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평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십니까? 운동, 요가, 혹은 식이 요법으로 대변되는 좋은 음식이나 각종 자연식을 선호하고 계시나요? 하지만 필자의 경험과 판단으로는 많은 이들이 건강을 위해서라면 위에서 열거한 사항들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어도, 막상 바쁜 하루하루의 일과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생활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나 상당한 절제심과 노력이 수반되는 자연식을 매일매일 실천하기는 대단히 힘이 들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위 말하는 보신의 개념이 다분한 개소주같은 보약이나 일명 건강 보조 식품같은 것들을 더 많이 찾게 되는 듯 한데, 오늘은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려는 이른바 보신 문화에도 한국과 미국간에 표면적으로는 분명한 차이가 보이지만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서로가 비슷하다고 보여져서 몇 자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보약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보신 문화
  이런 얘기를 하면 어떤 분들은 혐오감을 보이실지도 모르겠는데, 필자가 미국에 와서 생활을 하다보니 종종 생각이 나고 먹고 싶은 것이 하나 있더군요.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개고기, 다른 말로 보신탕입니다. 글쓴이가 보신탕과 처음 인연(?!)을 맺은 때는 1992년 여름이었습니다. 당시 군대에서 대민 지원을 나가 1주일내내 일을 도와주고 나니 체력이 크게 소진된 것이 눈에 보였었고 그런 모습의 필자와 다른 군대 동기들이 보기 안쓰러웠는지 마을 주민들이 개고기를 요리해서 주셨는데, 당시 허기가 지고 지친 몸이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먹은 뒤에는 피로감이 한결 덜함을 느꼈었고, 이후 군을 제대하고 나서도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 여름 복날이 되거나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종종 먹으러 가곤 하였었지요. 또한 필자가 사회 생활에 시달려 건강을 크게 상했을 때에도 개고기는 잃었던 건강을 다시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보신탕에 대해 반감보다는 여러모로 호감이 훨씬 강한 필자가 미국에 와서 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간혹 그들에게 들었던 질문중 하나가 바로 한국인들은 정말로 개고기를 먹느냐는 질문과 함께 너도 그것을 먹어 보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도 개고기를 먹어 보았고 지금도 상당히 많은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먹는다고 했더니, 그들의 표정이 딱 이것이었습니다. 뭐랄까...잠시나마 마치 자신들과는 다른 야만인(?!)을 대하듯 하는 느낌이랄까 혹은 어떻게 집에서 자신들과 같이 생활하던 개를 먹을 수 있냐는 사실에 대한 새삼스런(?!) 놀라움과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혐오감, 역겨움을 표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더군요... 

  게다가 얘기를 계속하다보니 한국의 다른 보약에 대한...이를테면 뱀이라든가 녹용 그리고 보약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산낙지를 먹을 수 있냐는 것들에 대한 질문과 얘기까지 나와서 여러모로 설명을 해 주느라 상당히 애를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글쓴이가 보신탕에 관해 과거 한국의 농경 문화와 어려웠던 시절의 얘기들을 줄줄히 풀어 놓으며 그들의 이해를 구했고 역시나 완전하게 납득시킬 수는 없었지만 상당 부분 그들을 이해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당시 글쓴이가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보신탕이나 뱀탕, 녹용 혹은 개소주같은 보약의 개념을 이해시키기에 확실히 애를 먹었었던 이유야 당연히 그들에게는 그런 것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오죽하면 필자가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라는 컨셉까지 들먹이며 동양의 기를 설명했을까요...^^;;;


