겠는데요??? ㅋㅋㅋ

    2009.08.24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멋진곳에서 근무하면 성과도 더 높아질것같아요+ㅁ+

    트위터가 대세긴 하지만
    저는 페이스북 사무실이 더 좋네요!!

    2009.08.24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ㅎㅎ

      저렇게 멋진 곳에서 일하면 능률도 팍팍 오를 것 같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는 필자도 페이스북이 더 좋아요!^^

      2009.08.24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14. 트위터는 정말 기대되는 서비스군요...

    페이스북도 그렇지만...

    앞으로 회사는 작지만, 알찬 기업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디지탈 시대로 바뀌면 그렇게 되지 않을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9.08.24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트위터는 이미 경쟁력을 어느정도 확보한 케이스이죠!^^

      암튼간에,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2009.08.24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15.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런 곳에서 일하면 없던 상상력(?!)도 쏙쏙 생길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넓직하고 깔끔한 페이스북 사무실에 더 맘에 듭니다.ㅋㅋ

    2009.08.24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꿈만 같은 회사군요~! ㄷㄷㄷ
    그러나 구글친구들이 웃고 있겟죠? ㅋㅋㅋ
    어딜 감히!! ㅋㅋ

    2009.08.24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9.08.24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저런곳에서 일하면
    일할맛 날듯합니다.ㅠㅠ

    2009.08.24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음.. 제 옥탑방에 딱 어울리는 컨셉이네요~?;ㅎㅎ 부럽;

    2009.08.25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곳 캐나다 아이들은 주로 facebook을 많이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보니 대부분 facebook을 하더라구요. 저도 가끔 봤는데 영어로만 써 있어서;;
    애들 올리는 사진을 가끔 보는데 주로 자신의 주위 친구들과의 이야기더라구요.
    가끔 이벤트로 생일파티 공개적으로 초대장도 보내고...

    저 이 댓글 남기려다 세번씩이나 걸렸어요.
    몇단어씩 지워보다가 드디어 알아냈어요. ㅅㅗㅌㅗㅇ이것도 금지단어?

    2009.08.25 0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대단히 유감스럽지만 소통이란 단어를 개나 소나 사용하면서 그 소중한 의미를 아주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판단해서 아예 금칙어로 정했답니다.

      들어오자마자 반말이나 인신비방을 하면서 소통하자라는 말은 그저 말장난이나 구호일뿐이니까요!

      2009.08.25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21. 트위터 사무실도 다른 사무실들에 비하면 굉장히 좋아 보이는걸요ㅎㅎ
    구글도 그렇고 저런 환경이 좀 더 직원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군요~

    2010.07.08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직장에서 바쁜 업무를 마친 뒤, 이른바 회식이란 것에 참석하신 경험이 있나요? 보통 직장 회식하면 어디를 주로 가고, 무엇을 주로 드십니까? 이렇게 필자가 질문을 던지면, 이번에도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각기 다른 장소나 음식 이름이 나와도, 전체적인 틀거리에서 보자면 한국의 직장 회식문화하면 여전히 직장의 업무를 마친 후 ,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가까운 고깃집이나 유명 음식점에 들어가서 밥과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고, 소위 2차로는 노래방같은 곳을 가는 패턴이나 형태가 주류일 것이라는 부분에는 대부분 공감하실 거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통상 한국의 직장 회식문화가 위와 같다라면, 미국 직장의 회식문화는 과연 어떨까요?...

  미국은 한국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성향과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무슨 인격의 차원에까지 지나치게 관심을 두고 말들이 많은 집단주의적 성향과는 달리, 개인주의적 마인드가 매우 강해서 자신의 직장에서의 일과 시간이 끝나면, 자신이 속한 부서의 직장 상사나 다른 동료들의 눈치를 볼 것 없이 후다닥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이나 아주 친한 지인들과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직원들끼리 모여 회식을 한다고 해도 한국 직장인들의 회식처럼 거나하게 술을 마시거나 해서 매우 늦은 시각에 집에 귀가하고, 그래서 다음 날까지 술이 덜 깨서 지각을 한다거나 오전내내 업무에까지 지장을 주는 일들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대신에, 통상 미국의 직장은 한 주간의 마지막 출근날인 금요일 일과가 모두 끝나면 회사에서 주관하는 조촐한 다과회나 파티가 있는데, 이것이 한국의 직장 회식문화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컴퓨터 회사인 애플사의 모습을 통해서, 미국 직장인들의 회식문화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잠시 생각해 보는 포스팅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설명이 필요없이 바로 사진부터 보실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위에 사진만 대충 훑어 보아도 애플사로 대변되는 미국 직장인들의 소위 금요 회식문화를 대강 짐작하시겠지요?  ^^

  애플사는 금요일 일과가 끝나면, 회사 임직원들의 가족들까지 모두 초대 혹은 참석을 하고, 회사 건물 앞의 잔디밭에서 팀을 나누어 여러가지 재밌는 게임과 시합을 즐기고, 그것이 모두 끝나면 회사내 직원 식당에서 뷔페 형식으로 차려진 여러 음식과 맥주, 음료수들을 손수 가져다가, 회사 건물 앞 야외 공원에 마련된 비치 파라솔 아래에서...
 
  직장 동료들,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먹고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회사내 동료들간의 유대감과 조직내 일체감을 한층 강화하고, 말 그대로 가족애를 더욱더 친밀하게 만드는 직장 회식문화를 추구하거나 지향합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이런 식의 훈훈한(?!) 풍경은 한국의 통상적인 직장 회식문화와는 정말로 많이 다르지요?^^  필자는 이 사진들과 사연들을 접하면서, 은연중에 한국의 직장 회식문화와 여러모로 비교를 하며 이런 부분들은 정말 한국 사회도 좀 배웠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또다른 가슴 한켠에서는 부러운 심정이 뭉클 피어 났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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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나라도 새로운 회식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족적인 회식문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9.08.18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ㄹㄹㄹ

    미국은 좋겠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우리나라는 상에 초록색, 갈색병들 대여섯개씩 놔두고 섞어마시는데...

    2009.08.18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이 좋은 점이 많으니까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겠지요?^^

      이런 사소한 부분들도 알게 모르게 작용했다라고 봅니다!^^

      2009.08.18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4. 그런 심오한 뜻이....있을 줄 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미쿡에 계시면서 참 늦은 시간까지 블로그를 관리하시네여...
    저는 시간이 남아도 귀찮아서 못하는데..ㅋㅋ
    동생은 맨하탄에 있거든여, 근데 걔네는 금욜 점심 먹고 퇴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광고회사라서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뉴욕의 대부분 회사들이 그런다고...
    놀때는 놀고 일할땐 정말 쉬지도 않고 화끈하게 일하니 그래도 되겠드라구요
    정말정말 부럽죠~
    앞으로 자주 들를께요~
    미쿡 유학 생활 힘있게 잘 하삼~!!

    2009.08.18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그 관리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내서 하고 있지요!^^

      결국 이것도 자기 관리와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상당한 끈기와 열의 그리고 성실함이 수반되어야 하거든요!^^

      님말마따나 미국은 지금 한밤중이고요..

      필자가 평소 잠이 별로 없어서 늦은 밤에 주로 블로그 관리를 하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미국 회사의 직원들 일할 때는 확실하게, 노는 것도 화끈하게 놀죠? ^^

      그게 다 개인주의적 마인드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격려해주서서 감사해요!^^ ㅎㅎ

      2009.08.18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5. 저도 미국회사 다니지만 저런 분위기는 좀 아닌것 같아요~ 구글이나 애플은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많이 알려져 있고 파티문화도 다르겠지만 동부쪽 대부분 회사들(사실 제가 아는 뉴욕의 일부회사들)은 좀 더 보수적이고 그런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같은때 회사에서 간단하게 부페식으로 파티하구요..
    한국처럼 밤에 직원끼리 술마시러가는 회식은 기본적으로 개인적으로 가는 분위기라서 안가도 상관은 없고 술값도 각자 알아서 내거나 나중에 계산서 나오면 나눠서 내고 그러더군요. 물론 가끔씩 매니저가 내기도 하지만 한국처럼 회사카드로 술마시고 그런건 아니구요.
    술마시는것도 진짜 천차만별이라서 안마시는 사람은 맥주 한병들고 밤새도록 얘기만 하기도 하지만, 잘마시는 젊은 친구들은 한국보다 더 심하게도 마시고 합니다.
    자우지간 정리하면 한국처럼 분위기에 이끌려서 회식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이 좋은것 같지만, 챙겨주고 하는 정이 없는것 같아서 아쉬운 정도? 정리도 잘 안되네요 ;;
    그나저나 요즘은 한국 먹구 죽자는 회식 문화가 그립기도 합니다 ^^

    2009.08.18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부쪽 회사들이야 서부에 있는 기업들보다야 좀더 보수적이겠지요.

      하지만 한국 회식 문화에 비하면 확실히 사진속 모습에 더 가까울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부의 젊은 직원들이 술 많이 마시는 것은 필자도 본 적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처럼은 아니지요.

      따라서 님은 일부 사례를 빌려서 대체적인 미국 직장의 회식문화 전체를 부정하고 있는 셈입니다.

      술에 대한 사람의 성향이 천차만별이고, 따라서 일부 예외가 있는 법인데, 그걸 들어서 전체를 부정하면 어떻게 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댓글 유형이 바로 님같은 스타일이에요.

      기껏 필자가 힘들게 포스팅 작성하면 들어와서 이런 사례도 일부 있으니, 이건 아니라고 단번에 부정하거든요.

      이거 글쓰는 사람들에겐 참 힘빠지는 일인데, 기껏 글을 다 보고서 말들은 참 쉽게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먹고 죽자식의 한국식 회식을 그리워하는 분이 계시네요!^^

      그렇게 그리우시면 굳이 여기에다가 댓글로 심정 토로할 필요없이 한국 돌아가셔서 회식 많이 하세요!^^

      2009.08.18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6. 즐겁게 가족이 즐기듯이 회식하는군요~~부럽네요^^
    즐건시간되세요

    2009.08.18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술이 받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회식자리는 바로 저런것입니다.

    왜 날밝을때 회식은 안되는거냐구요...ㅡ.,ㅡ;;

    2009.08.18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각각 문화의 특색이 다른 법이니 문화를 존중해야 핟 듯 합니다.
    슬픈 2009년이 계속 됩니다.

    2009.08.19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좀 문화가 쪼메 섞였으면 하는 때가 많아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009.08.19 0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축구만 주구장창 하는 우리나라 회식?체육대회 문화랑은 또 다른 맛이네요.. 왠지 부럽습니다.

    2009.08.19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반더빌트님 이런류의 포스팅을 자주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회사원 신혼부부들이 남편직장의 회식문화로 인해 불화가 많이 생기고
    급기야는 가정까지 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회식문화에서 오는 여러가지 부작용들을 열거할수 없지만
    좋은것은 빨리 받아들여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것이 지혜이겠지요^^*

    더운데 잘 지내시지요?
    빌트님^^*

    2009.08.19 16:36 [ ADDR : EDIT/ DEL : REPLY ]
    • 기회있을 때마다 미국 문화 소개는 계속할 예정이네요!^^

      암튼 러브램프님도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2009.08.20 06:32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09.08.19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국 회식 문화 정말 시러요..ㅠㅠ
    지금 퇴근시간인데 갑자기 팀장님이 "오늘 저녁이나 먹자" 이러고 계시네요...
    아으~짜증나.ㅎㅎ

    2009.08.19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리는 놀이 문화가 거의 전무하죠
    친구들이나 가족이 만나고 밥먹으면 갈 때가 없어요
    그저 노래방정도.. ㅠㅠ
    미국의 스타벅스가 망했다며? 근데 우리나라는 무쟈게 잘 돌아갑니다 그것도 미국보다 두배정도의 커피값..
    억울하고 슬픈일이죠.
    어디 앉아서 애기할 곳이 없으니 가는곳이 스타벅스죠..

    아 이거 은근히 승질나네.. ^^;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아야 되는데.. 우리는 이도저도 아니라..

    2009.08.19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렇습니다.

      한국은 제대로 된 놀이 문화가 없어요!

      그래서 다들 똑같은 형태로 먹고 마시고 영화나 보며 시시하게 놀고 정말로 재미없게 살지요...

      2009.08.20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미국 스타벅스의 두배 가격이라고요? 잘못 알고 계시네요
    제가 7월에 뉴욕에 갔었을때 아메리카노가 택스까지 해서 2불정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3,300원이에요. 오늘의 커피는 택스까지해서 1불 75센트인가 그랬구요, 여기선 3000원이구요. 환율계산하면 차이 많이 안나요. 오히려 바닐라라떼는 그쪽이 더 비싸던데요. 저도 놀랬어요 이번에. 제가 해마다 뉴욕에 가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본사 스타벅스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법률적으로는 본사 스타벅스가 파산했는지는 몰라도 오히려 사람 더 많고 가격까지 올렸던데요. 오히려 미국애들이 억울할 일이에요. ㅋㅋㅋ

    2009.08.20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안될까요?

      필자도 잘 알고 있지만 그게 이 포스팅의 핵심 주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놀이 문화와 회식에 대한 얘기를 다룬 포스팅에서 댓글에 대해 일일히 교정하고 잡아주려는 의도로 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자료를 제시하고 토론을 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님을 다시한번 생각하사길 바랍니다!

      2009.08.20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16. 참고로, 울 나라 스타벅스, 홍콩보다도 쌉니다.
    저야 아메리카노밖에 안 마시니 그게 기준이긴 한데요, 어쨌든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 ^.^;;;

    2009.08.20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 부탁인데, 여기다가 댓글로 정보를 남기지 마시고 님이 포스팅 하나 쓰시죠!

      지인 블로거가 그냥 동의를 하려고 몇 가지 예를 들었는데, 이거 틀렸다고 조목조목 지적하면 그 분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게 친구들간에 기본 예절에 해당한다고 보세요?

      2009.08.20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전 이런 외국문화에서 가장 부러운점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즐긴다는 점이예요.ㅠㅠ
    울 나라도 술퍼먹는것만 하지말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회식문화가 많이 퍼졌으면 좋겠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2009.08.20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제 직장 원장님께서 반더빌트(미국 남부의 하바드라는..) 출신이신데 주인장님 닉네임보고 반더 출신인가 했더니 위에 이유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네요~^^ 우리 연구원도 가끔 위 사진과 같은 회식을 시도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준비하하시는 분이나 참가하시는 분이나 식당잡고 고기구우면서 쐬주 한잔 하는게 가장 편한 것 같더라구요~ㅎㅎ

    2009.08.24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이구야

    쥔장님 댓글 은근히 속시원하넹~ ㅋㅋㅋ 내가 당하면 좀 그렇겠지만 저도 블로그해봐서 알그덩요 그기분...딴지걸고 ㅋㅋㅋㅋㅋㅋㅋ

    2009.09.22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친구네 남편께서는 회식때 종종 단란한(?) 곳을 가셔서, 이것 때문에 늘 싸운답니다.ㅡㅡ;
    유대감이니 뭐니 그러면서 억지로 권하면서, 훗날 병들었을 때 돌아봐 줄 동료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당근 없겠지만-자주 하죠.(책임 안 질거면서 왜 먹이냐고!) 잘못된 우리의 회식문화가 어서 건강하게 자리잡길 바라며.. 흑흑.

    2009.12.07 02: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권하면서, 훗날 병들었을 때 돌아봐 줄 동료가 과연 있

    2012.02.26 22:18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자동 판매기를 자주 이용하십니까? 만약 자주 이용하신다면 어떤 자동 판매기를 주로 이용하시나요? 커피, 담배  아니면 그 밖의 어떤 것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여러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도매점 혹은 소매점까지 가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게끔, 편의를 제공하는 기계가 바로 자동 판매기인데요. 오늘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자동 판매기와 함께, 이것을 이용해서 벌이는 아주 의미있는 캠페인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세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무분별한 개발로 빚어진 환경 파괴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 소모와 함께,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이들이 부지기수인데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른 한편으로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금을 모을 목적(일명: Tap Project)으로 UNICEF가 마련한 캠페인(일명: Dirty Water Campaign)에 등장한 자동 판매기를 지금부터 구경하시죠!  ^^ 


  위 자동 판매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이런 문구가 적혀 있음이 보이실 겁니다.

  " 목마르십니까? 전세계적으로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4200명의 어린이들이 물과 관련된 질병(수인성 전염병)으로 인해 매일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개발 도상국들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지금 기부하세요...단돈 1달러면 한 어린이에게 40일동안 마실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아이디어도 정말 참신하고 캠페인의 의미와 목적도 너무 근사하지 않습니까?^^

  뉴욕 맨허튼 거리에 있는 이 자동 판매기에서 구입한 물은 실제로 더러운 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진짜 말라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 혹은 뎅구열등등과 같은 수인성 전염병균을 보유한 물은 결코 아니며, 그저 상징적으로 수질 오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 중에 이런 것들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 정말 생각할수록 아이디어 만점에 창의력이 돋보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실제로도 이 캠페인은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떠십니까?^^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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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번의 웃음과 이해가 섞이면서
    기부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기발한 아이템입니다^^

    2009.07.17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갈증이 절로 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정말 효과적인 방법같습니다.
    기부 자판기라니..

    2009.07.17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이건..
    참신할뿐 아니라 감동입니다...ㅠㅜ

    2009.07.17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5. 도심에 있으니까 확실히 튀는듯해요 ㅎㅎㅎ

    2009.07.17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09.07.17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 한쪽에서는 물난리 그리고 또다른 한쪽에서는 물 부족이라니...-_-;;;

      이게 전부 지구온난화의 영향이겠죠?

      암튼 비가 이제 그만 내리길 바랍니다.

      그리고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2009.07.17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7. 실제 더러운물이라고 하니...발상의전환이 놀라울따름입니다

    2009.07.17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신려울

    물의 소중함을 또다시 일깨워주는 광고이군요...
    정말 아껴써야 할것 같아요..

    2009.07.17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좋은

    참신하고 그 뜻이 정말 좋네요.

    자판기에서 산 물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항상 아껴쓰고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갑니다.

    2009.07.17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10. avideditor

    유니세프에 한달에 몇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지만...

    정말 기발한 바이럴 마케팅이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도 oap마케팅프로모션 진행할때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끔 나오는데
    여하튼..역발상아이디어는 결국 국장님선에서 반려....결재란이 예전보단 많이 줄었지만
    한국의 직장문화는 아직 까라면 까는 게 내부사정이라...

    nick korea에서 일했을땐 인턴친구들의 의견도 존중되고 정말 수평적구조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creative는 수평적구조와 수직적구조에서 엄청난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변에 선후배님들 해외근무나가셔서 이민으로 정착하신분들 얘기들어보면
    그들의 업무환경이나 workflow가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사실 저도 열심히 준비해서 가족데리고 나가고싶습니다..(ㅜ ㅜ)
    주인장님이 그래서 더 부럽습니다..

    2009.07.17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님이 해외 이주 생각이 있으시다면 준비를 한번쯤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지금의 한국은 너무 협소하고 경직된 사회 구조와 의식을 가진 분들이 넘칩니다.

      따라서 실력이 있고 생각있는 사람들은 외국으로 진출해서 아예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외부에서 정체되어가는 한국 사회를 도울 방법을 강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9.07.17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11. 재미있는 자판기네요.
    무미건조한 것 보다는 아이디어가 있으니 좋네요.

