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영화 다이 하드를 기억하십니까? 만약 그 영화를 보셨고 지금도 기억을 하신다면, 어떤 장면이나 대사가 가장 먼저 기억에 떠오르시나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볼때, 일단의 테러리스트가 건물이나 기타 공공 기관이나 장소를 점거후 인질들을 발판삼아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키려는 상황과 함께, 그런 위기 상황을 말끔히 해결하는 미국식 영웅 스토리의 대표작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비단 필자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이 하드라고 하면, 으례히 액션 영화 내지는 미국식 영웅주의를 절묘하게 영상화한 헐리우드식 블록버스터 대작이라고 여기고 계시겠지요?

 
프롤로그
 
그러나, 미국의 패권주의는 문화에도 깊숙히 반영이 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헐리우드로 대변되는 영화를 통한 미국식 문화와 사고의 전파 혹은 주입은 알만한 이들은 다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 하드라는 액션 무비속에 숨겨진 미국의 신자유주의 혹은 금융 자본주의적 마인드와 경제 패권주의의 코드를 한번 들춰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우선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다이하드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 시점에서 다이 하드의 줄거리를 대충 마무리짓자면, 주인공 존 맥클레인은 결국 한스 구르버를 필두로 한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을 모두 물리치고 아내와 화해의 키스를 나누며 영화는 헤피 엔딩으로 끝이 나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영화 다이 하드의 내용으로 미국의 신자유주의 혹은 경제 패권주의적 사고와 코드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지요! ^^ 

영화 다이 하드의 시대적 경제적 배경
  우선, 영화 다이 하드가 나올 당시 미국의 국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어떤 것이었는지 잠시 짚어 보겠습니다. 당시 미국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레이거노믹스 이후 뉴욕 월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신자유적 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서, 유럽은 독일과 스웨덴을 중심으로 한 소위 라인-알펜형 자본주의를 구가하고 있었으며, 또다른 한편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위시로 한 동아시아형 국가 자본주의라는 3가지 형태의 자본주의가 서로 각축을 벌이던 198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유럽은 그야말로 잘나가던 독일을 주축으로 한 유럽 경제 블록권을 형성하고 미국의 경제 패권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었으며, 일본을 위시로 한 동아시형 자본주의 체제 역시 일본의 부동산 거품으로 대변되는 자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서, 미국내 주요 건물이나 영화사들이 줄줄히 일본에게 넘어가던 그런 시점이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오늘의 포스팅을 잘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이 하드에 숨겨진 미국의 경제 패권주의 코드
 
영화 다이 하드에서 존 맥클레인은 하고 많은 미국내 지역중에서 하필이면 뉴욕의 경찰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월 스트리트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와 월 스트리트의 금융 자산가나 투자자들을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한스 구르버를 위시로 한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은 바로 경제 블록권을 형성해 미국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던 유로 연합을 상징하는 모델이지요. 나카토미 빌딩과 조셉 타카키 회장은 당시 일본내 부동산 버블로 호황을 누리며 미국내 주요 빌딩들을 사들이던 동아시아형 자본주의 모델의 선두주자인 일본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다이 하드의 주요 내용을 한번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통상 테러리스트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요?

  자기 나라의 독립이나 혹은 극단의 정치적 사회적 동기로 인해서 테러를 저지르고 그로 인해서 상대 국가나 사회에 심각한 불안과 혼란을 주는 것이 주목적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영화 다이 하드에 등장하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은 그런 목적은 전혀 없고 오로지 나카토미 빌딩 금고 속에 숨겨진 1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채권 강탈이 주목적이었지요.


  또한, 나카토미 빌딩의 조셉 타카키 회장 역시 금고 속 채권을 지키려고 비밀번호를 밝히기를 거부하다가 한스 구르버의 총탄에 헛되이 목숨을 내어 놓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의미심장한 것은 한스 구르버나 칼, 그리고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모두 유럽 출신이며 그들의 이름 또한 대부분 독일 혹은 스웨덴식 이름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당시 미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던 일본의 경제 패권에 맞서 유럽 연합이 일본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라는 시대적 경제적 정황을 상징한다라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다이 하드라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나카토미 빌딩 금고에 있는 돈이 일본인 타카키 회장의 소유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스 구르버를 위시로 한 유럽 출신 테러리스트들의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돈은 미국 내에 있고 당연히 미국의 돈이라는 사고가 영화 다이 하드 전반에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뉴욕 월 스트리트를 대변하는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이 한스 구르버 일당에게 맞서자 한스가 이런 말을 하지요... "카우보이...자네가 무슨 람보인 줄 아는가?..자네 혼자서 우리의 계획을 방해하거나 저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당시 소련이 점차 붕괴 조짐을 보이면서, 소위 람보로 상징되는 카우보이의 나라 미국이 과거 보였었던 월등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군사 패권주의가 이제 자신들(유럽 연합)에게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라는 강력한 암시가 아닐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화 다이 하드에서 한스나 다른 테러리스트들의 계획이나 목적이 과연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나카토미 빌딩 금고 속에 있는 어머어마한 액수의 돈(경제)이지요.


  그들은 일련의 인질극을 통해서 무슨 정치 사회적 요구를 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존 맥클레인이 그들에게 맞서고 끝내 한스 구르버 일당의 계획을 좌절시켰다면, 그것은 인질 구출이나 무슨 정의의 사도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막대한 액수의 채권, 즉 미국의 경제 패권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더더욱 흥미로운 것은, 소위 FBI와 경찰 서장으로 대변되는 미국 정부의 무능한 모습입니다. 이들은 규모면이나 인원 장비면에서 결코 한스 구르버를 주축으로 한 유럽 출신 테러리스트들(유로 연합)에게 밀리지 않았지만, 무능하고 단견적인 마인드로 인해서 영화 내내 한스 구르버 일당에게 질질 끌려 다니며 바보 노릇만 합니다. 

  또한, 제4의 권력으로 대변되는 언론을 상징하는 리처드 쏜버그 기자는 전형적인 선정주의와 포퓰리즘적 보도를 일삼으면서, 시민들로 하여금 사태의 심각성과 본질을 보지 못하게 하고 상황을 오히려 더욱더 꼬이게 만들어 버리지요.

  이는 당시 미국 월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신자유주의적 금융 자본주의를 구축하려던 개인 혹은 기관 투자가들의 마인드...  그러니까 무능하면서도 규모만 비대하고 아무 짝에도 필요가 없는 정부와 정말로 한심하게도 말만 더럽게 많은 언론이라는 생각을 그대로 대변한다고 보여지지 않습니까?...

  그래도 필자의 영화 해석이 너무 과장되었다고 느끼신다면, 여기에서 좀더 흥미로운 분석을 시도해 볼까요? ^^ 

  다이 하드에서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그의 편을 들었었던 알 포웰 경사(레지날드 벤존슨 분)는 과연 어떤 것을 상징하는 캐릭터일까요?

  필자가 분석하기에는 알 포웰 경사는 바로 과거 자유주의로 대변되는 시대를 상징하는 캐릭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익히 아시다시피, 과거 미국은 자유주의적 사조를 바탕으로 정부의 규제가 없고 오로지 인간의 합리적인 선택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의 번영을 추구하다가 대공황을 맞으면서, 자유주의 사조의 시대는 종말을 고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라인-알펜형 모델식으로 복지와 공공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주의적 요소를 일부 받아 들이면서 자유주의적 사조는 역사의 한켠으로 조용히 밀려나게 되었지요...마치 영화 다이 하드에서 알 포웰 경사가 실수로 사람을 쏴 죽인 뒤에, 총을 멀리하게 되었고 순찰이라는 말단 한직으로 밀려나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다이 하드의 엔딩 부분을 다시 더듬어 보세요...존 맥클레인이 처치한 줄로 알았었던 칼이 최후의 도발을 하려고 하자, 알 포웰 경사가 총을 발사해서 칼을 진짜 골로 보내 버리는데요... 이것은 바로 과거 실패로 끝났다고 여겼었던 자유주의 사조가, 시대가 급변하고 미국의 경제 패권주의가 일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다시 신자유주의로 되살아났다라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이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아내 홀리는 남편 존의 성인 맥클레인이라는 이름마저도 거부할 정도로, 과거 대공황의 역사적 기억 때문에 자유주의와 시장 만능주의에 회의를 느끼고, 일본식 동아시아형 국가 자본주의 모델에 열광하였던 1980년대 후반 당시의 미국 국민들을 상징하며, 결국 남편 존 맥클레인의 새로운 면모...즉 신자유주의의 막강한 위력과 초인적인 매력 앞에, 기존의 사고와 기억들을 모두 떨쳐 버리고 열렬히 그것을 받아 들이게 된다라는 얘기이죠...


에필로그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반 더 빌 트의 영화 다이 하드 해석이 조금 흥미로우셨나요? ^^  다이 하드는 분명 액션 영화중에 단연 백미입니다. 그러나 미국이라는 국가는 액션 무비 하나를 만들어도 절대 허투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른바 헐리우드를 통해서 자신들의 패권주의와 사고 문화등을 전세계인들에게 알게 모르게 널리 전파하고 끝없이 과시합니다. 영화 다이 하드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액션 무비의 고전적 공식과 흥행 요소를 모두 살리면서, 거기에 미국의 전통적인 카우보이 트렌드와 영웅주의로 대변되는 프론티어적 사고, 그리고 신자유주의 혹은 경제 패권주의 코드를 절묘하게 주입하여, 전세계의 액션 영화팬들을 열광시켰었던 진짜 수작중의 수작이라는 평을 끝으로, 필자는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렵니다...^^     

P.S : 오늘의 포스팅이 사뭇 흥미로우셨다면, 지금 바로 가까운 비디오 샵에 가셔서 영화 다이 하드 1편을 빌려다가 한번 찬찬히 보시면서 포스팅의 내용을 확인하시기를 적극 추천하며, 그런 의미에서 바로 아래 추천 버튼을 한번 힘차게 클릭해주시는 센스도 절대 잊지 않으셨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출처: 20th Century Fox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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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영화와함께하는 포스팅.너무재미있네요.ㅎㅎ
    다이하드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만 요런게 있었군요...

    2009.08.12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포스팅 분위기가 너무 칙칙하다 싶으면, 중간중간 영화로 보는 세상 만사를 종종 펼칠 예정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ㅎㅎ

      2009.08.12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이하드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반더빌트님의 글을 읽어보니 그 숨겨진 뜻을 잘 알겠군요. 정말 흥미로운 해석을 하셨습니다 ㅎㅎㅎ

    2009.08.12 08:22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상당히 많은 영화를 보았는데, 그때마다 판에 박힌 해석을 거부하고 조금 다르게 영화를 바라 보니 일종의 통찰적(?!) 시각이 생기데요..^^ ㅎㅎ

      암튼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08.12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4. 둔필승총

    아, 이거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관련 논문이 있나요? 없다면 잽싸게 써보세요.
    영화 안에서 빛나는 패권의 쟁탈....
    근데 스웨덴 사람들 착하네요. 별 문제 제기 안 했죠? ㅎㅎ

    여긴 다시 비가 많이 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나가야죠. 빌트님도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2009.08.12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번 헐리우드 영화 속에 숨은 미국 패권주의라는 제목으로 작은 논문이나 써 볼까요? ^^ ㅎㅎ

      독일이나 스웨덴 사람들이 심성이 유달리 착하다기 보다는 그저 영화는 영화일뿐이라고 보니까 문제가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사실 영화 다이 하드의 기본 코드는 상당히 불쾌하지요..^^ ㅎㅎ

      암튼 둔필승총님도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2009.08.12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5. 잘 보고 갑니다. 영화를 봤더라면 이해가 더 쏙쏙 올것 같은데...ㅋ
    헐리우드 영화들이 뭐 그런 방식으로 제작하는거야 여러 영화에서 볼 수 있을 것도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8.12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6. 미국영화 대부분이 이 경제 패권주의 코드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오래된 영화 속에서 그런 것 끄집어 내주시니 새롭고 반갑네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잘보고 갑니다.

    2009.08.12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그런데 미국 헐리우드는 이것을 드러내지 않게 잘 포장을 한다는 말이지요...^^

      오늘 한번 빌려서 다시 보세요!^^ ㅎㅎ

      2009.08.12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7. 별 뜻없이 본 영화가 미국경제까지 느끼게 만들어주네요..^^*
    참 새롭게 느겨집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며
    하시는 일 잘 되시길요..^^*

    2009.08.12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바로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강점이자 무서운 점이죠!^^ ㅎㅎ

      암튼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12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8. 반더빌트님 말씀처럼, 미국은 액션영화를 하나 만들어도 절대 허투루 만들지 않는것같아요. 절대로!
    독한 미쿡,....,......ㅋㅋㅋ

    2009.08.12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래전에 다이하드 영화는 봤건만
    저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영화감상을..
    영화속에 내제된 메세지나 음모(?)따위가 있지요
    하여간에 꿰뚫어 보시는군요.

    2009.08.12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기존의 관념이나 생각으로 사물을 보는 것을 별로 반기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영화에 대한 해석도 조금 다르게 나갈 때가 있네요..^^ ㅎㅎ

      2009.08.12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다이하드 참 재미있게 봤어요...

    저는 단순한 오락 영화로 봤었는데요...

    그런 뜻이 있었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09.08.12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볍게도 ,무겁게도 볼 수 있는 오락 영화가 바로 다이 하드랍니다!^^

      암튼 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2009.08.12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그네들 영화 볼때마다 느꼈던 사항입니다만...

    저도 다이하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암튼 사고가 남다른 점이 매력이세요..

    2009.08.12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하하하

    저는 그냥 이 영화가 브루스 윌리스가 혼자서 개고생하는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이게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군요..

    그러고 보니 트랜스포머에서도 디셉티콘한테 덤비는건 전부 미군이었죠..

    2009.08.12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이 하드같은 액션이나 트랜스 포머같은 SF블록 버스터, 그리고 스릴러물에 이런 미국의 패권주의 코드가 은밀히 들어 있는 경향이 많지요.

      님의 언급처럼 조만간 트랜스 포머에 대한 해석도 한번 올려 볼 예정이네요!^^ ㅎㅎ

      2009.08.12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비단 다이하드 만이 아니라 다른 영화를 봐도 조금 미국의 위상을 보일려고 하는부분이
    옅보이는 영화들이 있더군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8.12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열혈토끼

    기왕이면 다이하드3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두지그러셨어요~.
    다히하드3에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금괴가 나오죠.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금괴덩어리앞에 영국것이라는 팻말이 적혀있는 기억이 나네요. 금을 많이 보유함으로서 달러가 세계 공통화폐가 되고 이젠 달러가 달러를 보증하는 체제로 넘어가는등 모 이야기한다면 미국의 경제 패권주의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낸다고 할까요. 트랜스포머 인디펜던스데이 등등 `할리우드는 미국에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 재료는 많으니까요

    2009.08.12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이 하드3는 너무 드러나게 미국적 코드가 보여서 언급을 할 필요를 못 느꼈네요!^^ ㅎㅎ

      암튼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2009.08.13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15. 미국 영화는 거의 그런 코드를 담고 있는것 같죠?

    지구를 구하는것은 거의 미국인..

    2009.08.13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또 그런 코드가 숨겨져있군요^^
    잘보고갑니다.

    2009.08.13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니혼브레끼

    미국의 위상을 드높이기위한건 둘째치고

    맥클레인은 매 편마다 안쓰러울정도로 쳐맞고 맨날 찢어진 난닝구 쪼가리 걸치고 ㅎㅎ

    OCN에서 볼때마다 불쌍해죽겠어요 ㅎㅎ

    2009.08.19 02:1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잘 봤습니다. 공감가는 분석이라 더 착착 와 닿네요.

    다이하드 3에 나오는 뉴욕 지하의 금은 미국 꺼가 아니고 전세계 큰 은행들의 금을 보관하는 겁니다. 그래서 영국 꺼라고 나옵니다. 패권주의라기보다는 현재 금융 시스템이 월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지금도 아직 그러한 상황이라서요. (이건 앞에 댓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글래디에이터를 봤는데, 예전에는 몰랐었던 "공화정"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진짜로 유언을 그렇게(제정을 끝내고 공화정으로 돌리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역시도 "자유"와 "민주"를 기치로 삼는 미국적 패권주의의 발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공화정을 바라던 인간들이 왜 자유롭게 사는 켈트인을 학살하는지도 의아하더군요.

    2010.01.03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 사이트는 내 일 밤낮의 이전 커플 조금씩 작성되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은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노트북이나 컴퓨터의 시스 세션 귀하의 블로그를 보니 아마도 믿고 그 또는 그녀가 유사한 것은 당신을 위해 전처 발생했다. 단지 어떤 개념에 대해?

    2011.08.14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많은 한 특정 누군가가 아래와 얘기와 같은 의미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수 있습니다! 내가 기사 내 블로그 사이트에서 특정 웹 사이트로 링크 중 하나를 보자. 가능성이 더 높습 이상의 웹사이트 방문자 신속하게 그 귀중한 것입니다 알게 될 것이다.

    2011.11.17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21. 한 특정 누군가가 아래와 얘기와 같은 의미는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수 있습니다! 내가 기사 내 블로그 사이트에서 특정 웹 사이트로 링크 중 하나를 보자. 가능성이 더 높습 이상의 웹사이트 방문

    2012.02.26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들은 영화 귀여운 여인을 혹시 보셨나요? 만약에 보셨다면 그 내용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 귀여운 여인하면 떠올리는 것이 줄리아 로버츠의 쭉 빠진 몸매와 길다란 다리나 명품 샵의 모습들 ,그리고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라인과 함께 여러 화려한 볼거리들과 메인 테마의 흥겨운 노래 가락을 떠올리실 텐데요..^^

  그러나, 귀여운 여인은 사실 그리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로맨틱 무비가 결코 아닙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 속에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위력이 막강해지면서, 그 영향력의 촉수를 세계 무대로 뻗치려던 미국 월 스트리트의 신자유주의와 금융 자본주의적 사고가 깊숙히 배어 있다는 것이 오늘의 주요 테마이며, 그런 귀여운 여인의 줄거리를 통해서 쌍용 자동차의 모습을 한번 짚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에 앞서 귀여운 여인의 줄거리부터 잠시 언급을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기업의 인수 합병(M&A)을 담당하는 회사를 운영중인 에드워드(리처드 기어 분)는 어느 날 거리에서 성매매 여성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을 만나 길을 물어보게 되고, 엉겁결에 그녀를 자신의 차에 태우면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비비안이란 여인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귀여워서 남자라고 한다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런 여자로 그려지는 것은 영화이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하지만, 영화의 주요 줄거리를 보면 그리 로맨틱하지도 간단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에드워드는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어떤 조선 회사를 인수하여서 그 회사를 갈기갈기 분할하여 다른 기업이나 투자자에게 넘기려는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이었는데요. 이 회사의 오너와 아들을 만나는 자리에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여성 수행원이 필요했고, 그런 현실적 이유(?!) 때문에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비비안과 일주일간의 계약 동거를 시작합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기업의 매각을 거부하는 기업의 오너와 기어코 해당 기업을 인수하겠다라고 말하는 에드워드의 모습, 그리고 비비안의 실수 연발의 장면중 한 컷을 올려보았다. ⓒWarner Bros. 

  그리고, 해당 회사의 오너와 그의 아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 장면은 비비안의 실수 연발등으로 적절히 포장되기는 했지만 사뭇 살벌하기 그지없습니다. 에드워드가 자신의 기업을 집어 심키려고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회사의 경영주와 그의 아들은 절대 이런 상황을 받아 들일 수 없다라고 항변하고, 그런 그들의 모습에 에드워드는 태연하게 웃으며, 그럼 한번 해보라는 식으로 맞대응을 하면서 결국 해당 회사의 오너와 아들은 저녁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가게 되지요. 또한 그런 와중에 회사의 경영주는 에드워드에게 두고 보자는 둥 부숴 버릴 것이라는 식의 살벌한 험담을 던지고 갑니다.

  또한 에드워드는 자신이 인수하려는 회사가 추진중인 일련의 사업 계획안을 저지시키려고 유력 상원의원에게 청탁과 로비를 한다는 구절도 일부 암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피를 말리는 기업 인수 작업 때문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쁘고 타이트하기만 하였던 그의 단조로운 일상이 비비안이란 존재로 인해서 서서히 변해가다가, 종국에는 해당 회사를 인수해서 갈가리 분해시키는 것이 아닌, 회사를 살리고 원래 잡아 두었던 사업 계획안에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계약 동거 기간이 끝나 자신의 곁을 떠난 비비안을 찾아가서 청혼을 한다라는 헤피엔딩 스토리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쌍용 자동차의 매각 과정을 한번 돌이켜 봅시다.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려던 상하이 차는 개인 투자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수 합병을 전문으로 하는 무슨 헤지 펀드나 기업도 아니지만, 그동안 이 회사가 쌍용 자동차에 보인 모습은 가히 영화속 에드워드같은 기업 사냥꾼의 면모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시 참여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정해서 국비를 대면서까지 개발중이었던 디젤 하이브리드 카에 관한 회사의 핵심 기술을 고스란히 빼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정부 산하의 국책은행인 산업 은행이나 채권단과 맺었었던 전원 고용 승계라든가 신차종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비 투자라는 일련의 약속들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상하이 차가 쌍용 자동차를 인수해서 운영을 하기보다는 회사의 핵심 분야만을 취하고 나머지는 버리겠다라는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였다고 보여지는 중요한 증거이자 지표이지요.

  또한,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면서도, 자기 자본 100%를 들여서 인수한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의 국책 은행인 산업 은행에서 구입 자금을 대출받아 쌍용 자동차를 인수하였으며, 그 와중에 기술 이전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협약까지 풀어주는 소위 전방위적인(?!) 노무현 참여정부의 비호 속에, 쌍용 자동차는 시쳇말로 완전히 거덜이 났고 매년 쌓여가는 적자 속에서 중국 상하이 차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후, 결국 경영을 포기하겠다고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되면서, 쌍용 자동차 노조원들의 극한 파업을 부르게 되었던 것이죠.

  이것은 마치 영화 귀여운 여인 속에서, 에드워드가 상원의원에게 로비 청탁을 해서 자신이 인수하려는 회사의 자금줄과 사업 계획을 철저히 봉쇄한 후, 회사를 헐값에 인수해서 자신의 취할 이득을 모두 얻은 다음에는, 인수한 해당 기업을 철저하게 분해시킨 뒤 매각을 시키겠다라는 기업 사냥꾼의 발상이나 인수 과정과 매우 흡사하지 않습니까?... 

  ...물론 영화에서는 에드워드가 비비안으로 인해서 인간성을 되찾고 결국 회사 인수보다는 건전한 가치 투자로 돌아서게 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귀여운 여인에는 수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필자의 기억을 자극하는 한 토막의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를 끝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에드워드가 회사 인수보다는 소위 말하는 가치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고 난 후, 비비안에게 가서 청혼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지요...

  "공주를 구한 왕자는 그 다음에 어떻게 되지..." 라고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이렇게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결국은 함께 살아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났지만, 정작 현실에서 기업 사냥꾼인 에드워드의 마음을 돌려 쌍용 자동차를 지원하고 구원할 귀여운 여인 비비안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는 냉혹한 진실이 뒷맛을 사뭇 씁쓸하게 만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P.S: 
  필자는 며칠 전, 주식 차트와 그래프를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주식 투자, 그래프를 버려라) 라는 모 블로거의 포스팅을 알기 쉬운 예를 몇 가지 들어서 비판(주식과 시장 그리고 군중심리의 경제학)하였습니다.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해당 블로거의 주장은 주식이나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지극히 원론적인 얘기였었기에, 필자는 그럼 왜 아직도 사람들이 워렌 버핏이 말하는 가치 투자를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고, 계속해서 주식 차트나 그래프를 보려고 노력하는지에 대한 집단 심리와 그런 심리가 반영되는 시장의 순환 매커니즘을 바로 모 블로거가 버리라고 했던 주식 그래프와 차트를 통해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주식 시장을 간파하는 이른바 진짜 워렌 버핏식 혜안을 가지라고 정중하게 권하였지만,

  그런 필자의 조언과 비판에 대해, 해당 블로거는 허접한 이론과 이분법적 원론만을 고집하면서 되지도 않는 내용으로 반박을 시도하였는데, 이건 자신의 원칙(?!)이라는 무슨 가치 투자마저도 모조리 부정하고 뒤흔드는 주장을 하고, 또다시 필자의 닉네임을 포스팅 제목으로 걸며 인신 공격성 비난을 시작하고 있으니, 그저 답답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필자는 모 블로거가 그토록 강조하는 소위 가치 투자라는 관점에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투자자라고 한다면 지금의 쌍용 자동차에 돈을 절대 집어넣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진짜 어처구니없게도 해당 문구나 구절 하나에만 집중하고 조중동식 왜곡을 시도하면서, 해당 블로거가 아무 개념없이 반박(?!)이랍시고 떠드는 내용(지금 쌍용차를 사면 제정신이 아닌가?)처럼, 쌍용 자동차의 주식이 연일 상한가를 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이미 몇해 전부터, 계속해서 막대한 규모의 적자를 내고 있고 SUV형 자동차에 집중된 생산 라인도 현재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와 전혀 맞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런 생산 라인을 받쳐 줄 중소 하청업체들도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는 판국이며, 게다가 영업망의 대표격인 대리점들도 이미 문을 닫은 곳이 상당하던데, 이런 상황에서 쌍용 자동차의 주식 가격이 올라간다라는 것은 필자가 언급한 군중심리의 경제학...다시 말해서 소위 시장의 이상 과열과 사람들의 집단 심리의 발로...즉 버블이 아닐까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극한 파업으로 대치를 하던 노조가 점거를 풀고 사측과 극적인 타결을 했다라는 소식만으로도 시장이나 사람들의 심리에는 일말의 회생 가능성을 갖거나 믿게 만들며, 그로 인해 이런 흐름이 주식 시세에 적극 반영되는 단기적 과정이 아닌가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해당 블로거의 주장대로(!!!) 주식 시세 현황이나 그래프를 통해서가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치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몇 가지 걸리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  당장 정부의 의중을 살펴 보아도 쌍용 자동차를 살리겠다라는 의지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입니다. 