  그렇다면 미국인들은 보약같은 것은 하나도 없이 그냥 운동이나 좋은 음식같은 것으로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려고 노력할까요? 여러분도 짐작하시겠지만 물론 답은 NO입니다. 이 부분에서 미국인들이 한국같은 보약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생각을 필자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는 한국의 보약으로 대변되는 보신 문화라는 것이 전혀 없을까
 글쓴이가 미국에 와서 미국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해지면서, 그리고 그들의 집에 초대를 받아 방문을 하게 되면서 문득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그들의 부모를 위시해서 미국의 30대 이후의 성인남녀가 굳이 어디가 크게 아픈 것도 아닌데 약을 너무나 많이 먹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종합 비타민은 기본이었고 EPA다 혹은 글루코사민.오메가 3입네 해서 적어도 4~5가지 정도의 약은 항시 복용을 했고, 거기에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편두통이나 두통이 있으면 진통 효과가 있는 타이레놀 혹은 아스피린, 반대로 만성 피로에 허덕이면 각성제나 피로 회복제를 , 알레르기 혹은 천식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 철분과 칼슘을 보충한다며 철분,칼슘 보충제 등등의 약들을 추가로 복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더군요. 심지어 파티나 외식 혹은 여러 날 진행되는 캠핑에 가게 될 경우에는, 소형 약병을 여러 개 갖고 와서 그날 그 시간에 먹어야 할 약들을 각각 병에 따로 담아 두었다가 식사 후, 일정 시간이 되면 모두가 스스럼없이 약을 꺼내서 복용하는 것을 여러차레 목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심으로 미국의 30대 이후의 성인남녀 대부분은 마치 걸어 다니는 소형 약국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 사람들은 무슨 약을 이렇게 많이 먹느냐고 넌지시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미국 친구들이 하는 말이 그럼 한국인들은 약을 전혀 먹지 않느냐고 되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한국인들도 아픈 사람이야 약을 여러가지 복용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종합 비타민 정도나 한 두가지 복용하지 미국인들처럼 약을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답했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 네가 아직은 젊고 몸이 건강하니까 그러는데,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우리네 부모님이나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 대다수 미국인들처럼 약을 많이 먹게 될 것이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러나 필자는 그들의 말을 들으면서도 설령 내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들처럼 약을 입에다가 달고 살지는 않을 것 같은 마음이 다분했지만 당시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확연한 차이,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서로 유사한 한국과 미국의 보신 문화
 
하지만 그 이후에 필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정리해보니까,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다른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는 것도 결국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려는 보신의 개념이란 측면에서는 본질적으로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데 문화와 역사의 차이로 인해서 형태만 다르게 나타나는 것일뿐이라고 말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인들도 물론 건강을 지킨다며 각종 약을 먹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영향으로 인해 살아 있는 생명체의 기를 자신의 몸으로 받아 들인다는 관념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신탕이나 그밖의 다른 여러가지 보약재들을 선호하게 만든 것이고 , 반면에 미국인들은 근대의 계몽 사상의 영향으로 인해서 자연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관찰하며 인간의 이성으로써 그것을 분석하거나 변화시킨다는 관념이 강하다보니까 자연 속에서의 생명체를 잡아서 막바로 섭취하기보다는 그것들의 몸에서 뽑아낸 추출물이나 그와 비슷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캡슐이나 정제된 약을 복용하고 선호하게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또한 한국은 의료보험의 혜택을 거의 모든 국민이 누릴수 있기에 보약은 말 그대로의 단순한 보신의 개념이지만, 미국인들은 의료보험의 민영화로 인해서 비용 측면에서 볼때, 병원을 드나들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관계로 약을 복용한다는 행위는 그들에게 있어서 단순한 보신의 개념이라기보다는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그 무엇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한국에서 흔히 개고기 혹은 보신탕 논쟁이 벌어지면 으례히 음식 문화란 관점에서만 이 사안을 다루거나 접근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좀더 세세히 살펴 보면 개고기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약재로 쓰였던 것은 분명하기에, 그동안은 단지 이 부분에서 보약이란 개념보다는 음식 문화란 차원에서의 논쟁이나 접근이 좀더 보편적이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요...게다가 지금은 옛날처럼 못 먹고 가난한 시대는 결코 아니기에,  더더욱 음식 문화라는 관점에서의 접근은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나 이질감만 더욱 키워왔으며 해결점 없는 감정적,정서적 평행선을 그려 온 것이 현실이니까 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미국인들을 만나게 될 일이 생겼다거나 그들과 여러 얘기를 하던 중에, 혹은 개고기 반대론자들이 혹시라도 한국의 보신탕이나 그 밖의 한약재, 그리고 보약의 소재가 되는 여러 동물들을 열거하며 문화적 이질감이나 혐오감을 드러낸다면, 여러분들은 한국과 미국간의 문화적 우월성이나 음식 문화의 관점에서만 그들과 따지거나 논쟁을 하기보다는 필자가 미국 친구들에게 했던 것처럼, 이 포스팅에서 언급한 이른바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이른바 보신 문화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설명을 하거나 이해를 구한다면, 서로간에 느꼈었던 문화적,정서적 이질감에 대한 차이는 비록 완전하게는 아니겠지만 상당부분 해소되거나 좁혀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Posted by 반 더 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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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방법이네요. 흥분해서 다투기라도 하면 정말
    그런 사람으로 찍혀버릴듯. 차근차근 차이를 찾고
    대화해보는게 멋진일인듯해요.
    좋은 하루되세요^^

    2009.04.20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9.04.20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3. 먹는 것이 틀리다 뿐이지 다들 몸보신을 생각하는군요~
    신기신기~

    2009.04.20 15:18 [ ADDR : EDIT/ DEL : REPLY ]
  4. 행인 3

    개고기는 냄새 때문에 못먹지만 개소주는 생길때마다 먹어치웁니다.
    확실히 몸에서 받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요.
    사실 개소주는 비싸서 비타민이나 그런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데
    그런 면에서 미국인과 비슷하다 봐야겠군요.
    생각해보면, 개 먹는게 왜 야만이야?..성질나네...
    지들은 토착아메리카인디오 1억명 죽이고 북미 차지한 주제에...나치보다 더한 놈들!

