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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30 한국남자가 백인여자와 사랑하기 힘든 이유 100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한국과는 미묘하게 다르거나 상당히 흥미로운 사회적 현상을 종종 보곤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동양 남자 아니 좀더 범위를 좁혀서 한국 남자와 백인 여성간의 사랑과 결혼이 어려운 이유를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글쓴이가 학교 친구를 만나거나 혹은 주일에 백인들의 교회를 다니다가 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현상을 보게 되는데, 가령 일본 여자와 백인 남성 커플이나 한국 여자와 백인 남성 커플은 간혹 보여도 그 반대로 한국 남자와 백인 여성 커플의 경우는 글쓴이를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한번도 보지 못했었고 주변의 미국 친구들에게 물어 보아도 답은 마찬가지임을 곧잘 확인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도대체 왜 한국 남자는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지기가 힘든 것인지를 놓고 미국 친구들, 구체적으로는 백인 남자 혹은 여자 동료들과 어울리며 이 부분에 대해 물어보거나 좀더 깊은 얘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글쓴이가 현재 사귀는 백인 여자친구와의 경험등을 모아서 나름 정리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흔히 한국 남성과 백인 여성간의 사랑을 논할 때 피상적인 문화적 차이등을 거론하며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구체적으로 이게 어떤 것인지를 언급한 경우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이상하게도(!) 눈에 잘 띄지 않더군요. 물론 문화적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장벽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먼저 여성이라는 존재의 심리와 성향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글쓴이가 경험하고 판단하기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들은 유머와 위트가 넘치며 매사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의 남성에게 더욱 호감이나 매력을 느낀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여자를 결코 웃게 만들지 못하는, 일명 썰렁남은 여성의 사랑을 쟁취하기가 그만큼 힘들게 되는데,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재미 한국인 2세가 아닌 다음에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백인 여성을 상대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분위기를 리드하기도 벅차는 판국에 무슨 유머나 위트가 나올 턱이 있나요... 

  한국말로도 상대를 웃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거기에 한수 더 떠서 외국어로 상대방을 웃긴다는 것은 영어를 조금이라도 깊이 공부했거나 어느 정도 회화면에서는 상당한 자신감을 가졌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라도 또다른 차원의 문제임을 절감하실 겁니다. 발음은 물론이거니와 인토네이션이라고 해서 어조의 강약을 적절히 구사하지 못하면 본인이 말하고자 했었던 유머가 아니라 자칫 에티켓에 어긋난 지극히 무례한 언사로 비칠수도 있다는 점에서, 감히 시도를 못하게 되고 자연히 백인 여성과 스스럼없는 분위기를 연출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입니다.


  연애는 단순하게 서로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면서 감정의 수위가 점차 깊어지는 것이 일반적 모습이지만, 그 와중에도 여자는 남성들보다 훨씬 복합적이고 많은 부분을 고려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연애 경험이 풍부한 남자는 진지할 때와 여자를 웃겨야 할 때를 잘 간파해서 분위기를 멋지게 리드하곤 하는데, 정작 그렇게 웃겨야 할 때와 진지해야 할 때를 잘 알아도 그것을 말로써 적절히 표현을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이 아니겠어요...

  비단 이 부분은 외국을 생각할 것도 없이 한국 내에서의 상황으로 한번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한창 연애를 할 나이가 된 한국 여성인데 어느 날 외국인 남성을 만나 서로 얼굴 정도는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생김새는 그런대로 멀쩡한데 한국말을 전혀 몰라서 도통 말이 없거나 어쩌다가 한 마디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도 선뜻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상황을 여러 번 경험했다면 그 외국인 남자에게서 매력을 발견하기는 결코 쉽지 않겠지요. 물론 본인이 먼저 그에게 반했다거나 주도적으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또한 그렇게 얼굴만 아는 사이로 여겼던 이 남자가 어느 날 근사하게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랑 고백을 했는데 그 음성이나 어조가 왠지 심형래의 영구 버전의 뉘앙스로 말을 한다면 무슨 무드가 잡히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실소부터 터져 나오고 시쳇말로 김(?!)이 팍 새고 말 겁니다.

  바로 이와 비슷한 상황을 그동안 많은 한국 남성들이 백인 여성에게 연출했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여러 백인 여성들과의 대화를 통해 글쓴이가 나름 확인하고 느꼈다고나 할까요...