  그 증거로써, 국책 은행인 산업은행은 쌍용자동차에 최소한의 구조 조정 비용 이외에 , 신차 연구 개발비와 같은 부대 비용에는 일체 지원을 하지 않겠다라고 방침을 정하고 있고, 현재 쌍용 자동차의 주력 품목이 사장의 트렌드에 전혀 맞지 않을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계속해서 적자가 쌓이고 있는 판국이며, 계속되는 매각과 경영상 부실로 인해 사측과 노조간의 신뢰는 바닥인데다가, 남은 자와 떠날 자라는 엄혹한 현실 앞에 노조원끼리도 감정상의 골이 깊어지고 어느 기업도 쌍용 자동차의 경영권을 넘겨 받겠다고 선뚯 앞으로 나서지 않는 마당에, 과연 해당 블로거가 제시한 것처럼 쌍용 자동차의 주가가 연일 오른다는 것이 정상으로 보입니까?...^^ 
(※관련 기사: 시동 걸었지만 갈길 먼 쌍용차...산은, 신차 개발비 지원 거부 )  


  과연 이것이 주식 차트나 그래프를 과감히 버리고 가치 투자를 하자라는 해당 블로거의 원론적 주장이나 이론 원칙과 합치되나요? 그리고, 반박을 하려면, 철저하게 포스팅의 내용만을 가지고 조목조목 따져야지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이의 인신공격성 포스팅과 얘기들까지 모조리 끌어다 놓고 뜬금없이 소통을 얘기하자는 것은 또 뭡니까?  ^^

  막말로 언제 필자가, 툭하면 친일파에 무슨 강간범 운운하며 인신공격을 마구 일삼는 막나가는 해당 블로거와 논쟁다운 논쟁을 한 적이 있었습니까? ^^  모 블로거 본인 혼자서 멋대로 단정하고 필자의 닉 네임을 계속해서 거론하면서 인신공격을 하고, 그러다가 논리로 도저히 안되니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라고 공언하였다가,

  또다시, 자신의 주장이 매우 수준이 낮고 지극히 원론적인 얘기라는 사실이 필자의 포스팅에 의해서 만천하에 밝혀지자, 그나마 한가닥 이성마저 완전히 상실하고서 마구 인신공격을 퍼부으면서 뜬금없이 무슨 토론 소통을 언급하며 댓글과 트랙백 차단을 얘기하던데...
 
  마지막으로 분명히 말하지만, 필자는 그런 식으로 막가파식 행각을 계속 벌이는 블로거나 댓글러들의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성 내용의 포스팅들은 댓글 트랙백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아예 상대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블로깅의 기본 원칙이니까, 막장 행태를 보이는 모 블로거는 깊이 유의하시고 추후에는 블로깅의 수준이나 격을 좀 높여 보시길 바랍니다.
  

P.S 2: 
  정말로 멍청하고 극심한 난독증에 걸린 막가파 꼴통 모 블로거가 반박이랍시고 올린 쓰레기 포스팅(http://v.daum.net/link/3897657/http://redpain.tistory.com/117) 에 대한 짤막한 보충 설명입니다! ^^  

  우선 필자는 그래프나 차트를 통한 분석이 옳고 가치 투자는 100% 틀렸다라는 식의 이분법적인 얘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가치 투자라는 말이 너무 빈번하게 회자되다 보니까, 기술적 분석은 가볍게 버리거나 던지라고 말하는 식의 오만함과 경솔함을 지적하고 비판한 것입니다. 그래프나 차트 분석은 주식 시장의 흐름과 인간 집단의 심리를 파악하는 하나의 주요한 참고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쌍용 자동차 주식의 오름세는 결코 정상이 아니고 장기적인 의미에서의 가치 투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배경도 주식 그래프를 통한 시장의 이상 과열 진단과 함께, 가치 투자적 관점을 병행하였기에 나올 수 있는 말이란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새의 머리만도 못한 머리를 가진 모 블로거가 주장하듯이, 지금의 쌍용 자동차를 인수해서 시세 차익을 남길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투자를 하는 가치 투자가 아니라 모멘텀 투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 블로거는 쌍용 자동차 주식 매입에 대한 설명에서 가치 투자라는 개념을 모멘텀 투자와 혼동해서 쓰더군요! ^^

  한마디로 말해서, 모 블로거는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도 전혀 없고 거기다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을 현혹하는 전형적인 인간 말종이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막말로 정신나간 모 블로거의 주장대로 쌍용차 주식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를 모양이니까 많이 사시길 바랍니다!  ^^     

  필자가 말하는 정상적인 가치 투자자라고 한다면 지금 쌍용 자동차 주식의 과열은 관망의 대상이지만, 굳이 아무 개념도 없는 모 블로거에게 투자하지 말라고 명령한 적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만약 해당 블로거가 정말로 논리가 있고 반박에 자신이 있다면, 굳이 필자의 닉네임을 자신의 포스팅 제목으로 쓰지 않아도, 지금 필자가 하는 것처럼 충분히 반박이 가능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포스팅을 하겠지만,

  해당 블로거는 그럴만한 논리도 지식도 능력도 없으며, 게다가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바닥을 기어가는 관계로 인해, 오로지 필자가 작성한 포스팅의 문구 하나나 특정 구절만을 박스까지 만들어 옮겨놓고, 마치 조중동처럼 비틀고 왜곡해서 때리는 식인데,

  그거 저작권 개념으로 보나 블로깅의 기본 예절로 보나, 다음 뷰에서 가장 기피하는 최악의 포스팅 유형이라는 것을, 모 블로거만 아직도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 


   암튼 개념없는 블로거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하나같이 어쩌면 그렇게 행동들이 치사하고 야비하며 천박하게 놀고 있는지 참으로 가관입니다...^^ 
                                                                                    
                                                                                    ※사진 출처: Warner bros.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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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공이 점점 깊어집니다. ㅎㅎ

    멋진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2009.08.11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과찬이십니다!^^

      오늘 현영 기사 잘 보았습니다!^^

      솔직히 둔필승총님이 살짝 부럽던데요!^^ ㅎㅎ

      2009.08.11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09.08.11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잘보고갑니다~~시원한 하루되세요^^

    2009.08.11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9.08.11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상하이차의 인간성을 찾아 줄 줄리아 로버츠가 한국에 없었던 게 아니면, 애초에 상하이 차에 인간성이란 게 없었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우리끼리 싸움만 붙여놓고 도망간 그들을 응징 못하는 게 더 분합니다.

    2009.08.11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현실은 늘 만만치 않네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작태를 허용한 과거 노무현 참여정부의 책임 소재와 함께, 당시 매각에 관여한 담당자들이 도대체 누구인지 색출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만 한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2009.08.11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오래전에 영화를 봤는데 그저 귀여운 여인과 왕자의 로맨스로 알고 있었는데.. ;;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상하이의 묘책도 끔찍합니다 기업에서는 늘 도사리고 있는 것들이겠죠.
    어찌보면 종국엔 손도 안대고 코풀 심산이었는데..
    죽어나는건 회사만이 아니라 속해있는 납품업체 및 가족뿐만이 아닌 경제전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화요일 비가 촉촉히 내리는군요
    일단 밥 좀 먹고, 그리고 커피도 마시고.. ^^

    2009.08.11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귀여운 여인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보세요!^^

      절대 로맨틱한 얘기가 다가 아니랍니다..^^

      암튼간에 , 상하이차의 행각이 참 가증스럽지요...

      2009.08.11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8. ㄴㄴ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있었어야 했는데...
    이러한 사태까지 오게 된 데 에는 정부의 책임 소지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정부, MB 정부 할 것 없이 말이죠.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 이름이 금칙어인지요? 물론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하여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살짝 이해가 안가는군요)

    2009.08.11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 뭐같은 극렬 노빠들이 항상 포스팅을 극구 부정하면서 들고 나오는 비난이 바로 이명박 빠라든가 한나라당 알바라는 식의 얘기여서 아예 해당 단어는 금칙어로 정했답니다!^^

      그딴 시덥잖은 악플도 소통이랍시고 주장하는 정신나간 인간들까지 상대할 마음이 필자에게는 눈꼽만큼도 없거든요!^^

      2009.08.11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9. ㄴㄴ

    그렇군요...
    남의 의견을 수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어쨋든,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11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 인터넷에서의 소통 민주주의라는 단어는 자기들 마음대로 할말 다하겠다라는 악플러들의 허접한 고정 멘트일뿐이랍니다!^^

      2009.08.11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10. 잘 읽었습니다. 헌데도 많은 노빠들은 쌍용차 사태를 만들어낸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노무현 정권의 쌍용차를 쌍하이차에 헐값으로 매각해버린 것에 대해서는 말같지도 않는 뻘소리들을 해가면서 옹호질이나 해대면서 고작 한다는 짓이 쌍용차 노조원들에게 귀족노조이니 폭도니 이딴 헛소리나 해대고 앉았더군요. 허구헌날 이/명/박 정권이 어쩌고 한나라당이 어쩌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떠드는 노빠들이 쌍용차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귀족노조니 폭도니 이딴 소리들을 하는 꼴이라니 노빠들이 얼마나 일관성이라고는 쥐/뿔만도 없는 족속들인지 다시한번 알겠습니다....

    2009.08.11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래서 필자가 조중동과 노빠들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이죠!

      이 뭐같은 인간들은 입만 열면 노무현의 과오를 어떻게든 숨기고 , 과거 노무현의 재임기간이 아닌 대통령 후보 시절이나 퇴임 후 서민들과 어울리던 사진 몇장이나 계속 보여주면서 이미지 조작질이나 하고 사기를 치거든요!^^

      2009.08.11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11. 쌍용자동차 문제 답답한데도 오랜만에 귀여운 여인 보고 그때 그 신선했던 영화를 떠올려봤네요...최고의 신데렐라였지요..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2009.08.11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데렐라 스토리 속에 아주 무서운 사고와 코드를 은연중에 집어넣은 헐리우드 문화 마케팅의 결정판이죠...

      암튼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8.1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12. 반더빌트님 열정은 여전하시네요
    더운 여름을 글로 식히면서 지내셨으리라 생각해요
    신데렐라 스토리속에 그런 마케팅의 결정판이 있었다니 ...
    저는 그 영화를 상영하지 못했는데 덕분에 비디오를 사다가 그 영화를 꼭 보아야 겠어요

    한국을 떠나신지가 꽤 되셨는데
    빌트님의 미국생활은 행복하시져?

    2009.08.11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이게 누구세요? @.@

      lovelamp님 아니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 ㅎㅎ

      티스토리로 이사를 온 후로는 다음 블로그 이웃들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어요..^^

      용서해 주실꺼죠? ^^;;;

      암튼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말 나온김에 바로 답방합니다..^^ ㅎㅎ

      2009.08.11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에휴~
    새발의 피정도만 따라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반더빌트님 글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08.1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귀여운 여인 영화를 보기는 봤으나, 리처드 기어의 직업이 이랬었구나.. 왤케 생소한걸까요 *.* 띄엄띄엄 봤나봐요 전 ㅋㅋ
    기업인수합병, 기업사냥꾼, M&A... 이런 직업들을 미국영화랑 드라마의 능력있는 훈남 주인공이 많이 가졌던 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일케 쉽게 영화랑 연과해서 알려주시니 참 좋네요 헤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09.08.11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적절한 비유가 아닌듯

    상하이차와 에드워드는 기업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동일선상으로 비교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상하이차 = 영화속의 조선소 오너 (경영을 엉터리로 해서 회사 말아먹음)
    에드워드 = 쌍용차 법정관리인 (적자기업을 회생하여 적절한 매수자를 찾는 중개인 역활) 인겁니다.
    글구 영화와 쌍용차는 원인과 결과가 전혀 다르죠...

    영화속에서는 조선소가 사실 자체적으로 회생할 수 있었는데도 에드워드가 방해해서 망하게 하고 팔아먹을 생각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에드워드가 착한사람 되고나서 조선소의 경영진을 살려둔겁니다...

    상하이차 같은 경우는 회사를 완전말아먹어서 그들의 주식은 소각됐고 경영권을 박탈당했습니다.(물론 그들은 부가외적인 수입을 올렸지만 그건 법적인 책임을 별도로 물어야 할 사항이고요.. 경영권은 그렇습니다.) 쌍용차법정관리인들은 반더빌트님이 분개하시는 것처럼 그들에게 기회를 줄 이유가 전혀없지요..에드워드랑 완전 반대의 선택을 했습니다.

    2009.08.11 15:05 [ ADDR : EDIT/ DEL : REPLY ]
    • 적절한 비유가 아닌듯

      상하이차의 목적이야 어찌됐던 쌍용차를 인수해서 경영했죠.. 결론은 막장이었지만..진짜 기업사냥꾼이었으면 경영을 안하죠, 기업사냥꾼의 특징은 인수후 바로 재매각입니다. 왜냐면 지분손실이 두렵거든요.. 상하이차가 기술유출에 성공했을진 몰라도 인수대금 3천억원은 바로 날렸습니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경영은 전혀없이 인수후 매각이죠.. 기술유출목적도 아니고요.. 인수후 바로 매각이어서 자기돈 자체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전혀 공통점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상하이차와 에드워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오로지 기업을 인수했다는 사실하나????

      2009.08.11 16:36 [ ADDR : EDIT/ DEL ]
    • 완전히 횡설수설 그 자체군요!^^

      상하이차는 처음부터 쌍용차의 경영에는 관심이 없었고 마치 기업 사냥꾼처럼 핵심기술과 생산라인같은 회사의 노른자위를 중국에 가져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얘기를 귀여운 여인이라는 영화에 빗대어 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매각을 해야할 입장인 오너가 상하이차라니요?^^ ㅎㅎ

      그리고 쌍용 자동차도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자금 지원을 좀 더 하고 관리를 했다면, 지금처럼은 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서둘러서 매각을 하더군요...

      잘 생각하세요!^^

      누구처럼 책에서 나온 얘기 그대로 영화 내용에다가 똑같이 적용하는 헛똑똑이에 바보 꼴통 짓을 반복하지 마시구요!^^

      다시 포스팅 속 내용을 옮겨 드립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에드워드가 비비안으로 인해서 인간성을 되찾고 결국 회사 인수보다는 건전한 가치 투자로 돌아서게 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2009.08.11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 무슨 경영을 상하이차가 했습니까?

      그냥 인수하고 대주주 자격 유지하면서 완전 핵심기술과 생산 라인 뜯어다가 중국에 이전한 것 말고 그들이 한게 뭡니까?

      고용 승계와 신차 개발에 대한 자금지원같은 약속은 하나도 지키지 않았지요?

      이게 경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적당한 시기에 쌍용 자동차를 처분하려고 하는 기업 사냥꾼의 모습에 가깝지요...

      인수 대금도 한국 참여정부 비호 아래 산업은행에서 빌렸지요?

      기술 협약도 그냥 풀어주고 말입니다.

      분명히 참여정부 고위 관료들과 상하이 차간에 뭔가 교감이 있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말장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자꾸 찌질하게 기업 인수라는 개념을 갖고 귀찮게 하시는데, 이거 하나만 분명히 하자구요!^^

      핵심 기술 유출 그리고 생산 라인을 뜯어간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과연 상하이차가 인수대금을 지불한 것인가요?

      아님 외려 노무현 참여정부가 산업은행을 통해 돈을 마구 퍼부으며, 떼놈들이 도둑질 다 하고 날라 버리게 도운 꼴인가요?

      2009.08.11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 좀 알고서 댓글 다시길.

      적절한 비유가 아닌 듯 님, 좀 알고서 댓글 다시길. 상하이차 주식 소각 안됐고요. 감자를 통해 대주주지위를 소멸시키도록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곧 감자하겠죠.
      그리고 기업사냥꾼 얘기하셨는데 무슨 인수후 바로 재매각입니까? 거지같이 경영하면서 뽑을꺼 다 뽑아먹고 매각합니다. 짱개 상하이차랑 똑같죠. 혹시 짱개 or 노빠인지.

      2009.08.12 02:06 [ ADDR : EDIT/ DEL ]
  16. 비밀댓글입니다

    2009.08.11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쌍용차는 이래저래 많은 교훈을 남긴 사례인듯합니다.

    2009.08.11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그렇습니다.

      정부의 국가 기반 산업에 대한 철학이나 기술 유출에 관한 정책 조율 ,그리고 자금 투입의 적절한 타이밍과 노조의 투쟁 방식등등.. 모두 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합니다.

      2009.08.11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순리대로했으면

    제발 쌍용 이제 그만 해체시켰음 좋겠습니다.
    그게 순리 아닐까요?

    어차피 공적자금 부어봐야 쌍용이 회생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상하이에게 넘어갈때는 그나마 무쏘나 코란도가 SUV시장에선 먹어줬습니다.
    지금 카이런이나 로디우스 같은건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외면 받습니다.
    체어맨은 여전히 에쿠스에 게임이 안되구요.
    그나마 생산 기술은 중국에 다 넘어갔습니다.

    괜히 정치가들이 눈치나 보면서 혈세 쏟아부을 생각 말고
    이참에 과감히 터는것도 방법입니다.
    정부는 지금은 쌍용차에 지원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혈세 부으면서 재벌들에게 강매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얼마전엔 GM대우랑 쌍용이랑 삼성에게 몰아주기를 고려했다고 하죠.)

    2009.08.11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노무현 참여정부 시기만 해도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제는 솔직히 회의적이네요...

      암튼 방문해주시고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8.12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저도 오래 전에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영화로군요.^^
    또 다른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역시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모양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2009.08.12 01:15 [ ADDR : EDIT/ DEL : REPLY ]
  20. 괜히

    짱개가 아니죠. ^^

    2009.08.12 01:59 [ ADDR : EDIT/ DEL : REPLY ]
  21. 멋진 릴리스 사람에게 현재 사람이 제대로 될 수있는 최신의 당신이 뛰어난 운영을 실행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서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아직 아래 발생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를 유지하기 위해 있고, 진정으로 가치와 함께.

    2011.11.17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성매매 여성을 주변에서 보신 적이 있나요? 만약, 그런 여성을 보셨다면,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십니까? 대부분의 남성이라면 본능적으로 해당 여성의 얼굴과 몸매를 한번쯤 훔쳐 볼 것이고, 여성분들이시라면 자못 눈쌀을 찌푸리거나 혐오스런 마음으로 해당 성매매 여성들을 넌지시 바라 보시겠지요? 

  필자도 남성인 관계로 그런 여성분들을 우연히라도 보게 되면, 거의 본능적으로 해당 여성의 얼굴이나 가슴, 몸매의 굴곡에 시선이 가서 꽂히곤 합니다. 그러면서도, 관념상으로나 머릿 속으로는 필자와 같은 혈기왕성한 남성들의 성욕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여성의 성까지도 철저하게 상품화시키는 자본주의의 논리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생각하며 절치부심하곤 합니다.

 
 프롤로그
  그리고 바로 이런 측면에서, 지금도 경제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는 분들은 자본주의를 민주주의에 부차적인 것이거나, 사회 구성원들이 원한다
면(?!) 언제든지 바꾸거나 선택 혹은 통제할 수 있는 체제, 이념 정도로 간단하게 치부하거나 생각하시겠지만, 필자는 그런 식의 어설프고 순진하며 이상에 찬 이분법적 견해와 단순 무식한 사고 체계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어떤 한 국가가 민주주의 체제든 혹은 그것과는 다른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체제를 지녔던간에, 그 곳에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가 일단 침투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할 뿐, 사람들이 보이는 행태는 세계 어디에서나 매우 흡사하게 변해 버리고 마는데, 그런 모습의 일환이 바로 성매매 여성들이 아닐까 싶어서, 오늘은 영화 인터걸을 통해서 러시아 성매매 여성들의 실상을 진단하고, 결론 부분에서 필자가 하고픈 얘기들을 조목조목 소개하면서 이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영화 인터걸의 시대적 배경, 그리고 구소련 개혁파들에 대한 강렬한 의문이 생기다
  여러분들은 혹시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성매매 여성들의 거리가 지금의 러시아에서 공공연히 자리를 잡은 것은 그리 오래된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러시아는 구소련의 후신격인 국가입니다. 구소련은 한때 자본주의 체제의 본산인 미국과 일대 자웅을 겨루었던 세계 최고의 초강대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영토를 지닌 공산주의 체제의 국가였지요.

  따라서, 자본주의 체제와는 다르게, 소위 시장의 원리보다는 공공재의 개념과 국가의 역할이나 기능이 매우 강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사익 추구나 각 집단간의 사적 이해 관계보다는 국가 혹은 사회 공동체를 위한 삶을 살도록 규정하고, 그런 이념과 사상을 태어날 때부터 교육을 통하여 끊임없이 주입시켰으며, 국가 경제는 철저하게 계획 경제의 개념으로 움직였더랬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그렇게 철저하게 교육을 시키고 공산주의 이념을 주입시킨 사람들의 노동 의욕은 갈수록 떨어져만 갔고 방만해진 정부 내 관료들의 무사안일함과 부정 부패는 극에 달했으며,  사회 전반에 대단히 경직적이고 보수적인 사고가 넘쳐 흐르다 보니까, 점차 구소련 사회 전체가 활력을 크게 잃어 버리면서,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할 경제적 여력마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급기야 198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소비에트 연방에 속한 여러 군소국가들을 지원하기는 커녕, 중앙 정부를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참담한 실정에까지 이르렀으며, 바로 이것이 구소련의 경제적인 위기를 어떻게든 타개하려던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를 낳은 시대적 배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와중에 나온 영화가 인터걸이었는데요. 필자가 짐작하기엔 아마도 지금 한국의 10대와 20대는 이 영화를 잘 모를 겁니다. 그래서 잠시, 인터걸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인터걸 개봉당시 고르바초프를 위시한 구소련의 개혁파 세력들은 이 영화를 보며 " 인터걸이야말로 페레스트로이카의 진정한 산물 " 이라고 찬탄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당시 필자는 바로 여기에서 강렬한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당시 미국과 자웅을 겨루던 세계 초강대국 소련의 최고 권력자와 개혁을 주장하고 그것을 실행하던 구소련의 최고 엘리트인 개혁파 세력들이, 당시 구소련의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기로서니, 고작 성매매 여성의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 한편을 보고서, 그토록 극찬을 하고 구소련 내에서만 영화 관램객이 무려 4천만명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울 수 있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 의문은 당시 어린 나이의 필자가 이해하기엔 너무 많은 경제적 지식과 역사적 배경을 가졌음을 훗날 깨달았는데요. 
필자가 끊임없는 학습과 성찰로써 훗날 깨달은 고르바쵸프를 위시한 구소련 개혁파 세력들의 생각은 바로 이런 것이었습니다...

  구소련은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공산주의 체제의 국가였습니다. 따라서, 일체의 개인적인 욕망이나 사익 추구를 금기시하다 보니 사회가 점차 극단적으로 보수화되는 것은 필연이었겠지요. 자연히 유교적 문화와 가치관이 잔재해서 성문제에 관한한 제대로 된 공론조차 나오지 못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처럼
, 구소련도 성과 성담론을 극단적으로 터부시하였으며, 그로 인해 당시 구소련에서는 지금의 러시아에서와 같은 성매매 여성들의 거리는 존재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폐쇄적이고 경직된 체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로 인해 소위 시장 개방의 물결이 구소련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자, 성적인 측면도 활짝 열리게 되면서 인터걸이라는 존재가 생겨났고, 이것이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당시 소련인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것인데요..

  ...문제는, 당시 고르바초프나 구소련의 개혁파 세력들은 그저 모든 것을 돈으로만 환산하려는 자본주의 체제보다는 인간적인 가치와 사회 공동체적 이상을 추구하려는 공산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100%로 확신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생각이 영화 인터걸의 주인공인 타냐가 경제적 안정을 원해서 스웨덴으로 가지만, 결국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다시 소련으로 돌아간다라는 기본 줄거리에 그토록 열광하게 만든 배경이었던 거지요. 

  하지만, 여러분들도 이미 알다시피, 고르바초프와 구소련의 개혁파 세력들이 확신에 차서 추진하던 이른바 페레스트로이카로 대변되던 시장 개방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항한 공산주의 체제의 우월성 증명이 결코 아니었으며구소련 체제내에 시장 개방의 물결이 가속화될수록 급격하게 사회 전반의 통제력을 상실하면서 결국 속절없이 무너졌고, 이제는 역사 교과서의 한 페이지로써만 남게 되었습니다.     

  당시, 구소련의 붕괴와 몰락을 외신을 통해 바라보면서 소위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과 함께, 그로 인한 필연적인 역사적 종말을 갈망하였던 필자나 그 밖의 많은 운동권 선후배들은 커다란 충격과 방향 상실을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필자도 그랬었지만, 한국 사회내의 수 많은 사회주의 혁명의 이상가들은 소위 물질 만능주의를 끝없이 부추기는 자본주의 체제를 극도로 경멸하였으며,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적 가치와 인간의 천부적 기본권을 보장받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겼었기 때문에, 더더욱 구소련 붕괴 당시의 정신적 충격은 상당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선뜻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 없었던 현실에 대한 인정과 자기 반성, 그리고 성찰과 학습의 깊이가 점차 심화되고,  대학 졸업후 사회에 진출하여 정말로 돈 많고 능력이 있으며 똑똑한 이들을 많이 알고 사귀게 되면서, 그리고 사회와 회사를 통해서 이론이 아닌 실무적인 경험들이 하나 둘씩 쌓여 가면서, 또한 간간히 외국 출장등을 통해 현지 실정을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20대 초반 무렵의 필자가 거의 신앙처럼 믿고 간직하였었던 무슨 가치와 사실의 구분같은 이분법적인 생각이나 민주주의적 가치 추구만이, 이
세상의 전부라거나 혹은 그것을 추동하고 바꾸는 근본적인 힘이 아니었음을 분명하게 깨달았던 것인데, 이제 그 성찰의 일부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에필로그
  구소련의 고르바초프와 개혁파 세력들은 공산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를 일부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비록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가 공산주의 체제에 들어와도 사회 구성원들의 투철한 공동체적 의식과 가치, 그리고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수십년간 다듬어진 사회 공동체의 기본적인 질서와 통제력을 믿어 의심치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까지도 상품화시키는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는 그들의 예상을 훌쩍 뛰어 넘어서 사회 전반에 엄청난 혼란과 충격을 주기 시작하였으며, 외려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동안의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극도의 불신 회의와 함께, 중앙 정부에 대한 주변 복속 국가들의 반발까지 겹쳐지면서, 당시 구소련 사회 전체에 위기감을 크게 증폭시켰으며, 

  이런 급격한 사회 혼란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공산주의
체제 붕괴를 우려하고 극도의 두려움을 느낀 강경파 공산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쿠데타를 부르게 되면서, 그리고 그것이 더더욱 구소련 사회 전반의 통제력을 급격하게 상실시킴으로써, 결국엔 구소련 공산주의 체제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구소련의괴와 몰락으로써 마르크스 엥겔스의 공산주의 이념은 그저 소설이나 상상에 불과한 것으로만 치부되고 마는 상황이 온 것이지요.

  그 반면에 자본주의 체제는 어떨까요...자본주의 체제도 인간이 만든 것이니 분명 불완전하고 한계가 있었는데요. 과거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자본주의 체제를 뒤흔든 심각한 위기가 있었는데, 바로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 대공황이라는 사태였죠.