    2009.04.20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고기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또 여름이 다가오나 봅니다.

    휴우... 올 여름도, 저처럼 가족이라 생각하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고기 이야기 볼때마다 마음에 상처를 받고 살아야 겠죠. ㅜ.ㅜ

    개고기가 정말 몸에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블로그에 관련 글을 모아 놓았습니다.
    최소한 이 글이라도 읽어봐주세요. => http://blog.daum.net/crazycatj/11477598

    프랑스의 거위간 요리도, 영국의 여우 사냥도 전통 문화지만 금지되고 있습니다.
    정말 개고기가 문화인가요?

    반려동물 문화가 서양의 문화인가요?
    그러면 저를 비롯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한국인들은, 서양의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들입니까?

    이미 반려동물 문화는, 한국의 문화입니다.
    그걸 서양 문화라고 말하면서 개고기를 합리화시키지 마세요.

    2009.04.20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행인 3

      전에는 '반려'는 사람에게만 쓰는 말이었죠
      어휘라는 건 확대될 수 있는 거라지만
      배우자를 반려자로 부르던 것이 뇌리를 떠나지 않아서 말입니다.
      상당히 인격 및 인권모독적으로 들립니다.
      동물이 언제부터 인간과 동등해져서 '반려'라는 말이 아무데나 갖다붙일 수 있는 말이 된 겁니까?
      인권위에서 이런 건 안다루나?

      2009.04.20 20:29 [ ADDR : EDIT/ DEL ]
    •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동의보감이 쓰여졌던 시대에 사람들은 현재의 우리들과는 식단이 달랐습니다. 그때엔 거의 채식으로 연명했고, 그만큼 단백질 섭취가 중요했지요.

      현대인은 콜레스테롤 과잉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참 끝이 없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을 잡아 먹어야 시원할테지요...

      반더빌트님이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자연을 파괴해도 괜찮고, 현재 보편화된 동물 이외에도 잡아 먹을 수 있는 동물이 더 늘어나서, 결국 대부분의 종을 잡아 먹는 걸 받아 들이는 세상인가요?

      영국의 잔인한 여우사냥도, 캐나다의 잔인한 물범 사냥도, 잔인한 거위간 요리도, 잔인한 미국의 팩토리 팜도.. 다 문화니까, 서로 다른 거니까 하고 받아 들이는 세상인가요?

      제가 꿈꾸는 세상은 조금 다릅니다...

      인간도.. 다른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 죽여야 하는 생명의 종류라도 좀 더 줄여나가고... 먹을 때에는 날 위해 희생한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가는 세상입니다.

      2009.04.21 00:53 [ ADDR : EDIT/ DEL ]
    • 늘 그렇게들 말하죠...

      개고기용으로 키우는 개들은 다르다고요..

      전, 개고기용으로 키운 개를 데려온 적이 있습니다. 네, 제가 데려오지 않았다면 고기였겠죠.

      전 개를 도둑맞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잃어버린 내 가족을 찾아서 개고기 집을 찾아 다녀야 했죠.

      애완용과 개고기용이 서로 다른가요?

      부모님들이 장에 내다 팔거나, 개장수에게 팔거나, 동네 어른들이 강가에 모여서 때려 잡아 먹었던 그 개들은 어느 어린이들의 친구였습니다.

      어른들의 논리로 그 아이들은 늘 친구를 빼앗겼지요.. 그것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요... 심지어 어떤 아이들의 경우, 자기 친구가 저녁 밥상에 오르기도 했고요...

      틀리다는 것과 다르다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신>에 목을 매고, 살아 있는 곰의 몸에 빨대를 꽂아 웅담을 먹고, 살아 있는 사슴의 피를 빨아 먹고, 잘 키운 누렁이를 잡아 먹는 사람들이 나와 "다르다"기 보다는 "틀리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라고 한다면, 왜 <반려동물 문화>는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식량으로 삼는 종족들에게 우리들은, 그리고 내 가족들은 어떻게 보일까요?

      내 가족을 먹어 치우는 사람들에게, 우리 가족들은 어찌 보일까요?