    2009.07.17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시한번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하는 자판기군요~~
    살수밖에 없겠어요~~^^

    2009.07.17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대박

    저도 저런 아이디어가 번득번득 생각나는
    머리를 갖고싶어요~ㅎㅎ

    2009.07.18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ㅎ 독특하네요~ 재미있기도하구요....훌륭한 발상인듯~

    근데 저렇게 산 물은 먹을 수 있나요??

    2009.07.19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리나라에도 저런 자판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음료수 뽑아마시듯 쉽게 기부를 이끌어내는것도 참 좋은것 같아요. 아이디어도 참 좋지만 저렇게 코인몇개로 기부할수있다는게 좋네요.

    2009.08.29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블로그 검색이 일부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동안 귀하의 게시물을 발견했고 그 좋은 게시물을 .. 게시 유지하고 정보를 업데이 트합니다.

    2012.02.28 19:2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 업데이 트에 대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 이 같은 유익한으로 게시물을 만들기에 피곤하지 바랍니다.

    2012.03.12 21:0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제가 웹사이트에서 코멘트를하지 않지만,이 문서가 정말로 내가 그렇게하도록 강요 말을하고 싶은 대부분의 시간. 게시물이 정말 좋은!

    2012.03.21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 링크 논문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확실히 이것 좀 봐 것입니다.

    2012.03.22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것은 내가 이곳을 방문하고 당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많은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 특히 그것이 토론이있어 처음이에요, 고마워요.

    2012.04.08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실제 더러운물이라고 하니...발상의전환이 놀라울따름입니다

    2012.04.11 00:39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들은 불꽃놀이를 좋아하십니까? 이렇게 필자가 질문을 던지면 아마도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렇다고 답을 하리라 짐작됩니다. 그렇다면, 7월 4일은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냐고 물어보면, 여러분들은 아마도 한국에 광복절이 있다면 미국에는 독립기념일이 있다라고 답을 하시겠지요. 또한 미국의 독립기념일 행사중에 단연 백미는 바로 불꽃놀이라는 말도 어디에선가 들어 본 분들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미국 독립기념일의 불꽃놀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시간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미국 독립기념일의 하이라이트라는 불꽃놀이같은 행사도 지금의 경제 위기 앞에서는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미 불꽃놀이같은 이벤트나 행사에는 그저 무덤덤한 경지에 도달한 필자가 보기에도 작년의 독립기념일과 올해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년에는 거의 밤새 불꽃이 터져서 잠을 이루기가 매우 힘들 정도였었지만, 올해의 독립기념일은 약 3시간 가량 불꽃이 터지더니 점점 뜸해지더군요. 솔직히 그 정도도 정말 견디기 힘들만큼의 소음이 동반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이것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는 미국도 그만큼 경제 한파가 매우 심각하다는 반증이며, 또한 이는 소위 외생변수에 극히 취약한 구조를 가진 한국 경제에는 그다지 좋은 신호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간에 불꽃놀이라든가 독립기념일의 의미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미국인들 특유의 여유와 의식만큼은, 매사에 너무 각박하기만 하고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분간하지 못하며 갈팡질팡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도 조금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필자가 지난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펼쳐진 불꽃놀이가 얼마나 화려하고 대단한지를 아주 쬐금 엿볼 수 있는 몇 개의 사진을 구해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한번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로 미국 독립기념일의 백미라는 불꽃놀이를 잠시 감상해 보시죠!^^
                                            
※사진 출처: Digital Picture Zone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역시 불꽃놀이는 언제 보아도 정말 예쁘고 아름답기는 하지요? ^^ 
  게다가 이미 글머리에서도 약간 언급했지만, 이런 식의 불꽃놀이가 한 도시나 지역이 아닌 거의 미국 전역에서 무려 2~3시간 가량 지속되었다고 한번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련 동영상 ⓒYouTube

※ 미국 독립기념일의 현지 분위기와 불꽃놀이를 좀더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링크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gqpsjHyV1rI
https://www.youtube.com/watch?v=WJxVhc5YdMY
https://www.youtube.com/watch?v=IVwIwMb5kFU
https://www.youtube.com/watch?v=dyArSXj4aGg

  필자가 미국 독립기념일의 주요 포인트인 불꽃놀이 관련 사진을 소개하는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까 미국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사치라는 류의 기사가 보여서 한번 읽어보았는데 몇몇 미국 주정부가 예산 문제로 인해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당 기사의 내용이 그리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독립기념일을 아주 의미있게 생각하고 그것을 기념하려는 사고와 의식이 아주 뚜렷하다라는 측면에서 이 불꽃놀이를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누가 수구 꼴통 언론 아니랄까 봐서 독립기념일의 의미와 미국민들의 사고나 의식은 전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그 놈의 돈이라는 천박한 관점에서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접근하려는 이른바 쓰레기 기사라는 생각에, 필자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비웃음이 가득 떠올랐었답니다.


  또한, 이런 측면에서 필자는 한국의 광복절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자꾸만 비교하게 되었는데요...

  이를테면, 마치 광복절을 무슨 야외 나들이를 계획할만한 공휴일쯤으로 여기거나, 너무나도 뜻 깊은 날을 맞아 국기 게양을 해야 한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의식에 해당하는 부분조차도 사회적 무관심에 의해 철저하게 묻혀 버리는 지금의 한심한 세태가 생각나서 한편으로는 입맛이 대단히 씁쓸하였으며, 또다른 한편으로는 7월 4일의 미국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만큼이나 강렬한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무한 자부심과 국민 주권에 대한 확고한 의식이 한없이 부러웠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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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09.07.07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사는 나라라서 그런가 봅니다.
    '우와...정말 대단하네요.ㅎㅎㅎ

    잘 보고 가요.

    2009.07.07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굉장한 규모의 축제가 벌어지는군요.
    우리나라 광복절하고는 비교가 되는군요.

    2009.07.07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화력 대단합니다
    저 정도 화력의 포를 미국 전역에서 2시간 가량 쏘아 댄다면 상당한 돈이 들어가겠는데요
    70년대 우리고향에서 이순신 탄신일날 쏘아댔던
    미미한 화포도 한 방 당 쌀 한가마 값이 들어 갔다고 했는데...

    2009.07.07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그렇습니다.^^

      그래서 몇몇 주정부는 이번 불꽃놀이를 취소했지요.

      하지만 개인들이 사서 쏘는 불꽃도 대단했답니다.

      암튼 이런 불꽃놀이를 하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독립기념일을 크게 기리고 기억한다면, 이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글을 썼답니다.

      2009.07.07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6. 와하... 정말 규모가 다르네요...
    우리나라도 불꽃축제를 하지만 저 사진상으로 봐도 정말 예산이 걱정될 정도이긴 할 것 같습니다. ㅎ
    독립기념일은 어느 나라던 가장 가치있는 날이니... ^^

    2009.07.07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사실 깊은 역사적 연원이 있는데, 제가 글의 간결성을 위해서 굳이 설명하지 않은 측면이 있답니다. ^^

      아무튼간에, 이렇게 함으로써 국민들 모두가 독립기념일을 기억하고 기리며 가장 즐거운 날로 인식한다면, 이거야말로 돈을 쏟아 부어서라도 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사치라고 말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07.0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러고 보면 금년은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도
    불꽃놀이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2009.07.07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미국의 독립기념일과 한국의 광복절을 대하는 느낌은 조금 달라서 그런듯합니다.
    우리나라의 광복절은 굉장히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되서 저런걸 못하지만
    미국의 독립기념일은 하나의 축제로 보여지네요.
    우리가 독립했으니 굉장히 기쁜날이다~그러니 맘껏 이 분위기를 즐기자~이런거^^;
    또한 미국이 자국민에게는 엄청 잘한다고 하니 저런거는 사치라기보다는
    대국민 서비스로 보여지네요.ㅎㅎ

    2009.07.07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굉장히 숙연하고 경건한데 왜 그렇게 국기들은 안 걸고, 무슨 공휴일마냥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답니까?

      겉으로는 한국이 훨씬 더 광복절 의미를 챙기는 듯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겉모습일뿐이고,실상은 미국이 백배 아니 천배 나은 것이란 생각를 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한국은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부터 바로 세워야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소위 불량 사회랍니다.

      2009.07.07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9. 불꽃놀이 정말 화려하네요...

    이런 행사가 하나의 관광상품도 될수도 있고,
    일석 몇조는 되어 보입니다.

    2009.07.07 13:22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렇습니다.

      독립기념일은 미국민이나 국가적으로 볼때 가장 중요한 날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이제는 이 불꽃놀이가 유명한 명물이 되어서 국제적으로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선전하고 아울러 미국민의 자부심까지 챙기니, 이건 완전히 환상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코 사치라고 볼 수 없다라는 취지의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7.07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10. 화약이 건전하게 사용되는 몇 안되는 것이 불꽃놀이죠..

    2009.07.07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진이 이 정도인데, 진짜로 보면 바로 뿅 가겠습니다.^^

    2009.07.07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우 대단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09.07.07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해주시고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다가 과분한 칭찬까지 해주시니 이거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2009.07.07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13. 불꽃놀이는 역시 멋있네요.
    미국에서도 멋지게 불꽃놀이 하는군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9.07.07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멋진데요. 갑자기 '결못남' 조재희가 쌍안경으로 불꽃보면서 희번득 웃는장면이 생각나 피식 웃었네요. ^^

    2009.07.07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님이 하는 얘기가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7.08 06:23 신고 [ ADDR : EDIT/ DEL ]
  15. 광복절에 대한 관념이나 생각이 아쉬움을 남게 합니다.
    독립기념일이 미국인에게 소중하듯이, 우리나라도 이제는 광복의 의미가 민족의 자존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는 의미로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

    2009.07.07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충분히 멋진 행사네요..
    한국도 이런 생각들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2009.07.08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마..멋지네요.ㅎㅎ

    2009.07.08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더 나은 내일

    안녕하세요. 다음에 <집단지성>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세상일에 대해 제대로 된 진실을 알고 싶고 의견을 교환하고 싶은 뜻있는 네티즌들과 블로거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올 정권교체와 그 이후를 대비하는 지식인들의 결집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집단지성 카페에 가입해서 함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카페의 개설 취지와 목표 등에 대해서는 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cointelligence

    2009.07.08 22:03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해변

    볼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은 이상한건 빨리배우고 좋은건 배우질않는군요...
    지금 아파트에 사는18살입니다만 광복절날 마주본 아파트를 바라보면 태극기가 거희없습니다...
    좀 씁쓸하더군요...그리고 애들이 자구 저보고 다른나라를 보고 비판만할께아니라 배워야된다고하면
    그 학교에서 하나 배운 문화사대주의라는 말을 막 날립니다ㅡㅡ 그냥 웃어넘기죠...

    2009.07.28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파트에서 살면서 느끼지만 마주보고잇는 아파트보면 반틈도 안되는숫자의 가정이 태극기를 걸고잇고
    주차창을보면 횡함~ ...

    2009.12.13 23:3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많은 단지 이것에 대한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내 배우자와 나는 년 동안 블로그 사이트로 이동 최근에 특정 적이있어! 당신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블로그를 쓰기에 걸쳐 어느것이 것을 의미합니다. 적절히, 당신은 절대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데리러해야한다는 전달하는 일이 일부 사람 들이야. 정말 멋진 동작을 수행합니다. 눈에 띄는 사람을 계속!

    2011.08.14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뉴욕 전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쥐가 나온다는 둥 비가 샌다는 둥 혹은 자리가 지저분해서 도저히 앉을 수가 없다는 식의 갖은 얘기와 함께, 한국의 전철과 비교되곤 하지요. 그렇다면, 미국에서 한인들이 제일 많이 모여 살고 있고 , 한인 유학생이나 관광객들 또한 가장 많이 찾는 LA의 전철은 과연 어떨까요?

  정말 LA 전철도 뉴욕 전철만큼 지저분하다거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그렇게 위험할까요?...

  글쓴이는 미국 시각으로 바로 어제인 토요일 오후에 LA 전철을 오랜만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필자는 종종 메트로 버스와 전철을 일부러라도 종종 이용하곤 하였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주류인 백인은 물론이고 히스패닉과 흑인 그리고 다른 이민족들을 만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의도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상황을 접하게 됨으로써, 미국의 이면과 현실을 정확히 짚어 볼 수 있는 잣대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한인 타운에 사는 글쓴이의 지인으로부터 한국인들 특유의 끝장판(?!) 술자리에 초대를 받았는데다가, 최근 필자의 포스팅을 보고 뜬금없는 딴지를 거시는 몇몇 몰지각한 분들에게 글쓴이가 과연 미국에서 글을 보내는지 아니면 한국 내에서 소설을 쓰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줄겸, 시간을 내어서 그동안 필자가 알고 있었던 LA 전철의 특징을 한국의 전철과 비교해서 한번 세세히 짚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글쓴이가 이 포스팅을 쓰기 전에 다음 포털을 검색해 보았더니, 너무나 뜻밖에도 LA 전철에 대해 자세한 소개 내용이 별로 없음을 보고 내심 크게 놀랐으며, 아마도 그 이유가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그만큼 LA 전철에 대한 일종의 안 좋은 선입견(흑인이나 히스패닉이 주로 이용해서 위험하다는!)이나 편견이 있었거나, 그도 아니면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시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으며, 암튼간에 지금부터 LA 전철은 과연 뉴욕 전철만큼 지저분하거나 한국에 떠도는 일부 소문처럼 정말 위험한지를 짚어 보겠습니다.
  필자가 머무는 토렌스 시티에서 40분 정도를 차로 이동하면, 연인과의 추억 만들기나 자전거 혹은 스케이트 보드를 타기 안성마춤인 롱비치가 나옵니다. 필자가 이 곳을 택한 이유는 바로 이 장소가 LA로 가는 전철의 종착역이자 시작점이기에, 이곳까지 차를 몰고 와서 파킹을 시킨 뒤, 전철역에서 필자에게 그 곳 주변의 길을 묻는 어느 한국인 여성에게 외려 글쓴이가 도움을 요청해 해당 여성이 본인의 지시대로 티켓을 구입한 과정을 촬영하였습니다. (해당 여성의 얼굴은 개인 프라이버시상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1. 우선, 미국 LA 전철의 특이한 점은 각 전철역마다 역무원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티켓 구입은 모두 자동 단말기를 통해서 하여야만 하며, 누가 특별히 전철표 검사를 하지 않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그냥 무임 승차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인데,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양심적으로 표를 사서 전철을 타더군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단말기 화면 우측 상단의 시간이, 미국 시각으로 2009년 5월 16일 오후 5시 37분을 지나고 있지요. LA전철을 1회, 1노선만 이용할 경우 1.25 달러, 만약 다른 노선으로 갈아 탈 경우 30센트를 추가해서 1.5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화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하루종일 이용하거나 모든 노선을 이용하고 싶다면 5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글쓴이는 한인 타운에 있는 지인의 집을 방문하는데다가 다시 돌아올 때는 친구의 차를 타고 오기로 미리 약속이 되어 있었기에, 노선을 한번만 이용하는 1.25 달러짜리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티켓을 자세히 보시면 구입한 시간인 오후 5시 37분으로부터 2시간이 지난 7시 37분이 되면, 티켓의 수명은 다한다고 되어 있네요.
                                              전철 티켓 구입을 위한 자동 단말기의 모습

  2.LA 전철의 또다른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전철 레일 구간의 대부분이 일체의 간막이나 방벽없이 길거리 중간에 그냥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이제 기다렸던 전철이 들어 오네요. 한번 올라타 보겠습니다.

  3. LA 전철의 내부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면서 한국 전철과 다른 특징을 발견하셨나요? 우선 내부 구조가 뉴욕이나 한국 전철과는 달리 서로 마주보고 좌우 일렬로 앉는 의자 형태가 아니라 마치 버스처럼 좌석이 두 사람씩 앉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이런 식의 형태는 개인주의가 잘 발달된 미국인들의 현재 사고를 반영한 구조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매번 전철을 탈 때마다 하곤 합니다. 여기서 더욱 흥미로운 것은 열차의 차량마다 의자의 방향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령 앞 차량이 열차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면, 다음 차량은 그 반대로 그리고 그 다음 차량은 또 그 반대로 되어 있는 식입니다.

  4.또한 한국 전철의 좌우 상단에 흔히 보이는 광고가 하나도 없다는 점도 대단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필자가 사각형으로 표시한 것은 두 종류로 나뉘는데, 문 앞에 설치된 것은 문이 열리고 닫힐 시, 불이 켜지면서 일종의 경보음이 나옴으로써, 시각 장애자들을 배려하는 장치였고, 승객들의 좌석 위에 있는 사각형은 바로 감시 카메라로써, 누군가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위험을 끼치면, 전철 기관사가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였는데, 성추행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국 전철도 이런 시스템은 도입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5.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은 위급 상황이나 차량내 이상 발견시, 승객이 기관사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입니다. 글쓴이가 이 포스팅을 쓰라고 하늘이 계시를 내린 것인지, 마침 이날 차량내 문 중에 하나가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했고, 한 승객이 인터콤을 통해 기관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바로 기관사가 차량 내로 나와서 문 위에 설치된 계기판을 점검한 뒤, 열차를 다시 운행하더군요.
                           기관사가 문 위의 계기판을 점검 후 다시 원 상태로 돌리는 모습

  여러분은 혹시 미국에서 통용되는 이런 말을 아십니까? 뉴욕에서는 자동차가 필요없을 정도로 전철과 버스가 잘 연결이 되어 있지만,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자동차 없이는 움직일 수 없다는 얘기 말입니다. 그 이유를 전철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전철 노선도를 보시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게 될 겁니다.
  6. 어떻습니까? 면적으로 치면 서울보다 넓고 크다는 LA의 전철 노선도가 상당히 단순하지요. LA 전철도 한국처럼 Red Line, Blue Line, Green Line 등등 해서 여러 노선이 있지만 복잡하게 얽혀 있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역의 수도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전철 역 자체가 한국과는 달리 주택가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전철 구간 중 직각으로 꺾여있는 레일 위를 다니기 위해 빙그르르 돌아가는 회전판이 차량 연결 부위마다 장착되어 있는 모습

  7. 자연히 한 열차당 차량의 갯수도 4~6량에 불과하며, 차량의 이음새마다 마치 길다란 메트로 버스의 이음새처럼, 이렇게 회전이 가능하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레일 구간중의 상당수가 90도 각도로 꺾이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LA 7번가에 위치한 UNION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Red Line 전철로 갈아타고 한인 타운으로 가 보도록 하지요. 참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곳에서부터 비로소 전철이 지하로 다니기 시작합니다.
 한인 타운으로 가는 Red Line전철은 이렇게 한 층 더 지하로 내려와서 타야 합니다. 여전히 사람이 별로 없음을 확인할 수 있지요?
  필자가 가야 할 방향은 Wilshire/Vermont 역이었기에, 이 방향(To Wilshire /Western)에서 열차를 기다리게 되었네요. 
 드디어 Red Line 열차가 들어 왔습니다. 한번 올라타 볼까요.
  Red Line 구간의 열차도 필자가 롱비치에서 타고 온 Blue Line 구간의 열차처럼, 버스 형태의 좌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렇게 좌석이 번갈아가며 배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좌석 가운데를 자세히 보시면 소형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도 눈에 들어 오시죠. 이건 분명히 미국인들의 개인주의, 합리주의적 사고를 반영한 디자인이라는 확신이 생기지 않습니까....^^
                      LA 한인 타운이 있는 Wilshire/Vermont 역 앞에 설치된 티켓 자동 단말기의 모습

  드디어 글쓴이는 목적지인 한인 타운에 도착했습니다. 5시 40분경에 열차를 탔는데 도착해보니 7시 15분을 조금 넘었네요. 이건 결코 자동차에 뒤지지 않는 시간임에 다시한번 만족을 느낍니다.