  당시 자본주의는 정말로
생존 자체가 의심될만큼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아담 스미스의 소위 이지 않는 손으로 대변되었던 시장의 원리와 합리적 인간의 경제동이나 선택이라는 고전 경제학의 패러다임이 철저한 허구였음이 만천하에 증명된 역사적 사건이 바로 대공황이었는데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대공황 당시 자본주의 체제도 구소련의 고르바초프가 그랬듯이,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과 이념을 가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개념을 일부 받아들여,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복지와 공공재의 성격을 크게 강화하는 수정 자본주의의 형태로 일대 변신을 꾀함으로써 중대한 역사적 위기를 넘겼다는 사실입니. 한마디로 말해서, 공산주의 체제는 자본주의를 받아들이자 그 모습이 크게 변형되거나 무너졌었는데, 자본주의는 공산주의 이념을 받아들여 오히려 더욱 강고한 체제로 거듭났다는 말입니다.

  구소련
의 공산주의 체제는 전제 군주에 맞서 일어선 농민과 노동자들의 볼셰비키 혁명에 의해서 세상에 그 모습을 처음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그 체제의 근간을 이루었던 사상과 이론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에서 비롯되습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사회의 익성과 공공재, 그리고 인간의 천부적 기본권과 만인의 평등을 열렬하게 추구하고 꿈꾸었었던 희대의 천재들이자 철두철미한 상가이며 행동가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원리와 이상, 천재들 나름의 투철한 개인적 실천, 그리고 세뇌 수준에 가까운 사상 이념 교육들은 정작 현실에서 대다수 평범한 인간들의 기본적인 성향과 본능과는 그리 맞지 않았었던 겁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이기심과 탐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에게 공공재와 공익성, 인간적인 가치를 아무리 강조하고 주장해도 거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으며, 바로 구소련처럼 종국에는 사회 전체의 활력을 상실하고 무너지게 되었던 겁니다.

  따라서, 이런 파국을 막으려면 적절하게
사람들의 기본 욕구도 채워 주어야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가 도사리는 강력한 배경이라는 얘기입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충족시켜 주고, 개인만의생활과 사익 추구를 터부시하기는 커녕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또한 그것을 통해서 자본의 논리를 또다시 강화시키고 그 범위를 거의 무한대로 확장하는 완벽에 가까운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체제가 바로 자본주의가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그런 자본과 시장의 논리가 특정 사회 내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반응과 행태는 세계 어디든지 비슷하게 변하고 마는데, 그런 모습의 일환이 바로 러시아 성매매 여성들의 거리가 아닌가라는 말입니다.

  필자가 러시아 성매매 여성들을 다룬 자료 몇 가지를 세세히 살펴보니, 지금의 러시아 젊은이들은 구소련의 기억들이 거의 없으나 바로 위에 부모 세대들은 그런 기억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이것이 급격한 시장 개방과 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또 하나의 세대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 사회적 요인이 되고 있다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과거 구소련의
공산주의 체제로 돌아가자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으며, 개인의 행복과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한결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니, 이거 한번 깊이 생각할만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바로 이측면에서 이제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구소련의 공산주의 체제만큼은 아니겠지만, 일정한 영역에서 사회의 공익성과 공공재의 개념을 추구하고 지키려는 민주주의의 이상과 가치는 과연 자본주의와 시장의 논리를 통제하거나 제압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이것이 인간의 기본 본성이나 욕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것일까요?...

  산업 혁명이 발발하고 시민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사회 집단이 역사에 출현하며 자본주의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과거부터 지금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모든 경제학자들과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구상하는 정치가와 시민 사회 모두가 고민하고 논란이 분분한 그 근저에 도사린 본질적인 난제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각 한국사회 내에서 그토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위 미디어 법 문제도 결국 이것과 동일한 영역에 속한 문제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인간의 본능이라는 영역까지도 침투하고 자극하는 자본주의의 논리를 단지 민주주의적 가치와 공공재라는 막연한 구호와 이념만으로써, 아무런 현실적인 대안이나 절충 혹은 타협 없이도 완벽하게 통제하거나 취사선택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의 문제냐는 말입니다.


  필자는 구소련의 영화 인터걸과 그것의 실제 연장판격인 러시아 성매매 여성들의 실상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그 동안의 끊임없는 학습과 사회 경험등을 모두 종합해 볼 때, 자꾸만 회의적인 결론이 도출되며, 이런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일개인이나 어떤 한 국가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막거나 거스를 수 없다라 일종의 무기력과 절망감, 그리고 또다른 한편으로는 진실로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심각한 우려와 두려움이 끝없이 밀려 오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좀더 생각해 볼 문제
  대공황 당시의 자본주의는 소위 자유주의 이념에 기초하여 시장의 원리를 맹신하였고 합리적 인간의 선택과 경제적 행위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다가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그 결과, 사회 공산주의 이념을 일부 채택하여, 지금 여러분들이 듣고 말하는 복지 국가와 사회 공공재의 개념이 탄생한 것인데요.

  문제는, 인간이란 존재가 태생적으로 이기심과 탐욕을 가져서인지 이런 역사적 교훈을 철저하게 망각하고, 또다시 신자유주의라는 이념으로 시장의 질서만을 강조하고 공공재와 공익성을 철저히 무시한 결과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불황을 낳았다는 것은 경제를 조금이라도 아는 이들은 모두 동감하는 사실이지요.

  그렇다면, 시간이 조금 더 흘러 과거 대공황을 극복한 것과 마찬가지 방식을 취하게 될까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또다시 복지라든가 공공재의 개념을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본주의 체제나 역사가 수렴된다는 희망을 가져도 되는 것일까라는 말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현재의 경제 불황은 과거 대공황 때만큼의 위기는 아니기에, 모든 것을 상품화시킴으로써 결국 인간까지도 하나의 자원이나 물질로 환산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심화를 좀더 지켜 보아야만 모종의 결론이 나는 것일까요?...
 
  그리고 과연 그런 결말이 필자나 여러분들 생전에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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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터걸..기억 납니다. 어릴적이었던 것 같은데..참 보고 싶어했던...ㅋㅋ...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와의 체제경쟁에서 가장 대표적인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승리의 전과로 늘 이야기되는 구소련에 대한 이야기는 늘 씁쓸한 뒤끝을 남깁니다.
    최초의 현실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을 잉태한 곳이자 90년대 사회주의 붕괴의 핵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말씀처럼 자본주의의 생명력이 이어진 것 또한 이러한 사회주의의 경고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이기도 하니 역사적 평가는 제대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신자유주의의 미래가 어떻게 갈지 장담 할 수는 없지만.
    제대로 보고 제대로 변해야 할텐데요...
    어려운 과제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9.08.01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윽; 너무 어렵네요. 마냥 뭣 모르고 지낸 철부지라 아직 좀더 넓은 세상을 보기에는 저의 시각이 짧은듯 싶네요. 근데 전 느끼는게 아직 봉건제도의 지배하에 사는 느낌입니다.
    영주나 기사가 아닌 회사가 기업이 이미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니까요;
    회사에 취직이 안되고 누군가가 돈을 주지 못하면 살수가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들이란 점점 초 국가적 기업이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요.
    취업이 아직도 안되어 이런 생각만 하고 사나 봅니다 OTL
    좋은 글 보고 갑니다.

    2009.08.01 10:00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중세 시절 농노들이 지주들에게 당했듯, 지금은 자본가들에게 노동자들이 철저하게 당하는 시대이죠!^^

      그러면서 허접한 민주주의적 가치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와 노동의 댓가를 어느 정도 찾고 있다고 자위하게끔 만드는 일종의 메트릭스죠!^^

      2009.08.01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주말 잘보내시고요. 흠... 오늘 머리가 안돌아가는듯해요. ^^
    머리속에 휴가만 가득차서 ㅎㅎ;;;

    2009.08.01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성을 매매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것이 저렇게 수요자가 있어서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여자가 나쁜 길로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닐지요.
    여자가 원해서 성매매를 한다고 해도 구매자가 없으면 다른 일을 찾겠지요.

    저런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아시면 기절 초풍할텐데요...

    행복한 8월 맞이하세요.

    2009.08.01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혹시라도 폴 크루그먼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허접한 지식에 권위를 부여하고,

      전업 투자자니 뭐니해서 생각없는 독자들의 눈을 속이는 블로거가 이 댓글 보고 공개 포스팅에 또 언급하면서 인신공격할까 싶어서 몇 자 부연 설명합니다!^^

      필자가 과거 능력있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진짜 거액을 주식에 배팅하는 양반들과 술을 마시며 개인적인 얘기를 몇 번 나누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양반들이 한결같이 하는 얘기가 자본주의가 이미 민주주의를 제어하고 부차적인 개념으로 만들었으며,

      주식이란 것도 결국 따지고 보면, 승자독식에 몰아주기 게임이기에, 누군가가 이득을 보면 반드시 돈을 잃는 사람이 있고 ,

      그 게임의 룰이란 것이 일종의 카드 게임이나 야바위와도 같아서, 무슨 민주적인 원칙이나 모두를 생각하는 공동체적 마인드로는 동물적인 감각이 결코 나오지 않으며,

      소위 정글에 비유되는 주식 시장에서 바로 사망이라고 하던데...

      해당 블로거는 전업 주식 투자자(?!)에다가 상당한 수익률을 올렸노라고 공공연하게 떠드는 것을 보면,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에 단순히 부차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정도의 경제 지식과 직업을 가진 사람일텐데, 그것 참 생각할수록 이상하네요!^^ ㅎㅎ

      2009.08.01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 어떤 찌질인지 아님 해당 블로거 자신(?!)이 다른 아이피로 이곳에 계속 답글을 남기는지 모르지만,

      필자는 누구라고 공개적으로 지목한 적도 없고, 공개 포스팅에서는 더더욱 누구의 닉네임조차 언급한 적이 없네요!^^

      그런데 가만 보니까 정말 의심스러운 것은 누구를 지칭한 줄 알고 변명조로 가치 투자가 어떻네 혹은 은행PB들을 싸잡아서 무능력자로 모는 댓글을 쓰는 이가 있다는 것이죠!^^

      이럴수록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뭔가 있다는 얘기이죠!^^

      요즘 은행PB가 무슨 애들 이름인줄 아는 모양인데요...^^

      당신들이 보너스로 한번에 억대를 받는 외환 딜러나 은행 PB를 알 턱이 있겠어요?^^

      그러니까 이런 헛소리 악플을 계속 달면서 자신이 주식 관련 일을 한다고 사기를 치지요!^^

      해당 블로거가 이 댓글마저 공개 포스팅에 언급하면 바로 그것이 그 블로거가 뭔가 찔리는 게 있어서 변명을 한다고 보면 되는 것이죠!^^

      필자는 노빠들이 갖은 억측과 모함으로 신분이 수시로 바뀌어도 공개 포스팅에서 해명 한번 안하잖아요!^^

      왜냐!^^ 전부 헛소리고 필자 본인이 아니면 그만인 것이죠!^^

      굳이 누가 알아주고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익명성으로 돌아가는 이런 사이버 공간상에서 유명인의 이름을 빌리거나 직업을 속이면 자신의 지식이나 포스팅의 격이 상승한답니까?^^ ㅎㅎ

      꼭 하는 짓들이 이제 초등 3년생 정도 수준인 것들이 무슨 민주주의네, 공공재네 떠드는지...^^ ㅉㅉㅉ

      또 공개 포스팅도 아닌 댓글 내용보고 필자 이름을 언급하며 인신공격하면서 열심히 자기 직업을 속이고 독자들을 어떻게 기만할지 무척이나 볼만하겠네요!^^ ㅎㅎ

      2009.08.01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 자본에는 도덕 개념이 없습니다.

      따라서 돈이 되는 것이면 그것이 사람을 죽이는 살인 무기이든 마약이든 혹은 여성의 성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간에 가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려고 해도 인간의 기본적 욕구들과 결합되어 있어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모든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 베이스로 깔고, 다만 그것을 어떻게 구현하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 것인가를 연구하는 것이지,

      이걸 대체하거나 다른 체제를 도입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어떤 멍청이는 민주주의에 부차적인 개념이 자본주의라고 서슴없이 말합디다!^^

      필자가 보기엔 오히려 민주주의가 자본주의의 부차적 개념으로 전락한 지 이미 오래로 보이는데 말이죠!

      또한 이렇게 필자와 님이 나누는 이런 댓글까지 캐치해서 공개적인 포스팅에 언급하며 열을 올릴 정도로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는 말이죠!^^

      보면 볼수록 밥도 못 얻어먹고 다닐 스타일이구나 딱 답이 나오는데, 그 꼴에 신케인즈 학파의 대표주자인 폴 크루그먼에다가 무슨 전업 주식 투자자라네요!^^

      내 참 기가 막혀서...^^

      필자의 한국 친구 중에 외환 딜러와 펀드 매니저 그리고 프라이빗 뱅킹 부서에서 근무하는 은행원들이 몇몇 있는데, 그들과 만나보고 그들의 고객들의 면면을 아무리 살펴 보아도 저렇게 바보같은 소리를 하는 주식 투자자는 필자의 기억에 없다는 것이죠!^^

      암튼 인터넷에서 사기를 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어이쿠!^^

      그자가 이 댓글도 읽어보고 또 공개 포스팅에다가 언급하면서 비열한 짓거리할지도 모르겠네요!^^

      워낙에 수준이 저질이고 인성이 야비한 인간이라서 말이죠!^^

      앞으로는 댓글도 조심해야겠어요!^^ ㅎㅎ

      암튼간에, 말이 길어졌는데 님도 좋은 8월 되세요!^^

      2009.08.02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6. 성매매는 근절하기가 힘이 든 산업이지요.
    성구매자인 남서의 문화가 바껴야 할 것 같습니다. ~~

    2009.08.01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하면 완전히 해결이 될까요?^^

      팔자도 남성이지만 예쁜 여자를 보면 저절로 눈이 가던데요!^^

      2009.08.01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념, 정치, 매춘...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소재인데 잘 정리하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8월이 뜨겁게 문을 열었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활기차게 스타트 하시길 바랍니다.

    2009.08.01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쉽지 않은 소재를 쉬운 말로 풀려니까 글이 너무 길어지데요!^^ ㅎㅎ

      암튼 둔필승총님도 8월은 즐거운 한달이 되시길...^^

      2009.08.01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8. 인간의 오욕중 하나인 성욕인
    인류가 멸망하기전까지는 계속 원하는 본능인듯합니다..

    2009.08.01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건 종족 보존과 번식의 본능이죠!^^

      남자가 몸매 좋고 얼굴 예쁜 여자한테 끌려 안아보고 싶은 것이나 여자가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에게 넘어가는 것은 결국 종의 번식과 일정부분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는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있더군요!^^

      2009.08.01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09.08.01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반분절주의자

    성찰과 비판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진영론에 갇힌 이들과 맞짱토론을 이어가시는 반더빌트님의 용감 혹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블로그 글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생각이 다른 것이 있어서 적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규모의 차이를 떠나서 자본주의 체제는 대략 10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넘나든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극복하는데 이용하는 것이 폭력.. 바로 전쟁이라고요..
    교과서적으로 대공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을 뉴딜.. 이른바 수정 자본주의로 꼽는데..
    그것보다는 2차대전이라는 무한수요가 창출된 것이 대공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해하는 것이 사실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대파괴 이후의 대규모 재건수요도 마찬가지구요..
    덕분에 60년대까지 이어지는 자본주의의 황금시대를 맞이한 것 아니겠습니까..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어느 미국 장관이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지요.. 그래서 북한지역이 2차대전때 만든 무기들의 재고처리장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후에는 베트남 전쟁.. 그리고 이후에는 이란-이라크 전쟁.. 그리고 그 이후에는 제1차 걸프전.. 그리고 그 이후에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아프간전쟁과 제2차 걸프전.. 이렇게 자본은 전쟁을 통해서 위기를 돌파해왔죠.. 그래서 얼마 전에 본 기사 가운데 한반도와 이란.. 특히 전쟁이 과잉생산력을 파괴함으로써 자본의 위기를 넘겼던 바를 반추해본다면 한반도가 위험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반더빌트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1인 1표와 1원 1표가 공존하기 힘들다는 것을.. 그리고 1인 1표는 이벤트지만 1원 1표는 일상이자 체제라는 것을.. 그래서 후자가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반더빌트님 말씀에 저도 백번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게 옳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인간의 역사가 굴러가는데는 체제의 관성뿐만이 아니라 인간.. 개인들의 의지가 경합하면서 하루하루가 만들어져온 것은 아닐까합니다.. 물론 반더빌트님의 글도 그런 의지의 표현일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빨간약 먹고 제대로 보자.. 그래서 네오가.. 아니 네오들이 되자..'가 아닌가 하고요..

    2009.08.01 15:29 [ ADDR : EDIT/ DEL : REPLY ]
    • 만약 자본주의가 대공황을 극복하면서, 수정 자본주의 형태를 띠지 않았다면,

      지금의 민주주의 개념도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물론 님의 견해도 잘 알고 있지요!^^

      뉴딜 정책이 아니라 세계 대전이라는 소위 전쟁 특수로 비로소 대공황의 여파를 벗어났다라는 얘기나,

      통화량만 조절했어도 대공황은 애초에 없었을 것이라는 설을 푸는 아주 유명한 경제학자도 있었잖아요!^^

      암튼 방문해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8.01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11. 잘 읽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많을 수도 있는 성매매 문제에 대해서 잘 이야기를 해주셨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성매매에 대해서는 합법화를 하되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온갖 착취와 학대, 그리고 인신매매들에 대해서는 지금보다도 더욱 더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을 단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적어도 지금과 같이 이리저리 꼬이고 비틀어진 성매매특별법보다는 훨씬 낫다고 자부하니까요.

    2009.08.01 17:21 [ ADDR : EDIT/ DEL : REPLY ]
    • 포인트는 성매매가 아니라 모든 것을 상품화시키는 자본주의의 본질과 민주주의와의 역학 관계랍니다!^^

      자본주의 논리 앞에서의 민주주의적 가치란 것이 얼마나 미약하고 허접한 것인지를 어느 멍청이에게 똑똑히 보여 주려는 것이죠!^^

      2009.08.01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 글도 결국 미디어법에 대해서 대안없는 반대질을 하는 민주당과 노빠들과 자칭민주투사들을 겨냥한 글이겠군요.

      2009.08.01 17:37 [ ADDR : EDIT/ DEL ]
    • 저 뭐같은 인간들이 항상 하는 말이 뭡니까?^^

      민주주의 가치 수호이지요?

      그리고, 뉴스 보도 영역만큼은 시장 논리로 가면 안된다고, 무슨 공공재라고 입에 거품물고 따지잖아요?

      그런데, 그보다 더욱 강한 공공재 개념과 폐쇄적이고 사익을 철저히 배재하던 체제와 그런 세뇌 교육을 수십년간 시켰던 구소련의 사람들도 자본의 논리를 한번 맛보자 완전히 무너지더라는 것입니다.

      하물며 대한민국은 건국할 때부터 자본주의 국가이죠.

      그렇다면, 뉴스 보도 영역이라고 해서 자본의 논리가 비켜갈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죠.

      그리고 어떻게든 그것을 막으려면 구호나 이념만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음을 역사적 실례로써 보여 준 것이죠!^^

      현실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아야지 왜 저렇게 대책없는 짓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그리고 다음의 노빠들...전부 정치적 꼼수가 눈에 훤히 보여요!^^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듣겠죠!^^ ㅎㅎ

      2009.08.01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진심으로

    아무래도 부가 집중된다는 것은 위험한 사회가 됨을 의미하는 것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만...
    이제는 지금까지가 10:90으로 부가 편중되었다면 거의 이제는 1:99로 부가 편중될 겁니다.

    빈부격차는 더 커지고
    불평등도 심해질 겁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정말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대한민국은 ...........

    평등보다는 자유가 더 중요시되는 가치인 나라이며...
    철저하게 보수적인 나라이며.....
    자본주의 논리가 사람들에게 극도로 거부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빠른 속도로 수많은 다수에게 먹혀들고 있는 나라라는 점...
    패자에게 잔인하고 승자에 너그러운 나라라는 점..
    현실의 이익에 있어서는
    어떠한 국민도 정치적 색에 얽매이지 않는 다는 것...
    내 재산,내 자식이 우선이고
    정치적 정의라는 것은 언제든 다르게 해석할 준비를 국민들이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반더 빌트 님의 글을 읽으면서...
    작금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사회적 차원이 아닌 개인적 차원을 들고 싶네요...
    너무 시장논리위주자 위주라고요???
    네...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주체는 사회가 아닌 개인이 주체가 될 겁니다.
    국경도,정책도,시대의 변화도...
    개인의 선택에 달린 시대가 올 겁니다...

    2009.08.01 22:27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구소련=마르크시즘 국가'라는 식의 등치, 그리고 이 전제 위에 소련의 몰락을 보태어 '사회주의 = 실현 불가능한 몽상'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봅니다.(이건 변절한 운동권 세대의 전형이죠. 신지호류) 마르크스가 스탈린을 저승에서 만났다면 싸다구를 날리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80년대 운동권들이 90년대 소련의 몰락과 함께 공황상태에 빠져서 누구는 극좌에서 극우로 옮겨가기도 하고(김영환,신지호,차명진등등) 누구는 자유주의적 개혁이나 꿈꾸는 처지로(유시민등) 전락을 했습니다만 그것은 소련을 사회주의의 실현으로 오해한 탓이죠. 소련이라는 국가는 사회주의를 실현했다기 보다는 국가자본주의를 실현했다고 표현하는게 더 정확 할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회주의가 제대로 실현된 곳은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가까이 도달한 것이 스웨덴 같은 복지국가나 쿠바 정도가 되겠는데 전자는 여전히 자본주의적 생산관계의 불합리를 뛰어넘지 못하는데다 스웨덴 국민의 삶의 질은 사실상 3세계에 대한 착취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존재하고 쿠바의 경우는 미국의 경제 봉쇄정책과 생산력의 발달을 이루진 못한 상황에서 공산사회로 이행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삶의 질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죠.

    저의 이상이 마르크스의 그것과 같지는 않지만 단지 소련의 몰락에서 마르크시즘의 실패를 도출해 내는 것은 지난친 비약입니다.(소련의 멸망이 인간의 욕망을 지나치게 간과했기때문이라는 식의 논리가 제가 청소년기에 거의 정답처럼 배웠던 내용인데 저는 거기에 별로 동의하지않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단계에서 공산사회의 물질적 토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한데다, 노동자의 각성을 토대로한 혁명을 이야기 했지 소수 엘리트에 의한 혁명을 이야기 하지는 않았거든요.(과연 소련이 그 두가지를 충족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봐야죠.) 마르크스의 업적은 자본주의가 사회발전의 최종단계가 아님을 논증한 것이라고 봅니다. 소련의 멸망과 별개로 이미 자본주의사회는 마르크스가 말한대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노동착취에서 자본의 자본에 대한 착취...결국 거대 자본의 독점적 상황으로 자본의 구성이 변해가고 있다는 현실은 여전히 마르크스의 말이 유효하다는 반증이 되리라 봅니다. 때문에 그런 일련의 흐름에 대한 모든 반동은 몽상이든 공상이든 이상이든 중요한 것이죠.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소련과 등치하는 것에 대해서 일단 동의가 어렵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함부로 상정해 놓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의 철학적 근간이죠. 물론 기본적인 삶의 질에 대한 욕구는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봅니다만 인간은 욕망만 존재하는 동물이 아닐뿐더러 자본주의 사회에 넘쳐나는 욕망은 인간 본연에 잠재된 어떤 본성의 발현이라기 보다는 자본주의적 시스템이 종용, 재생산 하는 면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그 욕망을 추구함으로써 발생하는 폐단은 끝이 없죠. 당장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성을 스스로 갉아먹는 짓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사회주의뿐만 아니라 그 어떤 사회라 하더라도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죠. 자본주의도 정도의 차이만이 있을뿐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주의 사회보다, 심지어 소련보다 더 심하게 불평등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다만 생산력의 발달이 그것을 일정부분 커버하고 있기때문에 체감 정도가 덜 할 뿐입니다. 때문에 '사회주의는 인간의 욕망(그로인한 경쟁)을 억제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실패한다'는 논지는 동의 할 수 없는 것이죠. 제 이상이 사회주의는 아니지만 사회주의는 실현 불가능한 세상이 아닙니다. 사회주의를 오해하지만 않는다면요. (물론 사회주의 실현의 핵심은 인민의 계급에 대한 각성인데 이에 대한 끊임없는 반동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작동되죠. 그래서 계급 각성에 대한 회의가 사회주의에 대한 회의가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건 개인의 판단문제니까요.)

    아무튼 미디어법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데까지는 동의합니다만 그것에 대한 해결책이 '현실적'이라는 이름으로 '조중동 방송은 안되고 삼성방송은 어쩔수 없다'라는 논지로 연결된다면 저는 그것이 오히려 더 비현실적이라고 반박해야 할 듯합니다. 짬을 조금 내봐야 겠군요.

    2009.08.02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 정해찬님!^^

      마르크스의 이상이 현실에서 구현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필자가 모를까요?^^


      정해찬님이 남긴 댓글에 대해 필자가 가진 몇 가지 생각을 부연해서 말해 드립니다!^^


      우선 마르크스의 이상이 현실에서 한번도 구현된 적이 없다라는 것은 조금만 마르크스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다만, 현실에서 대다수 사람들은 이미 마르크스와 소련을 등치로 봅니다.^^

      그 이유는 소련이 워낙 막강한 나라였고 자신들 스스로가 마르크스 이념을 구현한 국가라고 수십년간 떠들었고,

      미국도 마르크스 이론의 위험성을 알기에 소련과 등치를 시킴으로써,

      마르크스 엥겔스 이론 자체를 웃음거리로 만든 셈이죠.^^


      필자는 마르크스 엥겔스 이론이 자본주의 역사의 방향과 궤도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100%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자본주의를 보았을 때의 사회상과 지금은 모든 면에서 너무 많이 다릅니다.


      또한 과거에는 필자도 그랬었지만 사회주의 혁명이나 그런 국가를 꿈꾸시는 분들의 가장 큰 문제가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님의 댓글을 보면 미디어법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는데까지는 동의합니다만 그것에 대한 해결책이 '현실적'이라는 이름으로 '조중동 방송은 안되고 삼성방송은 어쩔수 없다'라는 논지로 연결된다면 저는 그것이 오히려 더 비현실적이라고 반박해야 할 듯합니다... 라고 하시는데,^^

      이거야말로 진정한 논리적 비약이죠!^^

      미디어법 문제를 필자가 그동안 주장한 관점을 바탕으로 정말로 현실적 시각에서 인식한다면, 뭔가 대안이나 해결책을 고민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일정 부분 타협이나 절충점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조중동은 쓰레기 신문이니 기본으로 안되고, 삼성도 안되고, 다른 대기업도 안된다는 식의 무조건 반대 논지는 정말 곤란하다는 것이죠!

      이미 자본의 논리로 수십년간 교육을 받고 그 속에서 생활한 일반 대중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나를 넘어서서 타인과 사회 전반을 생각하는 참된 민주적 의식을 심는다는 것이 단순한 구호나 이념으로 될 것 같습니까?^^

      이론으로나 말로야 얼마든지 가능해 보이겠죠.