 
  2.물론 영어가 유창하지 않더라도 공통의 관심사, 이를테면 글쓴이의 경우처럼 공통의 학업이나 취미 활동 혹은 같은 직종의 일을 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둘만의 공통분모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경우, 한국남자가 백인 여성에게 접근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 세계 대부분의 남성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을 보호하거나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나 욕구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남성들은 한국사회 특유의 보수성과 어울려 이런 생각이 여타의 어떤 나라 남성들보다 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백인 여자들은 어지간해서는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기 남자 친구가 다른 남자들과 어울려 축구나 농구같은 운동을 하러 간다고 하면 한국 여자들은 십중팔구 김밥이나 쥬스 혹은 샌드위치같은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애인을 따라 가거나 운동장 밖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를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또한 그것이 자연스럽고 정감가는 여성으로 비치겠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경우 무슨 도시락을 싸서 따라 나서기 보다는 여자들도 운동복을 챙겨와서 같이 운동을 하자며 스스럼없이 경기장에 뛰어드는 광경을 너무나 자주 보곤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아주 드물게(!) 같이 게임을 하자고 말하는 이른바 앞서가는 맹렬 여성분(?)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 해당 경기 자체의 분위기가 왠지 흐트러지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아무리 그래도 상대는 여자(?!)인데 남자들과 똑같이 몸을 부딪히거나 같은 강도로 충격을 줄 수 없다는 생각에서 한국 남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몸을 사리곤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미국 여성들은 남자들이 만약 이렇게 나오면 자신을 깔보았다고 생각하고 똑같이 대해 달라고 먼저 요청을 하곤 합니다. 글쓴이도 개인적으로 축구를 보는 것보다는 직접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종종 주말이 되면 여자 친구와 함께 공원에 나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경기를 하는데, 하루는 여자 친구가 누군가의 발길에 채여 넘어진 것을 보고 서둘러 달려가서 부축을 하려고 했더니만 괜찮다면서 훌훌 흙먼지를 털고 금방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나중에 운동화를 벗고 난 후의 발을 살펴 보니까 다른 남자에게 얼마나 세게 발을 채였는지 발목 주위가 시퍼렇게 멍이 들었던데도 말입니다. 

  바로 이와 비슷하게 매사에 있어서, 남자가 어떻게든 관심있는 여성한테 접근을 하려면 뭔가 도움을 주거나 말을 붙일만한 나름의 구실(!)이 있어야만 하는데 당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쿨한(?!) 문화권의 여성이들이다 보니, 도대체 언제 어느 시기 어떤 상황에 도움을 주거나 말을 걸면 부담을 느끼거나 거부감을 주지 않을지를 가늠하기가 무척 어렵고 시쳇말로 백인 여자들은 도무지 빈틈(?!)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점점 주눅이 들기 마련인 겁니다. 그리고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대화를 트기 위해서 여러 화제나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식이 풍부해야 하고 그러려면 책도 정말 많이 보고 여러 경험...구체적으로는 세계 각지로의 여행이라든가 뭔가 남다른, 이를테면 요리같은 기술도 조금 겸비해야 유리한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지요. 또한 동양문화권의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으며 그런 문화적 배경은 알게 모르게 연애를 할 때에도 작용을 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확실히 미국 백인 남성과 한국 남자를 비교해보면 대부분 미국 남성이 말도 더 많이 하고 자기 표현을 적재적소에서 맛깔스럽게 잘 하는 편이더군요...


  3.또한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을 해도 한국 남성으로써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 가령 내가 아닌 다른 남성과 여행을 간다거나 버젓이 자신의 남자 친구가 눈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른 남성들과 스킨 쉽을 한다거나 상당히 친근하게 어울리는 모습등은 솔직히 머리로는 아무리 이해한다고 해도 가슴 속은 부글부글 끓기 마련이지요...거기다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남녀를 막론하고 소위 포커 페이스가 잘 되지 않는 관계로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기에 파티나 모임이 끝난 이후 사소한 오해나 말 싸움등으로 번질 소지가 커지는 것이며 바로 이런게 이른바 문화적 차이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4.그리고 흔히 말하길, 백인 여성들은 남자의 외모를 별로 보지 않거나 잘 따지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같은 값이면 그네들도 키가 훤칠하고 잘 생긴 동양 남자에게 더 호감을 보이고 관심을 표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글쓴이의 어머님은 가끔 거리에서 마주치는 뚱뚱한 미국 여성들을 보면 이렇게 말을 하곤 하십니다. " 어머..어머.., 쟤를 어떡하니!..."  사실 글쓴이가 보기에도 미국인들의 비만율은 상상을 초월하며 한국의 어지간한 뚱녀들은 감히 명함도 못 내밀 초거대 사이즈의 체구를 자랑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선천적으로 백인 여성들의 체구나 키가 한국 여자들보다는 크기 때문에 한국 남자들이 그녀들의 곁에 서면 백인 남성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굉장히 왜소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다시 말해서 왠지 자신없어 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곤 하는데 바로 이런 측면도 일정부분 작용하지 않는가하는 얘기들을 미국 친구들과 나누었었습니다.


  5.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거나 실행에 옮기려고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과거 한국에서 이민을 온 소위 이민 1세대들은 미국에서 정착하면서 여러 말 못할 고초를 많이 겪으면서 어렵게 이곳에 뿌리를 내린 그만큼, 이른바 한국인의 정체성과 함께 특유의 보수적인(?!) 측면들이 굉장히 강합니다. 요근래 몇 년간 미국에 온 글쓴이나 다른 젊은 친구들은 많이 다르지만 우리들보다 10여년 정도만 윗 세대분들만 하더라도 그 보수성은 한국의 어지간한 늙은이들보다도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실정이다 보니 종종 외국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는 자식과 마찰이 생겼다거나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부모들의 사례나 얘기를 듣게 되거나 접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더군요.