  또한 지상으로 나오기까지 그 누구에게도 표를 검사하겠다는 것을 본 적도 없고, 오로지 전철과 사람들의 자발적 양심에 기댄 티켓 자동 단말기 그리고 별로 많지 않은 승객과 함께 전철을 타고 오면서 보게 되는 여러 거리의 풍경들이 상당히 낭만적이고 꽤나 인상적인 LA 전철...

  미국 동부 뉴욕처럼 오래되고 낙후된 시설로 인해 더럽고 꾀죄죄한 것으로 세계적인 악명(?!)을 날리는 전철과는 분명히 차원을 달리하며, 한국 전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내부도 상당히 깨끗하고 여러 측면에서 더 나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떠도는 항간의 소문들과는 달리 절대 안전하니까, LA에 오실 기회가 있는 분들은 한번쯤 LA 전철을 꼭 한번 타 보시길 권하면서 필자는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칩니다.  ^^


  P.S: 이 포스팅의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글쓴이에게 양해를 구하시거나 상업적 혹은 다른 개인적 용도로 변경하지 않으신다면 , 사진 캡쳐나 퍼가기는 언제든 무방함을 분명히 알려 드립니다.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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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철은 우리나라가 정말 깨끗한듯 해요..ㅋ
    근데 LA전철도 우리나라 전철 못지않네요..^^

    2009.05.18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호홋... 갱스터 형아들은 없나요? ㅋㅋㅋ
    좋네요 LA전철은~~
    그러고보니 좌석이 일반 기차처럼되어있군요..
    음.. 이용객이 많은 아시아지역만 일자형 좌석인가보군요 ㅎㅎ

    2009.05.18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정정리

    다른 세계의 전철
    꽤나 흥미 있네요 ^^

    상상도 안 해 봤는데 ^^
    재미있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2009.05.18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5. 편리 시설이 눈에 띄네요.. 좋군요..
    한국에도 방범 카메라는 있으면 좋겠네요..
    깨끗하기도 하네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09.05.18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LA전철이 굉장히 체계적으로 발달 되어있네요...^^
    서울에는 불가능한 일이 되겠지만(사람이 너무 많아요...ㅡ.ㅡ),
    다른 중소 도시 지하철 만큼은 LA전철 처럼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05.18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파리 지하철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오줌 냄새와 탁한 공기가 지배하는 지하세계...ㄷㄷ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9.05.18 09:01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봤습니다

    워싱턴 DC의 전철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역시 미국의 지하철은 낙후되어 있다는 점. 지하철은 일본과 한국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하긴 버스도 미국 버스는 상당히 후졌더라구요.

    2009.05.18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9. 타블로가 사람만한 쥐를 받다는게 뉴욕 전철이었던가요...사진으로만 봐서는 상당히 깨끗하고 외국이라 좀 다른거 같네요...잘 봤습니다.ㅋ

    2009.05.18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솔직

    솔직히..저도 엘에이에서 4년 살았지만

    전철 2번 타보았음.

    사진으로 보니 실제보다 훨씬 낫군요!!

    실제로는 솔직히 말해서 중상층도 안되는 하층민들만 타는거 맞지 않나요....

    왠만하면 부모님들도 타지 말라는 건데 ㅡ.ㅡ;;

    암튼 사진으로는 그럴싸하네요..

    2009.05.18 10:12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 솔직해 탈이네

      이래서 올바른 자식교육을 위해서는 부모의 자질 또한 올곧아야 한다는 것을 또 명심하고 갑니다. 하층민이라 흠..

      2009.05.18 13:59 [ ADDR : EDIT/ DEL ]
  11. 전철광고

    광고가 없는게 매우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지하철은 너무 광고가 많아서... 그렇게 광고많이 해도 적자라던데 진짤지...

    2009.05.18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2. 1호선

    미국은 자동차 문화의 발달로 대중교통은 확실히 신경을 덜쓰나 봅니다.서울과 비교해봤을때 접근성이 좀 힘들다고 하시니..서울 지하철의 장점은 접근성이 아주 용이한 점도 있지요.요즘은 하도 노선이 많아져서 머리 싸메야 하는 불편도 있구요.최단거리로 목적지 까지 도착할려고 할때는 노선을 검색해야할때도 있고요.암튼 지하철이 복잡해져서 장단점이 존재 하네요.LA지하철도 나름 특색이 있고 욕심 나는 시스템도 있네요.이래저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우리 서민들은 쾌적하고 빠른 대중교통이면 환영입니다~

    2009.05.18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뜬금없지만

    한국의 지하철 환승시스템과 요금지불은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인데 요즘 도입되는 1회용 교통카드인가 뭔가 그 삽질로 인해서 한국의 지하철은 인제 그리 편리하고 빠르고 혁신적이라고 말 할 수 없게 되어 버렸지요.
    플라스틱 코인 시스템으로 돈을 들여 바꾸면 종이를 절약하면서 다시 환불할 필요도 없이 기계에 넣고 나오면 되는데 명박씨가 삽질을 하네요.

    이명박씨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
    인제 최소한 교통카드없이 1회용 승차권으로 구입하는 사람들한테는 한국의 지하철이 번거롭고 귀찮고 느려지게 되었어요.
    도오꾜오 지하철 시스템같이 후퇴해 버렸다고나 할까요.

    2009.05.18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14. 무임승차나빠요

    제 기억에 메트로 요금이 오르지 않은것 같네요. 마지막 타 본게 벌써 8년전인데 아마 그 때도 저 요금이었던것 같아요. 거리하고는 상관없죠. 창피한 일이지만 '친구랑 우리 무임승차 한번 해보자' 해서 딱 한번 했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딱 걸렸었죠. ^^ 그 뒤로는 무임승차 절대 하지 않았고 이상하게도 검사하는 분들도 한 번도 못봤습니다. ㅋㅋ 혹시 누군가 호기심에라도 시도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하지 마세요. 망신 당합니다. ㅋㅋ 저희는 다행이도 검표하시는 분이 한국인 2세여서 한번 봐준다고 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벌금도 있고 끌려내린다던데.. ㅎ 아찔합니다.

    2009.05.18 13: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LA전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언제나 한 번 타보려나.^^

    2009.05.18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영화에서처럼 험하고 위험할줄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즐건시간되세요~~

    2009.05.18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미국가보고 싶어요^^저도 LA전철 한번 타보고 싶은데요^^

    2009.05.19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LA전철 만큼은 선진문화네요.
    CCTv까지 지하철내에 장착이 되어 있군요~@@

    2009.05.19 0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ㅑㅏ

    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워싱턴DC지하철이 가장 좋더군요

    역사도 멋있고.. 차량은 LA와 거의 똑같죠.

    다만 워싱턴 물가때문에 지하철 가격이 ㄷㄷㄷ

    2009.05.19 03:1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유쾌한소년

    와우 LA 지하철은 처음 보네요~^^

    근데 미국같은 서구에서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사진 막 못 찍게 한다는데

    괜찮으셨어요??? 깡패님하들이 뭐라 뭐라 하지 않나요??

    "요 헤이 맨! 와러 XX~!" 이러면서 ㅋㅋㅋ

    저도 가 보고 싶네요~ 미쿡~~

    2009.05.19 03:2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깨끗한 건 우리와 비슷한 거 같구요, 편의성 및 세심한 배려는 확실히 눈에 띄네요.
    아무래도 미국은 땅도 넓고 하다보니...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은 지하철 정말 출퇴근시간엔 타기도 빡시니까...

    2009.05.19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흔히 말하는 청순 가련 혹은 첫 사랑의 추억이나 이상형의 여자를 생각하시나요? 글쓴이는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성을 보면 종종 한국 남자들 사이에서 흔히 회자되던 이런 얘기가 떠오르곤 합니다.

  반짝반짝 빛나고 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긴 생머리를 바람결에 살랑살랑 흩날리며 걸어가는 그녀의 뒷 모습에 홀딱 반해, 가슴을 두근거리며 쫓아가서 그녀의 얼굴을 보고는 급실망, 좌절하여 서둘러 그 자리를 피신했었다는 농담 말입니다.^^
  긴 생머리 스타일로 인해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늘씬한 몸매로 섹시한 이미지가 배가되면서, 한때 필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남성 대부분의 로망으로 군림했던 전지현, 그리고 역시 긴 생머리 스타일로 인해 청순가련형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예진의 모습.

  위에서 언급한 너무나도 대중적이고 유명한(?!)농담에서 보여지듯이, 그만큼 한국의 수 많은 남성들이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에게 끌리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전지현이나 손예진같은 연예인들이 그토록 인기를 구가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한국 남성들에게는 시대를 초월해서 가히 절대 지존(?!)의 헤어 스타일로 각광받는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미국 남자는 과연 어떻게 생각하며, 그들도 한국 남성들처럼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잠시 나눈 적이 있어서 오늘은 그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친구들에게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다
  어느 금요일 저녁, 글쓴이와 일단의 미국 친구들은 함께 모여서 카드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꽤 경과되고 지루한 기분을 느낀 친구들이 게임을 하던 테이블을 벗어나 거실에 있는 TV를 켜고 시청을 하는 이들이 하나 둘 생기는 것을 보면서, 마침 필자도 슬슬 지루함이 밀려오던 터라 분위기를 타서 자연스럽게 TV시청의 대열에 끼어 들게 되었습니다.
               갈색의 긴 생머리 헤어 스타일로 많은 미국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제니퍼 에니스톤의 모습

  당시 미국 친구들이 TV를 통하여 보고 있던 프로그램은 프렌즈라는 아주 유명한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다가 문득 한 여자 배우에 대한 얘기가 잠시 나왔는데, 그녀가 누구였냐면 바로 제니퍼 에니스톤이라는 배우였습니다. 당시 글쓴이는 처음엔 무심코 그들이 하는 말을 들었었는데, 조금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이 하는 말들이 헤어 스타일에 관한 얘기와 무관하지 않다라는 생각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를테면 이런 식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친구들이 말하는 제니퍼 에니스톤은 대단히 지적이고 차분하며, 고급스런 이미지로 받아 들여진답니다. 그런 그들의 평을 듣고 필자가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이들이 하는 말이 그녀의 평소 생활도 물론 그렇지만 그녀의 스타일이 왠지 그럴 것 같다라는 느낌을 준다네요...

  하지만 글쓴이가 보기엔 제니퍼 에니스톤이란 배우는 외모로 보나 스타일로 보나 다른 헐리우드의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서 너무나 평범하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더니, 미국 친구 마크가 답을 하기를 , 필자가 한 말 중에 답이 있다면서, 이것은 미국 남성 전부가 아닌 대체적인 경향이지만 자신들이 제니퍼 에니스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의 바로 그런 평범하면서도 귀족적(?!)이고 지적인 분위기의 이미지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특히나 그녀가 주로 선보이는 갈색의 긴 생머리 스타일이 아주 마음에 든다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글쓴이는 문득 한국 남성들이 갖고 있는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에 대한 남다른 선호가 떠올라서, 직접적으로 한국 남자들중 상당수는 긴 생머리 여자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데 너희들도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미국 친구들의 대답이 남자들마다 취향이 각자 다르고 여성의 헤어 스타일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결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미국 남성도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하네요...
  미국 남성들도 대체적으로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한 듯 하다. 사진은 긴 생머리의 헤어 스타일로 지적이면서 귀족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미국 남성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기네스 펠트로, 니콜 키드먼, 그리고 리즈 위더스푼의 모습. 비록 이들이 그동안 다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이미지는 긴 생머리 스타일이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 듯 하다.

미국 남성들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보며 떠올리는 이미지는 한국 남성과는 뭔가 다르다
  그들의 이런 대답을 듣자 글쓴이는 더욱 호기심이 생겨서 질문을 이어 갔습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남성도 한국 남성들처럼 긴 생머리 여자를 좋아한다면 그녀들에게서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들이 잠시 생각하고 하는 대답이 대부분 자연스러움, 무난함, 실용적(?!), 귀족적(?!) , 지성적, 고급스러움(?!) 등등의 단어를 주로 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말을 들으며 글쓴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미국 거리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미국 여성들의 헤어 스타일이 주로 단발이거나 긴 생머리 스타일이 주류라는 점이 떠올랐고 , 한국 같으면 동네마다 한 두개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인 미용실도 이곳에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일상샐활 속에서 한국 남성들만큼 자주 접하지 못한 점도 미국 남성들이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에 대한 호감이란 화두에서 일정부분 작용하지 않았을까라는 뜬금없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어찌되었거나 참으로 흥미로운 점은, 미국 남성들도 대체적으로(!!!) 긴 생머리 헤어 스타일 여자를 좋아한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사실에서, 이 스타일에 어쩌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들을 본능적으로 끌어 들이는 뭔가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한국 남성들의 답변에 흔히 등장하는 청순 가련이라든가 꿈 속의 이상형, 혹은 첫 사랑 속의 풋풋한 소녀 혹은 여성적 등등과 같은 단어는 끝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런 부분에서도 이들과 한국인과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또한편으로는 미묘한 문화적, 정신적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는데, 여러분은 이 포스팅을 보시며 어떤 의견과 생각을 가지셨는지, 그리고  어떤 헤어 스타일을 지닌 여성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 하시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P.S: 혹시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여러 문제를 제기하실 독자들을 위해 노파심 차원에서 미리 밝힙니다. 이 포스팅은 여성의 헤어 스타일에 대한 한국과 미국 남성 전체의 선호도 조사가 아닙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여지는 헤어 스타일의 세세한 설명을 하기 위한 글도 아니며 , 전체 미국 남성이나 한국 남성들이 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들에게만 호감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글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그저 단순하게(!!!) 미국 남자들도 한국 남자들 못지않게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를 상당히 좋아한다라는 사실과 함께,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이 생머리 스타일의 여자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이미지와 미국 남성들이 생머리 스타일의 여성에게서 느끼는 막연한 이미지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또 미묘하게 다른 구석이 있다라는 것을 말하는 글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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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마 개개인마다 다른 취향일 거에요.
    전 자체의 스타일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를 한 여자가 좋더라구요.
    그게 긴 생머리든 짧은 컷이든요.
    보편적으로 남자들이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머리스타일만 보진 않잖아요?^^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

    2009.05.06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ㄴㅇ

    생머리는 사실 서양에서 들어온거죠. 동양에선 쪽차고 댕겼고요. 즉, 서양 생머리가 원조입니다. 서양에서 생머리를 했던 이유는 금발 서양여자는 동양여자에 비해 머리카락 두께가 엄청 얇고 대신에 머리숱이 1.5~2배가량 많습니다. 따라서, 생머리 하면 진짜 물결치는듯한 모습이 연출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양여자는 머리카락 두께가 두껍고 숱이 적어서 그런모습보다는 뭐랄까...뻣친듯한 느낌이 연상되죠. 그래서, 같은 생머리를 해도 느낌이 다릅니다. 하지만, 동양여자들이 생머리를 처음 하기 시작한건 어디까지나 서양여자가 그거 하니까 이뻐보였기때문이었죠.

    2009.05.06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 98

      정답이네요.

      2009.05.06 14:32 [ ADDR : EDIT/ DEL ]
    • 웬 뜬금없는 자기 맘대로식 주장?ㅋ

      2009.05.06 14:56 [ ADDR : EDIT/ DEL ]
    • 인간극장

      일본 헤이안시대 여자들의 머리을 보면 긴생머리 였다는...

      2009.05.08 11:29 [ ADDR : EDIT/ DEL ]
  4. 98

    남자입장에서 사실 생머리던 뭐건 별 상관없는 듯 합니다. 사실 생머리는 에전에나 유독 유행이엇고, 글 작성한 분처럼 매스컴에서 조장한 감이 잇죠. 이런 이야기 거리 만들기 좋아하는 조장들이 굳이 반복되서 남자들이 유독 긴 생머리를 좋아하는 줄 착각하죠.
    남자입장에서 굳이 긴생머리를 싫어하지도 않기에 부인도 그리 안하고요.
    여자외모를 보게 된다면 그냥 얼굴이나 몸매 먼저 보게 되는 거지 남자입장에서 머리 스타일이 먼저 들어오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이쁜 여자가 이쁜 거고, 긴 생머리던 아니던 별 의미는 없죠.

    2009.05.06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5. 허걱

    이런... 오늘 파머 했는데... ㅠㅠ

    2009.05.06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6. 대부분의 남자들이 생머리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생머리 못 혀서 ...ㅎㅎㅎ
    또 게을려서리...ㅋㅋㅋ

    행복한 날 되세요.

    2009.05.06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00

    단발이던 긴머리던 이쁘면 됩니다
    긴머린데 얼굴이 강호동이면 싫은데요?
    여자 머리 거기서 거기죠

    2009.05.06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전지현,손예진 참 이쁜 배우들이죠....잘 보고 갑니다.

    2009.05.06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리

    똑같은 생머리일 경우, 얼굴이 미인인지 아닌지가 확 드러나죠.
    얼굴이 그닥 별로인 분들이 생머리하면 다른 헤어스타일 보다 더 보기 싫어요ㅋㅋㅋㅋㅋ

    2009.05.06 19: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제가 만났던 미국 여성의 머리가 긴 생머리였는데... 남자들이 긴생머리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미국은 여성들은 곱슬머리가 많지만... 곱슬머리도 긴생머리를 보면 부러워한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긴생머리가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단지 다양한 인종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처럼 긴 생머리가 인기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9.05.06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반더님 정말 대박을 잘치시네용..^^
    부럽습니다...그만큼 많은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적으신다는게..^^

    2009.05.06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반더님 혹시 기자로 활동하고 계신것은 아닌가요? 글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정말 호기심 나게 쓰시네요ㅋ 그런데 "한국남자가 백인여자와 사랑하기 힘든 이유"편을 세세히 봣는데요. 이러한 민감한 글은 악플이 올라오기 마련이고, 글쓴이와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기 마련입니다.(특히 인기 많은 반디님의 블로그의 경우는 더 심하죠)조금이나마 악플을 줄이려고 한다면 제목을 "미국의 백인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상이 뭘까?"라든가 하는 부드러운 어조로 다가가는것도 악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겟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반더님이 쓰려고 했던 의도와는 달라지게 되서 좀 문제가 있긴하죠... 반더님의 주옥같은 글들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길 기대하면서 몇자 적습니다^^*

    2009.05.07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멋진 글에 할 말을 잃을 정도에요..ㅎ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09.05.07 0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외국 사람 vs 한국 사람 비교 너무 재미난듯.ㅎㅎ
    몸살때문에 오늘에야 부활했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2009.05.07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두길가다 긴생머리여자분보면 한번더 쳐다보게돼요^^
    즐건하루되세요~~

    2009.05.07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똑같은 남성이니까.

    한국남성만 남자고 미국남성은 남자아닌가요?
    똑같은 남성인데 보는 눈이 비슷하지 않을 까 싶어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기른 친구에게 머리를 왜 길게 기르느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가 기르라고 해서 기른다네요..
    자기 얼굴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최고인듯 싶어요..

    2009.05.08 12:1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참어렵군요

    간혹 들려서 읽고만 갑니다.

    마지막 P.S.를 보면서 참 블로깅도 쉽지 않구나 싶습니다.