      님의 말처럼 사람은 욕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삶 속에서 가능성이 보이고, 그래서 또한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갈 일말의 희망을 보지만,

      희망은 언제나 아주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현실이 되지요!^^


      그런 본질적인 얘기들을 좀더 고민해보라고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9.08.02 02:47 신고 [ ADDR : EDIT/ DEL ]
  14. 비밀댓글입니다

    2009.08.02 07: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른바 현실성이라는 문제와 관련해서 좀더 논의할 여지가 있는 것 같아 트래백을 하나 붙였는데 이번에도 안뜨네요. -_-;

    2009.08.02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 트랙백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고객 센터에 4번이나 문의를 했는데, 여전히 안되는 분들은 안된다고 하데요...-_-;;;

      정 뭐하시면 님이 한번 문의를 더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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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7 16:42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즈음 다음 뷰 시사란과 뉴스 지면을 장식하는 최고의 핫이슈는 역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와 그에 대한 여론의 역풍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민주당은 전면 장외투쟁을 선언하는 상황이라서, 당분간 정국은 급랭 구도로 갈 것이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전부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양당 모두 문제의 본질과 국민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라고 비판한 필자가 판단하기엔,

  이번 미디어법 논란에서 보여지는 모습 또한 가히 짐 캐리가 출연했던 영화 덤 앤 더머를 능가하는 바보들의 대향연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데, 이제부터 필자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1. 한나라당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이른바 보수(?!)를 표방하며 서민들보다는 부자들의 이해 관계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정당입니다. 그리고 현재 그들은 국회에서 다수 여당입니다. 따라서, 지금 국회내에서 벌어진  파행의 일차적 책임은 현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게 있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여러분이나 필자나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이번에 막가파식으로 통과된 소위 미디어 법도 특정 신문사와 일부 재벌들을 위한 법이라는 것쯤은 삼척동자라도 능히 짐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은, 이들이 내세운 구호와 논리 중에 미디어 산업이 점차 융합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거대 자본이 투입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라는 말은 분명히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낸 미디어 법안은 자신들이 언급한 진실을 대변하기 보다는 특정 신문사와 일부 대기업들을 위한 조치로 비춰지는 몇 가지 독소 조항과 함께, 법안의 무리한 강행처리에서 보인 비상식적인 행위 때문에, 분명한 진실과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더더욱 그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2. 바로 위에서, 한나라당이 자본주의 논리를 대변한다면, 민주당은 민주주의적 가치(?!)와 국민을 내세웁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하는 주장은 역시나 여러분이나 필자도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미디어가 특정 세력에게 넘어가면 국민들의 사고나 의식은 통제되고, 결국 민주주의는 사라질 것이라며, 결사 반대를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이 내세운 민주주의 가치와 원칙은 지켜져야만 하고, 미디어 산업이 특정 세력에게 접수되면 국민들의 의식과 사고마저 제약을 받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나 그 밖의 다른 나라의 몇몇 사례에서도 보여지는 일이므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필자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문제는,  바로 위에 한나라당 미디어 법 관련 주장에서도 언급했었듯이, 미디어 산업은 이제 거대한 장치 기반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과거처럼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촬영을 하는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신속한 보도를 위한 대형 중계차부터 시작해서, 초대형 드라마 셋트장, 쇼 오락 프로그램의 현란한 무대조명과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위성 방송과 케이블 TV, 그리고 영화와 에니메이션, 캐릭터 산업등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성격을 가진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디어 산업이 점차 거대화되고 융합되면, 자연히 막대한 자본이 소요될 것임은 누구라도 쉽게 예상이 가능하겠지요. 게다가 한국은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도 엄연히 산업의 한 영역이니 시장과 자본의 논리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는 무슨 민주주의에 부차적인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차원은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한국은 소위 대기업 위주의 수출지향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통신은 자본 서비스 상품이 결합되어, 국경과 문화 민족을 모두 초월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21세기 유망 산업군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앞에 펼쳐진 상황이 이와 같다면, 정말로 문제가 많은 특정 신문사는 아니라고 해도, 일부 대기업의 방송 참여는 현실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불편한 진실은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법 결사 반대한다는 얘기만 할 뿐, 여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도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개월 동안 민주당이 주구장창 한 일은, 오로지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으로 인해, 국민들의 의식이 통제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조성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라는 원론적 선언 이외에는 거의 없다라는 점에서, 필자의 눈에는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만 철저하게 고려하고, 정작 이들이 앞세운 국민들의 입장과 현실은 전혀 생각을 못하는 진짜 기회주의자이자 바보들의 하소연처럼 비춰집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한국 사회 내에서 힘이 있는 세력이 결국 이기는 것은 필연이겠지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국가이고, 대기업들이 경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회에서의 의석수를 살펴 보아도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회 의원이 다수이므로, 이번에 날치기된 미디어 법을 요행히 부결시켜도, 어차피 결과는 언젠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귀결되겠지요...

3. 이제 네티즌과 국민들 얘기를 좀 해볼까요. 다음 뷰의 대다수 시사 블로거들과 국민들중 상당수가 이번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 중이며, 이에 대해서는 필자도 십분 동감합니다.

  분명히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은 조중동과 소수 재벌들만을 위한 특혜라는 의혹를 받을만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날치기로 통과된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은 마땅히 부결되어야만 하고, 무리한 미디어법 강행을 시도한 한나라당은 국민들앞에 진솔하고 정중하게 사과함이 마땅하며, 미디어법은 시간을 두고 다시 논의되어야 할 사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문제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모두 다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과 주장만 극단적으로 내세우다 보니까, 대다수 국민들은 양측의 주장 중에서 그나마 한가닥 진실이 서린 부분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분노하는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디어의 미래와 거기에 얽힌 본질적 철학적 폐해보다는, 이번에 한나라당이 보인 절차적인 하자와 막가파식 행동에 포인트가 놓여 있다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국민들이 미디어 법에서 보인 한나라당의 태도에 대해 분노해서, 여론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퇴보를 부르짖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십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멈춘다면, 이는 작년의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와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작년 촛불집회 때에도 필자가 여러차례 비판했듯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잘못되었다라는 한 가지 사실에만 너무 집중하고 흥분하게 되면,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부터 진행된 쇠고기 위생 검역 단계의 파격적인 대폭 축소와 함께, 검역상의 문제로 일찌감치 반송이 되었어야 할 미국산 쇠고기가 이미 항구의 창고 속에 쌓인 체, 시중에 풀릴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당시의 정황 전반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돌아보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왜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졸속으로 수입이 될 수 밖에 없었으며, 여러분들의 식탁을 크게 위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들과 체제적 모순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에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지요.


  또한,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대등하게 협상을 한다는 것은 그저 이상과 원칙적인 얘기일뿐이고,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는 여건과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게 무조건 재협상을 요구함으로써, 소모적인 논쟁과 국론 분열, 정부에 대한 극도의 불신, 그리고 결국 남은 것은 안전이 의심스럽고 왠지 꺼림찍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뿐이었지 않습니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 법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정작 헌재에서 미디어법 부결이 되더라도, 미디어 산업 전반에 산재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활로에 대해서는 다들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특정세력 편들기가 이미 도를 넘은지 오래이고,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은 그에 대한 반대 입장 표명 이외에는 치밀한 반대 논리나 대안을 세울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미디어 산업 전반에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릴 마음은 더더욱 없으며, 그런 와중에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하지 못해서 판단의 근거가 미약한 일반 국민들은 그나마 허상만 남은 한가닥 민주주의적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고 헛되이 분노하는 모습이... 

  바로 지금의 미디어 법 논란의 실체이며, 이는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덤 앤 더머를 가뿐히 능가하고도 남는 소위 바보들의 삼위일체적 합창이며, 마지막에 가서 남는 건 아무 것도 없는 사회 총체적인 자멸 시나리오이자 최고의 리얼 막장 코미디인 셈입니다...

P.S: 
  필자를 한나라당이 날치기 통과시킨 미디어 법 찬성론자로 단정하고, 계속해서 노골적인 인신 공격을 하고 있는 모 블로거가 급기야 필자의 미디어 법 논리를 강간범에 비유하는 포스팅을 올린 것을 어제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우선, 필자는 해당 블로거가 이미 정도를 넘어선 인신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해당 블로거의 포스팅 말미나 포스팅 제목, 그리고 글 중간마다 필자의 필명이 거듭 거론되고 링크가 되어 있으며, 또다른 한편으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논리적 반박보다는, 필자가 써 놓은 포스팅 구절의 일부만을 문제삼고 비틀어 왜곡하는 식으로 전체 논지를 호도하는 행태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음에, 사뭇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특히나, 지난번의 친일파 논리도 모자라서 이제 성폭행이라는 좀더 순화된 단어를 놓아두고, 굳이 강간범이라는 아주 자극적인 단어를 포스팅 제목에 넣어가면서까지 필자의 주장과 논리를 심히 왜곡하고, 또다시 조중동식 물타기를 시도하는 해당 블로거를 지켜 보면서, 이제는 안타까움과 측은함을 넘어 혐오감이 밀려오는데, 이는 마치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회피하고픈 그런 심정이랄까요...그리고 자연히 이런 인간 말종들은 아이피를 차단하고 필자의 방에서 내쫓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수순이었다는 필자의 확신에 한층 힘을 실어줍니다.

  ...하긴 모 블로거나 노무현 참여정부 부동산 실정을 미화하려던 사람들 입장에서야, 오죽 필자의 논리가 불편하고 반박이 어려우면 저토록 막가는 포스팅과 자극적인 제목으로 그저 평범한 블로거일뿐인 필자를 계속 인신공격하면서까지, 자꾸만 억지를 쓸까라는 생각도 일면 들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지극히 저속하고 유치한 논리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여기에 대해 제대로 된 논리적 반박을 하겠습니다.

   우선  블로거의 주장은 이런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대세이니 어쩔 수 없이 따라야만(?!) 한다는 필자의 논리(?!)는 마치 성폭행범을 막을 수 없으니까, 해당 피해 여성은 그냥 성폭행을 즐기면서 당하라가 아니냐는 지극히 이분법적이고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질 인신공격을 거듭하면서, 미디어 법 반대자들을 비판하는 필자는 그럼 무슨 대안이 있느냐고 되려 따집니다.
 
 그러나, 대단히 애석하게도 모 블로거의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주장은, 필자의 논리대로라면 이렇게 되어야 맞습니다... ^^

  성폭행이라는 범죄는, 마치 자본주의와 시장 논리가 지금의 대세인 것처럼, 이미 오래전부터 심각한 사회 문제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훌륭한 사전 대책을 세워도 모든 성폭행 범죄를 막을 수 없는 것이 지금의 사회적 현실이지요.
 
  따라서, 이성과 현실 감각을 가진 시민이 주도하는 민주 사회라면, 먼저 성폭행범의 행동 패턴이나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사전 예방 조치를 좀더 치밀하게 강구하거나 여성들에게 개별적으로 호신술을 가르침은 물론, 가스총이나 전기 충격기같은 개인 호신용 도구를 국가가 무료로 지급하거나 착용토록 적극 권장하고, 

  또한 피해를 당한 여성이 신고시엔 즉각 출동이 가능한 경찰 시스템이나, 피해를 본 여성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서 성폭행 전담 여성 수사관을 더욱 많이 양성하며, 성폭행범에게는 단호한 법적 대응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 바로 필자가 말하는 현실적인 최선의 대안인 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확실한 사전 예방책이나 근절책은 못되는 것이며, 바로 이게 현실이라는 여건이 갖는 딜레마이자 일종의 극복할 수 없는 한계라는 말입니다. 바로 지금 미디어가 처한 현실과 자본의 잠식이라는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는 얘기이지요.
 
  거듭 말하지만, 필자는 모 블로거가 거짓과 왜곡 선동으로 계속 주장하듯이, 무슨 성폭행범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니까 피해 여성은 그대로 당하면서 즐겨라라고 하는 식의 막가파 논리을 편 적이 없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필자가 다시 제대로 된 논리적 반박을 하였으니, 해당 블로거는 더욱 자극적인 소재로써 필자를 인신공격하려고 할텐데, 한번 필자가 모 블로거의 포스팅 제목을 넌지시 예측해 볼까요? 아마도 모 블로거에게 남은 가장 자극적인 인신공격 소재는 무슨 연쇄 살인범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한국 사회는 무슨 막장 드라마, 막장 개그라는 식으로 소위 막장이라는 말이 크게 유행인 모양인데, 블로거도 막장 블로거들이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요즘 들어 거듭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마지막으로 필자가 해당 막장 블로거에게 정중하게 충고하노니, 막가는 것도 어느 정도껏 하시고 이제 그만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민주주의와 국민을 생각하고 올바른 사회적 공론을 논해야 할 다음 뷰 시사란에서 읽어 보기엔, 당신의 무슨 강간범 운운하는 눈쌀 찌푸릴 포스팅 제목과 일개 블로거중 한 명인 필자에 대한 노골적인 인신공격들은 이제 더는 지켜 보기가 참으로 안쓰럽고 매우 추해 보입니다! 

  그리고, 적반하장식으로 미디어 법의 대안이 있느냐고 자꾸 되묻는데, 그동안 작성된 필자의 비판 포스팅 속에 대안의 방향성이 고스란히 나와 있지 않았습니까? 해당 블로거는 영어도 아닌 한글도 제대로 해석을 못합니까? 또한 필자가 없는 사실을 꾸며서 본질을 호도했었나요?
  
  ...그래도 모르겠다고 억지를 쓰는 이들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필자의 주장은 이런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체제와 민주주의 체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라가 지금의 대한민국이니, 한나라당의 주장 중에서 일리가 있는 부분과 민주당과 여러분들의 주장중 진실이 담긴 부분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인정할 것은 과감히 인정하고 대화와 합의로써 타협 절충하면, 그나마 작금의 미디어 현실을 반영한 최선의 대안이 도출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내용을 담은 비판이 그토록 이해가 안되고 받아 들이기가 어려운가요? 설령 한나라당이 정 맛(?!)이 가서 민주주의의 원칙을 파괴하고 국민을 우습게 여겨 대화를 한사코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소위 서민과 국민들을 위한다는(?!) 민주당과 여러분들만은 이런 식의 생각과 논의를 지난 8개월동안 자체적으로라도 진행하고 한층 발전시켰어야 마땅하지 않았느냐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번 미디어 법 논란이 지나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다른 정치 사회적 이슈에 매몰되어 먼 훗날 진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신세가 되려고 하시느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측면에서, 이번 미디어 법 논란 와중에 무슨 번개팅마냥 신속하게 통과되었던 은행법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함께, 이에 대한 다각도의 심도있는 문제제기와 비판, 그리고 사회적인 공론화가 반드시 뒤따라야만 하는 것이 아니던가요...


  하지만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지금 이 시간까지 이것이 전혀 되지 않는 여러분들과 민주당의 진정성 없고 무사안이한 태도와 함께, 모두가 미디어 산업의 현실과 미래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애써 외면 혹은 무시하고, 한낱 구호로써만 머무는 국민들의 입장과 민주주의적 가치를 부르짖는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논리와 사고가, 

  이역만리 머나먼 미국 땅에서 한국 사회를 지켜보는 평범한 블로거중 한 명인 필자로 하여금, 소위 미운 자식에게는 떡 하나 더 주고 이쁜 자식에게는 회초리를 한번 더 드는 심정의 비판을 하게끔 만드는 근본 원인임을 이제는 제발 좀 깨닫기를 부탁 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렵니다...

                                    ※사진 출처: http://www.newline.com/properties/dumbanddumberer.html

 

P.S 2 :
  분명히 말하는데, 계속 같은 말을 하거나 포스팅 문구의 말꼬리를 잡고 깐죽거리는 인간들은 삭제 차단 조치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잘 알면 본인들이 직접 글 써서 다음 뷰에 올리시고, 나는 이래서 미디어 법 반대를 한다라고 분명하게 말하시길 바랍니다.

  필자는 그 누구에게도 생각을 강요하거나 명령하지 않았고, 단지 의견을 하나 더 보탠 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여기 들어와서 필자를 인신 모독하고, 마치 미디어 법 찬성론자를 대하는 양 비꼬거나 따지지 말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필자의 반발심만 키울뿐임을 다들 명심하세요!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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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테파노

    이건 뭐 미디어법 해서 한류하자는 얘기 같은데...이건 뭐 내용도 없는 글 써놓고...흥분은..
    왜 반대하는지 언론노조가 왜 들고 일어나고 시국선언도 나오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이걸 왜 이렇게까지 하려고 하는지도...왜 절대 포기하지 않는지도...ㅉㅉ

    2009.07.30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 포스팅 내용 그대로 옮겨 드립니다!^^

      이거 보시고 지독한 난독증을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은 조중동과 소수 재벌들만을 위한 특혜라는 의혹를 받을만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날치기로 통과된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은 마땅히 부결되어야만 하고, 무리한 미디어법 강행을 시도한 한나라당은 국민들앞에 진솔하고 정중하게 사과함이 마땅하며, 미디어법은 시간을 두고 다시 논의되어야 할 사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문제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모두 다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과 주장만 극단적으로 내세우다 보니까, 대다수 국민들은 양측의 주장 중에서 그나마 한가닥 진실이 서린 부분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분노하는 국민들의 상당수는 미디어의 미래와 거기에 얽힌 본질적 철학적 폐해보다는, 이번에 한나라당이 보인 절차적인 하자와 막가파식 행동에 포인트가 놓여 있다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2009.07.30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3. 스테파노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민주주의체제를 ...허심탄회하게....도출되지 않겠습니까??'여기 너나 다시 읽어봐라...미치겠다 정말...무슨 초딩도 아니고....

    그냥 말을 말자...ㅉㅉㅉㅉ

    그냥 공영방송같은게 왜 있어야 되냐고 하지 왜??

    자본주의 체제에서...ㅋㅋㅋㅋㅋ

    2009.07.30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야말로 초딩보다 못한 댓글을 쓰고 있네요!^^

      님이 그렇게 잘 아시면 직접 글을 쓰세요!^^

      여기다가 뇌까리지 말고 말입니다!^^

      말귀 못 알아 들어요?^^

      댁들은 약간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왜 한번 말하면 알아 들어야지 자꾸 앵무새마냥 같은 말을 하고 또 할까요?

      2009.07.30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4. 스테파노

    미디어법 통과될까봐 밤에 잠도 안오고...나 자는 동안에 통과될까봐...일어나면 인터넷부터 키고 그랬다..
    제발 민주당 당직자들하고 의원들이 힘내서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막아주기를 바라면서...
    진권상정이라는 건 국회법에 근거가 있지....법적으로 가능한거고....법학전공인데..
    '다수결의 원칙'이라는건..그냥 다수의 과반수의 뜻대로 결정한다는 뜻이 아님....
    그래서 사학법 같은것도 다시 양보도 나가고 그런거지....
    개인적으론 담에 과반 주면 다 끄집어 내고 국가보안법이나 부유세법같은거 바로바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걍 삼성같은거 국유화도 좋고..ㅋㅋㅋㅋ뭐 그런 상상을 한다는...

    그니까...국회에서 막 몸싸움하고 날치기 해서 에이 또 싸워 쯪쯪쯪 거리는게 아냐....많은 교육받은 네티즌들이...

    그래서 책볼 시간 쪼개서 나가서 집회하는게 아니라고....

    전제를 혼자 해놓고 뭔소리 하는거야...흥분해가지고...

    걍 한나라당 논리하고 똑같잖아...일자리가 어쩌고 하는....이미 깨질대로 깨진...그 용역했다는 연구기관에서도 자백한....

    2009.07.30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거 한마디만 하죠!^^

      댓글을 볼 때 상당히 의심스럽지만 님이 정말 법학과라면, 그래서 정말 현실을 바꿀 의지와 꿈이 있다면, 지금 여기다가 이딴 허접한 댓글 달 시간에

      법전 한번을 더 보고 곰곰히 연구를 하시길 바랍니다.

      진정 서민을 위한 법을 만들려면 어디를 먼저 뜯어 고쳐야 할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2009.07.30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09.07.30 17:13 [ ADDR : EDIT/ DEL : REPLY ]
    • 인터넷에서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필자같은 사람의 소수 의견조차도 못 받아들이는 인간들이 무슨 민주주의를 한다면서 필자를 인신공격하고 헛소리를 할 때마다 솔직히 구역질이 치밉니다.

      먼저 자신들의 사고와 행동 전반을 전혀 고민하지 않는 이 인간 쓰레기들은 민주주의를 운운할 자격도 없는 것들이에요!^^

      2009.07.30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6.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자신의 길을 걸어가시는 모습 참 좋은것 같읍니다.

    2009.07.30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돈 인기 혹은 무슨 소통 친교등등 말입니다.

      필자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의견을 내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따라서 걸릴 것이 없고 당파성이나 정치색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를 할 수 있는지도 몰라요!^^

      필자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모두 본질은 버리고 겉만 보고 맨날 싸웁니다.

      그리고 항상 후회하지요...시간이 한참 흐른 뒤 말입니다.^^

      그걸 조금이라도 줄여 주고 싶어 글을 쓰지만 굳이 알아주지 않아도 이제 상관 없답니다. ^^

      2009.07.3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7. 발더빌트 주장의 요 "조중동 방송진출은 원칙적으로 반대하나 자보주의의 습성상 막을 없다 그래서 진출을 허용하여야 한다"

    위의 주장이 사실 유무를 떠나서 특정이익을 대표하는 자본이 방송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 예로
    1)최근 MBC9시 뉴스를 떠나 신경민 아나운서를 들 수 있다.
    2)KBS 이병순사장 취임 이후 사라진 시사투나잇을 들 수 있다.
    3)KBS이병순 사장 취임 이후 나타난 특정시민단체의 인물이 특강 형식의 방송을 하고 있다. 선진시민연대 등 친여권 단체 소속이다.
    4)황우석사건 때 PD수첩이 끝내는 사과방송으로 손들었다. 자본이 진출하였으면 폐기 대상이다.
    5)아직도 국정원에서 특정신문에 광고를 개제하는 기업에 압력을 가한다. 유선상으로 얼마를 광고비용으로 사용햇는지를 묻는것.
    6)중앙일보가 x파일 사건 때 보여준 언론깡퍄의 모습과 특정이해집단과의 유착을 들 수 있다.

    이건 최근의 사건이다. 위의 사건은 애교에 불과하다. 60-90년대 방송은 모두 어찌 하였는가? 그게 신문이였나? 언론이였나? 정보였니? 그냥 똥딱개에 불과 했다. 지금의 자리에 올라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피를 땅위에 쏟았나.

    자본에 따라르면 이라면 "돈질"이라는 개념 알고 있나? 옆집에 경쟁 구멍가게 생기면 가격 팍 깍아서 말려죽이는 상술. 언론이 이런 판대기에 끼어야 그게 세계화이고 옳은 일인가?

    2009.07.30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 킴씨!^^

      이제 그만 여기 들어오고 당신 일이나 하세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요?^^

      필자가 한번만 더 설명해 드리죠!^^

      2012년이면 한국은 디지털 방송을 시작해야 합니다.

      미국은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미국이 정한 표준에 의해서 세계 70여개국 나라가 차례로 디지털 방송 체제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건 WTO에서 정한 세계적인 약속입니다.

      문제는 디지털 방송이라는 것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는 완전히 달라서, 주파수 배분부터 시작해서 수신기 교체 그리고 채널 선택권 등등 복잡한 문제가 실로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지금부터 기업적 마인드로 구조조정하고 적절히 미디어 산업 인프라 전반을 융합시키지 않으면 정작 2012년에 엄청난 국민적 혼란을 빚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미국은 나름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간 연기가 되었으며 아직도 디지털 수신기를 보급받지 못한 가정도 10%가 넘은 것으로 잠정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기존의 아날로그 TV수신기로 방송을 보지 못하는 가정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도 디지털 방송에 대한 대국민 홍보조차 어려우며 이렇게 가다가는 죽도 밥도 안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한에 반드시 디지털 방송은 시작해야 합니다. 국제간의 약속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또한 수신기 교체나 보조금 지급으로 들어갈 천문학적인 재원을 국고로 모두 충당할 수 없기에, 소위 주파수 대역대를 미국처럼 대기업에게 분할하려고 계획중인데,

      그거 안하려면 국민들이 대신 세금을 엄청나게 내야 할 판입니다.

      과연 미래의 공익성을 위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할까요?

      지금 한나라당의 뻘짓에는 다들 흥분할지 몰라도 아마 그때 가서 이런 얘기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들 의견이 매우 분분할 걸요!^^

      잘 알아보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번다시 여기 오지 마세요!^^
      님같은 꼴통하고 얘기하기 싫으니까요!^^

      2009.07.30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그래서 대기업 뉴스 진출 허용하자고? 보조금은 놔두고 뭐하니? 자동차는 잘도 몇백 만원씩 보조하는데. 결국은 당신의 패배요 인정하시오. 그리고 나 여기 자주 올거야 나의 취미가 꼴통 박살이거든. 당신도 리스트에 올랐어. 삭제신귀 딜리트킹 발더빌트씨~ WTO와 FTA가 뭔지는 알고 떠드는거요? ㅋㅋㅋ wto 방송 데드라인 잡았어? 그거 못지키면 우리 나라에 핵폭탄 발사한데?

      2009.07.30 18:36 [ ADDR : EDIT/ DEL ]
    • 보조금 같은 소리하십니다!^^

      주파수 대역대가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이미 당신의 스토커짓은 도를 넘었어요!^^

      그거 전부 캡쳐해서 신고하면 다음 아이디 정도는 정지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나마 다른 이의 블로그에 가서 자유롭게 댓글달고 싶으면 이제 자제하세요!^^

      꽅통 킴씨!^^

      2009.07.30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8. 꼴통 킴씨를 위한 WTO FTA강의입니다!^^

    필자가 여러 세계적인 추세와 다국적 기업들의 행태를 볼 때, 결국 한국의 미디어 통신 시장도 거대 자본을 축적한 일부 대기업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한다면, 혹자는 이렇게 주장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통신이나 미디어가 갖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시장의 논리에만 맡겨서는 안되며, 바로 그런 역할을 담당하라고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또한 지금 오바마 미 행정부도 신문과 방송을 겸영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예를 드실지도 모릅니다.

    다시 거듭해서 말하지만 이러한 여러분들의 주장에는 분명히 나름의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좀더 깊게 생각을 하면, 이것 역시도 현실적으로는 커다란 난관과 모순에 봉착하여 있는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은 WTO(세계 무역 기구)라든가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NAFTA( 북미 자유 무역 협정) , 그리고 요근래의 한미FTA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들이 일반 시민들을 위한 국제 조직이나 기구 혹은 무역 협정이라고 보시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국제 조직이나 기구, 혹은 협정들은 모두 기존의 노동 관행이나 환경 혹은 기업의 규제에 대한 각국 정부의 권한을 약화시키기 위한 초거대 다국적 기업들의 이해 관계가 깊이 반영된 결과물중의 일부입니다.