      누군가에게는 그저 고기지만,
      우리에게는 <가족>이고, <친구>입니다.


      그저 고기가 될 운명인 아이들과, 누군가의 가족인 아이들은 다르다고요? ^^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을 가진 아이들은 서로 다릅니까? 제 눈에는 다 똑같은 아이들입니다... 다 똑같은 생명입니다.

      이해 못하시겠죠.... 인간이니까, 우리는 인간이니까 뭐든지 다 먹을 "권리"가 있고, 지구의 모든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니까 아마 이해 못하시겠죠...

      본인이 겪기 전까지는... 아마 이해 못하실 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저... 반려동물 문화가 좀더 정착이 되길, 사람들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대한 윤리적인 개념을 가지는 그날이 오길 기다릴 뿐입니다.

      <문화> 이전에, <생명>의 문제입니다.
      (물론 개고기는 관습일 뿐 문화가 아닙니다.)

      2009.04.21 00:56 [ ADDR : EDIT/ DEL ]
  6. 반더빌트님 오늘도 똑똑해지는 글 잘보고 갑니다^^

    2009.04.20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트랙백 감사드리구요~
    저도 올려놓고 갈께요
    특히 칼로리 꼼꼼계산하는 그네들의 건강관리는..놀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2009.04.20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09.04.20 19:37 [ ADDR : EDIT/ DEL : REPLY ]
  9. 모래입니다.

    정말 새로운 관점이네요.

    관찰력과 분석력이 대단하십니다.

    전 보신탕의 냄새도 맡지 못하지만, 그것을 두고 야만이라고 하는 비판은 더 듣기 싫은 사람이거든요.

    2009.04.20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 모래입니다.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 옳겠네요.

      2009.04.20 21:15 [ ADDR : EDIT/ DEL ]
  10. 주주비

    서양, 특히 미국의 보신 문화는 비타민이나 영양보충제 같은 것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음식물에서 뭔가 "없애고 제거하는"문화도 강한 것 같네요~

    우유의 defat과 nonfat, 커피의 decaf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알러지(알레르기) 원인식품(대표적으로 peanut butter, strawberry, wheat 등등)을
    함유하지 않은(제거한) 다양한 버전의 식품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몸에 좋다는 건 다 먹는 식인데
    미국은 좋은 것은 보충하되 나쁜 것은 확실히 빼버리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미국 쪽이 뭔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근거로 보신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근거없는 낭설을 믿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듯.... ㅋ

    2009.05.01 17:05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님 아무리 그래도 처참한 동물학대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를 키우고 사육하는 과정, 도살하는 과정 지금 현행법상 합법이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하고자 했던 개고기 합법화가 무산되었는지 아시면 개 식용을 옹호 하기엔 좀 그렇지요.

    옛날 못 먹던 시절 개를 먹은 것이 전통이라 할 수 없지요. 인습일 뿐입니다.

    개 고기 업자들이 내세울것 없어서 전통이고 문화라고 하지요.. 그리고 동의보감 이야기 하구요..


    다수의 옛날 어르신들은 개식용을 쉬쉬합니다.

    미국의 강아지 공장이나, 한국의 개농장이나 샘샘입니다. 아무리 좋은 어휘력을 이용해서

    포장을 하셔도 보통사람들이 보았을때 개 식용은 많이 꺼려 하게 되며, 개사육 농장도 처참하여

    잔인합니다... 개의 특징을 알때는 요.. 그리고 님께서는 도사견만 먹는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는

    애완견 중형견 대형견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혼자먹을 요량으로 작은 양을 찾는 사람들은 시츄종류도 먹으며, 먹는 사람들은 애완견, 농장견 가리지 않습니다.

    제가 보았기 때문에 거짓이 없습니다..

    긴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님께서 개식용을 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은연중 가지게 되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6.04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참 그리고 보신 운운 하셨는데, 농장에서 개들이 먹는 밥을 아신다면 보신이라고 하시기엔

    조금 그렇네요... 음식찌꺼기 먹인 개, 똑같은 종족인 개들의 내장을 먹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도살 되어지는데, 과연 그러한 개고기가 보신에 도움 될까요?

    그리고 뱀소주 몸에 해롭습니다.. 뱀을 잡는 것은 야생동물보호법에 위반됩니다.

    일부 몬도가네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하는 일을 한국전체가 그렇다고 매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성인병에 많이 노출되어 바람직한 식생활이 보신음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바람직한 식생활은 술. 담배 끊고 채식위주의 식단등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개식용이 보신된다는 것은 별로 와 닿지 않습니다...

    2009.06.04 13:46 [ ADDR : EDIT/ DEL : REPLY ]