    하기사 미묘한 이야기들을 글로 풀어내는 게 어디 쉬울까 싶기도 하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9.05.11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참고로 전 긴 웨이브 머리....
    갑자기 펴고 싶은 생각이 확..드네요...ㅋㅋ

    2009.05.12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정보 담아가요

    2009.11.09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0.02.09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후훗

    저도 중학교시절부터 어찌나 머리가 기르고싶던지, 남자뿐아니라 모든여자들도 한번쯤은 긴생머리를 꿈꾸잔아요 그래서 몇십만원줘가면서 머리를땟다붙엿다 가발을썻다 디집엇다 -ㅁ - 저도 이제 머리 마니길러서 거의 허리에온다는 역시 여자는 머리빨! 그리고 정말로 긴머리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용~ 다행이 저는 긴생머리가 제일! 잘어울린다는^^ㅎㅎ

    2010.03.11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일본 혹은 일본인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거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며 여전히 그들을 증오하고 저주하시나요? 아님 이들의 외교적 행태나 역사 왜곡같은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경계심이나 분노를 느끼십니까? 그도 아니면 한국보다 더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고가 팽배한 나라로 보시나요?

  암튼간에, 한국에 계신 대다수 분들에게 일본은 여전히 뭔가 껄끄럽고 선뜻 호감을 표시하기가 어려운 나라...다시 말해서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요. 그리고 일본인에 대해서도 그런 심정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서 글쓴이가 만났던 한국 교민과 일본 교민들의 차이...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국 개신교도와 일본 개신교도간의 차이를 살핌으로써, 우리가 그토록 껄끄러워 하는 일본이란 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 위상을 갖게 된 비결(?!)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글쓴이가 적극적으로 미국인들에게 다가가고 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미국 교회의 정문.

왜 일본인들은 그들만의 교회를 세우지 않는 걸까
  글쓴이가 처음 미국에 와서 백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맺었던 곳은 바로 개신 교회와 학교였습니다. 물론, 전부터 필자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글쓴이의 종교는 카톨릭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불행하게도 필자가 사는 곳에 위치한 카톨릭 교회는 히스패닉 계열의 사람들이 주류여서 의사 소통 자체가 쉽지 않은 관계로, 할 수 없이 주류 백인들이 모이는 개신 교회를 통해 미국과 백인들의 문화와 사고를 배우고 사회적 관계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한 가지 깨닫게 된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조금 돈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여 그룹을 형성하게 되면 , 자신들만의 교회를 세우곤 하는데, 일본인들은 절대 그렇지 않다라는 미묘한 차이를 깨달았던 겁니다.

  필자가 여러 포스팅을 통해 언급하였듯이, 글쓴이가 머무는 토렌스 시티라는 곳은 미국에서 일본인이 두번째로 많이 모여 사는 곳인데, 그런 곳에 일본인들만의 교회가 없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여졌습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미국에서 일본인들의 위상은 한국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고 경제력 또한 마찬가지인데, 왜 그들은 자신들만의 교회를 세우지 않았을까요...
 
  물론 일본인들은 통상 종교를 갖지 않거나, 갖고 있다고 해도 타인에게 내색을 하지 않거나 적극적으로 밝히지 않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미국내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개신교를 믿고 있는데, 이런 그들이 한국인들과는 달리 교회를 세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던 당시엔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었기에 글쓴이는 나름 이 부분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었는데, 
그 해답의 열쇠는 필자가 백인들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겪게 된 에피소드에 숨어 있었습니다...

  작년 늦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 예배가 끝난 후, 교회에 예배를 보러 온 일단의 일본인 교인들이 목사님과 다른 백인 신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었는데, 그것은 미국식 음식이 아닌 일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일본 식당에 교회 사람들을 데려가 외식을 시킨 것이 아니라, 교회 내의 주방에서 몇몇 일본 주부들이 각자가 준비한 일식 요리들을 플라스틱 도시락에 담아다가 한 사람 앞에 하나씩 나누어 주고, 사람들이 그것을 먹는 동안 미국 사회내에서 일본인들이 겪는 이민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 사항을 백인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하고 일본 교민들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것을 지켜 보면서, 당시 글쓴이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일본인들의 미국 사회내 커뮤니케이션이 바로 이런 식으로 진척되어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교회내 일본인들의 커뮤니티를 확인하면서 그들의 저력을 깨닫다

  이 부분...그러니까 필자가 다니는 교회내 일본 교인들의 커뮤니티를 좀더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이런 식입니다.

  글쓴이가 다니는 교회에는 한국 교회의 주일학교와 흡사한 PowerKids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본 개신교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자신들의 자녀를 대거 합류시키고 백인들의 자녀들과 어울려 지내게 할뿐만 아니라 , 자신들이 자청해 주일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미국과 일본에 대해 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감상문 같은 것을 쓰는 시간을 마련하는 모습을 필자는 몇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서로간에 잘 몰랐을 때는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교회를 통해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게 되고 나니까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고, 이것은 결국 주님의 인도하심이며 우리는 신앙 안에서 모두가 한 형제, 자매라는 식의 대화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이 왜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그토록 위상이 높은지에 대한 실마리나 일종의 단초(?!)를 발견했다고 할까요...

  또한 미국 가정과 일본 가정 간의 개별적 교류를 통해, 미국 교인들을 일본으로 초대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일본인들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드는 부분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한번 크게 놀랐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교회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일본에서 이민이나 유학을 온지 얼마되지 않아 미국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일본인들을 위한 지도 프로그램이나 생활 전반을 지도해주는 카운셀러까지 두고 있는 것을 지켜 보면서, 필자는 나도 모르게 한국 개신교인과 이들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혹자는 일본이 한국보다 발전해 있었고 잘 살았기 때문이라고 강변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는 일본이 처음부터 미국 사회에서 저토록 높은 위상과 경제력을 구가하며 살았던 것은 결코 아니었음을 생각해보면, 위 문단에서 소개한 그들의 모습은 한국인들이 정말로 배워볼만한 부분이라고 글쓴이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것은 비단 개신교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교민 전체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일본 교민들이 이렇게 백인 교회라는 채널을 통해 공격적으로 백인 주류 사회를 파고드는 동안, 한국 교민들은 백인들과의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서, 한국 사회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회가 아닌 다른 방식의 그 무엇을 했었을까라는 강한 의구심과 함께 글쓴이부터 자기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한인 교회 중에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부분을 신경쓰는 곳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다수 한국 개신교인들은 한국인들로만 이루어진 교회를 다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영어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과 백인들에 대한 무의식적 열등감 그리고 폐쇄적이고 집단주의적인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몸에 깊숙히 배어있기 때문이리라고 필자는 나름 판단하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주변 한국 교민들만 해도 필자에게 한인 카톨릭 교회도 있고 한인 개신교회가 널리고 널렸는데, 왜 굳이 한국인은 하나도 없는 백인들의 교회에 가서 그러고 있느냐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또한 글쓴이가 마주친 한국 유학생들도 대부분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려 다니면 다녔지 , 백인들이나 히스패닉 혹은 유럽에서 온 학생들과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이들은 극히 소수에 해당하는 것을 보면서, 바로 한국인들의 집단주의와 폐쇄성을 보았다고 한다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글쓴이가 미국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미국내의 여러 대학교에 유학을 하고 있는 다른 한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메일을 여러차례 받게 되었었는데, 그들이 한결같이 한 말이 필자의 미국 문화 소개 포스팅을 보며 자신들은 그토록 오래 미국에서 생활하면서도 미처 깨닫지 못했었던 얘기를 글쓴이가 전한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좀더 백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면 그다지 틀린 말이나 추측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도 한국 사회내 수 많은 한국인들이 필자가 종종 포스팅을 통하여 전하는 이런 외부적 시각의 비판을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하며, 그런 비판을 하는 한국 교민이나 유학생들은 전부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취급을 하고, 외국인이 그런 말을 했다면 니네 나라나 잘 간수하라고 네가지 없게 반문하는 것에만 익숙하시지만, 정작 이런 모습을 외국인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 진짜 문제가 아닐까요... 

  그 반면에 일본인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 한국인들처럼 마냥 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칠 부분은 고치면서 자신들의 장점은 은근히 어필하거나 부각할 수 있는 성숙한 의식과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외국인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또한편으로, 외부 비판에 대해 한국 사회내에서는 그렇게 완고하고 공격적이며 강해 보이던 한국인들이, 정작 외국에 나와서 그들과 소통을 할 때에는 지극히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임하거나,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니까 외국인들이 볼때, 한국인들은 정말로 이해하기가 힘들고, 상당히 답답하며 꽉 막혔다고 생각하면서 불필요한 오해나 인식들을 쌓아 왔던 측면도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미국 사회내 한인 커뮤니티 구축에 대한 영감을 갖게 되다
  그날, 교회에서 일본인들의 식사 대접을 받으며 그들의 설명과 함께 일본 교인들과 백인 교인들 간의 공고하고 끈끈한 커뮤니티를 확인하면서, 글쓴이는 미국 친구 마크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필자가 공부를 끝마치고 취직을 하면 바로 백인 교회 내에서의 한인 커뮤니티 구축에 개인적인 힘을 한번 쏟아보고 싶다고요...

  그리고 백인 주류 사회에 일본인과 또다른 한국인들만의 우수성과 장점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라는 말을 하면서 헤어졌었는데,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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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일은 더 심각하지요.

    그래서
    "독일 속의 또 다른 한국"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폐쇄적인 삶을 살면서, 독일인에 대해서 상당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 교회에서 어울리며 친하게 지내면,
    모든 오해가 풀어지고 오히려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 있는데도 말이죠.

    생각보다 독일교회는 다양해서, 직접 찾아 가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생들만 수백명 모인 교회도 있고, 굉장히 형식적으로 자유로운 교회도 있고,
    전통적으로 조용한 교회도 있고, 먹고 놀며 교제함을 중요시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두 군데 가보고는 독일교회는 어떻다..
    뭐 이렇게 단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건물 상으로 보면, 거기가 다 거기같겠지만... 내부는 다르답니다.
    물론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요.

    그리고 제가 볼 때,
    독일 교회들의 경우,
    새로운 교인이 왔다고 공식적으로 축하해주고, 뭐 챙겨주고 그런 건 없습니다.
    한국 교회 같으면, 난.리.가 났겠지요.
    처음에는 좀 서먹했지만, 나중에 깨달은 바로는,
    이는 독일인들의 능동성에 기인한다는 겁니다.

    챙겨주기를 바라는 마음, 챙겨줄까 생각하는 마음... 이것들은 아름다운 교제 이전의.
    무언가 수동적인 자세이며, 오히려 그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 혹은 자존심 상하는 행위로 보는 것 같더군요.
    자립할 수 있는 인간의 추구와 배려.
    뭐 독일교육과 사회상 전체가 다 그렇지만요.

    이걸 이해하게 되면,
    독일교회 딱딱하다 그러기 전에,
    나서서 스스로 다가가고, 소개하고 친구 만들고 하다보면, 초대하고, 초대받고... 등등
    개인적인 능동적인 교류로 출발하여, 전체 속에서 능동적인 교류를 하다보면,
    어느새 그들 공동체의 중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독일인들이 동양인을 일본인과 중국인으로 밖에 나눌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요인이 많이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의 문화, 역사, 가치관, 한국의 전통과, 한국적 윤리체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마인드만 있으면,
    충분히 독일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그들과의 대화 속에서 그들에게 놀라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적지 않은 독일친구들, 가정들이 이러한 한국의 존재에 대해 상당히 놀라워 하더군요.
    일본 그 다음의 신세계를 보는 것처럼요.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무지하면
    많은 친구들이 한국의 "현대"를 "혼다"의 계열회사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독일식 발음으로 현대는 "휸다이", 고로 "혼다"와 비슷... / 최근에 한국차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날... 배 째졌습니다.^^
    그런데
    실컷 웃고나니 가슴 어딘가 슬프더군요. ㅜㅜ

    2009.05.06 06:56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픽테투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님 사시는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오렌지카운티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안다니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인은 자기 비판을 너무 많이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17년 정도 살아보며 제 눈에 보이는 허물들도 그들은 한국인들처럼 자주 비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구요. 한국인들처럼 틈만 나면 사회 현상의 비판도 아니고 자국민들을 싸잡아 비판하는걸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별로 보질 못했습니다. 제가 볼때 중국인들도 그런것 같구요.

    제가 생각할때 한국인들에게 필요한건 "우리가 이러이러한게 얼마나 잘못되었나" 보다는 "우리가 이러이러하게 우수한 점을 얼마나 잊고 살아왔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본에서 본 일본인들과 미국에서 본 일본인들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같은 민족으로 보이지를 않습니다. 말그대로 미국 사회에 동화하기 위해 자신들의 본래 색깔을 거의 버린 사람들로 보일때가 많습니다.(듣자하니 하와이에서는 워낙 인구수가 많아 미국내인데도 그들의 색깔을 들어낸다고 하더군요) 오해 없으시길.. 저는 일본의 좋은 점은 비즈니스의 철학으로 삼을만큼 존경하고 보통의 착한 일본인 또한 한국 사람만큼 좋아하는 편입니다. 또한 원글에서 언급하신 일본인들의 노력은 높이 평가하고, 한인 커뮤니티도 좀 더 그런점이 있다면 좋을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단, 원글에서 한국인의 폐쇠성등의 언급과 비교 없이 단지 미국내에서 동화하려는 일본인들의 노력을 평가하는 글이었다면 훨씬 공감이 갔을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남가주의 중국, 베트남 등등의 커뮤니티도 거의 한인 커뮤니티의 성격이지 재미 일본인들 같지는 않지요?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일본인들은 미국내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거의 버리고 미국에 동화해 살기를 원하고 타 아시안 커뮤니티는 자신들의 색깔을 버리기 싫어하는 단순한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미국인들이야 자신들에게 좀 더 저자세이고 더 다가오는 깨끗하고 잘사는 매력적인 문화의 나라 일본을 더 좋아하는게 어쩌면 당연하겠구요. 미국이 됐건 독일이 됐건 현지인들의 구미에 맞는 행동양식을 보이지 않음으로 인해 융화가 안된다는건 사회적인 차별을 정당화하는 즉 문제는 너희들에게 있다는 그들의 논리일수도 있겠지요. 쉽게 비교해 아시안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포함 백인들은 각 아시안 국가의 문화에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요? 그런 노력하고 있는 미국인 한국에서 보신분 얼마나 있으세요? 그럼 이 시간에 백인들은 그런 자기 비판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자신들의 행동양식을 그곳에 심으려 하고 있을까요?

    저는 자신들의 허물임에도 스토어 매니저에게 얼굴색하나 안 변하고 안되는 영어로 무식(?)하게 항의하는 중국인들의 그 자존심이 정말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일본인들이 그럴수 있을까요? 저는 99%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 중국인들과 일본인들중 누가 더 낫다고 할수 있을까요? 이건 해석하기 나름 아닐까요? 그리고 같은 값이면 자기나라를 높이는 쪽으로 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저는 백인들이나 중국인들이라면 그렇게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제 요지는 같은 현상을 보는데 있어서도 한국인들은 "습관적으로" 다시한번 강조해서 "틈만 나면" 자기 비판적인 시각을 기본으로 가지고 해석합니다. 쓸데없는 자조와 비판이 너무 난무하구요. 식민지 교육의 잔재일까요? 정치권, 사법부, 검찰부터 재벌까지 끼리끼리 이득만 챙기고 민초들의 마음에 분노와 불신만 심어놓는 단체로 썩은 지배 계층때문일까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데서 좀 탈피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렇게 문제가 있는것만은 아닙니다. 님같이 뛰어난 논리력과 관찰력을 가지신 분이 좀 더 미국을 관찰하시면 분명히 좀 다른 면도 보시게 될거라 확신합니다. ABC의 20/20 같은 프로그램도 자주 보면 헐리웃 영화에 의해 심어진 백인에 대한 환상을 깨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도 미국내에서 한민족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재밌는 블로깅 기대하겠습니다.

    2009.05.06 07:59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념글로 인정합니다~ 굳~

      2009.05.06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 유병우

      좀 이해가 안되는게 왜 미국사회에서 한국인,일본인,중국인으로 살아야되죠? 세월이 지나고 3대 4대 지나면
      미국인일테고 미국인이어야할텐데요..고등교육도 미국에서 받아서 완전 미국인일텐데...너무 1세대 위주로 생각하시는듯..

      2009.05.06 23:18 [ ADDR : EDIT/ DEL ]
    • 댓글중 최고..^^

      정말 마음에 드는 댓글입니다. 거기에 대한 반더빌트님의 글도 좋구요.

      2009.05.19 10:15 [ ADDR : EDIT/ DEL ]
  4. 대부분 공감합니다.
    전 잠시 반더빌트 대학에서 근무했다가 지금은 메릴렌드에 있네요.
    처음 미국에 왔을때 교인들 덕택에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온걸 도대체 어떻게 알았는지 일요일 아침 문을 두드리고 교회를 가자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 분들을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것이죠.
    싫다고 하니 '도움없이는 생활이 어려울텐데...' 이건 거의 협박이었습니다.
    나중에 주위 지인에게 물어보니 한인교회는 오로지 한국사람 뿐인데 작은 네쉬빌의 경우만 하더라도 한인교회가 무려 20개가 넘다보니 신도 쟁탈전이 치열하다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는 격언을 실감했었지요.

    2009.05.06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쩌다가

    댓글도 맞고 글쓴이 생각도 맞고...
    한사람이 다 옳은 생각을 할수는 없는가 봅니다.
    우린 사람이기에 약간의 실수도 하고 편견도 가지게 되고 한방향을 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것이라 해서 무조건 좋다고 하는것도 싫고..남의것이라해서 까내리는 것도 싫고...
    또한 어떤곳에 가더라도 자기의 성격대로 살아가는 거라 생각하지요.

    나 역시도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과 더 많이 어울리는데 그것이 내게 더 편하기 때문이구요.
    하지만 한국인 만나면 편하고 말이 쉬워서 좋기도 하지만 좋은만큼 상처도 있구요.
    결국 내가 편하고 좋은곳으로 마음이 끌린다는 거지요.
    어떤 목적을 위한 사귐이 아닌 마음이 끌리는 친구를 만나는것...

    2009.05.06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 중국과 일본에서 생활한 바 있고, 미국은 친척이 있기 때문에 몇 번 가 본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점에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겠더군요.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일본의 기독교 신자(가톨릭, 개신교도)들의 사회적 위치나 성향이 한국과는 너무 다르더군요.

    일본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많은 수가 중산층 중에서도 일부인 교육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일반 일본인들에 비해 서구문화에 익숙한, 일본 사회에서는 약간 '비주류'인 사람들이더군요. 일본 교회를 나가본 적이 있는데(일본에서)기본적으로 중산층 교육자들의 성향 - 평화로움, 개인주의, 폐 끼치지 않기, 지적 학습, 대중 선교활동에 거의 관심이 없는 점, 친 서구주의 - 이 보통 일본인들보다 훨씬 두더러졌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민을 오고, 교회를 다니니 상대적으로 쉽사리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확실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개인적인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대만과 중국에서도 한국인들은 자기들끼리 방을 얻어 살고, 세입자를 받아도 한국인 소사이어티 내에서 받는데, 일본인들은 중국인이나 대만사람들 집에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그 속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드러내지 않고 사는 경우도 참 많고.. 입맛도 의외로 인터내셔날해서 현지음식 거의 어려움없이 잘 소화하고 그러더군요. 한국 학생들 참 한국음식 많이 먹는데...

    물론 그들도 네트워크는 다 있습니다. 지역성이 강한 나라라서 같은 현 출신 모임(縣人會)도 의외로 발전되어 있고..그런데 티는 확실히 안 내더군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일본인 기독교들은 그런 일본적인 모임에 거의 안 나가는...대만에서는 대만교회에, 중국에서는 외국인 참여 예배가 허용되는 중국교회에) 일본인 기독교도 자체가 일본인 커뮤니티에서 '비주류'인 점은 사실인 것 같아요.