    이를테면, WTO체제 내에서의 각국 정부는 이른바 무역 자유화를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국가 주권을 행사해야만 합니다. WTO와 같은 국제 조직의 관리들은 어떤 정부의 통제도 받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WTO에서 맺어진 무역 협정과 기준을 위배한 나라들에게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간단하게 말해서, 초거대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활동과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인 셈입니다. 상품과 서비스, 자본의 교류를 원활히 한다라는 명목으로 국경이 없는 시장, 그리고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며, 그것를 위해 설립된 기구나 협정이 바로 WTO라든가 FTA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자본이 결합되어 빛의 속도로 전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대표적 분야는 바로 통신 미디어 산업이 아닙니까? 게다가 한국은 수출과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지요? 자연히 WTO같은 기구들의 동향이나 방침에 소위 내수 시장이 든든한 다른 나라들보다 더 민감하겠지요?

    또한 이 부분에서도 익히 아시다시피, 과거 산업 혁명 시절에, 시민 계급이 출현하고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계가 완성되면서 출현한 정부라는 기구나 조직은, 지도상으로 확연하게 구분지어진 국토를 관리하고 통치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통신 시장의 규모나 발전 속도 그리고 범위가 전지구적으로 확대되는 상황과 WTO같은 국제 무역 기구 체제하에서는, 각국 정부의 규제와 권한은 축소되거나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다시 말하지만, 미디어 통신 분야만큼 국경을 초월하고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자본을 아우르려는 초거대 다국적 기업의 목표와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분야가 있던가요? 그리고 이런 흐름은 자본주의 체제가 존속하는 한 앞으로 계속되지 않겠습니까?...

    2009.07.30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최소한 기본은 지키면서 통과시켜야 했고, 통과되기 위해서는 언론의 공공성과 중립성이 답보되어야 했던사안이라 더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2009.07.30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나라당은 말로만 세계적 추세를 말했지 실제로는 조중동만을 위한 조치가 맞습니다.

      따라서 이번 날치기 미디어 법은 반드시 부결시켜야 마땅하죠!

      문제는 이번에 부결시키고 난 후 미디어 법을 과연 필자가 말하는 방향대로 양당이 조속한 시일내에 협의할 것인가인데, 솔직히 정말로 회의적입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둘 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추방해야 할 암적 존재들입니다...

      2009.07.30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10. 쉽지 않은 문제같아요... 보도부문이라도 어떻게 안 되려나 싶네요. 대안없는 민주당도 답답할 뿐이죠, 헌재에서 부결이 나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답답하지만, 이후 대책에 대해 어떻게 할 건지 궁금해집니다. 댓글에서 읽은 FTA나 WTO 등에 대한 관점도 제겐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반더빌트님 원래 시사블로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악플도 많이 달리고, 견해가 다르신 분들도 매번 상대해 드려야 하죠... 아무쪼록 힘내시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__)

    2009.07.30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자도 민주주의와 국민들의 권리가 최우선으로 지켜지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녹치 못하네요.

      우선 WTO나 FTA만 해도 국가의 주권을 제약하고 개방을 강요하는 것인데, 이러다 보면 자본의 침투는 시간 문제가 되거든요.

      국가가 이것을 막으려고 해도 묘책이 없어요...-_-;;;

      정말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셈이죠.

      답은 하나뿐입니다.

      외환위기때처럼 외국 자본이 국내 미디어 시장을 좌지우지하게 놓아둘 것인가 아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서 국내 대기업들에게 미디어 통신 시장을 선도하게 할 것인가의 선택만 남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뉴스 보도 부문의 공익성 문제는 앞으로도 뜨거운 감자일 겁니다...

      2009.07.31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11. 파랑안개

    질문. 미디어 산업의 규모가 너무나 커졌기에 대기업을 참여시켜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 할만한 사례를 알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대기업의 미디어 산업 진출로 인한 비극과 폐해에 대해선 많이 들어왔고 사례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에 대해서는 사례를 아직 듣기 어렵군요.

    1. 관련법이 개정된 외국에서 태생적으로 방송과 상관이 없던 대기업이 미디어산업에 진출해서 "문화, 민족, 국경을 초월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사례는 없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설마 아닐 테니까요.)

    2. 선진국에서 대기업의 방송산업 진출로 인해 방송의 질이 높아진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즉 화두는 대기업의 방송진출이 그 나라 방송산업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가인데...
    사실 좀 의문입니다. 어떤 식으로 질이 높아졌는지 세부적으로 짚어주셨으면 합니다.(추상적이지 않게요.)설마 시청률을 위한 선정성만 높아지진 않았을테니까요.

    3. 마지막으로 반 더 빌트님이 말씀하시는 긍정적인 부분이, 대기업의 방송산업 진출로 인한 폐해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는지 여부..
    이건 1,2번에 대한 반 더 빌트님의 답변으로 드러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추상적으로 이러할 것이다.. 라는 것보단 실제 사례를 듣고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반 더 빌트님의 주장도 더 단단해 지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명확한 사례가 없다면 그저 대기업의 힘이 더욱 막강해지는 결과밖에 오지 않을 것이 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자기 밥그릇엔 똑똑하지만 그다지 청렴한 곳은 없거든요. 선거 때마다 방송산업에 진출한 대기업은 치외법권적인 특혜를 제안받게 될테니까요.

    2009.07.30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 다음 뷰에서 간간히 얘기가 되었던 부분인데요.

      지상파 방송사 하나만 거의 시장가치로 10조원에 육박한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지요.

      게다가 2012년 디지털 방송 체계로 전환해야 하는데,

      지금 가정에서 보유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TV수신기를 모두 디지털 방식의 TV로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또 얼마일까요?

      요즈음 다음 뷰에서 종종 다루어지는 에니메이션 업을 만든 픽사가 어떻게 세계적인 3D에니메이션 제작업체로 거듭난지 혹시 아십니까?

      바로 디즈니라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과 합병을 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ABC 뉴스 채널과 방송을 가진 막강한 다국적 미디어 그룹이죠.


      그 그룹의 세계적인 배급망과 치밀한 기업 마케팅 그리고 캐릭터 산업체와 소프트 웨어 업체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아니었다면,

      그런 놀라운 작품들은 나올 수 없었다는 말이죠.

      지금은 그렇게 융합되고 유기적인 형태의 종합산업 성격을 띤 뉴 미디어 환경을 지향하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공영 방송 문제는 선진국도 고민하고 있지만, 뾰족하게 잘되고 있는 나라의 사례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모두 경영상 문제가 있고 점차 그 영역이 상업방송에 밀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까운 일본도 그렇고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은 온전하냐...절대 아니거든요.

      이미 방송도 자본의 논리대로 가다보니 공익성, 공공성보다는 사익성,개인적 만족을 추구하는 오락 방송이 점차 늘고 있고 이는 세계적인 추세이지요.

      그리고 정보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정작 다들 말은 그렇게 해도 다큐멘터리 프로가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라는 말은 거의 들어보지 못할 정도로 여러분 스스로가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죠.

      그게 공영방송의 현주소이자 위기의 본질이구요.

      단순히 대기업이 공영방송에 진출하는 것을 막는다고 정보의 질이 높아지고 우수한 다큐멘터리가 쏟아져서 사람들이 그것을 보는 구도는 아니라는 말이죠...

      2009.07.31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12. 파랑안개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태생적으로 방송과 관련없는 대기업이 미디어산업에 진출해서, 다국적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사례는 아니었네요.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시작한 회사이고 지속적으로 영상산업에서 성공을 거둔 거대 미디어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니까요. 하지만 CBS 뉴스채널과 방송등을 소유할 수 있었기에 그만큼 기업이 커질 수 있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대신 GE의 사례가 찾아보니 있더군요. 대기업의 미디어산업 진출에 딱 부합하는 모델인데,
    만약 법안이 통과되서 예를들어 삼성이 방송에 진출한다고 한다면 벤치마킹하게 될 것 같습니다.

    o 미국 GE(Generic Electric)의 경우(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02104)
    - 미국의 다른 언론 대기업들은 언론과 영화, 출판 사업 등 언론과 관련된 사업만 운영하고 있는데 GE는 대기업이 언론을 소유한 경우다.
    - 거대 전자제품 회사인 GE는 공중파 방송인 NBC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회사인 MSNBC를 소유하고 있고 거대 영화 업체인 유니버설 픽쳐스를 소유 하고 있다.
    - 그 외 텔레비전 방송국 26개와 케이블 채널 3개를 소유하고 있다.
    - 일반 대기업이 언론 재벌사가 됨으로써 모기업인 GE에 대한 비판 기능을 상실하고 GE와 관련된 다른 기업과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 강력한 경제적 파워와 언론파워를 동시에 가짐으로써 GE는 두 파워를 적절히 이용하여 자사의 이익 증대에 나서고 있다.
    - 미국의 6대 거대 미디어 그룹 중 2007년 매출이(1730억 달러) 가장 많은 기업 이다.
    - 언론 파워를 이용해 자사에 유리한 정책 결정을 이끌어 내기위해 정치세력에 압력을 가하고 정치 세력과 일정한 밀월 관계를 형성해 모기업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
    --------------------------------------------------------------------------------------------
    라고 하는데요. 유니버설 픽쳐스하면 유명한 회사지요. 확실히 외화를 많이 벌어들였을 겁니다.
    우리도 대기업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에 수출할 수 있을 겁니다.
    대신 위 사례에서의 폐해도 100% 확률로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은 지금도 재판의 결과를 뒤집어 버릴 정도로 한국사회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회사인데 이젠 조그마한 통제조차 불가능해지게 되겠네요. 그래도 자본력에 의한 컨텐츠 제작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일 수단이 생길 수 있으니 경제는 좋아지겠지요.

    반 더 빌트님은
    독과점/기득권 층의 언론 소유에 의한 폐해보다,
    영상산업 발전을 통한 이득이 더 크다는 관점이신 것 같군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09.07.31 02:37 [ ADDR : EDIT/ DEL : REPLY ]
    • 님이 말씀하신 사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오해와 소모적 논쟁을 줄이고 필자의 생각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디즈니 사의 경우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언급한 것이죠.

      지금은 어떤 산업을 육성해야 21세기를 선도하느냐는 아주 중대한 기로에 놓인 시점이라고 필자는 판단합니다.

      따라서 미디어 산업을 국가 성장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차세대 동력 산업으로써 육성하자는 것이 필자 나름의 비전인 셈이죠.

      물론 이것을 추진하려면, 사회 대통합..다시 말해서, 먼저 일부 재벌과 특정 신문사와 시민들간의 불신과 거리감부터 줄여 나가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2009.07.31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13. jsg

    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언론에 대규모의 자본 투입이 어쩔수 없는 것이라면 차라리 삼성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하나의 거대한 권력이 되는 것에 대한 불안함도 있지만 그것보다 조중동과 결합한 보수꼴통들의 언론 장막 치기가 더 두렵습니다. 님의 글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 이유 때문에 걱정하는 것일거구요. 결론 내리면 삼성도 두렵지만 그것보다 조중동은 더 싫다입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2009.07.31 03:40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대로라면 조중동도 삼성도, 그 어떤 대기업도 방송 진출을 허용하면 안되지만, 주변의 여건이 도저히 그것을 다 이루게 놓아주지를 않네요.

      따라서, 조중동같은 쓰레기 언론의 방송 진출은 막되, 대기업들의 방송 진출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은 수렴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지요!^^

      2009.07.31 03:4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오늘도 속시원한 반더빌트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역시나 이 글에도 난독증에 걸린 노빠들의 뻘소리들이 많이도 달렸더군요. 그나저나 김인지 뭔지 하는 인간은 제 블로그에도 들어와서 온갖 헛소리를 하고 갔더군요. 그리고 하는 소리가 반더빌트님이나 저나 자기 마음에 안드는 댓글은 모두 삭/제하고 차/단이나 하면서 무슨 예의를 찾냐고 하더군요. 허참 기가 막혀서...

    난독증에 걸려서 말도 안되는 뻘소리나 해대고 글 올린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온갖 짓으로 매/도하는 주제에 도대체 무슨 낮짝으로 예의니 뭐니를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지 참 어이없을 뿐입니다.

    어쨌거나 반더빌트님도 앞으로도 힘내시고 알찬 하루 되십시오.

    2009.07.31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자는 정신병자입니다!^^

      조용히 악플 캡쳐했다가 고객센터에 바로 신고하세요!^^

      그렇게 몇 사람의 피해 사례만 모이면 그 자의 다음에서의 행각은 막을 수 있을 겁니다! ^^



      한번 더 뻘짓하면 결국엔 자기 손해겠죠!^^

      멍청하고 이분법에 사로잡힌 인간들은 보수건 진보건간에 약이 없어요!^^

      그저 죽도록 두들겨 팬 뒤 정신병원에다가 집어넣는 길 밖에요!^^

      아는 것은 하나도 없고 어떻게든 부정은 하고 싶은데 도대체 안되니까 막가는 악플로라도 필자를 못살게 굴겠다고 저토록 발악을 하는 거죠!^^

      시간이 엄청 남아도는 모양입니다!^^

      하루도 안 빼고 매일 여기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어요!^^ ㅎㅎ

      2009.07.31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 알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 블로그에까지 와서 댓글 올리는 것이 가상해서 봐주고 있지만 더 심한 악플을 달면 바로 신고할 생각입니다. 하여간 그런 버러지들때문에 반더빌트님도 고생이 많으시군요...

      2009.07.31 11:33 [ ADDR : EDIT/ DEL ]
  15. 아주 명쾌한 답이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2009.07.31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보도 이런 바보들이 없습니다.

      필자가 제시한 말귀도 못 알아듣고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도 하나 없는 이들이 말로만 현실을 인정한다고 이제 대안을 내랍니다!^^

      웃기는 얘기지요.

      지난 8개월간 아무 생각도 없었다는 것을 비판하는 이에게, 그럼 너는 무슨 생각을 하냐라고 적반하장식으로 되묻는 격이죠!^^

      한국인들은 이래서 안되요!

      맞는 말을 해주면 겸허히 들을 줄을 몰라요!^^

      아주 더러운 근성들이 박혀 있어요...^^

      2009.07.31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16. 진심으로

    autumm 님....

    여기서 웃음 되나요???

    국민들이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천문학 비용을 감당하더라도 그렇게 가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운동권이세요???
    님...노ㅇㅇ무ㅇㅇ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직후에 한/나///라당 지지율이 1위고 제일 존경하는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이고 민노당이나 이쪽 계열 합쳐 지지도가 2%가 채 안되는 나라에서..
    만약에 다음에 어떤 정당이 재산세를 10% 정도 인상해서 서민들을 위해 지원하겠다..라는 정당이
    있다면 그 정당이 집권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까?

    정말 님들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님들은 머리속에 에덴 동산들을 아주 하나씩 마음대로 가지고 사시다가..
    현실이 그대로 안 맞으면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이냐? 욜라리 개판이다!
    이게 님들 패턴이군요...

    삼성을 국유화하자는 똘아이가 있질 않나...
    님 제대로 사회생활 하고 계신 분 맞습니까?
    정말 대학교 신입생들이나 할말을 하고 계시네요...
    참 한숨이 나옵니다..

    2009.07.31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떻게 저런 똘아이들이 미디어법 반대를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_-;;;

      딱 보면 이제 20대 초반 아니면 십대 후반 정도의 현실 인식과 감정뿐이네요...

      제 아무리 좋은 말과 댓글을 통해 여러 예시를 보여도 이들이 원하는 답은 오직 하나!^^

      미디어 법 반대 그리고 조중동 폐간이지요!^^

      보면 볼수록 말이나 사고가 참 한심한 수준으로 사는데,

      정작 본인들은 그걸 모르고 이미 현실에서 기반을 확실히 잡고 있는 필자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불쌍하다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허접한 댓글 삭제했고 차단했습니다.

      더 말해봐야 그 바보는 가치밖에 할말이 없는 인간이니까요!


      무조건 부정하려고 마음을 먹은 이를 필자가 무슨 수로 설득하겠습니까?^^

      2009.07.31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진심으로

    님들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왜 한나라당이 그렇게 막나가는지 알겠네요...
    이건 머 애들 데리고 놀듯 놀아도 되겠네요...
    님들 모습을 보니까...한나라당이 집권하는게 앞으로도 한 30년은 계속 될거같아여...

    2009.07.31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그렇습니다!^^

      한나라당이 얼마나 이득에 밝고 교활합니까?

      거기에 맞서려면 최소한의 현실 감각은 가지고 부딪혀야 어떻게든 승부를 걸어 보지요!^^

      그런데 이들은 무조건 감정과 이상뿐이니, 결과도 뻔하고 우습게 보일 수 밖에요!^^

      2009.07.31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18. 가던길손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또한 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을 하며,

    저 역시 미디어산업에 보다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산업이란 측면에서 님이 말씀하시는 자본주의 논리에 순응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그러나 님과 의견이 다른 부분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바로 '보도' 부분입니다.

    저는 '보도'부분을 하나의 공공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만큼은 자본주의 논리에서

    배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이 이탈리아 예를 들어주셨던데, '보도'부분에 자본이 투입되는 폐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님께서 저보다 공부를 많이 하신듯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선 분명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며,

    더불어, 그런 폐해를 알고있으면서도 미디어법 부분에 '보도'영역까지 함께 처리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보도'부분을 공공재로 취급할것인가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데,

    이부분에 대해선 많은 전문가들의 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시기적으로 촉박한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서둘러 먹으면 체하는 게 당연한 일이므로 다소 늦게 시작하더라도 차후 재논의가 필요없게끔

    시작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본의 속성상 한번 진입을 하게 되면 그것을 되돌릴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님의 양비론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소수 재벌을 위한 한나라당과 정치력의 부재를 보여주는 민주당

    둘다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국회 사태를 보면서 민주당의 행태가 과연 국민을 위하는 진정성이 있었던가에 대해서도

    분명 의심이 듭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만일 진정성이 있는 또다른 야당이었다 할지라도 이번 사태에 대해선 이런식의

    방법만이 유일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즉, 거대 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같은 양비론이라 할지라도 비판의 무게중심은 한나라당쪽에 조금 더 기울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뭐.. 그래봐야 도찐개찐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님 말씀처럼 기존 정치세력의 물갈이가 필요로 한데,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어쩌면 그 자체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009.07.31 18:4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양반들이 왜 이렇게 같은 말을 반복시킬까요?^^

      지금 한국의 방송 체계가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계시나요?^^

      한국인들의 그 가식과 대책없는 당위성 추구는 이제 좀 접으시죠!

      그거 가지고 21세기에는 생존도 어렵고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보다 월등하게 국민들 의식이 나은 것도 아니며, 또한 그렇다고 민주주의가 더 발전한 것도 아니니까요.

      다들 민주주의 공공재를 거론하며 말들은 더럽게 많은데, 정작 그걸 영위할 자격도 의식도 없는 양반들이 넘친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입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많이 논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객관적 사실만을 추구하고 감정, 정치적 이해 관계를 배제한 합리적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의 한국 사회가 올바른 토론이 되겠어요?^^


      결론은 하나지요...


      거대한 파국과 위기..그리고 자멸 말입니다!^^

      그리고 난 후 ,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받아들이며 이런저런 말로 자신들의 과거를 또 변명하고 미화하겠지요...


      지금 누구들처럼 말입니다...^^

      2009.07.31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19. 에휴..

    가끔씩 반더빌트님 블록에와서 글을 읽다보면 발끈하다가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합니다...ㅠㅠ
    이런때만 이거 막자고 지지고볶고 하면 뭐하냐고요.... 이러면서 또 한나라당 뽑는거보면;;;진짜 이나라는 답도 없고 막장인거 같은..ㅠㅠ
    진짜로 해야할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국민들이 됐으면 좋겄는데..에휴.

    2009.08.01 22: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renge94

    누구말에 따르면 요즘 인터넷 정치시사게시판이나 뉴스댓글은 온통
    '민주라는 노란 완장을 찬 '수꼴'척결부대와 애국이라는 파란 완장을 찬 '좌빨'척결부대가 벌이는
    무뇌아들의 대격전지'라더군요.


    '저 사람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나는 절대로 진영논리에 빠지지말아야겠다.
    2. 큰 주의 이전에 팩트부터 꼼꼼이 챙기고 발언해야겠다.
    3. 잘 모르는 것은 잘 모르는 만큼만 표현해야겠다.

    하는 반성과 다짐입니다.


    자주 눈팅하러 오겠습니다.

    2009.08.05 00:0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곧 면접이 있어서 미디어법 검색하다가 들어와봤는데^^
    제가 평소에 정치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이어서 ㅋㅋ 제가 쓴 줄 알았습니다

    다만, 댓글에 회색분자라는 비판이 좀 눈에 거슬리네요..
    저도 제 자신이 회색분자스럽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철저히 자신의 정치적 입장만을 부각시키는 덤앤더머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굳이 굳이 굳이 어느쪽을 택하라면
    저는 절차적으로 위헌위법적으로 강행처리한 한나라당을 우선, 욕하고픈데
    아직 생각이 많이 짧은 처자인지라 좀더 두고두고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2009.11.04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투명인간이 되는 상상이나 투명인간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보신 적이 있나요? 만약 투명인간이 주인공인 영화를 보았다면, 그 영화의 제목이나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엇입니까? 필자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이번에도 답은 여러가지로 나오겠지요... 여러분들은 어떤 답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투명인간 소재의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폴 베호벤 감독의 할로우 맨입니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영감과 생각을 얻었었는데요. 필자가 최근에 작성한 노무현 미화에 대한 비판 포스팅과 미디어 법 반대자들의 행태에 대한 비판 글이 몹시 거슬렸었는지, 상당수의 악플러들이 마치 스토커마냥 필자를 따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그들의 행태를 가만히 살펴보니, 영화 할로우 맨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영화 할로우 맨을 통해 악플러들의 행태를 한번 정의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본격적인 얘기에 앞서, 영화 할로우 맨의 줄거리를 대충 요약하자면... 

 
  ...그럼 이제부터 악플러들의 행태를 하나하나 짚어 본 뒤, 결론 부분에서 영화 할로우 맨의 줄거리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필자가 수 많은 악플러들을 상대해 보니까,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몇 가지 있었는데, 대표적인 습성이 극단적인 이분법과 선악 구도에 대단히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가령 예를 들어서 필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일단의 극렬 노무현 지지자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필자의 의도가 소위 대책없는 조중동식 노무현 죽이기가 아니라, 근거없는 사실들과 감정 이미지 조작등을 통해서, 노무현을 미화하려는 것을 비판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 것입니다.

  그러나, 노무현 미화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필자의 비판은 곧 노무현 죽이기이고, 그것은 바로 조중동 혹은 한나라당과 동급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그들에게 필자가 아무리 노무현 비판의 진정한 의도를 자세히 설명해도 결과는 항상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원하는 해답은 오직 하나, 노무현이 다 잘했고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항상 나쁘다라는 대답 이외에는 결코 바라지 않기 때문에, 필자가 쓰는 포스팅은 모두 쓰레기 내지는 다른 이가 읽어서는 안되는 진짜 요주의 글이 되고 마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런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무리수를 두게 되는데요.

논점의 왜곡
  대표적인 무리수를 거론하자면, 필자가 이런 극단적 이분법에 사로잡힌 악플러들의 댓글을 삭제하고 아이피를 차단해서 필자의 포스팅 댓글란을 자기들 마음대로 어지럽히기가 힘드니까, 포스팅 속의 한 부분만을 유난히 강조하거나, 문구 하나만을 트집 잡아서 전체를 부정하는 방식의 반박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이건 이른바 악플러의 진화라고나 할까요...^^

  예를 들자면,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폭등은 크나큰 과오이며 최대 실책이라는 기본 사실을 부정하고 노무현이 굉장히 선방(?!)을 했다고 미화하려는 노무현 지지자가 있었습니다. 필자가 해당 노무현 지지자에게,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실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노무현 참여정부의 부동산 실정은 분명한 과거 사실이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을 가니다.

  그러면, 이성을 가진 사람답게 겸
허하게 과거 사실들을 인정해야 기본 원칙이겠지만, 극단적인 이분법에 사로잡힌 이 노무현 지지자에게는 그게 안됩니다.


  그는 필자의 포스팅을 한사코 부정하기 위해서, 필자가 제시했었던 자료가 모두 엉터리이고 짜집기라는 식의 근거없는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필자와 나누었던 방명록의 비밀 댓글이나 댓글상 공방에서 보여지던 필자의 비아냥 섞인 댓글(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이 폭등해서 빈부격차를 더욱 늘렸다는 엄연한 사실 관계마저 왜곡하려는 모습에 너무 기가 막힌 나머지, 그럼 당신이 제시한 자료의 출처인 일본의 모 연구소는 위치가 어디냐는 식의 비웃음을 말함!)의 일부 구절만을 편집하고 짜집기해서 계속 퍼뜨리며, 필자의 논리 자체를 무력화시키려고 했습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위의 사례만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미디어 법 반대자들의 행태를 필자가 강하게 비판하자, 어떤 미디어 법 반대론자가 필자에게 나름 반박을 시도했는데, 그 반박 내용이란 것이 필자는 자본주의의 예찬론자이며, 자본주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으니까 그냥 따라서 가자라고 필자가 동을 했다면서, 성토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상당한 이들이 공감을 표시했었데요.

  문제는, 필자는 자본주의가 대세이고 흐름이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 가자고 말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거부하려면 보다 정교한 반대 논리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는 취지의 비판을 가한 것인데, 해당 블로거는 계속해서 필자의 이런 논리와 포스팅 내용을 왜곡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급기야 해당 블로거는 필자의 논리를 친일파의 논리라고 단정하면서, 과거 친일파가 독립 운동을 하던 이에게 일본의 한국 점령은 대세이니까 그걸 따르라고 주장하던 모습과, 지금 필자가 자본주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니이까 미디어 법 반대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어처구니없는 반박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정말 재미있는 것은 필자의 논리대로만 가자면, 친일파 논리는 이렇게 되어야 얘기가 맞습니다... 

  친일파들이 일본의 한국 점령은 대세라고 말하면, 지금 미디어 법 반대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그냥 일본 침략 반대만 외치면서 독립 운동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필자는 일본의 한국 침략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니 그들의 한국 점령을 일단은 지켜보되, 그들에게 맞설 무기라든가 치밀한 전술전략을 다시 수립해서 국가를 되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인데,


  이게 해당 블로거에게는 미디어 법 반대자를 비판하면 미디어 법 찬성이 되고 자본주의 흐름에 무조건 굴복하자라고 하는 식의 이분법적 기가 된다는 것이죠...


자신은 주인이고 필자는 하인이라는 식의 자기중심적이고 과대망상적인 행태
  또한 악플러들의 특징은 자신들은 온갖 욕과 근거없는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가하면서도 필자에게는 수시로 예의를 주문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로 웃기는 얘기이지요.