  사실 이 경우는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글쓴이가 사귀는 여자 친구의 사례를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이 친구가 국적은 브라질이지만 어머니는 미국인, 아버지도 미국계 브라질인인 관계로 아주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브라질로 간 이후에도 미국에 자주 왔었으며, 외모나 사고 자체도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정통 백인 여성의 모습이기에 다른 미국 남성들도 관심을 보이곤 하는데, 정작 글쓴이의 친척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너 , 그 애와 정말로 결혼할 생각이냐? 그래도 결혼은 한국 여자 (여기서는 한국인 2세를 의미함!) 하고 해야 하지 않겠니? 아들은 너 하나뿐인데 홀로 계신 너희 어머니를 생각해야지...그래, 네 어머니가 허락하시든.." 등등의 말을 듣고, 또한편으로는 실제 결혼을 하게 된다면 학업을 끝마친 후, 내가 이 친구를 따라서 그녀의 부모님이 계시는 브라질로 가야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여자 친구가 미국에 머물러야 하는 것인지 아직도 결정을 못한 상황이네요...

  또한 다른 백인 여자애들의 말을 들어 보아도 만약 본인이 내 여자친구처럼 한국 남자를 사귀게 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면 결혼까지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 난색을 표하며 대답을 딱 부러지게 못하였는데, 그 이유를 좀더 자세히 물어보니 미국 사회에서는 백인 남자와 동양 여자간의 사랑은 허용을 해도 그 반대인 백인 여자와 동양 남성간의 결합은 사회적 금기(?!)로 여긴다네요. 그래도 만약 백인 여자가 결혼을 강행한다면 상당한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속에 직면한다니 이게 말로만 듣던 보이지 않는 인종적,문화적 편견이구나 싶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미국 사회가 굉장히 자유롭고 합리적인 듯 해도 자세히 그 내면을 살피면 이렇게 도처에 보이지 않는 편견이나 쉽게 풀리지 않을 오해가 있음을 확인하고 동양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 남성으로써 뒷맛이 상당히 씁쓸했다고 할까요...

  ...어쨌거나 결론적으로 말해서 ,영어적 표현력의 상대적인 결핍, 너무나 당당하고 주체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백인 여성들을 보면서 어떻게 그녀들과의 관계를 설정할지, 그리고 어떻게 그녀들에게 다가가야 할지를 모르는 데에서 생기는 자신감의 결여, 백인 남성들보다 상대적으로 왜소한 신체적 조건들, 거기에다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은 너무나 강고한 문화적, 인종적 선입견이 겹치면서 한국 남자와 백인 여성간의 사랑이 결실을 이루는 경우가 그리 흔치 않은 것이 아닌가라는 결론(?!)을 나름 내려 보았습니다. 

  하지만 진실로 서로간에 관심이 있고 상대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위에서 글쓴이가 언급한 여러 장벽들은 결국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사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한국 남성들만큼 자신의 가족과 친지에 대한 책임감이 충만하며 좋은 아버지, 성실한 남편의 역할을 보여주는 가정적인 남성상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감히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한국 남성은 그 힘들고 어렵다는 군대도 의무적으로 다녀오지 않았습니까...솔직히 정신력이나 의지의 강함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절대 백인 남자들에게 밀리지 않으니까 백인 여성앞에서 먼저 주눅이 들거나 쉽게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랑은 이성이나 무슨 조건보다는 분명히 감정이 앞서는 명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서로 좋아하는 차원의 느낌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고 배려하려는 진실된 마음을 끊임없이 요하는 고도의 심리적 긴장과 기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극히 모순적으로 들리겠지만 정신적인 안정과 여유를 필요로 하는 아주 미묘하고도 복잡한 감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혹은 외국에 나와서 백인 여성을 만나거나 혹은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거나 진지하게 백인 여성과의 교제를 바라는 한국의 모든 남성들에게 백인 남성과는 다른 한국 남자 특유의 당당함과 성실함, 그리고 가정적인 모습등으로 어필하면서 그녀들에게 좀더 과감하고 자신있게 다가 가시라는 의미에서 화이팅~~! 을 힘차게 외치며 저는 오늘의 글을 이만 마치렵니다...

  P.S : 이미 작년부터 글쓴이와 알고 지내던 몇몇 이웃 블로거들은 오늘 글에서 언급한 여자 친구와의 사연을 조금 알고 계시지만 여러분 대부분은 아마도 처음 접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부탁인데, 이 글을 제 여자 친구인 가브리엘라도 본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시고 혹시라도 근거없는 내용이나 소위 악플을 다시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약하나마 나름의 인지도(?!)를 가졌었던 다음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처음 송고하는 기사임과 동시에 개인적인 얘기와 백인 여자친구의 모습을 상당한 고심끝에 어렵게 올린 글쓴이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셔서 무슨 격려까지는 아니더라도 악성댓글만은 절대 사양하니까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네 오 N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