    2009.05.06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설픈 똑똑이 나셨네..
    남들에게 뭘 가르칠려고 하지 마라. 알지도 못하면서.

    2009.05.06 12:56 [ ADDR : EDIT/ DEL : REPLY ]
  8. 관점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글쓴분이 어쨋든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거 같아서 맘에 들어요. 화이팅~입니다....

    2009.05.06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2002년도에 월드컵을 텍사스에서 보내면서
    그때 교회로 알게된 일본인 또래에게 안되는 영어로 니네가 우리한테 옛날에 이러이러했다'고 손발짓 해 가며 설명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 아이의 반응은 '소 데스까..' 였지만..(그랬을까? 정도의 제스처를 보이면서)

    몰랐던 부분과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잘 보고 갑니다..

    2009.05.06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파콘

    저도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주위에 일본인 친구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확실히 한국인 만큼 이유불문하고 한국인끼리 어울려다니는 민족은 본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한국인이 어리석다는 것은 아니지만 때때론 미국까지 공부하러 와서도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것을 두려워하고 한국인들과 너무 많이 어울려다니며 자기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 좀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필자가 설명한 일본인의 새로운 문화속으로 적응하는 방법은 분명 효율적으로 타 문화에 녹아들면서도 자신만의 문화 또한 알리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도 우리만의 예절바른 문화와 끈기, 지적인 부분에서 존경 받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뿌리깊은 유대 문화로 부터 비롯된 폐쇄적인 부분이나 지나친 집단주의에서 조금 벗어나서 새로운 나라에 있다면 그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또한 우리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생활한다면 누구못지 않은 세계속의 긍지높은 한국인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2009.05.06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 볶음밥

      우리와는 다른 문화에 다른 언어 자연스럽게 같은 한국인끼리 다니는 것이겠죠.다른 나라 역시 마찬가지이구요.당연한 현상을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건가요?
      내가 보기엔 뿔뿔히 흩어진 일본인들이 더 이상하오.

      2009.05.06 15:21 [ ADDR : EDIT/ DEL ]
    • 붉은 늑대

      한국인끼리 어울리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한국인커뮤니티에 안들어오려는 사람을 적 취급하고 거기서 한발자국도 안나가려고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문제라는거죠.

      일본인들도 일본인끼리 모임은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주말에 모여서 검도도 하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걔네들은 일본인끼리의 인간관계도 중요시여기지만 현지인들과 얼마나 잘 지내냐는것도 꽤 중시합니다. 음식도 가능하면 현지음식에 적응하려하고요.

      그 정반대가 딱 중국인들이지요. 제가 현지인이라 치고 그 두집단을 봤을때 어디가 더 말이 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님 상상에 맡깁니다.

      2009.05.06 18:55 [ ADDR : EDIT/ DEL ]
  11. 봉황

    당신을 선구자라 칭함니다. 최고예요!!!

    2009.05.07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아쉽군요. 댓글이 끝나버려서요..^^;;
    훌륭한 글과 유익한 댓글들 잘 봤습니다. 갑자기 막 유식해진 느낌이에요.^^
    모든 것을 꼼꼼히 보면서 느끼는 것도 많고 동감하는 글도 많고 해서 하고싶은 말도 많았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 눈팅만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갈 수 가 없어서 부족한 감사 표현 몇자 적고 갑니다.
    제가 보기엔 결과적으로 모든 분들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제가 귀가 얇아서 이말 들으면 '어 맞아!' 저말 들으면 '그래 이것도 맞아!' 하는 편이긴 한데
    필자님의 의도는 다른 분들이 못 본 것을 보셨고 거기서 느끼며 한국 사람들이 이것을 조금 고쳤으면,
    혹은 개선 했으면 하는 의미에서, 블로그 제목데로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시기에 알려주신 것 같고
    반문들은 대부분 필자님께서 비교하신 것에 대해 100% 납득 할 수 없어서 반문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가 자기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이어서 참 좋아요.
    이런 의견들이 모여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견들이 모여서 좀 더 나은 대한민국,
    성숙해지고 어디에 갔다 놔도 인정받는 한국인, 더 나아가 세계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론으론 모두 소중한 의견 나눠 주셔서, 그것을 제가 볼 수 있었어서, 감사드립니다.^^

    2009.05.07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나가던행인

    좋은글이내요 일본인들은 그런데 누구나 친절하게 대하는것 같아요
    한일 비교해서 찬사나 옹호 찬성글도 있었으면 좋겠내요
    비판글도 좋지만 균형있게
    저도 외국에서 역시 한일비교해서 한국인의 장점도 분명 있을꺼라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궁금하거든요
    쨋든 잘 읽었습니다

    2009.05.09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14. 피오나언니

    남한인의 특성이고 일본인의 특성입니다.

    이런 집단화 동조화는 역사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죠.

    일종의 동일화로 강자에게 대항하는 습성이죠.

    삼국시대 신라의 통일로 백제의 세련되고 좋은 문화와 고구려의 진취적이고 개척적인 정신이 통일신라에 흡수되었을 것이라는 막연함은 잘못된 학습이죠.

    분명한 것은 고구려나 백제의 문화가 일본에서 살아 있다는 사실은 그 후손들이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고 문화를 형성하여 왔다는 겁니다.

    당시 신대륙은 유일하게 일본열도 였죠.

    그런 의미에서 신라의 무자비한 학살과 파괴는 군중에 섞여서 특색이 없게 하는 심성을 만들게 하였고, 당시 많은 패전국의 지배층들은 이런 학살을 피하여 일본으로 일본으로 삶을 영위하여야 하기에 탈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라는 흉노족의 습성상 정복지의 인간들을 몰살하거나 노비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구대륙의 세련된 문화가 백제를 통해 일본으로 가서 높은 문화적 수준을 이루었듯 백제인들은 일본에서 일본이라는 가면하에 백제의 문화를 다시 만들고 혁명하여 지금의 천왕의 선조로 지배층으로 지역의 실력자로 진입하여 문물을 받아들이는 힘이 있는 습성으로 당시 일본을 개조하였고,종국엔 탈아론의 메이지유신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탈출하게 되었죠.

    이런 의미에서 일본은 도전하고 개척하는 정신이 동양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극변기에 시대적 사조에 알맞는 국민들의 사고변화를 격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은 위치는 아시아에 있으나,사고방식과 문화적 역량은 서양의 선진국과 다르지 않죠.

    일본사 특히 서양인들이 서술한 일본사를 보면 잘 나와 있죠.

    그래서 그럽니다.

    아직 멀었죠. 일본인들이 열강에 대항하여 개항할때 당시 조선은 권문세족의 세도정치로 당시 말하는 짐승 수준인 백성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었죠.

    일본은 1850년대 부터 일본열도개조론등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는 연습과 실제로 많은 문물을 받아들여 세계를 향한 웅비의 토태를 만들어 결국엔 동양을 지배하고 많은 국가를 식민지로 만들어 최대판도의 일본제국을 만들게 되었죠.

    물론 미국이라는 연합국에 패하기 하였지만,2차대전 이전엔 미국과 일본은 동양에서 최대 우호국이었고 가스라와 테프트의 조약으로 각국의 점령지를 서로 인정하게 된겁니다.

    일본과 비교한다는 자체가 사실 우수깡스럽다는 겁니다.

    일본열도는 남한의 4배이고 국민소득은 남한의 2.5배이상 GDP는 4조불대의 일류국가고 남한은 고작 1조불도 안되고 그나마 제조물의 근본을 이루는 원천기술은 거의 일본에서 가지고 옵니다.

    일본과 대항할 것이 아니라 일본과 친구하고 경쟁할 것이 아니라 상생하는 것이 좋아요.

    시답지않는 애국주의에 교육받은 철학은 국적을 마음대로 능력이 있으면 바꿀 수 있는 시대에서 미국이라는 울타리에 같은 국적자라면 경계할 이유도 없고 애국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이들은 다 고만고만한 자들의 덕두리에 불과 합니다.

    일본을 배웁시다. 오죽 못났으면 일본에게 건너간 백제인들 고구려인들의 후손에게 점령당하였을까 생각하여봤나요?

    우매한 조상덕에 그래도 조선의 이씨왕조가 일본에 망하여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도 당시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없었던 이씨조선이 한반도를 다스리고 있었을 겁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2009.05.09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는 카톨릭 신자입니다.

    반 더 빌트님의 이번 글...좋군요.

    카톨릭교구도 해외사목에 꼭 국내 사제, 수도자를 파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지 교구와 협력을 통해

    교포신자들을 현지 커뮤니티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원의 사목지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카톨릭이지만, 개신교에 대한 편견따위는 버린 지 오래입니다.

    어디서든 하느님을 만나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마음과, 마음의 평화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

    면, 어딘들 못가겠습니까?

    개신교 신자분들중에도 교회의 확장이나 신도수 증가에만 열중하지 않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사랑을

    보태려고 노력하는 훌륭한 신자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만나도 서로 잘 통합니다. 카톨릭은 마리아

    숭배교다 뭐다 ...그런 공격 안하죠. ^^;

    세상과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열어 보여주고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

    이런 진지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2009.05.09 13:59 [ ADDR : EDIT/ DEL : REPLY ]
    • 추가로...

      우리에게 부족한 2%...그것을 일본인이 가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2%야말로 서구사회에서

      절실이 요구되는 기본덕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는 환란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남을 배려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가 너무도 결핍

      되어 있습니다. 친한 사람의 범위를 만들어서 그 범위내

      의 사람에겐 마음을 쏟고 그 범위 밖의 사람은 적으로 간

      주하려는? 그런 종류의 습성도 있구요.

      그런 보이지 않는 벽을 쌓지 않고서는 불안해서 못견디는

      그런 심리를 극복해야 할 것도 같네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2009.05.09 14:05 [ ADDR : EDIT/ DEL ]
  16. 조래진

    문화 혹은 민족성의 차이로고 볼수도있지만..
    일본의 기독교와 우리나라 기독교와의 차이라고도 볼수있겠네요..
    우리나라 기독교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일본기독교는 우치무라 간조에 의한 무교회주의가 중심이 되었죠..
    이런차이에 기인해서.. 위와같은 현상이 발생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드네요~~^^

    2009.05.26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17. 공감

    외국 나가면 우리나라 사람끼리 노는 폐쇄성 장난 아니죠.. 이건 국민성이고 백인사회고 떠나 국내에서도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교회도 공들여 사람 전도해놓고, 정작 출석하면 자기들끼리만 모여다니며 새로온 사람을 무시하죠. 그 지역에서 오래 같이 자랐거나 알고 지내는 친척, 친구끼리만 어울리고, 그러다가 심지어는 교회 하나가 친척이나 친구끼리의 집단이 되어버리는 수도 허다합니다.

    전 이건 특징적인 면을 떠나 일종의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농경사회에서야 마을사람 전부가 친척이자 친구였으니 문제 없겠지만, 지금은 타지 사람이 서로 어울리는 시대잖아요. 우리나라처럼 폐쇄적인 다른 나라도 물론 많겠지만, 일단 우리가 폐쇄적인걸 알았으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외국에서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주의 정실주의 연고주의 해서 나이 출신 학벌 따져묻고 위계서열 따지는...
    다시 말하지만 조선시대 농경사회에서야 그랬는지 몰라도 지금은 고쳐야할 악습이죠.

    2009.05.30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c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은 걸 따르는게 그렇게 싫은가..세상에 민족적 천성이라는건 없는데요..
    아무리 오지의 원주민이라도 더 좋은 방식이 있으면 그 방식을 자기네 방식과 융합시켜서 진화하군요. 진화는게 인간입니다. 일본인들이 성공한건 그들이 항상 더 좋은 방법을 찾아서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그런식으로 더 좋은 방법을 찾아서 진화하면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제레드 다이아몬드박사의 총,균,쇠를 한번 읽어보시죠.. 더 좋은 방식을 받아들일려 하는것은 인류의 본질적 특성입니다. 전통은 지켜야 하는것이아니라 진화해서 새롭게 창조해야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07.10 14:31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해변

    이런 분이 외국에 많이나가야되는데 말이죠
    외국나가는 돈좀잇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막장이니...참;;
    외국에서 한국에대한 인식이 중국다음으로 안좋타던데...그건 필요없고 역시 한국은 아직
    의식적으로 좀더 발전할 필요가잇겟내요

    2009.07.28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한용운

    지나가다 들릅니다
    반더빌트님 글을 읽어 보니 카톨릭신자라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미국개신교에 대해 모르시는 부분이 많은것같습니다(전 모태신앙 개신교인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현재 일본 대학가에서는
    카르토종교(개신교 포함)를 대학가에서 몰아내자라는 운동도 전개 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일본인들이 미국개신교회를 찾아 간건 미국 주류층들이 믿는 종교는 미국의 역사를 보더래도
    개신교일수 밖에 없습니다 즉 한국식으로 바꿔서 얘기 하자면 한국은 호국불교라 해서 불교유적 문화재가
    존경받고 있죠?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청교도들 즉 개신교도 들이 아메리카대륙에 들어와서 먼저 개신교회를 지었습니다
    즉 미국을 세우고 지킨 종교가 개신교라는건 미국 토박이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말이 길어 졌네요
    참 우습죠? 일본내 개신교도들의 숫자는 예나 지금이나 너무 적은데
    오죽하면 일본인 목사님들은 한국은 왜 그렇게 부흥이 잘되는지 모르겠다며 성토하신다죠
    일본개신교회 교인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실이 있다면 상당히 개신교 신앙을 이미지적으로 받아 들인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즉 백인문화와 맞닿아 있으니 그게 좋다는 것일지도 모르죠
    결론은 일본인들이 미국 주류층들과 어울리자면 종교또한 불교를 택하기 보다는
    개신교를 택함으로써 그들에게 좀더 다가가고자 하는 겁니다
    즉 백인들과 친해지고 싶다 이거죠
    허나 요즘은 부시대통령 덕분에 또 부시대통령이 예전부터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알려지면서
    개신교회 교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뭐 선진국에서는 유일하게 미국만 개신교회가 존경받는 현실이 끝까지 가지는 않겠죠
    앞으로 미국또한 유럽사회처럼 카톨릭교회가 존경받을 날이 올것같습니다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일본인들이 저런 다고
    부러워 하실 이유는 없다 이겁니다
    오래전부터 강자에게 아첨해왔던 민족입니다
    오늘날이라고 다를거 전혀없습니다

    2010.06.02 23:44 [ ADDR : EDIT/ DEL : REPLY ]
  21. lee

    글 잘 읽었습니다. 외국생활하시면서 한국인, 일본인 차이를 느끼셨나보네요,
    제 생각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히 현지생활하면서 현지 외국인과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넓히는 것은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쓴이께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백인들에게 열등감이 있다던가 폐쇄적이다 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저는 글쓴이께서 일본인에 대한 동경감 같은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합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구미,일본이 과거 100년동안 저희보다 앞서 있었고 저희가 쫒아가는 입장이었기에 그들이
    일종의 롤모델로써 오랫동안 받아들여지고 한국인으로서의 저희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글이나 견지를 많이 보았기에 글쓴이께서도 그런측이거나 영향을 받은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흔히 인용되는 선진국은 어떻니 후진국은 어떻니 하는 얘기는 무의미한 얘긴데, 사실 구미 선진국이나 일본이나 지금에 와서보면 저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앞서 제시한 예 역시 해외에서 사는 스타일의 차이일뿐 이것이 한국과 일본의 위상을 결정지은게 아니란 얘기입니다.
    오히려 저는 저희가 그동안 너무 외국을 의식해 한국에 부정적인 견지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서양의 견지를 수용해왔다면 한국의 사고, 견지를 가지고 당당히 주장해나갈수 있는게 앞으로 한국의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외국인 너무 의식하지 말고 당당하게 한국을 대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2010.07.21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흔히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혹은 외국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약 외국에서 한국을 호평한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면 특유의 민족주의적 단결력을 과시하며, 무엇 때문에 그런 평을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성찰은 간단하게 뒤로 내팽개치고, 일단 그런 말을 한 외국인이나 해당 국가를 싸잡아 비난하고는 하지요. 

  특히나 그 상대가 일본이나 중국일 경우, 그 정도는 한층 심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이런 분위기를 가진 한국에서 보면 상당히 민감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조금은 색다르고 제 3자적인 관점을 가진 외국에서 우리를 볼때,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되어서 여기에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일본 남자가 말하는 명품에 너무나도 약한 한국 여자

  전편의 포스팅(평범한 미국 남자는 게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에서도 잠깐 언급하였었지만 , 글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토렌스라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사회내 중산층들의 도시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그런 도시에 살다보니 교회나 혹은 파티, 지인등을 통해서 많은 일본인들과 교류를 쌓게 되었고 그들의 생각을 듣거나 감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그 중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필자가 미국 친구들을 통해서 알게 된 마사라는 이름의 일본인은 흔히 말하는 명품을 다루는 직업(명품 중개회사의 간부였다!)을 가지고 있어서,  이태리,프랑스,영국같은 유럽등지의 나라들을 필두로 한국에서도 약 3년간 체류를 한 경력이 있었으며,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했으며 한국 축구 선수중 박지성을 극찬하고, 영화 실미도를 보면서 한국의 군대와 한국 남자들에게 내심 감탄했었다는 이른바 글로벌적인 활동 영역을 가진 일본 남자입니다.