  필자가 포스팅을 작성했고 그 포스팅이 올라온 블로그는 필자의 방인데, 거기에 불쑥 찾아 온 방문객이 대뜸 반말이나 욕을 하면서 포스팅을 부정한다면, 이것은 결국 방문자는 왕이고 포스팅을 작성한 필자는 그저 자신들에게 굽신거리고 원하는 답을 해주는 하인이나 서비스 맨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그리고 바로 이런 측면에서, 이제 슬슬 영화 할로우 맨의 스토리로 악플러들의 행태에 대한 결론을 내 보려고 합니다.
  투명인간이 된 세바스찬 카인은 점점 독단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보여지지 않는 자신의 특수한 능력에 심취해서, 마침내 자신이 절대선이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은 모두 악이고 없어져야 할 존재쯤으로 규정을 하는데, 악플러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오프 라인상의 투명인간 세바스찬이 그런 것처럼, 사이버 공간에서 익명성을 무기로 자유롭게 어디든지 돌아다니면서, 자신들이 가진 생각과 다른 사고나 가치관을 지닌 이들을 공격하거나 입을 막으려고 시도하지요...

  오프 라인상에서라면, 감히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들의 집에 방문하면서 대뜸 욕을 할 수는 없겠으나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수성과 얼굴이나 신분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소위 투명 인간의 속성인 익명성 때문에, 어느 순간 자유가 지나쳐 방종이 되면서 자신들이 왕이고 주인이라는 과대망상적 생각으로 발전하였고, 그래서 자신들은 멋대로 지껄이면서도 전혀 자기 반성이나 죄의식이 없으며, 자신들의 마음에 안드는 포스팅을 작성한 필자에게만 예의를 강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들의 강점인 익명성을 무기로 지껄이는 온갖 억측과 악플에 대해서 누군가가 비판하거나 성토를 하면, 그 사람에게 집단으로 몰려가서 어떻게든 공격을 해서 결국 입을 다물게 만들고, 그것을 즐기는 가학적이고 악마적인 모습을 아무 스스럼없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영화 할로우 맨에서, 카인의 독단과 전횡을 우려한 린다가 국방성 위원에게 보고를 하고 도움을 요청하듯이, 이런 악플러들의 모습이 너무 지나치고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늘면서, 급기야는 인터넷 실명제를 요구하는 여론이 비등하게 되자,

  투명인간 세바스찬이 그랬듯이, 표현의 자유라는 구호 속에 자신을 철저하게 숨기고, 인터넷 실명제를 주장하는 이들을 마치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수구꼴통쯤으로 규정하면서 또다시 공격을 가함으로써, 결국 영화에서처럼 익명성을 무기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자신의 존재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표현의 자유까지도 점차 제약하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악플러들과 영화 할로우 맨 사이에 공통점이 상당히 많지요? 

  필자는 영화 할로우 맨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결국 인간의 도덕이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고 말입니다. 따라서, 타인이 보지 않는 영역에서는 도덕이 설 공간은 점점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측면 때문에, 남들이 보지 않는 장소에서 온갖 범죄가 생기는 것이며, 이는 어쩌면 인간의 기본적인 속성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악플러들의 기본 속성과 익명성의 상관 관계야말로 인터넷 실명제를 찬성할 수 밖에 없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Columbia Picture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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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ambow

    글 잘 읽었습니다 ~~

    예전에도 한 번인가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많은 부분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이버 모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데 ~~ 거기는 정치글 논쟁이 심해 강퇴조치되는 경우가 많아서

    투표로 정치글 여부를 결정했었는데 이상하게 결과는 정치글은 배제하자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결과가 지더라도 ~~ [정견] 붙이고 쓰는 걸로 바뀌었었죠~~

    지금은 한쪽 성향의 언론 기사글만 도배 스크랩 되는 게시판이 되었고 .. 댓글로는 같이 개xx 소xx
    쥐xx 하하호호 떠드는 사람들만 계속 글 올리더라고요..

    그래서 몇 번 비판을 할 일이 있으면 비판을 하되 충분한 이유와 공감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바로 알바 취급당하고 의견이 없이 그냥 한마디씩 사람 바보로 만드는 댓글달면서
    자기네들끼리 실실 쪼개는 상황이라서 그냥 담부터는 상관안하고 내비두고 있답니다...

    보면 도배 올리는 사람은 단 몇몇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게시판 분위기는 완전 난장판이죠 ㅎ

    님 글 읽어보니 제가 당한거와 너무도 비슷한 생각이 드는데 끝까지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
    멋지시네요 ~~

    2009.07.27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 설령 저들이 수천 수만이라고 해도, 진실에 입각한 논리가 없으니, 필자의 글이 마냥 불편하고 필자가 포스팅을 올리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속 저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니네들이 그러면 그럴수록 나는 더 비판을 하겠다라고 강하게 보여주는 것이죠!

      한마디로 이 인간들은 사람을 잘못 골랐어요.

      보통 사람들은 이 정도로 시달리면 글을 지우거나 더 이상 얘기를 안하지만, 필자는 그런 인간들을 보면 반드시 끝을 봅니다.

      만약 오프라인상이라면 필자한테 몇대 맞아서 어디 한군데 부러질 이들도 많았을 겁니다.

      필자가 쿵후와 태권도에 일가견이 있거든요.

      여태껏 맞짱 떠서 그 누구에게도 져본 적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연애든 그밖에 무엇이든간에 한번 불이 붙으면 반드시 끝을 보는 스타일이거든요

      따라서 저들이 필자의 입을 막는 길은 오직 하나에요.

      진실에 입각한 논쟁과 합리적 의견의 수용...

      그거만 되면 필자는 비판적 글을 쓸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필자가 노무현 비판을 자꾸 하는 이유도 노무현이 정말 싫어서가 아니라 노빠들이 자꾸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에요!

      만약 저들이 노무현의 실정을 인정하고 보다 나은 길을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마 필자는 지금쯤 이명박 대통령을 열나게 비판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노빠들이 자꾸 사기를 침으로써 필자에게 강력한 비판의 빌미를 주더군요.

      2009.07.27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3. cma

    님도 다른 글에 댓글을 다시면 똑같은 소리를 들을 수준이신거 같네요

    2009.07.27 15:56 [ ADDR : EDIT/ DEL : REPLY ]
    • 뭔가 착각하시는데요.

      이제는 더이상 헛소리 하는 블로그에 필자가 직접 가서 님들에게 근거없는 욕을 먹어가며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저 강력하게 반박글만 올리면 그만이에요!
      필자의 반박 포스팅을 받아들이든 말든 그것은 댁들 사정이지요...

      2009.07.27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악풀은 우리의 적이랍니다
    좋은 말읗 해도 다 못할 판에 왜!!!
    정말 정서적으로 문제의 인간들이죠
    좋은 작품 잘 감상하오며 즐거우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09.07.27 15:57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 방 트랙백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는군요 ㅜ.ㅜ
    악플러에 대한 글을 노크해보려 했거든요...

    2009.07.27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분들이 이거 문의좀 해 주세요.

      트랙백은 막은 적이 없거든요.

      자기 마음대로 막히는 겁니다.

      2009.07.27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6. 할로우맨은 반더빌트 역시 포함입니다.
    우선 블러그에 자신의 신상명세가 안나왔으니 똑같이 댓글다는 사람과 조건을 동일합니다.

    악플은 왜 달리는가? 나의 예로든다면
    이름 이메일 함께 나의 생각을 남겻으나 반더빌트가 삭제함 그후에도 몇번 더.
    반더빌트 악플로 일관되게 타인들에게 대응. 그후 이매일과 이름 삭제후 악플 달기 시작함.
    시작은 블러그 주인장이. 악플 역시 불러그 주인이 유도.
    지금도 댓글 A4 한가득 준비했지만 금지어 설정으로 업로드 못함. 이게 악플을 께속 부름

    2009.07.27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 lee myung bak이라는 단어를 한글로 써보세요 금칙어 뜹니다. 이게 반더빌트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욕먹는 겁니다. 주구장창

      2009.07.27 18:24 [ ADDR : EDIT/ DEL ]
    • 악플러들은 자기 신상명세 하나도 공개하면서 블로그 주인장보고는 신상명세 공개하라고?^^

      그래서 니네들한테 더 씹히라고?^^

      키임씨!^^

      악플러들이 매양 하는 소리가 한나라당 알바 이명박 똘마니냐고 해서 아예 그 단어는 금칙어로 넣었단다!!

      니들이 그렇게 만든 거야!

      흑백논리때문에 말이다!^^

      2009.07.27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7. 근거없이 비방하고 인신공격하는 악플러는 없어야 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내용중 노무현 글을 예로들지말고 악플러 전반을 다루었다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힘내시고 즐거운 이야기로 새로운 하루를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요즘은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활기찬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2009.07.27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무현 대통령을 따르는 이들의 모습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를 추앙하는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거기에 거짓말이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비판을 하는 겁니다.

      2009.07.27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8. 실컷 잘 놀고 왔더니 필벗께서 좋은 글 올리시고 소재인 악플러들한테 시달리고 계시네요. ㅎㅎ
    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함량미달의 댓글은 초딩이다 생각하시고 삭제함이 좋을 듯싶습니다.
    늦었지만 한 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2009.07.27 22:1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이자들은 초딩만도 못해요...

      초딩은 가르치면 따릅니다.

      이들은 절대 안 그렇지요!^^

      2009.07.27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9. momo

    요즘 악플러중 대세는 되도않는 좌빨좌빨 해대며 지역감정 교란시키고 이쥐박 쥐통령 옹호에
    불철주야 24시간을 투자하는 유행을 따르더군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얼마나 유치한지 모르겠습니다.할짓없어 컴터앞에 앉아 되도않는 악플이나 달아가며 만족해대고 있을 초딩마인드 인간들은 그냥 생강까주세요.ㅎㅎ

    2009.07.27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악플러중 대세는 되도 않는 노무현 찬양질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수구꼴통에 한나라당 이/명/박 알바로 인신공격질해대는 것도 모자라서 개인 신상정보까지 마음대로 공개해서 마녀사냥질을 해대는 데 불철주야 24시간을 투자하는 유행을 따르더군요.^^

      지켜보는 입장에서 얼마나 역겨운지 모르겠습니다. 할짓없어 컴터앞에 앉아 되도 않는 헛짓이나 해가면서 만족해대고 있을 초딩마인드 노빠짐승들은 그냥 찌그러져 있으세요 ㅎㅎㅎ

      2009.07.27 23:10 [ ADDR : EDIT/ DEL ]
  10. 아무튼 지금 다시 와서 보니 노빠짐승들이 또다시 댓글로 온갖 뻘소리들을 다하고 있군요. 하기사 이것들이 조금이라도 염치와 부끄러움을 알고 있다면 자신들이 그렇게나 추종하는 노무현을 욕멕이는 뻘짓거리는 절대 못했을 테죠.

    어쨌거나 반더빌트님께서 노빠짐승들 뻘소리들을 삭제하시려면 욕보시겠군요. 아무튼 힘내십시오.

    그럼 반더빌트님도 알찬 밤 되십시오.

    2009.07.27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11. 반더빌트님 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한국의 악플러들은 비단 자신과 생각이 다른 상대들에 대해서 쌍욕과 비난, 일방적인 매도를 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개인의 신상정보까지 마음대로 인터넷에 공개하여 마녀사냥질과 인신공격질을 유도하는 짓을 하는 비열한 짓거리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특히 인터넷상에서 허구헌날 민주주의가 어쩌고 독재가 어쩌고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을 까대면서 그 잘난 노무현 찬양질과 미화질에 도배질을 하고 앉아있는 노빠라는 짐승들이 특히 그렇고 말입니다.

    어제밤에는 아고라 포토즐에서 옴파로스인지 뭔지 하는 노빠짐승이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신진련 까페 회원들 신상정보까지 마음대로 공개를 해서 자기들끼리 멀티니 뉴라이트이니 알바니 뭐니 같지도 않는 뻘소리들을 하고 앉았더군요. 민주주의니 개혁이니를 허구헌날 외치는 작자들이 어째 하는 짓은 이모양 이꼴인지 원...쩝...

    아무튼 반더빌트님의 속시원한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럼 반더빌트님도 알찬 한주 되십시오.

    2009.07.27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 개혁세력을 포지션으로 설명해줄실래요. 잘 감이 안오네. 오 당신의댓글을 읽다보니 이/명/박이 금칙어로 설정되어있는 것을 알고 계시는군요. 그럼 명박빠돌이?

      2009.07.27 18:26 [ ADDR : EDIT/ DEL ]
    • 당신도 글 올린 뽄새를 보아하니 노빠가 틀림없는데 개혁세력에 대해서 말하자면 적어도 민주당과 친노집단들은 개혁이니 뭐니 자체를 말할 자격이 없는 집단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그들을 추종하는 노빠들도 마찬가지이고 말이죠. 그네들이 하는 짓들을 보면 그네들이 그렇게나 증오하고 혐오하는 수구꼴통들과 다를 바가 없으니 말입니다.

      2009.07.27 18:39 [ ADDR : EDIT/ DEL ]
    • 그럼 누가 개혁을 논할 자격이 있다는거요? 민노당 진보신당 한나 라당 선진자 유당? 누구가 개혁을 논할 자격이 있을까? 누구야 궁금해 너의 댓글로는 감이 안와. 포지션좀 확실히 할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양비론 펴지말고.

      2009.07.27 19:47 [ ADDR : EDIT/ DEL ]
    • momo

      여기서 설치지 말고 다른데로 가주시는게 어떨까요.
      당신네 같은 인간들만 보면 제눈이 오염됩니다.^^
      하.하.하

      2009.07.27 22:34 [ ADDR : EDIT/ DEL ]
    • momo//댁이야말로 남의 블로그에 와서 뻘소리하지 마시고 다른데로 찌그러져 있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당신네같은 노빠짐승들의 뻘소리들을 보면 제 눈깔이 썩어서 말이죠.

      허허허

      2009.07.27 23:12 [ ADDR : EDIT/ DEL ]
    • 키임2//적어도 당신이 그렇게나 추종하는 노무현과 민주당은 결코 민주니 개혁이니를 말할 자격이 없다는 거지. 그네들 하는 짓들을 보면 한나라당과 오십보백보니까!

      2009.07.27 23:15 [ ADDR : EDIT/ DEL ]
  12. 글쎄요. 포스트에서 잘못된 부분은 별로 없어보입니다만 ...

    가만히 댓글을 읽어보니 눈살이 찌푸려 지네요.
    자신을 지지하는 댓글에는 따뜻한 감사의 글과 초딩 혹은 욕설에 준하는 글을 쓰는 반면,
    조금이라도 반박 글이 나오면 바로 비웃으면서 깔아뭉개고 비꼬는 듯한 말투는 보기 좋지 않네요.


    욕설이나 맹목적인 비난 없이 반박을 하려는 사람들한테 오히려 과민 반응하시는 것은 필자 분이 신것 같네요. 다름과 차이를 구별 못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생각 없는 악플러 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님의 글에 대한 반박이 곧 악플이 되는 것은 아니죠.
    스스로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마치 절대 선처럼 생각하는 독선적인 태도를 보면 님이 오히려 할로우맨의 세바스찬 케인이 아닌지..

    몇몇 생각 없는 악플러 들과 광신적인 노사모들에게 너무 시달리셨나봐요.

    '내 블로그와서 함부로 말하지말라!' 라는 식의 주장을 할거였으면 혼자 조용히 일기장에나 글 쓰셨어야죠. 남들에게 보여주고 토론하기 위해 쓴 글에서 긍정적인 찬성만 원하고 반대 의견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을 거였으면 포스트를 하지 말으셨어야죠.

    글에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댓글 보다가 확 깨버리네요.

    2009.07.28 00:04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이렇게 글은 볼만했는데, 댓글을 보니까 확 깨더라하면서 포스팅을 싹 부정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수학 공식처럼 이런 글은 일기장에나 쓰세요!^^

      반대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왜 올리세요라고 깐죽거리면서 말이죠!^^

      악플도 반대 의견입니까?

      초딩도 그냥 부정하려면 얼마든지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발상도 단순하고 악플 유형도 한결같은지 모르겠어요...

      무슨 약속이라도 하고 여기 들어 옵니까?

      어떻게 말들이 이렇게 다 비슷비슷하데요!^^

      2009.07.28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제가 보기에는 님이 악플과 다른 의견을 구분할 줄 몰라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자기 주장에 거슬리면 초딩 운운 거리면서 악플러로 몰아세우시네요.
    허허.. 깐죽거리려고 말한게 아니라 조용히 타이르려고 말한 겁니다.

    많이 꼬이셨나 보네요. 악플러들의 이분법 적인 사고구조를 님이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닌지 한번 자문해 보세요. 적어도 님이 쓴 댓글들에는 그런게 확 느껴집니다.

    2009.07.28 00:21 [ ADDR : EDIT/ DEL : REPLY ]
    • 키임씨!^^

      수작 부리지 말고 가세요!^^

      필자가 당신의 정체를 모를 거라고 생각하세요? ^^

      최근 2~3일간 휴지통에 쌓인 악플의 1/3은 당신이 작성한 것 다 알고 있어요!^^

      그 갯수가 자그만치 200개가 넘더군요!^^

      가서 정신과 치료나 받으세요!^^

      반 더 빌 트를 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다른 이들의 글에 가서 노세요!^^

      2009.07.28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14. Karl

    저도 여러번 반더빌트님 글만 읽다가 한번 댓글 남깁니다.

    님의 글중에서 저도 일부분은 공감하고 일부분은 전혀 이해못하는 글들이 있었죠.

    그건 개개인의 생각 차이니까 상관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예의를 갖춘 반박글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비아냥 거리는 답글은 정말 보기가 그렇더군요

    악플러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좋지만 반박글에 대해서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계시진 않은가요?

    세상 모든일에 자신의 의견만이 옳은건 아니잖아요? 세상 모든일들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이

    통하는것은 아니지요.

    악플러들이 지나치게 집착하고 괴롭힌것 같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것 같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인데...본인 성격상 그러지는 못하시는듯...

    2009.07.28 00:42 [ ADDR : EDIT/ DEL : REPLY ]
    • 여러분들은 필자가 얼마나 치밀하게 글을 쓰는지 전혀 모릅니다!^^


      반대자들의 의견과 논리를 모두 파악한 후 헛점을 치고 들어가지 여러분들처럼 생각나는대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한마디로 이미 님들이 다 알고 하던 얘기를 다시 반복하는 수준인데, 그걸 비판하는 글에 와서 그러면 소모적인 말싸움뿐이죠!

      그건 대화도 토론도 아닙니다.

      그냥 님들 생각을 필자가 받아 들이거나 그런 생각에 맞는 글을 올리라는 생때같은 주문일뿐이니까요.

      이건 진심으로 하는 얘기인데, 필자가 여태껏 써온 글중에 거짓말이나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꾸며서, 글을 썼고, 그래서 거기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필자는 사과하고 고칠 용의가 있네요.

      그러나, 자기들 기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댓글에다가 이미 필자도 자신들도 다 아는 얘기를 다시 반복한다는 것은, 글을 준비하며 치밀하게 사전 조사를 마친 필자에 대한 모독입니다.

      2009.07.28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럼 반박글은 지우지 말아야지. 악플만 안지우고 남기는 이유는 뭐야?

      2009.07.28 01:08 [ ADDR : EDIT/ DEL ]
    • 이봐!^^ 김씨!^^

      당신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서 곤욕좀 치르게 해줄까요!^^

      좋은 말로 할때 가세요!^^

      너같은 쓰레기가 여기 오는 것도 사치거든요!^^

      2009.07.28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8 01: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뭐라고 수사를 의뢰할건데요? 논리적인 글을 남겨서 지우는데 힘이든다. 안지울 수 있도록 안플만 남기게 해달라. 뭐이런거? 해보슈 어짜피 해외에 체류중이니까

    2009.07.28 01:14 [ ADDR : EDIT/ DEL : REPLY ]
    • 계속 아이피 돌려가면서 왜 여기서 이러니?^^

      그렇게 논리적 반박에 자신 있으면 글을 올려서 반 더 빌 트가 이런 논리적 문제가 있다고 하면 될 것 아니겠니?^^

      왜 여기에다가 같은 말 주절주절 헛소리 하냐는 말이지!^^

      좋게 말할 때 가라!^^

      2009.07.28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17. 가람

    정치를 잘 모르지만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전라도 태생이라 주변에서 듣는것은 한나라당욕밖에 없네요.

    그런데요. 물어볼 게 있는데요.
    미디어법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미디어법이 서민들에게 비록 좋은 법은 아닐 수 있지만 방송매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말인가요?
    미디어법이 통과되고 대기업이 방송에 진출한다면 기존의 방송사들은 오히려 경영이 어려워지지 않나요?

    그리고 국민에 대한 설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나라당이 기를 쓰고 통과시킨 이유는 뭐에요?

    2009.07.28 01:27 [ ADDR : EDIT/ DEL : REPLY ]
    • 원칙상으로는 재벌들이나 조중동은 방송 진출하면 안되지요.

      그거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이죠.

      방송사는 이미 경영이 어려워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방송사를 살린다고 국민들 세금을 마구 퍼부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떤 국민도 세금을 더 내겠다고 하는 것에 선뜻 동의하지는 않지요.

      또한, FTA협정의 통신개방같은 조항들로 인해서 정부가 미디어 산업에 자본이 침투하는 것을 규제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요.

      그렇다고, FTA같은 무역을 안하면 한국은 돌아가지 않는 구조이지요.

      한마디로 말해서, 자본주의가 이미 민주주의 시스템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는 거라고 보아야죠.

      그리고, 이제는 과거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던 패러다임으로는 이 상황을 막을 수 없다라는 심각한 위기의식과 새로운 발상과 논리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2009.07.28 01:40 신고 [ ADDR : EDIT/ DEL ]
    • EKSVND

      반더빌트님의 의견에 공감은 가는데
      그걸 사리사욕에 이용하는 세력들의 사악함은 어쩌면 좋읍니까?
      참으로 문제입니다.

      2009.07.28 01:50 [ ADDR : EDIT/ DEL ]
    • 그게 바로 자본주의의 무서움입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자극하거든요.

      이건 기존의 공익성 운운하는 패러다임과 운동 논리로는 막기가 힘들어요.

      사람들의 기본 욕구를 어느정도 채워주면서도 이런 흐름을 막을 대책이 필요합니다.

      2009.07.28 01:53 신고 [ ADDR : EDIT/ DEL ]
    • 앞뒤가 안 맞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조중동은 진출하면 안된다. 대기업도 진출하면 안된다.

      그런데, 이미 방송이 어렵다....

      그러면 누군가가 들어와야 한다는 의미이신가요? 경영효율화를 말씀하실 것 같은데, 시장을 열면 경영이 효율화되나요?

      조중동에는 이미 보조금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은 이미 어려워서 어쩌면 국민세금 부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신문은 되고 방송은 안된다?

      무슨 말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2009.07.28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 현실이 이미 앞뒤가 안 맞게 짜여져 있다는 말입니다..

      님들은 오로지 하나만 봅니다.

      재벌을 막아도 결국 미디어 시장은 자본의 논리를 거부하기는 이미 늦었습니다.

      뉴스든 보도든 그 무엇이든, 이제는 자본이 없으면 만들 수가 없는 단계로 가고 있는데, 밀로만 안된다 하면 어쩌라는 것입니까?

      과거 한국이 일본에 점령당할 때, 많은 인사들이 절대 안된다라고 했지만, 결국 막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세계 정세를 너무 몰랐기에, 자연히 대안적 모델을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것과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미디어 법이 통과되지 않아도 문제이고, 되도 문제라는 말입니다.

      정말 진퇴양난인 셈이죠...

      그렇지 않다고 믿는 것은 여러분들이 아직 미디어 산업 전반의 여건과 자본의 심화가 가져온 현대 사회의 네트워크 체계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이토록 완벽하고 치밀한 사회 네트워크적 구성과 그것을 철저하게 지배한 실체는 없었습니다...-_-;;;

      2009.07.2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18. 좋은하루

    이 사회가 병드는게 과연 지도층만의 문제일까?하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갑니다.......
    ㅋㅋ제 친구들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만해도 어디야?우린 희망이 있어~이런 말을 하던데
    .....저는 별로요.....왜 더 걱정되는지..

    2009.07.28 01:3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늘 글도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특히 이 글은 노빠의 뇌속에 집어 넣어주고 싶은 글 입니다.^^
    이 곳에 올때마다 노빠들 때문에 기분 잡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노빠들에게 특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2009.07.28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은 무슨 문제든 이분법으로만 접근합니다,

      거기에 제3자적인 입장의 비판은 설 자리가 없어요.

      노무현 미화하지 말라고 하는 말은 곧 이명박 지지가 되고, 미디어 법 반대자 비판하는 말은 곧 미디어 법 찬성이 되는 한심한 사회가 바로 한국입니다.

      저 위에 키임이니 하는 악플러가 대표적인 경우이지요.

      저 자는 아이피까지 바꾸어가며 완전 스토커처럼 이 방에 출입하고 있어요!

      진짜 할일이 없는 찌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딴에는 논리적 반박이라고 완전 헛소리 있는대로 써 놓는데, 왜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글을 안 올리고 여기서 저러겠어요!^^

      웃기는 인간들이 참 많아요!^^

      2009.07.28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20. 상당히 공감됩니다....
    성급하게 한 두줄의 마음에 안드는 내용만 발견되도, 흥분하시는 분들이
    몇몇 분 계시는거 같아요....ㅜㅜ

    2009.07.29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신병원에 집어 넣어야 할 인간들이 좀 있지요!^^

      자신들이 그렇게 잘 알면 직접 글을 쓰면 될텐데, 하이에나마냥 다른 이들의 블로그에 와서 이러쿵저러쿵 말들만 많지요!^^

      2009.07.29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21. 해야 이제 당신도 미정 수 :있는과 함께, 선택한 earbuds를 데리러 새로운 최고의 쿠페로 가서 당신의 문의는 Microsoft 준 이러한 사람을 선택하고 다음 음악 플레이어와 하나가 사람에게 바람직 생겼는지 발견 당신은 훨씬 더 보이게 프로그램을 켜십시오. 당신의 당신의 필요를 충족 인식됩니다.

    2011.11.17 16:23 [ ADDR : EDIT/ DEL : REPLY ]

  요즈음 다음 뷰의 문화 연예 카테고리에는 가수 비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닌자 어쎄신에 관한 포스팅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여러분도 익히 아시겠지만, 닌자 어쎄씬은 영화 매트릭스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위쇼스키 형제의 작품이지요. 과거 매트릭스를 통해서 보여 준 그들의 경이로운 창조적 능력은 영화 닌자 어쌔씬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한데요.

  오늘은 그래서, 지금 다음 뷰 시사란을 장식하는 핫 이슈인 미디어 법 반대와 관련해서 자본주의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결론 부분을 영화 매트릭스의 줄거리로 한번 풀어 보려고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대부분 보셨다고 짐작하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우선 매트릭스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필자는 이 영화를 보고, 필자를 둘러싼 현실과 영화의 내용을 비교하며 여러가지 측면에서 깊이 탄복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한국 사회를 선도하고 지배하는 세력이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니까 국민들이 주인이고,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사회라는 지극히 원론적인 답을 하시겠지요...