  그렇게 여러 나라권의 문화와 생각을 경험하였으면서도, 이제 고작 나이가 30대 중반의 친구이다 보니, 그의 주변에는 정말로 많은 미국 친구들이 모이고 항상 유쾌함이 넘치는 만남이 이루어지곤 하였는데, 필자나 마사나 같은 동양인이며 거리상으로나 문화적으로 흡사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탓에 동질감을 느껴서였는지, 어느 날 파티가 끝나고 따로 자리를 옮겨서 그와 단둘이 좀더 심층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글쓴이는 자신이 그동안 한국에서 보았거나 만났었던 한국인(?!)과는 달리 끊임없이 열린 사고를 지향하려고 노력하고, 그럼으로써 대단히 민감하거나 감정적일 수 있는 문제들에서도 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라고 여겼었는지 몰라도, 매번 만남을 가지게 되면 으례히 이런 투의 말로 과분한 칭찬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필자에게라면 좀더 솔직한 한국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어느 날 파티가 끝나갈 무렵, 좋은 분위기를 좀더 이어 가자는 미명(?!)아래 즉흥적으로(!!!) 필자가 자리를 따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글쓴이는 한국에서 3년을 살았었다는 그의 경험담도 듣고 싶었고, 그를 통해 소위 말하는 명품의 세계에 대한 남다른 정보도 조금 알고 싶은 마음이 대단히 강했었으며, 그의 설명을 통해서 한국에서 판매되는 명품들이 소위 이태리같은 본국에서 직수입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중개회사(그는 이것을 에이전트라고 말했다!)를 통해서 들어오며, 백화점이나 호텔, 공항 면세점과 청담동 등지에 위치한 명품 샵에서 일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백화점이나 호텔 소속이 아니라 대부분 이런 에이전트 회사 소속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대화의 소재가 자연스럽게 여자로 넘어가게 되면서, 그가 바라보는 한국 여자에 관한 생각을 듣게 되었는데, 대충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이 한국에서 살면서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다보니, 몇몇 한국 여자와 사귀어 보기도 했었으며, 명품을 다루는 직업의 특성상 수 많은 한국 여자들을 접하거나 상대할 기회(에이전트에 속한 여성 종업원만도 수 천명은 된다고 했었다!)가 많았었는데, 그녀들은 한결같이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더라는 겁니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만남의 자리에서 자신의 직업을 밝히고 명품에 대한 얘기만 꺼내면, 한국 여자들은 눈빛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이냐면, 자신이 명품을 중개하는 일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명품 회사들이 진품을 만들면서, 그와 똑같은 일종의 테스터나 비매품으로 우수 고객에게만 지급하는 일종의 견본품이라는 것을 따로 제작하는데, 자신은 그런 계통에 깊숙히 관여를 하기에 임의로 그것을 몇 개 가져다가 한국 여자들에게 선물하면, 이런 전후 사정을 모르는 한국 여자들은 하나같이 입이 귀에까지 걸리며, 오빠 이거 얼마짜리야 내지는, 이게 그 유명한 0000 백이구나 하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급속도로 자신에게 친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며 내심 고개를 저은 적이 많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한국 여자
  그의 말을 듣다보니 슬슬 한국...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 여자들을 상당히 비하한다고 여겨져서 필자는 이렇게 반박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일본 여자들도 명품을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말입니다. 세상 어느 천지에 명품을 마다하거나 싫어할 여자가 있겠냐고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필자의 말을 일정부분 인정한다면서도 하는 얘기가, 일본 여자들도 명품을 무지 좋아하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명품을 복제하고 공공연하게 그것을 매매하거나 모두가 그런 짝퉁 명품이라도 사서 걸치고 다녀야만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말에 글쓴이는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그가 말하길, 한국 여자들이 옷이라든가 그 밖의 장신구들을 착용하는 패션 감각이나 센스가 정말로 탁월하기는 한데, 대부분 너무나 개성이 없고 한가지 패턴의 유행만 모두가 따라간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도 필자가 일본 여자나 다른 나라의 여자들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나 유행은 있지 않느냐고 했더니, 일본 여자들도 유행이 있고 패션에 대해 신경을 쓰지만 다양한 패턴의 옷을 입으며, 자신의 체형이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름 소화를 하려고 하지, 한국 여자들처럼 무턱대고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가 이 부분에서 덧붙여 말하길, 심지어는 한국 여자들의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유행 따라잡기가 명품 구매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어느 시즌에 이런 명품이 뜬다라고 하면, 그 상품은 주문이 밀리거나 순식간에 재고량이 바닥이 나서 해당 본사에 긴급하게 추가 주문 요청을 한 사례가 너무나 많았으며, 이는 한국에서만 일어난 특이한 상황이었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또다시 할말을 잃고 말았던 겁니다.


한국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한국 남자가 불쌍하다는 말을 하는 일본 남자
  그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니 분명 타당한 비판이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상당히 거북했습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다른 방향으로 화제를 돌리려고 한국에 있을 때처럼 한국 여자와 사귀거나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상당한 난색을 표하며 하는 말이, 한국 여자와 만남을 갖고 싶다거나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한국 여자들은 매사 너무나 남자들에게 전투적이며 강하게 맞서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과거 한국이나 일본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문화를 오랫동안 지속하다보니 여성들이 소외되고 힘들었던 역사나 그들의 고충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모조리 부정하면서 마치 세상에서 여자를 조금이라도 비하하거나 깔보는 듯한 태도의 남성들은 척결 대상 1호라고 여기는 모습의 한국 여자들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의 얘기를 들으며, 일본 여자들이 한국 여자들보다는 확실히 남성들에게 순종적이고 헌신적이어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그가 하는 말이, 그건 필자가 몰라서 하는 말이지 요사이 일본 여자들도 남자들과 대등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결코 과거처럼 순종적이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처럼 전투적이고 투쟁적으로 매사를 따지고 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가 거론한 부분은 너무나 뜻밖에도(!!!) 바로 군대 가산점이었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마사라는 일본 남자는 대다수 한국 남자를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모든 남성들이 그 힘들다는 군대를 다녀오고, 그러다보니 확실히 일본 남자들보다는 매사 강하고 남성다운 기운이 넘쳐 흐른다고 말하더군요...그런데 이런 남성들의 숭고한 희생(?!)을 단순한 국방의 의무로만 간주하며 군대 가산점을 문제삼는 한국 여자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일본인의 사고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일본에서 한국 남자들같이 2년이란 시간동안 모두가 군대를 가고 국가에서 이에 대한 처우를 제대로 해줄 수 없는 형편이 현실이라고 한다면, 일본 정부 차원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일본 여자들은 사회 구성원들간의 합의와 이해 차원에서라도 군대 가산점 정도는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네요...

  그러면서, 한국 남성들이 남자답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르다 보니, 일본 여자와 한국 남자 커플은 많은데, 그 반대로 일본 남자와 한국 여자 커플은 일본 내에서나 다른 나라에서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한 그가 말하길,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소위 성형의 메카라고 소문이 자자하며 한국 여자들은 왜 그렇게 정신없이 성형에 목을 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소문 덕(?!)에 일본 여자들중에 일부 성형을 원하는 이들이 한국에 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어떤 때는 개인적으로 한국 남자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며, 글쓴이는 상당히 착잡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국 여자들이 아름답고 친근하며 매사 이해심이 넘치고, 생활력이 강한 여성으로 미국이나 그 밖의 사회에서 인식되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글쓴이에게 그의 말은 상당한 충격이었으며, 그가 바라보는 한국과 한국 여자의 이미지가 결코 과장만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부분들은 분명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P.S: 필자가 그동안 글을 써 오면서 느낀 바인데, 틀림없이 오늘의 포스팅을 보시면서, 몇몇 한국 여성분들은 글쓴이나 포스팅에서 소개한 마사라는 일본 남자가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비판하시거나 일부의 얘기를 전체로 환원했다고 주장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글에서 소개한 마사라는 일본 남자의 말 속에, 우리 사회가 그동안 보여왔던 잘못된 병폐가 조목조목 들어 있으며, 그런 부분들을 다시한번 고민하고 반성하며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글임을 헤아리시고, 그의 생각이나 의견을 완전히 무시 혹은 폄하하거나, 이 포스팅의 취지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민족주의적 감성을 발휘해서, 쓸데없이 일본인에 대한 적개심을 표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후기
그토록 당부를 하였는데도 , 결국 현재 한국 사회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연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성찰들은 조용히 내팽개쳐 두고 , 일본 여자가 우리보다 더하다는 둥 혹은 일본인이 하는 말은 믿지 말라는 둥 심지어는 식민사관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인간들을 보노라면, 정말 한국은 구제불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렇게 아집과 책임 회피로만 상황을 넘기려 하시나요?  고작 한 사람의 일본인이 말을 하면 무조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무시해도 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가 없는 사실을 얘기했나요?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명품과 외모에 너무나 집착하는 사회 풍조와 의식을 고민하시길 다시한번 부탁 드립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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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본남자말을 들어서 그런거죠;; 얼마나 일본이 가부장적인 나라인데;; 모르시나;;

    일본남자가 얼마나 가부장적인데;;
    물어볼 사람이 따로있지;; 헐;;

    2010.05.05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3. 거의 동의해요

    일단 저는 남자구요.
    물론 한국여자가 모두그렇진않고 외국여자가 안그런건아니지만... 적어도 저도 영국에 살다보니 한국여자중 저런류의 여자가 엄청많다는건 확실하단걸 느낍니다.

    2010.05.17 01:14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애들은 한국과 자신을 동급으로 생각 안한다는게 좀 그렇던데

    일본에서 3년 살았었구요..일본어 전공자입니다.
    간혹 한국에서는 일본과 비교를 동급으로 잘하는데...
    일본은 늘 한국을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게 안타깝더군요...
    앞에서는 칭찬해도 뒤에서는 한국을 무시하고 욕하는 일본아줌마들, 아저씨들 그리고 나이 같은 알바 친구들까지..
    꼭 저렇게 한국은 일본을 빗대어서 한국인을 낮춰 보고 욕해야하는 건지..이런 글 볼때마다 내가 일본에서 당했던 일들이 아프게 더 다가옵니다.
    미국에서는 같은 동양인이니 어떨지 모르겠으나,,일본에서 한국의 위치란게 참..생각보다 낮더군요.

    암튼 글 잘 보고갑니다.
    기분이 안좋아서 다시 올거 같진 않군요

    2010.05.30 13:21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본은

    한국에서는 듣도보고 못한 유럽의 명품들이 즐비함.
    일본에 한번 가보시길. 일본인들의 유럽 명품 선호도는 세계 최고수준이라 따로 일본을 타겟으로 한 상품까지 엄청 많이 나옴.
    꼭 그렇게 까고싶은가.그럼 대놓고 까던가.비겁하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일제시대 친일파가 하던 짓을 2010년에 그대로 하는 꼴이라니.성장하지 못한 한국인이구나 ㅉㅉ

    2010.05.30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기나라의 여자 남자 욕하는 인간들

    이 인간들이 젤 웃긴다ㅋㅋㅋ
    자신은 한국인 아닌가?
    자신만 아주 특출난 어느 우주에서 너만 뛰어나다고 하늘에서 떨어진 한국인인가?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란 기본적인 사실을 망각한 꼴을 보자니 콧웃음만 나온다.
    자라다가 만, 나이만 먹은 애 같이 이거 왜 그래?
    자국 남자 자국 여자를 이야기삼아 외국인들과 히히덕거리는 애들 보고
    일본인들이 사이떼~!라고 뒤에서 욕지거리하고 웃는거 그러는거 알기나하냐? ㅋㅋㅋ
    제 얼굴에 침뱉기란 말이당~

    2010.05.30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7. 니키아스

    오늘에야 들어와서 글을 읽었습니다만, 되도 않은 꼴통 폐미들에 그에 속아 넘어간 버터놈들이 그새 다녀간 것 같군요. 좋은 글을 써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성과 생각을 하기는 커녕 되도 않은 친일론과 여자 비하하지 말라는 식의 글을 단 돌대가리를 보니 이 나라도 이제 운명을 거의 다했구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미 한국여자라면 치를 떠는 남자들, 본인도 그렇고 본인 주변의 아는 분도 많습니다. 이미 국제 결혼을 한 분도 계시고. 한국 여자들은 이미 kfc 라는 것.... 알만한 남자들은 이미 다 압니다.

    2010.06.08 21:58 [ ADDR : EDIT/ DEL : REPLY ]
  8. 니키아스

    그러니, 돌대가리 버터들과 한국년들의 글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2010.06.08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9. 민감한 주제라 그런지 댓글이 장난아니네요.제생각엔 그일본인친구가 민감한(?) 직책에 있다보니 똥파리같은여자들이 꼬인게 아닌가 싶습니다.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여자들명품좋아합니다.좀심한말로하면 영혼을팔정도로 좋아하기도하죠.이건어느나라라고 꼬집어말할수없는 일반적인 여자의속성이니 그냥 넘어가도될듯하고요.
    한국여성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라는건..한국남성에게도 적용되는말인듯싶네요.한국인의 속성이라생각되요.글쓴이가 외국에 사시니 더잘아시겠지만 저호주살땐 거기애들이 한국남자들보고 숏탬퍼숏탬퍼 그러드라고요.화를잘낸다는거죠.
    그리고 군대가산점은....솔찍히 이부분은 저도 많이 동감합니다.우리나라여건상 군인들강제징집할수 밖에 없고.
    그리고 강제징집한 군인들에게 적당한보상을 줄수없는데. 그나마있는 쥐꼬리만한.공무원시험안치는 사람에게는 아무관련도없는
    군가산점마저폐지해야했을까..의문입니다.

    2010.06.08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티스토리 1년을 돌아보며를 보다가 왔는데 댓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
    이 글읽고 삘받아서 글 하나 쓰고 트랙백 걸려고 했는데 트랙백이 안걸리네요 ㅠ

    2010.07.03 0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2.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bnnn

    불만있음 외국여자랑 결혼해.
    근데 한국 남자 인기없잖아.......힘들꺼야, 아마..ㅋ

    2010.09.17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4. zz

    넘 길어서 대충 읽긴했는데 명품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ㅡㅡ;;;;


    그런 골빈년 때문에 주위 여자들까지 합세해서 괜히 인생 피곤해지는 것임

    아 정말 싫다


    한국남자들도 재수없지만 한국여자들도 졸라 짱나 진짜 병,신들

    2010.12.21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5. zz

    넘 길어서 대충 읽긴했는데 명품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ㅡㅡ;;;;


    그런 골빈년 때문에 주위 여자들까지 합세해서 괜히 인생 피곤해지는 것임

    아 정말 싫다


    한국남자들도 재수없지만 한국여자들도 졸라 짱나 진짜 병,신들

    2010.12.21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6. zz

    그리고 한국남자들은 대가리가 넘 커 ,,ㅡㅡ 외모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진짜 큼.

    일본에선 한국여자들이 자기들보다 몸매 좋다고 8등신에 볼륨있는 롱다리라고 생각하는데

    한국남자들도 덩치 좋다고 생각함. 근데 대가리 크기는 남자들이 넘 커 .여자보다.

    2010.12.21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에고

    전 한국여자인데 명품? 그런거 별 관심없고 머리 텅텅 비어서 명품걸친사람들보면 인생 불쌍하다는 생각들고 특히 가진거 쥐뿔없음서 사장님차 타고다니는 사람들(능력도 안되면서)보면 정말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상투적인 말이겠지만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저희 친척분이 일본에 살고 있는데...일본여자들은 능력없는 남자는 인간 취급도 안한다고...그예로 결혼 해서 살다가 능력없고 늙고 병들면 바로 바이바이라고...단칼에 자른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한국여자들도 점점 그리 되는것 같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말도 자기주위에 몇몇만 보고는 모두가 그러는양 믿어버리는꼴이니 오류가 아닐수 없죠. 한국사람은 정이많고 일본인은 개인주의라고들 하는데 정말 사람마다 다른것이죠 한국사람도 개인주의 엄청나죠~ 그리고 한국여자가 본 일본남자...전 소개팅으로 딱 한분 만나봤는데 그사람이 타고온 자동차나 그사람이 재산이 얼마이고 직업이 뭣이고 이런거 눈에 차지도 않을만큼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웃는것도 여자같다고해야하나...전혀 맘이 생기지않더군요..그런데 보통 일본 남자들이 다 그렇다고 하는데(여성같음) 저는 한분밖에 안 만나봣으니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것일테니까요.그리고 능력있는 일본남자중 세컨드 없는사람없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역사학적으로 한일관계에서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도 사과도없는 양심도없는 잉간들이라고 하죠. 일본국민 전체가 그럴까요? 아니란겁니다

    2011.07.27 18:27 [ ADDR : EDIT/ DEL : REPLY ]
  18. fdg

    하이고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명품같은 소리하고 있네 한국와서 길거리 다니면 다 루이비똥에 샤넬만 하고 다니는 줄 알겠다

    2011.12.25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fdg

    유행에 민감한 건 여자가 아니라 한국이지

    2011.12.25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20. Mickey Mouse Clubhouse Games
    간단한 단어를 쉽게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똑똑 게시물과 테마도 괜찮아요.

    2012.01.27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21. ggg

    여기 대만화교들 많구나. 이런식으로 민족갈등 일으키기. 잘도 낚인다

    2012.05.07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게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동성 연애, 혹은 커밍 아웃 그도 아니면 남자들 망신 다 시키는 특이한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여기시나요? 아님 종교적 교리나 도덕적 잣대로 볼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우리 사회내의 이단아로 보십니까? 

  통상 한국에서 자신이 게이 혹은 레즈비언이라고 밝히고 나면,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처지가 안되는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곤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사회의 평범한 남자는 게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경험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아서 오늘은 그 얘기와 함께 , 미국에서 작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 결혼 반대 법안(일명: Proposition 8)에 대한 논란을 미국인이 아닌 제 3자적 입장인 한국인의 시각으로 논하려고 하니까, 차분하면서도 조금 더 꼼꼼하게 오늘의 포스팅을 봐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지금부터 본격적인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만약, 이야기가 너무 길다 싶으면, 개인적인 사연 부분은 과감히 건너 뛰시고 바로 동성 결혼에 대한 논란 부분이나 결론부터 읽어 보신 후 글을 다시 훑어 보셔도 무방합니다.


게이들의 행진, 그리고 극장에서 게이 커플로 오해받은 사연(☜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 보세요!)

미국 사회의 동성 결혼에 대한 논란을 지켜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의미를 생각하다
  ...개인적인 경험 얘기는 이즈음에서 마무리짓고, 작년 한해 캘리포니아 주를 뜨겁게 달구었던 동성 결혼 반대 법안 논쟁을 살피면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글 말미에 밝히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필자가 머무는 캘리포니아 주의 토랜스 시티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일단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미국내 중산층 중에서도 상위 그룹에 속한 이들이 대부분이고, 미국 내의 도시중에서 일본인들이 두번째로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첫번째로 일본인이 많이 거주하는 장소는 하와이의 호눌룰루이다.) 그래서인지 동양적 문화나 가치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반면에, 자신들의 사회적 위치를 대변하듯 보수적인 정치 노선을 고수하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지난 미 대선때, 캘리포니아 주는 압도적인 비율(80%를 상회하였었다!)로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지지를 표했었지만, 토렌스를 비롯한 몇몇 도시는 반대의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이곳에 머무는 필자에게는 여러모로 양극단의 미국인들의 생각과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참으로 많아서 ,내심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지난 대선 당시 오바마를 히틀러에 비교하거나 그의 열성 지지자들을 좀비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보수적인 가치를 표방하는 지역이다 보니, 동성 결혼에 대해서 논란이 분분할 수 밖에 없고 , 그것을 지켜보면서 몇 가지 유의미한 가치나 사회적 현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를테면 이런 식이었습니다...

1.여러분도 익히 알다시피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파티를 즐깁니다. 그리고 그런 파티를 하다가 보면, 자주 하게 되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일명 멕시칸 도미노 게임이라고 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칩의 숫자와 모양을 맞추어서 제일 먼저 연결에 성공한 사람이 게임에 참여한 다른 구성원들에게 각각 25센트씩 거두어 가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게임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회 얘기나 이슈에 대한 사항들을 얘기하곤 하는데,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인기있는 주제중 하나가 바로 동성 결혼 문제였습니다.

  보수적이며 기독교적 가치관에 불타 오르는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 세대는 한사코 동성 결혼은 말도 안된다고 했고, 반대로 마크와 같이 젊은 세대들은 비록 자신들도 동성 결혼을 이해할 수 없고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들의 권리와 인권도 민주주의를 위해서 존중되어야만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곤 했었습니다. 당시 글쓴이가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 보면서 느낀 점은 , 통상 한국에서 그런 민감한 주제를 얘기하다가 보면, 자칫 언성을 높이거나 싸움이 생길수도 있을텐데, 이들은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가뜩이나 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 상황을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우선 상대의 말이 전혀 말 같지 않다고 해도 그 사람의 말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들어 주었을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꼬리를 잡아서 공격하는 식의 토론같지 않은 말싸움은 가급적 지양하는 모습 속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한 감명을 받았다고 할까요...

  한국은 정규 방송에서 진행되는 토론 프로그램에서조차도 너무나 자주 상대방의 말을 끊거나, 자기 말이나 주장을 좀더 하려고 애쓰며 사회자에게 따지던 풍경과 비교하면 분명히 커다란 차이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
또한 미국인은 구구절절한 말과 결론도 안 나는 시시껄렁한 토론보다는 행동을 즐겨 하는데, 이를테면, 동성 결혼 반대 법안에 찬성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거나 돈을 기부하는 이들을 필자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반대 측 주장을 하는 이들도 이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덕분에 지난 미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들이 뿌려댔었던 천문학적인 선거 자금 다음으로 많은 돈이 들었던 선거가 바로 동성 결혼 반대 법안에 대한 것이 되었던 겁니다.

 암튼간에, 미국인들이 이처럼
자신의 의사와 주장을 밝히고 그에 찬성하는 이들을 모으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한국처럼 전투적(?!)이지도 않았으며, 첨예한 의견의 대립이 있다고 해서 서로를 도무지 인정하지 못하거나 극단적으로 헐뜯는 행위는 확실히 한국보다는 덜하더군요...


3. 미국에서 동성 연애를 하는 이들이 많아 보이지만 미국 사회내에서 그들은 분명히 소수의 무리에(약 2~4%정도로 추산하고 있다.)해당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소수 그룹의 의사를, 그것도 미국인들의 사고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끼치는 전통적 기독교의 종교 교리와는 완전히 대치되는 입장을 대변하다가 보면, 여러모로 정치적 어려움이나 커다란 곤경에 처하게 되기가 십상입니다. 이를테면, 오바마는 작년 선거 유세 당시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 결혼 반대 법안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함으로써, 수 많은 기독교 신자들의 반발을 불러 왔습니다.

  당시 공화당은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전 실패에 대한 책임론과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해 줄곧 민주당 오바마 후보에게 밀리고 있었지만, 동성 결혼 문제를 정치적으로 잘만 활용한다면, 단숨에 이 상황을 역전시킬수도 있겠다는 판단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동성 결혼에 대한 결정이 원래는 작년 5월이나 6월경에 판가름날 예정이었으나 캘리포니아 주변의 다른 10개 주에서 일정을 5달 뒤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 결국 이 문제가 대선 국면의 또다른 핫 이슈로 자리를 잡았으며, 대선 투표와 같은 날 법안의 가부를 묻는 선거를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관련 기사: 10 States Want Gay Marriage Delayed )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후보 시절부터 미국내 소수 민족의 권리에 관심을 집중함으로써, 미국 사회에서 숫적으로 보나 세력으로 볼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히스패닉과 흑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 만약 그가 동성 결혼을 찬성(?!)하는 입장을 표명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 이유는 오바마 지지자중 다수를 차지하던 히스패닉의 대부분은 카톨릭 신자였기에, 종교적 교리 때문에라도 동성 결혼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으며, 흑인들의 상당수도 침례교파에 속하는 교회를 다니기에, 오바마의 동성 결혼 반대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은, 곧 수 많은 표를 공화당 쪽으로 돌리게 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는 기독교적 입장에서 이단으로 인식되는 모르몬 교조차도 동성 결혼은 적극 반대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당시 오바마 후보는 상당한 곤경에 처했었고 , 바이든 부통령 후보가 선거 유세 당시 우리 민주당은 동성 결혼보다는 동성 커뮤티니를 일단 확고히 하자는 쪽의 취지라는 연설을 하고 다님으로써 오바마의 확고한(?!) 입장을 조금은 희석시키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겁니다.  

  이 부분에서 글쓴이는 지금도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 작년 후반기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지 않고 미국의 금융위기가 조금만 덜 심각했었다면, 바로 이 놈의 동성 결혼 문제 때문에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는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 이유는 동성 결혼 문제는 역사, 정치, 종교, 철학, 과학 특히 그중에서도 생물학적인 부분 모두를 건드리는 그야말로 초미의 핫 이슈(영어로는 Controversial Issue라고 함!) 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어제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미국인도 종교적 문제에서만큼은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그런 모습에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비슷하다고 말했지만, 이들의 뜨거운 논란을 지켜 보면서 글쓴이는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과 행동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신은 너희를 증오한다는 문구(GOD ABHORS YOU)를 새긴 플랫 보드를 몸에 걸고 확성기를 통해 게이들을 비난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와 그들에 맞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애정을 표시하는 극단적 행태의 게이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민주주의적 가치와 종교적 신념에 대한 절충점은 어디까지인가라는 문제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


결론
  결국 미국에서 가장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캘리포니아 주에서조차 동성 결혼은 52% vs 48% 라는 근소한 표차로 반대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커다란 장벽에 부딪혔지만 , 동성 연애자나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민주적 가치라고 믿는 이들이 또다른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도 주말이면 간헐적으로 도심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기에 아직 끝난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도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관련 기사: Voters approve Proposition 8 banning same-sex marriages )

  그리고 이런 상황 자체를 어이없게 생각하거나 논의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강경한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나 우리의 민주주의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극우 보수론자들이 미국 사회내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고작 숫적으로 2~4%에 불과한 동성 연애자들을 위해서 왜 우리가 쓸데없는 시간과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가며 이런 논의를 해야 하느냐고 반발하는 이들도 상당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시민들은 이런 논의 과정은 필요하고 동성 연애자들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흔히 한국 사회에서도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 토론을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성 결혼같이 사회 대다수 구성원들의 의사나 사고와는 완전히 배치되고, 그 그룹에 속하는 이가 숫적으로 확연한 열세를 보일 경우,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 아니던가요... 혹자는 아니라고 주장하실지 모르겠지만 양심적 병역 거부자 문제 하나만 보아도 이는 금방 확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어느 정도 숫적인 구성에서 양측이 비슷하다고 해도 상대의 의견이나 입장을 한사코 부정하거나 도무지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 모습과 그 정도가 한국은 너무나도 지나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히 미국인들 대부분은 동성 결혼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믿는 이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회 내의 소수자에 속하는 동성 연애자들의 인권이라는 측면을 결코 간과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으며, 그들을 위해서(!!!) 48%라는 표를 던졌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글쓴이 또한 대부분의 평범한 미국 남성들처럼 동성 연애와 결혼은 지금도 이해할 수 없고,그들이 틀렸다고 생각하며, 왜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를 놓아두고 남자끼리 혹은 여자들끼리 그러는지에 대해서 심적으로 좀처럼 받아 들이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나와는 다른 의사, 주장에 대해서 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그들을 존중해주려는 노력과 함께 어떻게든 공존을 꾀하고 절충점을 찾아 가려는 의식이 바로 민주주의의 초석이며 참의미라는 생각을, 미국 사회의 동성 결혼에 대한
 논란을 지켜보며 하게 되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까?...

※좀더 생각해 볼 문제
  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었지만, 미국 사회에서 동성 결혼은 결코 환영받지 못하는 일입니다. 심지어는, 모르몬 교와 같이 정통 기독교적 입장에서 이단이라고 평하는 종교조차 동성 결혼을 적극 반대하였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동성 결혼 반대 법안이 간발의 표차로 통과되자, 수 많은 동성 연애자들이 모르몬 교 사원에 몰려가 시위를 하고 항의를 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모르몬 교가 동성 결혼 반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그간 얼마의 자금을 썼고 어떤 은밀한 캠페인을 벌였는지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점입니다.
(관련 기사: State officials to Investigate Mormon Church's Prop. 8 Campaign Activities )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너무나 우스운 것은, 미국내 정통 기독교 교단에서 이 법안에 들인 돈이 얼마나 막대했었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정작 그들은 놓아두고 종교적으로 이단이며 상대적인 열세에 놓인 모르몬 교는 만만하다고 수사를 하겠다고 밝히는 캘리포니아 당국이나 동성 결혼 반대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분노에 휩싸여 모르몬 교 사원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던 동성 연애자들이나, 양측 모두 상황의 본질을 놓치고 있을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흔히 우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연대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위에서와 같이, 그와는 반대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를테면, 누군가 지닌 신념이나 이상이 너무 극단적이거나 확고한 경우, 주위에서 그 사람을 지지하기는 결코 쉽지 않으며, 점점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본인들이 의도하지 않았던 또다른 정치, 사회적 차원의 소모적 갈등을 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종교적인 교리 문제에서 이런 모습들은 너무나 자주 보여지곤 하며, 그런 측면에서 소수의 의견과 인권도 존중되어야만 하는 민주주의적 이상의 가장 큰 장애물은, 어쩌면 종교적 신념이나 종교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까?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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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히드

    사람들은 거의다 양성애자라죠. 동성애자라는 말은 정말 동성만 사랑할수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구요. 영화나 드라마같은거 보면 남자친구와 결혼하려는 여자가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그런게 많이 나오는데, 사람은 동성이나 여성이나 서로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시선의 두려움과, 자괴감에 빠져 자기는 아닐꺼라는 생각때문에 표출을 안하는 거죠. 사람이 점점 생물학적 본능에서 벗어나 정말로 자기가 의지할수있고 사랑할수 있는 사람을 성에 상관없이 사랑할수있는 단계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2009.04.29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를 알게 되어 좋은 글입니다.
    각자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고 다양성이 존재하니 일방적으로 획일적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논의의 장으로 끌어올려 토론하는 문화가 좋은 듯 합니다.
    미국의 상황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09.04.29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9.04.30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5. 파스케이프

    저도 기독교 이지만 동성애에 관련되어 성경을 보는 관점이 조금 다릅니다. 어쩌다보니 저랑 같이 학교를 다니면서 친해진 친구가 성실한 기독교인인데도 약간 동성을 좋아하는 필을 가지고 있었거든요.성 정체성을 확실히 하지 않아 오는 현상인지 그얘가 가지고 있던 가족문제 떄문이였는지 정말 게이인지는 아직도 본인조차 모르겠지만 저에게 엄청난 혼란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성실하신 아이를 정말 버리실까 그래서 동성애에 관련된 성경구절들을 보면서 고심했던 결과 어느날 꺠달았던 점은 성경에서 말한 동성간에 하지 말라는것은 성도착자들의 마지막 도착점(성인여자-여자아이-남자아이)에 관한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소돔과 고모라에서도 찬사들이 방문할때 소돔과 고모라의 남자들이 천사를 내놓으라는 것도 예쁘다는 이유였고(왠지 변태적인게 물씬 풍기잖습니까) 성경에 나온 동성얘들이 서로 좋다고 결혼하고 싶어하진 않았는데다가 요즘 문제되고 있는 동성애자 분들은 자연적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어쨌든 제가 느낀걸 잘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위 교회분들에게는 맘편하게 교회 다니시고 계시는거 괜히 들쑤시고 싶지는 않아 지금 처음 고백하는 것이지만요 ㅠㅠㅠㅠ

    2009.05.01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6. 마인드

    저 같은 경우에
    뭐 동성애는 개인취향이니깐 상관없어~ 이렇게 생각해도
    만약 가족이나 정말 친한 사람이 커밍아웃하면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아요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만
    만약 내 사람들이 그렇다면 쉽게 수긍할 수 없는 그런 문제들......

    2009.05.01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7. 평범한 남자

    제 생각에 결국 한계는 표면적으로 민주적인 관점에서 포용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싫어 한다는 것 이겠지요.
    요즘 국내에서도 보수와 진보 간의 갈등을 보며 어쩌면 그렇게 이른바 내가 하면 사랑,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지(상대적인 진실일 수도 있지만) 모르겠더군요. 이른바 아군이 아니면 사실은 적인 세상이 점점 심화되고 그릇된 토론과 막말분화가 이를 증폭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님과 같은 좀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할 듯 합니다.

    2009.05.01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8. 무간도

    동성결혼이라는 주제는 '종교'나 '민주주의'와는 무관한 '개인의 자유'에 해당하는 주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종교적으로 옳다 그르다는 견해든, '투표'라는 민주주의적 절차든, 모두 틀렸다는 겁니다.

    왜 개인이 다른 개인과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에 타인의 의견이 개입되어야 하는거죠?

    원천적으로 '옳음'과 '그름'을 가릴 문제가 아닌데, 자유의 땅이라는 미국에서 조차 이런 현실이라는 게 참 안타깝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네요.

    법이 개인의 일에 개입할 부분은 한가지 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유와 생명을 해치느냐, 그렇지 않느냐.'

    동성결혼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짖밟지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하지도 않습니다.

    위에 분들 말을 들어보면, '판단하기 쉬운일이 아니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라는 의견이 눈에 띄는데,

    바로 그 부분이 문제입니다. 왜 남의 자유를 '판단'하고 '고민'하는건가요? 남의 자유가 당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냥 방관하면 되는 일입니다. '어려운 문제'라고 슬쩍 발을 빼는 모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것 같군요.

    왜 개인이 왼손을 쓰느냐, 오른손을 쓰느냐를 두고 다른 사람의 제제를 받아야 하는 거죠?

    2009.05.01 18:27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프라인모드

    우리는 누구나 소수자가 될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왼손잡이든
    여자든 동성애자든, 어느 부분에서나 우리는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는데 말이예요
    '나'가 그 부류에 속해 있지 않다고 해서 괜찮다. 이런 안일주의 및 이기주의, 뜯어보면
    결국 자신의 인권을 깎아내리고 있는 겁니다.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권리를 내세우려 하는 것은 권리남용 이지요. 연대해서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혼자만 살아갈 수 없어요. 우리 모두가 약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타인을 존중해야 합니다.
    종교, 국가, 성별 모든 것을 떠나 모든 사람은 행복하고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어요.

    2009.05.02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억속으로

    동성애 사람들이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르고 그들이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역시나 길가에 가다가 지하철에서 보게 되면 불편한 마음이 들기는 마찬가지 더군요.
    그리고 오히려 일반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되려 게이들끼리 의식해서 노려보거나 하더라고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ㅡ.ㅡ
    동성결혼이 남자와 남자간 여자와 여자간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동성결혼의 허가로 인해 발생하게 될 일반인들의 성정체성과 그것을 악용할 사람들,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기준이 휘청댈까봐 걱정이 되네요.

    2009.05.02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취한말들의 시간

    동성연애자->동성애자 로 바꾸셔야 될 듯;
    제 3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동성애 이슈를 다루시겠다면서, '동성연애자'라는 동성애를 심정적으로 비하하는 단어를 쓰시면 안되겠죠. 동성연애자는 육체적으로만 동성과 관계를 맺는 그야말로 성적분야에서만 동성관계를 탐닉하는 사람들(그러니 동성과 한번 호기심으로 관계맺는 이성애자도 포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와 다른 성에게 정서적 육체적으로 끌리는 유형은 이성애자, 나와 같은 성에게 정서적, 육체적으로 사랑을 느끼는 유형은 동성애자, 양 성 모두에게 끌리는 유형은 양성애자, 어떤 성에도 사랑 안느끼는 유형은 무성애자 이렇게 쓰셔야 합니다.

    2009.05.02 16: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성요한

    아니 호모든 레즈든 일단 개개인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나 깊이는 이성연애자들과 다를 바 없지 않나요? 왜 소수자들의 결혼 승낙 여부를 가지고서 제3자들이 왈가왈부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 뭐 인류 전체가 멸종이라도 한답니까? 그냥 동성연애자들은 서로 같은 성이래도 좋은가보다.. 평생을 행복하게 서로를 아끼며 잘 살아가라.. 라고 생각하며 인정해주면 안됩니까?

    2009.05.02 16: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대차?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시민들은 이런 논의 과정은 필요하고 동성 연애자들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대다수 시민들은 이런 논의 과정이 필요 없고, 동성 연애자들의 인권은 존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할까요?

    2009.05.03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nyx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어 코멘트를 남깁니다.
    '동성연애자'라는 단어 보다는 '동성애자' / '동성연애'보다는 '동성애' 라는 단어가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9.05.05 16: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미국사는사람

    미국은 어느나라보다 machoism이 은근슬쩍 강합니다. 특히 straight 미국 남성의 경우 남성적이지 않음 자체가 욕이죠.고로 gay라는 자체를 종교와 이념을 떠나 좋지 않게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면 "faggot"이라는 말로 쫌생이 같거나 너무 외모에 신경쓰는 남자를 욕하기도 합니다만 이말은 동성애자 남자를 비하하는 굉장히 나쁜 말입니다. 어쨌든 대다수의 straight 미국 남성들은 gay 남성을 편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그렇다고 대놓고 차별하면 큰일납니다. sexual orientation이란게 개인적인sexual preference일뿐이라는 통념이 일반적이라 밖으로는 차별 안하는게 정상입니다.

    2009.05.06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하

    이건 딴지는 아니고;
    전 오히려 미국에서도 토론하거나 할때 말 끊고 들어가는 경우를 많이 본것 같은데;;
    지난번 Larry King Live에 동성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때
    옹호하는 여성과 반대하는 여성 둘이 완전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고 서로 하고 싶은 말만 하더라구요;
    그냥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요^^;

    2009.05.07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한국에 살고 있는 동성애자이지만... 세상이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모든 것이 논리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적지 않은 경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급적이든, 성취향이든, 종교적이든 기본적으로 토대가 다른 사람과는 선-악을 떠나 '토론'이 불가능하다는 것(국적을 막론하고)도 너무나 잘 알고 있구요.

    결국은...이해 못하는 대상에게는 '선의의 무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해 못하지만 명시적인 불법과 인명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반대'를 하지 않는... 알지도 못하는 영역에 대해 아는 척 깝죽대지 않는 겸허함과 적당한 개인주의... 어짜피 모든 사회 구성원이 1차 집단 내의 동료들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이며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소설 속에서나 가능 한 것이니...

    아이를 가지 않을 것이며 아동 교육문제와 육아문제도 하등의 관심이 없는 저도, 어린이 교육과 어린이 복지를 위해 사회의 일원으로 내가 혜택받지 못할 세금을 내는데 하등의 불만이 없고. 여성법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 것처럼...

    적당한 거리와 무관심과 거리와 모르는 것에 대한 겸손함.. 이것이 가장 실용적인 '존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05.09 18: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게이라는 것 보다... 소수그룹으로써 현 사회를 살아가는게 참 힘들게 아닐런지.. 옵션으로 종교적 문제는 따라다니는 거고...ㅎ

    2009.05.23 0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숑숑

    전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 그런지..
    (전혀 없다고 말하긴 어렵다만.)
    사실 동성애를 욕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는 편이에요...;
    또, 무엇보다도 같은 종교인이 아닌 동성애자에게까지 종교적인 잣대로 비난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봄..

    2009.08.01 02:22 [ ADDR : EDIT/ DEL : REPLY ]
  20. Privatize Marriage

    전 일단 어릴때부터 미국에 살아서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습니다.

    일단 미국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입헌공화국이죠. 왜 미국을 처음에 세운 사람들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등등)이 입헌공화제를 택했을까요? '다수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인들의 절대 다수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지만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결혼을 막는다면 그게 바로 '다수의 횡포'가 되는 것이죠.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들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이성애자들의 권리가 침범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의 종교나 도덕적인 잣대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이대는 것 부터가 그들의 권리를 침범하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을 보면 징그럽다고 하셨는데 미국 헌법 어디에도 "감정이 상하지 않을 권리"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껄끄럽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저는 아주 보수적인 남부 (Deep South)에 살지만 웬만한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에 대해 혐오감이나 적대감을 드러내고 나타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젊은층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요. 웬만큼 철이 들고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fag" 같은 단어를 절대 쓰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동성애자도 아니고 기독교인에 libertarian입니다.

    2010.11.15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냥변태일뿐

    동성애자 아동성애자? 말은 참 잘 만들어내는데 결국 변태일뿐
    취향도 취향나름이어야 존중을 하죠, 변태적성적취향하고 짜장면or짬뽕 좋아하는 그 취향하고 같나요
    이문제가 왜 머리아픈 문제냐면, 답이 나와있는 문제에 다른답을 끼워넣으려니 머리가 아프죠
    답=동성애자는 변태

    2011.03.16 23:12 [ ADDR : EDIT/ DEL : REPLY ]
    • Univ.