  아주 오래전부터, 필자는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앤더슨(네오)처럼 세상의 주인은 국민들이다라는 명제가 과연 맞는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를 해서 일종의 통찰을 얻었는데, 필자가 가진 통찰적 결론과 거의 동일한 해답을 아주 명확하게 제공한 유명 인사가 한분 있었습니다. 그가 누구냐면, 다름아닌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는데요... 

  분명히 원칙상으로나 가치상으로는 국민이 주인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들에게서 나오는데, 왜 이런 일들이 공공연벌어졌을까요...

 
또한, 작년 쇠고기 촛불집회에 관련하여, 이른바 이메일 파문을 일으킨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일선 판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소위 사법파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들이 많았었고, 3권분립의 원칙이 무너진다고 많은 이들이 비판하고 개탄했었지만, 정작 이렇게 집단 반발을 한 일선 판사라는 것들이 삼성이나 기타 재벌들의 집행 유예나 무죄 판결같이 사법적 형평성을 잃은 모습에 대해서, 집단적으로 들고 일어나는 광경을 여러분들은 한번이라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더더욱 이상한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조치들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었는데, 바로 이런 와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필자가 글머리에서 언급한 권력이 이미 시장으로 넘어갔다라는 말을 합니다.

  국민이 주인이며, 그래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서 선출한 최고 권력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이 시각 여러분들이 필자의 신상에 대해서 온갖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을 하면서까지 극구 부정하는 내용...바로 국민들이 부여했다는 그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라는 정말 말도 안되고(???!!!) 논리도 이상한(???!!!), 진짜 개념이 없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했었던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과연 민주주의가 시장...

  다시 말해서, 원론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자본주의 논리에 확실하게 우선합니까? 민주주의는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가치이지만 자본주의는 그저 부차적인 것이라고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나요? 또한, 헌법으로 보장된 사유 재산권이라는 것이 민주주의적인 것입니까? 아니면 자본주의적인 것입니까?

  필자나 여러분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을 담당하는 경제 영역이 철저하게 사유 재산권을 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것이 모 블로거가 주장하듯이 간단하게 부차적인 것이라고 구분짓거나 말할 수 있는 차원의 권리나 체제일까요?

  국민이 주인이라는 국민국가의 주권 축소와 자본주의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였습니다. 미국 부시 행정부의 공식 발표로는 이라크의 독재자 후세인을 축출하고 소위 민주화를 이루겠다고 하였지만, 미국이 전쟁을 하려는 진짜 목적이 이라크의 석유 때문이었으며, 당시 부시 행정부를 막후에서 지원하던 거대 석유 자본과 군수 기업체들의 의중대로 치러진 부당하고 부도덕한 전쟁이라는 사실을, 그나마 의식이 있다라는 분들 중에서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당시 한국이 미국의 요청으로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한다면, 그것은 한국 국민들의 진정한 찬성이나 뜻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국가와 여러 방면에서 교류와 수출을 해야만 돌아가는 한국 경제의 절박한 처지를 민주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인정하고, 비록 전쟁은 분명히 나쁘고 그런 부당한 전쟁에 한국군 파병을 하는 것은 원하지 않지만, 정말로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서(!!!) 한국의 젊은이들을 이라크로 보낸 것이 아니던가요?...

  그러므로, 이라크 전쟁은 한국 국민들이 원하면 할 수 있었던 차원이 아니라, 미국 부시 행정부를 앞세운 이른바 초국적인 거대 석유 자본과 군수 산업체의 철저한 자본주의적 논리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치러진 전쟁이라고 보아야만 하겠지요. 그리고, 이런 참담한 현실 앞에서 무슨 가치와 사실의 구분이라는 유치한 말장난을 계속한다면 정말로 한심하고 우스운 일이 되는데, 진짜 개념없는 인간들이 다음 뷰에는 너무 많더군요...^^

  지금 이 시각에도, 많은 분들이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이 이대로 통과되고, 그로 인해 재벌과 일부 신문사가 방송에 진출하면 국민들은 어떻게 되느냐고 계속해서 필자에게 반문합니다.

  필자는 그런 미디어 법 반대론자들에게, 이미 미디어 통신 분야가 종합 산업이 되었고, 자본의 논리를 거스를만한 대안이 아직까지는 없으므로, 차라리 21세기 국가 성장 잠재력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지만, 진짜 논리도 이상하고 사상이 의심스러운 인물로 낙인찍히고 있는 중입니다.


  필자를 자본주의 예찬론자 혹은 한나라당 알바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질문하겠습니다. 권력이 이미 시장에 넘어갔다라고 말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과, 이미 자본의 논리로 미디어 통신 분야가 움직인다라고 말한 필자의 판단이나 주장과 무엇이 그렇게 다를까요?

  언론은 소위 제4의 권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언론은 미디어 통신 분야의 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거대 자본의 유입과 권력의 이동은 시간 문제일뿐이라는 것은 조금이라도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측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여전히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결정과 권한은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고 믿으십니까? 정말로 그런가요?...

   그래도 여전히 그렇다고 믿는다면, 여러분들은 일종의 매트릭스에 깊이 빠져 있는 셈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의 권력과 국민의 주권은 자본에 굴복하였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도 말이 많은 한미FTA, 한 EU FTA나 NAFTA , GATT 혹은 WTO같은 기구들이 무슨 의미를 가졌는지 혹시 아시나요?  이것은 상품, 서비스, 그리고 자본이 국경과 민족을 초월해서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국제 기구나 사상 초유의 규모를 가진 무역 협정들의 명칭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구나 협정들은 어떤 국가나 국민들도 감히 터치할 수 없습니다.

  가령, 한국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같은 먹거리를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싶어도, WTO가 무역 제재 조치를 가하면 한국 국민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계속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게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원칙에 정말로 부합하나요? 오히려 자본주의 논리에 가까워 보이지 않습니까?

   국민이 주인이라는 국가가 이런 자본주의 논리에 충실한 WTO의 조치에 항의하거나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길은 사실상 없습니다. 반대로 WTO는 과도한 시장 개방이나 특정 품목을 자국의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제는 수입하기 싫다고 돌발 선언을 하는 국가를 상대로 무역 제재를 언제든지 가할 수 있는데, 이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로 골때리는 일이 아닙니까...국민들의 뜻을 따르는 국가도 아니고 실체도 없는 무역 기구나 일개 협정이 국민 국가의 주권을 감히 제약하다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 소위 국민 국가의 주권을 제약하는 WTO의 영향력 아래로, 한층 더 들어가게끔 만드는 한미FTA 협정을 받아들이고, 필자를 비롯한 수 많은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밀고 간 인물이, 바로 지금 이 시각 민주주의의 화신인양 미화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라는 사실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만 할까요...

  또한, 노무현 참여정부의 한미FTA 협정문 조항속에 미디어 통신 시장 개방에 대한 내용은 단 한줄도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당시에 뭐라고 했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쩔 수 없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변하지 않았던가요?


  
기존의 초중고교 교육과 언론을 통해서는, 국민이 주인이라는 원칙과 상식이 여전히 통할 수 있다라고 그럴싸한 희망과 환상을 계속 심어주면서, 또다른 한편으로 현실에서는 그와 반대되는 일들이 여러분들의 짧은 식견과 지식 이면에 공공연히 벌어진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미디어 법 날치기 사태를 살펴 보시면, 한나라당이 왜 저토록 무리수를 두었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이 바로 나올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자본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런 자본의 논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주목하고 키워 온 현대 미디어 통신 분야, 좀더 범위를 좁혀서 제4의 권력이라는 언론의 뉴스 보도 분야까지도 흡수하고 있는 중인데... 

  그렇다면, 이런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어떻게 맞서야만 할까요?  그냥 순진하게 여전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이 주인이니까 미디어 법만은 막아야 하고 또한 막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면 만사 끝인가요? 그리고, 진짜 식상하고 진부하게 미디어를 일부 재벌이나 신문사가 소유하게 되면 국민들의 의식을 완벽히 통제당할 것이라는 막연한 공포감만 심어주며, 결사 반대만 외치면 인간의 본능까지도 상품화시키는 자본주의의 악마적 속성과 근원적인 체제 문제가 영원히 해결되고 사라질까요?


  왜 여러분들은 거대 자본이 국민과 국가를 넘어선지 오래라는 현실의 심각성과 불편한 진실을 진지하게 인정하지 않습니까?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결국 처절한 실패를 했으며 민주주의적 가치를 훼손하고 서민을 위하지는 못했다라는 뼈아픈 비판을 진보 진영으로부터 받게 되었을까요?...

결론: 매트릭스를 깨는 유일한 해법은...

 
영화 매트릭스의 앤더슨(네오)은 환상에서 깨어났지만, 처음에는 기계가 지배하는 현실을 쉽사리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실을 알려준 모피어스에게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거냐고 넌지시 반문합니다. 또한 자신이 매트릭스 시스템에 외롭게 맞설 구원자 네오의 운명을 지녔다는 사실도 그리 실감나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앤더슨(네오)보다 한참 먼저 진실을 깨달은 사이퍼의 배신으로 인해서, 트리니티를 제외하고 매트릭스에 저항하던 다른 동지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고, 저항군의 지도자였던 모피어스가 매트릭스를 지키는 요원들에게 사로잡히자, 앤더슨(네오)은 트리니티와 함께 분연히 매트릭스를 수호하는 요원들에게 맞서다가 허무한 죽음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앤더슨(네오)은 매트릭스 체계를 완전히 간파하지 못했었습니다. 그가 허무하게 죽고 난 후, 트리니티는 그동안 부정하고 숨겨왔던 마음 속 진심을 드디어 인정하고 자신이 앤더슨...다시 말해서 매트릭스를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구원자인 네오를 사랑한다는 것을 떳떳하게 고백하고 밝힘으로써, 비로소 죽었던 앤더슨이 부활하고 네오로 변신하면서, 매트릭스 시스템의 본질과 모순을 한눈에 간파하게 되고 요원들에게 맞설 수퍼 파워를 갖게 되지요....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참담한 현실...즉 기계가 세상을 지배하는 영화 매트릭스처럼, 현실에서 자본이 여러분들을 철저하게 지배하고 있다라는, 정말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생각하기조차 싫은 불편한 진실부터, 매우 진솔하고 아주 각하게 인정하고 받아 들이시길 필자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 속의 네오가 깨달음을 얻은 후, 매트릭스를 지키는 요원 스미스를 처치한 방법이 그의 몸 속으로 들어가 안에서부터 파괴를 시도하였듯이, 러분들도 자본주의라는 매트릭스를 깨달았다면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일생동안 항시 긴장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여러분들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본주의 체제 논리에 부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민주주의적인 요소가 가미된 현실적인 대안을 내거나 고민하면서 거기에 맞서야만 하는 겁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진실만 알고 거기에 안주하며 그래도 막연히 어떻게 되겠지, 혹은 자본주의 체제는 민주주의에 비해서 부차적인 것이라고 마치 앵무새처럼 원론적인 얘기만을 반복하거나, 

  혹은 국민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통제할 수 있다라고 그럴싸한 거짓말로 스스로를 속이고 자위를 하거나, 지금 이 시각까지 일부 악플러들이 필자에게 하듯이, 이
런 불편한 진실을 말하려는 이들을 극구 폄하하고 무턱대고 인신공격을 하게 되면...

 
  바로 영화 매트릭스의 배신자 사이퍼처럼, 자신에게 불편한 진실을 알려 준 모피어스를 결국 부정하고 원망하며 죽이려고 달려들게 되고, 그로 인해 소수의 깨우친 자들마저도 여러분들이 활보하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입을 다물게 되면서, 결국 본질적 측면에서는 여러분들 자신이 스스로를 죽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본이 세상과 여러분 모두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불편한 진실과 여러분들을 완전히 둘러싼 자본주의라는 이름을 가진 매트릭스의 무서움을 진실로 깊이 깨우치고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국 영화 매트릭스에서 얘기하는 건전지와 같은 신세...

  좀더 쉽게 말해서, 아무런 희망이 없이 자본주의 사회 내의 부속품 정도의 인생을 살면서도, 그래도 국민이 주인이라는 환상에 잠겨 스스로를 자위하며 하루하루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진짜로 허무하게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결론 부분에서 혹자는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그것에 역행하는 여러 사회 운동이나 조짐들을 열거하며, 필자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메트릭스 시스템에서 생기는 일종의 사소한 버그 내지는 오류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오류나 버그가 자본주의 시스템 전체를 다운(붕괴)시키거나 재부팅 내지는 포맷(사회주의 혁명) 수준으로 가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필자의 주장은 틀리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문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기계가 세상의 주인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 들이고 그것을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은 네오가 결국엔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것이 영화에서처럼 명확하게, 그리고 아주 간단하게 승자와 패자의 구도로 구분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불길한 판단과 예측이 필자를 매순간 힘들게 하고, 진실로 가슴 저미게 만드는 근본 원인인 것입니다... 

P.S:
  한나라당이 지나치게 무리수를 두다 보니까, 미디어 법 날치기 통과시에 절차상 하자가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미디어 법을 둘러싼 해묵은 좌우 이념과 정치적 헤게모니 싸움은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우려하거나, 그와는 반대로 다른 한편에서는 사뭇 기대를 가지고 주목하는 중인데요..

  이 부분도 매트릭스적 시각으로 예측을 해 보자면, 진정으로 자본주의가 매트릭스라고 한다면 어차피 미디어 산업은 자본에 이미 오래전에 잠식되었기에, 지금 당장 미디어 법 통과를 서두를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연히 미디어 뉴스 보도 분야의 자본 잠식은 확고부동한 현실이 될 것이므로, 이번에는 짐짓 민주주의적으로(?!)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처럼 결론이 날 확률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이래야만 일반 국민들이 자신들의 힘을 과신하고, 스스로를 자위할 최소한의 여지를 남겨주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살펴 보자면, 이미 미디어 법 날치기 통과 와중에 은행법도 통과되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자본주의 체제의 심화를 깨닫고 두려워하며, 그 무서움과 함께 현실적 대안을 고민하는 필자가 생각하기엔, 이것이 대다수 한국 국민들의 생활면에서 볼 때는, 오히려 미디어 법보다 훨씬 더 파괴적이고 자본의 집중과 심화를 한층 가중시킨다라고 판단하는데, 오로지 그 놈의 미디어 법 반대에만 집중하는 단세포적 뇌를 가진 아메바형 민주 투사들이 한국 사회에는 너무나도 많아서 공론화조차 되지 않고 있는 한심한 실정입니다.


  또한, 미디어가 자본에 종속되면,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일당 독재 체제, 영구 집권 체제가 오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주인인 매트릭스 체제가 더욱더 교묘해지면서, 때에 따라 지금의 정치권이 그러듯이, 매사 국민들의 이름을 빌려서 거대 자본이 자신들의 이해 관계에 맞는 정당이나 정치인을 수시로 바꾸거나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민주당 그리고 미디어 법 결사 반대를 주장하는 분들 모두가, 현실에서도 그리고 다가 올 미래상도 완전히 잘못 짚고 있거나, 그게 아니라면 현정부 퇴진이라는 극히 협소한 정치적 동기와 목적만 가지고 있어서 은행법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의 삶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일단 미디어 법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필자는 의심을 하게 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사진 출처: Warner Bros Picture

P.S 2: 
  필자가 미디어 법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한 가지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필자는 없는 사실을 있다라고 말한 적이 한번도 없으며, 그 누구에게도 명령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는데, 마치 필자가 존재하지도 않은 사실을 날조한 양 극도로 흥분하고, 자신들에게 명령하지 말라고 스토커처럼 따라 다니며 따지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필자는 조중동이든 노빠든 그 누구이든간에, 과거 있었던 잘못을 부정하고 미화하는 세력들은 모두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지금같은 모습의 조중동이 방송 참여하는 것은 필자도 반대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조중동에게 방송 참여를 허용하지 않아도, 지금의 추세대로 가면 거대 자본의 미디어 잠식은 이미 시간이 정해진 문제라는 것입니다.

  공영방송은 이미 경영상 위기를 맞고 있고, 이것을 넘어서려면 지상파 방송과 영화 그리고 캐릭터 산업과 고도의 상품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뉴 미디어를 만들지 않고서는 해결책이 없으며, 그런 식으로 융합된 통신 미디어 산업이 국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데, 나름 기여할 것이라고 필자는 보는데요.

  자연히 여기엔 거대 자본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그 정도 돈을 대고 마케팅부터 시작해서 기획, 캐릭터 산업에 필요한 다방면의 제조 산업체, 그리고 디지털 방송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업체, 그리고 영화사 배급망까지 모두 고려하면...

  가슴 아프게도 지금 한국 내에서 소위 재벌들밖에는 그 일을 할 세력이 없어요...

  그래도 재벌은 절대로 안된다면 결국 외국의 자본이 그 역할을 대신하겠지요...

  문제는, 과연 외국 자본은 국내 정치와 국민들 사정을 봐 줄 것인가인데, 그것도 극히 의문스러우니 무조건 미디어 법 반대, 재벌들의 방송 진출 반대만 외치지 말고, 뭔가 현실적인 대안을 내면서 반대를 하자라는 말입니다.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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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르시아

    주객을 분간못하네 이 사람은 ;; 자본주의사회가 잘못되었다면 이를 정당하게 부정할 방법을 찾아야지 ㅉㅉ

    2009.07.27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니까요!

      정당하게 부정할 방법을 찾았냐고요?

      님들이 하는 말은 교과서 얘기라니까요?

      그걸로는 자본주의라는 괴물을 막을 수 없답니다.^^

      2009.07.27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르시아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면 그 자본주의를 수정하는게 바른거지 자본에 물타서 민주주의를 위협하자고 선동하라는 논리는 가정에서 가르치나 학교에서 가르치나

    2009.07.27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 민주주의란 없단 말입니다.

      자본이 그걸 먹어 치웠어요..

      그걸 다시 찾으려면 민주주의 수호가 아니라 새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입나다.

      2009.07.27 03:11 신고 [ ADDR : EDIT/ DEL ]
  4.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트래백 하나 붙였습니다. 밥벌이용 공부를 하느라 요즘은 시간이 별로 없네요.

    2009.07.27 00:22 [ ADDR : EDIT/ DEL : REPLY ]
  5. 메이룬

    반더빌트님의 논조는 하나의 견해로써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현실이 그러하니 현실을 수긍하고 일단 받아들여라'라는 부분은 수긍하기가 힘듭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반발을 하실 거 같습니다. 이는 기득권층의 논리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반더빌트님의 전체 논조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현실'에 관한 언급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실속에 들어가서 저항하는 것보다, 현실 바깥에서 현실 자체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어렵고 일견 멍청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멍청한 사람들 때문에 그나마 세상에 희망이 있는
    것일테지요.
    비근한 예입니다만, 주권을 빼앗긴 티벳 국민들에게 '중국은 세계 강대국중에 하나이고, 너희들의 저항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국의 지배가 너희의 현실이니 그걸 인정하고 그속에서 티벳의 이익을 추구하는
    쪽을 택해라!' 라고 하거나.. 마찬가지로 일본 식민지 때의 독립운동가들에게 티벳인들에게와 똑같은
    주장을 하며 일본의 지배가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해라 라고 한다면.. 과연 수긍을 할까요?
    자본의 거대화,권력화는 사실 아담스미스의 시대에 더욱 현실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 현실 바깥에서려고 했던 사회주의자들 노력이 그 자본의 노도를 늦추고, 인권이라는 개념, 복지라는 개념의 틀을 만들어 온게 아닐까 합니다.
    반더빌트님의 글은 그저 하나의 견해로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2009.07.27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 노무현이 시장주의를 할 때, 님들은 뭐라고 했습니까?

      진보주의자들의 비판에 대해서 어쩔 수 없는 주변 여건을 보라고 강변하지 않았던가요?

      최소한 필자는 그 말에 동감합니다.

      필자가 노무현을 비판하는 것은 정책의 정교함이 떨어져서 결국 이상을 이루지 못했다라는 부분이 크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반대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하는 것이지, 현실이 이러니까 수긍하고 받아들이자가 아닙니다.^^

      2009.07.27 03:14 신고 [ ADDR : EDIT/ DEL ]
  6. 트래백이 막혀 있는 건가요? 제 글에는 보낸걸로 표시된는데 여기서는 안되네요. ㅎㅎ 아 뻘쭘해라. 트래백은 그냥 취소했습니다. ㅎㅎㅎ

    2009.07.27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 트랙백 문제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는 해 두었는데, 아직도 되다가 안되다가 그러네요...

      2009.07.27 03:15 신고 [ ADDR : EDIT/ DEL ]
  7. ziki_

    님 글을 읽으니...
    문득 춘원 이광수 선생과 육당 최남선 선생 생각이 나는군여
    왜일가여...

    2009.07.27 01:46 [ ADDR : EDIT/ DEL : REPLY ]
    • 레드페인인지 뭔지하는 바보가 또 말장난을 했더군요!^^

      처음에는 민주주의가 필수이고 자본주의는 부차적이며, 국민이 주인이 맞다고 해서, 현실은 그게 아님을 보였더니 이제는 친일파 논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현실이 그래도 우리는 간다 뭐 이런 말을 하던데요!^^

      당연히 독립 운동 해야지요!^^

      문제는 독립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면 저절로 독립이 되냐는 것입니다.

      독립운동을 하려면, 무기도 있어야 하고 치밀한 전략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필자는 그걸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왠 이광수, 최남선 얘기가 나올까요?^^

      논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비틀어 때리는 그 추악한 행태를 조만간 한번 제대로 짚어 드리죠!^^

      2009.07.27 03:27 신고 [ ADDR : EDIT/ DEL ]
  8. 참~나~ ㅡㅡ^

    일단, 노무현이 말한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은... 그게 현실적이고 당연한 것이고, 그러한 것(?)이니 인정한 게 아니고, 그걸 우려하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으로 압니다!

    또한, 님은 정치,경제를 한 몸으로 보시면서 글을 작성하셨는데... 물론, 현 시대가 융합시대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구 정치논리에 경제논리를 점프하며 다니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시다니... 쩝~

    물론, 님의 지식(?)은 인정(?)할 수준이긴 합니다만, 물타기에... 적당히 범벅, 왔다리갔다리 하는 식으로 글을 써내려간 점에 대해선.. 적잖이 거부감이 듭니다!

    또한, 위에서도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현실이 그러하니, 인정하고 나아가자... 글쎄요~ 그게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 일이었습니까? 님이 인정하는 대로 가면... 대다수 인간이 엄청난 고통과 무의미(?)한 인생을 살게 되는 셈인데... 물론, 님은 그 반대로 말씀하셨습니다만, 암튼... 순순히 정치경제 통합 사회를 받아들이라는 말씀... 염세적이고 비관론자인 님의 넋두리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또, 매트릭스를 인용하셨는데요` 매트릭스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하는 평가라면... 기존 체제(?)나 기득권(?)에 대항하는 게 주제 아녔던가요? 근데, 그것마저 교묘~히 님의 주장에 녹아들게 만들고... ㅎㅎㅎ

    암튼, 님의 주장은 저들, 수구기득권 세력들이 주장하는 바를 완~전 빼다박으신 거 같은데...

    그렇게 사시려면 댁이나 그렇게 사슈~

    난, 기존 세력이 그런 체제(?)를 무너지지 않게 만들려는 이 일련의 공작엔 절대 넘어갈 수 없으니까는~!!!

    난... 사랑이 충만한(?) 자외다~ ^^

    2009.07.27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포스팅의 논점이 무엇입니까?

      미디어 법 찬성입니까?

      아니면 반대입니까라는 질문부터가 여러분들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반영합니다.

      이 포스팅은 반대를 하려면 재대로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것입니다.

      글을 제대로 해석하고 댓글을 쓰세요!^^

      2009.07.27 03:22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거원

    며칠전부터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글씨 진하게 하고 색칠까지 하면서 꾸며봐야 결국 할말은 미디어법 찬성아닌가...
    찬성하는 이유라는건 오로지 '자본주의사회에선 당연한거고 언젠가 거쳐야될 일'이다?

    웃긴게, 누군가 얘를보고 논리적이니 어쩌니 칭찬하는데 대체 이런글에 무슨 논리가 있지? 난 당췌 모르겠네... 언어영역 선생이 글쓸때는 이리저리 꼬고 비틀고 중요한데서는 비켜가는게 논리라고 가르치셨나?

    게다가 의견 안맞는 사람들에겐 노빠 어쩌고 씹어대질않나... 비웃는 식의 이모티콘하며...

    그러면서 본인은 수구꼴통 소리는 듣기 싫은가보구만 조중동 논조가 맘에 안드는 분이 어째 하는짓은 그리 똑같으신가 응?

    2009.07.27 02: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전형적인 진영논리...^^

      미디어 법 찬성은 무조건 나쁘다.

      따라서 미디어 법 반대자는 절대 선이다.

      그러므로 미디어 법 반대자들이 하는 행태를 비판하면 그것은 미디어 법 찬성이 된다...

      이게 당신들의 단순 사고 구조이지요?^^

      이 글은 당신들의 반대 논리가 너무 수준이 낮아서 도저히 현실을 거역할 수 없으니, 좀더 업그레이드를 시키라는 비판 글입니다.

      논점을 다시 파악하세요!^^

      2009.07.27 03:25 신고 [ ADDR : EDIT/ DEL ]
  10. Desac

    오랜만에 우연히 들렀는데 여전히 무지몽매한 초딩들과 싸우고 계시는군요. ㅎㅎㅎ
    자신의 길을 여전히 잘 가고 계신듯 하여 보기 좋네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한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항상 의견이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반더빌트 님이나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고 하는군요.
    권력이 '자본'에 넘어갔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자본'과 '시장'은 어떻게 다를까요?
    시장의 주체는 무엇입니까?
    가장 자본주의가 발달한 나라의 시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권력은 자본보다 상위개념이죠.
    민주주의 하에서 권력은 여러 형태로 나뉘어집니다.
    자본은 여러 형태의 권력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죠.
    삼성이 도처에 돈을 뿌렸다는 말이 도는 것도 뒤집어 말하면 자본의 최강자조차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른 형태의 권력과 연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권력은 시장에 단일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언론, 자본 등의 여러 형태로 나뉘어진 권력이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는 편이 적절하겠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카르텔이라는 바위를 깨뜨리려 한듯 싶습니다.
    다만 본인이 딛고 올라선 그 자리조차 그 카르텔의 영향력 하에 있음을 잠시 잊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고인은 바위를 깨뜨리려 하였으나 자신이 깨어져버린 계란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깨어진 계란과 단단한 바위의 대비가 아니라
    그 바위에 남은 계란의 흔적 덕분에 당연하게 존재인듯한 그 바위가 '깨어져야 할 것'으로 규정되었다는 점입니다.
    고인을 욕되게 할 생각도 없고 필요 이상으로 높이 평가할 이유도 없습니다만,
    그 흔적이 주는 상징적 의미가 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위 '미디어법'에 대한 제 의견은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2009.07.27 03:48 [ ADDR : EDIT/ DEL : REPLY ]
    • 일견 타당한 주장이십니다.