      여기 주인장님은 생각을 나누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데
      생각을 안하시는 분인지 못하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을 흐리는 미취학아동수준의 생떼는 보기 좋지 않습니다.

      2011.11.25 17:00 [ ADDR : EDIT/ DEL ]

  여러분은 여호와의 증인들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일요일 오전 , 아직 잠에서 덜 깬 나른한 몸을 깨우는 벨 소리와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그들의 친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몹시 귀찮은 음성이 떠오르시나요? 아니면 수혈 거부라든가 이른바 집총 거부로 대변되는 양심적 병역 거부등의 이미지를 연상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정통 개신교나 카톨릭 신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종교적인 이단으로 바라 보시나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여러분은 아마도 글쓴이가 위 문단에서 언급한 몇 가지 사항을 먼저 떠올릴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통상 한국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은 왠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속한 사람인 듯 보이고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어 더욱 오해와 괴리감을 느끼게 되곤 하는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미국에서도 몇 번 보거나 마주쳤던 경험이 있어서 오늘은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토막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친구와 파티를 준비하던 중 늘씬한 백인 미녀들이 방문하다
  작년 여름, 어느 금요일 저녁의 일입니다. 글쓴이는 당시 절친한 미국 친구인 마크의 요청을 받고 그의 집에 일찍 도착해서 저녁에 열릴 파티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시간이 꽤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었는데, 벌써 누군가가 집에 도착을 했는지 벨을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파티에 도착하는 시간이 대부분 정해져 있었고 (※관련 포스팅: 미국인과의 미팅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공교롭게도 당시 마크는 오븐에서 음식을 꺼낸다며 필자보고 문을 열어 주라는 겁니다. 그래서 글쓴이가 대문을 열고 어떤 친구가 이렇게 일찍 도착했나 싶어 밖을 살펴 보았더니 , 문 앞에 정말로 늘씬하고 예쁘게 생긴 백인 미녀 둘이 서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당시 그녀들의 옷 차림새는 오른편 하단의 사진처럼 체크 무늬 치마에 상의는 베이지 색 가디건을 입었으며 푸른 눈에 긴 생머리의 금발을 가진 전형적인 백인 미녀들의 모습이었다고 글쓴이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당시 글쓴이는 내가 모르는 여자들을 마크가 집에 초대한 모양이라고 여기고 파티에 왔느냐고 물었더니, 백인 미녀중 한 명이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 당신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우리가 여기에 왔다는 겁니다...정말로 공교로운 일이었지만, 당시 필자와 마크는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글쓴이는 당연히 이들이 금요일 저녁 파티에 참석해 좋은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고 나름 오해를 했던 겁니다.
 
  그렇게 잠시 그녀들과 인사를 나누고 난후 , 필자는 서둘러 집 안의 거실로 일단 그들을 안내하려고 하는데, 마크가 주방에서 나와 도대체 누가 이렇게 일찍 도착했느냐고 필자에게 물어보며 문 앞으로 다가와 그녀들을 보더니만, 갑자기 얼굴 표정이 살짝 굳어지며, 은연중에 필자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겁니다...


평소답지 않게 굳은 표정을 한 미국 친구의 모습에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다
  ...평소 그의 낙천적 성격이나 성향을 잘 알고 있었던 글쓴이로써는 당시 그의 모습이 상당히 의외적이라고 느껴졌고 자연히 뭔가 일이 잘못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상황을 관망하였더니 , 문 앞에 서 있는 백인 미녀들에게 마크가 애써 웃음을 지으며 정말 아쉽지만 다음에 함께 할 시간을 가져 보자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그녀들을 문 밖으로 밀어 내더군요...

  그렇게 그녀들을 보내고 난 후, 마크가 문을 닫자마자 필자는 참았던 궁금증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녀들이 누구냐고 바로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마크가 답하길, 그녀들은 바로 모르몬 교도라는 겁니다. 당시 그로부터 모르몬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글쓴이도 잠깐 멈칫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글쓴이도 그렇고 미국 친구 마크도 굉장히 독실한 정통 크리스챤인데, 이단으로 널리 알려진 모르몬 교도를 만났으니 그가 얼굴이 굳어지고 평소답지 않은 행동을 할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무심코 창문 밖을 바라보자니 그녀들은 맞은 편 집에 벨을 누르고 집 안에서 나온 어떤 백인 남자에게 말을 걸고 있더군요...
  미스 유타 케티 밀러. 그녀는 미국 남자들 사이에서 가장 지적이고 단아하며 섹시한 매력을 풍기는 모르몬 교도로써 상당한 유명세를 가진 여성이다. 

  그렇게 그녀들의 모습을 글쓴이가 한동안 지켜 보자니 그녀들이 워낙에 출중한 미모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창문 밖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집들이 일단 문을 열고 누가 왔는지를 확인할뿐만 아니라, 그런 집들 중에서도 특히 남자가 문을 연 상황에서는 말하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훨씬 길어지고 급기야 어떤 중년 남자의 집으로 그녀들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글쓴이는 또 궁금증이 생겨서 마크에게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필자가 알고 있거나 연상하는 모르몬 교도라면 보통 백인 남자 둘이 말끔한 하얀색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검정색 바지를 입었으며 한 손에는 가방을, 그리고 다른 손에는 모르몬 경전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그 날 저녁에 마주친 그녀들은 기존의 글쓴이가 가지고 있던 모르몬 교도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랬더니 마크의 대답이, 과거에는 미국도 주로 남자 둘이서 가정 방문을 하거나 거리에서 사람을 붙잡고 포교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여자 모르몬 교도들도 선교를 한다고 나타났다는 겁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니 모르몬 교의 여자들이 선교를 하기 시작한 시점이 상당히 오래전부터였다는 것을 확인하고 당시 글쓴이는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몬 교도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려면 가슴 왼편에 검정색으로 된 작은 벳지를 달고 있음을 확인하여야 한다는 사실도 좀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크를 통해서 백인 남자들 사이에서 은밀히 통하는 속설도 하나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모르몬 교도의 젊은 여자들은 대부분 섹시하고 몹시 달콤하다라는 일종의 은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도 모르게 그 날 저녁 방문한 그녀들의 모습을 매치시키며 ,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모르몬 교가 상당히 강력하고 공격적인 선교의 일환으로 이제는 일종의 미인계(?!)까지 쓰나 싶어서 마크를 쳐다보며 둘이 함께 실소를 짓고 말았습니다.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미국인도 종교 문제만큼은 우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음을 느끼다
  그리고 그들이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처럼, 매주 일요일 아침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학교 앞 거리나 공공 장소 혹은 가정집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필자는 문득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벨을 눌러대던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길거리에서 마주쳤었던 소위 도를 아십니까~가 연상되어서 더더욱 그녀들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질 않으며, 요즘도 종종 마주치곤 하는 모르몬 교도들을 좀더 세심하게 살피게 되곤 합니다.

  또한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한다는 미국인들도 종교적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어디나 조금씩 비슷한 구석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나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p.s: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미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미국 사회내에서 모르몬 교를 믿는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암묵적으로는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나 장벽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 여러분도 잘 아시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캐서린 헤이글은 독실한 모르몬 교 신자였지만 헐리우드에 진출하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신앙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비록 그녀가 모르몬 교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교리와 규율을 실천할만큼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대기는 했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모르몬 교에 대해 그녀가 상당한 애정과 미련을 가지고 있다라는 가쉽성 기사들이 종종 보여서 그 중에 하나만 링크를 시키면서,  다음 포스팅은 종교적, 도덕적 신념에 의해 미국 사회내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2008년에 미국 남성들이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은 여성중 한명인 캐서린 헤이글의 모습. 그녀는 지적이면서도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가지고 있어 수 많은 남성들의 동경의 대상이지만, 그녀가 모르몬 교도였고 헐리우드 진출 후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과 차별을 의식해, 어린 시절부터 믿어왔던 신앙을 자의반타의반으로 포기해야만 했었다는 사실과 함께 여전히 모르몬 교에 대해 상당한 미련을 가지고 있음은 한국 내에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하다. (※관련 기사: Katherine Heigl Wants To Be Mormon Again )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P.S:  몇몇 분들이 끈질기게 들어와서 모르몬 교와 여호와의 증인은 다르다고 하시는데, 여러분은 그런 초보적인 상식 다 알고 계시리라 짐작하지만, 혹시라도 글의 취지는 뒤로 내팽개치고서 글의 제목이나 글의 구절 하나에 집중해 난독증에 시달리시거나, 이걸 다른 사람이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걸 정정하라고 지적하는 찌질한 분들이 계셔서 모르몬 교는 여호와의 증인이 아님을 굳이 알려 드립니다.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미국인이 모르몬 교를 대하는 방식이 한국인들이 여호와의 증인을 대하는 방식과 비슷하다이지 모르몬 교와 여호와의 증인을 비교 분석한 글이 아님도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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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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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르몬 교" 와 "여호와의 증인" 은 서로 틀린 종교 입니다.

    물론 둘다 사이비 종교지만.

    뭐 그다지 실용성 없는 정보 지만 수정 바랍니다.

    2009.05.01 19: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앤팬

    앤 해서웨이(두 번째 그네를 타는 사진)가 모르몬 교도인가요? 아니면 이미지를 지워주시거나 실제 몰몬교도로 대체해 주세요.(귀찮으시겠지만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금발도 아니죠?) 아니면 소위말하는 "본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표기라도 해주시지 말이죠~
    -앤 해서웨이의 왕팬 드림

    2009.05.01 23:00 [ ADDR : EDIT/ DEL : REPLY ]
  4. 떠도리

    글 잘읽었읍니다.
    미녀 전도사를 만나 충격이 대단했던 모양이군요..그런데 글중에 몰몬 교가 이단으로 확실시 됐나요?
    이단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목사들이 다 싸잡아서 이단으로 치부하지만 이단과 정교의 차이가 이쪽에서 보면 이단 저쪽에서 보면 정교 이런것 아닌가요? 물론 성경을 외면하면 이단이겠지만..
    얼마전 뒷마당에서 청소하고 있는데 양복입은 중년 남자 둘이 집뒤에까지 들어오더군요..이곳 미국에서 타인의 집에 불쑥들어오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지라 나도 의아해 했죠..아마 한인들 주소를 알아서 방문하는 것 같았는데 예의 가방에서 얇은 전도지 하나를 주더군요 깨어라 이었죠 내용은 경건한 내용인지라 어디서든 읽기에 받았죠..다행인것은 아파트가 아니라서 귀찮지는 않았죠..아파트 살때...참 난감하죠 바쁘게 이것저것 하는 휴일에 띵동하는소리에 누구셈~하면 한국 중년여인 두명...으이구..황금같은 휴일 바빠죽것는데...
    여튼...이단 얘기하면서 외국 여자 사진 이렇게 올리면 철없는 동생들 오해하것슈...

    2009.05.02 03:05 [ ADDR : EDIT/ DEL : REPLY ]
  5. ㅡㅡ;;;

    글쓰신분 의도가 먼지 궁금하네요...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여호와의 증인은 평판좋기로 유명합니다...

    몰몬교는 여호와의 증인이아닙니다....글쓰신분은 같이 묶어가실려고 하시네요...

    성서시대 바리세인들이그랬죠.... 예수는 이단이라고...죽여야한다고...

    저도 교회도 다녀보고 절도다녀보고 심지어 무당집도 다녀본적이있습니다..

    내가 믿는 이게 진실이야... 하는 그런생각 어리석지않습니까??

    2009.05.02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6. Rabbit

    반 더 빌트씨 글 잘 읽었습니다. 몰몬교는 공식명칭은"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입니다. 미국에서는 4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단입니다.
    그리고, 가가호호할때는 선교사는 복장[양복]을 갖춰입으며, 자신의 소속을 알수 있는 명찰차고 있습니다. 꼭 두명씩 다닙니다. 미인계는 아닙니다. 공식홈페이지를 찾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목은 오해할수 있겠네요! 각자의 선택의지를 존중하며 강요는 전혀 없습니다. 믿음이라는것은 고요한 호수의 어떤 파문처럼 자연스럽게 마음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2009.05.02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7. 훗훗훗ㅋ

    내용은 몰몬교이야긴데요..? 원래 이런글들은 제목이 눈길을 끌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몰몬교라는건 한국에는 그렇게 널리 알려지지않앗쬬... 교묘한의도 고의적? 음흉한 글..? 그렇게 말하면 우리나라 신문사 기자들은 다 없애야지 한국의 앞날이 밝아지겠네요.. ㅡㅡ;

    2009.05.02 17:54 [ ADDR : EDIT/ DEL : REPLY ]
  8. 하악

    댓글다시는분들은 한번 더 생각을

    일단 국내에는 모르몬교를 모르시는 분은 많아도 여호와의 증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 분은 많을겁니다.

    블로그의 특성 상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질테고 제목선정은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게끔 해야 하죠 미국판 여호와의 증인이라면

    대략 어떤 내용이겠거니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좋은 이미지라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그 모시기 왕국회관..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호와의 증인이 집총거부를 하는 이유는

    정부가 사탄의 세력이며 군대가 사탄의군대라 그렇다던데요. 양심적병역거부는 아닌거 같네요.

    2009.05.03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9. 달라

    두개는 각각 다른 종교인데,

    사람들이 같은 종교로 오해하게끔 제목을 해놨네요.

    2009.05.03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박혜연

    여호와의 증인이나 모르몬교도의 공통점은 반드시 끼리끼리결혼해야하고 흑인입양아 엘리자비스 김이쓴 만가지슬픔에서 보면 양부모가 FLDS신도라는걸 알아야합니다! 또한 여성들은 바지를 입을수없으며 반드시 치마만 입어야하고 예술활동은 물론 체육활동은 포기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살을 드러낸다는 이유에서죠! 그래서 유명연예인들 가운데 모르몬교도나 여호와의 증인신도는 몇손가락 꼽을정도죠!

    2009.06.18 20:40 [ ADDR : EDIT/ DEL : REPLY ]
    • ???

      여호와의증인끼리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건 아닐텐데요 가정불화때메 권유하는거 아님?

      2012.02.18 20:58 [ ADDR : EDIT/ DEL ]
  11. dfdf

    짜증나는 인간이네 그러면서 제목을 왜 그따위로 써놓으셨수??

    2009.07.24 09:3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실리모

    님의 글은 수박겉핡기식으로 미국문화의 겉모습만 보고 쓴 글로 비쳐집니다. 또 한편으론 백인 여자에 대한 막연한 동경론을 가지고 쓴 글로도 보여집니다. 유타주 인구가 200만이 넘고 그중의 70%가 모르몬이니 그 중에 미인들도 있겠지요. 그리고 미스유타로 뽑히는 사람들도 모르몬일테구요. 3만 명이 넘는 백인 모르몬 선교사들 중엔 미남 미녀도 있을 거구요. 그러나 대부분의 모르몬 교인들은 평범한 얼굴을 한 사람들입니다.

    2009.07.27 05: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모르몬교 안에서 가장 예쁜 여자들만 뽑아 보낸다는 솔트레이크 템플 스퀘어에서 일하는 여자 선교사들의 얼굴을 한번 환인해보시죠.
    http://yearofadventure.files.wordpress.com/2008/09/img_2032.jpg
    http://www.ldschurchnews.com/media/photos/2008/35219.jpg

    2009.07.27 05:19 [ ADDR : EDIT/ DEL : REPLY ]
  14. zz

    글쓴이도 참 모르시네.. 여증이 젤 많은곳이 미국인데 미국판 여증이라...ㅋㅋ

    2009.09.21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모르몬교와 여호와의 증인은 완전히 다른 종교이구요
    한국에도 모르몬교인들이 있는데 글쓴이가 못 만나보신 모양이군요 ㅋㅋ
    여호와의 증인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만날 수가 있구요 ㅋㅋ

    2010.04.29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6. 뭥미 ㅋㅋ

    아니.. 비교분석 할꺼면..제대로 비교하든가..
    나 낚인거야? ㅋㅋ 제목보고 이거 뭐지 하고 들어왔는데..
    결론은 미국 모르몬교인들은 예쁘다" 이건가요? ㅋㅋ

    2010.04.29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요새 블로그들 기본상식도 없으면서 도데체 왜 '글'쓰는거야...

    몰몬교와 여호와의 증인들 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들이 '찌질'한게 아니라요, 님의 글 제목에서부터 글쓴님이 미국'판' 여호와의 증인이라 하셨잖아요...우선! 미국'판'이라는게 잘못된게 jehova's witness라고 여호와의 증인도 다 서양에서 들어온 원래가 서.양.종.교.이거든요...분명 글쓴님은 그거 모르고 쓰신거고 그래서 미국.판.이라 하셨고, 여튼 결론은 님이 그런 종교들에 기본적인 상식도 없으면서 글을 쓰신건 맞는거 같은데요....한국에서도 그냥 몰몬교라고 하면 아는사람들은 다 알아요 모르면 솔직히 무식한거죠....그러니 굳이 미국판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안해셔도 됐거든요..(하긴 님은 몰랐나보군요..정통 크리스챤이시라면서 다른종교들에도 관심갖으세요..)..
    아 그리고 당연히 미국도 사람사는곳인데 차별같은건 당연히 존재하는거고...하지만 모 사이언톨로지 믿는 탐크루즈 존트라볼타 등 그런사람들도 다 살고 인기많은데요 모... 미국도 중국처럼 워낙 넓다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존재하죠...그러다 보니 그런 특이함에 대한 tolerance도 한국보다 높은거구요.... 가만보니 미국에 대해 쓰시는거같은데...잘 아시지도 못하시면서 이런글 계속 쓰시면 진짜로 미국에 대해 모르는사람들에게 잘못된 인포를 전달하는거 아닌가요...

    모 이런 블로그들이 한두개도 아니고...ㅡㅡ평소에도 답답한 글들 많이 봐왔지만 좀 많이 답답해서 댓글남기네요~

    2010.04.2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잉?

    로버트할리씨도 몰몬교 선교사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리고 종교학 입장에서보면 정통(?)이단(?)의 차이란 백지장한장 차이인데다 미국판(?) 여호와 말하면서 몰몬으로 빠지다니 삼천포로 낚인기분입니다.

    2010.04.29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박찬호

    여호와의증인, 몰몬교등 사이비종교라고 우기는사람들은 무슨 종교죠? 편견은 없어야할것 같은데... 어떠한 종교든지 사이비는 없습니다. 인간이 평등하듯 종교도 평등합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교회(감리교)를 다닌다면 장로교 사람들이 보면 사이비겠죠... 자신들이 믿는것 외 전부 사이비로 보니까... 그러니.. 이런 토론의 글을 쓸때 무식하게 사이비니 이런말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2010.10.21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20. 냠냠

    여호와의 증인 교는 종말교로 1800년대 종말을 미리 선포하고 종말의 그날에 들판에 전신도가 나갔다가 물을 먹었는데 자기들의 구원으로 종말이 미루어졌다 어쩌구 하면서 오히려 더 잘나가게 된 종말교단입니다. 목사의 세대교체를 통해 물타기가 성공적으로 행해졌지만 그래도 종말교단은 문제죠. 일단 전재산 기부부터 하고 들어가니 빠져나갈수도 없는 개미지옥임.
    몰몬교는 일명 호르몬교죠. 천사를 영접했다고 주장하는 그님아래 모이자는 구호지만 그닥... 일부다처제를 주장하는등 구속력이 강한 집단체제인지라 섣불리 건들일수가 없는 폭탄으로 변질되기 일보직전으로 봅니다.

    2010.10.21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강한 집단체제인지라 섣불리 건들일수가 없는 폭탄으로 변질되기 일

    2012.02.26 22:0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