      그러나 입법 ,사법 ,행정, 언론 모두 자본과 완전히 독립된 곳이 있습니까?

      또한 각 권력 주체들이 자본을 통제할 능력이 있나요?
      필자가 보기엔 그런 능력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현실적 관점에서의 권력은 이미 자본의 하위개념인 셈이죠.

      상위 개념으로 생각하면, 다시 민주주의는 필수이지만 자본주의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원론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원론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겠지요.

      권력이 자본의 하위개념이 되었으니까 , 다시 그것을 역전시키려면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고 구체적인 방법은 어떤 것인가를 고민해야지요...

      2009.07.27 04:46 신고 [ ADDR : EDIT/ DEL ]
  11. Desac

    인터넷이 느려서 등록이 되긴 했나 싶어 다시 봤는데 댓글까지 달아주셨군요.

    욕설이나 비속어도 없는데 자꾸 금칙어를 쓴다고 해서 핵심만 줄여서 답니다.
    (그 탓에 문맥이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티스토리 탓입니다.)

    자본을 통제할 능력이 있느냐?
    '능력'은 있되 '의도'가 없다고 봐야지요.
    카르텔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되 하나가 다른 이들을 지배할 수는 없는, 스릴넘치는 우정이니까요.

    권력은 민주주의나 자본주의보다도 상위개념입니다.
    권력은 그런 원리 이전에 이미 존재해왔습니다.

    민주주의나 자본주의 어느 하나가 어느 하나의 부차적인 개념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나요?)

    자본이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공룡처럼 보이는 것은 한국의 특수한 역사적-경제적 조건 탓입니다.
    자본주의가 최고로 발달한 나라인 미국에서 엔론이 박살나고 GM이 벌벌기고 록히드마틴이 목졸립니다. 그렇게 하는 대통령과 의회, 사법기관이 국민의 지지를 받습니다.

    한국의 카르텔이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자본만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여하튼 자본 하나만이 문제라면 간단하겠지만, 연대해있는 카르텔이라면 어느 한 쪽만을 공격해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머리가 여러 개인 뱀이라고나 할까요? (리바이어던이 생각나는군요.)
    더욱이 무심한 국민과 무식한 행동가들로서는 희망조차 없지요.

    어쩐지 제 의도와 다르게 결론이 소위 '진보(세력)의 무능함'처럼 보입니다만
    제 결론은 시장경제 '원리'의 확대와 '칼퇴근'의 제도적 지원입니다. ^^
    (사실 진보(세력)은 무능하지만요 ㅋㅋㅋ)

    2009.07.27 05:07 [ ADDR : EDIT/ DEL : REPLY ]
    • 님이 말하는 식의 카르텔은 과거의 얘기죠!^^

      지금은 모든 카르텔이 자본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역사상 이런 경우는 없었답니다.

      권력의 개념이 바뀌고 있는 거에요!^^

      2009.07.27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7 06: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

    글쓴님 나중에 정치하시면 딱일듯.

    2009.07.27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14. dss

    소신있게 할 말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2009.07.27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 좋게 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필자라고 욕먹으면서 이런 말 하고 싶겠습니까?

      반대나 찬성이나 하는 모습들이 다들 한심해서 히는 말이지요...

      2009.07.27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15. 잘 읽었습니다. 매트릭스 새로 봐야 겠네요.
    영화가 영 가물가물...ㅋㅋ

    2009.07.27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범부

    전 학식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책도 그리 많이 읽지 않는 간신히 대학졸업하고 간신히 취직해서 생활하는 범부입니다.
    반더빌트님의 글을 얼마전부터 읽어왔습니다.
    내용중에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몇군데 있었지만 가치관이야 수없이 다양한 것이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반더빌트님의 글의 결론... 즉 핵심은 무엇인가요?
    미디어법의 반대나 찬성의 논리 수준이 너무 낮습니까?
    댓글에서 보면 그런거 같은데요...
    반더빌트님도 반대 혹은 찬성의 논리가 있으시겠죠?
    절대 빈정거리는건 아닙니다만 반더빌트님의 글에 보면 미디어법 반대 논리에 대한 비판만
    있을뿐 반더빌트님 개인의 미디어법 찬성이나 반대 논리는 보이지 않는군요.
    반더빌트님은 현재의 미디어법을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반대하십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어떠한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 고견을 듣고 싶네요.

    2009.07.27 18:07 [ ADDR : EDIT/ DEL : REPLY ]
    • 미디어 법 찬성은 무조건 나쁘다.

      따라서 미디어 법 반대자는 절대 선이다.

      그러므로 미디어 법 반대자들이 하는 행태를 비판하면 그것은 미디어 법 찬성이 된다...

      이게 당신들의 단순 사고 구조이지요?^^

      이 글은 당신들의 반대 논리가 너무 수준이 낮아서 도저히 현실을 거역할 수 없으니, 좀더 업그레이드를 시키라는 비판 글입니다.

      논점을 다시 파악하세요!^^

      2009.07.27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17. 안녕하세요.^(^
    반더빌트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메트릭스에서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파란약과 빨간약을 내미시고 게시군요.^^
    그런면에서 님은 모피어스를 닮았습니다.
    지나치려다가 님의 세상에 대한 열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글을 올립니다.
    깨어있는 자는 끝없이 고독한 법이죠.
    하지만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는 어떤식으로든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님과 같은 분이 있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민중에서 나오지만
    민중을 바꾸는 힘은 깨달은 한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힘내시고요.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07.28 00:54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9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는 님의 의견에 결코 동감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진짜 막가파식으로 미디어 법 통과를 하겠다고 움직임을 보인 것이 자그만치 8개월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반대론자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이상과 원칙만 얘기하며 반대했습니다.

      아마 이번에 미디어 법 문제가 헌재에서 부결로 처리되면 미디어의 미래와 같은 논의는 없이, 또 원점으로 돌아갈 겁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

      즉, 외국의 자본이 국내 미디어 시장을 조금씩 잠식하는 문제가 생길 때, 그때서야 이번처럼 또 서두르겠지요...

      항상 그랬듯이 말입니다.

      필자가 보기에, 이제 한국은 진짜 망해야만 사는 나라입니다.


      그래야 다들 어떻게 되겠지는 생각을 버리고 진짜 제대로 토론을 할 겁니다.

      2009.07.29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19. BOW

    글 잘보았습니다.

    2010.11.09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작하기 위해 내 배우자를 언급하고 새로운 설문 조사가 부가 확인란되고이 후 의견을 포함시킬 수 때 같은 검토를 고집 일부 메시지를 구입하는 동안 당신 - 알림을해서 교전이 동안. 아마 그러나 당신이 도움이됩니다 통해 멀리 데려다해야 있나요? 건배!

    2011.11.17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봐, 거기에 이것은 drupal이 사이트 조깅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블로그 사이트도에도 불구하고 나의 배우자를 drupal 방법을 고용하고 내가 디자인을 찾는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특정 디자인을 인수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억하세요? 그것은 사랑 수 있습니다.

    2011.11.17 16:41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공상 과학 영화, 일명 SF 영화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낱 소설이나 말 그대로의 공상일뿐라고 여기고 그리 즐기지 않으시나요? 아님 그 속에 깃든 남다른 과학에 대한 발상이나 철학을 발견하고 마니아의 대열에 적극 동참하시는 쪽인가요?

  글쓴이는 소위 SF 장르라면 소설, 만화, 게임, 영화를 불문하고 모두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필자 주변에 공상 과학 영화를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가끔 SF 장르가 현대의 과학에 영감을 주고 발전하는데에 적지 않는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면, 대부분 그건 너의 생각일뿐이라는 반응을 보이시곤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SF라는 장르가 이 분야를 별로 즐기지 않는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단순하거나 황당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와 TV시리즈가 있는데, 바로 여러분이 잘 아시는 스타 트렉(Star Trek)입니다. 

 
수 많은 무예의 대가나 무술 마니아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 무도의 세계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나 영감을 준 것으로 많이 언급하는 것이 바로 이소룡의 영화이듯이, 스타 트렉은 현대 과학, 특히 그중에서도 현대 물리학에 여러 화두를 던졌고 지대한 영감을 제공하였는데, 오늘은 과연 스타 트렉의 어떤 면이 그렇다는 것인지를, 글쓴이의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대 물리학의 관점에서 최대한 일반인들이 알기쉽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초광속 우주 여행과 상대성 이론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스타 트렉은 여러 은하나 별들을 여행하며 겪게 되는 여러 사건과 모험,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서 만나는 외계인들을 통하여 여러가지 철학적 물음이나 성찰을 요구하는 일종의 우주 여행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수천, 수만 광년의 거리를 지닌 은하계나 항성계를 넘다든다는 것을 기본 가정으로 얘기가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너무나 잘 알다시피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빛보다 빨리 이동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스타 트렉을 처음 구상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던 진 로든베리는 커다란 딜레마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빛의 속도에 가까와질수록 질량은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해 결국 빛의 속도를 넘어서는 순간 무한대가 되어 버리므로 , 이론적으로는 초광속 비행이란 말 그대로 공상이었던 셈입니다.

  그는 고민끝에 당대의 물리학계를 향해서 자신의 시나리오 구상을 은밀히 밝히고, 이것을 뒷받침할 이론적 근거를 알려 달라고 정식으로 자문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요청을 받은 물리학자들은 심사숙고와 토론 끝에 워프 항법(Warp Drive)이라는 이론적 근거를 그에게 전해 주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한계를 분명히 그어놓은 광속과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나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빛의 속도로 물체가 이동할 수는 없지만 또한편으로 시간과 공간 자체를 구부리거나 수축 혹은 확장할 수 있다는 수학적 추론이 가능하기에, 그 부분을 좀더 세분화하고 구체화시킨 것이 바로 워프 항법이었던 겁니다. 한마디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라는 절대 기준에 일종의 우회로(?!)를 만들어 초광속 비행이라는 문제에 탈출구를 열어준 셈이었습니다.

  영화나 TV시리즈 스타 트렉에 의하면, 함선 엔터프라이즈 호의 추진기에는 강력한 음에너지가 들어 있어 순간적으로 선체 후미의 공간을 크게 확장시키고 그럼으로써 우주선 엔터프라이즈 호가 손식간에 몇천, 몇만 광년 이상을 이동(확장된 공간에 떠밀려서!)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물리학 이론의 근간입니다.
  문제는 시공간을 비틀거나 수축, 확장할 정도의 에너지라면 그 크기가 무한대의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점이며 , 설사 그런 음에너지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은 일종의 반중력 상태이기에 그것을 지지할 받침대나 특수한 보호막이 필요할뿐만 아니라, 극도로 높은 고에너지의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극히 짧은 순간만 그런 상태가 유지되다가 사라져 버린다는 수학적 추론이 도출된다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당최 실감이 안 가시는 분들은 원자력 에너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원자 붕괴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를 제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도의 설비와 기술자 그리고 자본이 투입되는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거나 완벽하게 제어가 가능하다고 그 누구도 말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원자 하나의 붕괴가 아닌 시공간 자체를 구부리거나 수축, 확장하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에너지(수학적으로는 거의 무한대의 수준으로 수렴된다!)와 설비가 필요할까요...그리고 과연 이게 임의로 제어가 가능할까요...


  바로 이러한 물리학적 난점 때문에 현대 물리학자들은 워프 항법보다 신빙성있고 가능성 있게 보는 방법을 추론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웜홀(Worm Hole)을 이용하는 시공간 이동 방법입니다. 웜홀은 인간이 만들었다기보다 블랙홀(Black Hole)이 소멸하면서 생긴 시공간의 틈을 인간이 발견하고 그것을 통하여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한다는 것인데, 이것도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과연 우리네 공간 어디에 그런 틈이 생기는지를 알아내기도 거의 불가능할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발견하고 들어간다고 해도 그 웜홀을 통해서 어디로 이동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여전히 이론적인 구상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어찌되었거나, 스타 트렉으로 인해 초광속 문제와 워프 항법 그리고 웜홀에 대한 가설과 논의가 한층 활발해졌고, 그로 인해 광속과 시공간에 대한 이론적 준거를 마련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해 보다 철저한 이론적 해석과 수많은 실험과 시도 그리고 음에너지와 반중력에 대한 이론 물리학의 발전이 가속화된 측면이 분명 있기에 스타 트렉의 워프 항법은 여러모로 유의미한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성 이론에 대한 보충 설명 자료 링크: http://ko.wikipedia.org/wiki/%EC%83%81%EB%8C%80%EC%84%B1_%EC%9D%B4%EB%A1%A0 )

순간 이동과 양자 역학
  여러분은 스타 트렉 시리즈하면 무슨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글쓴이는 이른바 순간 이동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커크 혹은 피카드 함장이 대원들을 이끌고 미지의 행성이나 공간으로 이동할 때. 반드시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스타 트렉의 줄거리에 따르면, 순간 이동의 이론은 매우 간단하게 보입니다. 전송기에 들어간 사람의 원자와 분자 구조의 데이터를 저장한 뒤, 그것을 분해했다가 전송 장소에서 다시 재조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은 분들이 정말 저런 순간 이동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한번쯤 생각하지 않으신 분들은 없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 이동이 물리학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난제가 숨어 있는지를 자세히 고민하신 분들은 아마도 소수일 것입니다. 위에서 초광속 문제를 다룰 때 주로 사용되었던 이론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었습니다. 상대성 이론은 뉴턴의 고전 물리학이 가진 역학 법칙을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도 빛과 공간이란 문제를 보다 확장시킨 것인데 반해, 순간 이동이란 화두는 바로 원자 내의 운동 법칙을 주관하는 양자 역학의 세계와 관련된 것이기에 또다른 차원의 문제이며 초광속 못지않은 난제를 현대 물리학에 던진 셈이었습니다.

  현대 물리학은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의 양대 축으로 이루어졌는데, 스타 트렉은 초광속과 순간 이동이란 화두를 통해 두 분야 모두를 다룬 격이다
  어찌되었거나, 다시 스타 트렉의 얘기로 돌아와서 순간 이동은 그동안 현대 물리학에서는 사실상 공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양자 역학의 모티브를 제공한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때문이었는데, 그의 이론에 따르면 모든 원자의 속도와 위치를 동시에 파악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뉴턴의 고전 물리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위치와 속도를 파악함으로써 물체가 다음 단계에 어디로 이동할지와 물체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할 수가 있었는데, 현대 물리학의 양자 역학에서는 원자 수준의 세계에서 그것은 불가능하며 위치를 파악하면 속도를 알 수 없고, 속도를 파악하면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점과, 다만 관찰자는 확률적으로(!!!) 전자나 양자가 다음에 어디로 이동할지와 상태를 가늠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불확정성 원리의 골자인데요.

(※불확정성 원리란: http://ko.wikipedia.org/wiki/%EB%B6%88%ED%99%95%EC%A0%95%EC%84%B1_%EC%9B%90%EB%A6%AC )

  그렇게 되니 순간 이동이란 것이 결코 가능할 수 없는 소재가 되었던 겁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이란 종족은 결코 포기나 좌절을 모르는 특수한 성향을 가졌나 봅니다.

  최근들어, 물리학계에서는 스핀 입자의 얽힘 현상(Entanglement)을 이용해 양전자 하나를 공간 이동시키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밀하게 말해 스타 트렉에서 말하는 식의 물체 분해 후 전송 그리고 재조합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얽힘 현상이란 특정 장소의 물체(입자)를 완전히 분해하거나 영향을 주면, 그 정보가 다른 장소에 있는 해당 물체(입자)에 즉각적으로 작용하다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전송은 자연히 도착 장소에 해당 물체(입자)를 만들 원재료가 미리 구비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난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의 연구는 순간 이동보다는 주로 인공 지능 혹은 꿈의 컴퓨터라고 불리는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해서 연구,정립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어찌되었든간에, 스타 트렉에서 표현했던 의미의 전송은 아니지만, 상대성 이론의 우회로격인 워프 항법처럼 양자 역학에서도 일종의 복제(?!)를 통한 양자 전송이라는 우회로를 만든 셈이니 스타 트렉이 현대 물리학자들에게 영감을 준 것은 분명해 보이지 않습니까.
(※양자 이동에 대한 보충 자료:     
http://www.dongascience.com/info/contents.asp?mode=view&article_no=20060801153000 
http://www.studybusiness.com/HTML/Digital/01985-04-2004-DIG-04-K.htm)


함선 엔터프라이즈 호가 발사하는 광자 어뢰와 반물질, 그리고 우주론
 스타 트렉을 보면, 종종 보그 족과의 전투나 교전 장면이 나오고 그들에 대항해서 엔터프라이즈 호가 발사하는 것이 바로 광자 어뢰인데요. 스타 트렉에 따르면, 광자 어뢰는 1.5kg의 물질과 1.5kg의 반물질이 서로 만나서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고, 이는 작은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묘사되는데, 여기에도 반물질과 관련해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이란 분야에 가볍지 않은 문제를 던졌다고 보여져 잠시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현대 물리학에서는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는 순간, 서로가 가졌던 질량은 모두 소멸하고 그것이 전부 에너지로 변하기에, 그 규모나 량은 엄청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물질과 물질은 서로 만나면 즉각적인 폭발과 함께 소멸하게 되는데, 스타 트렉의 엔터프라이즈가 쏘는 광자 어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 발사가 가능하지요...마치 탄두를 장전했었다가 발사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역시 물리학 강의가 아닌 영화이니까 이 정도는 이해해야 하겠지요...^^

  또한 고에너지 물리 실험실이 아닌 현실의 세계에서는 반물질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그것을 물리적으로 어떻게 보관할지도 미지수이기에 지금은 그저 상상의 단계에만 머무는 무기 체계라고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반물질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부연하자면, 현대 물리학계에서는 우주 탄생 초기엔 반물질과 물질이 거의 동수의 비율로 존재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인가 대칭성이 깨지면서, 오늘 날과 같은 물질 세계로만 구성된 우주가 되었다고 추론하고 있지요. 따라서, 우주 저편 어딘가에는 상당량의 반물질로만 된 우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체 물리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준항성체(준항성체: 크기는 1~2광년밖에 안 되지만, 밝기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 정도 되는 거대 은하들보다 1,000배가량 더 밝다. 이러한 엄청난 밝기로 인해 이들은 100억 광년 이상의 거리에서도 관측된다.) 를 설명하는데, 이러한 반물질의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물리학자도 상당합니다. 

  또한 고에너지 물리학에서 주로 연구하는 반입자도 엄밀하게 따지자면 결국 반물질입니다. 이를테면, 전자의 전하는 음(-)이지만 반입자인 양전자는 양(+)이며, 양성자의 전하는 양인데 반양성자는 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반입자는 공상 과학 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양전자 단층 촬영장치(PET : 우측 하단의 사진)는 반입자인 양전자를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전자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전자와 만나 소멸하면서,강력한 파장을 지닌 감마선을 방출함으로써 뇌종양과 같이 조기진단이 쉽지 않은 질병들을 100%로 정확하게 진단해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실제 세계가 아닌 고에너지 물리 실험실의 입자 가속기 내에서는 반물질이 일상적으로 생성됩니다. 현대 물리학자들은 고에너지 입자 가속기를 통해 반양성자와 양전자로 이뤄진 `반원자'를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입니다. 
 

  암튼간에, 이렇게 스타 트렉은 현대 물리학의 양대 산맥인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그리고 우주론뿐만 아니라 궁극의 컴퓨터라는 양자 컴퓨터와 의학의 양전자 단층 촬영장치같은 영역에까지 커다란 화두와 영감을 제공한 정말로 보기 드문 SF 장르의 걸작 중의 걸작이라고 하겠으며, 지금까지도 TV시리즈나 영화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만큼, 앞으로는 또 어떤 첨단 물리학적 화두를 던지거나 다루게 될지 스타 트렉의 광팬중 한 사람으로써 자못 기대가 큽니다.


  따라서 만약 오늘 여러분이 이 포스팅을 보셨다면, 이 시간 이후로 스타 트렉을 위시한 다른 SF 영화를 보실 때, 결코 허황된 공상만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인간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하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시길 바라고, 이왕이면 SF소설이나 영화를 사랑하는 글쓴이와 같은 SF마니아의 대열에 한번쯤 동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는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P.S: 현대 물리학적 관점에서 바라 본 스타 트렉이 아닌 TV시리즈나 영화 자체의 철학이나 지향점 , 변천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페니웨이 님의 스타 트렉 TV 시리즈의 변천사 를 참조하세요!^^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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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한테는 쬐금 어렵네요^^

    2009.05.09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앞으로 관심 한 번 가져볼게요.
    사실 여자들은 이쪽 방면으로 잼뱅이걸랑요. 저만 그런가?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9.05.09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화에도 과학이....
    모르던걸 많이 배우고 가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2009.05.09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정정리

    이글을 보니까 봤으면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9.05.09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글 잘 쓰시네요..^^
    물리학과셨군요...저도 공대라 현대물리학을 조금 배웠는데...ㅋ
    진짜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지네요..ㅋㅋ

    2009.05.09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흐흐. 역시 현대물리학에서의 관점으로는 실현되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것들이 판치고 있지요. 그렇지만 크리스틴 피터슨이 이런 말을 했지요. 저의 지도 교수님이 항상 하시던 말인데 ...

    "SF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틀린 것일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SF 소설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틀린 것이다"

    PET가 양전자를 쓰나요? 처음 알았는걸요? 보통 Technitium99이나 Iodine 등의 동위원소를 FDG(포도당의 변형체)나 아미노산 종류를 붙여서 제작하는데 ...

    2009.05.09 09:10 [ ADDR : EDIT/ DEL : REPLY ]
    • 보충설명

      Tc은 항암치료용 감마선 원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ET는 양전자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y)의 약자로서 C11, N13, O15, F18, I121등의 양전자를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함유하는 암 대사물질을 인체에 주입하여 암의 인체내 위치를 결정하는 장비입니다. 암은 매우 활발한 대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체내의 많은 대사물질을 끌어와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위 원소가 표지된 대사물질은 대부분 암에 모이게 되는데요. 위의 동위원소는 짧은 시간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서 양전자를 쉽게 방출을 하고, 방출된 양전자는 주위의 전자와 만나 순식간에 쌍소멸을 하게 되어 두 개의 감마선을 방출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두 개의 감마선이 서로의 반대방향인 180도 방향으로 방출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방출되는 감마선의 방향을 모두 모아서 3차원적인 지도를 그리면 암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09.05.09 13:10 [ ADDR : EDIT/ DEL ]
  7. 지난달에 영화를 못 봤어요
    개봉되는 영화엔 늘 관심있는데..
    글이 짱입니다.

    2009.05.09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zzz...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불확정성의 원리....대학물리...너무..어려웠어요^^

    2009.05.09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세스크

    접근하기 어려웠던 물리학을 영화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5.09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캬하.. 명문이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5.09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약간 이해 되는 부분도 잇고 아리송한 부분도 잇네요
    예전에 웜홀에 관한책 제목그대로 웜홀 이라는 책을 읽어 본적이 잇엇는데..
    그때 읽엇을때는 그냥 이렇다고만 하고 이론 과정 결과는 이렇게 나올것이며
    가상으로 생각해 보는 그런 문제점을 적어 놧더군요,.. 실제적으로 예를 들만한 것들이
    없어서 약간 난해한 부분이 잇엇는데... 영화와 과학을 접목 시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구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군요... 다는 아니구요.. ^^;

    2009.05.09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ㅎ 증말 어려운글~^^
    그래도 영화는 좋아해요~^^;;

    반더빌트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9.05.09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댓글로 쓰다가 길어져서 결국 포스팅후 트랙백 합니다.
    공간이동에서 물리적인 문제가 해결되도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을 간단히 적으려다 내용이 계속 불어서OTL

    2009.05.09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미르

    이야~ S.F 영화를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요. 볼때마다 이런게 실현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상상속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라는 설명. 감사합니다!

    2009.05.09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15. 개념처먹어

    2200년대에는 가능하겠죠? ㅎㅎ 실제로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좀 터무니 없다 싶었는데. 벌써 손가락으로 컨트롤할수있는 디스플레이가 최근에 개발되었죠. MIT학생이 만든 동영상을 봤는데 멋지더군요. 10년전만해도 상상도 못했을 기술 ㅎ

    2009.05.09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16. 햐.. 흥미로운 글이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09.05.10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반더빌트님 글은 항상 새롭네요.
    저도 한 때 <타임머신>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아인슈타인의 이론를 접한 적 있긴 한데.
    웜홀이란 게 블랙홀과 화이트 홀이죠?
    책을 봐도 전 모르겠어요, 어려워서.
    분명한 건 3차원을 사는 우리에게 시간여행. 순간이동. 불가라고 생각해요.
    시간이란 게. 시간 축. 보이지 않는 이게 문제거든요.
    설사 빛의 속도로 이동하면 질량. 즉 사람 몸은 타버리고 없는 데.
    영화나 소설이나 가능한 SF라고 생각해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09.05.10 23:36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바람

    물리학적인 내용에 대한 딴지가 아니라 스타트렉 내용에 대한 딴지입니다.

    스타트렉(TNG기준)에서 엔터프라이즈가 낼수 있는 최고의 워프속도는 9.x입니다.
    워프속도가 정확히 초속 몇 km인지는 알 수 없지만 순식간에 수천,수만광년을 이동할 수 있는 속도는
    아닙니다.
    스타트렉의 시리즈중 하나인 '보이저'에서 보이저호가 알 수 없는 사고로 순간이동한(워프가 아님) 곳이 다른 은하도 아닌 7만광년 떨어진 우리은하계 저편입니다.
    극중에서 보이저가 최고속도로 돌아와도 70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순식간에 수천,수만광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은 400년후의 인류에게도 없다는 것이죠.
    물론 초월적인 존재나, 훨씬 앞선 외계인들에게는 그런 능력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극중에서 나오는 기술은 그것이 한계입니다.

    2009.05.11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스타트렉의 설정상 연방 우주선에서 반물질 연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일종의 자기장을 이용한 탱크를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물질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면 큰일나기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극중에서 우주선이 전투나 사고 등으로 손상을 입어서 "antimatter containment field"에 문제가 생길 경우 즉시 워프 코어를 우주 공간으로 방출해서 버린다던지.. 아니면 전원 탈출한다던지.. 등의 장면이 자주 나오지요. 광자 어뢰에 충전되어있다고 하는 반물질 탄두도 마찬가지 원리로 평소에는 자기장 등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탑재되어 있다가.. 목표물에 충돌하면서 물질과 접촉하여 에너지가 된다는 설정이 아닐까요?

    2009.05.14 01: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virusx

    어차피 상상속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는건대 굳이 말이 되게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딱히 만들어 놓은 워프항법이라는것도 웃기고...

    굳이 저런 설정을 만든 이유가 뭘까요?ㅎㅎ

    2009.05.21 16: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